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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 2021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성과보고회를 다녀와서..
오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부문 클라우드 성과보고회' 에 참석하였습니다. 작년, NIA로부터 클라우드 심층 컨설팅을 지원받아 수행하였기에 이번에 초대 받게 되었습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입구에서부터 QR 예방접종확인과 체온측정을 진행하였고 내부에서는 큰 장소임에도 거리두기로 띄어앉도록 좌석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성과보고회는 식순에 따라 개회사부터 우수클라우드기업시상과 사례발표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는데 2021년도 한해동안 공공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부문에 클라우드서비스가 얼마나 확산되었는지,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해외에서는 이미 클라우드 서비스가 많이 도입되고 확산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AWS(Amazon Web Services)의 클라우드 서비스는 다양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사용한만큼 요금을 내는 종량제로 이용가능합니다. 그렇다보니 많은국가에서 많은기업들이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상거래로 유명하였던 Amazon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만든 노하우를2006년 설립된 AWS라는 자회사를 내세워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죠. 국내에서의 상황도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을 이용하기위해서 AWS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대다수 이용 중이며, AWS를 이용하지 않는 기업들도 Microsoft와 Google 등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며 어느새 주위 어디서든 볼 수 있는 서비스가 된 것입니다. 문제는 그 부분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해외를 포함하여 국내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까지 대부분 외국 기업이 압도적인 점유율로 독차지 하게된 것입니다. 국내 클라우드서비스 기업들이 성장하기도 전에 어느새 대부분의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을 빼았기게 된 것입니다. 이미 민간기업 대상 클라우드 서비스 점유율은 AWS가 압도적인 점유율로 독차지한 상황 속에서 정부가 나서서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을 통해 진행하도록 적극 장려하여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2021년도 한해동안 공공부문에 클라우드서비스가 얼마나 확산되었는지, 얼마나 성과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성장과 기술발전 사례를 확인 할수 있는 자리였던것입니다. 물론, 경쟁을 제한한 시장에서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이 온실 속의 화초와 같이 되지않고 공공부문 클라우스 서비스 시장을 자양분 삼아 빠른 성장과 발전을 거쳐 민간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서도 외국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되길 바래봅니다. ※ AWS로 부터 시작된 클라우드서비스는 저장공간에 파일과 문서를 저장하는 것에국한된 ‘네이버 클라우드’나 ‘구글 드라이브’ 등의 서비스와는 좀 다른 개념으로 대량의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자가 원하는만큼만 대여해주고 각 장비를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는 서비스입니다.
김정희 | LINE Plus Corp.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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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FOMC, 2022년 회의 일정!
안녕하세요. 마이스터 투자자문 고경지입니다. 내일 새벽이 되면 FOMC 결과가 나올텐데요. 회의 이후에는 어떤 방향이든 변동이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외환시장에서 FOMC는 빅 이벤트중 하나라 FOMC전후로는 늘 긴장을 하는데 코로나 이후 더 긴장하게 되는듯 합니다. 급격한 유동성 확대와 긴축.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이었네요. 글로벌 경제에 중요한 FOMC 회의는 미 연방준비제도에서 일년에 8번 정도 진행이 되는데요. 이 중 4번은 향후 경제 전망을 담은 projection 이 나오고 연준위원들의 생각을 숫자로 볼 수 있는 점도표도 여기에 나옵니다. 12월 달 점도표에는 많은 연준위원들이 2022년 3번의 금리인상에 표를 던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죠. 매파적 FOMC를 확인 할수 있었는데요. 1월에는 점도표가 나오지 않고 3,6,9,12월달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향후 FOMC일정은 연준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한데요. 이번 FOMC 이후에는 3월에 진행이 되네요! 내일 아침 눈을 떴을때 환율이 어디에 가 있을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될지! FOMC가 끝난 후 결과에 대해 또 글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경지 | (주)마이스터투자자문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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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열정은 넘치는데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때는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 기술영업 7~8년차 영린이 인사드립니다. 최근 새로 들어온 신입 직원이 제게 고민상담하던 내용이 열정을 가진 누구나라면 충분히 느꼇을 고민일 것 같아 함께 이야기해보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먼저 있었던 이야기를 말씀드리자면 최근 신입 직원분이 입사하여(2~3개월 내) 선배들의 트레이닝을 받으며 금년도에 출품할 전시회를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열정이 충만하였던 신입분은 성공적인 피티를 위해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자발적으로 야근도하고, 주말에도 피티 수정 및 발표 연습을 했습니다. 이후 디데이가 되어 발표를 진행하게 되었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 팀원들의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노력한걸 알고있었기에 발표 후 팀원들이 응원해주었으나 발표가 끝난 신입분의 표정은 무척이나 어두웠습니다. 어쩌다보니 그날 저녁 모두가 퇴근하고 저와 신입분만 남게 되었습니다. 신입분께서 제게 고민이 있다고하여 캔음료를 사서 하나씩 나누어 앉았습니다. 신입분께서 가졌던 고민은 완벽하게 하기위해 노력하였으나 예상못한 다수의 피드백에 자신에게 실망감이 들고 화가난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직 부족한게 많고 감히 누군가에게 고민을 들어주고 경험을 이야기해줄만한 경력과 지혜는 부족하지만 신입사원 당시 홀로 이겨내면서 힘들었던 제 모습이 보였습니다. 전 신입분께 충분히 잘했고 자신에게 실망하지 말고 노력한 본인에게 수고했다고 이야기 해주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열정있는 사람만이 겪을 수 있는 좌절감이기에 자부심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제가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신입사원 때 열심히 노력하고 잘해보려고 해보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신에게 원망을 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무섭게도 그 원망이 커질수록 눈덩이처럼 불어나 갈수록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게되어 2~3년차 때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습니다. 자신감을 많이 잃었던 때라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열정만 가지고 일을 잘할수는 없지만 열정이 없다면 성장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잘안되더라도 자신을 너무 미워하고 원망하지는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자신을 꼭 믿고 차근차근 배우다보면 어느새 성장한 자신을 바라보며 그땐 그랬지~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주변에도 이러한 고민을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었던 분들이 많으실 것 같은데 좋은 의견이 있다면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그리고 이러한 고민을 가진 동료가 있다면 음료한잔 나누면서 또는 술한잔 기울이면서 이야기를 들어주고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 해주면 좋을 것 같네요! p.s 결론적으로 신입분은 제 이야기가 크게 도움이 안될 수도 있지만 같이 많은 대화를 나누고나서 다음날 다시 기운차리고 열심히 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고 코시국에 감기 조심하세요 ~~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지수 | 세펙트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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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News and Bad News
