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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임원이 저를 싫어합니다. 직괴일까요
휴.. 한회사 20년차 부장입니다. 고위임원(사내 No.3 부사장)이 저를 싫어합니다. 저희 사업부에 그분이 저를 싫어하는 거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싫은 티를 팍팍 냅니다. 싫어하는 이유가 말하자면 중편소설 하나 나올것 같고, 하여튼 제 잘못은 아닙니다. 예전에 제 위 팀장이랑 사이가 매우 안 좋았고 저는 그 스플래시 데미지로 싫어합니다. (둘이 팀장일때 서로 싫어하는 티 내다가 지금 부사장이 당시 사업부장 승진 하면서 그 팀장이 짤리듯 나갔습니다. 당시에 저는 이미 다른 사업부에서 팀장하고 있었고요.) 그렇게 싫으면서 저를 왜 자기 밑으로 데려왔는지 모르겠지만, 하여튼 자기가 싫어하는 팀장 짜르고 팀 없애서 몇 안되는 팀원들도 이직하고 몇년 굴려보니 아무래도 안되겠다고 그나마 유일하게 회사에 남아 있던 그 업무를 했던 경험이 있는 저를 정치적 파워로 한마디 언질도 없이 발령냈습니다. 그리고 사업부장에서 초고속 승진해서 지금은 No.3 까지 올라갔고요. 몇달전부터 ’나는 걔가 무슨 일을 하거 있는지 모르겠어’ 라고 저희 사업부장이랑 팀장에게 압박을 넣는다고 합니다. ‘그만두라는 의미신가요?‘ 라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라고 팀장은 펄쩍 뜁니다. 하긴 지금 이 업무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저 밖에 없으니 그만두란 소리는 아닌것 같긴 합니다. (팀장은 이 업무에 대해서는 저한테 맡겨놓고 아무 관심도 없고 방임합니다. 훗날을 위해 가르치고 전수해줄 부사수를 뽑아야 하지 않겠냐고 해도 다른 쪽이 더 급하답니다.) No.3 가 저한테 직접적으로 뭐라고 하는건 별로 없고(사실 마주칠 일도 별로 없습니다. 팀원 나부랭이라..) 사업부장, 팀장에게 뭐라고 하니 팀장이 죽을맛이라고 하면서 일단 업무보고를 써서 결재를 받아보자고 합니다. 개인 업무보고를 써서 팀장-사업부장-본부장을 거쳐 No.3 까지 올려보자고요. 아니, ‘나는 걔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 라고 하면 팀장이 대답을 해야지 입꾹 하고 있으면서 저보고 업무보고를 쓰라는게 말이 되나요. ‘일개 팀원이 총괄부사장에게 업무보고를 쓰는 경우가 있나요? 내가 언제 이런거 올리라고 했냐고 하시는거 아닐까요? 팀장님이 말씀을 잘 해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라고 했더니 ‘아니 그 양반 말대답하면 더 뭐라 하잖아. 그냥 네네 해야 그나마 일찍 끝나지’ 라고 하네요. 관리자가 해보자는데 별 수 있습니까. 일단 월간 업무보고를 올렸습니다. 제가 짬이 좀 높고, 팀장 경험도 있어서 팀장이 해야할 일도 저한테 던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거 빼고 딱 제 전문업무만 쓰라고 해서 그것만 써서 올렸습니다. 사업부장, 본부장이 뭐라고 의견달지 궁금하네요. 부사장이 더 오래 다닐지, 제가 정년까지 버틸지.. 모르겠지만 지금 회장이 부사장을 총애하다보니,사장 되는거 보고 저는 짤리는거 아닌지.. ㅎ
노예22년
쌍 따봉
2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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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팀장생활 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현직 팀장이고 실무 및 팀원관리 하는데 임신이후로 부재가 많아 업무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컨트롤이 조금 어려워 고민이 많습니다. 팀장 단지 얼마 안되어 임신이 되었고, 팀장 제안받을때도 임신계획 다 말씀드렸어요. 현재 회사가 업무변동 및 규모확장으로 내년에 대거 조직개편이 되는 상황인데, 다 모르겠고... 이만저만 스트레스에.. 팀장직을 잠시 내려 놓는 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조직장이 물어보시네요.. 제가 일욕심 많은것도 아시는분이라.. 순전히 저를 위해서 하시는 말씀인것 같아 저도 좀 고민이 됩니다. 임신하고 팀장생활 하시거나 비슷한 상황이신분 조언 부탁드려요.. * 복직에 대해서는 걱정없는 회사긴 합니다..
