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가기
회사생활🎁
회사생활🎁
참여자 3,189,881
 · 
공지
리멤버 커뮤니티 가이드라인
글쓰기
회원님, 지금 하고 계신 생각을 회원님들과 나눠주세요!
최신글
회사 사람들이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평가하는데... 엄마한테 너무 미안하네요.
이제 1년차 신입, 첫 회사입니다. 요즘 물가도 비싸고 회사 근처에 이렇다 할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저희 부서 사람들끼리 점심에 도시락을 싸 와서 같이 먹거든요. 저는 아직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서 엄마가 아침마다 고생해서 도시락을 싸주십니다. 제가 싼다고 해도 결혼 전까지는 이렇게 챙겨주고 싶다고 하시면서 싸주신 거라... 엄마 하고 싶은 거 하시라고 저도 얌전히 도시락 싸들구 다녀요. 근데 같이 밥먹는 팀원들이 기분 나쁘게 꼭 이렇다 저렇다 평가를 해서 너무 속상합니다. 여기가 다들 반찬을 넉넉하게 싸와서 서로 쉐어하는 방식이거든요. 그래서 한 입 맛보더니 좀 짜다고 하거나, 눅눅하다고 하거나.. 이건 이렇게 조리하는 게 더 맛있다느니...ㅜㅜ 저한테만 그러는 건 아니예요. 그냥 그 분들끼리는 음식에 대해 떠드는 게 하나의 즐거움??.. 같아요. "이번 김장 김치는 맛없게 됐네" 라고 디스해도 아무도 상처받는 사람이 없어요ㅋㅋㅋㅋㅋㅋ 다들 각자 가져온 반찬 나눠먹으면서 툭툭 한 마디씩 던지는 것뿐인데... 저는 왜 이렇게 상처가 될까요? 엄마 음식이라 그런가... 엄마가 한 거라고 해도 개의치 않고 "어머니가 짜게 드시는 편인가보다~ 건강 잘 챙겨드려"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더 할말도 없구요... 따로 먹겠다고 할 수 있는 분위기도 아닌데, 어떻게 하면 이런 얘기를 안 들을 수 있을까요? 제가 능청스럽고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그런가 좋게 좋게 얘기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ㅠㅠ
밤티같다
25년 11월 21일
조회수
2,144
좋아요
77
댓글
21
웹디자인 10년차인데 프로덕트 디자인 부트캠프..
웹디자인 10년차인데 프로덕트 디자인 부트캠프 해보는거 어떨까요? 에이전시에서만 경력 쌓아서 이제 더이상 발전되는게 없네요...
1120
25년 11월 20일
조회수
180
좋아요
0
댓글
1
레전드 부장님. 화장실 고장나서 난리났는데 단번에 해결해주셨습니다.
오늘 이 추운 날에 회사에서 재난이 발생했습니다. 건물 화장실이 갑자기 고장 나는 바람에 하루종일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공지가 뜬 겁니다. 직장인들 다들 아시겠지만... 화장실 못 쓰는 상황만큼 곤란한 게 없잖아요. 팀원들 모두 웅성거리며 멘붕 상태였습니다. 지하철 역도 멀고 근처에 사용할만한 화장실이 마땅치 않았거든요ㅠ 이때 저희 부장님이 상황을 단번에 정리해 주셨습니다. "화장실 가고 싶은 사람은 앞에 카페 가서 음료도 사고 화장실도 이용하고 오세요.이 카드로 결제하세요." 하시더니, 시크하게 본인 개인 카드를 캐비넷에 올려두셨습니다. 고작 화장실 때문에 생기는 불편함을 이렇게 깔끔하고 사비까지 털어 해결해 주시다니, 진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그냥 알아서 각자 해결하라고 하실수도 있는데, 저희가 눈치보지 않고 외부 화장실 쓸 수 있도록 + 리프레시도 할수있도록 개인 비용을 써가면서까지 상황을 정리해 주신 센스에 감탄했습니다. 덕분에 팀원들은 돌아가면서 밖에서 리프레시도 하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따뜻한 커피 한잔씩 손에 들고 돌아왔습니다. 오늘 분위기도 훈훈하고 최고의 금요일이네요. 평소에도 부장님 평판이 훌륭했는데, 이렇게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도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센스.. 저도 리더가 된다면 배우고 싶네요!
골골냥이
25년 11월 21일
조회수
2,326
좋아요
184
댓글
16
뭘 열심히 해야할까요?
