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출근하면 개인핸드폰 꺼야 한다!!!
요즘 글 중에 진짜 이해가 안되는 일들이 많아서 한 번 적어봅니다.
저는 직장생활도 10년 창업해서 회사 대표 생활도 10년입니다. 그래서 양측의 입장을 둘 다 어느 정도 이해합니다.
퇴근시간, 퇴근 이후에 전화/카톡 등 연락, 퇴근 이후/주말 근무 -> 당연히 배제
ㄴ 저도 당연히 이건 가급적 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ㄴ 근데 회사생활이라는 게 제 마음대로 안 됩니다. 대표라고 해도 똑같습니다. 급하게 일이 터질 때가 있습니다. 근데 나 퇴근시간이니 나는 모르겠소. 당신들이 알아서 하세요라고 퇴근하는 직원이 있다고 칩시다(아니 요즘에는 많다고들 하네요)
(1) 퇴근시간 되었으니 당연히 퇴근하는 게 맞다라고 하는 분들
(2) 퇴근시간이어도 회사가 어려운 상황이니 처리하고 퇴근하는 게 맞다고 하는 분들
양측이 모두 있을 겁니다.
저는 아무리 직원의 입장이어도 (1)번은 제 성격상 도저히 못할 것 같습니다. 근데 요즘 새롭게 회사생활하는 직원들은 (1)번도 많이들 생각하시네요.
자 그럼 정해진대로, 회사 사규대로 원칙대로 회사를 움직이는게 맞다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저도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럼 대표입장에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업무중 개인카톡은 왜 하나요?
(2) 업무중 개인전화는 왜 하나요?
(3) 업무중 인터넷쇼핑, 인터넷뱅킹, 개인일들, 은행업무, 우체국업무, 뉴스보기, 커뮤니티활동 등은 왜 하나요?
(4) 점심시간은 12시부터 시작인데 왜 11:30분부터 나가나요?
(5) 연봉 5천만원 받으면 대표입장에서는 매출 최소 4배는 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도 못하면서 왜 책상에 앉아있나요?
(6) 남들 밖에서 땀흘려 가면서 일하고 있는데, 회사 탕비실에서 왜 노가리들 까고 있나요?
저는 우리 나라 특성상 일과 개인삶을 100% 분리하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만일 일과 삶을 분리하려면 본인들 퇴근시간 뿐만 아니라, 업무중 본인들 개인삶을 즐기는 활동도 그만두어야겠죠?
제가 일본에서 알바할 때는 출근과 동시에 제 핸드폰 껐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업무중에 개인전화, 개인택배를 회사로 받기, 개인일상활동(은행, 우체국 등)은 일절 금지입니다. 출근과 동시에 개인전화 끕니다.
여기 많이 계시는 분들 중에 회사일과 개인의 삶을 정말로 철저히 분리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당장 회사출근하면서 개인생활은 일절 하면 안됩니다. 출근 하자마자 핸드폰부터 끄세요. 그럼 회사에서도 정시 퇴근하고, 퇴근 후 연락 안 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
내 개인생활은 회사에서 다 하고 싶고, 퇴근 시간 1초라도 지나면 회사의 일과 내 삶을 분리시키고 싶으신 분들은 철저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개인의 삶에 있어서 회사의 일도 어느 정도 인정하고, 회사의 일에 있어서도 개인의 삶을 어느 정도 즐기세요.
투표를 하나 등록하고 여러분들 생각을 묻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