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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서 술이 치트키...일 수도 있겠죠
사실 술영업이 분명 효과적이라는 걸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어찌 보면 술영업, 골프영업만큼 구태의연한 영업도 없죠. 본인이 충분히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에 '난 술영업이 효과가 있다고 본다' 라고 얘기하시는 건 당연히 이해하지만 술이 영업의 치트키니, 술영업이 영업의 전부니 정수니 하는 식으로 과장해서 표현하시는 건 솔직히 우스워요. 시대가 바뀌는데 언제까지 술독에 빠져 지내시려고 그러시나... 하는게 저라는 개인의 솔직한 의견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우습게도 술을 매개체로 삼는 속담이네요) 라는 말이 있듯이, 영업의 방식도 관계형 영업에서 점차 탈피하는게 좀 더 선진적인 방향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음주를 업무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오는 걸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회가 되길 바라는, 술을 그다지 많이 마시지 않는 영업직의 넋두리였습니다 :)
짜요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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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20년차
영업부를 맡게 된지도 벌써 10년 가까이 되네요.. 영업을 하고 있지만 전자공학을 했고 정보통신 중급기술자 이고 전기 자격증을 가진 영업부 부장 입니다. 영업을 하다보니 수주된 현장을 확인하며 공정을 확인하는 업무를 할수밖에 없었는데 2020년초부터는 큰공사를 수주하다보니 중급기술자 이상이 현장 대리인 또는 현장 책임자가 될수밖에 없어서.. 이제 현장 에 기술팀이아닌 저보고 그냥 나가라네요.. 현장대리인으로.. 헐... 영업도 신경쓰라네요.. 현장에서 서류도 만들라네요! 현장은 놀고있는곳이 아닌데.. 제 본연의 업무를 해야겠는데.. 이제 현장으로만 돌리는건지 회사에서 나갈사람이 없다면서 현장으로 나가라는데 어떻게해야할지.. 이 현장 내년까지 인데.. 빨리 끝나도 내년 5월인데 답답합니다. 이걸 뭐라해석하고 이해해야하는지.. 많은분들릐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라이어
202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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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불만들이 일반적인 어리광인지.. 객관화 부탁드립니다.
평범한 넋두리처럼 들리실 수 있는거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나는 길에 한번 읽어봐주시고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대리 급 영업사원이고 IT주변기기 유통, 장비 유지보수 관련 업체에 재직 중 입니다. 저야 중소기업에 큰 기대안한다는 마인드가 강하여 내 수준이 이정도라고 채찍하며 조용히 다녔지만 그래도 중소기업 중엔 규모가 있는 축에 속하다보니 그에 비해 처우가 저렴하여 여러모로 서운하게 느끼는 직원들이 많았던거같습니다. 퇴사율은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연초에 각 팀/개인별로 목표치를 할당합니다만 현실적으로 가능하지않은 목표치가 책정됩니다. 이 부분은 대표님이 직접 개입하셔서 최종적으로 의사결정을 하시다보니 연초마다 늘 충돌이 발생하는 분위기 입니다. 여기까진 어느정도 평범한 모습처럼 느끼실 수 있을거같습니다. 이제부터 제 설움을 적어볼게요.. 1. 개인폰에 GPS기반 영업 지원 어플 설치 관리 2. 일일 최소 *개 업체 이상 방문 영업(보안 상 수치 보호) 3. 방문 업체 별 보고서 별도 제출(일일보고) 4. 주2회 오전 7시반 출근 개인별 주간 브리핑(대표 주관) 5. 영업 계획 주간보고서 별도 매주 제출 6. 외근지역 관계없이 직출/직퇴 금지 1번은 원래부터 있었어요 이거 때문에 퇴사하는 분들은 많았구요. 나머지는 그냥 원래보다 업무강도가 더 적용된 부분입니다. 중요한건 저렇게 규율이 강화되다보니 쓸데없이 불필요한 업체에 방문하고 소설보고서를 쓰느라 원래 해야할일을 저녁에,주말에 하고있습니다. 고객사에 자료작성하고 대응해야할 일이 있어도 2번 항목 때문에 대부분 차안에서 일을 합니다. 3~5의 경우 현재 진행중의 추진부분 외에 추가적인 사항을 발표해야해서 무척 곤욕스럽습니다. 6의 경우 저보단 다른 사원들의 무분별한 근태 때문에 생긴거같습니다. 정말 제 할 일 열심히 했다는 거에 떳떳할 뿐 아니라 지각도 한번 안하고 물품 입출고 택배비, 유류비 등 지출까지 아껴가며 주인의식 갖고 일했는데 채찍질만 받아와서 현재 무척 회의감이 듭니다. 버티기가 버거워 자꾸 이력서에 손이 갑니다. 겨우 2년도 못버티고 나가는게 창피해서 이력이라고 쓰지도 못할거같지만요.. 어차피 제 수준에 어딜 가든 실수령액에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연봉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도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와중에 어떻게든 버텨서 이 회사에서 입지를 늘려가는게 맞는건지, 더 늦기 전에 제 가치를 알아봐줄 회사를 찾아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어 선배님들께 조언구해봅니다. 늦은 시각에 무척 힘이들어 푸념처럼 글이 길어졌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갉갈비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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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세척기 기술...
