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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허상이 아니다
"아, 손흥민 선수 공을 놓쳤어요! 저건 공이 잘못한 거죠. 우리 완벽한 손흥민 선수가 저럴 리 없어요!"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를 보다가 입 안에 머금고 있던 수박을 뿜을뻔했다. 분명, 손흥민 선수의 실수였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지 그 날 따라 볼컨트롤이 좋지 않았다. 특별 게스트였던 해설위원은 사뭇 진지했다. 그래서 더 웃겼는지도 모른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옆의 아나운서와 또 다른 해설위원도 피식하며 반응했다. "그러니까, 공이... 잘못한 거라고요? 하하... 하아아" 끝내 수박을 뿜지 않은 건, 이러한 모습이 낯설지 않아서였다. 순간 떠오른 직장에서의 기억들이 얼굴 근육을 굳게 했고, 웃음기를 쏙 뺐으며, 내 고개를 서서히 끄덕이게 했다. 직장에선 좋지 않은 성과를 두고, 다른 평가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어? 저 친구가 왜 그러지? 저럴 친구가 아닌데. 분명 사업환경이 안 좋았거나, 무슨 Issue가 있을 거야!" "하! 저 친구가 하는 일이 그렇지 뭐. 어째 불안 불안했다." 전자는 '이미지'가 좋은 경우다. '후자'는 당연히 '이미지'가 안 좋은 경우다. 물론, 단순히 이미지가 좋고, 안 좋고를 양분해서 판단할 순 없다. 이미지가 좋으면서 일도 잘하는 사람이 있고, 일은 그저 그런데 이미지가 좋은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미지는 안 좋은데 일은 잘하는 사람, 일도 못하고 이미지도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면, '이미지'는 어떻게 형성될까?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란 속담이 있다. 그리고 우린 '트라우마'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 이것은 '기억'과 '감정'이 관계되어 있다. 우리 뇌 속에 기억을 관장하는 '해마'는 '편도핵'과 바로 붙어 있는데, '편도핵'은 감정을 관장한다. 공식이 성립된다. 우리는 어떤 '기억'을 떠올릴 때, '감정'을 함께 떠올리는 것이다. 그것은 단편 단편 심어진 기억과 감정일 수 있고, 그냥 첫인상에서 느껴지는 신뢰감이나 그날의 감정에 따른 것이다. 이쯤 되면, 우리는 '이미지'를 좋게 하는 것 따위는 포기하는 것이 좋겠다. 내가 어떻게 하기보단, 상대방의 기억과 감정에 따라 나의 '이미지'는 형성되니 말이다. 그럼에도 난, 오늘도 좋은 '이미지'를 위해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방법은 변했다. 예전엔 '드러내고자'했던 것이 컸지만, 요즘은 '드러나는'방향을 꾀한다. 드러내는데 치중하다 보면, 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많고 조급해진다. 하지만, 내가 할 일을 찬찬히 해내고 내실을 다지면 드러나게 된다. 이렇게 성립된 '이미지'는 쉬이 흔들리지 않는다. (물론, 기회를 봐서 드러내야 하는 경우는 분명 있다. 직장인이라면!) 내가 다른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방법도, 다른 사람들과 다르지 않다. 괜히 좋은 사람, 주는 것 없이 미운 사람은 아주 쉽게 갈린다. 이미지도 그와 궤를 함께 한다. 그러니까, 내 이미지가 누군가에게 잘못 박혀 있다고 해서 억울해할 필요 없다. 나 때문에 억울할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나는 누군가의 '이미지'를 서럽도록 갈망한다. 또 누군가는 나의 '이미지'를 갈구한다. 구천을 떠도는 귀신처럼, 직장엔 '이미지'가 사방팔방 날아다니고 있다. 분명한 건, 직장에서 '이미지'는 정말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 '이미지'에 따라 때로는 (성과와 관계없이) 승진과 인센티브가 결정되고, 누군가는 (역량과 관계없이) 승승장구한다. 이런 맥락에서 '이미지'는 절대 '허상'이 아니다. 적어도 직장에선 말이다.
