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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차 이직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일반 중소기업에서 11년차 근무중인 팀장입니다 최근 대표님이 바뀌면서 똑같은 업무를 반복시키고 결과물을 가지고 꼬투리를 잡습니다 처음에는 강도가 센 편이 아니었는데 이제는 큰소리를 치면서 폭언을 일삼고 있습니다 뜬금없이 무슨일을 하고 있냐고 묻더니 대답해주면 "하는일이 없네?" 라고 하기도 하구요 업무결과물을 보시면서 결과에 대한 설명도 듣지 않으시곤 큰소리로 윽박 지르듯이 "이 따위로 관리하냐"라는 식의 얘기를 합니다. 나름 회사에 애착도 있고 평생 직장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근무 했는데 지휘 체계 막론하고 휴대전화로 전화를 걸어서 사람 피말리게 하는데 미치기 직전입니다 오늘 또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폭언을 하는데 순간 "내가 이런 취급을 받으면서 이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윗선 부장님께 더 이상 못하겠다. 그만두겠다고 했더니 침착하게 얘기하시면서 잡으시더라구요. 사실 그만두면 막막하기도 합니다. 이혼하고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데 당장 이직하기도 어려우니까요. 차근히 준비해서 이직하는게 맞는거겠죠?
ieiieieo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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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륵 같은 존재
제가 계륵 같은 존재입니다 중소기업 대리로 플랫폼 회사에서 B2B 영업을 담당하고있습니다. 저희 PB 상품을 내다 파는거죠 회사 매출로 기여도를 따지자면 월 3~4%입니다. 영업 외 이벤트성으로 발생하는 B2B업무를 겸하고 있습니다. 조직도상 혼자입니다. 시안 컨펌은 연관 팀장, 본부장한테 받고있습니다. 좋게 말하면 회사에서 대체자 없는 유일무이한 업무를 담당하고있지만, 나쁘게 말하면 있으나 마나한 사람 같습니다. 일이 없을땐 정말 없고, 많을땐 정말 많습니다. 일이 없는 시기를 보낼때마다 퇴사 욕구가 올라오네요 혼자 일하다보니 얘기치 못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때 배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멋진 선배에게 배우고 싶습니다. 다른 부서가 바쁘거나 팀원끼리 논의하고 미팅하는 모습 보면 부럽습니다. 대기업 매각을 목표로하고 조금씩 윤곽이 보이고있습니다. 일단 버틸지, 저를 필요로하는 회사를 찾아 떠날지 고민입니다. 워라밸은 바쁠땐 나쁘고.. 안 바쁠땐 좋습니다. 복지는 밥값, 커피값 정도.. 참 고민입니다.
찌라코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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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중소기업 R&D 2년차 이직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97년생 28살 R&D 연구원 입니다. 일단 저는 4년제 지방 공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수님 추천으로 중견기업 계열사에 있는 중소기업으로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정 아닌거 같으면 회사를 나오자는 생각으로 업무를 시작하였습니다. 일해 본지 1달째 저의 전공을 살리기에는 아예 다른 업종의 회사라 퇴직을 결심했지만, 자동차 유지비 및 대출 때문에 조금 더 있어보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다음해가 되던 해에 제 밑에 신입이 들어왔는데 다름이 아니라 공고 막 졸업한 20살이 R&D 연구원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만큼 업무의 난이도가 기초만 알면 매우 쉬운 난이도라 업무적으로 크게 스트레스는 없었습니다. 다만 회사에 대한 저의 입지에 정체성 혼란이 커져만 갔습니다. 제가 굳이 여기 있을 이유가 뭐가 있을까? 여기서 더 성장하고 배울게 있을까 고민이 많아졌습니다. 저의 팀에 팀장 조차도 아예 다른 업종의 전공자로 사실상 실무는 제가 총괄하고 담당하였습니다. 현재 회사 사정 또한 좋지 못해서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원래 생각했던 목표는 경력 3년 정도 채우고 중견기업 정도의 거래처 또는 계열사에 있는 중견기업으로 경력 이직을 목표를 세웠습니다. 다만 현재 제가 맡고 있는 관련 업종은 거의 비전이 없어서 계속해서 경력을 키울지가 정말 고민 입니다... 평소에 하는 축구 동호회에서 같이 뛰는 회원중에 한분이 연구기관 진흥원에 신입으로 오면 어떻게 냐는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제 막 2년차가 되어가지고 청년채움공제 또한 만기로 끝나서 이직하기에는 적기로 생각됩니다. 현재 시점에서 이직을 알아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경력 3년을 채우고 고민하는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답변 요청 드립니다.
