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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를 만드는데 음악이 필요하다구요???
안녕하세요 두번째 짧은 글을 소개합니다. 파스타를 만드는데 음악이 필요하다는 브랜드가 있습니다. 플레이리스트를 들으면서 파스타를 삶다보면, 음악이 딱 끝났을 무렵 알맞게 익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파스타하면 스파게티를 떠올리지만, 조금 살펴보면 푸실리, 링귀니, 펜네, 마카로니, 라자냐, 파르팔레 모양별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파스타의 종류도 많지만, 각각의 파스타를 알맞게 익은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꼭 신경써야 할 부분이겠지요 그런면에서 이탈리아의 파스타 브랜드 바릴라는, 면을 삶아야 하는 시간과 음악의 한 곡 플레이리스트의 시간을 동일한 관점으로 재미있게 풀어내었습니다. 어쩌면, 요리 자체가 즐거운 행위라서 더욱 음악과 매칭이 잘 되는 것은 아닐까요? 마케팅의 포인트의 재미있는 발견은, 주변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보는 순간에 발견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음악이 요리가 되는 순간을 발견하는 것처럼요 날씨 좋은 주말이 예상됩니다.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맛있는 파스타로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
양수석 | (주)이터널그룹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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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을 벌려서 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직원.
저는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곳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말하려는 직원보다 좀 더 먼저 입사하였고, 제가 매니저 직급을 달기 전부터 친하게 지내온 직원입니다. 매니저 직급을 달고 난 후에, 저는 이전보다 좀 더 책임감 있게 일하고 좋은 본보기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일에 임해왔습니다. 상품 같은 것들도 고객 입장에서 조금이라도 보기 좋아보이도록 디스플레이도 변경해보고, 코로나 때문에 매장에서는 자주 알콜을 뿌리라고 하는데, 그러다보면 종이 박스로 패킹된 상품이 얼룩지거나 헤지기 때문에, 비닐 포장들을 따로 하기도 합니다. 저도 이런것들을 하기 귀찮을 때도 있고, 저도 사람인지라 몸이 편하고 한가한게 좋기도 합니다. 하지만 너무 한가할 때는 매장에 도움이 되거나, 평소 보완이 필요하다고 느꼈던 부분들을 처리하면 좋다고 생각했고, 매장이 보기 좋으면 대표님이나 점장님이 보셨을 때 직원들에 대한 평가가 좋아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이런저런 이 직원과 이런저런 대화를 하다가, 이 직원이 말하길, 제가 내는 아이디어와 시도해보려는 모습이 정말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하는 것 같을 때가 있고, 왜 일을 벌려서 하지? 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그리고 본인은 받는 월급 만큼만 일하고 싶다. 그래서 그런지 한가할 때는 한가로움을 즐기고 싶은데, 제가 옆에서 무언갈 하고 있으면 도와야 할 것 같아서 마음이 불편하다. 그리고 만약 언니가 내신 아이디어가 대표님이 보시기에 좋다고 판단이 되어, 다른 매장(매장이 총 3개 입니다.)에도 일괄적으로 적용시킬 경우, 그럼 업무가 되는 것이니 본인은 따를 수 있다. 라고 말합니다. 이 직원이 어떤 생각인지는 이해가 가는데, 말을 저렇게 했어야 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희의 관계가 제가 매니저 직급을 달기 전부터 친했고 스스럼 없는 사이라고는 하지만 제 딴에는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하고 매장 안에서 제가 할 수 있는일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 되는 것들에 대해서 하는 것인데, 일터에서는 매니저인 사람에게 '왜 일을 벌려서 하지?'라는 말에 상처를 받았고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제가 낸 아이디어나 시도해보고 싶은 일들을 혼자 하는 편이지, 해놓으라거나 시킨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대표님이 업무적으로 시키는 건 할 수 있고, 제가 옆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즐기지 못하고 불편하게 만드는 건 싫다는 말인데.. 제가 너무 편하게 대해주어서 이런 상황이 된 건가 자책을 하게 됩니다. 이제와서 내가 매니저니까 내가 시키는 데로 따라와 주었음 좋겠어요. 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본인이 불편하니 매니저에게 저렇게 말하는 직원이 잘못됐다고 생각이 들어서 좋게 제가 불편한 기분을 느낀것에 대해 꼭 말하고는 싶은데 뭐라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럴 경우에는 제가 그냥 일을 덜 하는게 좋은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할 지 너무 어렵네요..
