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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제 커리어를 망치고 있습니다.
안 해본 업무더라도 직접 부딪히고 깨져봐야 실력이 느는 게 당연한데 저희 팀장님은 본인이 하는 게 편하다는 이유로 팀원들한테 이런 굵직한 실무를 단 한 번도 시키지 않습니다. 들리는 얘기로는 다른 팀에 있을 때에도 이런 식으로 본인이 혼자 다 하셨다고 하더군요... 제가 일을 못해서 안 맡기는 거면 억울하지라도 않을텐데 그런 건 아니고요 저보다 직급 높으신 회사 내에서 일 잘하기로 자자한 팀원 한 분이 계셨는데 그분한테 조차 일을 안 넘기고 기어코 팀장님 혼자 다 쳐냈다고 들었습니다. 다른 팀에 있는 동기들은 다들 사원일 때부터 까이고 굴러봐서 그래도 어느 정도는 제안서도 그럴싸하게 쓰는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명색이 대리달았는데도 이런 기본적인 실무 경험조차 없거든요. 쪽팔려요. 당연히 팀장님께 저한테도 업무 좀 달라고 이번엔 제가 해보고 싶다고 어필 했는데 그럴 때마다 여러 이유들로 넘기시더니 팀장님 본인이 끝내버린 경우가 허다합니다. 혼자서 뚝딱 해내면 훨씬 시간 세이브하고 팀장님도 편하다는 거 알지만... 부하직원 성장할 기회를 뺏는 것 같아서 너무하단 생각까지 드네요. 도대체 어떻게 설득해야 일을 뺏어올 수 있을까요? 이대로 가다간 제 커리어가 완전히 박살 날 것 같아서 초조해집니다. 이직만이 답일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부지런한사람
금 따봉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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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은 150% 늘었는데 일은 1500% 늘었습니다.
저는 AX기술팀장입니다. AX. AI Transformation. 멋진 말이죠. 저는 이렇게 해석합니다. A ㅏ X 됐다. 실장님이 나만 보면 말합니다. "이것도 너네가, 저것도 너네가." 팀원 2명으로 버티다 결국 3명 충원받았습니다. 좋아했습니다. 그게 실수였습니다. 근데 이 친구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거의 어벤저스급이에요. 그래서 요즘 씩 웃고 있습니다. 쓰나미는 피하는 게 아니라 올라타는 겁니다. AI가 아무리 똑똑해도. 결국 사람이 먼저입니다. 이 5명과의 사람농사, 지금부터 기록합니다. 나 좀 살려줘. 😂 👉 https://blog.naver.com/binehase/224224450993 여러분 회사도 AX 쓰나미 오고 있나요? 팀장 되고 나서 가장 당황했던 순간 댓글로 알려주세요 😂
꼰팀장의잔소리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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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4개월, 왜 이 자리는 아무도 1년을 못 버티는지 알게 됐습니다
입사한 지 이제 막 4개월이 지났습니다. 이 자리는 이전에도 많은 사람들이 1년을 채우지 못하고 나갔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다르게 해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상사와는 무조건 맞춰보자.” 그 생각 하나로 처음 3개월을 보냈습니다. 돌이켜보면 그 기간은 일종의 ‘허니문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크게 부딪히는 일도 없었고, 나름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개월이 지나면서, 왜 이 자리가 힘들었는지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분은 본인이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유독 가혹합니다. 그 기준이 명확하지도 않습니다. 어느 순간 ‘찍히면’ 그때부터는 어떤 결과를 가져와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면전에서 강한 말을 하는 일도 잦고, 준비한 결과물은 늘 “마음에 안 든다”는 말로 돌아옵니다. 흥미로웠던 경험이 하나 있습니다. 상사에게 찍혔다는 그 팀원이 준비한 기획안을 다른 기획들과 섞어서 함께 보고한 적이 있습니다. 무조건 그 팀원 가져가는건 다별로라고 했는데, 그 기획안은 별 문제 없이 무난하게 통과됐습니다. 그걸 보면서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결과물이 아니라 ‘사람’이었구나. 또 하나 힘든 점은, 의사결정의 일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임원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일이 내려오고, 이미 진행된 이후에 방향이 계속 바뀝니다. 내부 일이면 몇 번이든 수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부 업체가 걸린 일은 다릅니다. 