안녕하세요 ! 저는 리암그룹 이라는 투자자문사를 하고 있는 정진균입니다. 인사이트 커뮤니티에서 1기로 만나뵙게 되어 여러분께 가입인사 먼저드립니다! 저희 회사는 해외투자 자문을 전문으로 하고 있습니다. 개별 종목보다는 글로벌 주식 및 채권시황에 대해 제가 생각하는 방향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같이 소통하는 글로 종종 뵙겠습니다 ! 반갑습니다 ! 올 한해 댁네 평안과 항상 웃음이 가득한 한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Good News and Bad News 보통 영어권에서 소통을 시작할때 Good News and Bad News 하면서 좋은 얘기와 않좋은 얘기를 동시에 해줍니다. 이 경우 통상 반전을 모색할때 많이 쓰여지는 말이기도 합니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의 현황을 보면 지속적으로 Bad News 들만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더한 것은 시장 심리가 완전히 위축되어 거의 투매 상황으로 치달아서 지난주에 큰 폭락을 하고 이번주에는 장 시작 동시에 폭락후 크게 상승하는 다시 되돌림 현상이 크게 나왔습니다. 투자자들의 심리를 크게 위축시키며 한동안 시장 쳐다보기가 힘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월가에서 통상 Trading Floor 에 붉은색이 흥건할때가 투자를 시작할때다 라고 많이들 이야기합니다. 2008년도에도 그랬으며 최근 20년 3월 중순에도 비슷하게 큰 충격을 무차별적으로 주었습니다. 충격 후 시장은 과거를 잊고 상승을 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미국에서 롱텀캐피탈 (1998년도에 글로벌 금융시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채권 헤지펀드) 창업자 중 한분이 2000년도 초반에 오** ** 이라는 채권형 헷지펀드를 새로 만들었으며 (이분은 노벨 경제학 수상을 (감히 성함은 언급 하지 않겠습니다) 하셨습니다) 이분과 투자 이야기를 나누던중 궁금한 것을 여쭤 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대표님이 롱텀 캐피탈 창업자 중 한명이신것을 모두 인지 하고 있는데 새로 헷지펀드를 창업하시고 또다시 수조원의 큰 자금을 유치 하실수 있는 비결이 무었입니까?"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답변 주신 내용이 " Human Beings' memories are short (인간의 기억력은 짧다)" 라는 명언을 주셨습니다. 이때 이후로 그분의 명언이 여러번 확인 되는 금융시장의 흐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장의 흐름인지 아니면 기억력이 짧아서인지는 확신하지는 못하지만 투자자들의 시장 재개입은 사실상 역사적으로 반복되면서 나타나는 듯 합니다. 오늘 리서치를 하다보니 시장 급락때 마다 나오는 통계 자료 중 Good News 로 보일수 있는 것이 있어서 공유를 해봅니다. 아래 첨부된 도표에 보면 주가 지수가 50일 평균선 밑으로 하락 한 경우 (또 다른 경우는 200선 밑으로 하락도 동일 한 결과를 보여줍니다) 1980년 이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SP500 가 약 10% 이상 상승하였다는 기분좋은 과거 데이터가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금융상품을 구매할때 마다 깨알같은 글씨로 " 과거성과는 미래 성과를 보장 할 수 없습니다" 라는 disclaimer (면책조항) 이 항상 써 있는데, 사실 금융 시장에서 과거 데이터들은 미래에도 반복적으로 많이 비슷한 또는 동일한 현상들이 반복되어서 나타납니다. 이번 1월 달의 경우 나스닥 SP500 지수의 급락은 현재와 같이 경제 발전 속도가 (미국의 경우 22년 GDP 성장율이 3.5% ~ 4% 사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유동성이 시장에 많이 풀려있고, 전세계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고 있는 속도가 증가 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위 도표와 같은 + 수익을 22년도에는 기대해 볼만 합니다. (기억력 이슈가 여기서도 적용될지요?) 첨부에 있는 그림에서, 미국 변동성 VIX 지수를 보면 어제 공포지수가 상단 끝에서 긴 꼬리를 달면서 내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전형적인 시장 하락을 멈추고 상승할때 발생하는 지수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 이런 형태의 오르락 내리락 하는 VIX 지수 레벨은 수일간 연속 되면서 차츰 하향하기시작하고 주가 지수는 상승 방향으로 전환을 합니다. 따라서 아마 오늘부터 다음주 한국이 구정 연휴 시작 할때쯤이면 주식시장은 턴어라운드 하지 않을까 생각 해봅니다. 어제 마이크로소프트의 놀라운 실적 발표와 내일 발표되는 테슬라 그리고 소비재 회사들의 실적발표들로 인한 지수 상승을 기대해 봅니다. ​사실 실적 발표가 나오더라도 미국 기관들은 아직 현금을 쏘지 않고 있어 이러한 사이드 라인에 있는 자금들이 들어오는 2월 첫째주가 시장 대세 방향성의 관건이 될수있을 듯합니다.
정진균
NOW 필진
 | (주)리암그룹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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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열심히 해야 되나요?
가끔씩 읽어보는 Superorganizers 뉴스레터에 실린 "How hard should I push myself?"라는 글을 보며 간단하게 메모. 얼마나 열심히 해야 될까? 얼마나 더 열심히 해야될까? 나는 지금 충분히 열심히 하고 있을까? 적당한 스트레스는 좋지만 과한 스트레스는 안 좋기에 자신의 스트레스 레벨을 관리하는 게 엄청 중요해지고 있는 요즘. 특히 코로나 때문에 늘어난 집에서의 시간과 업무 강도는 많은 사람들을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않게 만든다. 먼저 글에서 추천하는 책은 "Why Zebra's Don't Get Ulcers" 얼룩말은 왜 궤양이 생기지 않을까? 주로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질병으로 위궤양, 고혈압, 위염, 장염 등이 있다. 이 책은 스트레스 과학자인 Robert Sapolsky가 쓴 책이라고 한다. 한번 읽어봐야 할 듯. 백그라운드로 동물은 위기가 닥쳤을 때 (특히 생존에 관련된 위기) 스트레스를 감지하고 그 스트레스로 인해 더 빨리 뛸 수 있게 되고 위기로부터 도망쳐 나올 수 있다고 한다. 사람은? 사람은 동물과 다르게 위기를 예측하고 예상하기에 스트레스를 감지하는 기능이 항상 켜져 있고 이것이 바로 사람의 스트레스의 양날의 검이 시작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퍼포먼스를 올리고 사람이 성과를 낼 수 있게 해 주지만 과한 스트레스는 조금 더 스트레스 관련 질병이 쉽게 생기는 몸을 만든다고 한다. 사람은 그리하여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필요하다. 1. Increase your sense of control 스트레스를 컨트롤할 수 있다는 인식을 키워라 사람을 방에 넣고 큰 소음을 듣게 하면 스트레스 레벨이 아주 높게 올라간다고 한다. 하지만 거기에 소리를 낮출수 있는 버튼이 있다면? 사람이 꼭 그 버튼을 쓰지 않더라도 스트레스가 버튼에 없는 경우에 비해 올라가지 않는다고 한다.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다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자신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걸 컨트롤할 수 있다는 인식을 키워라. 2. Increase your sense of predictability 스트레스를 예측할 수 있다는 인식을 키워라 동물실험에서 생쥐에게 전기충격을 주면 궤양이 생길 확률이 올라간다고 한다. 하지만 전기 충격을 주기 전에 벨을 반복적으로 울리면 궤양이 생기는 비율이 줄어든다고 한다. 월요일에는 특별히 스트레스가 올라가는가? 아니면 이메일을 체크할 때 스트레스가 올라가는가? 그 스트레스가 생길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가 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는 스트레스가 올라가는 행위를 정기적으로 만들거나 줄이거나 이다. 예를 들면 이메일 체크를 하루에 정해진 시간에만 한다던지가 있겠다. 3. Create outlets for frustration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라 위에서 나왔던 동물실험처럼 생쥐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실험에서 이를 갈 수 있는 나무를 넣어주면 궤양이 생길 확률이 내려갔다고 한다. 하지만 비생산적인 방법들도 있다. 가족이나 동료에게 막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들. 생산적인 행동들로는 운동이나 일기 쓰기 등이 있겠다. 4. Increase social support 스트레스와 관계없는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라 영장류의 스트레스는 더 많은 동료들이 주위에 있을 때 줄어들었다고 한다. 이처럼 평소에 안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만들어 놓는 것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saconyreview.glivery.co.kr
Sacony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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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심서 2탄] 항상 최선을 다하되, 최고만을 바라지는 말자 😊
