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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글을 남겨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회사의 부동산자산관리 업무를 하고 있는 9개월차(30)사원입니다. 우선 회사에서는 신입이지만 부동산 업무를 저혼자 하다보니 부동산관련 분쟁이나 민원 등과 같은 업무를 혼자 해결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경험이 없다보니 분쟁관련 일은 쌓여가고 있으며 나날이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이제는 몸도 마음도 지쳐서 회사를 그만둘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까지 9개월을 일했으며 지금 그만두면 다음 회사를 들어갈때도 이 경력을 쓰지 못할거 같아 어떻게 해서든 버티고 1년을 채우는게 맞는지 아니면 지금 나와서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게 맞는지 선생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
부린입니다
2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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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정보문의
안녕하세요 kt 클라우드라는 회사는 연봉 업무난이도 정보좀 알수 있을까요?
태세우스123
23년 03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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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없이 물 흐르듯 흘러가는 회사 많나요?
보통 회사는 1년에 1회씩 연봉 협상을 한다고 알고 있어요. 저희 회사는 1년이 훌쩍 남었지만 공지조차 없네요. ~한 이유로 회사 사정에 의해 동결 이런 공지도 없고요.. 연종 동결 (세금이나 물가가 올라서 사실 깎인것과 같지만)이라도 공지해줬으면 하는데 버티기라도 하는건지 너무 얄밉네요
두쿵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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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TALK]관계가 어떻게 변하니?
✅ 가끔, 회사에서 원래는 사이가 좋았는데 갑자기 관계가 틀어져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사이가 나빠진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회사에서 특히 발생하기 쉬운 원인 중 하나가 누군가의 직급 변동 내지는 인사이동이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보려 합니다. 1️⃣사원 때 친한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그 사람과 너무 죽이 잘 맞고 회사를 그만두거나 이직하더라도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할 만큼 친하다고 가정해 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어느 날 승진을 했습니다. 거꾸로 내가 승진하고 그 사람은 그대로 사원이라고 해 봅시다. 인간관계는 그대로일까요? 2️⃣이상하게도, 승진을 하게 되면 회사 내 주변 인간관계가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는 승진을 했지만 아직 저 사람이랑 친한걸?'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지 다시 한번 평가해 볼 필요도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실무자 무리에서 다 같이 윗사람 험담을 하던 사람들인데 어느 순간부터 나를 쏙 빼고 이야기를 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 모릅니다. 3️⃣그럴 경우에도 그 상황에 대해 섭섭해하거나 눈치 없이 다시 그 무리에 끼기 위해 노력하는 둥, 엉뚱하게 해결하려고 들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갑자기 싫어해서 왕따를 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저 서로의 공감대가 달라지고 상황이 달라졌다고 해석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즉, 회사 내 인간관계는 직급 및 그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인간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같은 직급인지 아닌지, 같은 직급이었다가 변화가 생긴 것인지, 같은 팀인지 아닌지, 다른 팀이어도 업무상으로 얽힌 일이 있는지 등 여러 상황들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최근의 회사 트렌드는 수평적 관계를 강조하며 직급을 뛰어넘는 자유로운 소통을 장려하는 분위기죠. 하지만 그러한 분위기가 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회사 내에서는 엄연히 직급이 존재합니다. 이는 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변수입니다. ‼️상황 리더십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리더십에는 강압적인 리더십, 공감적인 리더십 등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어느 한쪽이 옳은 게 아니라 그 상황에 맞는 리더십이 다 다르다는 것입니다. 이는 지금까지 이야기한 직장 내 인간관계가 추구해야 할 방향과도 일치합니다. 상황에 따라 그동안 맺어온 관계가 모두 틀어질 수 있고 나빴던 관계도 그 사람의 상황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개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화된 본인의 상황에 맞춰 관계를 재정립하고, 한계를 그어 줄 필요도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 없이 기존의 관계를 그대로 가져오려는 것은 오히려 좋았던 인간관계마저 해칠 우려가 있죠. ✅ 사랑은 변하고, 때로는 돌아옵니다.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번 정해지면 불변의 법칙처럼 고정된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관계를 얼마나 지속적으로 소중히 대하는지, 주변의 변화에 맞춰 적응시키는지에 따라 관계의 질이 크게 개선됩니다. 때로는, 그러한 튼튼한 관계는 사소한 오해에는 흔들리지 않을 정도의 버팀목이 되어줄 것입니다.
류진아 | 대중문화교류위원회지원단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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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권하는 타부서 팀장 어떻게 대응할까요?
