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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당뇨가 있어서 점심때마다 메뉴고르는게 힘드네요 ^^;;
당뇨가 있는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저는 점심때마다 동료나 상사와 같이 밥먹는게 고민입니다. 밥먹을때 매번 혼자 따로다니기도 그렇고 식당을 가도 저당음식이 거의 없어서 머꼬나면 항상 당스파이크에 시달립니다. 다른분들은 메뉴 안힘들까요?? ^^;;
흐규흐규흐규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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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회사에서 역대급 위기였는데, 순발력 하나로 살아남았습니다.
와 아직도 온몸이 뜨거워요 너무 놀라서 열이 납니다 ㄷㄷ 친한 동료랑 디엠을 주고받고 있었어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와중에! 슬랙 디엠 목록에서 대표님 프로필 옆에 '작성 중...' 표시가 뜨는 겁니다. 저한테 디엠을 보내려고 하시는 거죠. 깜짝 놀라서 동료에게 알려주려고 급하게 타자를 쳤습니다. "대표님이 디엠을 작성중이신데요..." 그리고 엔터를 눌렀는데... ????????????????? ?????? 왜???? 왜 그 메시지가 대표님과의 디엠창에 가 있는 거죠? 분명 동료와의 창이었는데...? 잘못 본 건가 하고 눈을 비비고 다시 봤지만, 너무나도 선명한 대표님의 프로필 사진... 갑자기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1초가 1년 같았습니다. 와, 어쩌지 어쩌지 뭐라고 하지 머릿속이 하얘지는데, 저도 모르게 손가락이 움직이더군요. 방금 보낸 메시지 밑에 한 줄을 더 추가했습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와 나 진짜 순발력 쩔었다 작성중이었다 말았다 반복하던 대표님은 잠시 후 "ㅋㅋㅋㅋㅋ 뭐 이렇게 빠르니" 하고 보내시고는 곧 장문의 업무 메시지를 주셨읍니다,,, 휴 진짜 순발력으로 직장 생활을 구원했습니다. 나쁜 말이라도 적었으면 어쩔 뻔했어요 진짜... 어디서든 말 조심해야 한다는 걸 온몸으로 깨달은 하루였습니다. 아직도 심장이 떨리네요. 금주중이었는데 오늘은 퇴근하고 시원한 맥주 한 잔 해야겠습니다............. 나 진짜 오늘 쩔었다 진짜
좀해주라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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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잡아준 차장님이 다르게 보인다...
갑자기 사무실 출입문 앞에 겁나 큰 사마귀 한 마리가 버티고 서있어서 직원들 비명지르고 난리났는데 오늘 하루종일 쇼핑한다고 월급루팡하던 차장님이 뚜벅뚜벅 걸어오더니 한번에 잡아주심... 쓰읍... 원래 저렇게 듬직한 분이셨나? 오늘따라 다르게 보임... 잘생긴 것 같기도... (아 참고로 둘 다 남자 ㅎ)
네모난삶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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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님이랑 할리갈리하다가 손을 너무 쎄게 때렸는데 괜찮을까요...
다들 평안한 오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오늘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 때문에 아직까지 심장이 벌렁거려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회사 공용 공간에 보드게임 몇 개가 있어서 점심 먹고 다 같이 보드게임을 하는데, 하필 부장님도 껴서 할리갈리를 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슬슬 눈치 보면서 했는데 아시다시피 이 게임이 사람을 미치게 하잖아요... 저도 모르게 승부욕이 폭발해서... 종을 치려다가 저보다 민첩하게 종을 치는 부장님 손등을 풀스윙으로 내리쳤습니다... 부장님이 웃으시면서 손이 아주 맵네! 하시는데... 손등이 부어오른 것 같았어요... 그 눈빛은 절대 웃는 게 아니셨어요.... 그러고나서 부장님은 반차 쓰고 퇴근하셨는데.....(혹시 저 때문은 아니겠죠??) 저... 내일 출근 괜찮을까요? 지금이라도 '부장님, 손등은 괜찮으시온지...' 하고 카톡이라도 보내봐야 할까요? 사회생활 선배님들의 지혜가 간절합니다... 흑...
정신줄꽉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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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이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이상한걸까요?