스테르담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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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이런 습관이 하나라도 있다면 반드시 고쳐야 합니다
회사에서 무의식적으로 갖게 되는 나쁜 습관 직장인에게 회사란 양날의 검 같은 존재입니다. 한편에는 돈을 벌고, 효능감을 쌓으며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펼쳐져 있습니다. 반대로 그 과정에서 건강을 잃거나 인간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는 위험성도 함께 도사리고 있죠. 그런데 이렇게 명확하게 보이는 요소 외에도, 회사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쁜 것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며 생기는 안 좋은 습관들이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하루에 8시간 이상 회사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당연히 그 환경에 적응하고 익숙해집니다. 이때 안 좋은 습관을 인식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그것에 의해 잠식당합니다. 이 나쁜 습관은 처음에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개인의 성장을 방해하는 큰 장애물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인의 성장을 막는 부정적인 습관들을 이해하고 예방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비교하기: 불행의 화수분 우리는 인생에서 비교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계속되는 시험과 성적에 따라 다른 사람과의 등수를 비교합니다. 경쟁을 통해 입시를 치르고 대학에 진학하고 취업을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회사 밖으로는 연봉부터 복지, 워라밸 등에 따라 등수 매기기가 또 시작됩니다. 회사 안에서도 인사평가부터 다른 외적인 요건들을 보며 서로를 비교합니다. 물론 비교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좋은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더 나은 것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 자신을 다른 요소와 비교하면 불행에서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 프로젝트만 더 나아질 거야” “좋은 회사로 이직하면 끝이다” 이렇게 생각하지만 비교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이 마음의 불편함은 더 커지게 됩니다. 마치 바닷물을 마실수록 갈증이 더 심해지는 것처럼 말이죠. 관찰자의 입장으로 직장 내의 대화를 한번 살펴보세요. 서로를 비교하고 그것을 강화하는 구성원들의 언어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불행하기 위해 일부로 그러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습관처럼, 익숙하게 하는 것이죠. 경력이 쌓일수록 직장인으로서의 한계는 더 명확해집니다. 그래서 회사라는 기준에 맞춰서 자꾸 비교를 하기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는 것이 더 중요해집니다. 남들의 문법에 따라갈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나라는 것을 이해하고 나의 성장속도에 맞춰서 나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찾는데 집중해 보세요. 2. 불평하기: 무기력의 늪 회사에서 자주 듣는 소리가 있습니다. “그거 잘 안 될 텐데?” “그 일 이래서 안돼.” 이렇게 어떤 것을 하려고 하면 안 되는 이유가 쉽게 나옵니다. 물론 이해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회사 자체의 한계도 있고, 일을 하는데 여러 제약조건 발생하면서 뭔가를 이루는데 힘들게 만들죠. 그래서 우리는 쉽게 불평합니다. ‘이번에도 잘 안될 거라고.’ 문제는 불평이 습관이 되면 원하는 것을 이루는 힘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무기력은 한 번에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부지불식간에 조금씩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빠지고, 정작 중요한 일을 하고 싶을 때는 그 해결력을 찾으면 문제를 들어 올릴 힘이 없죠. 마치 운동을 하지 않으면 근육이 조금씩 빠지는 것 같은 거죠. 운동을 안 할 때는 몸이 편합니다. 하지만 어느 시점이 되면 건강이 안 좋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 운동으로 회복하려면 더 많은 힘이 듭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서라도 불평은 가급적 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젠가 나만의 것을 하기 위해 성장의 힘을 보존해야 하는 겁니다. 