멜팅고양이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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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밴드가 인스타를 이겼다고?
두 세계관 제왕들의 격돌 🤾🏻‍♀️🤺 지상 세계 VS 지하 세계를 모두 알아야 직장인이 강해질 수 있다. 😈💀 🎸네이버밴드를 기억한다 10년 전 한창 모바일앱이 많이 생겨날 때 모바일 상의 커뮤니티로 많이 쓰였던 앱. 네이버 카페가 모바일 속으로 깔끔하게 잘 들어온 느낌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사진을 저장해 놓는 저장소의 개념으로 쓰던 앱으로 활용하다가 최근 몇년 사이 잊고 지냈다. 🎙 네이버밴드의 소식을 들었다 밴드가 2월 한달간 1897만명이 사용하며 사용자 수 기준 SNS 1위라는 기사. 다음은 인스타그램으로 월간 사용자 1834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요즘 SNS 계를 제패한줄 알았던 인스타를 밴드가 이겼어? 10대~30대는 인스타가 1위, 40~60대 이상은 밴드가 1위였다. 나이대로 나뉜 두 세계관의 제왕들이다. 그래, 부모님 세대들이 밴드를 많이 쓰는 거 일꺼야. 🤔 ❓Gen Z 들에게 물었다 (실제 대화의 재구성) 혹시 요즘에 밴드 쓰시나요? 밴드요? 음. 🙎‍♂️🙍🏻‍♀️ ✅ 요즘 코로나 때문에 학원에서 학교에서 반별로 만들어서 운영하더라구요! ✅ 운동이나 공부 스터디 같은 거 할 때 종종 써요. 전 PT 받을 때 쓰는 거 같아요 ㅎㅎ 아, 대외활동 공지 같은 것들도 밴드로 해요. ✅ 육군 공식 SNS 에요. 다들 군대를 가니깐, 강제(?)로 쓰는 군인이나 가족, 지인도 있을거 같아요. ✅ 개인적으로 메모나 파일 업로드용으로도 쓰고 있어요, 쓰임새가 많아요! ‼️ 밴드가 30대에서 2위였는데 (자녀를 둔 부모들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된다고 함) 의의로 20대 사이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다방면으로 실생활 곳곳에서 쓰이고 있었던 것. 인스타가 서로 자신의 세상을 드러내고 싶은, 또 드러난 세상을 보고싶은 양쪽의 욕망이 만나는 무대 위 지상의 제왕이라면, 밴드는 보이지 않는 저 아래 수면에서 필요에 의해, 보이지 않게, 드러나고 싶지 않게 모이는 지하의 제왕이었던 것. ⚠️ 인스타그램은 개방된 공간에 콘텐츠가 계속 올라오는 방식 VS 네이버 밴드는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방식 각자 다른 방식으로 성장을 하며 1위와 2위를 양분하고 있는 현실이었다. ⁉️ 네이버밴드, 그래서 어디로 가고 있을까 다음은 키즈라고? 학급밴드 정복에 나서고 있다. 약 440만 명이 초중고 '학급 밴드'에 가입하고, 어린이 전용 '밴드 키즈'도 50만 다운로드를 넘어섰다. 쌍방향 '비디오콜'과 '퀴즈' , '설문' 등 기능을 통해 선생님과 키즈를 연결하며 세를 넓히고 있는 것. 이들은 인스타가 하지 않는, 하지 못 할 분야로 넓혀서 시니어와 키즈를 중심으로 계속 넓혀가고 있다. 앞으로 10년 후에도 죽지 않고 더 강해져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 10대 사이에서 틱톡이, 20대 여성 사이에서 트위터가 핫한 건 알았지만 네이버 밴드가 이렇게 조용히 단단하게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담아본 이야기. 보이는 세상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세상까지도 들여다보아야 진짜 세상의 움직임을 보게 될 것이다. 오래되어 잊혀진 줄 알았던 네이버밴드를 재조명에 대하여. https://www.asiae.co.kr/article/2022041211003277037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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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메신저가 없는데..
