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최신글
이렇게 하면 사업 망한다. #6 대출
사업은 “남의 돈으로 하는거다”라고 하는 이들을 많이 봅니다. 그렇게 남의 돈으로 하다가 자살하는 대표들을 지난해에만 4명을 봤습니다. 교통사고라고 되어있는 대표의 마지막 이었죠. 알고보면 교통사고 사망 보험금 이라도 가족에게 남겨주려는 선택 이었습니다. 가족들 살 전세집 이라도 남긴 겁니다. 가족들은 영문도 모르죠. 저는 압니다. 그의 죽음은 대출의 고리를 끊으려는 것 이었음을. 사업은 내 돈으로 하는 겁니다. 투잡, 쓰리잡 해서 모은 비상금이 사업자금 입니다. 사업은 내가 잘 아는 것으로 하는 겁니다. 60~90년대와 지금은 다릅니다. 남의 돈 이라도 밀어 넣으면 돈 나오던 그 때 그 시절. 뭐라도 가져오면 어떻게든 팔렸지만, 지금은 명확하게 호불호가 있습니다. 남의 말 듣고 사들여 오면 재고 쌓여 쓰레기 됩니다. 그래서 내 피 같은 돈으로 내 경험이 미치는 영역에서 사업을 해야 합니다. 오늘도 저는 2.5억을 빌려 달라는 3년차 창업가의 호소를 들었습니다. 대금을 받으려면 4대보험 미납을 풀어야 한다네요. 구멍을 막기 위해서 또 다른 곳에 구멍을 파는 것이죠. 그래도 줄은 연결해줬답니다. “오죽하면~” 하면서요. 창업은 경험으로 하는 겁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알고 대비해야 합니다. 빌릴 수도 있지만 빌리기만 하면 망해요.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3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움직이는모든것
02.20
조회수
368
좋아요
9
댓글
0
사모펀드 aum
사모펀드 회사별 AUM 볼 수 있는 링크 달아주실 수 있는 분 계실까요?
킹제임스킹
02.17
조회수
861
좋아요
2
댓글
1
스타트업 창업을 제안한 대표자와의 트러블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
리멤버 여러분 반갑습니다. 최근 정신적으로 너무 힘든 일이 있어 많은 분들에게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먼저 작년 9월 경 한 마케터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스타트업을 준비해보자 말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사업을 구상하고 기획하기 위해 다양한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진행하면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왔습니다. 현재까지 총 두 개의 정부지원사업에 지원을 했으며, 최종 한 건의 지원만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두 개의 정부지원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이후에 돌연 사업을 제안했던 대표자가 부모님의 반대로 참여할 수 없다 말하여 저는 순간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나고 짜증이 나서 모질게 그 분에게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진행하다가 내년도에 다시 지원하자는 말을 하였고 저는 “우리의 계획에 사이드 프로젝트는 없다.”, “우리가 지금까지 투자한 시간이 아깝다.”, “나와 디자이너는 대표자를 할 생각도 없고 사업계획서의 내용도 많이 달라진다.” 등으로 답장을 하였으나, 본인도 부모님께 많은 설득을 시도했으나 잘되지 않아 함께할 수 없게 되었다는 무책임한 말을 마감 기간에 하더라고요. 마지막 지원사업의 마감 기한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저는 정말 화가났고, 지금까지 투자한 저의 시간들과 노력, 비용 등에 대해 무엇 하나 보답받지 못한다는 것에 크게 상심했습니다. 지금은 그 대표자가 제가 한 모진 말들에 혼자 상처를 받고 저와는 함께 일하기 싫다고 하며 저의 연락처를 모두 차단하거나 무시고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위 두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도 알아낼 수 없고, 제작중이던 발표자료는 미리캔버스(대표자 계정)로 제작하여 이제는 확인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심한 욕은 한 적이 없으나 “개같다.”, “짜증난다”, “책임감이 없어 보인다.” 등의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다소 무시당하는 뉘앙스의 말처럼 들렸을 수도 있습니다.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았고, 책임을 지지도 않았으며, 두 팀원에게는 피해만 주고 떠난 대표자로 인하여 정신적으로 피해를 많이 받은 상황에서 현재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한 방안도 떠오르지 않는 상태입니다.(팀빌딩을 위해 새로운 사람들에게 연락을 돌렸으나 마음처럼 쉽지 않았습니다.) 해당 문제로 발생한 금전적 피해는 크지 않으나 정신적으로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힘듭니다... 해당 문제로 정신적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겠지만, 지금 당장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이 너무 많고 힘드네요.. 선배님들이었다면 해당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갔을지 궁금합니다.