작은 병원 마케터 입니다 혼자 마케팅을 하고 있었는데 상담실장님이 새로 오셨어요 그런데 자꾸 마케팅 제안을 합니다 제가 혼자 할 수 있는 수준의 제안들이 아닌데 비전문가다보니깐 막 제안해요 실무를 안해보니 걸리는 시간도 모르면서 다른데꺼 배껴서 하면 된다고 쉽게 말하네요 원장님과 함께 미팅하는 자리에서 자꾸 그러니깐 제가 대답할수도 없고 너무 해맑게 제안해서 저만 나쁜사람 같은 느낌이에요 당연히 원장님은 또 하고싶은게 많으셔서 다 좋다고 하십니다 미팅때도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안된다고 하는 입장이 되는거 같아서 곤란한데요 이럴때 어떻게 자연스럽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팀장인듯팀원인듯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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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자 명단 제외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물어볼곳도 없어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저는 고졸사원으로 취업해서 학사 졸업을 앞두고 있으나 고졸기준 승진연한으로 보았을때 승진 조건에 맞는데도 승진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가 실무자이다 보니 승진연한, 명단 다 제가 작성했는데 한마디도 없이 작성자 명단에 저만 쏙 빼서 확정 지은거 같더라고요. 솔직히 업무처리 능력 부분 등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자존감도 떨어지고 속상하네요..
대충살고싶다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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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만나는데 주머니에 손넣는 거 어케 생각하세요?
수출지원 인력을 보충하려고 경력직 팀원을 뽑았습니다. 해외에서 오래 살았고, 영어도 당연히 잘하구요. 이제 막 한달 넘어서 오래 지켜보진 못했지만 성실해보이고, 모르는 것도 바로 물어보고 좋은 친구 같아요. 그런데, 이번주에 업무미팅 차 업체방문을 갔는데 상대업체가 나름 갑의 회사라서 저는 좀 조심스럽거든요. 그런데 경력직 팀원이 이상하게 계속 주머니에 손넣고 있는게 보입니다. 근데 이게 예의없다는 느낌보다는,,, 그저 다르다는 느낌인거죠. 다 큰 성인한테 "남의 회사니까 주머니에 손은 빼고 다녀라"고 말하는 게 맞는지를 한참 고민했어요. 혹시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 오히려 상대 업체는 신경도 안쓰는데? 라는 생각도 해보고.. 제가 너무 눈치를 보는 꼰대가 되는 걸까요? 아니면 이런 부분은 이야기를 해줘야 하는 걸까요?
KIM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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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차를 안 올리는데 아무도 몰라요
옆 자리 직원이 당일에 아프다고 결재도 안 올리고 안 나오거든요? 문제는 사후 결재(연차 소진x)도 안 올리는데 '''''아무도''''' 모른다는 거예요. 벌써 제가 본 것만 두 번째인데 다들 모르는 척 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 건지; 하필 사이 괜찮은 동료라 뭐라 말도 못하고.. 저 얌체를 익명 보장되는 선에서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
놀지를못해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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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펙으로 인사 직무로 어디까지 가능할까요? 지방입니다
31살 현재 대학교 교직원 정규직으로 만 4년 재직 전공 철학 학점 2.76 / 4.5 학회장 경험.. 자격증 전산회계 1급 워드프로세서 조교(계약직) 인사관리 담당 했습니다 현재 이직을 하려다 진행이 지진부진 + 업무환경의 극심한 악화로 퇴사 후 리프레쉬 및 자격증, 취업 준비를 하려했는데 사직서 제출 후 현 직장에서 연봉 300 인상 제의가 왔습니다. 인상 하면 약 3500 정도 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업무 과다, 스트레스에 자기발전이 없다는 점에서 이직을 고민하게 됩니다. 인사 직무가 하고 싶기도 하구요 면접은 어느 정도 자신 있는데 학점 때문에 현실적으로 서류가 중소 중견 통과될 지 고민이네요 퇴사 하면 전산세무 1급, ERP자격증을 취득할 생각인데 어떨지 현직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시크퐁퐁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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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셀로 주면 작업 어케 하라는 거야 ㅋㅋㅋ
거래처에서 한셀 쓴다고 그걸로 변환도 없이 주면 이거는 배려 없는거다 vs 거래처 알바 아니다
본사공무119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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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훔쳐보는 사수 정상인가요?