ㅈㅈ소 연구원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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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커뮤니티는 이제 직장인 아니어도 볼수있나요?
직장인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최근들어 학생분들의 취업고민 글이 많이 보이네요
신탁원부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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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팀원 직급을 한 단계 내려서 자꾸 부르는 경우
저희팀은 팀원이 7명이 있는 팀입니다 부장님은 50세 팀장님이세요 제가 감정이 상한 포인트는 전체 회의 시간에 제 직급만 맞게 부른적이 없습니다. 차장을 자꾸 과장으로 내려서 부르시거든요 직급이 없는 회사도 아니고 명함과 자리 네임텍에도 직급이 붙어있어요 웃긴건 나머지 다른 6분 주임,대리,과장,차장 직급은 틀린적도 없고 심지어 타부서분들도 맞게부르시더라구요 한 번은 회의 때 세어보니 7번이나 과장이라고 불러서 같은 팀원분들이 차장님이라고 2~3번 정정해줬음에도 계속 과장이라고 부르시길래 직접 저는 차장인데 왜 자꾸 과장이라고 부르시냐 물어봤는데 그냥 어영부영 별 대답없이 다음 회의 내용으로 넘어가버렸어요 차장이나 과장이나 다 똑같나보다 하고 그냥 넘어가려고해도 일상대화도아니고 회의에서 자꾸만 저러시는데 기분이 너무 나쁘고 감정이 상해서.. 이럴때 어떻게해야하나요? 이유가 뭘까요? 무관심? 대놓고 무시함? 혹시 이런 경험 겪어보신 분들이 계실까요? 제가 예민한건지.. 내년9월까지는 팀이동은 불가구요 인사팀이 있긴있는데 터치불가에요 이분이 프리랜서시거든요..
점핑포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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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범위가 이게 맞나요..?
콘텐츠 마케터 계약직입니다. 저희 회사는, 테크분야 업계 1위 기업의 자회사이고 저희 마케팅 부서는 거의 신생입니다.(복무에 체계는 있으나 업무 질은 낮습니다.) 데일리 업무 - 콘텐츠 기획, 디자인, 영상 편집, 제작 (주 2회, 인스타와 어플 업로드) - 업계 DB충원용 전수조사(개당 5~10분, 하루 30개) * 4만개 중에 2천개 했습니다. 가끔 하는 업무 - 행사 보조 콘텐츠 마케터라고 해서 들어왔는데, 콘텐츠 제작자에 가까운 느낌이 큽니다. 마케팅 결과 분석도 해보고싶은데, DB조사하느라 시간도 없고 인사이트 시트도 볼만한게 없습니다.. 제 사수님은 영업 출신이셔서 DB업무 제외하고는, 거의 결재만 해주시고, SNS쪽은 전부 알아서 하라고 하십니다.. 9시간 근무 중 4시간을 DB조사에 잡아먹히고 나머지시간에 겨우 콘텐츠 제작하는데..ㅠ 지금까지 몇개 올린 것들 자체 결과는 좋았으나..(제가 들어오기 전까지 워낙 디자인이 올드해서 싹 바꾼 덕에 최근 콘텐츠는 전부 기존대비 반응이 좋은 편입니다)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대충 찾아서 올린 콘텐츠들이 성과를 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ㅠㅠ 이게 맞을까요....
할루삐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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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행정직 자소설 어렵다
정부 출연 연구원의 경우 행정직을 뽑잖아, 총무 기획 파트 쪽인데 ‘주도적으로 업무를 결정할 수 있다면 어떤 업무를 수행하고 싶은지‘ 기술 하라네… 아니 행정직 업무 뻔한데, 어떤 컨셉으로 접근하면 좋을까?
쿠키냔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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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연락두절입니다.
