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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100만원 받았는데 퇴사해도 될까요?
지난 달 결혼했는데 대표님께서 축의금을 통 크게 하셨어요. 평소에도 직원들 잘 챙겨주신 분이긴 했지만 생각지도 못한 금액에 참 감사한 마음으로 신혼여행도 잘 다녀왔는데요. 문제는 지인으로부터 이직을 제안 받게 되어서 결혼 한 달 만에 퇴사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지금 회사에 큰 문제는 없는데 해보고 싶었던 커리어를 쌓을 수도 있고 도어투도어 30분이거든요. 지금은 1시간 30분 걸립니다. 연봉 상승 폭은 크진 않은데 워라밸도 좋은 편이라고 하고요. 와이프는 저 하고 싶은대로 하라 그러고 저는 이직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상황입니다. 근데 축의금을 받은 지 겨우 한 달밖에 되지 않아 바로 퇴사 의사를 밝히는 것이 마음에 걸리네요. 워낙 저를 각별하게 챙겨주셨던 대표님이라 마음이 약해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욕먹을 각오를 하고 퇴사하는 게 정답이겠죠?
wsxedc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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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면 하위 1% 팀장님 인정?
엊그제 커뮤니티에서 상위 1% 팀장님 밑에서 일하신다는 자랑글보고 부들부들하며 찌끄려봅니다.. 1. 무한 Be신뢰 팀원들에게 업무를 시켜놓고서는 결과를 절대 믿지 못하고 본인이 그 업무를 다시 해서 재확인한뒤 넘깁니다(5~8년차 직원들도 예외없음) 2. 혼자만 자유 출퇴근제 적용 원래 다른 지역에 있다가 강제?로 지금 지사로 왔다보니 집이 멀어 출근은 항상 늦게하고 퇴근은 가장 빠르게 혹은 같이 하십니다.. 3. 본인 편의만을 위한 지사 운영 2번과 연결되어 집이 멀다보니 여기로 오신 뒤 조금 업무 파악을 하고나서는 가장 먼저 하셨던말 "여기 사무실 계약기간 끝나면 ○○지역으로 옮길거야" (지역을 상세히 말하면 너무 특정될거 같아 예시로 들면 현재 지사는 서울지사인데 본인집은 남양주라 서울지사 사무실을 구리로 옮기겠다 느낌의 발언) 4.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팀원들에게는 서류 작업에서 맞춤법 하나라도 틀리면 꼽을 주지만 본인이 하면 그냥 사소한 실.수로 넘어가는 느낌의 행동들 엄청 많음 5. 업무는 실전이지! 팀원에게 새로운 업무를 알려준다면서 기존에 작성한 서류 예시와 양식 던져주고 해보라고 한 뒤 모르겠다고 물어보면 물어보기 전에 찾아보라고 꼽주고 실수하면 실수한다고 꼽주면서 업무 알려주심 6. 냄새 안나면 건강 염려 걱정 NO! 초반에 사무실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를 피워대서 팀원들이 좋게좋게 돌려서 냄새나서 괴롭다 사무실에서 피지말아 달라 얘기하니 조금 지나 액상형 전자담배를 가져와 피면서 "이건 냄새 안나니깐 괜찮지?" 시전 그래놓고 퇴근길에 생수 하나 챙겨서 가니 그거 놔두고 먹으면 미세 플라스틱 나온다며 건강 걱정해주시는 스윗함....^^ 7. 공은 본인의 몫, 책임은 니들 탓 작년에 팀장을 역임하던 때에 고객사 측의 요구사항들을 잘 처리 해줬다보니 이번년도에 저에게 다이렉트로 물품 구매 의뢰가 들어와서 본사쪽에 연결 시킨 일이 있었는데 갑자기 어느샌가 영업 보고서를 본인의 이름으로 작성해서 올렸더군요.. ㅂㄷㅂㄷ 또 업무를 배우던 팀원이 팀장 뜻대로 혼자서 업무 진행을 시키다가 조금 일이 틀어졌는데 전화해서 얘기하니 "그래서 나더러 어쩌라는거냐" 시전... 8. 내가 모르는건 쓸데없는 일이야! 최근에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 ai를 활용하여 업무에 도움되는 프로그램들을 몇개 만들어 활용중이었는데 그걸 사용하던걸 뒤에서 보시더니 "너무 편하게만 사려는거 아니냐?" 시전.. (제가 신입시절때 메뉴얼 자체적으로 만들다가 "할일 없냐? 할일 만들어줘?" 소리 들었던 경험이 있어 일부러 말하지도 않았었음) 지금 제가 속해있는 지사가 분리되어 홀로서기 한지 얼마 안되었고 원래 제가 팀장직을 맡아서 기반잡고 열심히 만들어 놓았는데 윗분들의 다툼으로 지금 팀장님이 좌천되어 이 자리로 오게 되었다보니 굉장히 제가 만든 작품을 망치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ㅠ 이런 팀장님과 함께 일하니 내가 대체 왜 열심히 해야하지? 저렇게 자기맘대로 퍈하게 회사생활해도 나보다 월급도 많이 받고 팀장으로 대우받으며 다니는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빨리 탈출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후우우우스읍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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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ai준비는 어떻게..