사내메신저가 없고 내선 전화로만 업무를 진행하는데 각 부서별로 거래처 연락이 많다보니 일이 잘 흘러가지 못하여서 그런데 문자나 카톡으로 일내용 전달하면 많이 실례이겠지요..ㅜㅜ
기밍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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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경력이란게 뭘까요
물경력에 대한 고민이 많습니다. 윗선에선 이 일 저 일, 직무와 상관없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일이라면 다 시키실 생각이세요. (필요하면 영업도 뛰자 뭐 그런)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필요한 일이니까, 돈받고 하는 회사 일이니까 시키는대로 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다 싶으면서도, 결국 제대로 진행되는건 없는데 이거 잠깐, 저거 잠깐 깔짝대는 것 같아 머릿 속에 물경력이라는 키워드가 둥둥 떠다니기도 합니다. 일단 해보는게 좋겠죠, 달리 방도도 없으니..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털어놓아 봅니다..
aiiihb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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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람이랑 맞팔해?
ㅈㄱㄴ
흉부와놀부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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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중한 업무
요즘 너무 힘이 드네요. 팀장이 친분을 빌미로 계속 일을 퍼붓는데 저도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려고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빼고 칼퇴하는 기분이고, 예측하기 어렵고 급작스런 일들은 저에게만 부여되는 것 같고 심지어 롱텀으로 진행되는 일들도 계속 끌고 나가야 하는 상황이구요. 하소연해도 고생하는거 안다는 말만 돌아올뿐. 일을 빨리빨리 하는 스타일인데 이게 화근인가 싶기도 하고. 심지어 동시에 부여된 일도 빨리 마무리하면 남들 도와주라고 지시하고,, 결론은 처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어렵네요. 팀장한테 가스라이팅 당하는것 같기도 하고 기를 쓰고 못한다해도 사람이 없어서 어쩔수없다 미안하다 하는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서로 좋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개미는 뚠뚠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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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많은 사수
제목 그대로 말 많은 사수랑 일하기가 힘든데 어떤식으로 풀수 있을까요. 힘든 이유는 맨아래 3가지 입니다. 요약하자면, 질문하면 대답을 듣기 위해 시간이 너무 뺏기고 심지어 몇시간 동안 다른 이야기로 새버려서 대답을 듣지도 못하니 자꾸 대화하기 싫어집니다. 싫다기 보단 무서운거죠,, 이걸 물어보면 얼마나 시간이 뺏길까... 그래서 자꾸 중간중간 업무공유나 소통이 줄어드는 제 모습이 싫습니다ㅜㅜ 사수가 매번 지금 당장해야하는 급한일이 아니면 내얘기 들어라 이런 마인드라서 이런저런 핑계로 돌려서 표현하는데는 한계가 있어요,, 직접적으로 한번 말해보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ㅜㅜ 1. 질문에 대한 대답 듣기가 힘들다. 질문하면 배경, 주변환경, 상황 등등 관련 있는 내용 혹은 쓸데없는 내용만 얘기하다가 결국엔 다른얘기로 빠져서 핵심 내용은 못들을 때가 많음. 그래서 항상 다시 질문해야함. (나 말고 다른 팀원과 얘기할때도 상대방이 같은 질문을 여러번 물어보는 걸 많이 봄) 2. 상대방 얘기 잘 안듣는다. 원래도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라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이 얘기하면 그냥 자기 말소리로 묵살해버림. 잠시만요~이런 멘트도 없이 그냥 무작정 자기 얘기만 해버려서 회의때도 다른 사람들이 "진정해라, 끝까지 듣고 얘기해라, 나 좀 얘기하자" 등등의 말을 하기도 함. 3. 시간을 너무 뺏긴다. 이야기 시작하면 최소 30분에 길면 2-3시간 동안 혼자 얘기 하기도 함. 보통 얘기가 길어지는 이유는 본인 머리 속에 있는 업무나 생각을 나한테 얘기하면서 정리하기 때문, 뭔가를 시킨다거나 대화를 하는게 아니고 자기 생각만 쭉- 얘기함.