지난주까지 근무잘하고, 월욜날 보자 그리 인사하더니 지금 연락도 없이 출근을 안하네요.. 무슨 일이 있는 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이게 무단 퇴사인가.. 싶기도 해요.. 대표님은 무슨 일인건지 확인은 해봐야 하니 집에 가보라 하시는데, 가봐도 될까요.. 수정추가) 많은 분들의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다녀왔습니다만 아파트에 거주중이라 1층에서 초인종을 울려보는 것이 전부였는데 낮이라서인지 아무도 없는 듯 받는 이가 없었습니다. 우선 기다려보겠습니다. 막막하기만 하고 괜히 무섭기도 한데, 댓글들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추가2) 다들 걱정해주셔서 결과공유드립니다. 그냥 아파서 그랬다고 합니다................ (병원간 것X, 의식 잃은 것X) .. 예..
어느날에
쌍 따봉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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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반년차 첫 사회생활. 고민을 털어놓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초 신입사원으로 중견기업 자회사에 입사하여 이제 반년이 넘어가는 신입사원입니다.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팀에 대한 고민인데요. 저희 부서에는 팀장(부장급), 과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사람이 업무를 분담하고 있습니다. 나머과장님 마저 소재개발쪽이신데 저희쪽이랑 비슷하다는 이유로 몇년전에 저희팀에 들어오셔서 한팀이 되셨다고 하시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6개월에서 1년을 바라보고있는 지금 이 시점에 1년만 채우고 이직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유부단해서 다른 팀으로부터 들어오는 압력(텃세, 책임 떠넘기기)를 막아주지 못하는 팀장님, 원래 자기는 물어봐가면서 배웠고, 저에게도 하나도 알려주지 않을테니 알아서 필요하면 우물을 파듯이 배워라는 과장님, 아래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생 신입사원인 저는 요즘 죽을것만같습니다. 하루는 친한 타팀 형님께 고민겸, 그리고 지나가는 말로 요즘 조금 힘들다, 라는 식으로 지나가듯 말ㅇ르 했는데 그게 또 그대로 과장님 귀에 들어갔더라구요. 고장님께서는 하시는 말씀이 그렇게 불만만 가지고 일할거라면 빨리 이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왜이렇게 신입사원이 애살도없고, 팀 내에서 겉돌고 다니는것같냐는 말씀을 하시면서 장장 3시간을 설교를 들었네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제가 왜 이런말을 듣고있어야하지? 하는 생각과 함께 그자리에서 뛰쳐나가고 싶었습니다. 아무것도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이사람아, 부끄러운줄 알아라느니, 아무것도 원래 모를수밖에 없는 신입사원에게 알려주지도 않고서 왜이렇게 생각없이 다니냐는 둥, 비속어가 섞인 폭언과 욕설을 하면서도 나름 자기는 채찍과 당근을 적절하게 분배하는 나름의 중간관리자라고 자신하고있는 모습을 매일 아침 보면은 회사에 오기 싫어서 눈물이 나고 맙니다. 제가 원래 E와 I가 섞여있는 성격인데, 사회생활때문에 E를 감추고 좀더 눈치도 많이보게 되고, 수동적이게 되면서 점점 마음이 지쳐가는 걸 요즘 느낍니다. 이런상황에서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병알리
24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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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회사인지...ㅋㅋ갑질/폭언/주말 업무지시