이미 진행된 일을 뒤집거나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면, 실무자는 난감함을 넘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소모되는 시간과 에너지는 상당합니다. 생산성은 떨어지고, 결국 남는 건 ‘뒤처리’뿐입니다. 처음에는 “시키는 대로 잘 해보자”는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왜 이렇게 일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봄인이 지시한 일 하느라 매일같이 야근을 하고 있었던 나에게, “그래서 당신은 한 게 뭐냐” “성과가 없다”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확신했습니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떠났구나. 더 흥미로운 건 조직의 분위기입니다. 남아 있는 사람들은 이 상황에 나름의 방식으로 적응해 있습니다. 상사의 기분에 맞추는 것, 그날을 무사히 넘기는 것. 회식 자리에서는 모두가 하나같이 그분의 비위를 맞추고, 그 분의 생일에는 과할 정도의 준비를 합니다.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뒤에서는 모두 같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행동을 반복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그분의 기분이 좋아야, 우리의 하루가 평화롭기 때문입니다. 저도 어떻게든 맞춰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적응’이 아니라 ‘소모’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회사를 떠나려고 합니다. 누군가에게는 버티면 익숙해지는 환경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에게는, 오래 있을수록 더 잃는 게 많은 곳이라는 판단 때문입니다.
지하철3호선
03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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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말서감이라는데 죄송하다고 말하는게 너무 싫으네요.
해본적 없는 업무인데, 배우지도 않고 제 역량으로 잘 수행하긴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맡겨주신건 감사하지만, 혼자 힘으로는 원하시는 퀄리티가 어려울 것 같다고, 지원이나 교육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어렵다는 답변을 들어 지원이 힘들면 제가 스스로 공부라도 조금 하게 일정이라도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마저도 안되면 딱 첫날 하루만 동행해서 봐달라고 이야기했고요. 그런데 팀장님은 전부 해주지 않으시더라고요. 그냥 알아서 하라고만 하셨고요. 그래도 제딴엔 최선을 다해서 기간 내에는 해왔는데... 퀄리티가 별로라서 시말서감이라고 하시네요. 애초에 무리일 것 같다고 이야기도 했고, 예전 사례들 들어보니 이렇게 신입한테 무턱대고 맡기지도 않는 일이었습니다. 잘못한거긴한데 솔직히 전혀 죄송한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중간에 보고 했을 때 피드백도 없었으면서.... 그래도 죄송하다고 하는게, 상사욕은 참는게 회사 생활일까요? 아니면 이럴 땐 한 마디 하는게 맞을까요? 사회생활 너무 어렵네요.
jijijili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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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유부남 직장 상사를 사적으로 만나고 싶으세요??
직장 유부남 상사가 회사 밖에서 사적으로 자꾸 만나자고 해요 매번 싫다고 거절을 하는데도 개찌질하게 자꾸 물어보는건 무슨 심리일까요?? 진짜 없어요 보여요 구질구질하게 몇 번을 물어보는지... 진짜 역겨워요... 회사에서 권력과시하면서도 개찌질하게 뻘짓은 하고 싶은건지 유부남이 그러면 안되는 것을 모를만큼 지능이 문제가 있는건지 아님 진짜 지가 잘나서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개못생김) 무슨 심리일까요?? 걸리면 떳떳하지도 못할거면서.... 저는 개인적으로는 연애도 못해본 찌질이가 나이먹고 회사에서 직급이 높아지니 무서울게 없다고 착각하는 것 같이 보이는데 진짜 우월감에 저러는 걸까요? 그냥 변태인걸까요.?
illiib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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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까지 잘해온건지 모르겠어요.