myname1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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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회사가 당신보다 똑똑합니다
직장 초년생은 물론 오랫동안 회사를 다닌 사람도 크게 착각하는 사실이 있습니다. 회사를 '합리적인' 또는 '합리적이어야 하는' 존재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직원의 눈에 회사라는 조직은 무척 불합리하고 강압적으로 느껴집니다. 만약 우리나라의 표준이 되는 회사 하나를 국가유형에 비유한다면 민주주의가 정착된 선진국이라기 보단 강력한 독재국가에 가까울 것입니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는 직원이 명령체계에 복종하지 않고 스스로 합리성을 취하는 순간이 가끔 있습니다. A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B라는 지시가 내려왔는데, 본인이 볼 때는 C가 올바른 길이라고 판단하는 경우입니다. 묵묵히 B를 수행하지 않고 의문을 제기하는 순간 갈등이 발생합니다. 개인에게 현명한 직장생활이란 회사조직의 불합리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본인에게 가장 득이 되는 태도는 "나는 C가 맞는 것처럼 느껴지지만 윗분들이 B라고 했으면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좋은가 하면, 놀랍게도 실제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회사가 당신보다 똑똑합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불합리하고 꽉막힌 조직의 두뇌가 나를 능가합니다. 일견 불합리해 보여도 조직의 경험과 판단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기업은 기본적으로 기업가와 리더그룹의 판단에 좌지우지됩니다. 그것이 싫으면 본인이 창업해서 자신의 뜻을 펼치면 됩니다. (다만, 그 순간 스스로 또 다른 독재자가 된다는 점은 명심하세요) 조직의 판단이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것은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는 탓이 큽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과 상황이 있는데, 그것을 일일이 직원들에게 설명하지 않습니다. 보안이 중요한 전략적 결정에서만 그런 것도 아닙니다. 사소한 업무의 규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라마 '미생'에 보면 오과장이 장그레에게 '폴더정리'를 시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장그래는 시킨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합리성을 기준으로 더 나은 방향으로 업무를 처리합니다. 그러나 야속하게도 상사는 '밤새 삽질했냐'며 화를 냅니다. 나중에 장그래는 자신이 볼 때는 비효율적이지만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정과 상황'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회사 일이란 대개 이런 식입니다. 직장 드라마처럼 뛰어난 직원 하나가 나타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회사를 설득하며 변화시켜 나가는 사례는 참으로 드뭅니다. 그렇다고 직장에 반짝이는 직원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스타직원도 조직의 결정을 바꾸는데 집중하기보다 조직이 본인에게 원하는 것을 놀랍도록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스스로 판단하고 지시할 수 있는 자리에 빠르게 올라섭니다. 대부분의 샐러리맨은 주어진 지시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실행했는가로 능력이 판가름됩니다. 조직과 나의 생각차이를 성급하게 불만으로 확대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오히려 생각을 줄이고 실행에 집중하세요. '어쩌면 내가 틀렸을 지도 몰라'라고도 생각해 봐야 합니다. 그것이 개인의 스트레스도 줄이고 회사 내에서 빠르게 인정 받을 수 있는 비결입니다.