이게 회사인지...ㅋㅋ 사실...갑질, 폭언 및 주말 업무지시(때때로 특정한 날에 이루어짐) 장난 아닙니다. 사실 기업 아닌 어느 대학소속 연구소의 연구원입니다. 저희 클라이언트는 윗사람(윗사람의 제자 혹은 연구원들 포함)에게는 아주 친절하고 좋은 분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어쩌면(클라이언트 생각에는) 본인 자체가 아주 좋은(?) 평판 좋은 사람으로 생각할 지 몰라요. 연구직이면(나름 클라이언트라면), 부하 아니 이 곳 소속의 연구원(학부/석사/박사/박사후 연구원, 연구교수 등)들의 부족한 지식이나 (본인이 생각했을 때)비정상적인 행동 등등이 보이면 보조 혹은 (지적해서라도) 좋게좋게 말해줄 수 있는데, 언제적 얘기냐, 같은 말 반복하냐, 아까 얘기한거 또 얘기하게 만드냐 등등 더욱이, 이해가 안가는 건 (본인도 잘못한 점이 있는 것도 인지하지 못한체 인정도 안하고 ) 자기가 말한 부분에 대해 하나하나 곱씹어 지적하며 대답하라는 등의 비-정상적인 사고방식이 정말로 이해가 안갑니다. 누구라고 말하면, 정말 다 알 정도로 유명한 분인데, 국내에서는 정말 좋은 분으로 평판이 잡혀있어서... (뭐 인성이나 특정 성향은 나름 받아들여야 하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심지어 외국에서도 좋은 분이라고 평판이 있는데, 특정 이슈...(학술대회, 발표회, 사업 설명회라던지)때에, 저희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합니다. 저희보다 심한 다른 곳도 보았는데, 직접 겪으니...뷁ㅠㅠ 갑질, 폭언, 뭐 한 두번이 아니니 이해하는데, 제발 지인분들이 아셨으면 좋겠......는데 알려드릴 방도가 없네요. 예전에 근무했던 분들도 이 곳에서는 보이지 않는 것 같고요... 리멤버처럼 좋은 커뮤니티에서 잘...널리널리 알려져서 소문으로 좀 충격 좀 받으셨으면...좋겠네요. 실제로 알게 되어도 데미지가 있으실련지 모르겠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공감가시면 따봉과 댓글 환영입니다. 이 글이 널리 알려져서 베스트 갔으면 좋겠네요. 이 곳엔 너무 인성좋은 교수님들도 많으시니깐요. 스무고개...아니..오십고개라도 털어서, 우리 클라이언트가 누구인지, 여러분이 맞춰보라고 말하고 싶지만(비밀입니다^^), 클라이언트와 수년째 함께 (정작 본성은 모르는 분도 계실테지만)잘 알고 지내는 아주아주 더 좋은 분들이 계시기에, 그렇지 못하는 아쉬운 큰 마음이 있습니다. 모두 힘내세요 !!! 아자아자!!
보헤미안해랩소디
2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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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경리 및 안전보건소방환경전기 맡고 있는 갓대리단직원입니다 회사두군데에서 스카웃제의가 와서. 문의드립니다. a사 코스탁상장 연결법인 연매출 2천억원 인원 200명 현재경영권분쟁중 노조 ㅇ 업력 40년 b사 외국계 중견기업 7백억원 인원 150명 노조x 현직장은 200억원 50명입니다. 두곳다 원청이고 안전보건업무수행을 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경리업무를 계속하고싶은데 더나이먹으면 못갈꺼같아서 의견부탁드립니다 ㅜㅜ
랫서판디
24년 10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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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부서 직원 결혼식 참?불참 ?
입사한지 2개월된 신입입니다 타 부서 직원과 말 한두번? 정도 얘기해봤는데 (회사 수직구조) 청첩장을 받았습니다 다른 신입들은 다 참석한다고 하네요 제가 걱정되는건 혼자 불참했다고 뒷얘기 나올까봐 걱정되네요 이런경우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zksinal
2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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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3개월차인데 또다른 이직 가능할까요..?
마음이 복잡해 글이 두서없이 길더라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서른중반. 이직 3개월만에 부장님때문에 이직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고신입으로 이직하여, 면접당시 이야기했던 업무내용과는 현저히 다르지만, 그럭저럭 할 만한 수준이기에 납득하며 열심히 배워가며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람때문에 부장님(직속상사)때문에 미치겠습니다. 