거침없는코알라
2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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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제로인 팀장
저는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프로젝트를 주로 담당하는 프로젝트 기반 외주 업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업종 특성상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얽혀 있고, 일정 압박이 은근 심해서 팀 분위기도 항상 팽팽한 편입니다. 그런데 저희 팀장(굳이 Team Leader라고 부르기엔 좀 그렇고, 그냥 중간 관리자… Manager 느낌입니다)의 태도에 대한 의문이 계속 쌓이고 있어요. PM 역할을 오래 한 분이라 그런지, 사람보다는 일정과 리스크 관리에만 집중하는 스타일이 너무 강합니다. 물론 갑자기 인력이 빠지면 일정이 흔들릴 수 있다는 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중도에 하차하는 이유라는 게 대부분 본인이 선택해서 일어난 일이 아니잖아요. 예를 들면 가족의 급격한 건강 악화 예기치 못한 부상 또는 사고 가족, 친인척상 임신, 출산 과정에서 발생한 위기나 사고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 발생 등… 이런 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고, 원해서 그런 상황이 되는 사람은 없잖아요. 그런데도 팀장은 위와 같은 일로 팀원 공백이 생겼을 때 남은 팀원들 앞에서 “이런 사건사고가 자꾸 생기면 리스크가 커진다. 이제는 더 문제 일으키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 뉘앙스 자체가 마치 팀원들이 일부러 사고를 내서 프로젝트에 피해를 끼치는 사람들인 것처럼 들렸습니다. 사람에게 최소한의 공감이라도 있다면 저런 표현은 나오기 어렵지 않나요? 아무리 공감 능력이 없어도 ‘사고를 당한 팀원에게 해줄 수 있는 공감 문구 알려줘‘ 이렇게 챗지피티한테 물어보면 지피티가 한 트럭 알려줄텐데요….. 팀장의 저런 태도가 당장의 프로젝트는 어떻게 굴러가게 할지 몰라도, 장기적으로 봤을 땐 나중에 저 팀장과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팀원들이 몇이나 남아있을까 싶더군요. 물론 제가 걱정할 일은 아니겠지만요. 이런 비슷한 상황이 예전에도 몇 번 있었고, 팀장이 제 개인적 상황에 대해서도 전혀 공감 못하는 말들 여러 번 한 적이 있는데… 이번에는 정말… ‘저 분이 본인이나 가족 중 누군가가 그런 일을 당했어도 똑같이 말할까?‘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나름대로 신뢰를 쌓아보려고 노력해왔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아, 이 관계는 아무리 내가 노력해도 회복되거나 단단해질 수는 없겠다’ 라는 결론이 서더라고요. 여러분이라면 이런 상사와 어떻게 거리두거나 대응하시겠어요?