김진수 | 디케이비엠시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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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y-to-Win은 나쁜가? (feat. 리니지 집행검)
Axie Infinity를 필두로한 Play-to-Earn 대전이 한창인 가운데, 이제는 게임의 Play-to-Earn을 넘어 Move-to-Earn, Write-to-Earn, Learn-to-Earn까지 등장하며 공격적인 영역 확장을 이루고 있다. 트렌드의 변화 및 IP의 짧은 수명주기 등 채굴된 코인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프로젝트 팀의 코인 바이백&소각을 통한 공격적인 가격방어 움직임도 심심치 않게 포착되고 있다. 얼마 전, 메사리 리포트에서 분석한 Play-to-Earn(P2E) 모델의 미래를 소개하며 언급한 트위터가 있었다. 쉽게 말해, P2E게임 컨셉은 awesome하지만 근본적으로 돈을 써야 이기는 Pay-to-Win을 탈피하지 못하면 장기 생존이 어렵다는 것이다. 게임 자체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노오오오력을 할지라도 결국 돈 많은 유저가 이겨버린다면 일반 유저들은 흥미를 잃게 된 다는 논리다. 공동체/공유 마인드가 강한 크립토 커뮤니티에서 Pay-to-Win에 대한 반발심은 이해하는 바이지만, 현재까지 가장 성공한 그리고 엄청난 지속력을 보여주고 있는 Game Metaverse가 (그리고 많은 이들이 목표로 하기도 하는) 리니지라는 것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집판검’이라고 불리는 리니지의 ‘집행검’은 아이템 거래시장에서 3천만원 이상을 호가한다는데, 어떻게 그런 높은 가격을 갖게 되었을까. 물론, 리니지를 하는 플레이어라면 누구든지 갖고 싶을 정도로 성능이 기가 막히게 좋은데다가, 만드는 방법은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할 정도로 더럽게 어렵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의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 집행검은 “무관의 양손검”을 업그레이드하는 형식으로 제작되는데, 리니지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봐도 상당히 많은 종류의 재료들을 대량으로 갈아넣기 때문에 제작 난이도가 상당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거기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들 역시 하나하나 비범하다. 원재료를 다 모으려면 거대 혈맹이 최소 몇 달 노가다해야 겨우 가능한 수준이라고 한다. 라스타바드 던전 패치전, 소위 말하는 거대 작업장에서 라스타바드 던전 자체를 독점하여 여러 캐릭터를 가지고 오토프로그램을 돌리고, 오토프로그램을 돌려 얻은 아이템들을 모아 집행검을 만들었다. 이 과정을 거쳐서 하나의 집행검을 만드는데 반년이 걸렸다고 한다. 일반 유저가 만드는 것은 불가능이라 해도 좋을 정도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일반 시민이 보잉 747 비행기를 사는 것과 비슷하다. " 리니지의 집행검이 비싼 이유는 단순히 많은 시간이 들어가기 때문이 아니다. 개인이 아닌 집단이 단 하나의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엄청난 시간뿐만 아니라 일사분란한 협동력을 바탕으로 플레이를 매우 ‘잘’ 해야한다. 심지어 중간보스를 클리어한다고 원하는 재료가 반드시 나오는 것도 아니기에 가능성이 낮은 확률 게임을 수 많은 반복수행을 통해 뚫어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비 비용, 전기값, 기회비용은 두 말할 것 없다. 알고보면 Pay-to-Win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그 리니지에서도 집행검을 가격표를 붙여 판매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물론, 비용 감축을 위해 판매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겠지만 집행검이라는 결과물의 가격에 비할 바는 아니다.(물론, 엔씨소프트는 확률형 아이템 판매로 악명이 높긴 하다…) 돈이 많은 유저라면 당연히 이런 과정을 굳이 거치기 보다는 아이템 시장에서 비싼 가격을 지불하고라도 이 아이템을 구매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집행검의 가격표는 게임 개발사가 붙여놓은 것이 아니라 이를 얻기 위한 수 많은 유저들의 노력이 자본화되었다는 것이다. 