갑자기 스스로 의문이 들었습니다 남들과 비슷한 기쁨과 우여곡절의 시간을 보내고 그럭저럭 회사 잘 다니고 있는데 내년에는 더 열심히 잘 해보자! 라고 결심했는데...갑자기 뭘 열심히 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운동선수는 운동을 열심히하고 가수는 노래연습을 열심히하고 댄서는 춤을 열심히하면 되는데 우리 직장인들은 뭘 열심히 해야 하나요? 목적과 의지는 충분한데 갑자기 방향을 잃어버린거 같아 어떻게 찾아야할지 고민입니다 우린 뭘 해야 할까요?
부산호랭이
25년 11월 20일
조회수
333
좋아요
2
댓글
8
1년 계약직입니다. 성장에 도움되는 업무를 더 많이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1년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계약 기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이 기간 동안 최대한 많은 것을 배우고 경력을 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현재 제가 맡은 업무들이 대부분 단순 운영성 업무나 루틴한 지원 업무들이라, 숙달이 되니 업무를 빨리 끝내면 시간이 많이 남습니다. 일 주시는 상사분께 "시간이 남아서 그런데 혹시 다른 일 맡기실 거 있으시면 편하게 말씀해주세요"라고 이야기는 해두었습니다. 상사분께선 "조금 쉬고 있어요" 이거나, 따로 업무를 주시진 않습니다. 저도 이해는 합니다. 워낙 바쁘셔서 제 업무를 챙겨줄 여력이 없어 보이시고, 제가 다룰 수 있는 권한 밖의 기밀성이 높거나 복잡한 업무가 많아서 저에게 떼어줄 수 없으신 것도 같습니다. 저는 두 개 팀에 걸쳐서 리소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다른 팀에도 "도와드릴 일이 없을까요?"라고 문의를 해두긴 했습니다. 1년이라는 한정된 시간 동안 계약직으로 있으면서도, 저의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업무를 더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 없을까요? 리멤버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 싶습니다.
똑디
25년 11월 20일
조회수
454
좋아요
10
댓글
4
HRA(Human Resource Analytics), 정말 해야 할까?
중견·중소기업 인사팀장님들의 솔직한 고민에서 출발합니다. 우선, 제가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볼게요. “요즘 인사팀장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정답은 아주 명확합니다. ‘최고의 인재를 뽑아 근속시키는 것.’ 그런데…!!! 바야흐로 퇴사의 시대입니다. MZ세대는 장기근속을 인생 목표로 보지 않습니다. 회사에서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 → 바로 퇴사 → 이직. 이 공식이 너무 자연스러워졌죠. 그래서입니다. 정성 들여 뽑아도 금방 나가버리니 속이 뒤집히고;; “도대체 요즘 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 이 고민이 중견·중소기업 HR의 일상이에요. 1. 해결책 HRA(Human Resource Analytics) 필수!!! 하지만!!! 여기서 포인트가 있습니다. ‘핵심인재 유출 방지 = 기업 생존’ 이 공식이 성립된 시대라면, HRA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만약 앞으로도 인사가 데이터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AI가 HR을 대부분 잠식하고, 담당자들은 자리에서 짐을 빼야 하는… 그런 현실이 올 수 있습니다. 2. 그런데 문제는… 새로운 제도를 무조건 꺼리는 HR팀도 존재합니다. “불안해서요.” “보이는 게 없어 보여서요.” 이런 막연한 불안함 때문에 혁신을 멈추는 경우가 너무 많죠. 그래서 제가 두 가지 실제 사례로 설명드릴게요. 3. 실제 사례로 보는 HRA의 효과 A 기업 — 근속·연봉 기반 HRA 도입 리더급/시니어급/주니어급 근속 분석 연봉과 지분 변화율 계산 단 1% 지분 감소율 조정으로 무형 자산 6.5억을 세이브!! 이거 그냥 느낌으로는 절대 못 만듭니다. 