취스케잌
2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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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승계 04. 입사 전에 중국 출장을 가게 된 건에 대하여
가업승계 이야기 4편, 아버지 회사 입사 날짜가 정해지고 나서 다니던 회사 퇴사하고 약간의 공백기에 아내랑 여행도 다녀오고 쉬고 있었는데 아버지가 중국 출장 가자고 해서 따라갔었습니다. 너무 당연하게 따라갔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무급 출장. 가서 딱히 한 일은 없으니 상관 없다 싶기도 한 걸 보면 이젠 완연한 사측이 되었나 봅니다. ㅋㅋ https://brunch.co.kr/@marenightjm/47
저녁이있는삶
2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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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없다고 압박하는 스타트업
안녕하세요, 제조 스타트업에서 일하고 있는 33살 웹개발자 창용이(가명) 입니다. 현재 7개월째 다니고 있고, 회사에서 국가에서 지원하는 웹 플랫폼 과제가 있었고 과제비로 웹 플랫폼은 외주를 줘야하고 거기에서 문서상으로는 고급, 중급 개발자 2명을 뽑아서 운영 관리를 하도록 명시가 되어 있긴 했었는데 뽑힌건 중급개발자인 저와, 신입 개발자인 후임분 태정씨(가명) 이 뽑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분명 회사에서도 플랫폼을 다른 개발회사에 외주를 주고 나면 업무가 별로 없을것을 충분히 예상을 했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2개월차 때부터, 이사님과 면담을 6번 정도 했는데 면담을 할 때마다, "웹 개발자 두분 일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 된다. 주기적으로 일이 있어야 대표님께 보고드릴게 있을건데, 저희 회사가 IT 기업처럼 일이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회사는 아니잖아요?" "제 조카가 한명 있는데 막 파견다니면서 업무가 끊임없이 쏟아진다 하더라구요 아 웹두분 어떻게 해야하지" 최근 면담에서는 "솔직히 웹 업무 일 별로 없잖아? 후임 태정씨 업무 뭐 시킬지 주말동안 생각 해놓으세요 기획을 시키든 팜플렛 제작을 시키든 영상편집을 시키든, 태정씨가 안하겠다고 하면 어떡하냐고? 그럼 내보내야지 " 이런식으로 계속되니까 근본적으로 귀책사유가 제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일을 하면서도 계속 불안하고 심지어는 스트레스 때문에 잇몸도 다 부어서 밥먹을때 마다 통증이 너무 심해서 밥도 먹기 힘들정도가 되었습니다. 제가 불안한 상태여서 그런진 몰라도, 최근 휴가를 쓰고 쉬고 있을때, 오후 5시 쯤 이슈가 생겨 이사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었는데 제가 휴가 중에는 휴대폰을 무음진동 모드로 해놓기도 하고 최근 뭔가 흐름이 잘 풀리지도 않아서 몸에 힘이 없어 누워있느라 전화를 못받았는데 카톡으로 이런 메세지가 와 있었습니다. " 휴가중이라도 콜백을 하는게 매너라고 생각 합니다. 뭔가 일이 있어서 그럴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일부러 보고도 받지않는 행동이라면 삼가해주시길 바랍니다." 라고 써있어서 솔직히 제가 좀 예민한 상태입니다. 최근 회계분과 대판 싸우기도 했고,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팍 떨어진 상태입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런 메세지를 받으니 내가 정말로 전화온걸 보고도 일부러 안받은거라 의심을 해서 이런 메세지를 보낸건가? 라고 계속 생각이 듭니다. 내가 그정도의 신뢰도 없는 직원이었던가? 사실.. 진짜 근본적인 이유를 찾자면 취업이 잘안되서 개발회사가 아닌 제조 스타트업 회사를 들어온 제 원인이긴 한데.. 답답해서 한번 써봅니다.. 그래서 다음주에 면담하면서 또다시 일이 없네 뭐네 하면서 불신의 눈빛으로 보면 그냥 외주 맡긴 회사에다가 월 유지보수 신청하시는게 좋겠다. 저는 퇴사하고 나가겠다 말씀 드릴 예정입니다.. 지금 불안해서 잠도 잘못자고 업무할때도 너무 불안해서 일을 못하겠습니다. 바로 나가봐야 사실.. 취업 잘 안되긴하는데 여기 회사가 또 퇴사 할려면 한달을 꼭 대기 해야 한대서.. 그것도 참..
시이렌
2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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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세술을 가르쳐주세요
이직 9개월차 중고신입입니다. 지금회사는 진급을 위해서 대표님 눈에 띄여야하는 게 필수조건인듯합니다. 대표님이 마음에 들어하는 직원은 앞길이 탄탄대로라고 표현합니다. 처음에는 진급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직급이 낮다는 이유로 무시당하고 짬처리당하는 일들이 쌓이다보니 적어도 나를 보호하기위해서 진급은 필요한거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시키는 일 잘하는건 물론이고 플러스 알파도 갖추고 싶은데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하는걸까요?