학창시절부터 대학까지 참 남들 열심히 공부할 때 열심히 놀았고..미래도 막막했는데 군대다녀오고 복학해서 졸업하고 28살부터 직장 다녔고요. 떨리는 첫 회사 뭔지도 모르고 지원했다가 19년도에 AMD 연봉 2400 으로 일했고 MD가 하고싶어져서 1년 다니고 이직했어요. 2700만원으로 시작한 두번째 회사... MD가 저랑 잘맞았는지 성과가 좋아서 총 4년 다닐동안 3번 협상하면서 연봉 쭉쭉 올렸어요.. 3200 3700 4200 까지.. 세번째 회사 4500으로 이직해서 또 성과 인정받고 두번의 협상끝에 5500까지 올라왔네요...그러다보니 어느새 34살이네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 잘하고 있는게 맞을까...? 싶은...음.. 저도 쓰면서 무슨 마음인진 모르겠지만 허전한 마음이 드는 밤이에요^^
고민중독충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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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제시
사람인에 이렇게 등록 되어있으면 희망연봉 저대로 맞춰서 불러도 되나요? 저게 믿을 수 있는 자료인지...
대느자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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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가 답일까요?
주.야간으로 공정을 돌리는 공장에 취직했고 곧 입사 4개월 차인데 제가 업무 파악을 빠르게 하게 되어서 일주일 교육 이수 후 공정을 혼자서도 돌릴 수 있게 되어서 관리자분들이 좋아 했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냥 지금에 만족하면서 다니고 싶은데 계속 본인들의 업무를 떠넘겨서 아예 그쪽으로 정착을 시키려고 하세요... 애초에 주.야를 하면서 돈을 벌려고 입사했는데 저 업무를 맡게되면 주간만 하게 되어서 연봉도 확 낮아지는 부분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적당하게 생각해주시면 해보겠다 전달드렸더니 주.야는 건강에 좋지 않으니 미래를 생각하라 하시는데.... 그냥 퇴사하고 다른 일을 알아 보는게 좋을까요?
흰수염원숭이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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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초보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남깁니다. 현재 팀장을 맡고 있는데, 팀원들과의 관계 때문에 고민이 많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저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팀장을 맡게 되었고, 팀원들은 모두 저보다 어린 사회초년생들입니다. 그래서인지 업무 지시나 팀 운영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자료 취합, 회의 소집 같은 기본적인 업무를 요청해도 별다른 답변 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피드백이나 진행 상황 공유도 거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이해하려고 했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점점 답답함이 커졌습니다. 결국 일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제가 직접 처리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 과정에서 저 혼자 업무 부담이 커지면서 점점 예민해지고 있습니다. 더 어려운 점은, 제가 업무를 지시하면 “왜 미리 말해주지 않았냐”는 식으로 반응이 돌아올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이제는 감정적으로도 한계에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팀원들을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현재 조직의 위치상 인력 수급이 쉽지 않다는 점까지 겹쳐 더욱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마음을 비우고 혼자 처리하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팀원들과의 협업 방식을 어떻게 풀어가야 하는지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팀장초보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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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입사 6~7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상황설명을 하자면 몇년 전 타 지역으로 발령을 받아 혼자 타지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적응도 잘 못하고, 진지하게 퇴사를 해야 하나 고민도 많았던 시기였습니다. 그 때 감사하게도 당시 팀원분들이 저를 알게모르게 많이들 챙겨주셔서, 다행히 잘 적응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새로운 팀장이 부임하면서 모든게 어긋나버렸습니다 간헐적인 성희롱,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사건화가 되지 않아도 평상시의 팀원들에게 질책하는 태도 등.... 이 모든것들이 지속되어 오면서 결국 막내직원은 저에게 어느날 울면서 퇴사할거라고, 더 못다니겠다고, 그간의 사건들과 심경들에 대해 토로했습니다. 물론 막내 뿐 아니라 다른 팀원들도 어느정도 당하고 있거나, 평상시의 업무추진방식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죠 제가 회사 내에서 신고를 대리해서 할 수 있는 부가 직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못한건 너가 아니니 신고하자고, 잘못한 사람 벌 받게 하자고, 무서우면 내가 앞장서주겠다고 했죠. 그런데 이 친구가 에너지가 다 바닥이 난 것 같습니다. 더 무언가 할 에너지가 없다고 하네요.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슬프고, 화나고, 저를 지탱해주던 것들이 한번에 무너지려고 하는 것을 도저히 견디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생각하겠죠 너의 일도 아닌데 왜 나서려고 하냐 그런데 타지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는 저에겐,, 회사가 인생에서 너무나도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저도 사실 단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까지 마음이 아픈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생전 처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보았습니다. 저는 단지 잘못한 사람 벌 주고, 다시 예전의 좋았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저를 많이 챙겨주었던 감사한 분들이 상처받는 것을 두고볼수가 없는것 같아요. 어쩌다보니 그냥 신세한탄의 글이 되었네요. 그냥 제 심정을 어딘가에 토로하고 싶었나 봅니다. 일요일 잘들 마무리하시고 다음주도 화이팅입니다!