어떠한 노력이 자본화가 된다는 것은 0이 1이되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에너지를 필요하는 작업이다. 그것도 유저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이뤄야한다는 점에서 리니지는 사실 기적에 가까운 결과물인 것이다. 그럼 최근 유행하는 X-to-Earn의 모델을 살펴보자. Axie Infinity의 플레이 방법은 매우 단순하다. 스마트폰 화면을 아무렇게나 두드리다시피 하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이다. 항간에 떠돌던 동남아 공장 모습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낮은 물가의 제3국 국민들에게 매력적인 수입원이 되면서 막대한 트래픽을 끌어모으는데는 성공했지만 어떻게 보아도 이 게임이 지속가능한 서사를 갖춰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P2E 게임에 대한 회의론은 여기에서 기인한다. 블록체인 게임 수준이 아직 걸음마 수준이기 때문에 이렇게 단순한 플레이 구조로 만든 것일 수 있지만, 애시당초 유저가 투입할 수 있는 노력의 난이도를 초딩 수준으로 낮춰놓은 것이 문제일 수 있다.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플레이 효과를 통해 중독성을 만들어 낼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흥미와 도전정신을 이끌어 내기에는 부족한 것이다. 리니지와 같은 극소수 게임IP들을 제외한 대다수 게임의 수명이 짧은 이유도 유저들이 스스로 노력을 자본화시킬 정도로 게임성을 만들어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게임의 수명과 명운을 같이하는 게임 코인에 대한 회의론은 사실 당연한 것이다. 이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사람의 시간과 노력은 귀중하지만 ‘아무나’의 시간과 노력은 시장에서 buy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즉, 단순노동은 자본화가 되지 않는다. 이 점이 바로 현재 모든 X-to-Earn 비지니스 모델이 가지는 문제점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게임을 잘하기 위해서 현질을 해야하는가, 아이템이 얼마인가 아니다. 그저 게임일뿐인 이 아이템이 가치를 가지게 되려면, 유저들의 엄청난 노력이 투입되어야하고, 게임은 그런 노력을 들일만큼 재밌어야하고, 인생을 걸만큼의 서사가 있어야한다. 결국 P2E이 게임이 나아가야할 방향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나쁜 것은 Pay-to-Win이 아니라 재미가 없는 것이다. 한번은 리니지의 상위 랭킹에 자리하고 있는 유저들은 본인의 정체성을 무엇으로 인지하고 있을까 생각했던 적이 있다. 어느 기업의 샐러리맨? 사업가? 이런 것보다는 리니지 세상에서의 최고 권력자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박태우 | SPACEBAR INVESTMENT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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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옮기고 연봉이 낮아졌는데, 퇴사하고 이직을 준비하는게 연봉 협상에 더 유리할까요?
연초 상부 요청으로 소속을 자회사로 옮겼습니다. 연봉 구성 중 인센티브의 비중이 큰데, 옮긴 회사의 여건이 나빠 인센티브가 발생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전년도 원천징수에 비해 올해 소득이 1~2천만원이 깎일 것 같습니다. 이에 이직을 준비중인데 이직 시 전직장 연봉을 기준으로 협상을 한다고 하니, 저평가된 올해 급여를 기준으로 협상하게 될까봐 걱정이 됩니다. 전직장 연봉(전년도 원천징수) 기준으로 연봉협상을 하고 싶은데, 그렇다면 현 회사를 빨리 퇴사하는게 더 유리할까요? 그래도 남아있는게 나을까요?
ill1ii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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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느쪽 입니까? 일잘러 VS 일못러