정량·정성 평가가 있어야 가능한 성과죠. B 기업 — 채용 프로세스 개선 전문 면접관의 구조적 면접 도입 입사 후 체계적 온보딩 운영 채용방식 적정화 종합점수: 0.4 → 0.83 상승 숫자가 이렇게 명확하게 나오니 CEO도 납득하고, HR도 힘을 얻고, 조직도 개선됩니다. 4. 그런데 역설적으로 HR이 미움받는 이유? 돈을 아끼려고 하고, 빌런을 걸러내려고 노력하는데… 왜 인사팀을 싫어할까요? 바로 이겁니다. 숫자로 근거치를 제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좋아 보여서요.” “이걸 하면 좋습니다.” 이런 표현은 더 이상 먹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직원들은 이렇게 말하죠. “인사팀은 돈 쓰는 부서잖아요.” 이 프레임을 깨야 합니다. 5. HRA는 채용뿐 아니라 ‘복지’에도 적용됩니다 중요한 포인트 하나. HRA를 채용에만 쓰면 직원들은 당연히 싫어합니다. 하지만 복지에 적용하면 완전히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500만 원 인센티브 vs 리조트 숙박권·가전구매권·가족여행 상품권 대부분 “당연히 500만 원!”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 구성원의 대부분이 가정이 있고, 자녀가 있다면? 가족이 직접 체감하는 복지상품의 ‘체감 만족도’가 훨씬 큽니다. 이게 바로 데이터 기반의 ‘효용 분석’입니다. 즉, HRA가 복지에 적용되면 적정 보상 설계 인건비 절감 직원 효능감 상승 이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만들 수 있습니다. 6. 결론 HRA는 채용·평가·보상·복지 전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정형화되지 않은 솔루션입니다. 그리고 이제 HR은 그냥 “사람을 챙기는 부서”가 아니라 숫자로 말하고, 데이터로 설득하고, 기업을 살리는 부서가 되어야 합니다. 우선, 중견·중소기업이라면 HRA 도입이 가장 빠르고 정확한 첫걸음입니다. 이걸 하는 순간 인사팀의 역할과 위상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HR15년
25년 11월 20일
조회수
316
좋아요
3
댓글
1
회사에서 "애플힙은 아니네~"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원래 편한 복장을 입는 편인데 오늘은 무릎 위까지 올라오는 치마를 입었는데요 치마가 좀 흐트러졌는지 평소에 편하게 지내던 동료(여자)가 제 옷매무새를 대신 정리해 주다가 대뜸 "xx님 애플힙은 아니네~ 아쉽다~" 이러면서 웃는데... 그때 주변에 남자 직원들도 다 있었거든요. 정말 들렸는진 모르겠지만 순간적으로 그 사람들 시선이 제 엉덩이로 쏠리는 것 같아서 진짜 쥐구멍에 숨고 싶었습니다. 몸에 피들이 역류하는 것처럼 너무 부끄러웠고요.. 친하면 특정 신체 부위를 그렇게 막 평가해도 되는 건가요? 반대로 애플힙이라고 칭찬 해줬어도 똑같이 수치스러웠을 것 같아요... 그 순간에 정색하고 "말씀이 너무 지나치시네요" 하고 질렀어야 했는데, 너무 놀라서 어버버하고 넘긴 제가 너무 바보 같고 화가 납니다. 저를 엄청 잘 챙겨주시고, 입사 초에 적응 어려웠을 때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라 고의로 저를 조롱하시려는 의도는 아니겠지만 이번 일은 저에게 실수하신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내일이라도 가서 얘기 꺼내볼까 하는데... 제가 예민하게 굴어서 괜히 서로 얼굴 붉히는 걸까요...
안녕안녕히
25년 11월 20일
조회수
2,567
좋아요
70
댓글
23
직장내 괴롭힘... 힘드네요..
총인원 10명쯤되는 중소기업입니다. 얼마전에 직장 동료로부터 대표이사가 제 욕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일 못한다, 결과물 쓰레기다., 일 배정 안한다. 왕따 만들어서 내보낸다 등등 직장에서 업무 배정되면 열심히 해서 끝내고 최근에 7개월 짜리 연구용역도 혼자 연구계획서부터 산출물 , 최종보고서 등 발표 빼고 연구, 자료조사, 결과물 작성까지 다 한걸 "결과물이 쓰레기다.", "자기가 다시 다 만들었다" , "이제 일 안주다가 나중에 업무 배임? 으로 내보낸다" 이런식으로 직원들 한테 뒷이야기 했다 하더라구요.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연구 끝내기 위해 야근, 철야, 휴일근무등 다 했지만 인정조차 안하시려 하시네요..