키움
02.16
조회수
1,302
좋아요
8
댓글
13
AC에서 VC로 이직
극초기 스타트업에 AC로서 투자하고 경력이 쌓다가 추후에 뒷단 VC로 옮겨가는 것이 가능한가요? 만약 가능하다면 그런 케이스가 많은지, 혹은 소수의 희귀한 케이스인지 궁금합니다.
박라바
02.15
조회수
2,263
좋아요
4
댓글
11
금융권 성공을 위해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이것
---아래 글은 '달리오라마의 금융인 양병소' 글을 옮겨 적은 글입니다--- 금융을 하고 있다면 대부분 문과생입니다. 경영학과, 경제학과 출신이 대부분입니다. 금융권에서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스킬을 떠올릴 때 보통 재무지식, 엑셀링, PPT 만들기 등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금융권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스킬에 대해서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룬바가 있습니다. https://app.rmbr.in/0diamzyx7Gb 오늘은 금융권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한 방법에 대해서 말하고자 합니다. 금융권 중급자에게는 과학 지식에 대한 공부가 필수입니다. 과학? 왜 일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똑똑해지는 지름길 금융권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킹, 영업력, 금융 지식이 필요하겠지만, '똑똑해지기' 역시 중요합니다. 저는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사고력은 생각하는 힘입니다. 달리 말하면, 좋은 의사결정 또는 문제 해결하기 위한 능력이라고 하겠습니다. 금융권 특히나 PE에서는 매 순간 어떤 의사 결정을 내리느냐가 회사 가치 향상을 결정합니다. 때문에 똑똑한 사람이 되기 위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과학 공부는 문과 출신 금융권 인재가 똑똑해지기 위한 지름길입니다. 사고력 증진을 위해서는 뇌를 발달시켜야 합니다. 뇌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겁니다. 뇌가소성에 대한 이야기를 축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뇌세포와 뇌 부위가 유동적으로 변하는 것을 뇌가소성이라고 합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습이나 환경에 따라 뇌세포는 계속 성장하거나 쇠퇴합니다. 70세 노인도 20세 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뇌가소성 향상을 위해서는 이색 체험이 중요합니다. 경험에는 직접 경험과 간접 경험이 있습니다. 간접 경험은 독서를 통해 가능합니다. 문과생에게 신세계는 물리,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입니다. 과학을 공부하는 게 효율성 높게 똑똑해지는 방법입니다. 2. 기업은 과학이 주도한다. 아는만큼 보인다. 기업 방문했을 때 자주 질문하는 게 있습니다. '기술 차별성'입니다. 투자 때 주요 고려 사항은 진입 장벽입니다. 진입 장벽은 기술을 통해 만들어집니다. 이 기술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안목이 있어야 좋은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심도 있는 기술 공부를 이야기하는 게 아닙니다. 전기차 기업에 방문했다면, 최소한 '전류, 전자, 저항'에 대해서는 알아야 합니다. 본질에 대한 이해가 없이 어플리케이션만 이해한다면 기술 가치를 평가할 수 없습니다. 회사가 운용역/심사역을 대하는 태도도 다릅니다. 전기차 충전기 회사에 방문했을 때 일입니다. '직렬', '병렬', '저항값', '전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질문했습니다. 회사는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4차산업혁명 시대입니다. 기술이 메가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기술은 대부분 어플리케이션입니다. 그 원천은 이미 오래전 이론적으로 정립됐습니다. 원천을 이해하면 어플리케이션이 변해도 이해가 빠릅니다. 현실화 가능성을 자체적으로 판단하는 안목이 길러집니다. 3. 인간 이해도가 높아진다. 금융은 사람을 다룹니다. 기업도 기술도 사람이 기반입니다. 투자금이 투입되는 곳도 사람이 모인 법인(격)입니다. 