궁금합니다.
kh84
억대연봉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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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유도하는 팀장님...
저 혼자 너무 힘들어서 올려봅니다... 저는 2년차에 직무 전환 겸 이직을 했고 이 회사에 다닌지는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올해 초에 새로오신 팀장님과 1:1 면담이 있었습니다. 대놓고 나가라고는 하지 않았지만 저를 내려치기하는 발언을 많이 하셨습니다. 우리 팀 직무가 적성에 맞는것 같아? 내 생각엔 아닌거 같애. 내 생각에 너는 다른 업계로 가면 훨씬 잘 맞을 것 같은데. 너는 ㅋㄹ, ㅋㅍ 같은 스타트업이 더 잘 맞을거 같애. 이런 식으로 겉으로는 제 미래를 걱정해 주는 척하지만, 속뜻은 '여기서 버텨봤자 소용 없으니 알아서 나가라'라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저는 제 나름의 이유를 대며 전직장보다 여기서 배워가는게 더 많고, 입사한지 얼마 안됐지만 이런저런 성과도 냈다는 점을 어필했습니다. 팀장님은 탐탁치 않아 하시며 '혹시 생각 바뀌면 얘기해라' 라고 말씀하셨고 면담은 그럭저럭 잘 끝났습니다. 그 이후로 몇개월간 팀에서 제 퇴사를 유도하는듯한 움직임이 있었습니다. 제가 주도적으로 하던 메인 업무 2개가 있었는데 1개는 더이상 필요없다는 이유로 팀장님 말 한마디로 프로젝트를 무기한 중단시켜버리셨습니다. (꾸준히 성과가 나던 일이었습니다.) 나머지 1개는 제가 단순 반복 업무가 몰려 바쁘던 틈을 타 아무런 사전 설명도 없이 다른 팀원에게 넘어가 버렸습니다. 이제 저에게는 단순 데이터 처리 같은 잡무만 내려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제 업무에 대해 서면으로 피드백이 나려왔는데 이제는 팀원들 다 보는 앞에서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일할 거냐"라며 과하게 망신을 줍니다. 약간 제 존재 자체를 거슬려 하는 눈빛입니다. 팀장님이 이렇게 대하시니 다른 팀원들도 저를 무시하거나 과하게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입니다. 제가 농담을 하면 딴청피우거나 대답을 안해주고 밥시간에도 돌아가면서 주말에 뭐했는지 물어보는데 저한테만 질문을 안 하십니다. 처음에는 제가 업무상 미숙한게 있어서 시련을 주시는 거라고 생각하여 집에 노트북을 가져가서 새벽까지 다음날 업무를 재정비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건 단순히 업무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저를 밀어내려는 압박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저는 스스로 멘탈이 강한 편이라고 믿고 있기에 버티려고 했지만 갈수록 정신이 피폐해지는거 같고, 그렇다고 나가자니 팀장 뜻대로 해주는 것 같아서 억울하고 이가 갈립니다. 이직을 하기에는 이 회사에서 경력이 아직 1년도 안된 상황인데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이 간절합니다.
Kamil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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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함...