대기업을 다녀도, 중소기업을 다녀도, 스타트업을 다녀도 클 수도 있고, 작을 수도 있는 회사라는 공간에서 참 갖가지 유형의 인물들을 만나고 그 인물들의 별별 모습을 다 보게 될 겁니다. 직장생활이란 걸 하다 보면 꼭 이런 사람, 그런 사람들을 보게 되거나 알게 될 겁니다. ‘진짜 똑똑하다’ 라는 사람과 ‘정말 답답하다’ 라고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을 이렇게 부르지요. ‘일을 잘하는 사람’과 ‘일을 못하는 사람’ 어느 온라인 채용사이트에서 설문조사한 자료가 있어서 공유 해 봅니다. ‘일잘러 vs 일못러 동료’에 관해 설문 결과입니다. ‘일잘러’의 특징으로 가장 많이들 꼽은 건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한다(61.6%)였고, ‘일못러’ 동료의 특징은 ‘시켜야만 일을 한다’(51.9%)가 차지했다. 일해야 할 시간과 내용, 분량 및 흐름이 일정한데도 지시가 없다고 무기력하게 있는 사람, 게다가 ‘어떻게 할까요’조차 묻지 않는다면 속이 터질 수밖에 없겠네요
유장근 | 미디어 디지털 마케팅 기획
22년 04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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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트레이닝 킹받아요ㅠ 선배님들 혜안을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외국계 중소기업 CS에서 햇수로 3년차 직장인 입니다. 같은 직무로 이번에 새로들어오는 신입사원을 트레이닝중인데요 트레이닝 중에 이 신입분에 대한 고민거리가 있어 트레이닝 n년차 고수님의 혜안을 구합니다 ㅠ 1.신입이 경력직으로 들어왔으나, CS에 대해서는 무지한 상황 -제 업무는 보통 고객과 이메일로 소통하는게 주된 업무거든요. 다만 이분이 다른회사에서 경험(?) 이있다고 얼핏들었는데, 누가봐도 CS자체는 처음인, 그야말로 백지 그 자체입니다. 더군다나 기본적인 이메일 CS 매너?라던지 이메일링 능력이 부족해보이셔서 서비스위주의 트레이닝 뿐 아니라 아예 이메일쓰는 매너도 병행해서 가르쳐주고있습니다. 2.그러나 지금 2달차 트레이닝 중, 온라인 트레이닝으로만 두달, 충분히 한계점 이해함..그치만 두달이 지났음에도 아직 본인 업무를 단독으로 할 수 없음. -당연 사람마다 트레이닝 속도가 다르긴 하지만, 오래전부터 트레이닝 할 때마다 회사 서비스 숙지는 기본중에 기본, 툭치면 바로 나올수 있을정도록 숙지하시기를 권장드렸으나, 입사 후 2달 가까이 되는 지금, 아직도 서비스 숙지가 무지해서, 제가 옆에서 1:1 과외를 하루 종일 합니다. 일 한개 시켜놓으면 10분동안 하는것처럼 행동하지만 막상 "다 하셨어요" 하면 "아니요.."대답... 눈치보느라 모르겠다고 말도 못하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 제가 물어보면 그제서야 못했다고 말하는 스타일..(그렇다고 제 회사가 숨막히는 곳은 절대 아닙니다. 다른 동료들끼리는 사이 너무 좋아서 다 같이 제주도 놀러갈정도로 사이 좋아요 ㅠ) 3.매우 착한편이나 눈치만 심하게보는편, 잔꾀 굴려서 일을 안하려는 것은 아님 -그야말로 다른회사에서 업무를 "했었던" 사람 치고는 너무 일머리가 없습니다. 한가지 느껴지는건 이분이 눈치만 엄청 보시는 편이라 본인 자체가 맨날 긴장하시고 눈치보느라 업무를 아예 못하시는편... "아 네네네네 이해했습니다" 하고 다시 같은 내용 물어보면 이해 못한거 다 드러남. 본인 트레이닝 하느라 글쓴이인 제가 매일 개인업무를 퇴근하고 야근하면서 하는 상황, 눈치만 엄청 신경쓰느라 "아 제가 뭘 도와드릴까요? 엑셀이라도 같이 도와드릴까요 선배님?ㅠㅠ"...개인 업무라 누가 도와줄수도 없는거라고 몇번이나 안심시켰으나 눈치 보느라 매일 물어봄..마음은 이해하였으나 아예 낄끼빠빠를 모르는거같음. 4.반면, 글쓴이인 본인은 다소 직설적인 성격이라 참다참다가 간혹 제가 "왜 이렇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보시겠어요" 등 부드럽지 못할때가 있음 -직장 상사에게 해당 사원이 느린것 본인도 충분히 이해하니 본인이 인수인계 할때 열번 백번 참으시고 인내를 가지고 리드해달라 라는 피드백을 여러번 받고있습니다ㅠ. 매일 출근-퇴근 할때마다 이분을 어떻게 하면 잘 정말 천사같은 선배의 마음으로 가르칠수 있을까 고민하다가도 같이 업무 하다보면 제가 조금 쏘아붙일때 있어서 매일 죄책감이 듭니다.. 이번주부터 온라인으로도 해결이 안되서 오프라인 트레이닝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3일차인 벌써부터 저의 답답한 마음과 이 신입분의 느리고 아직 숙지가 안된 자세가 계속 트러블을 일으키는데요.. 2달차 온라인 트레이닝에서 오는 한계점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이미 이전에 입사하신 분들도 온라인 트레이닝에서 1달차에서는 본인이 직접 업무 투입하시고 잘 처리하셨었거든요. 제가 얼마나 더 기다려줘야하는지, 이런 신입사원 트레이닝은 어떻게 핸들해야 효과적일지 선배님들의 혜안을 여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곰탱2
2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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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일. 어떤걸 선택하시나요?