물론 열악한 상황이거나 힘든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바꿀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분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 수 있는 부분은 노력을 통해 바꾸는 것이죠. 통제 가능한 것은 업무 프로세스를 조금 바꿔보거나, 내가 잘하는 일에 더 집중하는 형태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요, 이 내용에 대해서는 다른 글로 더 나눠보려고합니다. 3. 험담하기: 본능적인 퇴화 우리는 회사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참 많이 합니다. 업무 관련 대화도 하지만,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요즘 유행하는 영화나 드라마, 핫한 스포츠 이슈 등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끝없이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런데 이런 자연스러운 대화 중 가급적 하지 않아야 할 주제가 있습니다. 바로 남에 대해 험담하는 것입니다. 사실 남에 대해 이야기 안 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책 사피엔스에서 호모 사피엔스가 소위 험담을 통해 결속을 다졌다는 가설이 있었을 만큼 우리는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회사 일이 재미없으니 사람 이야기 하는 게 언뜻 보면 자연스럽기도 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쉬운 점, 부족한 것들을 이야기하면 재미가 있거든요. 하지만 이런 본능적인 것에 익숙해지면, 회사 외에 더 나은 것을 찾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성장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의식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여했을 때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다른 사람에 대한 험담을 하는 것은 이런 성장의 힘을 포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성장을 위해 이런 본능에 휘둘리지 말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위대한 사람들은 아이디어을 이야기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일상사를 이야기하며, 부족한 사람들은 사람을 이야기한다.” - 엘리노어 루스벨트 부족한 사람으로 변하기보다 위대한 사람으로 성장하는 것을 선택해보면 어떨까요? 직장인의 자유를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 1) 비교는 불행을 낳는 근본입니다. 비교에 익숙해져 있다면, 그 문법에서 한번 탈출해 보세요. 끝없이 비교하며 나를 약하게 하기보다 온전히 나 자신을 인정해 보는 것입니다. 2) 불평은 무기력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는 늪입니다.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기 위한 근육을 키우려면, 지금 일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것이 유리하겠죠. 3) 험담은 성장을 가로막는 부정적인 본능입니다. 다른 사람의 안 좋은 점을 전파하며 부족한 사람으로 내려가는 것보다는 나만이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며 올라가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직장에서 절대 배우면 안되는 습관 세 가지는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qXZZRaOS5Go
라이프 크래프터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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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공부를
안녕하세요. 저는 얼추 나이가 있는 직원인데요. 회사, 업무를 바꾸다보니 공부를 해야겠다 생각은 많이 하는데 정작 집에오면 너무 하기 싫어지네요. 뒷쳐지지 않고 민폐 안 낄칠려믄 열심히 해야하는데... 아흐 이 나이에 해야하나 싶구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일과공부
억대연봉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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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상사와 통화 전화 끊기
같은 회사나 다른 회사여도 직급이 본인보다 높으면 늦게 끊으시나요? 괜히 먼저 끊으면 예의없어 보여서 먼저 끊기를 기다리는 편인데 어쩌다가 간혹 눈치싸움을 해야하는 상황이 올 때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요... 다들 어떤식으로 끊으시나요?
예림이디비봐봐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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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의 기조가 변하기 시작했다!