우리가 마주하는 모든 이들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부족함을 지적하기보다 성장을 격려하는 태도가 더욱 소중한듯.......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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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정치 이야기만 하는 팀장님
팀장님이 맨날 정치 이야기를 하세요. 제가 같은 진영이라고 생각해서인지, 담배 피우러 갈 때마다 쉬지 않고 정치 이야기를 하시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거의 정치에 절여져 있는 상태 같으신데, 조금이라도 반대되는 생각을 말하거나 팀장님이 지지하는 분에게 의구심을 표하는 듯하면 바로 백분토론이 열립니다;; 대놓고 강압적으로 구시는 건 아니지만, '네가 아직 잘 몰라서 그런다'는 식으로 가르치려 드세요. 저는 솔직히 정치에 엄청 관심이 있는 편도 아니고, 그냥 사회 돌아가는 상황 정도로만 파악할 뿐이거든요. 게다가 예전부터 친구나 가족 간에도 정치 이야기하면 의 상한다고 배웠고요. 아무튼 그동안은 저도 회사 생활하면서 팀장님 비위 맞추는 거라고 생각해서 꾹 참고 계속 들어줬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정말 현타가 오더라고요. 엄청 중요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라 회의를 하는데, 일 진척은 하나도 없이 2시간 이상을 정치 이야기로 시간을 다 버린 거예요. 결국 자연스럽게 야근으로 이어졌고, 업무 분담 때문에 저는 더 늦게까지 남아서 일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너무 호의적으로 들어줬나 하는 후회도 듭니다. 너무 넘겨짚은 걸 수도 있지만, 이런 분이라면 만약 제가 반대 진영의 생각을 가졌을 때 제 업무 능력과 별개로 저를 차별하고 평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이런 모습에, 과연 팀장으로서의 자질이 있는 분인지에 대한 깊은 의구심마저 들어서 너무 걱정입니다. 이제는 귀에서 피가 날 때까지 들어야 하는 특정 정치인, 정당 이야기만 나와도 피로하고 너무 짜증 납니다... 솔직히 어디에도 하소연할 곳이 없고, 회사 일 자체로도 스트레스받는 게 많은데 이런 문제로까지 스트레스받는 게 너무 싫어서 출근을 앞둔 오늘 글을 써봅니다...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시거나, 현명하게 대처할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아이러니하다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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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마다 너무 공허해요
회사는 미친듯이 바빠서 일평균 11-12시간 매일 근무하는데.. 그렇게 일하다가 금요일 퇴근하고 주말엔 늘 우울하고 공허해요 이렇게 열심히 일해서 뭐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 입사한지 얼마 안됐지만 그래도 하는만큼 인정받고 일도 재밌고 다 좋은데 정도의 차이지 주말마다 현타가 와요 물론 주말에도 항상 일을 하기도 하는데요… 인턴에서 전환된지 한 달도 안됐는데 파트장님 외 저 빼고 모두가 다 인턴이라 제게 주어지는 책임이나 업무량도 정말 많고.. 물론 그게 막 엄청 싫고 그렇진 않은데 부담은 돼요. 잘하고 싶은데 벅차니까 스스로 역량을 탓하기도 하고.. 그냥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해서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말고 그냥 즐겁게 회사 다니면서 내조하고 싶다 그런 생각도 들고 시시콜콜한 얘기 할 사람도 딱히 없고 그래서 그런걸까요? 저만 이런 공허함을 느끼는건지.. ㅠㅠ 좋은 방법이나 마음가짐이 있을까요
nusni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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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우리 회사 솔루션 기획부터 10년째 총괄하고 있는 선임 PM입니다. 작년에 들어온 전문계약직 매니저의 기싸움 때문에요. 피해자인척하며 가스라이팅 인 것 같기도 하고요. 본인이 부서 내 메인 실무진이 되고 싶어 하면서, 저에 대한 저격이 계속되는 것 같아서요. 제가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간식을 사서 돌리니까 대뜸 사무실에서 "내가 뭐가 되니?!"라며 소리를 지르거나, 남편이 승진해서 올해는 여행 좀 다니려 한다고 했더니, 정색하며 "돈 있어?" 시전하거나 본인이 지사장님 보고서 수치를 틀려놓고, 제가 조용히 알려주니까 자기 실수 덮으려고 "왜 나한테 메일 참조 안 걸었냐"며 큰 소리로 얘기하고요. 확인해보니 참조 걸려 있었고요. 제가 연차로 자리 비운 사이, 제 작년 직무 난이도 평가를 본인 맘대로 하향('상'→'중')해서 인사팀에 제출해 버렸고요. 본인 평가 사항을요. 심지어 저랑 딴 직원만 쏙 빼놓고 밥 먹으러 다니면서, 파트장님 앞에서는 다 들리게 "제가 워낙 존재감이 없어서요~"라며 불쌍한 척하고요. 팀장님은 모르는 척 은근슬쩍 저한테 짐을 지우시고, 저는 제 핵심 업무인 '전문 컨설팅' 영역만큼은 절대 안 뺏기려고 웃으면서 버티고 있습니다. 이런 교묘한 가스라이팅과 유치한 기싸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나요? 제발 멘탈 잡는 꿀팁 좀 부탁드립니다.