사람 행동에 대해 이해도가 높아지면 대처 수준도 높아집니다. 금융권 종사자는 대부분 경제학, 경영학을 공부했습니다. 대분류로는 사회 과학 또는 인문학을 공부한 셈입니다. 우리는 인문학/사회 과학 이론이 인간 행동을 모두 설명한다고 '믿었'습니다. 인간이 '합리적'이라는 가설을 믿었던 것처럼. 현대 찰스 다윈으로 불린 에드워드 윌슨은 인간은 생물학적으로 해석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상술하면, 인문학, 사회과학은 생물학 특수 분야이기 때문에 생물학 학습이 인간 이해에 원천이라고 주장합니다. 경제학자이자 인문학자인 유시민 작가도 아래와 같은 이야기로 과학 공부가 인간 이해에 중요함을 강조합니다. 100% 공감되는 문장입니다. "과학을 전혀 몰랐을 때 나는 세계를 일부밖에 보지 못했다. 타인은 물론이고 나 자신도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지금도 전체를 보지는 못하며 인간을 다 이해하는 것 역시 아니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훨씬 많은 것을 더 다양한 관점에서 살핀다. 윌슨의 말은 과학의 토대 위에 서야 인문학이 온전해진다는 것이다. 그렇다. 과학의 사실을 받아들이고 과학의 이론을 활용하면 인간과 사회를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출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 유시민 이해한다고 말하지만 잘못된 이해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과학은 인간(동물) 행동을 합리적으로 설명합니다. Why가 보이면 최소한 설득, 협상, 거리두기 등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투자할 때 필요한 부분입니다. 4. 과학 겸손함과 이타심을 가르친다. 성공한 사람들이 꼽는 최고 미덕은 '겸손'입니다. 자기 업적이 행운에 불과했음을 깨달으라고 강조합니다. 때문에 자기 성취에 취하지 말고, 남을 돕는 이타적 인간이 되라고 말합니다. 우주 팽창 이론을 알게되면 우주에서 차지하는 인간 물리량을 계산하게 되고, 한없이 겸손해집니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이 탄생할 확률을 계산하면, 태어난 게 행운이란 생각이 듭니다. 겸손과 감사는 과학이야기입니다. 제가 존경하는 경영자 중 한 명은 이나모리 가즈오입니다. 교세라 창업주입니다. 파산 직전 JAL을 8개월 만에 흑자전환 시켰습니다. 아래는 그가 주장한 이타심에 대한 과학 이야기입니다. "우주는 지금 이 순간에도 맹렬한 속도로 무한히 팽창하고 있다. 근원을 알 수 없는 이 어마어마한 에너지야말로, 인간이라면 마땅히 평생에 걸쳐 추구해야할 가장 순수한 에너지라고 나는 믿는다. 이는 만물이 끊임없이 상생하며 두루 좋은 방향으로 진화하고 발전하도록 돕는 힘의 원천이다.(중략) 만약 우주에 이러한 힘이 작용하지 않았다면 지구는 태양과 너무 멀리 떨어져 얼음에 뒤덮인 죽음의 별이 되었을 것이며, 행성 간 중력이 너무 강해 태양과 너무 가까이 붙었다면 지구의 모든 생명은 태양의 맹렬한 화염에 불타 사라졌을 것이다. 호킹 박사는 이러한 우주의 위대한 에너지를 발견한 것은 아니었을까? 그가 말한 것처럼 우주에는 사랑이라고 설명할 수밖에 없는 수수한 힘이 흐르고 있다. 나는 이를 '이타의 마음'이라고 부른다." 출처: <왜 리더인가> - 이나모리 가즈오 금융도 성공에 한 방법입니다. 이나모리 가즈오는 항상 '성공할 것처럼 행동하라'고 당부합니다. 성공 전과 후를 떠나 겸손과 이타심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칼 세이건이 쓴 <코스모스>는 겸손과 이타심을 가르치는 도덕책입니다. 5. 글을 마치며 투자자 덕목 중 중요한 덕목은 호기심입니다. 새로움에 대한 갈증이 남이 보지 않던 분야를 볼 수 있게 합니다. 과학은 인간 호기심에서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합리적인 답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투자를 과학처럼 한다고 답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합리적인 과정을 제공합니다. 무엇보다도 과학 공부를 하게 되면 세상을 절반만 알고 있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새로움으로 가득합니다. 똑똑해지기, 기술 기반 기업 이해하기, 인간 이해도 높이기, 겸손함과 이타심 배우기는 덤입니다. 직접 경험하기 전까지는 말과 글로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과학 공부를 통해 제가 경험한 신세계를 체험하길 바랍니다.