애매모호2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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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배당금 실수령액
아래 댓글에 어떤 분이 좋은 의견을 주셔서 업데이트 내용을 공유합니다. 다만 다듬어지지 않은 대화방식이 자신의 가치 뿐 아니라 자신의 좋은 의견을 가린다는게 조금 아쉽습니다. 정부의 2026년 부터 주식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예정입니다. 간단히 예시로 들자면, 1억 배당시 기존은 세후 6400 정도이나, 내년부터 7200 ~7800 수준이 예상됩니다. (물론 건보료, 소득세 등 여러가지 포함되기에 차액은 있습니다) 배당소득을 기타 소득과 분리하여 고정 세율로 과세하는 제도로 바뀜 →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기 때문에 세 부담이 줄어듭니다. [ 별도과세 구간 ] ~ 20백만 원 14% 20백만 ~ 300백만 원 20% 300백만 ~ 5,000백만 원 25% 5,000백만 원 초과 30% 이 구조는 정부안(최대 35%) 대비 완화된 방향으로 국회 논의 과정에서 합의된 것임. ㅡㅡ 원글 ㅡㅡㅡㅡㅡㅡㅡ 일단 1억에 대한 시뮬레이션입니다. 1억 배당 이면 세후 6400 만원이 들어옵니다. 배당금이 커질수록 더 내려가고요. 해외 계좌는 양도세로 더 많이 가져갑니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은퇴자 배당금이 연 2천만원이 넘는 가 입니다. 추가 징수 부담이 커지는 경계입니다. 요즘 배당으로 노후 계획이 많이들 있으신데, 지금과 같은 20년전 세금 기준이 아직도 개정되지 않았다는게 참 놀랍습니다. (그때 2천만원 배당은 정말 부자들이나.. 하는 인식이었겠죠. 그래서 징벌적 징수가 부과된 듯합니다) 물가 수준이 몇 배가 뛰었는데 배당 세금 기준은 월급 150~200 받던 시절의 기준입니다. 누군가 나서지 않으니 국세당국은 세수가 풍요로와지는 이 좋은 기준을 굳이 나서서 업데이트 하지 않는듯합니다.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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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5인미만사업장 퇴사고민
입사한지얼마안댓구요 급여 200초반 사무잡부에 가끔외근업무 자차이용 주유비x 연차x주5일근무 회사업력 1년좀넘은것같습니다 퇴사고민입니다..공백기가길어 취업했는데ㅠㅠ다시길어질까걱정이네요
마초엄마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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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투자에 미흡한 회사 다녀야 할까요?
IT기획운영 담당자로 10년째 근무 회사에 IT 투자 부정적 생각 그리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맘 생각하는 제조사 지속 다녀야 할까요? 팀장이 IT 모르면서 먼 과거 시스템 PM 경험으로 IT 지식 없으면서 답답한 소리만 하네요. 경력에 수치 느껴집니다. 지방 기업은 어쩔수 없는 것 같네요.
동감자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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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둘이 내 뒷담 깐 걸 봤을 때
좀 걔네도 봤으면 좋겠어서 씁니다. 오늘 외부 행사가 있어서 노트북을 써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사람이 자리를 비운다고 저보고 앉아달라더군요. 노트북을 켜두고 갔길래 화면을 봤는데 거기엔 사내메신저 화면이 켜져 있더군요. 오늘도 제가 선을 넘고 나댄다는 내용이 주였습니다. 그래서 메신저를 타고 올라가서 얼만큼 제 욕을 했는지 봤습니다. 상사들한테 보고서 올린거에 대해 제가 조용히 개인적으로 이 부분 오류난 것 같다 라고 말한 거에 대해 조롱식으로 (나이랑 경력 딸리는 게 한참 많은 자신들한테 그런다, 다른 회사 가서도 저러려나, 본인 맡은 거나 하지) 얘기한 걸 봤습니다. 제 핸드폰으로 노트북 화면 다 찍어오긴 했는데, 이걸 어떻게 터뜨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내 메신저를 남의 계정 열람한 건 잘못된거긴 하니깐요. 근데 저랑 입사일도 똑같은 동기가 둘 중 한 명이라는 게 너무 화가 납니다. 막말로 저랑 같은 회사를 동일 직급으로 같은 날 들어왔으면, 나이도 많은 본인이 무능력하다는 걸 입증하는거 아닌가요? 원래도 퇴사를 늦어도 설 명절 직후 통보하려고 결심했는데, 나갈 때 HR팀에 말을 하는 게 낫나요?