초단기로 ㅇㅇ대학 가는 방법 무조건 ㅇㅇ시험 합격 비법 ​ ㅇㅇ만에 다이어트 하는 비결 ㅇㅇ만에 유투브 방문자 ㅇㅇ배 늘리는 방법 ​ 저는 이런 류의 말을 잘 믿지 않는데요. 또 그런 책을 가까이 하지도 않습니다. ​ 이런 책을 쓰신 분들도 아실 거에요. 본인들이 이런 결과를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과 시간 눈물을 과정에 쏟았는지를요. ​ 결과에 도착해서 과정을 바라보니 ‘비결 祕訣‘ ‘비법 祕法‘이란 예쁜 포장지로 미화할 수 있었을 뿐. ​ 그 긴 과정이란 터널을 지날 때에는 자신도 흔들리고 의심하고 얼마나 두려워했는지를요. ​ 다행히 최선을 다한 과정에 운이 좋아서 결과가 좋았을 뿐. ​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보라고 하면 본인들도 망설이고 혼란스러울 수 밖에 없음을. ​ 좋은 결과는 그렇게 쉽고 빨리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 세상이치 인데도. ​ 또한 사람마다 능력과 습관, 생각들이 다 다른데도 그걸 획일적으로 똑같이 알려준다는 것이 선뜻 믿기도 이해하기도 어려워서요. ​ 그래서 저는 이런 류의 책을 비법을 무조건 믿거나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분들이 어렵게 만든 결과는 인정하지만은요. ​ ​ 직장 생활을 하면서 최고보다는 최선에, 성공보다는 성장에, 방점을 찍고 무엇이든 임해보면 어떨까요? 최선(最善,Best), 가장 좋고 훌륭한 것을 의미합니다. ​ 당신이 가진 것 중에서 당신이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하는 것을 의미하죠. ​ 세상 이치는 무엇이든지 주어야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준 대로 돌려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무엇이든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내어주어야 하는 것이죠. ​ 그게 노력이든 정성이든 시간이든지 자신이 줄 수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걸 주어야 다시 되돌려 받을 수 있는 것이죠. ​ 최고(最高, Top) 가장 높거나 으뜸인 것을 의미하는데요. 그게 결과나 보상일수도, 자리일수도 있는데요. ​ 가장 높은 보상, 가장 높은 위치, 가장 높은 점수 ​ 이처럼 ‘최고’는 남들보다 더 높거나 많은 것을 의미하는데요. ​ 그런데 생각해보면 최고는 ‘결과’입니다. 최선은 ‘과정’이죠. ​ 최선은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이지만, 최고는 자신이 조절할 수 없는 것이죠. 운과 타이밍, 환경 등이 잘 맞아야 되는 것이니까요. ​ ​내 것이 아닌 것에 한 눈을 팔고 욕심내고 집착하다 보면 내 것인 ‘최선’까지도 흔들릴수도 있는 것이죠. 성공과 성장도 비슷한 이치인 셈이죠. 어제보다 조금 더 성장하느냐는 내가 컨트롤할 수 있지만, 큰 공을 세우는 것은 자신의 영역 밖에 있는 것이죠. 그러니 당신도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하고 싶다면 항상 과정 속에서 최선을 다하되, 결과물인 최고에는 너무 집착하지 마셨으면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에 더 집중하되, 내 것이 아닌 것에는 조금은 의연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재취업을 준비하는 저에게도 똑같이 말해줍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되 최고를 바라면서 지레 실망하거나 포기하지는 말자”라구요. 힘들 때 한번씩 열어보세요. 직장 심서(職場 心書)가 함께 할 테니까요 👍 모두 다 잘 될겁니다. 모두 다 잘 되려고 이러는 것일 겁니다. 신의 선한 뜻이 당신과 함께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김명곤 | 코웨이라이프솔루션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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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시장 현황
1. 개요 1.1. 사회배경 최근 주요 선진국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선언과 함께 수소경제로의 전환기조가 이어지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 위한 기술로써 수소와 연료전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였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재생에너지의 확대가 필수적이며,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부하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내생적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수소를 이용하는 ‘수소경제사회’로써의 전환이 필수적이다. ‘수소경제사회’란 수소를 에너지원으로하는 경제체제로 수소생산, 저장, 운송, 이용을 포괄하여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화석연료에서 수소로 대체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연료전지는 수소의 생산, 저장 및 이송, 활용 단계로 구분되는 수소경제의 활용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기술로 수송, 발전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할 수 있다. 연료전지를 통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수소를 운반하여 이용 가능한 열 또는 전기로 변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첨부 1] 수소경제 개념도 및 연료전지의 역할 (출처 : 연료전지 기술동향브리프 2021.06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1.2. 연료전지의 원리 연료전지는 수소, 메탄올 등 연료의 화학에너지를 전기화학반응을 통해 전기에너지로 변환시키는 장치를 통칭한다. 연료전지는 주로 수전해의 역반응을 이용하여 수소와 산소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전기화학적 발전장치이다. 연료전지에서 전기를 발생시키기 위하여 연료인 수소가스를 연료극 쪽으로 공급하면, 수소는 연료극 촉매측에서 수소이온(H+)과 전자(e-)로 산화되며, 공기극에서는 공급된 산소와 전해질을 통해 이동한 수소이온과 외부도선을 통해 이동한 전자가 결합하여 물을 생성시키는 산소 환원 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전자의 외부 흐름이 전류를 형성하여 전기를 발생시킨다. [첨부2]. 연료전지 개념도 (출처 : 연료전지 기술동향브리프 2021.06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연료전지 발전효율은, 여러 가지 손실을 감안하더라도 35~60%이며, 열이용 시 종합효율은 80~95%이다. 연료전지는 화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직접 발전 방식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이 적어, 발전 효율이 높다. 물과 열 이외의 부산물이 없어 오염 물질 발생이 미미하고 친환경적이다. 미래에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된 그린수소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전지는 무공해 에너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첨부3] . 연료전지,석탄화력,LNG 복합화력 발전소 효율 및 환경성 비교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백서) 물과 열 이외의 부산물이 없어 오염 물질 발생이 미미하고 친환경적이다. 미래에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물을 전기분해하여 생산된 그린수소를 사용하게 되면 연료전지는 무공해 에너지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3. 연료전지의 종류 연료전지는 전해질의 종류에 따라 고분자 연료전지(PEMFC), 인산형 연료전지(PAFC), 용융탄산염 연료전지(MCFC),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SOFC), 알칼리 연료전지(AFC)로 구분된다. 이들은 작동온도에 따라 다시 고온형과 저온형으로 구분된다. [첨부4]. 연료전지의 종류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백서) 650℃ 이상의 작동하는 고온형 연료전지 MCFC, SOFC는 반응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전극촉매로 니켈을 비롯한 일반 비귀금속계 촉매를 사용할 수 있고, 높은 발전효율이 장점이다. 그러나 기동 및 정지 시간이 길며 열충격에 취약한 단점이 있어 장기운전에 적합한 발전소, 산업단지, 대형건물에 사용되고 있다. 상온에서 200℃ 이하에서 구동되는 저온형 연료전지인 PAFC와 PEMFC, AFC 는 시동시간이 짧고 부하변동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으나, 고가의 백금 촉매의 사용이 필요하며 비교적 낮은 효율이 단점이다. 기동/정지가 잦고 시동이 빠른 수송용 전원, 이동전원, 백업전원, 가정⋅건물용 열병합발전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첨부5] . 연료전지 종류별 적용분야 (출처 :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백서) 연료전지는 스택, 연료변환장치, 주변기기 (BOP: Balance of plant) 및 제어장치로 구성된다. 기존 화력발전 대비 연료전지는 CO2를 배출을 40% 감소하고 에너지 사용량은 26% 절감하는 에너지 신기술로 미국, 일본, EU에서 미래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 산업동향 2.1. 시장전망 전 세계 연료전지 시장은 최근 5년간 연평균 약 30%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용도별로는 수송용과 고정형(stationary, 가정·건물용 및 발전용)이, 종류별로는 수소모빌리티용으로는 PEMFC, 가정·건물용으로는 PEMFC, SOFC, 발전용으로는 PAFC, SOFC, MCFC가 시장확대를 주도하고 있다.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하량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9년 1GW 이상의 연료전지가 판매되었으며 수소 모빌리티는 12,300대(2019년), 5,800대(2018년) 판매되어 시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첨부6] . 연료전지 용도별, 종류별 출하량(MW) (출처 : E4Tech for DOE analysis project (2019)) 향후 10여년간 연료전지 시장의 확장은 주로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산업이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2.2. 국외 시장 동향 정부 주도의 보급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한국, 미국, 일본을 중심으로 발전용 가정· 건물용, 수송용 연료전지 초기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연료전지 시스템 가격 저감, 수명 및 효율 향상에 관한 연구 개발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으며 양산 규모를 확보한 기업이 출현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후지경제 (2019년) 분석에 의하면 2019년 연료전지 시장은 매출액 규모 2.5조원, 설비 출력 규모는 약 1,310MW 이며 2030년 44.7조원으로 약 17.9배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용도별로는 수소전기차 시장이 2019년 4,670억원 규모에서 2030년 19.0조원 규모로 약 41배 증가하여 최대 성장부문으로 예상된다. 발전용 시장은 2019년 9,430억원에서 2030년 5.1조원으로 5.4배,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시장은 5,070 억원에서 3.9 조원 규모로 약 7.7배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지게차, 트럭, 선박 등 수소 모빌리티 시장은 5,330 억원에서 15.4 조원 규모로 약 28.9 배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첨부7] . 