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회사생활🎁
회사생활🎁
참여자 3,188,199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지금 하고 계신 생각을 회원님들과 나눠주세요!
최신글
내일 수술 받는데 직장 동료가 저를 울리네요ㅠㅠ
얼마 전에 건강 검진을 받았는데 꽤 큼직한 혹이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양성이라 큰 문제는 아닌데, 크기가 커서 제거는 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엄청 대단한 수술은 아니지만 어쨌든 째고 나면 며칠은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고 회사도 쉬어야 하니까요. 그리고 무서워요ㅠㅠ 그리고 저를 더 슬프게 하는 건... 제가 진짜 알아주는 애주가인데, 수술 상처가 완벽히 아물 때까지 한 달은 술을 못 먹는다는 사실이었어요. 뜨거운 여름을 코앞에 두고 한 달 동안 시원한 맥주를 못 마신다니?! 그래서 수술 전날인 오늘까지도 엄청 우울해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어제도 마심) 그렇게 시무룩한 상태로 퇴근하려고 주섬주섬 짐을 싸고 있는데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슬 오더니 종이가방 하나를 주고 가더라고요. 아니 뭘 그냥 가. 오다 주웠냐고요ㅋㅋ 아무튼 열어봤더니 너무 예쁜 티세트가 들어있었습니다. 수술 잘 받고 잘 아물어서 첫 맥주는 자기랑 같이 마시자는 쪽지와 함께... 그리고 메신저로 쉽게 아이스티 만드는 팁도 알려줬어요ㅠㅠㅠ 갱년기인가...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회사 다니면서 일에 치이고 인간관계에 치여서 퇴사 마려운 순간이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사실 아무리 뭐같아도 이런 따뜻한 사람들 덕분에 꾸역꾸역 버티고 살아가는 게 아닌가 싶어요ㅠ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져서 자랑 한 번 해봅니다. 다들 건강검진 꼭 제때 잘 챙기시고, 저 대신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들이키시길!
틱끌
06월 10일
조회수
14,619
좋아요
337
댓글
27
저 어쩌면 좋죠..
안녕하세요, 저는 6개월 취준 끝에 스타트업에 취업했습니다. 스타트업이라 어느정도 각오하고 갔지만 체계가 없어도 하나도 없습니다.. 근로계약서도 적지 않았고 연차도 슬쩍 물어봤더니 얼버무립니다. 직원은 저포함 2명… 1분도 일주일차입니다. 기본적인 체계조차 없음에 1차 멘붕이었습니다. 저는 사업 개발 직무 공고를 보고 왔으나 기획, 마케팅의 업무를 하라며 제너럴리스트가 되라고 하십니다.. 전 사업 관련 직무 경험은 있지만 기획, 마케팅은 하나도 모릅니다.. 심지어 부서도, 직위도 없습니다. 부서명도 즉석에서 지으려고 하시더라구요.. 전 이 전에 직장을 다녀서 경력직에 속합니다. 초기 단계이나 산업 전망이 밝고 사업 쪽 직무를 더 강화시키고 싶어 들어왔는데 머리만 아프네요.. 취준 기간을 더 늘리는 게 두려운데 계속 현타가 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얄얄이
06월 10일
조회수
947
좋아요
5
댓글
14
신입이 "저 싫어하세요?"라고 묻는데 당황스럽네요...