행복은찾아올거야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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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직에서 사무직으로 이직...
안녕하세요. 현재 현장직으로 근무 중이며, 총 경력은 12년(6년 + 2년 + 4년)입니다. 기계 조립 업무를 해왔고, 현재 회사에서는 생산관리팀 소속 CS(필드직)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현재 회사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큰 곳의 기계 유지보수팀에 지원하여 면접을 보게 되었는데, 면접 과정에서 제 경력을 보시고 생산관리지원팀으로 제안을 받았습니다. 현장 경험이 있는 직원을 원하시던 중 제 이력서를 보고 생산관리지원팀장님이 공장장님께 먼저 제안을 하셨다고 합니다. 이후 인사팀장, 공장장, 생산관리지원팀장 총 3명과 면접을 진행하며 해당 제안을 받았습니다. 다만 해당 직무는 일반 시설관리 관련 자격증이 필수라, 입사 후 취득을 지원해 주겠다고 했고 연봉도 현재보다 약 300만 원 인상 조건입니다. 조건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회사에서 왜 이런 제안을 했는지 의도가 궁금하고 현장직만 해온 제가 사무직 업무를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영포티86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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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놀러가는 것도 보고해야 하는 회사
한달 차 신입 기자입니다. 지방지 언론사이고, 본가는 수도권에 있어 한달에 한번 본가에 올라갑니다. 근무요일은 평일이구요. 근데 주말 할머니 생신으로 내려가있던 와중 회사 사수한테 연락와서는 “주말에 지역 밖으로 나가면 보고해야 하는 거 아니냐“ ”앞으로 멀리 나가면 보고해라“라고 하시네요... 당연히 사건사고가 평일에만 일어나는 게 아닌 건 알지만, 휴일 일정 보고까지 하는 게 정말 현타오더라고요... 주말도 온전히 쉬지 못하고 기사 몇 건 처리해야하는 것도 힘들지만, 감수하면서 지냈는데... 이 직종이랑 잘 안 맞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많은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브록레스너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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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업-리더십에 대한 고민
말그대로 올해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굉장히 많이 있는 40대 중간관리자입니다. 그동안은 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적었습니다. 이유는 직원들과 딱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잘 지낸다고 자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공조직이라 순환근무를 하는데 작년에 새롭게 발령받은 조직에서 2년차를 맞이하고 있고, 직원들하고 불화가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해오던 방식을 많이 버리고 행동 조정을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1. 저희 회사는 조직적으로 경력설계나 어느직무로 키울지 교육시스템이 전무합니다. 교육도 알아서 듣는거고, 발령도 낼 때마다 새로운 분야로 막내버림. 그때그때 일잘한다 하는 직원을 사람을보고 데려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회사는 안하지만 개인적으로 1년에 상하반기 2번 따로 직원들과 개인면담을 하고, 업무 고충이나 저에 대한 고충, 앞으로의 경력설계, 인사이동 조언등을 해주는데, 전혀 고마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튀는 행동이라 생각하는지 이상한 소문만 나는것 같고 그래서 올해부터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2. 근태나 옷차림(잦은지각, 식당에 슬리퍼 신고가는것이나 여름에 면티입고 다니는것)도 하면 안된다기보다는, 업무역량이 같다면 외적인 부분에서 평가의 차이가 생기지 않겠냐라고 조심스레 지적하는데, 이것도 가스라이팅으로 받아들이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지각은 근태 올리라하고, 옷차림같은건 아예 말도 안하게 됐습니다. 3. 