2019년 연료전지 기술 시장 장래전망(후지경제) 2019년 전체 매출액 중 발전용 시장은 37.5%, 가정·건물용 20.2%, 수소 전기차 18.2%, 수소 모빌리티 23.0% 를 차지하고 있다. 2030년 이후 연료전지 시장은 수소전기차 42.6% , 수소 모빌리티 34.4% 로 발전용 11.4%, 가정·건물용 8.6% 로 재편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2.3. 국내 시장 동향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는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제도(RPS; renewable portpolio standard)에 힘입어 2019년 누적 보급용량은 469MW에 도달하였고, 매년 신규 보급용량이 획기적으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국내의 연료전지 누적 보급용량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 발전사업을 위해 설치되는 발전용 연료전지이며, 건물용 연료전지는 전체 용량의 1% 수준이다. 가정 ․ 건물용 연료전지의 경우 주택지원사업(그린홈 100만호 사업)을 중심으로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 열병합 시스템의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공건물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및 서울시 신규건물 신재생에너지 의무설치 규정으로 5-10kW 급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며 설치용량 기준 가정용 보급량을 추월한 상태이며 총 7MW가 설치되었다. 수소전기차는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과 수소경제활성화 정책을 통하여 급격히 성장하였으며 2020년 내수 1만대 판매를 달성하였으며 2천대 이상을 수출하였다. 연료전지 산업은 연료전지 설비 도입과 연료조달을 통한 연료 투입 단계와 전기 및 열을 생산하는 운영단계, 그리고 자가소비 또는 외부로 판매하는 소비/판매 단계로 이뤄진다. 연료전지 설비도입은 한국퓨얼셀(전 포스코에너지),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시스템 제조회사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2.4. 발전용 연료전지 높은 발전단가로 인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은 미국 CA 주 자가발전 인센티브 프로그램(SGIP)과 한국 RPS와 같은 정부 지원정책 의존성이 매우 높다. 세계 최대 시장은 한국과 미국으로 Bloom Energy(SOFC, 250kW), 두산퓨얼셀(PAFC, 400kW), FuelCell Energy/한국퓨얼셀(MCFC, 2,5 MW) 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19년 세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점유율은 Bloom Energy(50.1%), 두산퓨얼셀(33.6%), FuelCell Energy(13.8%) 순이다. [첨부8]. 2019년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 점유현황(kW) (출처 : 2019년 연료전지 기술 시장 장래전망(후지경제))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확대는 미국, 한국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연료전지 제조사인 Bloom Energy, FuelCell Energy, 두산퓨얼셀, 한국퓨얼셀(Fuel Cell Energy 제휴) 보유하고 있고 산업 육성을 위한 중앙정부 및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저감 정책 때문이다. 미국은 저렴 한 셰일 가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연료전지 발전이 경제성이 높고, 노화된 전력망으로 인한 계통 전력의 불안정성을 해결하기 위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미세먼지,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문제 해결,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에너지 믹스의 다양화, 미래 성장동력 산업 육성을 위하여 발전용 연료전지 지원을 늘리고 있다. 2.5.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가정 ․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은 도시가스(천연가스)나 LPG를 이용하여 전기와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수백W-수kW급 열병합 발전장치이다. PEMFC와 SOFC 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며 발전효율 35-45%, 열병합 종합효율은 90% 이상의 제품이 일본과 한국에서 출시되고 있다. 가정·건물용 시장은 일본 Panasonic(43%), Aisin Seiki(43%), Viessmann(4%), Kyocera(4%)로 일본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내수시장이 4-5만대/년 수준의 안정적인 시장을 구축하고 있는 반면 국내 시장은 시장 진입 초기 단계이다. 2.6. 수송용 연료전지 수송용 연료전지는 탈화석에너지의 유력한 대안이 되고 있으며, 에너지 사용량 및 탄소 배출량을 줄여 도심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수송 분야의 연료전지 이용이 시작된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이다. 최근 북미에서는 보조금 없이도 연료전지의 이용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상당한 숫자의 수소 버스가 세 계 여러 도시에 걸쳐 운행 중인 실정이다. 수소 전기차 시장점유율은 현대차(61%), 도요타(34%), 혼다(5%) 순이며 최근 Daimler가 시장진출을 발표한 상대이다. 수소 모빌리티 시장 중 급격히 확대되고 있는 연료전지 지게차 시장은 미국의 Plug Power가 최대 시장 점유율(91%)을 유지하고 있으며 캐나다 Hydrogenics, Ballard Power Systems, 일본의 Toyota가 추격하고 있다. 3. 국내외 보급현황 국내에서는 현대차 주도로 수소전기차 (승용) 1만대, 수소전기버스 15대가 판매되어 전국에서 운행중이다. 가온셀에서 개발한 수소지게차 5대는 국내실증운전 중이다. 가정 ․ 건물용 연료전지는 두산퓨얼셀, 에스퓨얼셀 주도로 약 7MW 가 보급되었으며 SOFC는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한국퓨얼셀이 주춤하고 있는 사이 두산퓨얼셀이 보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미국의 Bloom Energy, FuelCell energy 제품이 국내 설치되며 총 469MW(2019년기준)가 운전중이다.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발표이후 발전용 연료전지 허가 신청이 급증하고 있으나 주로 Bloom Energy의 SOFC에 집중되고 있어 정부의 국내 연료전지 산업육성과 엇박자를 보이고 있다. 미국은 발전용 연료전지, 백업전원, 수소모빌리티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 수소버스 8,500대가 운전중에 있다. 현대차, Toyota 2 개사 주도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 기업의 참여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발전용 연료전지 기술 강국인 미국은 Bloom Energy, FuelCell Energy를 중심으로 약 500MW 이상이 보급된 상태이다. 수소 지게차, 백업전원과 같은 고부가가치 BM로 틈새 시장을 발굴하고 있다. 특히 수소지게차 미국내에서 각각 35천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여러 산업분야에서 주문이 증가하며 자생적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일본은 수송용, 가정용 시스템 상용화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산업으로 인식하여 정부에서 R&D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09년 5월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가정용 연료전지에네팜 (Ene-Farm)을 판매하기 시작하여 2009년 3천대에서 2020년까지 약 37만대를 보급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의 건물용 열병합발전 시장에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수소 모빌리티 분야는 Toyota, Honda가 일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수소전기차 3,757대, 수소전기버스 22대, 수소 지게차 250대를 보급하였다. 유럽에서는 H2 mobility UK, Germany, France 를 결성하여 수소전기차 및 수소인프라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교통 수단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CO2 배출량을 규제하고 있어 수소 모빌리티 보급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 프랑스, 영국에서 약 1천대의 수소전기차와 70대의 수소전기버스가 운행중이다. 대중교통인 버스, 열차에 수소연료전지를 도입하여 수소전기버스를 세계최초로 유럽전역에서 실증하였으며 수소 열차도 독일에서 상용 운전을 시작하였다.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EU 연료전지 실증 프로그램 PACE를 지원, 약 2,800대가 실증중이다. 독일에서는 KfW 지원 프로그램으로 약 5,500대가 보급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면서 수소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대도시 공해문제를 유발하는 디젤 버스, 트럭을 수소차로 교체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어 수소버스 2,800대, 수소트럭 1,200대가 판매되었다. 3.1.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보급현황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는 2009년-2011년 사이에 시행되었던 발전차액제에 의해 8MW 시스템이 설치되었으며 2012년부터 시행된 RPS 정책과 2019년 발표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 힘입어 534MW 연료전지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2022년까지 1GW, 2040년까지 국내에 8GW 보급을 계획하고 있다. RPS 정책,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료전지 시장으로 FuelCell Energy, Bloom Energy, Fuji Electric, MHPS 등이 한국 시장 진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2019.5월부터 연료전지 전용 가스요금제를 실시하여 발전용, 가정·건물용 연료전지 가스요금이 현행 13.16원/MJ에서 12.30원/MJ로 종전보다 6.5% 인하되었다. 