신입이 솔직하게 말하면 일을 좀 많이 못하는 편입니다. 아직 신입이니까 지시한 업무 방향을 잘못 이해하는 건 그럴 수 있다 치는데 매일 하는 단순 반복 업무에서 자꾸 놓치는 실수를 합니다. 예를 들면 메일 첨부파일 누락, 거래처명 오타, 파일 저장 위치 착각, 이미 설명한 내용 다시 물어보기 뭐 그런 거요... 제 기준에선 조금만 꼼꼼하게 살펴보면 되는 부분이고 이미 여러 번 주의를 줬는데 또 놓치는 거라 업무 집중도가 좀 떨어진다고 생각되는데요. 그럼에도 신입이면 당연히 실수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 부분은 다시 확인해 주세요~" 정도로 넘어갔습니다. 그래도 입사한지 5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자꾸 똑같은 피드백을 계속 주게 되니까 - 이 부분은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다시 한번 체크해 주세요 - 메일 보내기 전에 첨부파일 확인하는 습관 들이세요 - 모르면 물어보는 건 괜찮은데 한 번 물어본 질문은 메모를 해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정도로 전보다는 강한 피드백을 했습니다. 당연히!! 큰소리를 치거나 인격적인 이야기를 한 적은 없고 업무 관련 이야기만 했고요. 그런데 며칠 전에 신입이 저보고 얘기 좀 하자고 불러내더니 "혹시 저 싫어하세요?" 라고 묻더라고요. 순간 너무 당황해서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했더니 자기한테만 유독 차갑게 말하는 것 같고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위축된다고 하더라고요.... 신입 입장에서 긴장도 많이 하고 민감하게 반응할 만한 부분이라고 애써 이해하려고는 하는데 직장에서는 업무 실수에 대한 피드백을 아예 안 할 수도 없는 거잖아요... 그 이후로는 무슨 말을 해도 괜히 눈치가 보이고 그렇다고 말을 안 할 수도 없고요. 일단 팀장님께 이런 상황에 대해 보고는 드렸는데 제가 잘 해보라는 식으로 떠넘기기만 하시니 눈앞이 캄캄합니다... 어떻게 해야 제가 잘 처신할 수 있을까요? 너무 어렵습니다...!
이클립스민트향
쌍 따봉
06월 10일
조회수
12,836
좋아요
219
댓글
52
무례한 상사 참교육 방법 (실전 팁 / 법적 대응) - 직장인 바이블
툭하면 인신공격하는 상사. 말넘심의 대명사. 사람들 앞에서 꼽주는 상사. 힘들어서 주변에 얘기하면 이런 말을 듣곤 합니다. "원래 다 그래." "사회생활이 그런 거지."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당신의 상사가 무례한 건 그냥 그 사람이 문제인 거니까요. 오늘은 직장 상사의 무례함 앞에서 뭘 참아야 하고, 뭘 참으면 안 되는지, 법은 뭐라고 하는지, 그리고 현실적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먼저 구분하자 : 엄격한 상사? 무례한 상사! 엄격한 상사는 '일'에 대해 말합니다. 예를 들면 "논리 구조가 약하니까 다시 잡아와." 같이. 하지만 무례한 상사는 '사람'에 대해 말하죠. "너는 도대체 머리가 있는 거야 없는 거야?" 이 차이를 구분 못 하면 두 가지 함정에 빠지게 됩니다. 엄격한 피드백을 갑질로 오해하거나, 진짜 갑질을 피드백이라고 합리화하거나. 핵심은 간단합니다. 지적의 대상이 '일'인가, '사람'인가. 사람의 인격, 외모, 학벌, 성별, 가정환경을 건드리는 순간 그건 피드백이 아니라 모욕입니다. 2. 법은 생각보다 당신 편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제가 일 못해서 혼낸 건데 법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있나요?"라고 묻는데요. 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근로기준법 제76조의2) 2019년 7월부터 시행된 이 법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하여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폭언, 업무 외 사적 심부름 강요, 회식 참여 강제, 의도적인 업무 배제 모두 해당될 수 있습니다. 신고하면 회사는 조사 의무가 있고, 피해자에게 불이익을 주면 사용자가 처벌받습니다. - 모욕죄 (형법 제311조) 공연히 사람을 모욕하면 1년 이하 징역, 2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됩니다. 여기서 '공연히'가 포인트인데, 동료들 앞에서 "너 같은 건 아무 데도 못 가"라고 했다면 성립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1:1 상황이더라도 그 발언이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으면 인정되는 판례도 있습니다. - 산업재해보상보험법(제37조) 상사의 지속적인 폭언이나 괴롭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증, 적응장해 등의 진단을 받았다면 이는 산업재해보상보험법에 따라 산업재해(산재)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산재 승인을 받은 사례들이 아주 많습니다. 3. 