레오11
25년 11월 20일
조회수
781
좋아요
1
댓글
9
팀장님께 조언 구하러 갔는데, 오히려 제가 창업을 부추기고 왔네요 ㅎㅎ
고과 시즌이라 다들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지금 이대로 괜찮은가, 내년에 뭘 해야 하나 싶어서 오늘 용기 내 팀장님을 찾아갔습니다. 제가 먼저 팀장님은 30대 초반 때 어떤 목표를 세우셨냐, 커리어를 어떤 방향으로 잡아야 할 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 지금 뭔가 새로 시작하는 건 늦은 게 아닐지 조바심이 난다고 말했더니... 팀장님은 제 질문에 대한 답 대신, 오히려 깊은 한숨과 함께 다른 이야기를 꺼내셨습니다. 본인이 요즘 퇴근 후에 배우고 계신다는 도자기 성형? 물레? 이야기를요. 마흔을 넘긴 팀장님이 그리고 있는 꿈은 본인의 도자기 공방을 여시는 거라고 합니다. 그걸 위해 평일에는 퇴근 후 두 번 1:1 클래스를, 주말에는 하루종일 학원에 가서 수업을 듣는다고 하시고요. 전공자도 아니고 하니 도자기를 팔아서 삶을 유지하는 건 힘들더라도, 클래스 등을 하면서는 가능할 것 같다고 지금까지의 마케팅, 브랜딩 경험을 활용할 생각이시라고... 겁이 나지 않는 건 아니지만 앞으로 50년은 더 살아야 할텐데 평생 할 수 있는 일, 좋아하는 일을 찾아가는 작업은 계속 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신다고 하더라고요. 그 말을 듣는데 오히려 제가 팀장님의 꿈을 응원하게 되더군요. 조언을 구하러 갔는데 말이에요 ㅎㅎ "그럼요 팀장님, 전혀 늦지 않았습니다!" 하고 제가 더 호들갑을 떨었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늦은 건 아닐까' 하고 불안해하는 마음은 직급이나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가 가지고 있겠구나. 팀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오니 제 커리어 고민도 왠지 모르게 괜찮아진 기분입니다. 완벽한 사람의 조언이 아니라 같은 길을 걷는 사람의 솔직한 꿈에서 얻은 위로랄까요? 여러분도 마음속에 숨겨둔 꿈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키즈모델이 되는 것만 빼면 다 가능하니까요!
바코드드
25년 11월 20일
조회수
519
좋아요
8
댓글
3
계약직과 알바생에게 무례한 관리자
6명이 근무하는 작은 규모 회사의 대표입니다. 지금 6명은 회사 처음 만들때 있었던 맴버로 5년동안 이직 없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작은 회사여서 부침이 있었으나 감사하게도 아직 유지중입니다. 9월부터 12월까지는 단기계약직이 필요해서 계약직 5명과 11월부터 12월까지는 주 2일 알바생 3명 이렇게 하반기를 보냅니다. 정규직& 단기계약직은 식대와 교통비가 지급되고, 알바생은 식대가 지급 됩니다. 최근에 제가 급하게 수술할 일이 생겨 보름정도 회사 일을 신경을 못 썼지만 특별한 일은 없었고, 그 사이에 저를 제외하고 회식 진행을 했습니다. 문제는 회식 중에 생겼는데, 계약직 한 명과 알바생 한 명은 꼭 도시락을 싸와서 식사를 하는데 그걸가지고 제일 높은 직급의 사람이 가볍게 한 마디 했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식대를 챙겨주는데 굳이 도시락까지 싸와야 하냐 뭐 그런식으로요. 그리고 도시락 싸오는 알바생 한 명은 다운증후군인데, 우리 회사 아님 안뽑으니 잘 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고 해요. 전 진짜 놀랐어요. 계약직은 거의 최저월급 수준이고 도시락 싸오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해 본적도 없어요 저 역시 회사 주변 밥 집 거기서 거기고, 전 점심 미팅이 거의 일주일이면 3~4번이라 식사약속 없으면 되도록 도시락 싸와서 먹거든요. 다른 사람이랑 밥 먹으면 여전히 일하는 느낌? 이라 할까요? 나만의 한 시간은 유튜브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며 있고 싶어서요. 그리고 다운증후군 친구는 알바 공고 냈을때 제일 먼저 지원했고 면접 볼때 어머님과 같이 왔는데 그것도 좀 감동? 도 있었고 알바생 하는 일이 진짜 단순 업무라서 그냥 뽑았고 그 친구도 일 열심히 합니다. 음.. 지금 제 기분을 표현하자면 남친이 바람피다 나한테 걸린 느낌? 그거랑 비슷합니다. 남친은 바람피다 걸리면 헤어지면 되는데 회사는 그게 아니니 어찌할바를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제가 직접 들은게 아니고 건너 들은거라서요. 이 좁아터진 사무실에서 매일 얼굴보는 사이인데 이걸..제가 리더쉽이 있어서 회사를 한게 아니고 좀 더 제가 하고 싶은걸 펼치고 싶어서 하게 된 케이스라서 현타 옵니다. 회사 열자마자 코로나로 힘들었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버텨주며 함께 했던 맴버들이고 저랑 있을때는 한번도 보여준적 없는 모습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다시 병원에 입원하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제발 제게 진지한 조언 좀 부탁합니다.