당근마켓이 제주도에서 새로운 수익모델 시험 중. 판매금액이 3만원 이상인 제품(가격대가 있는 제품)의 경우 3천원을 결제하면 24시간 동안 알아서 좋은 영역에 노출해주는 방식. 당근마켓에선 거래량이 많아 가격만 잘 설정하면 되는 물건, 혹은 파격가로 올리는 물건 아님 판매가 더딘 경우도 많다. 특히 다른 판매 글에 금방 묻혀버려 주기적으로 끌올(끌어올리기) 해줘야 하는데... 위 상품은 요런 노가다를 3천원에 대신 해주는 느낌. 걍 새로운 수익모델 테스트인갑다 하고 지나칠 수 있지만 위 방식은 당근에게 좀 의미가 있다. 지금까지 고수한 중고거래로 수익화 하지 않겠다는 기조가 변하기 시작한 것. 그리고 기업이나 동네 업체가 아닌 개인 유저를 대상으로 한 수익모델. 얼마 전 당근이 본업으로 돈을 벌지 않기 때문에 중고거래를 넘어 인식을 확장하는게 중요해 보인다는 글을 썼었다. 근데 본업으로 돈 벌겠다 마음먹었음 얘기가 완전 다르다. 빠르게 결과가 나올 것이고, 좋던 나쁘던 파급도 엄청날 것. #해외에서성장판이열린게아니면요런시도가필요 #어떤걸선택하는지보다얼마나잘해내는지가중요
정영준 | 그레이웨일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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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에 미친동기가 있는데 절욕하고 다니면서 이유를 찾으니
다른 사람들을 욕하는 사람은 남 욕을 하면서 자신이 우위에 있다고 느끼고 싶은 열등감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계속 남을 깔아뭉개면서 자신이 좀 더 잘났다고 느끼고 싶은 마음인거에요. 어릴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경우에 흔히 발생하는 일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부정적인 소식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남 욕을 함으로써 그 순간에 다른 사람들이 자기에게 관심을 가져준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관심과 사랑에 목말라 있는 사람입니다. 정리하자면 열등감으로 인해 관심받고 사랑받고 싶은 욕구가 있어 그 욕구를 부정적인 행동 패턴으로 반복해서 풀게 되는 것이예요
바코드넥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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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놀래키지 않기
똑똑하고 능력있(다고 생각하)는 주니어 중에는 일을 완성해서 짜~잔~! 상사를 놀래키려는 경우가 있다. (나도 그랬다) 그런데 회사에서는 언제나 누구나 놀라게 해서는 안된다. 상상과 달리 현실은, 주니어: 짜~잔~! 시니어: 이게 뭐야?; 할 때가 많다. 유능한 주니어는, 다른 사람이 놀라지 않도록 적시에 공유하고 보고한다.
clever
억대연봉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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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력서 넣으면 며칠 안에 확인하고 답변오나요?
이번에 이직하려고 이력서 연휴간 열한군데 넣었는데 열람했다는 답만오고 연락이 없네요... 거의 언제 쯤 오나요?
사람입니다
23년 05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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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후배
이 친구랑 일한지 이제 곧 6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업무숙달이 아직도 안되어있어요 그리고 제가 업무자료 검토해주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이거는 왜 이렇게 된거야?’라고 물어보면 한~참 있다가 말을이어가는데 말이 조리있지않아서 무슨 말 하는지 이해가 안될 때가 많아요.. 이 친구가 잔실수가 많아요 입력하는 자료 중 한-두건은 꼭 빠뜨린다거나 초반에는 업무가 처음이니까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해했는데 5-6개월 차에도 동일한 실수가 반복되니까 저도 지적하는 것도 좀 지치더라구요 그리고 이 후배가 숫기도 없어서 아직까지 친한사람도 없는 것 같은데 일을 못하면 살갑기라도 하면 어느정도 커버가 될 것 같은데 둘 다 없으니까 답답하네요 이런 후배 어떤가요..? ------- 제가 이런 후배인 것 같아서 제 선배의 생각이 어떨까 궁금하여 글써보았는데 달아주신 여러 댓글들 보니 제 사수가 정말 힘드셨을 것 같네요.. 저도 노력을 아예안한건 아니었는데 이런 만큼 평소보다 50배이상은 더 보고 더 노력해야겠네요 이제라도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겠죠ㅠㅠ??
퇴그으는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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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은 탐험이다. 목표를 정하고 계속 도전한다. 길이 뚫릴 때까지!