현실적인 대처 전략 법이 있다는 건 알겠는데 당장 내일 출근해서 어떻게 하냐는 게 문제입니다. 단계별로 가볼까요? 1단계 - 기록한다 날짜, 시간, 장소, 발언 내용, 목격자. 이걸 꾸준히 쌓아놓는 것만으로도 나중에 선택지가 생깁니다. 녹음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은 대화 당사자가 녹음하는 것이 합법입니다(통신비밀보호법 제3조 제1항에 의거, 법이 금지하는 것은 '타인간의 대화'이기 때문입니다). 몰래 녹음해도 내가 대화에 참여한 당사자라면 불법이 아닙니다. 2단계 - 선을 긋는다 무례함에 가장 효과적인 초기 대응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선 긋기 입니다. "부장님. 업무 지적은 받겠습니다. 다만 그런 식의 표현은 곤란합니다." 이런 식으로요. 물론 압니다. 그 한 마디가 어렵다는 걸요. 하지만 이 한 마디가 없으면 상대방은 "이 사람한테는 이렇게 해도 괜찮구나"라고 학습하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가 허용한 만큼의 대우를 받게 됩니다. 3단계 - 공식 채널을 활용한다 사내 인사팀, 노동조합, 고충처리위원회. 있는데 안 쓰는 사람이 대부분이죠. "가봤자 회사 편 아냐?"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한번 공식 기록이 남으면 그 자체가 회사에 부담이 됩니다. 만약 사내 채널이 작동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1350)에 진정을 넣을 수 있습니다. 4단계 - 외부 전문가를 만난다 무료 법률상담은 대한법률구조공단(132), 각 지역 노동권익센터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상황이 심각하다면 노무사 상담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로 상담까지?"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전문가를 만나보면 자기 상황이 객관적으로 어느 정도인지가 보일 겁니다. 4. 그래도 참는 게 낫지 않아? 참는 게 나은 상황도 있습니다. 3개월 뒤 부서 이동이 확정되어 있다든가, 상사가 곧 퇴직한다든가. 전략적 인내는 분명 존재합니다. 하지만 전략적 인내와 무기력한 방치는 다릅니다. 전략적 인내에는 끝이 보이죠. 끝이 안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그저 인내를 반복하고 있다면 그건 전략이 아니라 소진일 뿐입니다. 다 소진되어 버리면 회복하는 데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리고요. 일하다 보면 어디에나 까다로운 사람은 있습니다. 하지만 까다로운 것과 무례한 것은 다르고, 무례한 것과 위법한 것도 다릅니다. 자기 상황이 어디쯤인지 냉정하게 파악하는 것이 대처의 시작입니다. 5. 무례한 상사를 만났을 때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 하나만 기억하세요. 그와 같은 레벨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똑같이 소리 지르고, 뒤에서 험담하고, 감정적으로 폭발하는 순간 그냥 그와 같은 사람이 될 뿐입니다. 그러면 조직에서는 둘 다 문제 있는 것으로 바라본다는 거죠. 억울하지만 현실입니다. 분노는 에너지죠. 그 에너지를 상대에게 쏘지 말고 기록을 하고, 증거를 찾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데 쓰세요. 회사는 돈 벌러 가는 곳이지 인격을 바치러 가는 곳이 아니에요. 당신의 존엄은 직급과 관계없이 동일합니다. 법이 그렇게 말하고 있고, 사회도 점점 그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고 참고 넘기는 순간이 쌓여서 "나는 왜 이 모양이지"가 됩니다. 오늘 이 글이 그 순간에 멈추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는 게 미덕인 시대는 끝났습니다. 똑똑하게 대응해야 살아남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 : 고용노동부 1350 무료 법률상담 : 대한법률구조공단 132
나무새
06월 10일
조회수
981
좋아요
34
댓글
8
제어판이 뭔지 모르는 신입
요즘 애들은 오히려 컴퓨터 잘 못다루는 애들 많다더니 진짜로 이럴 줄은 몰랐네요.. 프로그램이랑 글꼴 몇개 세팅할게 있어서 제어판 좀 열어봐라고 했더니 순수하고 맑은 눈으로 저를 보면서 제어판이 뭐냐고 그러네요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너무나 순진무구한 눈빛이더군요. 제어판이 뭔지 모른대요... 혹시 컴퓨터를 안 써봤어? 라고 했더니 그건 아니래요 컴퓨터의 상세 설정 같은거야.. 하고 그냥 차근차근 알려줬어요. 작업 관리자는 알아? 새로고침은 알아? 이랬더니 작업 관리자는 모르고 새로고침은 당연히 안다고 자기를 바보로 아는 거냐면서 방방거리네요. 컴퓨터는 가끔 썼는데 제어판을 들어가볼 일이 없었다네요. 요즘 애들은 아이패드 맥북 위주로 써서 그런건지.. (맥북에는 제어판이 없다고 하네요.) 요즘 학교에서는 컴퓨터도 안 가르쳐주나요?