이슬은후레쉬죠
25년 11월 20일
조회수
261
좋아요
1
댓글
3
열심히 쌓아온 물경력?
이제 곧 40이 되어가는 직장인입니다. 회사라는 ‘작은 우물’ 안에서는 늘 열심히 해왔고, 나름 인정받으며 일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요즘 들어 다음 스텝에 대한 걱정이 너무 커집니다. 흙수저 집안에서 자라 등록금, 생활비, 학원비까지 모두 제가 벌어 해결해야 했고 그렇게 해서 대학 졸업도 30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했습니다. 전공을 살려 전시·BTL 업계에서 행사 기획과 영업을 병행하며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쥐꼬리만한 연봉 1,800만 원에서 시작했지만, 맡은 행사들은 매년 전년 대비 성과를 냈고 덕분에 스카웃도 받아 이직도하고 일 자체는 재미있고 보람도 있었습니다. 그러다 코로나가 터지고 회사 매출이 1년 넘게 0원. 감봉 35%. 버티기 어려워 퇴사했고, 잠시 창업을 하다 2년 가까이 운영 후 다시 취업 준비를 하게 됐습니다. 이후 오프라인을 경험햇으니 온라인도 경험해보자는 마음으로 스타트업에 마케터로 입사했지만, 실제로는 -해외 신사업 기획 -IR 자료 제작 및 직접 피칭 -해외 오프라인 브랜드 런칭(브랜딩, 인테리어 등 총괄) 등등 까지 담당하며 좋은 경험을 쌓았고, 투자도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다 회사 비즈니스 모델이 또 바뀌면서 불안해졌고, 마침 중견 마케팅사에서 스카웃 제안이 와 이직했습니다. 여기선 브랜딩/BTL 신사업과 광고영업을 맡아달라는 제안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간 리더들은 찬성했지만 더 높은 임원진에서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를 꺼렸고, 결국 저는 일이 거의 없는 상태로 1년 넘게 지내고 있습니다. (중간에 집에가도 모를거에요...) 연봉은 6천중반정도..평범한 편인데, 사람들은 “일 없이 월급 받는다는 점”을 부러워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게 너무 불안합니다. “이러다 내 커리어가 멈추는 건 아닐까?”,"잘리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신사업, 영업, 브랜딩, 행사… 다양한 일을 해왔지만 한 직무만 쭉 해온 분들과 비교하면 제 경력이 물경력처럼 보일까 걱정도 되고 나이는 어느덧 40이 눈앞이고, 서류 탈락도 점점 많아지는 요즘입니다. 뽑아만 주신다면 어떤 일이든 성과를 낼 자신은 있지만, 어떻게 제 커리어를 정리해야 할지, 저처럼 업계를 여러 번 넘나든 분들은 어떻게 다음 스텝을 준비하셨는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갤갤갤갤갤
25년 11월 20일
조회수
765
좋아요
2
댓글
1
옆 팀장이 왜 그럴까 땅콩테러
옆 팀장이 자꾸 제 책상에 자신의 땅콩 간식들을 올려놔요. 제가 전 땅콩 안 먹는다고 알레르기 있고 싫어한다고 하면 자기가 먹을 건데 자기 책상에 놓으면 본인은 사회적 직급도 있는데 냄새난다고 제 책상에 놓은 거라고 이기적이고 뻔뻔한 핑계를 댑니다. 이 사람 땅콩 때문에 제 책상이 아주 전쟁터입니다. 어떻게 하면 제 책상의 땅콩을 싹다 치워버리고 팀장이 본인 땅콩을 본린이 먹게할 수 있을까요????