순무고양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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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책판 브랜드사 품질 조언을 구합니다
Qcqara...(다해라)에 취업했습니다. 지금은 일단 수출 인허가 업무를 주로 하길 원하시는데 전임자도 이직하셔서 인수인계도 못받았네요. Ra업무 위주로 하길 원하시는데 제가 이전직장에서 베트남/미국은 연구소에서 개발 완료된 상태에서 처방수정/패키지 수정 하면서 어느정도 진행을 해본적은 있어요.. 근데 여긴 컨셉부터 진행중인데 제가 ...무슨...프로세스와 표준..교육...을 제시하면 좋을까요... 저혼자임다... 내부 문서 봤더니 플랫폼(대감집)에 서류준 기록 밖에 없고 해외 인허가는 하나도 없었던것 같슴다 화장품 ra 분들.... 바이어도 타겟국가도 명확하지 않은 상황 일단 미국 중국 유럽 동남아 대만 일본...을 타겟으로 개발중이라는데 전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일로씨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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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렇게 힘들게 회사를 다니시는건가요? ㅠㅠ
일한지 10년.. 직무바꾸기전에는 일이 힘들었지 사람 스트레스는 그닥 없었는데요. 직무전환하고나서는 일도그렇고 사람스트레스가 엄청나네요.하하 지금 회사는 이직해온 곳인데요. 큰회사임에도 불구하고 텃세가 넘 심했고 지금은 적응된 상태인데요. 첨에는 텃세로 한달에 한번은 운거같구요 세달간 매일 8시까지 야근하며 일을 배웠어요 그래도 지금은 마감기간 아니면 야근안하네요 근데 이회사는요 ..다들 그런가요? 특정 사원은 매일 혼나구요. 팀장은 그분에게 시발시발 거립니다. 화만내요. 매일이요 특정 한분이은 뒷담화를 너무 잘합니다. 온갖사람을 다 욕해요. 아마 저도 욕했겠죠? 상사는 특별승진 대상자로 올려준다고 너 승진시켜줄건데 계속 다닐거지? 승진시켜줬는데 그만두면 내가 뭐가돼~ 하더니 저 승진 누락됐어요 이미 마음이 떴고, 더 열심히 하고싶지않아졌어요. 저보고 1인분이 아니라 2인분 몫을 하길 원해요 예전처럼 해주길 바라는데 그렇게 하기싫은게 눈에 보이나봐요 거기다가 연봉 너무 낮춰서 이직해온게 너무 크리티컬해요 ㅠㅠ 이직준비 하고있는데 어느 하나 만족스러운게없어서 출근하기 너무 괴롭구 오늘은 또 다른 상사한테 어이없는걸로 혼나서 스트레스 오지네요 그래도 3년씩 회사다녔는데요 1년만에 위기오는 회사는 이회사가 첨이네요.. 진짜 그만두고싶어요. 근데 이직이 안되서 더 괴롭네요 ㅠㅠ 그렇다고 쉴수있는 상황은 아니어서요 우울하네요
망망대해그위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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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어른(?)답게 행동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리멤버 선배님들 사실 오늘 저 진실의 방으로 팀장님에게 호출을 받았습니다.. 고객사에게 전달될 내용을 최종 체크한걸 놓쳐서 불려간건데요. 검토를 못한것도 중죄지만, 이 검토 이후 제가 어른답지 못하게 분노의 키보드를 하고.. 업무 시간이 지나 황급히 자리를 정리한건데요.. 팀장님께서 넌지시 "키보드 타자 소리가 커서 불만이 있는 줄 알았다"라고 하셔서 제가 황급히 해명을 했지만, 돌이켜보니 저도 그때 내심 약간 욱했던 게 맞았고, 해명을 하면 할수록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더라고요. 내 그릇은 여기까진가? 싶고.. 