iFO
쌍 따봉
06월 10일
조회수
1,038
좋아요
20
댓글
16
일 머리 없고 붙힘성 없는 부사수 답답해요 살려주세요
저희회사 중고신입을 뽑았는데 답답 하네요. 엔지니어 경력 5년차가 갑자기 사무직 경영관리 지원해서 채용을 했습니다. 그런데 통찰력 없고, PPT와 엑셀 다 못해요.. 사람들이랑 인사하거나 이런건 문제 없는 것 같은데 일할 때 항상 표정 굳어있고, 재밌지도 않고, 붙힘성도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허우대는 멀쩡흔데.. 영어는 좀 하고 공대 나와서 빠릿빠릿 할줄 알았는데 뭐하나 시키면 세월아 내월아 하네요… 하…. 답답합니다… 수습은 끝났는데 어쩔까요 ㅜㅜ 하
치무매 | 중견
06월 10일
조회수
451
좋아요
2
댓글
4
리멤버 초보입니당
안녕하세요, 최근에 리멤버를 가입 했는데요. 혹시 실제로 여기서 제안을 받는 경우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후기는 많아도 저게 진짜인지 구분이 안돼서요. 혹시 제안 받아보신분 댓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엔솔가고싶은1인
06월 10일
조회수
232
좋아요
0
댓글
5
왜 짜증을 내지 회사 분위기가 x같아요
업무체크하는데 있어서 확인할게 있어서 다른 팀 팀장분께 외주 작업자 누구 연락처좀 알려주세요 했는데ᆢ 다짜고짜 짜증부터 낸다 아 진짜 연락처공유 안되요~? 아 시스템적으로 작업자연락처를 누가 관리 해오던것도아니고 모르면 물어볼수도있지 왜 이러는거지 진짜 퇴사시그널이 오네요 🔥🔥🔥🔥🤬🤬🤬🤬
퇴사시그널2
쌍 따봉
06월 10일
조회수
776
좋아요
4
댓글
10
가스라이팅이 이렇게 무섭네요...