달리오라마
억대 연봉
02.12
조회수
2,466
좋아요
71
댓글
2
AC/VC 전문성
ac나 vc같은 스타트업 투자업계에 관심이 생겨서 탐색해보고 있는 중인데, 필드에서 일해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해당 직무가 전문성이 높은 직무라고 느껴지시는지요? 밖에서 보면, 투자 보고서나 운용 등에 있어서 굉장히 많은 것들을 종합적이고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것처럼 보여 매우 전문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또 한편으로는 여러 기업에 배팅해놓고 운빨 좋길 빌고만 있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네요. 해당 직무의 전문성에 대해 현직자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박라바
02.08
조회수
2,239
좋아요
12
댓글
12
VC,PE와 메자닌하우스
안녕하세요 현재 금융권에서 LP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짧은 경력이라 우스운 질문이 될수도 있는데요. PEF의 10% 룰(?)이 폐지되면서 유명한 대형VC나 PE들도 상장사 메자닌을 담는 대형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만들 수 있지 않나요? 예전부터 꾸준하게 시장에 있는 전문사모운용사들 말고는 아직까지 그런 펀드들이 보이지는 않는거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제 짧은 생각으로는 메자닌 자체가 중위험 중수익이다보니 소위 말해 섹시한(?) 시장은 아니다보니 그런걸까요? 아님 기존에 하던 전문 분야가 아니라서 그럴까요? 수준낮은 질문이더라도 답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GP하고싶은LP
02.03
조회수
2,374
좋아요
5
댓글
11
존재의 의미를 생각하는 경영
2024년 첫해 첫날에 제가 집어든 책은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 책을 다시 읽었습니다. 책 "Man's Search for Meaning"의 저자 빅터 프랭클은 로고테라피를 통해 인간의 의미 추구가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합니다. 프랭클의 관찰에 따르면, 강인한 체력이나 지적 능력을 가진 사람들보다 삶의 목적과 의미를 명확하게 인식하는 사람들이 극한의 상황에서도 생존할 확률이 더 높았습니다. 이 원리는 기업 경영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습니다. CEO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조직의 성공은 단순히 재정적 이익이나 시장 점유율의 증대를 넘어서는 것임을 강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진정한 핵심 인재는 자신의 업무가 단순한 '일'을 넘어서는 ‘깊은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사명감과 기업가 정신을 내면화한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회사의 미션과 비전을 자신의 가치관과 일치시키며, 이는 개인의 성장 뿐만 아니라 조직의 전반적인 발전과 혁신을 촉진합니다. 사명감을 가진 직원들은 자신이 속한 조직이 사회적으로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일이 그 변화의 일부임을 자각합니다. 이는 강력한 동기 부여가 되며, 직원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데 필수적인 원동력이 됩니다. 따라서, CEO들은 기업 문화를 조성함에 있어, 이러한 사명감과 목적의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이는 인재 채용, 교육 프로그램, 그리고 일상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에 반영되어야 합니다. 직원들이 개인적으로도, 그리고 회사의 일원으로서도 중요하다고 느끼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진정한 리더십이며, 이를 통해 기업은 더 강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2024년 1월 3일, SVU Paul Lee #담장밖인문학 #야리쭈교수 #의미추구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탁월하게나답게사는삶 #청년자기다움학교 #서울벤처포럼
holymt01
02.03
조회수
131
좋아요
0
댓글
0
VC인데 헤드헌터 통해서 이직하신 분 있으신가요?
종종 헤드헌터한테 연락을 받는데요. 아는 선배가 VC 라는 바닥 자체가 다 업계 네트워크로 이직하는거지 완전 신생사거나 기업 투자팀, CVC 같은 곳들을 제외하고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에 공고도 잘 안 내는 판에 얼마나 주변에 사람이 없으면 헤드헌터까지 쓰냐고 그런곳은 믿고 거르라고 알려주더라고요. 일견 타당한 관점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울동네힙합퍼
억대 연봉
02.02
조회수
1,206
좋아요
2
댓글
4
VC에 계신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운용사나 증권사 리서치에 계신 분들은 국내 주식 거래가 금지거나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혹시 VC도 리서치나 심사역으로 재직중이면 국내 주식 거래가 제한되나요?? 궁금해서 여쭙습니다!