같이 대학 시절을 보냈던 친구들도 이제는 연봉 얘기를 너무 많이하더라고요. 연봉으로 은근히 급이 나뉘기도 하는 것 같아요. 잘 버는 친구들은 은근 올려치고 연봉 낮은 친구들은 스스로 깎아내리는 자학개그도 하고... 물론 다들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대우를 받는거니 축하할 일이죠 근데 저는 왠지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불편한 감정이 듭니다 연봉이 삶에서 그렇게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물론 먹고사는 데 필요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건 맞지만, 그게 제 직업을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니였어요. 저는 제가 가슴뛰는 일을 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그걸로 지금까지 만족하며 먹고 살아온거 같아요. 그런데 주변에도 하도 연봉연봉 하니까, 제가 세상 물정을 너무 모르는건가, 하는 불안감도 드네요 제 주변은 다들 연봉에 목숨걸고 연봉상승, 이직만 외치는데.. 제가 괜히 이성적이지 않은 생각에 뒤처지고 있는걸까요? 아니면 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도 계실까요?
루룰루랄라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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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직장 안 구하고 퇴사..
긴 글 읽어주시고 많은 의견 주셔서 다들감사합니다.
이담K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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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내내 저를 괴롭히던 고객사 대표님이 카톡으로 선물을 보내셨습니다.
너무 빡센 고객사였어요. 그 고객사 담당자가 세 번이나 바뀌었다고 하면 아시겠죠 ㅎㅎ 저는 원래 고객사 담당이 아니라 마케팅을 주로 하는데, 그 고객사를 담당하는 사람들마다 다 gg를 치는 바람에 제가 투입된 거죠 글을 상냥하게 쓴다고 사람 대하는 걸 잘하는 건 아닌데............ㅎ........ 진짜 힘든 두 달이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할 수 없는 부분이 명확하게 있고 그걸 인지하고 계실텐데도 고객사 대표님은 당연히 욕심이 있으시니까 강요하기도 하시고 말도 좀 많이 세게 하셨거든요... 밤이고 낮이고 계속 연락 오고, 답이 조금이라도 늦으면 재촉하시고... 어찌저찌 프로젝트가 마무리가 됐고 해방의 기쁨을 누리고 있었는데 카톡으로 선물이 하나 오더라구요. 위시리스트에 담아놨던 거였는데 십만원쯤 하는 걸 그 고객사 대표분이 보내주신 거예요. 덕분에 잘 마무리했다고 자기가 의욕이 앞서서 많이 괴롭혔던 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아니 전 그냥 일을 한 것 뿐인데, 고객사랑 면대면으로 일할 일도 없어서 이런 게 처음이라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제 맘을 아셨는지 부담스러워하지말라고, 담당 아닌데 신경써준거 안다고 그냥 밥 얻어먹은 셈 치라고 하시는데 그간 혼자서 맘속으로 욕한것도 괜히 죄송하고 ㅎㅎㅎㅎㅎㅎ 또 뿌듯하기도 하네요 이런 거 보면 진짜 한끗차이인것 같아요. 마지막 인사가 없었더라면 아 진짜 고약한 고객사였다 했을텐데 이거 하나로 마음이 또 사르르 녹네요 나도 이 한끗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것뭐얘요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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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오늘은 확실히 좀 시원해진 것 같네요~ 출근길에 바람 불어서 그런지, 이제 진짜 가을 오는걸까요ㅎㅎ
마케터곰발바닥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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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장님이하는일
타부서 부사장님 하는일이 매일 CCTV확인 그후 현장아저씨들 화이마 안쓴사람 찾기, 회사 신공장 갈때 무단횡단하는사람 찾기 책임지는거 다 발뺌 ㅋㅋㅋ 진심 저러고 억대연봉이면 심각한거아닌가요
퇴사를해보자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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힣힣
출근하닌까 퇴근하고싶어진다
호우우우우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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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전 실수를 해버렸습니다