경력직 팀장급 이직해서 입사한 회사 5개월차 입니다... 나름 카테고리 내 이름 좀 알려진 회사라 기대를 안고 들어왔는데 체계는 기대도 못할 정도로 기초라는게 없는 회사였고 재정은 마이너스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사했으니까 잘해보자고 의견도 내고 하는데 이미 직원들은 그걸 한다고 될까요? 그거 이미 해봤는데 안돼요! CS는 하루에 천건이 넘는데 그걸 시스템없이 몸빵으로 막고 잇고.. 시스템을 만들어주겠다는데 그걸 언제 배우냐며 계속 몸빵하겠다네요 직원들이... ㅎㅎ 대표가 좀만 버티랬다고 진짜 몸빵하겠다는 직원들.. 이미 익숙한 직원들 사이에 들어와서 물 흐리는 제가 이상한거겠죠?ㅋㅋ
어쩜이래
06월 10일
조회수
1,351
좋아요
8
댓글
4
출근전 카톡 업무 연락
요즘 출퇴근 시간 폭이 넓어지긴 했지만 그럼에도 일반적인 워킹타임은 9-6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거래처에서 매번 본인 출근시간이라고 9시 이전에 카톡으로 업무 연락을 합니다 메일로 보낸 내용에 메일 회신이 아닌 카톡으로 말풍선을 끊어가면서 답변하는건 왜일까요? 애초에 카톡으로 업무 연락 하는것 자체가 싫기는 합니다 그외에도 점심시간 12-1시에 전화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공통점은 전부 한시가 급한 내용이 아니라는 겁니다 메일로 보내면 오히려 깔끔한 상황일때가 더 많습니다 안보고 안받으면 된다지만 연락이 어떻게 매번 무시가 되나요 오히려 이런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저만 이해가 안되는걸까요 어짜피 해결도 안되는거 하소연이나 해봤습니다.. 오늘하루도 모두 힘내세요
로또기원
06월 10일
조회수
367
좋아요
4
댓글
3
조금 현타가 와서 글 써봅니다
우선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서류-1차 면접 합격 후, 임원진 면접 대기중이였다가 면접도 보지 못하고 탈락통보 받았습니다. 사유는... 경력이 10년이상인 시니어급인 사람을 원했었다고 합니다, 그만한 경력이 아닌듯 하였고 열정이 조금 부족한 듯 하여 탈락 처리 했다고 합니다. 1차 면접 보셨던 실무자분들(인사, 같이 일할 팀장)께서는 열정은 조금 부족해보일 수는 있으나 경력에 대해선 인정을 하였기에 좋은 피드백을 주셨고, 면접 끝나고 직접 명함을 주시면서 언제든 궁금한 사항있다면 연락주라고 하실 정도였습니다. 그치만, 그 윗선인 이사진 급 (대표자는 아님)에서는 경력이 좀 더 있는 사람이 필요할 것 같다고 최종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면접도 안보시고 그냥 끝나버렸습니다. 면접때 너무 좋았는데... 같이 일하실 팀장님께서 일을 잘하실 분일 것 같아 너무나도 같이 하고싶었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저도 경력이 6년차이다보니 어느 사람이 윗선에 있어야 일이 잘 진행이 될지 어느정돈 느낌으로 압니다. 그런 진취적이고 알잘딱깔센 팀장님은 만나기 쉽지 않다는 것을요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았고 저도 제 능력을 발휘할 때의 시너지가 잘 날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한편으론 실무자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거나, 결정까지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부분에선.. 갔어도 힘들었겠단 생각도 드네요. 아쉬움 반, 잘 됐다 반 반반입니다 잘 된 것이라 생각해야겠죠...? ㅎㅎ
사회초년생 A1
06월 10일
조회수
374
좋아요
2
댓글
9
회사 때문에 출장 온건데 식대 일부 미지급
점심만 근무시간이니 식대 줄거고 아침 저녁은 근무시간이 아니니 알아서 사먹거나 굶거나 하라네요 ;; 타지역 출장 와서 1박 하는거 자체가 근무의 일환 아닌지.. 쩝.. 제가 오고 싶어서 온게 아닌데요...