겉바속촉촉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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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입사자의 '과감한 개혁', 독이 될수 있습니다
새로운 조직원 입사시 경영진에서 '지금 회사에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으니 너가 싹 봐꿔봐" "이 업무는 너가 총괄이니 전적으로 너 의도대로 진행해도 돼' 이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다만 '문제'나 '업무'가 다른 조직원도 참여하는 업무일 경우 현 조직원하고 먼저 상의하는걸 권장합니다. 경영진이 '문제'라고 하는 상황의 원인 제공자가 바로 경영진인 경우가 많거든요. 장기간 존재하는 '문제'라면 다 그럴만한 원인이 있고, 어찌됬든 현 조직원들은 이미 적응되어있습니다. 경영진 말만 듣고 '과감한 개혁'을 시행하면 현 조직원들이 많이 불편해지고, 이는 동료간 불화로 이어질수도 있어요. 경영진이 '문제'의 원인 제공자일 경우 '개혁'은 실패로 끝날수밖에 없구요. 전에 다녔던 회사 2곳에서 대기업 출신 관리자급 영입했었는데 두분 다 6개월 못버티고 퇴사하더라구요;; 최근 관련 이슈가 있었는데 신규 입사자가 힘들어하는 상황이 발생했어서.. 글 한번 올려봅니다.
화장품GBM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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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월급루팡같아 맘이 안좋네요
제목과 같이 일이 요즘 많이 없어요. 월급루팡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네요.. 업무 공부하면서 시간을 채우고있든데 옆 직원에게 내가 좀 여유로우니 도와줄업무를 달라고 하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가장이라는책임
억대연봉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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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공동연차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회사에서 공동연차를 실행합니다. 대표가 자기가 정한 뒤 통보식으로 알려주고 직원들은 알았다고 하고 그냥 쉬고 있습니다. 쉬는 날이 물론 어이없는 그런 날은 아닙니다만 아시겠지만 개인사정이 있는데 통보식으로 회사대표가 지정한 날에 쉬다보니 불만이 있습니다. 어쩌다 개인사정으로 쉬고, 한달에 한번씩 본인의사와 상관없이 쉬다보면 당연히 연차가 차감되니 많이 쓰게 되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팀장에게 공동연차일을 개인사정에 의해 조정가능 하도록 해달라고 돌려서 말은 했지만 대표 눈치 보니라 건의도 못하고 있고 당연히 따라야 하는 것처럼 팀원도 이끌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공동연차일을 써도 해도 좋은나 지정하지 않고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대표한테 말하면 이게 어떤 불이익이 있을까봐 말도 못하는 이 현실이 안타까움에 스스로 타협한 방안입니다. 해당문제를 노사간 다툼 없이 해결 할 묘수를 고수 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14725836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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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태도는 좋은데 실수가 반복되는' 팀원,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사람보다 일이 더 많은 조그만 회사에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회사 다닌지는 15년정도 됐고, 팀장이 된지는 6년이 다 되어갑니다. 제 가장 큰 고민은 몇 년째 지속해서 개선 요청과 피드백을 주고 있음에도 개선은 커녕 오히려 실수가 반복·누적되는 팀원이 있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선배님들께서는 비슷한 사례가 있으셨는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해당 팀원의 주요 문제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잦은 오탈자 가장 기본적인 텍스트에서 오타가 너무 잦습니다. 메일이나 팀 단톡방, 가벼운 보고서뿐만 아니라 대외용 문서에서도 오탈자가 지속 발생합니다. 2. 보고 및 문서 작성 시 요약 불가 (맥락 파악 미흡) 보고서, 결재 상신, 회의록 등을 작성할 때 핵심 요약이 안 됩니다. 지나치게 서술형으로 길게 늘여 쓰면서 막상 중요한 내용은 누락이 있고, 심지어 타 부서나 고객사와의 협의 필요 사항을 왜곡된 형태로 기재, 기억하기도 합니다. 3. 