소쇼
01.31
조회수
1,250
좋아요
2
댓글
4
이렇게 하면 사업 망한다. #5 엑싵
시작부터 엑싵은 목표로하여 돈을 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과 단체들이 분명합니다. 엑싵을 외치는 기업 중 그들이 말하는 금전적인 성공을 한 곳들은 사이버도박 기업들 뿐입니다. (금융도 마찬가지라고 생각 됨) 그정도로 적당히 키워서 팔자? ㅎㅎㅎ 다 털리고 더 털리기 싫어서 파는 겁니다. 잘되는 회사를 굳이 왜 팔겠습니까? 팔 만 하니 팔겠죠. 몸이든 정신이건 사람또는 뭔가가 다 때려치고 싶어져서 날리는 것이지 해피하게 넘기는 것은 이미 다 짜고 약속한 시기가 된 것이죠. 그렇게 매각된 회사들도 9부터 1개만 채우면 될 줄 알았는데, 3정도 부터 7개를 채워야 합니다. 막상 가져와서 속을 살피니 악성종양들이 곳곳에 퍼져서 인공장기로 대체하게 되죠. 100년 기업을 생각하며 시작해야 합니다. —————————— 경험 이라고는 말 뿐인 컨설팅 시장에서 손가락 잘려가며 제조업 속속들이 경험한 23년차 엔지니어의 눈물겨운 조언 입니다. 귀에 피나도록 잔소리 해도 그들의 선택이니 존중 하다가 경매 붙고 자살하는 대표들을 접하게되어 진솔한 사업 환경을 공유 할 예정 입니다. 부정 10회 긍정 10회 “사업, 살기위해 나아가라”
움직이는모든것
01.28
조회수
443
좋아요
1
댓글
2
헤멜턴 레인 이라는 해외운용사 어떤가요?
헤멜턴 레인 이라는 해외운용사 어떤가요? 잘 운용하는 회사인가요?
아리송숑
01.24
조회수
2,401
좋아요
12
댓글
10
투자 미팅 했습니다.
꽤 피말리는 개발 기간을 보내고 이제 서비스를 시작해서 올해는 투자 라운드를 진행해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운이 좋게도 vc쪽에서 먼저 제안을 주셔서 미팅을 진행했습니다. 두 군데서 같은 시기에 연락이 왔고 같은 ir자료를 보냈는데 미팅 분위기는 완전 정반대이네요 ㅎ 한 곳은 너무나도 편안한 분위기에 조근조근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었다면 다른 곳은 굉장히 날카롭게 또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질문도 오고 가서 예전에 면접 보던 기분을 다시 느꼈네요. 물론 분위기랑 상관없이 결과는 모르겠다....가 결론이고요 ㅎ 해야할 것도 생각대로 진행이 안된 것도 많아서 진짜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많았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해오다보니 진짜 출발선에 선 기분입니다. 사실 vc보다 고객 영업이 더 빡센거 같은건 팩트.
엘리스달튼
은 따봉
01.18
조회수
1,602
좋아요
10
댓글
14
[모집마감]알토스벤처스 부트캠프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2/9~12)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리멤버 커뮤니티에 글을 적어봅니다. 저는 알토스벤처스에서 근무하는 정인혜라고 합니다. 본 커뮤니티 통해 업계의 많은 분들 소식과 인사이트 보고, 듣고,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알토스가 설 연휴를 빌어 ‘아이디어에서부터 팀빌딩, 가설검증, 비즈니스모델 구체화’ 단기 코스를 오픈합니다. '연휴동안 잔소리와 잡음에서 잠시 벗어나 같이 빡세게 비즈니스모델 만들자!' 라는 취지입니다. 해당 코스는 저희가 전액지원하며, 무료로 진행됩니다. 해당 캠프는 2월 9일~12일 4일 동안 종일, 단기초집중 코스로 진행됩니다. 총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진행되는 밀착 수업+실습 코스입니다.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저희 알토스의 생각과 VC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높이실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원하기: https://altosventures.career.greetinghr.com/o/99027 알토스벤처스는 1996년 미국에서 한인 창업자 3명이 시작한 작은 하우스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배달의민족, 토스, KREAM, 쿠팡, 크래프톤, 당근마켓, 직방, 하이퍼커넥트 등에 초기 단계에 투자하였으며 지금은 1조 이상의 기업가치로 평가되는 회사들로 성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알토스벤처스도 함께 성장했고, 창업자 뿐만 아니라 현재 VC로 일하고 계신 업계 동료분들, 스타트업의 성장에 관심을 가지고 향후 VC로서의 커리어를 고민하시는 분들도 자연스럽게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서 저희의 생각과 Lessons learned를 공유하는 Altos Bootcamp를 기획하게 되었고요. 미래에 창업자로서, 혹은 업계의 동료로서 혹은 알토스의 구성원으로서 직간접적으로 알토스와 함께 해주실 것이라 기대하며 지금까지의 저희의 생각, 고민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부트캠프에선 많은 분들이 궁금하셨던 아이디어에서 기업까지(From Concept to Company), 알토스팀의 사고과정을 공유합니다. 