jijijili
06월 09일
조회수
939
좋아요
12
댓글
13
요새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들 사건사고가 많은데
어떤 크리에이터 회사는 품위유지의무를 사실상 와해시키는 조항을 반드시 넣게 하더군요 제가 이런 데랑은 계약했다가 매출 나락가면 어떻게 할거냐고 얘기해도 사고날 때 쯤엔 자기는 어차피 책임 안 지니까 일단 계약하고 보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말 죽겠습니다 에휴
커피한스푼
동 따봉
06월 09일
조회수
252
좋아요
4
댓글
1
20여년 전 낙하산으로 중소기업 인턴 했던 썰 ☆긴 글 주의☆
편의상 음슴체 사용 양해 부탁드립니다 때는 2007-8년(정확히 기억 안남) 05년 1월 군번으로 07년 1월에 전역 후 군대에서 읽었던 "카오산오드에서 만난 사람들" 이라는 책의 영향을 받아 생에 처음 태국로의 배낭여행을 계획함. 당시 지방에서 대학을 다니던 중이라 여름 방학때 숙식 제공되는 공장에서 빡쌔게 돈 모아서 겨울 방학때 여행을 하기로 함. 이것저것 알바를 알아보던 중 아버님께서 지인 찬스로 집에서 차로 40분 정도 걸리는 지방 소도시에 있는 공장으로 연결을 해줌. 정확히 기억은 안나나 현대차나 포드같은 수입차에 미션쪽에 들어가는 금속 부품을 만드는 회사였음 애초에 공장에서 생산직 같은 일을 할 줄 알았던 나의 예상과는 다르게 공장 옆 사무실에서 ERP 에 생산 제품 수량을 입력하는 일을 하게 됨. 방학동안에만 일을 할 인턴이었지만 거기선 나를 모두 박기사라 불러줌. 그때 알았지만 거기서 기사는 사원에 해당하는 직급임. 그때만 해도 인턴이 지금처럼 흔하지도 않았고 특히 지방의 공장에서 인턴같은걸 하는 경우는 더 드물었음. 같은 도시의 시내에 아파트를 기숙사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3룸 아파트였고 사는 직원이 3명이라 나는 그중 막내였던 기공과 나온 형 하나랑 같은 방을 씀. 식사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나와 아침에 출근해서 밥 먹고 업무 시작, 점심 먹고 오후 근무, 저녁 먹고 퇴근. 출퇴근은 셔틀버스가 있었던걸로 기억남 입사 첫날 거기에 직급과 연차가 지긋한 어르신 한분이 공장 내부 견학을 시켜주고 해야할 일도 알려줌. 잘은 기억 안나지만 전날 또는 당일 밤부터 아침까지 생산된 제품 종류와 수량 종이쪼가리에 적혀 있는데, 난 그걸 공장내 반장 사무실에서 서류철 열고 가져와서 입력하고 오후엔 오전 생산분에 대해서 입력하는 단순 업무였음. 공장 사무실엔 20명이 좀 안되는 직원들이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당시 직장 생활 경험이 없었던지라 누가 뭐하는 사람인진 잘 기억이 나지 않음. 그 중에 사투리가 구수한 과장님이 본인에게 잘 대해주셨는데 나중에 알고봤더니 내가 낙하산으로 들어온게 이미 어느정도 알려져 있었음. 그도 그럴게 아버지 동창분이 그 때 당시 기아자동차 부사장이었고 그분을 통해서 집에서 가까운 곳의 협력 업체에서 일하게 된거였음 직원들중 일부는 내가 낙하산인건 알았지만 어느정도 레벨에서 꽃혔던건진 잘 몰랐어서 공장에서 일하는 내내 나한테 자꾸 물어봤고 어차피 2달만 일하고 갈거라 그냥 말해줌. 그때 날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 사람들이 있었고 그 사투리 과장은 첨부터 나한테 잘해줬음 기숙사에 같이 살던 3명은 대리 1명, 기사 2명이었는데 그 기사중 1명이 기공과 막 졸업하고 일하고 있는 룸메였음. 