식기세척기가 3군대가 있는데/.. lg 삼성 sk 가 있는데.. 왜 삼성 OEM 중국 생산은 안좋다고 하는 건가여? 중국에서 생산되서 이름만 삼성붙여서 그런건가여? AS는 해준다고 하는데..기술적인문제가 다른건가여?
파워파워파워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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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차별점이 없는 제품, 어떻게 어필할까요?
B2B 소프트웨어입니다. 최근 국내 경쟁사가 많아지면서 비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제품의 경우 가격도 비싸고 기능적으로도 타사와 비슷하며 사용자 편의성은 더더욱 떨어지는데요. 고객의 의견을 받아서 서비스를 개선하려고 개발팀, 기획팀에 제시를 해도 묵살되거나 개발하기까지 너무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영업은 해야하고 계약은 해야하기 때문에 저희가 생각하는 몇 가지 차별점을 내세우지만 고객들에게는 어필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은 기능이 좋으면 영업이 왜 필요하냐며 영업을 잘하면 팔린다고 합니다. 또한 제품에 대한 애정을 가지라고 하시는데요. 혹시 이런 고민을 안고 계신 분들이 또 있을까요? 답답한 마음에 공감이라도 얻고자 남겨봅니다. ㅠㅠ
산사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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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기술서와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같이 내도 될까요?
디자인과를 졸업하여 짧은 기간 3곳의 회사를 다니다 현재는 서비스제휴 영업팀에 재직중이며 1년이 되었습니다. 이직이 너무나 하고싶어, 이곳의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업체에 지원을 하기위해 처음으로 경력기술서를 작성중에 관련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현재 지원하고자하는 업체는 10년 미만의 회사이며, 겉으로 볼땐 나름 젊은 분위기입니다. 포지션은 B2B브랜드 세일 담당입니다. 공고에는 이력서,경력기술서를 자유양식으로 받는다 나와있는데, 저는 디자인과를 전공했기때문에 관련 지식과 업무능력을 인정받고 싶어서 기존 작업했던것들로 포트폴리오를 같이 꾸려서, 이력서,경력기술서를 합쳐 제출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10장넘음) 불필요하게 업무와 관련 없는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는 것일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 ps. 저와 같은 상황의 경력기술서 작성 팁이 있을까요?
큐알코드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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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서에서 임팩트를 주는 요소는?
안녕하세요 영업 3년차 직원입니다. 하반기 매출 증대를 위해서 회사 솔루션 제안서를 만들고 발표하고 있는데 막상 미팅을 진행하게 되면 책장을 덮고 딴 짓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중소기업 솔루션 제안서를 보실 때 어떤 점이 눈에 확 띄어야 하는지 여쭤봅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는 출력장비 HW 관련 업종입니다.. (모니터, 프로젝터와 같은)
호야루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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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영업..어떻게하시나여?
주말에 급하게 오라고 연락이 오네요 담당업체에서요.. 뭐 가서 당연히 하는건 당연하죠. 1. 간다 2. 안간다 어떻게 하시나여?
장호원똥쟁이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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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랑 술드신 후에 보통 다음날 출근 정상적으로 하시나요?
안녕하세요 전설속의 동물같다던 기술영업하는 7년차 여자사람입니다. 물론 회사마다 다르겠지만, 밤늦게 새벽까지 술 들이부으시고 나서도 다음날 정상출근 하시나요? 아니면 영업부서는 별도로 혹은 직급에따라 출근 시간을 조정해주시기도 하나요? 어떤 방식이 가장 합리적일지 회사에 제안하고싶은데, 다른 회사는 어떻게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아리롱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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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즈 미팅할 때 프레젠테이션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회사소개, 제품소개서 소개, 데모 시연, 견적 안내 순으로 진행하는데 다른 분들은 통상적으로 어떻게 진행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순서가 있을까요?