프레리
25년 11월 20일
조회수
611
좋아요
1
댓글
10
대리님이 제 남친 뒷담화를 하는데... 그냥 듣고 있어야 하나요?
현재 회사에서 비밀로 사내연애 중입니다. 한 6개월 됐습니다. 상대는 다른 팀 대리님이고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긴 하지만 아직 날을 잡거나 구체적인 게 정해진 건 아니라서 굳이 회사에 알렸다가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싫어 숨기고 있습니다. 뭐 말은 이렇게 했지만 이미 회사 복사기도 알려나요ㅠ 아무튼 그런데 저희 팀 대리님이 제 남친을 너무 싫어해요. 저랑 단둘이 있거나 탕비실에서 마주치면 꼭 남친 뒷담화를 합니다. 아마 제가 그 사람과 사귀는 걸 모르고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저는 그럴 때마다 심장이 철렁하는데 차마 티는 못 내고... 제가 그냥 다른 주제로 돌리거나 화장실 가야겠다 하면서 자리를 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뒷담을 안들으려고 하는데 계속 욕을 하시네요. ㅠㅠ 남친한테 말을 전하는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굳이 말 안하고 있는데 뒷담 내용을 들어보면 남친이 정말 업무적으로 실수했을 때도 있고 사소한 걸로 욕할 때도 있고...;; 가장 걱정되는 건, 나중에 혹시라도 저희 관계가 밝혀졌을 때 대리님 입장에선 저를 너무 안좋게 생각하실 것 같아서요. 거짓말 한 건 아닌데 속인 기분입니다. 어쨌든 저는 사원이다보니 대리님께 뒷담화 듣기 싫다고 말하기도 어렵고(성격상 기분 나빠 하실 것 같네요) 그렇다고 지금 저희 사이를 굳이 대리님에게 밝히기엔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서요.(마찬가지로 성격상 회사에 소문 쫙 날 것 같은...) 당장은 제 남친 욕하는 걸 들어넘겨야 하는 제 마음도 불편한데 이럴 땐 어떻게 대처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사내연애... 어렵네요 ㅠㅠ
조퇴빠퇴일퇴칼퇴
25년 11월 20일
조회수
38,420
좋아요
322
댓글
102
여기에 팀장님 자랑해도 되나요?
팀장님이 넘 귀여우셔서 자랑해봅니다. 저는 주변 동료 모두가 알고 있을정도로 게임에 진심인 오타쿠입니다. 피크민이라는.. 요정들이 꽃심고 버섯 캐는 게임인데요 새벽까지 야근하는 와중에 거대버섯을 잡아서 행복해하는 저를 보고 다들 신기.. 측은..? 하게 바라본적도 있습니다. 어제 롯데몰에 피크민 팝업스토어가 열리는 날이었는데요...... 다들 아시겠지만 피크민 팝업은 인기가 너무 많아서 사전예약은 이미 마감하고 현장예약도 제 퇴근시간으로는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바쁜 업무 스케줄때문에 도저히 도전할 엄두를 못내고 굿즈 리스트만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었거든요. '노랑이 한마리만 가지면 소원이 없겠다.......'라고요 근데 오늘 아침에 팀장님이 "오다주웠다"라고 하시면서 제가 갖고 싶었던 노랑이 키링을 던져주시는겁니다ㅠㅠ..! 잠실 쪽에 사시는데 제가 생각나서 가보셧다고 마침 사전예약을 취소한 사람이 있는지 들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ㅠㅠㅠㅠ 너무너무 행복해서 회사에서 소리지를뻔했어요 넘 기뻐서 이미 온갖 톡방에 자랑했어요. 그래서 여기에도 자랑해봅니다. 저희 팀장님 짱이죠? 심지어 제가 노랑이를 좋아하는걸 알고 노랑이로 사주셨다구요 사진에 빨강이는 팀장님꺼입니다. 맨날 징그럽다고 눈이 무섭다고 그러셨는데 팀장님도 은근슬쩍 키링하나 달고 계신거 넘나 귀여우신...ㅠㅠ 팀장님도 피며드신거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야근을해도 행복할거 같습니다!!!
웅씌
25년 11월 20일
조회수
28,314
좋아요
325
댓글
66
오늘의집 복지 어때요?
귱금해요
snensizz
25년 11월 20일
조회수
239
좋아요
1
댓글
0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 국외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F1200020240004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