부서 변경..조직 변경시..일과 전문성..또는 같이 일하게 될 사람 중 어떤걸 더 중시하시나요? 상황별..연차별로 다르겠습니다만..일은 그냥 그렇거나 익혀야 하는 업무인데 일하는 분들이 좀더 좋은 경우와..내 업무 연관성 및 직무 경험상은 x를 택해야 하나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이 영 별로인 경우는 어떤선택을 하실거 같으세요? 단순한 가정이지만 경험자분들의 케이스가 궁금하네요
이직고민88
2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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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그런 팀장, 그리고 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유형의 불편한 리더를 만나게 된다. 때로는 근거 없는 자기 확신으로 가득 찬 독선가(고집쟁이)를 만나기도 하고 때로는 확신 따위는 사치요 수습은 남일이라 닥치는 대로 이일 저일 벌이기만 하는 무작정 스타일(무대뽀)을 만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모든 일에 확신이 없어 일평생 우물쭈물하기만 하는 답답이(우유부단)를 만나기도 한다. 고집쟁이 리더를 만나는 경우에는 그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고(물론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해놓고 뒷일은 나몰라라 하는 부류라면 가능한 한 멀리 도망가길 추천한다) 일 벌이기 좋아하는 무대뽀 리더를 만나면 눈치껏 골라하면 되고 우유부단한 결정쟁애 리더를 만나면 머리 맞대로 고민하는 척하면 된다. 이상은 직장인으로 당장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 방편 같은 것이다. 다만 견뎌내는 것 이상의 전략이 필요하다면 다음 사항을 주지할 필요가 있다. 고집쟁이 리더는 우선 본인이 잘 모르는 영역을 싫어하거니와 설령 모른다 해도 그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다. 자신이 모든 통제권을 쥐고자 하므로 아는 것만 보고자 하며 남의 의견을 듣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과 일을 하면 단기간은 운으로 일이 순조롭게 흘러갈지 몰라도 종국에는 큰 실책이 따르게 된다. 큰 실패는 몰라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안다는 착각에서 비롯되므로 독선가 리더와는 적당한 시점에 반드시 결별해야 한다. 무대뽀형은 일반적으로 조직이 선호하는 리더 유형에 속한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빌런이지만 이런 유형이야말로 겉보기에 아이디어가 넘치고 열정과 로열티가 충만한 리더로 비춰지기 쉽다. 이들은 1%의 가능성만으로도 일을 하자고 하고 실로 다양한 일을 벌이기도 한다. 실무자 역량이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그중 일부가 성공할 가능성도 있다. 씨앗을 많이 뿌려두면 한 두 개는 싹이 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무자 입장에서 리더의 페이스에 맞춰 무작정 시키는 대로 해내다가는 머지않아 울화병 내지 번아웃을 마주하기 십상이다. 이런 유형과 함께할 때는 앞에서는 적당히 맞장구치되 일을 실제로 진행해 나갈 때는 본인만의 선호와 우선순위를 정해 내실 있게 수행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결정장애 답답이 리더는 태생이 우유부단한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다양한 경우의 수를 생각해낼 줄 아는 지능적 인간일 가능성도 높다. 우선 이런 리더와 일을 하는 것의 장점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단점은 고민이 깊어지면 일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더 많이 발견하게 되므로 정작 추진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착수가 지체되면 몸은 편할지언정 마음이 결코 편하지 않다. 이런 답답이 리더와 일하는 것은 개인의 발전 관점에서는 이상 세가지 리더 유형중 최악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은 자칫 실패 위험을 회피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은 완전한 실패와 다르지 않다. 실전 경험이 빈약한 직원이 연차만 쌓이게 되면 조직 관점에서는 부여할 미션이 없어진다. 안타깝게도 자연스럽게 폐기처분 대상이 되는 것이다. 경력은 경험의 역사다. 경험은 결코 연차에 비례하지도 않는다. 경력을 쌓기 원한다면 답답이로부터 멀리하는 것이 상책이다. 다만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리더의 중대한 의사결정이 없이 본인 재량껏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하나씩 찾아서 실행해나가기를 추천한다. 답답이가 리더인 조직에서는 이런 역할을 해줄 사람이 반드시 필요하며 실로 인정받기도 쉽다. ---------------------------------------------- 정작 저 자신은 제가 만나는 리더 유형과는 무관하게 제 스타일대로 살고 있습니다만 여러 리더를 만나고 곁눈질한 끝에 과거에 내가 이렇게 처신했더라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내용들을 적어보았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하시거나 구력이 있으시더라도 여전히 좋은 팔로워가 되고자 하신다면 잠깐 고민해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
윤경화 | 신한카드(주)
22년 04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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