1. 창업과 경영은 아래와 같이 구분해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경영이 운전이라면, 창업은 차를 만드는 일이다.’ 창업은, 차를 만드는데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수작업을 통해 딱 한 대를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고, 그 차는 원래 만들던 차가 아닌 새로운 차입니다. 이미 만들어 왔던 차를 만드는 것은 쉽습니다. 기존에 있던 차를 분해해 보고 그대로 따라 만들면 되니까요. 하지만, 대부분의 창업은 새로운 차를 개발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이 마치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것과 같습니다. 2. 남극이나 북극 같은 극지 탐험, 에베레스트 같은 고산 탐험은 목표를 정하고, 계속 도전하는 것 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합니다. 내가 도전하다 쓰러지면 다음 사람이 도전하고, 또 안되면 그 다음 사람이 도전하고, 이렇게 반복하다 보면 언젠가는 목표 지점에 도달합니다. 새로운 지역 탐험이 그렇게 이루어졌고 과학 발전도 이렇게 진행되었습니다. 3. 그런데, 탐험을 전문적으로 하는 분을 살펴보면 끈기와 열정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체계성을 가지고 단계적인 접근을 합니다. 에베레스트 같은 고산 등정 과정을 보면 일단 베이스캠프를 만듭니다. 그리고 1차, 2차, 3차 여러 차례 공략을 반복해서 캠프1을 만들고, 다시 캠프1을 기반으로 캠프2를 향해 공략을 반복합니다. 창업 과정도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이렇게 단계적인 접근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처음 설계 단계에서는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에 따른 최종 목표를 설정하고 대략적으로 어떤 루트를 거쳐 목표 지점을 공략할 것인지 스케치합니다. 실제 행동에 들어가는 시운전 단계에서는 길을 발견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효율성은 따지지 않고 일단 돌진합니다. 그런 다음, 다음 단계로 가는 길이 뚫릴 때까지 반복해서 도전합니다. 그렇게 루트를 개척한 후 다음 단계로 전환합니다. 고산 등정과 똑같습니다. 그렇게 하나씩 통과하여 최종 목적지에 도달합니다. 도착해서는 지금까지 돌파한 루트를 다시 점검합니다. 보통의 탐험 과정은 이 단계에서 끝이 납니다. 하지만 창업 과정은 확보한 루트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운영 단계로 접어듭니다. 운영단계 부터는 경영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각각의 루트를 하나씩 하나씩 손보면서 정리해나갑니다. 거친 길도 다듬고, 좁은 부분은 넓히고, 더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다른 루트도 찾아봅니다. 5. 그런데 체계성이 없는 분들은 탐험이 완료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베이스 캠프에서 캠프1까지 아예 아스팔트를 깔아놓고 다음 캠프로 가려는 분이 있습니다. 또 목표 없이 이곳저곳으로 베이스캠프만 잔뜩 만드는 분도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목표 달성은 요원한 일이 됩니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탐험 지도와 전략, 로드맵이 없기 때문입니다. 6.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린 캔버스, 마케팅 캔버스와 같은 사업 계획 프레임웍은 대략적인 등정 루트를 어떤 단계로 만들어야 하는지 보여주는 일종의 탐험 지도입니다. 창업 과정에서는 탐험 지도를 놓고 등정 루트를 일단 설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물론, 처음 잡은 루트는 현장 상황에 따라 바뀌기 마련입니다. 그때그때 바뀌는 상황에 따라 공략 루트를 수정하고 재 공략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새로운 길,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어차피 바뀔 것으로 생각하고 탐험 지도를 등한시 하면 결국은 헤매게 됩니다. 늘 지도와 현장을 오가며 둘 중 어느 것 하나라도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이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이상훈 | 클론컨설팅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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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튕기면서 부르지마라!!