실제로 대표님께 사람이 필요하다고 건의해 저를 뽑은 사람은 부장님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부서의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 않아서' 이고요, 그래서 입사날 부터 매우 적극적으로 저를 데리고 다니시면서 '업무의 1부터 10까지 전부 알려줄테니 흡수해서 본인 걸로 만들라'고 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본인이 말한 기억을 잘 못하셔도 이야기하실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 보다 했고, '말이 조금 많은 편이시구나, 가르칠게 많아서 그런가보다, 열심히 배워야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3달을 겪어본 결과, 0. 말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같이 외근이라도 나가면 이동 내내 귀가 실제로 아픕니다.(통증이 심해 이비인후과도 다녀왔습니다. 스트레스성이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내용도 유익하다기보단 말그대로 실체가 없는 본인 위주의 매우 긍정적인 방향의 상상의 나래입니다. 또는 업무와 방향에 대해서, ~하면 안된다며 ~하게 해야한다고 하는데 정작 듣고 있는 사람에겐 혼란만 가중시키는 다른 방향의 방식을 제시합니다. 특히 '안된다, 어렵다는 말을 하지 말라'면서, '안되면 되게 하라'며 어디서 듣고온건지 방법론 운운 하며 스트레스 줍니다. 1. 허황된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말씀만 들으면 어느 국회의원이 우리회사 밀어줄 것 같고, 어디 센터, 어디 협회가 우리 회사를 크게 지원해줄 것 처럼 이야기합니다. 어느 행사에 참여하면 저를 비롯한 우리회사 직원들이 얻어갈 것이 굉장히 많을 것 처럼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야기 들은 것과는 달리, 직접 주말도 반납하고 따라갔던 행사들은 하나같이 '정말 뭐지?' 싶은 것들 뿐이었습니다. 심지어 행사는 우리 회사와 관련있거나 영향을 줄 수 있는 행사도 아니었습니다... 주말만 2번 날리고나서야 의미없음을 깨닫고 안 나갑니다. 2. 서류를 안 봅니다. 서류는 기록일 뿐 본인이 말하는대로 다 이루어져 있다고 여깁니다. 그러다가 결국 거래처에게 한소리 들었는지, 저에게 와서 따지는데 정작 저의 업무내용도 아니었던.. 히스토리 찾아보니 부장님이 다른 과장님께 작업 맡겼다가 1,2주도 안남은 상황에서 뺏어와놓고 서류는 들춰보지도 않았던 거였습니다. 그런경우가 허다합니다. 3. 시일이 얼마 안 남은 상황에서 괜찮은 프로젝트를 마음대로 가져가고, 본인이 해결 못 해서 수습이 안된 프로젝트는 저에게 떠넘깁니다. 당연히 저는 헤매게 되었고, 기초적인 부분부터 새로 익혀야 하는 프로그램 기술들도 있었는데 (부장 본인이 기획해놓고 기술을 몰랐음) 그걸 익히느라 다른 업무가 밀렸습니다. (프로그램 진행하다 성추행도 당했지만, 애써 웃으며 무마시켰는데 제앞에선 '내가 따끔하게 한마디 하겠다! 당장 프로젝트 중지 안하고 항의 안하고 뭐했냐' 길길이 날뛰며 오버하더니 정작 한마디도 안하고 슬그머니 사라지더군요.) 어떻게 최종 거래처에게서는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지만, 그 과정에서 특히 부장님의 동창인맥에게로부터 터져나오는 금전적, 업무적 불만을 오롯이 제가 감수해야 했습니다. 야밤에 '도와주겠다'며 합류한 부장님은 결제 등의 문제를 해결해주려고 온다고 하더니, 정말 그 동창분과 술만 마시고 돌아갔습니다. 결국 결제건도 제가 해결하여 마무리하였죠. 나중에 과장님께 듣기로 A프로젝트는 회사에 이익이 큰 행사였고, B프로젝트는 회사에 남는 것이 없는 행사였습니다. 4. 남의 업무를 폄하합니다. 말그대로 진짜 평가절하합니다, 과장님 차장님의 업무를 '지들이 하는게 뭐가 있느냐'고 대놓고 이야기하시고, 대표님의 지시로 제가 차장님의 행정업무를 일부 인수인계 받게되자, 그거 그냥 기록만 잘하면 되는 쉬운거라고 대충하고 빨리 자신의 업무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실제로는 교차검증해야하는 내용이 많아서 반나절은 족히 걸립니다. 거기다 '자기가 더 쉬운 방법을 가르쳐주겠다'며, 제 책상까지 와서 '자기 알려주는 방식대로만 하라'며 큰소리 쳤는데 정작 확인이 필요한 파일 제목이 뭔지, 어디가서 그 경로를 찾는지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게 뭐냐며 다른 대리님에게 묻다가 대략적으로 얼버무리다 대충 이렇게 하라며 던져두고 나가더군요... 5. 회사의 위계질서가 없다고 하면서 본인부터 아래직급의 직원들을 이름으로 불러댑니다. 그리고 대부분 이름도 안 부르고 질문 던지고 대답을 촉구합니다. '이거 어떻게 되었어요?' 본인 사무실방 안에서 대뜸 질문 던지고 대답이 없으면 그때 나와서 '00씨! 이거 어떻게 됐냐고!' 재차 던지는 식입니다. 6. 이게 가장 큰데, 사람사이를 이간질합니다. 