제일 큰 방은 나이는 더 많지만 직급은 기사인 사람이 쓰고(화장실 딸린 안방) 제일 작은 방을 대리가 쓰고, 중간 방을 나와 기공과 형이 씀. 기숙사로 돌아오면 난 맨날 이어폰 끼고 노트북으로 미드나 조졌는데 룸메 형은 맨날 토익을 공부했음. 그러면서 나에게 영어 공부 해야한다. 나도 경력 좀 쌓고 토익 점수 만들어서 이직할거다 라는 말을 자주 했음. 그러거나 말거나 미래에 대한 생각이 1도 없고 그저 태국 여행이나 생각하던 복학생 2학년인 나는 맨날 미드만 죠졌음. 그렇게 주중엔 일하고 주말엔 아버님께서 픽업 오셔서 집에 다녀오고 그랬음. 우리집이 시골에서 산장을 하고 있었고 버스도 잘 없어서 대중 교통으로 오가기는 좀 빡쌨음. 암튼 그렇게 매일을 미드나 보고 자료 입력이나 하며 지루하게 보내던 중 공장장을 통해 출장을 가라는 오더가 떨어짐. 내용인 즉슨 우리 공장에서 만든 제품을 김해에 있는 열처리 공장으로 보내서 거기서 열처리를 하고 납품이 되는 구조인데, 타 업체로 보낸 우리 제품에서 불량이 다수 발견된거였음. 원래 대로라면 일부 불량율은 존재하고 열처리 전인지 후인지 그쪽 업체에서 엑스레이로 제품에 크랙이 있는지 등 체크 후 납품을 하는건데, 불량이 너무 대량으로 나와서 그쪽 통해 클레임 입수, 우리 공장에서 사람들이 가서 불량 검수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해야했던 거임. 그래서 차출된 사람은 3명. 나, 그리고 생산라인에 있는 형 하나, 마지막으로 부장인데 부서원이 없는 만년 부장 하나 이렇게 잉여 인력 2명(부장, 나) + 생산 라인 직원 하나가 가게 됨. 부장 차로 3명이 가게 되었고 출장용 법카는 부장이 챙김. 차타고 가는데 부장이 글러브 박스에 있던 다수의 CD 혹은 DVD 를 보여주며 이거 야동인데 차에 달린 센터페시아로 볼 수 있다고 자랑을 했음. 나도 남자라 야동을 보지만 속으론 "차에서 까지? 특이한 양반일세" 라는 생각을 했음. 그 부장은 인하대 공대 나와서 아마 입사 당시엔 해당 공장 기준 오버스펙이었을지 모르나 나는 모르는 이유로 해고 또는 정년만 기다리고 있는 기러기 아빠였음. 아마 그 회사에서 표준어를 쓰는 사람은 그 부장이 유일 했을 듯. 암튼 김해에 도착 숙소를 잡는데 이 부장이 출장비를 남겨먹을라 그랬는지 모텔 방 하나만 잡음. 방은 어둡고 침대는 하트모양이었고 천장엔 거울이 있었음 ㅅㅂ. 난 원래 잠귀가 밝은 편이라 남이랑 잘 못자고 보통 이어플러그를 하고 자는데 딱 봐도 그 생산직 형이랑 부장이 둘다 풍채가 좋아 코를 골 것 같아서 난 그냥 바닥에서 자기로 하고 그 둘이 하트 침대에서 잤음. 예상대로 그 둘은 코를 엄청 골았음. 날이 밝고 열처리 업체로 갔는데 한여름의 열처리 공장은 정말 더웠음. 공장 밖에는 업소형 대형 재빙기가 있고 쉬는 시간마다 직원들이 얼음과 아이스크림으로 더위를 달래고 있었음. 우리가 일했던 곳은 열처리 라인과 다소 떨어져 있었지만 그래도 더웠음. 암튼.. 제품 검수하는 일의 분장는 다음과 같음. 기계가 꽤 큰데 해당 업체에서 지게차로 제품 박스를 올려주면 부장이 박스에서 제품을 꺼내 하나하나 손으로 벨트에 내리면 엑스레이를 통과한 제품이 나오고 나랑 형은 그걸 벨트에서 받아서 다시 박스에 넣는 작업임. 밑에서 작업을 하면 벨트에서 개당 3-4키로 정도하는 부품을 받아서 바닥에 있는 박스에 허리를 숙여서 넣어야 하는데 그걸 일주일동안 만개 이상 한것 같음. 부장이 올라간 이유가 있었음. 거긴 허리 안숙여도 되고 앉아서 일 할 수 있었음. 그렇게 첫날이 지나고 저녁에 삼겹살을 먹음. 난 당시 술을 안마시던 상태라 나를 제외한 둘은 반주를 같이 하고 난 밥만 먹음. 