꼭 사람 손가락 튕기면서 부르는 사람들 있는데 그럴때마다 뒤지게 패고싶다. 어디서 배운 싸가지인지 ㅡㅡ 손가락 튕기면서 사람 부르는 사람들 명심하세요.. 손가락 튕기는건 노래방..리듬탈때..개새끼 부를때나 하는거요 퉤
iloilo1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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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환상곡
참 지나온 세월을 돌이켜 보면 꼭 남들이 하지 말라는 거, 꼭 안해도 되는거를 해왔던거 같다. 전과를 하든, 경진대회를 나가든, 학고를 받든 취준안하고 다른일 해오든.. 인생에서 모든 부분이 어설프고 시행착오의 연속이었다. 학업이든, 연애든, 일이든. 정말 어설펐다. 하지만 다시 10대,20대로 가라해도 더 잘할 자신은 없다. 참 남들보다 정말 빙빙 둘러서 왔다. 나이는 먹어가고, 경력은 없는데 또 그런 상황에서, 주위에서는 나를 기대하듯이 보는데, 후배들도 업무가 막히면 나한테 물어보러 온다. 성심성의 것 대답해줘도 속으로는 '어이, 너가 이미 나보다 낫다구. 그만 물어봐' 라고 생각하기 일수.. 직무가 직무다 보니 회사에서도 책임자라 해놓고 엔드라인이 내가 되다보니 모든것이 혼란스럽다. 난 솔직히 항상 내가 일처리 하는것도- '이게 된다고?' '이걸 이렇게 처리한다고?' 라고 되뇌일 때가 많다. 나 자신도 못 미더운데.. 난 자신이 없는데 자신이 없는 척 하는 순간 난 망한다. 그래서 있는 척 한다. 모르는 단어는 그냥 고개만 끄덕이고 밤을 새워서라도 그 개념과 내용을 외운다. 쪽대본도 아니고 내실이 있어야 전문용어를 알지.. 자신있게 가능하다고 한 일들은- 있는 척하고 밤을 새워서라도 그 '있어 보이는 계획'을 진짜 있게 만든다. 미련하게 사는거지.. 언제쯤 맘편히 살 수 있을까. 나도 남들처럼 전문적이고.. 자리잡고 싶다. 근데 방황한 만큼 힘들겠지?.. 잠도 안오는데 담배나 한대 피워야 겠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으려나. 하루가 지루했으면 좋겠다. 나 걱정 안하게. "있어. 인생 파도 많은 놈." - 영화 '타짜' 中
E밀러공
금 따봉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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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발령 일주일 전 변경통보
안녕하세요. 스타트업에서 입지를 다지며 연차를 잘 쌓고있는 9년차 입니다. 연차로 따지면 평균 나이는 대부분 30대 초중반 정도 되지만 20대 후반입니다. 20살때부터 직장생활을 시작해 4년동안 학업과 병행하여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재무쪽 경력을 쭉 다져와서 결산마감, 외부감사, 세무조사대응, 투자대응 등 커리어를 쌓으며 회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나이가 어려서 일까요? 아니면 학력이 기준에 넘지 못해서 그럴까요? 회사가 재무적 리스크를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고 그로인해 파산위기까지 갈 뻔한 전적이 있는데도 여전히 윗라인의 생각은 변함이 없고 그저 돈 쓸 궁리만 하는... 그런 상황에서 팀장의 부재로 인하여 팀장 업무 대행을 하며 팀을 이끌어 6개월정도 업무를 진행하였고, 몇주전 CFO면담을 통해 인사발령에 맞춰 팀장으로 발령 날 것이라고 전달받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기업 투자를 통하여 새롭게 들어온 지배회사에서 발령난 이사와 함께 합을 맞춰 본 직원이 업무를 같이 하는 것이 좋겠다며, 재무/회계팀에 소속되어보지도 않고 경력도 없는 사람이 소속을 옮기고(지배회사 퇴사) 저희쪽 회사 재무팀장으로 오게됐다고 전달받았습니다.. 회계쪽 업무는 잘 모르니 이전처럼 팀장 대행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참..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합을 맞춰본 직원이라고 하셨지만 알고보니 발령난 이사님도 같이 업무를 해 본 경험이 없다고 하십니다. 새로오는 분이 40대 가까이 되는 미혼여성이라는데, 뭔가 경력이 없는 직무의 팀장자리를 주는 것이 의문이 들더라구요. 15년차라고 하는데 아직도 과장이라고 하던데 넘어오면서 차장달고 팀장달아준다는 명목으로 겸사겸사 대기업의 눈엣가시를 내보내기 용인지, 아님 정말 재무팀장 자리를 하찮게 보는 것인지, 그것도 아님 정말 회사의 인재를 내보내는 것인지, 머릿속이 복잡해서 갈팡질팡합니다. 회사가 파산 직전까지 갔을 때도 구조조정 당해서 4명 업무를 혼자 처리했을 때도 그래도 재무자료는 누락되면 안된다는 책임감 아래 밤을 새도 최선을 다했었습니다. 그런데 참.. 요새 허탈하기 그지 없네요.. 그냥 저의 능력 부족으로 생각하는게 마음 편할까요?
