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님이 제 형부가 돼줬으면 좋겠습니다

05월 11일 | 조회수 32,452
쌍 따봉
개그욕심버리자

미친 소리 같지만 저희 부서 과장님을 제 친언니랑 엮어주고 싶어요... 보통 직장 상사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안 엮이는 게 최고라지만 저희 과장님은 옆에서 지켜볼수록 너무 괜찮은 분이란 생각이 들어서 가족이 되어도 좋겠단 생각까지 들어요. 같이 일한 지는 1년 정도 됐는데,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과도 너무 잘 지내고 사내 평판도 엄청 좋습니다. 뭐 당연히 일잘러고, 남 험담도 안 하고, 유도리 있고 매너도 좋고요. 자기관리도 열심히 해서 늘 단정하고 깔끔해요. 제 생각이지만 왜 솔로인지 잘 이해가 안 갈 정도에요. 아마 남초 회사기도 하고 회사-집만 왔다갔다 하고 취미도 혼자 하는 헬스나 캠핑이라 오랫동안 솔로인 게 아닐까 싶은 추측을 하고 있어요.(아, 전 남친이 있어요...) 제가 주변에 과장님 칭찬을 종종 하다보니 소개시켜달란 친구들도 있는데 제 언니랑 성격이 잘 맞을 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계속 쳐내고 있거든요. 저희 언니랑 성향도 잘 맞을 것 같고, 대화도 잘 통할 것 같아요. 나이차이도 과장님이 언니보다 2살 연상이기도 해서 딱 좋을 것 같아요. 마침 과장님도 연애 생각이 없어 보이진 않아서 넌지시 저희 언니 한번 만나보실 생각 없냐고 슬쩍 던져볼까 싶은데... 제가 너무 경솔한 행동을 하는 걸까봐 고민이 됩니다. 만약에 제가 주선해서 만났다가 애매하게 흐지부지 되거나 하면 과장님도 제 얼굴 보기에 민망하지 않을까 싶고, 저도 중간에서 죄송할 것 같기도 하고요. 언니도 여러모로 조심스러울 것 같단 생각도 드네요. 일단 언니는 저만 괜찮다면 만나는 보겠다는 입장이긴 한데, 제가 과장님께 혈육 소개팅 주선해 주는 게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은 아니겠죠...?

댓글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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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스트롱민수
    22시간 전
    얼마나 형부가 필요했던 건지 감도 안오네...
    얼마나 형부가 필요했던 건지 감도 안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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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2
    솔직히신혼인줄
    21시간 전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9
    금 따봉
    레노바티오
    21시간 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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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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