제가 매일매일 할 일을 꼭 수첩에 적어두고 체크하는 편인데, 수첩을 펼쳐둔 채로 잠시 어디 갔다가 왔어요. 그런데 사수가 제 자리에 서서 그거를 엄청 빤히 집중해서 거의 고개를 박고 보고 있는 거예요;; 불렀더니 아무렇지도 않게 뭐 시키고 가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아무리 펴놓고 갔다지만 그게 정독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지 않나요 제가 이상한가요
방귀참는사람
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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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은 자신을 어떻게 방어하고 있을까?
어느 하루 날을 잡아 맘먹고 주위를 관찰해보세요 직장에서 나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그리고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다른 부서의 누구는, 저 멀리 위에 있는 상사의 상사는?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나만 힘든 것 같지만, 사실 알고 보면 모두가 월급에 의존하는 가련한 존재일 뿐입니다. 회사 체질이 아닌 사람들이 모여, 해야 하는 일을 하는 곳이 바로 회사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모였으니 욕구불만으로 가득 차 있을 수밖에 없겠죠. 매사 불안하고 여기저기 방어기제가 만연한 이유입니다. 직장에선 나를 보호하고 방어해야 할 일이 수시로 일어납니다. 그래서 주위를 다시 관찰하면 많은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나는 왜 그랬는지, 저 사람은 왜 저랬는지. 지나간 일도 돌아보면 나는, 저 사람은 각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하거나 반응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직장인들의 고됨은 불안에서 야기되고, 이것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각자는 다양한 방어 기제를 알게 모르게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심리학에서 말하는 '자기 방어 기제'를 함께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나'는. '저 사람'은. '그 사람'은. 어떤 방어 기제를, 왜 사용했을지를 생각해보면 예전엔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실 겁니다. 여기에. 나는 왜 그랬는지. 쟤는 왜 그랬는지. 이에 대한 답이 숨어 있습니다. 1. 합리화 우리 생활에서 알게 모르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합리화'입니다. 책의 첫머리에서 언급한 것처럼, 아침에 눈을 떠 인지부조화를 맞이하는 직장인에게 있어서 이것은 아주 달콤한 처방제입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욕구에서 나온 수많은 충동이나 행동에 대해 그럴듯한 구실을 붙입니다. 이솝우화의 비유로 잘 알려진 여우와 포도 이야기가 합리화를 한 번에 손쉽게 설명해줍니다. 이는 자신이 상처받지 않기 위해 합리적인 이유를 만드는 일종의 자기기만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떠오르는 또 하나의 기제는 바로 '셀프 핸디캡'인데요. 회사에서 진급 교육에 참여하면 사전 시험을 보게 되는데, 불합격하면 짐을 싸고 다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러니 모두가 불안하죠. 공부 많이 했냐는 질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은 업무가 바쁘고, 출장을 다녀와서 공부를 하나도 못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부를 했을 겁니다. 시험에 떨어질까 봐 불안했으니 공부를 안 했을 리 없겠죠. 하지만, 정말로 시험에 떨어졌을 때 받아들이게 될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핸디캡을 줌으로써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시 합리화로 돌아가, 적절한 합리화는 자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만 심한 합리화는 망상으로 변질될 수도 있습니다. 이솝우화의 여우를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됩니다. 자신이 먹지 못한다고 그 포도를 신포도로 규정했으니까요. 직장에서 상사에게 보고를 하다가 혼이 났을 때, 자신의 부족함은 인정하지 않고 그날 상사의 기분을 탓하거나 또 다른 깊은 뜻이 있을 거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그와 같습니다. 2. 투사 자아에 내재되어 있으나 용인되지 않는 것들을 다른 사람의 특성으로 탓해버리는 수단입니다. 자기 자신이 화가 나 있는 것은 의식하지 못하고 상대방이 화를 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죠. 즉, 자신의 심리적 속성이 타인에게 있는 것처럼 규정해버리는 겁니다. 늦잠 잤을 때, 어머니나 배우자가 깨우지 않아서 지각했다고 화를 내거나 불평하는 경우를 떠올리면 됩니다. 누군가 밑도 끝도 없이 미운 경우라면, 그 사람이 나를 매우 미워하고 있단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투사는 평소에도 자주 일어나는 자아 방어기제입니다. 자아의 현실 검증력에 의해 적절히 처리됩니다. 임산부 눈에는 임산부만 보이고, 장사꾼 눈에는 장사꾼만 보인다는 것도 투사를 잘 설명하는 사례입니다. 