저는 입사한지 단 하루만에 다른 사람들 특히 '과장님과 차장님은 대표님 대신 부장님을 감시하는 역으로 왔다'라는 허무맹랑하게 들리는 이야길 들었으며, '본인 지시를 무시하고 자기 생각대로 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니 말 듣지말고, 부장 본인이 사무실에 없을 때 다른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하는지 보고하라'는 지시를 제일 먼저 받았습니다..(....) 그리고 좀더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부장이 말을 양측에 다르게 하거나 본인이 생각하기 좋을대로 말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회계팀과도 문제를 일으켜서 틀어진 상태였고, 과장님과 차장님과는 이미 크게 문제가 터져 수습도 안된 상황이었다는 겁니다.. 이대로라면 저에 대해서도 나중에 사실과 다르게 말할 것 같아서 찝찝합니다. 그런데도 자신의 실적과 청사진을 크게 부풀려서(남이 한 것도 본인의 공이 컸다고 말함) 자신있게 말해서 대표님이 한번 해보라고 부장으로 밀어준거였다고 하는데.. 얼마 전에 결국 대표님과 임원 회의실에서 '니들이 한게 뭐가 있느냐'고 큰소리가 나게 되면서 결국 실적이 나온게 하나도 없다며 직원이동이 한차례 크게 있게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업무량이 늘어나게 되었고요. 기존에 부장이 떠넘긴 업무들은 결국 유야무야가 되면서, 무력감과 허탈감으로 인해 정신적 스트레스도 심해졌습니다. 권고사직이 나을지 자진퇴사가 나을지 조언을 구하고자 적었는데, 적다보니 현타가 더 씨게 오네요. 그냥 이직준비 해야겠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작 3개월차인데 이직....가능할까요? ㅡㅡㅡ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월요일 오전회의에서 해당 부장 결국 대표님지시로 대기발령 났네요.. (실적 부족이랍니다) 저는 다행히 정규직 확정을 받았구요 감사합니다
베리굿
은 따봉
2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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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무슨생각하며 지냅니까?
나이브한 질문이네요. 1. 회사는 이제 길어야 10년이라 생각하는데, 일로 지치는 와중에도 적지않은 대출과 부양할 가족을 생각하면 생각이 복잡합니다. 2. 문득 어릴때 물끄러미 올려다봤던 이나이 아버지 얼굴도 떠오릅니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사셨나... 조그마한 소년처럼 작아진 어깨는 평생 얼마나 짖눌려 왔던걸까요. 3. 회사. 나이상 실무적으로는 정점이고, 매출에 기여도 해야하고, 관리도 잘해야하고, 눈치도 살펴야하고, 숨가프게 마감에 쫒기면서도 말없는 신입에게 웃으며 먼저 이야기도 건내야 합니다. 내 회사도 아닌데, 무얼위해 이러는걸까요? 4. 시골살이 유트브 보면 그렇게 빠져듭니다. 시골을 좋아해서 인지, 이곳이 싫어서인지. 아이들이 크면 아내가 반대하더라도 시골로 가야겠다 다짐합니다. 혼자서라도. 5. 눈물이 많아졌습니다. 아무말에 상처도 잘 받습니다. 왜이럴까요?
fastdesk
억대연봉
쌍 따봉
2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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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임원/팀장이면 전부인가? 이직 개마렵네
팀장 / 임원분들에게 팀원으로씌 존중해드릴건 다 해드리지만 제발 선은 넘지 않았으면 좋겠음. 교육파견 나가서 업무대응하는거? 불만없음 교육 끝나고 회사에 복귀해서 업무정리하는거? 불만없음 다만 사전에 진행하기로 상호 약속한거 무시하고 자기들 마음대로 내 스케쥴 건드는거 용납 못하겠음 한달 전부터 교육파견 때문에 알아서 주말/연휴 전부 반납하고 업무 진도 다빼놨고 문제 없이 처리해놈 대신 교육 끝나고 하루 축구 원정응원하러간다고 달력에 표시까지 해가며 건들지 말라고 표시까지 해놨는데 그걸 쳐 무시하시네 급한 일 있으면 일요일에 회사나와서 전부 처리한다고까지 했는데 자기들 스케쥴 때문에 강제로 조정 11월 중순부터 하는걸 왜 지금 벌써 하는건지... 게다가 하고말고는 다 떠나서 왜 시발 전날 저녁에 통보하는건지 모르겠네 팀원이면 뭐 스케줄 조정하고 회사일만 하라는건가? 스케쥴 강제 조정시켜가며 일시킬거면 사과부터 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사과는 개뿔 존나 당연하듯이 말하는거 지금생각해도 개빡치네 보상도 개쓰레기같이 주면서
Dobby 도비
24년 10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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