산사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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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에 술은 그냥 치트키라서 그런겁니다
영업은 왜 술을 마셔야되냐는 글이 있길래 적어봅니다. 저는 출판업계에서 영업으로 오래 일했고, 영업력 인정 받아서 현재 페이가 짠 출판업계임에도 연봉이 억을 찍었습니다. 열흘 맨정신에 만나서 커피 마시고 밥 먹은 것보다. 두세번 술 마시면서 술김에 깊은 얘기도 하고 크게 취해서 서로 챙겨주기도 하는게 훨씬 더 친해지고 끈끈합니다. 물론 안 될 계약이 술 한번 마셨다고 다 되는건 아니지만 술을 자주 마시면서 친해지면 그 사람이 통수치는 일은 방지됩니다. 내가 영업적으로 관계 맺는 사람들이 내 통수를 치게 하지 않는다, 이건 진짜 영업에서 무엇보다 중요한겁니다. 술 안 마시고 영업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단, 술 마시면서 상대 기분도 잘 맞춰주는 영업맨에 비해서 노력과 시간을 5배 이상은 들여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의 판단이죠. 영업은 결국 관계이고 관계의 치트키는 술이니까요.
융융이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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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변경을 하였습니다.
저는 현재 29살 입니다. 사회 경험은 약 4년 정도 있으나. 영업 쪽에서만 종사를 하였습니다. 처음엔 회사원으로 회사 기술영업팀으로 종사를 했었고, 후에 2년 정도 개인적인 욕심으로 중고차 판매업으로 전향하여 광고 영업이랑 같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좌절을 많이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잘하고 계시는 분들을 뵈면 다른 마음은 없고 존경하고 멋지십니다. 하지만 저는 영업을 정리를 하였습니다. 나름대로 해당 직무에 대해 근무를 하면서 적응을 못하거나 업무를 못하진 않았다고 스스로 생각합니다만. 엔지니어가 되어 안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영업이 안정적이지 않다 그런뜻은 아닙니다 제가 그러지 못했을뿐 입니다. 현재 한달째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이 낯설고 처음 접하는 직무라 연봉도 정말 많이 낮더라구요. 하지만 몇년 후를 보고 정말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쉬운건 ㅠ 저희 회사 네트워크 부서는 .. 사수가 없습니다 일주일 뒤에 퇴사를 하더라구요.. 하지만 사수 분도 경력이 1년이 안되었기에... .. 여러모로 난감합니다. 제가 영업을 조금 해본 결과 사람은 상황에 처해지면 어떻게든? 해결하고 하더라구요.. 그 말과 경험을 믿습니다. 그냥 ㅎ.... 하소연이었습니다
네트워크에 대해
202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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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방향에대해 궁금한점
영업을 하면서 DB영업을 주로하고있는 보험설계사입니다 홍보관련해서 다들 어떻게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외에 전단지,시장 정도로 추가적으로 하고있는데 블로그나 온라인쪽은 아무래도 힘들겠죠? 워낙하고계신분들이 많은것같아서.. 온라인쪽 하고계신분들있으면 어떤방향으로 투자나 홍보를 하고계신지 알려주세요~~
보험은정영국
2021.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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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러닝을 읽고... 여러분은 어떤 자기계발을 하는 중이세요?