만 3년동안 첫 직장에서 근속하다 이번에 퇴사를 하게 된 27살 강사입니다. 근속기간 내내 임원분들의 신임을 받진 못하였으나, 지금까지 거쳐간 세 분의 직속상사는 모두 저의 노고를 인정해주셨습니다. 평소엔 평일주말 밤낮 할 것 없이 일을 쳐내다가, 한달 전 어떤 계기로 부족했던 공부를 더 해나갈 필요성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다만, 현 상사분을 통해서 전해듣게 되는 임원들의 분위기와 현 상사로부터 과하게 내려지는 업무와 기대가 너무 버겁게 느껴져 8월 말에 퇴사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간부회의에서 제 인신공격을 했다는 점과 임원분들이 저에게 일을 주기 꺼려한다는 점 정도로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몇몇 분들한테 제 퇴사 소식이 전달된 기척이 느껴졌고, 평소 친하게 지내던 동료분도 궁금해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어제 퇴사 소식을 전하게 되었는데, 계속 질문과 대답이 잇고 잇다가 회사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현 상사에 대한 험담으로 상대방이 대화 분위기를 끌더니 저도 속상했던 마음이 은연중에 나온듯 합니다... 다시 생각해도 너무 멍청한 행동이었네요. (임원분들이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전해들었다, 다음 수업 일정이 안 잡히고 있다 정도로 했네요) 저는 일단 개인적으로 공부를 더 하다가 다른 지역의 동일직종으로 진출할 계획입니다. 근데 교육 업계가 좁다보니 그 계획에 차질이 생길지 싶고... 그리고 이야기 마무리 지으면서 이런 상황들에 대해선 함구해줄 것을 요구드리긴 했지만, 만약에 이야기가 퍼지게 될 것을 감안하여 그걸 조금이라도 만회하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건 있을지도 여쭙습니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지만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되도록 수습하고 나가고 싶습니다ㅠ... 어리석은 사회초년생 고민글 읽어주신 것만 해도 감사합니다. 쓸데없는 고민일 수도 있지만 방법이 있다면 공유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s마리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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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 후 투명인간. 조언 부탁드려요
원래 부서에서 몇 년간 갈려서 몸, 마음 모두 다친 상태로 부서 이동이 되었습니다. 현부서에 오자마자 들은 말이 우린 지금 ~~방식으로 잘 돌아가고 있다. 블라블라•• 제가 느끼기엔 저를 어느 업무에 투입하기 부담스럽다(?) 네요 일단 업무 분장을 받았는데 이후에 일을 알려준다거나 매뉴얼을 준다거나 어떠한 액션이 없네요. 초반엔 오늘은 뭐 하면 되는지 뭐 도와드릴지 물어봤는데 하루이틀도 아니고 .. 전 부서에서는 그놈의 핵심인력(가스라이팅ㅎ)이라며 부서장 업무까지 해 왔는데 여기에서는 모두가 본체만체, 업무 지시도 없어서 가만히 모니터만 보고 있습니다 이런게 처음이라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부정적인 생각만 들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버티면 해결이 될까요??
iillllij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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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아치 사수
제목 그대로 답답하네요. 그룹사 운영/개발 담당하는 엔지니어였습니다.. 사수랑 원래 2인 1조로 했지만 작년에 교육으로 도망가면서 '나도 사수 없었어' 하면서 가시더군요. 사실 이 때 너무 좋았습니다. 매번 일을 바쁘다면서 뒤에 유튜브로 하루종일 일과를 보내시는 분이라 스트레스 사라졌다 생각하니 편하다군요.. 시간은 지나서 교육에서 떨어져서 다시 돌아오고 저는 타사에서 스카웃을 받아 이직을 하게 되니 제 업무를 다시 인수인계 받는 역입장이 되었습니다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회의실을 잡으면 더블 모니터가 없다는 핑계로 참여는 안하고 다른 선임이 붙어서 제일을 배우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애정을 갖고 한프로젝트라 인수인계를 제대로 하고 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이 놈팽이를 인수인계받고 하고 갈까요?
lastgrac
25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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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급 후임이 연락하면 어떠실것같으세요
전 회사에서 막내였는데 제가 적응을 너무 못했습니다. 실수가 많고 일도 잘 못해서 1년 반정도 일하다가 중간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퇴사 후에도 제가 친 사고가 발견되기도 했어요.... 그때 같은 팀 분들이 많이 도와주시고 좋은 말도 해주셨어서 저는 연락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다들 저를 싫어하실까봐 연락을 못하겠습니다ㅜㅜ 주변 사람들한테 물어보면 그런거 없고 후임이 연락하면 너무 고마워할거라 하는데 그건 일 잘하던 후임 얘기고 저같은 폐급이 연락하면 싫지 않을까요? ㅠㅠ 그 분들에게 회사생활에 대해 많이 배웠어서, 지금도 일하다가 가끔 그분들이 떠오르는데 제가 등신이라 연락도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슬프고 그렇네요....
illit
2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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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자 및 구직자들 평가하는건 없나요??
요즘 너무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요......... 또 다른 회사 들어가서 민폐끼치고 나오고 반복하겠죠.. 제일 큰 문제는 본인이 빌런인걸 모른다는 거죠 하하
차차차차차
25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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