직장에서는 나의 실수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상대방이 실수한 것을 꼬투리로 잡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또는, 내가 했던 실수를 똑같이 하는 후배를 보며 내가 싫어하는 나 자신의 모습이 떠올리며 누군가를 괴롭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탓할 때, 나 자신을 먼저 돌아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3. 주지화 감정의 충동을 억제하기 위해 그것들을 받아들이는 대신, 이성적으로만 해결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지성'에서 '감정'을 격리하는 자아 방어 기제입니다. 실제로 감정이 요동하는 직장생활 내에서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존경을 표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떠오르는 감정을 짓누르고 그저 이성적으로만 해결하려다 보면, 결국 감정의 순환이 되지 않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어야 하듯이, 감정과 마음도 순환이 일어나야 하는데 강력한 주지화는 이를 막게 됩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퇴근하여 집에 도둑이 든 것을 발견하고, 가족들에게 무사하냐는 말보다 "그래서 문은 진짜로 잠갔던 거니?, 우리 집에 허점이 있었구나, 앞으로는 이런 일 없도록 대책을 세워보자."라고 하면 어떨까요? 이것이 바로 주지화의 극단적 예입니다. 본인은 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싶지 않다는 자아 방어기제를 가동한 것이지만 그와 사는 가족들은 혀를 찰 일이겠죠. 직장 내에서도 타 부서와 싸우고 온 후배 사원에게, "화내지 마, 여기서 감정 내어 보이고 화내면 하수야, 하수라고!"를 외치는 선배 치고 고수를 본 일이 없습니다. 감정이 상해 있는 후배의 마음을 들어주고 나서 조언을 주어야 하는데, 자신은 성숙해 보이려고 주지화를 과용하고 있는 거라 볼 수 있습니다. 주지화는 감정을 소화해낼 능력이 있다면 효과적으로 활용되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사람으로 존경받을 수 있는 방어 기제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이러한 욕구불만과 불안은 마음속에서 자라고 자라 언젠간 터지고 맙니다. 이성적으로 보이는 사람들(교수, 의사, 변호사 등의 전문직) 중에 예상치 못한 사고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사회적 지위 때문에 주지화를 사용하다 억누른 마음이 폭발한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4. 보상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긍정적인 부분을 강화하여 약점을 보완하려는 정신적 시도입니다. 아들러는 보상작용이 콤플렉스를 이겨내고, 이러한 '보상작용'이 미래를 개척하는 원동력이라 봤습니다. 키가 작은 사람이 운동을 해서 근육을 키운다던가, 뚱뚱한 사람이 좋은 목소리를 가지려 노력하는 걸 떠올리시면 됩니다. 직장에서는 자신의 학벌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일을 누구보다 열심히 하거나, 추가로 공부해서 전문 영역을 넓혀가는 노력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상작용은 잘 이용하면 아주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만, 지나친 보상작용은 성과를 허위로 부풀리거나 학력이나 자신이 가진 역량을 왜곡하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 타 부서에서 퇴직한 팀장 한 명이 구설수에 오른 적이 있습니다. 이후 밝혀진 사실인데 그의 학력이 왜곡되었고 그가 말한 학창 시절의 이야기가 모두 거짓말이었다는 것입니다. 배경을 살펴보니, 본인이 생각하기에 남들보다 부족한 학력이라 생각한 그 팀장은 유명 대학원을 나왔다고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자신이 과학고등학교를 나왔고, 학창 시절에 이러이러한 일이 있었다는 에피소드를 늘어놓았지만 그것 또한 거짓으로 들통이 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일하는 방식, 논리력, 사고 등은 흠잡을 데 없이 모든 사람들이 인정한 부분이었습니다. 그 팀장은 본인의 콤플렉스라는 불안으로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보상'이라는 자아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일을 열심히 하고 인정도 받았지만, 그것이 지나쳐 그만 거짓말까지 동원한 사례입니다. 문과 출신이어서 숫자에 약한 사람이 숫자에 대한 부족함을 깨닫고 노력하여, 매출액이나 업무 관련 숫자를 빠르게 연산하는 긍정적인 보상작용의 (저와 같은) 사례도 있습니다. 5. 반동 형성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을 억압한다.', '그 반대적 행동이 의식적 차원에서 표현된다.' 이 두 가지는 반동 형성이 거치는 두 단계입니다. 반동 형성은 무의식적 욕구 충동을 억압만으로 이겨낼 수 없을 때 그것과 정반대 되는 욕구를 만들어냄으로써 대항하는 심리 기제입니다. 극단적으로 표현해보자면 이타주의는 이기주의를 숨기기 위한 것이고, 경건은 죄를 감추기 위한 것, 그리고 박애는 야만적인 성욕을 숨기려는 의도일 수도 있습니다. 결벽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무엇을 망치거나 흐트러뜨리고 싶은 욕구에 시달리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로, 고기를 먹고 싶은 욕구를 무의식적으로 억압한 사람이, 육식 반대 운동을 하는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직장 생활에서 보이는 반동 형성은 다양합니다. 