업무 관련 맥락 부재 관련 업무가 지속될수록 기억해야할 부분도 많아지는데 해당 업무가 시작된 시점부터 최근까지의 이력이나, 맥락에 관한 부분이 문의할때마다 과거 자료를 확인을 해야만 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과거에 냈던 자료나, 고객 문의에 대한 회신 내용 등) 이러다 보니 업무 흐름에 심각한 차질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자체적으로 수정될 수 있도록 피드백을 주며 수정을 여러 번 시켜보았지만, 5개항목중 2개를 수정시키면 2개중 1개는 수정/ 1개는 그대로 다시오고, 되레 멀쩡하던 3개 항목중 일부가 다른 형태로 변경되서 되돌아옵니다. 서너번만 반복하면 처음 받았던 내용은 거의 뼈대만 남아있고, 수정필요 항목만 세분화되어 점차 늘어갑니다. 결국 마감 시간에 쫓겨 제가 대신 작성해 주거나 전면 수정하는 일이 수년째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 팀원이 보고서를 가져오면 내용보다 오탈자부터 먼저 찾아내야 하는 제 모습에 자괴감마저 듭니다. 더 큰 문제는 몇 년째 지적을 하는데도 개선은커녕 최근 들어 실수의 빈도가 더 잦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답답한 건 그 팀원의 태도입니다. 피드백을 주면 태도가 불량하거나 변명을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미안해하고 반성하며 "다음부턴 꼭 고치겠다, 작성할때 물어보겠다, 재발되지 않게 몇번을 재검토하고 보고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태도가 선하고 진심이 느껴지니 매번 믿어보자고 마음을 다잡는데, 막상 돌아서면 결과물은 늘 그대로입니다. 악의가 없는 건 알겠는데, 몇 년 동안 같은 기본기가 안 고쳐지는 걸 보니 이젠 이게 '역량의 한계'인 건지, 아니면 '고칠 생각이 없는 건지' 사람 자체를 이해하기 힘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런 부분이 해당 팀원에 대한 인간적인 유대감이나 호감을 반대로 더 큰 트라우마를 만드는 것 같아 제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가고 피로감이 극에 달해 있습니다. 선배 직장인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이런 팀원, 혹시 정신의학적(성인 ADHD 등)인 문제나 인지적 한계일까요? 비슷한 케이스를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단순히 말로 하는 피드백 외에, 이런 직원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업무 프로세스적 장치나 교육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고쳐 쓸 수 없는 영역이라면, 팀장으로서 이 상황을 받아들이고 제 멘탈을 관리할 수 있는 심적 자세는 무엇일까요? 이 팀원도 소중한 우리 팀이다 보니 잘 다독여서 같이 업무를 수행해 나가고 싶습니다. 헌데 업무는 쏟아지는데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하는 것 같아 매일 아침 출근길이 무섭습니다. 비슷한 경험 있으시다면 현실적인 조언과 따끔한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시굥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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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이십년 함께 했어 착하고 열심히 했어.진심으로 아끼고 매년마다 거액의 보상을 했어 진심으로 잘 되기를 바랬어. 잔년에도 많은 보상을 했어 진짜 친 여동생같았어.오개월전에 호주로 가족여행선물도 했어 내가 두달후 수술해야 되서 요즘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야. 너무 놀라운 건 과거 배신자들이 만든 회사로 이직하겠다는 거야.그것도 상관없었어 결국 내부직원회유하다가 폭로되어서 다 들통났어 본인에 대해 아주 오래토록 최선을 다해왔는데 이젠 본인의 이익을 위해 칼을 겨누고 있어.내회사의 직원들 흔드는거지 받은자가 피해를 주려고 하는거지 이런류의 인간들 있어?
birdbud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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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사줬는데
직장동료인 저보다 나이 어린 직원 (이성아님) 한테 커피를 사줬어요 C브랜드 저가커피에서 샀는데 좀 마시더니 "커피 맛이 변했나? 드럽게 맛없네" 그러면서 다른데서 새로 사야겠다 그러더라고요 속으로 좀 황당했습니다 '그래도 내가 사줬는데 사준사람옆에서 바로 저렇게 얘기하면 사준사람 민망한건 생각못하나' 저한테도 자기가 새로 살거면 이번에는 자기가 다른 브랜드커피사겠다고 하는데 저는 어차피 물대신 먹는 커피라 그냥 왔네요 황당😂
퇴사시그널2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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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가혹한 결과
팀장을 하기 싫다고했지 등신같은 팀장 밑에서 일하겠단건 아니었는데 파트장일때 한두명도 리딩못해서 유능한 애들 다 내보낸애를 팀장을 시켜놓다니. 파트장도 팀원들 면면도 다채로워서 팀장 못하겠다고 한게 이런 상황을 만들줄이야. 쉽지 않다 내인생.
직사각형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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