도매요금 중 가장 싼 수송용 요금(12.6원/MJ) 수준으로 연료전지 1MW에 월 543만원 절감된다. 2020년 정부는 2022년부터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을 구매하도록 의무를 부여하는 ‘수소 발전 의무화 제도’(HPS)를 도입한다고 발표하였다. 도입 배경은 수소연료전지의 높은 이용률 과 높은 REC 가중치로 RPS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 비중은 지난해 13%에서 2030년 26%로 확대될 전망으로 다른 재생에너지와의 균형적인 보급 확대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고 LNG 가격 상승, REC 가격 불안정성으로 인한 연료전지 산업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자 하였다. 2040년 연료전지 보급량 8 GW를 달성하고 향후 20년간 25조원의 투자를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2. 국내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현황 국내에서는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의 보급은 정체되고 있으나 공공건물 및 신축 건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의무화 정책으로 건물용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5~10kW급 제품이 적극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건물용 연료전지의 경우 공공기관의 신재생에너지 설치의무화 제도와 서울시의 환경영향평가 조례에 의해 적용되며, 매년 적용 비율이 높아짐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경우 21년 대비 최대 10%이상의 의무율이 증가하며, 연료전지 시장도 매년 증가세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4. 결론 산업통상부에서 발표한 2019년 연료전지 보급통계 자료에 따르면 19년도까지 누적 보급된 연료전지 용량은 총 469.148MW이다. 이중 발전용 연료전지가 464.356MW로 전체 보급용량의 약 98.9%이며, 건물용 연료전지의 누적 보급용량은 4.792MW로 전체 보급용량의 약 1.1%로 나타났다. 2017~19년까지 신규 보급용량을 검토해보면 2017년은 32.715MW, 18년 97.779MW, 19년 121.803MW로 2017년 대비 2018년의 보급률은 약 199% 성장하였으며, 2018년 대비 2019년의 보급률은 약 25% 증가하였다. 총 누적 보급용량 중 건물용 연료전지 비율을 근거로 2019년의 연간 건물용 연료전지 규모는 1,340kW (2019년 누적 보급용량 중 건물용 연료전지 1.1%기준)로 추정할 수 있으며, 예상 시장규모는 약 308.2억원(1kW당 사업예산 23백만원기준)으로 추산된다. 연간성장율을 25%로 가정하면 2021년 당해연도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2.1MW로, 약 481억으로 예상되며, 2025년에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규모는 5.11MW로 약 1,176억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용 연료전지는 2019년 기준 약 120MW(MW당 사업예산 40억 기준)로 예상 시장규모는 약 4,800억원이며 건물용 연료전지 시장 대비 약 16배 이상의 규모를 가지고 있다. 연료전지 시장이 꾸준히 성장한다고 가정할 때, 2025년 기준 예상 시장 규모는 464.5MW(MW당 사업예산 40억 기준)로 예상 시장규모는 약 1.85조원 규모이다. 2022년 수소 발전 의무화제도(HPS) 도입 시 발전용 연료전지 별도의 의무 공급시장 형성이 예상되며, 낙관적인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이 예상된다. 낙관적인 정책기조와 시장 환경에 발맞춰 연료전지 사업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상기는 연료전지 시장 현황에 대한 정리를 하였고 이 시장에서의 방향성을 잡고 진행해 보려고 공유합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너무 긴 글이라 지루하시겠네요...]
최병철 | 지엔씨에너지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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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5 플레이어로 보는 2022년 이커머스 판세
2021년은 이커머스판에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가 정립된 한 해입니다. 2022년에도 큰 변수가 없다면 그 판세는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버티컬 플랫폼’을 제외한 대형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중에서 네이버와 쿠팡을 제외하곤 모두 이커머스 평균 성장률 이하의 정체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판을 깨뜨릴 변수가 없진 않습니다. 2021년 말 본격적으로 이커머스 플랫폼에 뛰어든다고 선언한 우아한형제들을 주목할 만합니다. 당장은 ‘음식배달’이 우아한형제들에서 발생하는 이커머스 거래액의 중심축이긴 합니다. 하지만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를 축으로 배민스토어, 배민상회, 배민쇼핑라이브 등 조리음식 외의 영역으로 카테고리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습니다. 물류에 진심인 쿠팡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1시간 내 즉시배달, ‘퀵커머스’가 우아한형제들의 무기입니다. ‘동맹군’을 구축한 3, 4위 이커머스 플랫폼의 반전이 가능할 지도 주목할 관전 포인트입니다. 2021년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여 거래액 기준 3위 플랫폼까지 치고 오른 SSG닷컴, 2021년 아마존과 제휴하여 글로벌 스토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11번가가 그들입니다. 2021년까진 명확한 성과를 만들지 못했던 이들이 2022년 인수 및 제휴기업과 ‘통합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부턴 네이버, 쿠팡, SSG닷컴(+지마켓), 우아한형제들, 11번가까지. 거래액 기준 TOP5 이커머스 플랫폼 업체를 중심으로 2022년 이커머스 판도를 읽을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봅니다. KEYWORD 1. 절대 강자가 없는 시장 앞서 2021년을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가 정립된 한 해라 평했습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21년 네이버와 쿠팡의 추정결제금액은 각각 36조원, 34조원입니다. 네이버가 거래액 기준 1위 플랫폼 지위를 유지하는 한 편 쿠팡이 그 위치를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단일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거래액을 기준으로 봤을 때는 쿠팡이 이커머스 업계 단독 선두라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결제추정금액에는 숍인숍 개념으로 입점한 외부 쇼핑몰의 거래액이 포함(2020년 기준 네이버쇼핑 전체 거래액(28조원)의 61%가 스마트스토어에서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2022년은 쿠팡이 네이버를 앞지르고 종합 플랫폼에서도 ‘단독 선두’를 차지하는 한 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래액 성장률을 봤을 때 2021년 기준 쿠팡이 네이버에 비해 1.5배 이상의 빠른 속도로 치고 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네이버와 쿠팡의 결제추정금액 성장률은 각각 전년 대비 31%, 54%입니다. 성장의 속도는 쿠팡이 네이버의 우위에 있습니다. 양강 구도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이 판에 절대 강자는 없습니다. 2021년 거래액을 기준으로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 20%를 넘는 이커머스 플랫폼은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2022년에 별다른 변수가 없다면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20%를 넘는 플랫폼이 등장하며 네이버, 쿠팡의 양강 구도는 공고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 판에 균열을 만드는 새로운 업체가 등장한다면 치열한 경쟁 구도는 2022년에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KEYWORD 2. 크로스보더 풀필먼트 2021년까지 쿠팡의 성장세에 ‘의문’을 표하는 분들은 사실 많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2022년은 쿠팡에게 극복해야 할 ‘위기’ 신호가 관측되는 한 해입니다. 쿠팡의 매출 성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고, 동시에 여전히 분기별 수천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2022년의 쿠팡은 그 어느 때보다 ‘성장 동력’ 발굴이 절실해 보입니다. 실제 쿠팡의 매출 성장률은 점점 떨어지고 있습니다. 쿠팡의 IR자료에 따르면 쿠팡의 매출 성장률은 2021년 1분기 전년동기대비 74%, 2분기 71%, 3분기 48%로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쿠팡의 결제액 성장률은 전년동기대비 36.8%입니다. 물론 이 정도 규모를 갖추고도 이커머스 평균 성장률의 2배 이상의 성장률을 만들고 있는 쿠팡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성장 속도가 예전과 같지 않다는 건 쿠팡의 부담감이 됩니다. 이는 쿠팡의 경쟁업체들이 쉽사리 그들의 ‘점유율’을 내주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추세가 계속 된다면 쿠팡 입장에선 국내 커머스판 장악에 생각보다 속도가 더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동시에 비용은 계속 타고 있는 상황이기에 ‘외부’에서 새로운 수익모델을 발굴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시점 수익성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쿠팡이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3자 판매자 대상 물류대행(풀필먼트) 사업 ‘제트배송’입니다. 제트배송을 통해 그간 쿠팡에게 비용이었던 물류사업을 3자 판매자들에게 분담시킬 수 있습니다. 