혼자속앓이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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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밝히는 일잘러 사용설명서
일잘러가 알아야 할, 일의 레시피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을 하며 살아갑니다. '일'이 현실에서 행복한 수단이자 목적이 되기도 하지만 깊은 고민거리이기도 하죠. 일이라는 것의 본질은 완성형이 아닌, 진행형입니다. 또 일에 있어 완벽하게 갖춰진 이상적인 답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일을 만드는 것과 함께 일할 때 좀 더 성공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일의 레시피'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ㅡ 1️⃣ 일을 시작하는 레시피 참여를 시키는 것 버전업을 하는 것 시작과 끝을 맺는 것 (1) 일에 참여를 시키는 것은, 팀원 - 유관부서 - 파트너사 등 내/외부의 이해관계자에게 동기부여를 만들어주는 과정이다. 함께 일을 해야 하는 명분 혹은 함께 일을 함으로써 성과로 만들어 갈 기대감과 합리성을 갖게 하여 일에 참여시켜야 한다. (2) 일의 버전업을 하는 것은, 일은 0으로부터 1까지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결과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빌드업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0.5부터 0.8로, 누군가는 1에서 2로 가는 버전업 게임이다. 한 번에 모든 것을 점프해서 가는 것은 드라마나 상상 속에서 존재하며, 현실 속에서는 결과를 만들기 위한 충분한 빌드업이 필요하다. (3) 일의 시작과 끝을 맺는 것은, 일을 정의하면서 시작하고, 끝낼 때 일의 결과를 맺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많은 일들이 모호하게 시작하고, 많은 일의 끝에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일의 배경, 맥락, 리소스를 파악하고 일이 마무리 되면 인사이트를 담아 일의 끝맺음을 잘 지어야 한다. 2️⃣ 함께 일 하는 레시피 (1) 위에서 아래로, 리더에서 구성원으로 [ 알잘딱깔센의 허상 ] 알아서. 잘. 딱. 깔끔하게. 센스 있게 일을 한다는 의미로 아쉽게도 이는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일을 먼저 잘 알고 (배경과 의도를 전달하고), 잘하게 하고 (역량을 키워서 성장을 돕고), 딱 (시의성에 맞게 끌어주고), 깔끔하게 (잘 협업할 수 있게 도와주고) 센스 있게 (원하는 걸 정확히 말해야) 해야 한다. (2) 아래에서 위로, 구성원에서 리더로 [ 팔로워십 없이 리더십 없다 ] 리더의 액션에 따른 팔로워, 즉 구성원의 리액션이 필수이다. 팔로워가 조심해야 할 것 있다. 일을 숨기지 말아야 한다. 제 때 일을 잘 보이면서 일을 만들어가야 한다. 일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함께해야 한다. 필요한 순간에 중간중간 리더를 참여시키고, 함께 가야 한다. ㅡ 요리의 레시피로 더 맛있게, 일의 레시피로 더 의미있게 일을 시작할 때, 필요한 사람들을 참여시키는 것, 일을 하나씩 키워가며 버전업을 하는 것, 일의 시작과 끝맺음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리더는 함께하는 이들이 잘 시작하고 만들어갈 수 있게 해줘야 합니다. 구성원은 일을 제 때 공유하고, 리더와 과정을 함께하며 일을 키워간다면 성공하는 일을 만들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일의 레시피 내용을 잘 인지하고 무기로 만들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나아가기를 응원 드립니다. *브런치 원문글을 요약하여 담아봅니다. https://brunch.co.kr/@jinonet/154