누군가가 두려운 경우, 어떤 이들은 반대로 그 사람과 친해지려 합니다. 마음이 여린 사람이 일부러 싸움닭처럼 업무를 진행하고 사람들을 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마음이 여린 것에 대한 불안이 무의식적으로 억압되어, 의식적으로 반대되는 행동을 보이려는 경우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은 매우 방어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표출할 때 매우 어색해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밖에도 동일시, 전이, 공감, 대치와 전치, 상환, 상징화, 격리, 부정, 저항, 고착과 퇴행, 승화 등 수많은 방어기제들이 있습니다. 앞서 살펴본 다섯 가지 방어 기제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그래서 직장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어기제들입니다. 자, 나는 여러 가지 방어기제들 중에서 무엇을 주로 사용하고 있을까요? 스스로 방어 기제를 사용하고 있다는 걸 알아차리고 계신가요? 지난번에 나한테 이유모를 행동을 보인 그 사람은 어떤 상태였을까? 또 어떤 방어 기제를 선보인 걸까요? 관찰이 필요합니다. 나의 마음을 우선적으로. 심리학 이론을 몇 개 접했을 때 가장 조심해야 할 것은, 타인을 이 몇 가지 이론에 욱여넣는 것입니다. 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이 이론들과 나를 접목시켜 보는 것입니다. 내가 그랬던 행동이나 마음가짐,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나서야 비로소 다른 이들을 조심스럽게 추정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많은 것들이 이해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 이해의 크기만큼 내 마음을 더 잘 지켜낼 수 있을 것이고요.
스테르담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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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툰] 이직해야할 때는 언제일까?!
으으 힘들어! 회사에 대한 불만을 참고참고참다가😖😖😖 이제는 떠나야겠다! 🤬 생각이 드는 순간들은 언제이신가요?
카카 | 기획자로 산다는 것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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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과부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약 1. 업무과부하로 인해 걱정됨. 2.팀상황은 열악함 (실무 전문가 없음) 3. 2번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일들이 주어지고 뭐가 맞는지 기준이 잡히지않아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시간도 타이트하게 일이 진행이됨. 4. 면담 해보았지만 바뀔가능성 없어보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즘 업무과부하가 온것같습니다. 매일 열심히 일해도 일이 줄지를 않네요. 특히 문제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현재 저희팀 상황이 열악합니다. 저는 들어온지 10개월된 신입이고 여신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 사수, 팀장이 모두 저보다 나중에 들어와 사실 모두 새롭게 배워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둘째는 위같은 상황 와중에 제가 느끼기에 쳐낼수 없을 정도로 너무 많은 업무가 부여된다는 것입니다. (직원 대부분 과부하가 온 상태입니다.) 실제로 2개월 이상 출근부터 퇴근까지 열심히 일하고 주2~3회정도 야근을 하는데도 소화를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선순위쪽으로 잡아야하는 업무조차 저에겐 후순위로 분류되어져 있어 너무 걱정입니다. 위 문제로 상사와 3번정도 면담을 하였으나, 상사의 방향은 뚜렷하여 제 업무가 덜어질 가능성은 없어보입니다. 근래 잔걱정이 많으니 일도 집중이 안되고 실수도 늘어만 갑니다.. 그리고 새로운 업무는 계속 부여되는 반면 시간은 너무 타이트하니 스트레스가 많아집니다.. 현재 인간관계는 너무좋은데.. 너무 다른 업무스타일 어떻해야할까요..?
오구쌀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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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회사에 소개해주신 직장 상사 감사 선물
안녕하세요 고민되서 리멤버에 처음 글 써봅니다. 퇴사한 이전 직장 상사분이 지원해보라고 소개해주신 덕분에 해당 회사로 이직이 되었습니다. 기존보다 좋은 회사이기도 하고, 저를 좋게 소개해주신덕에 이직을 잘 할 수 있었습니다. 상사분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은데 보통 이럴때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10만-15만원 정도 선에서 생각중인데 상품권, 고기, 화장품 등등 고민이 되네요ㅎㅎ 가족 식사권도 있고.. 혹시 추천할만한 선물 있다면 의견 듣고싶어 글올립니다. 참고로 상사분은 여성, 40대, 결혼하신분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핑크망고튤립
23년 03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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