그간 쿠팡이 마켓플레이스 아이템마켓을 통해 확보한 3자 판매자들을 ‘풀필먼트’ 네트워크까지 자연스럽게 끌어당길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또 다른 하나는 쿠팡의 대만, 일본 퀵커머스 플랫폼 진출과 연결되는 글로벌 연계 사업 ‘크로스보더 이커머스’입니다. 여기 쿠팡의 글로벌 소싱망을 얹어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는 아직까지 국내에 확연한 강자가 없는 시장입니다. 쿠팡의 경쟁사 네이버조차 2021년 소프트뱅크와 연합해 일본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단계입니다. 잘만 한다면 시장 선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여기선 먼저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해 경쟁하고 있는 쇼피, 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와의 새로운 경쟁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KEYWORD 3. 브랜드 유입 경쟁 2022년 네이버는 ‘브랜드’ 중심으로 성장 전략을 재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성장을 이끌었던 SME(중소상인) 중심의 C2C 마켓플레이스 스마트스토어의 성장 둔화가 관측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거래액 성장률은 2021년 3분기 기준 29%까지 떨어졌습니다. 2020년 평균 70%에 가까웠던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네이버는 최근 스마트스토어보다는 B2C 마켓플레이스 ‘브랜드스토어’에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 변화의 한 축은 네이버의 물류 연합군 ‘NFA(Naver Fulfillment Alliance)’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최근 업계에서 네이버가 CJ대한통운 풀필먼트의 브랜드 영업을 적극 대행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립니다. CJ대한통운은 NFA 파트너사로 ‘브랜드스토어’의 물류를 전담합니다. 쿠팡의 로켓배송과 동일한 자정까지 주문 마감의 익일배송 타임라인이 강점입니다. 상품 가격 통제력과 물류 효율이 떨어지는 소규모 리셀러를 다수 유입시키는 것보다,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한 대형 브랜드업체를 중심으로 빠른 배송 카테고리를 확장하려는 모습입니다. 2022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확보하고자 하는 이커머스 플랫폼 사이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이후 D2C(Direct to Customer)가 제조 및 브랜드업체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중간유통상을 건너뛰고 직접 이커머스판에 진입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네이버뿐만 아니라 많은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숍인숍 형태의 ‘브랜드스토어’, 나아가 ‘자사몰 구축 솔루션’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종전 오픈마켓 형태처럼 여러 회사의 제품을 비교, 노출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브랜드의 개성을 보여주고, 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높여주는 방식을 활용합니다. 요컨대 쇼피파이, 카페24와 같은 자사몰 구축 솔루션과 이커머스 플랫폼 사이의 경계가 흩어집니다. KEYWORD 4. 얼라이언스 ‘얼라이언스’는 네이버와 쿠팡의 양강 구도에 균열을 만들기 위한 경쟁업체들의 움직임입니다. 단독으로는 이미 규모의 경제가 만들어지고 있는 쿠팡과 네이버의 균열을 깨기 어렵다고 판단한 업체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동맹군’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 제휴를 넘어서 이커머스 가치사슬 이종 영역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까지 함께 이어지고 있습니다. 종합 이커머스 플랫폼 3, 4위 진영인 SSG닷컴과 11번가의 중심 전략에는 ‘얼라이언스’가 있습니다. SSG닷컴의 모체 신세계그룹은 ‘네이버’와 지분교환을 하고 네이버 동맹군에 들어섰습니다. 여기 더해 그간 부족했다고 여겨졌던 ‘오픈마켓’ 역량을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확보했습니다. 장보기 카테고리 킬러였던 SSG닷컴의 종합몰화가 본격화됐습니다. 11번가 역시 동맹군 구축에 한창입니다. 아마존에게 11번가 신주 인수권리를 부여하고 2021년 8월 31일 글로벌스토어 오픈을 본격화했습니다. 부족했던 물류 영역에서도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야놀자가 인터파크를 인수하면서 남기고간 ‘인터파크 파주 물류센터’는 11번가가 가져갔습니다. 우정사업본부와는 3800평 규모 대전우편물류센터를 통한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퀵커머스 역량 확보를 위해 배달대행 플랫폼 ‘바로고’에도 25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습니다. 동맹군을 구축하는 업체들의 숙제는 ‘통합’입니다. 비록 돈을 섞었더라도 서로 다른 잇속을 가진 업체들을 연결하고 통합 비즈니스를 구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SSG닷컴과 11번가의 경우 이 ‘통합 시너지’를 잘 구축하느냐가 앞으로 성장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입니다. SSG닷컴 품에 들어간 지마켓, 11번가가 오랜 ‘성장 정체기’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2022년 이 업체들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가 될 것입니다. KEYWORD 5. 퀵커머스 2022년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영역은 ‘퀵커머스’입니다. 쿠팡조차 초기 단계인 이 영역에 ‘도심 물류센터’와 ‘1시간 이내 즉시배달’을 무기로 업체들이 난립하고 있습니다. 퀵커머스 활성화를 목표로 대규모의 투자가 배달대행업체들에 집행됐습니다. 가장 주목할 플레이어는 ‘우아한형제들’입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우아한형제들의 2021년 결제추정금액은 18조7166억원으로 2020년(10조6645억원) 대비 76% 증가했습니다. 거래액만 본다면 11번가를 능가했습니다. 성장세를 본다면 쿠팡보다 가파릅니다. 당장 우아한형제들의 이커머스 거래액은 대부분 ‘음식배달’을 통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B마트를 중심축으로 우아한형제들이 ‘퀵커머스’를 미래 성장 키워드로 선정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현재 B마트는 퀵커머스 영역에서 유의미한 규모를 만들어낸 유일한 서비스로 평가 받습니다. 우아한형제들은 B마트 외에도 퀵커머스 역량이 있는 외부업체를 끌어 모아 플랫폼으로 중개하는 마켓플레이스 ‘배민스토어’를 얼마 전 시작했습니다. 함께 볼만한 경쟁사는 GS리테일입니다. GS리테일은 퀵커머스 동맹군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메쉬코리아, 팀프레시, 카카오모빌리티 등 라스트마일 물류 네트워크를 갖춘 업체들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딜리버리히어로가 남기고 간 2등 배달 플랫폼 ‘요기요’는 GS리테일의 품에 들어갔습니다. 당일배송 니즈가 있는 상품 카테고리를 보유한 이커머스 플랫폼에 대한 투자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애초에 GS리테일의 핵심역량인 ‘편의점’과 ‘홈쇼핑’은 물류거점이자 판촉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2022년 퀵커머스의 숙제가 있다면 비용입니다. ‘즉시배달’, ‘단건배달’ 방식의 퀵커머스는 규모의 효율화가 까다롭습니다. 도심 물류센터 운영에 따른 임차료와 운영비도 계속해서 부담해야 합니다. B마트처럼 직매입을 했다면 안 팔리고 남을 상품 카테고리의 폐기율을 줄이는 것도 과제입니다. 퀵커머스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업 중 누구도 아직까지 이 ‘비용’의 숙제를 풀지는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선두주자 B마트조차 2020년 기준 약 1417억원의 매출과 함께 96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시행된 배달 라이더 고용보험 의무화로 인한 ‘배달대행료’ 인상은 퀵커머스를 다루는 업체들에게 닥친 악재입니다. 그간 회색영역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비용이 튀어나왔고, 늘어난 비용은 플랫폼과 매장(음식점)의 부담으로 가중됐습니다. 결국 소비자에게까지 그 비용이 전가되는 모습입니다. 역설적으로 이럴 때 ‘매장 픽업’이나 ‘규모화를 통한 묶음배달’에서 퀵커머스의 새로운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각에서 늘어난 배달 요금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매장 픽업’을 선택하는 움직임이 관측됩니다. 이들을 포장 할인 등으로 유인하는 플랫폼의 움직임이 함께 보입니다. ‘몇 시간’ 단위의 타임라인으로 즉시 배달보다는 느리지만 저렴한 물류 서비스를 강점으로 한 물류업체들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 배달 요금을 지불하고도 퀵커머스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규모가 얼마나 될지가 퀵커머스의 미래 가치를 평가하는 척도가 될 것입니다. 운영 효율화에 대한 업체들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며, 이에 따라 퀵커머스가 제공하는 배송 타임라인은 즉시배달, 3시간 배송, 당일배송 등 업체들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서 쪼개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유통물류 버티컬 콘텐츠 멤버십 '커넥터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일을 주로 합니다. 리멤버에 있는 많은 분들과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싶습니다. [email protected] https://contents.premium.naver.com/connectx/us
엄지용 | 커넥터스컴퍼니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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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여행을 한번에, 워케이션 해보셨나요?