좀 더 프로페셔널 답게, 팀장님의 손발이 되서 일을 잘 하고 싶은데 갈길이 먼것 같습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자신의 그릇을 키워가셨는지 궁금합니다 ㅠ 그리고 중간에 예민해진 순간에 어떻게 다스리는지 꿀팁이 있으시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ㅠㅜ ======= 선배님들의 따뜻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저도 팀장님을 만난게 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사과드리고 약소하지만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다행히도 팀장님께서도 잘 지내보자며 제게 선물을 역으로 주셨습니다 😭😭😭 팀장님을 잘 보고 배우며, 저도 팀장님 같은 좋은 어른으로 성장하는 어른이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세뷔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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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팀 사람들끼리 퇴사 동아리를 만들었습니다 ㅋㅋㅋ
우리팀 단톡방 이름은 탈건을 향하여 입니다. 탈건이 뭐냐구요? 탈(벗어나다)건(건축을) 이란 말이죠. 옛날보다야 많이 나아졌다지만 여전히 잦은 야근과 주말 출근, 스트레스 받는 마감, 책상 위에 쌓여 가는 커피 컵, 반주를 하지 않고는 버틸 수 없는 야근 식사... 이렇게 살지 말자며 어김없이 야근을 하던 어느 밤, 차장님이 바꾸신 단톡방 이름입니다 ㅋㅋㅋ 그러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우리들의 작당모의가 시작됐어요. 요즘 시대는 AI가 다 해주는 시대다. 우리끼리 창업을 하고 호기롭게 다같이 퇴사를 하자며 창업 아이템을 내놓는 회의를 일주일에 한번씩 시작했습니다! 퇴근 후 우리끼리 하는 창업 동아리를 만든 셈이죠 ㅋㅋㅋㅋㅋ 물론 내놓는 아이디어들은 다 엉망진창 우당탕탕이지만 이게 요즘 저희 활력소예요 건축밖에 모르고 살던 사람들이 다른 걸 생각해보는 것만 해도 활기가 돌더라구요 사실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도 건축은 재밌어서 진짜 탈건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의 창업동아리는 계속 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스트레스받고 계시는 선배님들 계신다면 이런 식으로도 리프레쉬가 가능하니 한 번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탈건을 향하여!!!
마이너스10점
25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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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피드백할 때마다 T라면서 꼽주는 동료...
몇달 전 저희 팀에 새로 들어오신 분이 있어요. 같은 직급이지만 제가 경력이 1년 정도 더 있고 회사에서도 더 오래 있었기 때문에 실질적인 사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상대방은 저보다 3살 많은 분이고요. 둘 다 남자입니다. 근데 이분이... 제가 무슨 말만 하면 "와, oo님은 진짜 완전 T네요~" 이러면서 사람을 아주 무안하게 만듭니다. 사적인 대화에서 그러는 건 그동안 그냥 웃고 넘겼는데 업무적으로 피드백을 줄 때도 매번 저러니 미치겠습니다. 예를 들어 보고서에 수치가 틀려서 "이 부분 확인 다시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면 "아 넵... 근데 oo님은 말할 때 진짜 T 같아요. 저 상처받아요~" 이런 식입니다ㅋㅋ.. 얼마 전에 리멤버에서 쿠션어 과하게 쓴다는 글을 봤는데 그렇게 얘기해 주길 바라나? 싶을 정도예요. 제가 화를 낸 것도 아니고, 업무상 필요한 수정 사항을 전달한 것뿐인데요... 하.. 처음엔 그냥 mbti 과몰입인가 했는데 점점 갈수록 저를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 사람 마냥 얘기하면서 본인의 업무 실수를 퉁치려는 수법으로 느껴지기까지 하네요.. 기분이 나쁩니다ㅜㅜ 다른 사람들이랑 얘기하면서 "oo님은 T라서~" 이런 식으로 말씀하셨다는 걸 듣고 나니 해도해도 정도가 지나치다고 느껴지는데 이러다가 제 고과에도 영향을 줄 것 같아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참다가 오늘 점심 때 정색하면서 그만 말씀하시라 했는데도 "알겠어요~ 근데 이 말도 너무 T 같아서 자꾸 얘기하게 돼요~" 이러고 웃어 넘겨버려서 참다 못해 글써보네요.
레전드정신병원
25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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