마케터초인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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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시간 앞에 직장인은 초라하다. 그것 앞에서 직장인은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시간이야 누구도 개의치 않고 흘러가기 마련이지만, 그것을 얼마만큼 누리느냐는 직장인이 되기 전과 후가 천지차이다. 직장에서의 시간은 철저히 계산적이다.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한의 노동력을 뽑아내야 한다. 월급을 주는 자의 시간과, 월급을 받는 자의 시간이 팽팽한 이유다. 직장인이 되기 전엔, 그러한 긴장감을 가질 이유가 없었다. 경제적 활동을 하지 아니하거나, 당장 생존과 직결되지 않았다는 그 마음의 여유로움은 시간 앞에 초라해질 일이 없다. 오히려, 시간을 가지고 있다는 착각마저 들게 한다. 그것이 얼마나 오만이었는가는, 직장인이 되어 화들짝 깨닫는다. 직장은 원래 '월(月)' 단위로 굴러갔다. 우리가 괜히 '월급쟁이'인 것이 아니다. 그런데 세상이 각박해지다 보니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 연간, 반기, 분기로 그것을 구분하고 요즘은 주와 일일 단위로까지 쪼갠다. 점검을 위한 것이다. 예전엔 한 달에 한 번 하면 되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해선 살아남을 수가 없는 것이다. 마감하고 결산하여 얼마를 벌어들였는지, 얼마만큼의 일을 하고 성과를 냈는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회사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고, 결국 무어라도 팔아 얼마라도 남겨, 먹고살아야 하는 팔자다 보니 그렇다. 시간은 쪼개어졌다고 천천히 가지 않는다. 오히려, 쪼개진 시간의 사이를 꾸역꾸역 이어가다 보면 '시간'은 전광석화와 같다. 차를 타고 갈 때 멀리 보면 나의 움직임이 여유로운 것 같지만, 차창 바로 옆의 풍경들은 알아차릴 새도 없이 휙 하고 지나가는 것과 같다. 그러한 '시간'이 얄미울 때가 있다. 상사에게 잔소리를 듣거나, 제대로 준비하지 못한 보고회에서의 '시간'은 느려 터지게 꾸물댄다. 식은땀이 머리에서 흘러 등짝을 타고 내려갈 때, 뜨거움은 온몸을 긴장시키는데 그 속도는 가히 느리고 또 느리다. 식은땀이 허리춤 부근에는 와야 그 상황이 끝날 것 같은데, 시간은 식은땀의 중력을 무력화한다. 반대로 제발 이 순간이 영원하기만을 바랄 때, '시간'은 우리를 조롱하며 앞서간다. 굳이 특별한 예를 들지 않아도, 이 세상 모든 직장인은 주말 일요일 저녁이나 연휴 마지막 날엔 '시간'의 얄미움과 무자비함을 마주한다. 그렇게 직장인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빨리 갔으면 할 때 느리게 가고, 느리게 갔으면 할 때 빨리 간다. 그것이 직장인을 정말 초라하게 만든다.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도 그렇다. 시간이 남아돌아도, 그 여유가 없으면 직장인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대개는, 회사는 직장인이 마음의 여유를 가지게 두지 않는다. 언제라도 필요한 시간에 최대의 노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스탠바이를 시키니까. 그런데 생각해보면, 시간은 거꾸로 가니까 소중한 것일지 모른다. 절대적인 '시간'이란 개념을, 상대적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다. 사람이란 간사해서 '결핍'을 느낄 때, 비로소 무언가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직장인에게 있어 '시간'은 언제나 결핍이므로, 거꾸로 흐르는 그것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더 되새겨 봐야 하지 않을까. '시간' 앞에 초라할 때 초라하더라도. "가치 있는 것을 하는 데 있어서 늦었다는 건 없다.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하는데 시간의 제약은 없단다!"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中 평생의 시간을 남들과는 반대로 산 벤자민 버튼도 결국 그의 자식들에겐 뻔한 말을 남겼다. 남들이 늙어갈 때, 그는 젋어갔지만 시간의 흐름은 방향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결국, 속도였고 마침내 '결핍'이었다. 어차피 '시간'이란 모자란 것이라면, 어차피 직장인인 우리를 초라하게 만드는 것이라면, 뭐라도 해봐야 하지 않을까.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 하지 않아서 내 맘을 불편하게 하는 그 무엇. 그거 말이다.
스테르담
23년 05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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