2022년 1월 19일, 에어비앤비의 CEO인 브라이언 체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부터 2주씩 다른 지역의 에어비앤비로 옮겨다니며 원격 근무한다'는 글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의 본사를 떠나 첫 거주지로 선택한 곳은 애틀란타 주로 알려졌다. 에어비앤비의 대표가 장기 투숙을 시작한 이유는 무엇일까? https://twitter.com/bchesky/status/1483474551468081152 에어비앤비는 작년부터 장기 투숙을 예약하는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는 현상에 주목해 왔다. 2021년 3분기에는 전체 예약자 중 20%가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장기 예약을 택했다.(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의 장기화와 함께 답답한 도심을 떠나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을 선택하는 것이다. 물론 코로나 이전에도 '한달 살기'라고 불리는 체류형 여행이 있었지만, 워케이션은 일과 여행을 분리하지 않고 근무 형태와 위치를 바꾼다는 점에서 한달 살기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지점이 있다. 워케이션은 집이 아닌 곳에 머무르며 일과 여행을 함께 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워케이션은 어떤 형태로 나타나고 있을까? 코로나19 이후 노동에 대한 인식이 크게 변화한 미국의 경우, 임금을 삭감하더라도 원격 근무 가능한 회사를 선택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찾고 싶다는 소위 '대(大)퇴사의 시대’의 흐름 속에서 워케이션 문화가 자연스럽게 확대됐다. 반면 한국에서는 워케이션이 전반적인 기업 문화에 널리 도입되는 추세로 섣불리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원격 근무 유치가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측면에 주목한 각 지자체는 워케이션을 독려하는 다양한 제도를 내놓고 있다. 강원도와 경남 하동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이어 최근에는 제주도의 움직임이 눈에 띈다. 지난 2021년 11월에 제주도 투자유치과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제주 워케이션 지원 사업 '아일랜드 워크 랩스(ISLAND WORK LABS)는 신청 공지가 나온 지 5일만에 조기 마감되며 인기를 끌었다. 수도권 기업의 재직자라면 누구나 숙박료와 코워킹 스페이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업 차원에서 워케이션을 복지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사례도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가구와 캠핑 관련 사업을 하는 상도가구는 제주도의 주택을 1년간 임대해서, 직원들이 자유롭게 예약해서 휴식과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숙소 내에는 자사의 제품을 배치해 놓았기 때문에, 직원들은 워케이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구나 소품을 이용해보고 고객 입장에서 피드백을 할 수 있다. 큰 규모의 기업도 워케이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2021년 CJ ENM은 제주도 월정리에 거점오피스 CJ ENM 제주점을 마련했고 토스는 남해에, 한화생명은 강원도 양양에 워케이션 숙소나 사무실을 도입했다. 한국에서는 이제 막 워케이션 바람이 불기 시작한 셈이다. 특히나 올해는 더 많은 지자체가 워케이션 지원 사업을 내놓으며 원격 근무자의 유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2년에는 평소 눈여겨 봐두었던 지역을 골라, 일과 여행을 함께 하는 워케이션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 안녕하세요. <여행의 미래> 저자, 기업 임직원 대상으로 여행과 여가설계를 강의하는 김다영입니다.
김다영 | 히치하이커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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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테이블 설정… 어렵네요
어떤식으로 만들어야할지 감도 안오네요 대표님이 설정해주신 미니멈 맥시멈이 있는데 임금 인상폭을 어떻게 해야할지 직책마다 시작 금액은 어떻게 잡을지 외근직과 내근직은 급여 차이를 얼마나 둘건지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당장 직원도 새로 뽑아야하고, 면접 후에 어떻게 연봉 설정했는지도 말해야할텐데 이걸 6년차 회사에서 이제 고민하는거도 답답하고 1년도 채 안된 제가 윗사람이랑 상의하면서 결정해야하는거도 답답하고… 머리가 아파옵니다 하하
익명의에디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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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정치
직장 내에서 종종 "사내에서 정치하는 사람이 싫다."는 말을 듣게 된다. 정치는 혼자 혹은 두 명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3명 이상의 집단에서 서로의 이해관계에 따라 행해지는 것이다. 특히 회사에서는 협업이라는 것을 해야만 하고, 그 협업에 있어 서로의 이해관계는 늘상 존재한다. 1인 기업이라도, 거래처가 생기는 순간 정치는 존재한다. 그런 면에서, 3명 이상 모인 집단에서 정치를 안할 수 있는지를 묻게 된다. ​ "난 정치가 아닌 일만 하고 싶다"고 고고하게 말하는 동료에게 정치없이 일만 할 수 있는 보직이 있냐고 묻게 된다. 협업없이 일하는 것이 가능한가? 직장내 '정치'의 궁극적인 목적은 다수가 효율적일 수 있는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다. 물론, 방향은 다수의 동의하에 수정(!)될 수 있다. ‘정치'는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최선책'을 찾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정치'라는 단어가 주는 거부감 때문에 ‘정치' 자체를 부정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 회사에서 정치하고 싶지 않은 것은 이해가 된다. 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되는게 현실이니까. 하지만, '정치' 자체는 부정하지는 않는 것이 좋다. 기왕이면 '정치'에 참여하고, 득을 보는게 더 좋다. 존재를 부정하는 것보다, 인정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운 것 그것이 직장에서의 '정치'이다.
신영택 | 에이티움
22년 0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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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액 월세, 늘어날수밖에
아파트 앞 상가 지나다 보면, 부동산 중개 사무소에 "귀한 전세" 이런 식으로 홍보 문구를 (많이)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전세가 귀하긴 귀한 것 같다. ​ 반전세 또는 월세가 늘어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이유가 있다. 먼저, 재산세 및 종부세 상승에 따른 현금 유동성 부분인 것 같다. 다주택자는 물론 1가구 1주택자도 세금 인상에 따른 세급납부용 또는 현금 유동성을 위한 임대료 상승분의 월세 전환인 것 같다. ​ 두번째로는, 금리상승이다. 전년 대비 하면 거의 1% 이상 금리가 상승한 시중금리 상황이다. 아무리 자기집이 있다고 해도, 대부분 은행에 주택구입자금이던 개인신용대출을 끼고 있는 이상 금리 인상분에 대한 전가 차원에서도 임대차기간 갱신때 반전세등으로 월세를 포함하는 형태로 반영하는 것 같다. 집주인 입장에서야 Hedge이지만 세입자 입장에서는 '전가'이다. ​ 세번째로는, 지금이라도 강남에 집을 사야할까 싶기도 하지만 대선도 있고, 분양시장이나 부동산 매매시장도 조금씩 변화하는 중이기도 하고 강남의 경우 대부분 토지거래허가구역이니 하며 자금출처조사와 DSR등 대출 규제가 있다보니 자금조달의 어려움등으로 기존 주택 매도후 일부 대출끼고 강남에 집 사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 네번째로는, 세입자 측면에서도 임대료 인상분에 대해 월세 요구시 대항력이 없는 상황이다. 임대차 갱신권을 사용하더라도 5% 인상분에 대해서 월세를 요구할 경우 강남에서 새로 이사 가기 위해서는 이사비용 및 복비등을 감안할 경우 그냥 올려주는게 나은 선택이다. 최소 복비 5백만원에 이사비용 이것 저것 감안하면 1천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기 때문에 귀찮아서라도 월세로 전환해주는게 낫다. 추가적으로 강남에서 전세사는 사람들의 경우 교육 목적이거나 여러 사정들을 감안하더라도 소위 본진인 자기집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보면, 현재 부동산대출 규제로 신규로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도 있어서 기존 전세자금 대출을 상환하지 않기 위해서는 현재 사는 집에서 계속 사는게 나은 선택이라고 강요당한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액 월세 내시는 분들은 월세낼 형편이니 부러운 측면도 있고, 연말정산에 월세낸 거 공제 받고 싶어도 못 받는 내가 아쉽다. 월세는 이상하게 주거임대에 대한 댓가라는 느낌보다는 비용 COST의 느낌이 강하다 보니 너무 아깝기는 하다. 그래도 잠은 자야하고, 내가 자는 것보다 아이들의 학교와 전학, 친구, 학원등이 엮여 있다보니 이사등을 대안을 고려할 때 선택이 쉽지는 않은 것 같다
장성호 | 더크리에이티브자산운용
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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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시작은 '아이컨택(eye contact)'이다.