난 술을 안마시니까 1차만 하고 숙소로 복귀, 2명읔 2차를 갔는데 아마 야리꾸리한데 간 것 같음. 다음날 아침은 돼지 국밥 먹고 그렇게 일주일을 개고생하며 일하고 중간 중간 그 2은 저녁 이후 2차를 가고 결국 작업 완료후 우리 공장으로 복귀. 일 진짜 겁나 빡쌨음. 20 초반이었으니 망정이지 아니었음 허리랑 손목 다 나갈뻔.. 그렇게 난 다시 ERP 입력을 하며 어느덧 개학이 일주일 남은 시기가 됨. 그렇게 며칠 더 일하다 이제 한 3일 후에 집에가서 좀 쉬고 개학 해야하는데 지난 번 우리보고 출장을 가라고 했던 공장장(상무 또는 전무) 가 또 출장을 가라고 함. 그래서 난 속으로 "아니 ㅅㅂ 곧 개학인데 또 어딜가?" 라고 생각하던 중, 글 초반에 말한 사투리 구수한 과장이 와서 나한테 말함. "너 출장 또가면 겁나 빡쌔고 개학때 시간도 못맞춘다 그러니 지금 당장 사표 쓰고 튀어라" 라고 해서 그날 바로 사표쓰고 튐 ㅋㅋㅋㅋ 추가로 2개 정도 에피소드가 더 있는데, 내가 개학이 얼마 안남은 시점에 지방대 석사한 사람이 대리급으로 입사함. 결혼도 했는데 기러기로 가족은 다른 지역에있고 그 대리는 우리랑 같은 기숙사를 써야해서 거실을 썼음. 나중에 안 얘긴데 내가 그때 세금 때고 월 100정도를 받았음. 근데 그 대린 세후 120 받음 ㅅㅂ. 아무리 2007년 2008년 이라 해도 석사하고 가정도 있는 사람 120 주는건 너무하다는 생각을 했음. 마지막 에피소드는 내가 퇴사하기 직전 처음이자 마지막 회식이 있었는데 생산쪽 말고 사무실 사람들만 하는 회식이었음 그때 경리를 보던 악무 이수현 닮았지만 키는 한 175 정도 되는 너무 순진하고 착한, 이제 막 상고 졸업하고 바로 입사해서 일하고 있는 여자애가 있었는데 1차로 고기 먹고 2차로 노래방 가서 같이 노는데 한 60은 되어 보이는 그 나 출장 보낸 공장장이랑 그 경리가 브루스를 추는걸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음. 더 놀라운건 그 경린 그 상황이 익숙한지 전혀 싫은 티도 내지 않았음. 이후로 대학 졸업하고 계속 외국을 나다니며 해외 현채로 직장생활 중. 끝.
뿌잉잉잉
억대연봉
06월 09일
조회수
770
좋아요
11
댓글
4
무식한 상사
배울 만큼 배운 사람들이 다니는 직장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상사 때문에 너무 답답합니다. 특정 전공자들만 모인 곳이 아니라 다양한 전공자들이 함께 일하는 조직이라 모든 걸 다 알 수는 없다는 건 이해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상사가 자꾸 자기 전공 분야도 아니면서 아는체하며 현실적이지도 않은 코멘트를 반복한다는 점입니다. 회의할 때마다 본인은 잘 모르는 분야에 대해 쉽게 말하고 내용은 이해도 못한 것 같는데 말은 많이 하니 직원들만 더 힘들게 합니다. 본인도 잘 모르는 걸 아는 척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자기 말이 맞다고 믿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정말 답답합니다. 결국 일은 담당자가 처리해야 하는 것인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스트레스가 큽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아니면 원래 이런 상사 밑에서는 다들 비슷하게 힘든 걸까요.
별청
06월 09일
조회수
735
좋아요
8
댓글
7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