담당업무를 제가 중간에서 검토하는 위치인데, 저는 제가 해야할 포션의 업무다 생각하면 실무도 방향잡아서 지시하거나, 아예 혼자하기도 합니다.(그 직원이 야근할까봐) 서번트 리더십을 지향점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이 부분도 회의적입니다. 결국 제일 늦게 가는건 저고, 제가 한걸 공유해주고 던져주면 오히려 나를 왜 끼워넣지 하는 느낌으로 대하는것 같아서 올해부턴 첨부터 다 던지는데 의견 묻지도 않고 담당의 관점에서 해오더라고요. 불화가 생기는게 싫어서 흐름을 바꿀만한 의견이 아니면 원안대로 승인해주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하네요. 고민은 더 있지만 내용이 길어져서.. 직원들과 노가리도 까고, 커피도 자주 마시러 다니는 회사생활하다가, 아예 업무외에는 이야기도 안하는 사이가 되다보니, 회사생활도 재미없고, 이렇게 지내는게 맞나 싶은...리더십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되는 해입니다.
김개디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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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키로 자취는 좀 아닌가요?
5000/3 반전세 밖에 괜찮은 곳이 없네요. 편도 33키로입니다
루루니
동 따봉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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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 퇴사 74일(남긴) 일기
그제와 어제는 많이 바빠서 일기를 못 썼네요.. 혹시나 제 일기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다시 적어 봅니다.. 오늘은 정말 봄이 왔다는 걸 온몸으로 체감하면서 아침부터 몸을 일으켜 도서관에 왔다.. 50대 초반에 74일 후면 퇴사할 생각이라 연금투자에 관심이 있어 도서관에서 연금관련 책을 뒤적뒤적.. 그런데 궁금한 점이 하나 생겼다.. 어떻게 하는 것이 연금을 그나마 더 받고 노후에 좀 더 경제적으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1. 50대 중반까지 대략 30년을 일하고 연금을 적극적으로 투자해서 4억~5억정도 만들어 놓고 은퇴해서 조금씩 연금을 타서 쓰는게 좋을까? (50대 중반이니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보고) 2. 아니면 지금 27년차에 그만두고 (6개월정도는 수입이 없을거라 현금 까먹고.ㅜㅜ) 내가 도전해 볼 수 있고, 하고 싶고, 그리고 한다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내년부터 시작해서 은퇴없이 70세까지 그 일을 하면서 수입을 만들어서 (월평균 수입 300~500사이) 연금 받는 수령일을 최대한 늦췄다가 70부터 연금을 받는것이 더 좋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50대 중반에 퇴직 후 연금을 받는 것도 좋겠지만, 사람은 70까지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이 가족을 위해서도, 자신의 건강과 재정을 위해서도 좋을것이라 생각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퇴사를 결심한 중요한 이유다. 지금 당장의 1억이 넘는 연봉도 중요하지만 결국 길어야 2~3년 벌고 몸과 마음이 피폐되어서 퇴직을 하고 연금을 55세부터 조기 수령해서 받으면서 몸 추스리는데 그리고 병원 다니는데 돈 쓰는니, 지금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에너지가 있고 내가 하고 싶은일에 도전해 보고 싶은 시점에 나와서 향 후 20년 혹은 그 이상 일을 하면서 사는 것이 나에게는 더 맞을 것 같다는 판단과 결심.... 그리고 내가 그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주위에 도와줄 사람들도 아직 현역에 있을 때 내가 일을 시작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이 강력한 느낌..^^.. 오늘도 나의 판단이 옳기를 바라며 다가올 미래의 큰 변화를 위해 몸을 단련하고(턱걸이, 팔굽혀펴기로), 더 많은 지식 축적을 위해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다.. 하루가 보람으로 가득찼던 날....^^..
외국계26년차
억대연봉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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