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는 왜 정규직 작가를 채용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외주사 작가로 일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늘 의문이었는데 여러분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왜 방송국에서는 정규직 작가를 채용하지 않고, 모두 프리랜서로만 고용할까요? 과거 오래 전부터 '방송작가의 근로자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최근 처우개선을 도모하는 협회도 발촉되었습니다.
일을 시킬 때는 직원이고, 해고할 때는 프리랜서라는, 흔히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갈 때의 마음이 다르다는 인식이 너무 팽배합니다.
대체 이런 인식과 분위기는 언제부터 왜 시작되었는지 의문입니다. 방송국PD는 정규 채용을 하는데, 작가는 당연히 프리랜서로 뽑는...
늘 이런 현실이 너무 안타깝기만 한데, 업계 종사자분들의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