물론 좋은 것만 얘기하는 것 아닌 저희가 거친 시행착오,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모두 녹여냈습니다. Altos Bootcamp는 특히 아래와 같은 목적을 가진 분들께서 신청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나는 스타트업이나 VC에 관심있어서 인턴,관련 동아리들을 해오고 있는 대학생인데, 어떤 일을 하는지 빡세게 단기로 경험해보고 싶어" "나는 스타트업에서 PM으로 일하고 있는데 실제 비즈니스 아이디어가 수립되고 구체화되는 과정을 경험해보고 싶어" "나는 VC에서 일하고 있는데 창업의 시작과정을 간접적으로 조금이나마 이해해보고 싶어" "나는 스타트업을 했다가 실패했는데, 어떻게 했다면 달라질 수 있었을지 복기해보고 싶어" "나는 이직을 생각중이고 알토스에 관심이 있는데 어떻게 일하는지 알고 싶어" 특히 대학생, 예비창업자, 현재 스타트업이나 VC/PE 등 금융권에 재직중인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코스입니다. 실제 투자로 연계되는 것은 아니며 현직 창업자들은 대상이 아닙니다. 스타트업/VC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강사(=알토스팀)의 수업을 듣고 실제 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다른 팀의 비즈니스모델을 듣고 토론하고, 인재들과 식사 및 뒷풀이로 네트워킹까지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당 Bootcamp는 Altos에서 전 과정 무료로 지원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원하기 : https://altosventures.career.greetinghr.com/o/99027 (1) Bootcamp 안내 Bootcamp는 2월 9일(금) - 2월 12일(월), 총 4일 동안 진행됩니다. (All Day) 참가자 중 우수 인원은 추후 심사역 및 RA 채용 시 우대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반드시 모든 일자의 과정에 참석해야 하며, 일부 과정에만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2) 선발 절차 1월 24일(수) 23시 59분까지 그리팅 HR 플랫폼을 통하여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서류통과자에 한해 Altos팀과의 온라인 인터뷰 진행합니다. (서류 전형 통과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 1월 31일(수) 최종 참가자 선발 및 사전 과제 안내 최종 참가자에게 개별 메일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선발되신 분들은 5-8줄 길이로 비즈니스 아이디어 2개(자율주제 1개, 알토스 선정주제 1개)를 제출해주셔야 하며,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추후 개별 안내됩니다. 과제 미제출 시 참여기회가 박탈됩니다. (3) 커리큘럼 안내 1. Day 1 (2/9) OT : 알토스팀, 수강생 각자소개 및 전체 코스 개괄 강의 : VC 가 회사를 발굴하고 설득하고 투자하는 과정 및 판단요소 발표 : 수강생 사전제출물 1page 아이디어 발표 및 피드백 강의 : 시장,고객,팀 등 아이디어에 살 붙이기 (Day 2 과제전달) 실습 : 팀빌딩 및 Day 2 과제 진행 및 제출 2. Day 2 (2/10) 발표 : 각 팀 소개 (팀원 및 비즈니스 아이디어) 강의 : 1 to 10 ; 주요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분석, 그들의 실행과정 발표 : Day 2 과제발표 및 피드백 강의 : 10 to 100 ; 초기 가설을 검증한 스타트업에서 유니콘 그 이상의 기업이 되기까지 실습 : Day 3 과제 진행 및 제출 3. Day 3 (2/11) 강의 : 응답하라 1996! 대한민국 창업연대기 발표 : Day 3 과제발표 및 피드백 강의 : 너 내 동료가 되라! ; 어떻게 적합한 사람을 알아보고 설득하는가 3. Day 4 (2/12) 발표 : 최종 프리젠테이션 및 심사위원 평가 뒷풀이 궁금한 내용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답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 보신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nny0821
01.17
조회수
2,846
좋아요
11
댓글
6
vc쪽 경력이 별로없고
fdd 2년, 감사 3년하고 대기업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3년정도되었고 연결결산, 내부회계 등 전형적인 회계팀 업무만 하다보니 재미도없고 지루해지네요.. vc쪽으로 가고싶은데 인맥없으면 불가능하겠죠..?
골프야호
억대 연봉
01.17
조회수
2,125
좋아요
4
댓글
7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2019.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