대화는 눈빛으로 시작하고, 표정으로 전해지며, 말투로 표현된다. 공감의 눈빛, 밝은 표정, 바른 언어는 직장생활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다. 바르게 사용한 무기는 평화를 수호하지만, 그렇지 않은 무기는 살상을 한다. 나의 무기는 평화수호용으로 만들 것인가? 살상용으로 만들 것인가?
신영택 | 에이티움
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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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에 주목하는 불안한 시장
안녕하세요. 저는 투자자문사에서 수출입 기업의 헤지 거래 전략을 자문해 드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환율을 보는 것이 업이다보니 관련된 이슈들에 대하여 글을 써볼 예정입니다. 오늘 환율은 1198.6원에 마감했습니다. 예정된 FOMC경계감 그리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는 환율의 상승을 이끌었는데요. FOMC에서 예상보다 강한 매파적 스탠스가 나올수도 있다는 우려가 선반영 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벤트 전에는 불안감에 환율은 재차 1200원을 테스트하겠지만 빅피겨인 1200원 수준에서는 외환당국 경계심이 상단 제한 요인이 될 것 같습니다. 시장은 3월 25bp금리인상을 선반영하고 있는데요. 이번주 예정된 FOMC에서 이보다 더 긴축속도를 빠르게 한다면, 예컨데 1월 급작스러운 금리인상이나 기존 예상치 25bp가 아닌 50bp 인상등은 환율의 추가상승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경계감도 있기 때문에 최근 슬금슬금 언급되고 있는 1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는 미국의 중간선거도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예고없는 금리인상으로 시장 불안을 초래하고싶진 않을것 같습니다.(물론 단언할순 없습니다만..ㅎㅎ) 미국 FOMC에 정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듯 하네요. 생각보다 덜 매파적인 FOMC가 확인되면 시장은 잠시 안도하겠죠. 하지만 유동성 축소가 기정사실화된 2022년 외환시장은 결코 편한시장이 될 것 같진 않은 느낌입니다. 시장을 예측한 베팅보단 각 기업의 상황과 시장 흐름에 맞춰 더 유연한 대응을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고경지 | (주)마이스터투자자문
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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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펀드의 Magnachip 인수 실패사례
한국에 사업장이 있고 외국계 모회사가 미국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매그나칩반도체를 중국계펀드가 $1.4 billion을 지급하고 인수하기로 했음이 작년 3월 발표된 바 있다. 하지만, 이 거래는 미국 CFIUS(The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의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여 성사되지 못했다. 아래에서 CFIUS는 어떤 기구인지,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관련 CFIUS의 개입, 그리고 매그나칩반도체 인수건 실패가 시사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정리한다. 1. CFIUS CFIUS란 외국인에 의한 대미투자 시 관련 투자의 국가안보 관련성 여부를 판단하고 승인 여부 등을 결정할 권한을 부여 받은 미국관계부처 합동기관으로서, 재무부 장관을 의장으로 하여 국무부, 국방부, 상무부 등 12개 부처 장관 또는 그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CFIUS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에 대한 “외국인”의 “직접 투자, 인수, 합병”에 대한 심사 및 승인, 조건부 승인 등을 요구할 수 있는 광범위한 재량을 가진 기관으로서, 80년대 후반 일본에 대한 견제를 위해 현재와 같은 권한이 부여되었고, 최근에는 국가 주요 기간산업에 대한 중국의 대미투자를 통제하여 중국으로의 기술유출을 방지하는 미국행정부의 수단이 되고 있다. 2.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관련 CFIUS의 개입 2021년6월11일, 매그나칩은 CFIUS의 요청에 따라 CFIUS 조사 신청을 하였고, 2021년8월27일, 매그나칩은 CFIUS가 인수거래를 불허할 준비를 하고 있음을 공시했다. SEC 공시에 따르면, CFIUS 관련 미국재무부 편지를 당사자들이 수령하였고, 동 편지에서 "CFIUS가 그 거래 결과 발생할 수 있는 미국국가안보에 대한 위험을 확인하였음" 그리고 "확인된 위험을 적절히 감소한다고 CFIUS가 믿을 수 있는 (당사자들이 공동 제안한 방안을 포함한) 감소방안을 확인하지 못함"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고 했다. SEC 공시에서 "국가안보위협이라는 CFIUS 판단을 변경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가 조사기간 중 나오지 않으면 CFIUS가 해당 사안을 대통령에게 결정 요청을 할 것으로 예상됨"이라고 했다. 당사자들에게 보낸 재무부 편지는 due process letter(DPL)이라고 알려져 있다. 만약 CFIUS가 국가안보에 대한 위협을 확인하고 조사기간 종료시까지 위험 감소 방안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CFIUS는 거래중단 추천을 대통령에게 하게 된다. 조사기간 종료 시점에 가까워지고 대통령에게 해당 사안을 보고하기 전에, CFIUS는 DPL을 당사자들에게 송부한다. DPL은 CFIUS가 해당 거래를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을 준다고 판단하는지에 대한 사유를 서면으로 제공한다. DPL은 CFIUS가 대통령에게 해당 사안을 보고하기 전에 당사자들에게 CFIUS의 판단에 대한 마지막 응답기회를 제공한다. 매그나칩 거래 경우, 조사기간 만료일은 2021년9월9일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CFIUS는 2021년8월27일에 DPL을 당사자들에게 송부하여 CFIUS의 판단사유를 검토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는 2주정도의 시간을 허용했다. 2021년9월13일, 매그나칩은 SEC 공시를 통해 당사자들이 withdraw and refile 즉 기존접수 철회 및 재접수에 대한 CFIUS에게 2021년9월10일자로 신청하고 해당 허가를 CFIUS로부터 2021년9월13일자에 받았다고 했다. 이는 CFIUS의 검토기간을 추가 90일이 되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서, 만약 이 거래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CFIUS와 경감합의서(mitigation agreement)를 합의하는데 최소 몇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판단에서 그렇게 하였다고 한다. 2021년12월13일, 매그나칩은 인수거래 관련 신청서 철회를 CFIUS로부터 허가 받았고 거래를 파기하기로 합의했음을 발표했다. 3. 매그나칩반도체 인수 실패의 시사점 (1) DPL의 의미: 매그나칩 거래는 불허될 것으로 예상되었었다. CFIUS가 DPL를 송부할 시점에는 이미 신청인들과 mitigation agreement 협의를 하였으나 경감방안이 미흡하다고 판단한 경우이다. 통상 DPL을 받게 되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거의 확정적이기 때문에 거래당사자들은 거래를 파기한다고 한다. 본건 경우, withdraw and refile 절차를 통해 CFIUS와의 mitigation agreement 협의를 시도하였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2) 반도체거래 관련 재무부 non-notified team의 조사: 매그나칩 거래 당사자들은 해당 거래 검토를 자발적으로 신청한 바 없다. 매그나칩반도체의 소재지가 대한민국이고 매그나칩반도체의 외국모회사가 미국증시에 상장된 상태였기 때문에 미국입장에서 자국산업으로 분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재무부 non-notified team이 반도체업체 거래공시 등을 통해 거래를 인지하고 검토 신청을 하라고 통지했던 것이다. 반도체기술의 중요성 그리고 CFIUS가 관할권을 주장할 수 있는 어떠한 근거라고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고 있는 것이다. (3) 기술이전방지에 대한 CFIUS의 관심: CFIUS는 매그나칩이 가진 반도체기술이 현재 중국업체들은 보유하지 못한 기술력이며 군사적 또는 국가안보 관련 활용이 가능한 기술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 같다. CFIUS는 본건 경우 interim order(임시명령)을 한 바 있다. 임시명령은 CFIUS가 조사를 완료할 때까지 거래 완결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조치이다. 매그나칩 거래 경우, 당사자들이 2021년6월11일에 CFIUS 조사신청을 하였고, 4일 후인 6월15일에 CFIUS는 임시명령을 발부했다. CFIUS가 이렇게 빠른 조치를 한 배경에는 해당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될 경우 그로 인한 미국 국가안보 손상이 회복불능일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법무법인(유) 광장 김진]
김진 | 법무법인(유한)광장
22년 0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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