요즘 울트라러닝이라는 책을 읽고 있습니다. 빡시게 달리는 ultra-running은 아니고 빡시게 배우는 ultra-learning 입니다 ^^ 안 그래도 회사 생활을 하며 자기계발에 부족함을 느끼고 있었는데 아주 좋은 자극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인물들은 울트라 러닝이라는 방식으로 짧은 시간 동안 본인이 원하는 새로운 기술을 집중적이고 빡시게 공부하거나 익힙니다. 이 사람들은 처음에 시작은 자기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거나 배우고 싶었던 일을 골라 시작했지만 결국 잘 하게 되었을 때는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서도 승진이나 성공적인 이직등 어떤 방식으로든 결과적으로 인생에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빡신 자기계발들을 하고 있는지 같이 공유 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업무적으로 중국어를 많이 쓰는데 정식으로 배운 중국어가 아니라서 중국어로 된 두툼한 자기계발서 한권 통독하는 조그만 도전을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너무 재테크 이야기가 많아 세상이 좀 메마른 느낌입니다. 자기 능력을 계발하는 나테크도 열심히 하시지요.^^
샐리포터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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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의 기로마다 좋은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는 곳”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승진에 성공하기 위해서 직장인은 선택을 해야 합니다. 갈림길에 섰을 때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커리어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Jamie님은 올해 14년차 직장인으로, 정보보안 분야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선택의 기로를 거쳐왔고 주니어 때는 도움 받을 곳이 없어 막막한 기분을 많이 느꼈다고 합니다. 늘 자신이 겪었던 것과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험을 나눠주고 싶었는데,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그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해요. --- 👉 매 월 활발한 교류를 해주신 회원님을 운영진이 선발해 인터뷰합니다. 인터뷰에 참여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 원을 드립니다. 👉 언제나 지식 나눔 보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리멤버 커뮤니티 직무톡, 모두의 라운지에서 글을 작성해보세요. 쓸 때마다 천 원씩 드려요! 바로가기 >> https://app.rmbr.in/mDQ5ZeVa2fb --- 🎙 리멤버 커뮤니티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 커뮤니티가 생겼다길래 지나가면서 살짝 봤는데, 이직을 고민하는 사람이 쓴 글이 있었어요. 내용을 읽어봤는데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이 많겠더라고요. 결국 못 참고 들어가서 댓글을 달았죠. 🎙 원래 이런 커뮤니티 활동을 많이 하세요? 💬 네. 일에 대해 나누고 누군가의 고민에 도움을 주는 것 자체가 좋아요. 20대 초반의 걱정이 많았던 저도 기억이 나고요. 조언을 드려 그 분이 도움을 얻어가는 모습을 보면 보람되기도 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기회도 되거든요. 🎙 그래도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계속 활동하시는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 ‘너무 가볍지는 않은' 무게감이 있다고 느꼈거든요. 🎙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실 수 있을까요? 💬 대부분의 커뮤니티가 너무 가볍거나 너무 무거워요. 가벼운 곳에서는 분노 표출이나 가십이 주로 오가요. 무거운 곳에서는 완전히 기술 얘기만 오가고요. 그 중간을 잘 지킨다고 해야 되나. 🎙 예를 들면 어떤 이야기가 오가나요. 💬 크게 두 가지인 것 같아요. 첫째로 전문 지식이 오가요. 사실 개발 분야 외에는 같은 일 하는 사람들을 이 정도 규모로 묶어주는 곳이 없었거든요. 묶어 주는 것 만으로 필요성을 느끼는 분이 많을 것 같아요. 둘째로 일상적인 직장 생활 이야기도 오가는데, 일상이라도 좀 더 깊고 진중하고 예의바른 소통이 오가는 것 같아요. 일상 얘기지만, 너무 가볍지 않은. 🎙 일상적인 직장 생활 이야기에 대해서 더 얘기해주세요. 💬 예를 들어 얼마 전에는 회사에서 되게 부당한 일을 당한 분이 토로 글을 올리신 적이 있어요. 보통의 온라인 커뮤니티라면 무성의한 댓글이 많이 달렸을 거예요. 그런데 여기는 다 읽기도 어려운 긴 댓글이 달려요. 🎙 진심어린 조언이 많이 달린다고 볼 수 있을까요. 💬 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신기해요. 🎙 기대컨대 글을 올리는 사람은 감동을, 댓글을 다는 사람은 보람을 얻겠네요. 💬 그래서 여기를 편하게 느끼는 분들이 하나 둘 씩 생기고 있는 것 같아요. 🎙 다행이네요. 너무 진중한 분위기라 어렵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았거든요. 💬 그런 부분 때문에 오히려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조언이 달리는 곳이니까 일종의 의지가 되기 시작하는거죠. 가끔 보면 친한 친구한테도 털어놓기 어려울 이야기들을 쓰는 분들을 보면 그런게 느껴져요. 🎙 도움이 필요할 때 리멤버 커뮤니티를 찾을 것 같으세요? 💬 생각이 날 것 같아요. 커뮤니티 구성원들에 대한… 일종의 신뢰가 있어요. 직장인이 마주해야하는 선택의 기로마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에요. 🎙 리멤버 커뮤니티가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시나요. 💬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더 좋은 곳으로 이직하기 위해서, 승진하기 위해서 직장인은 더 밀도 높은 소통이 필요해요. 그 틈을 채워주는 곳이 됐으면 해요. 아직 부족한 게 많지만... 🎙 부족한 게 많죠. 그런데도 잘 될 수 있을까요? 💬 할 수 있죠. 리멤버 커뮤니티만의 분위기가 잡혀져 있잖아요. 너무 가볍지 않은 소통과 진심어린 답변이 오가는. 그게 진짜 크다고 생각해요. Jamie님의 활동 캡처 & 업무 공간 👇
리멤버 | (주)리멤버앤컴퍼니
2021.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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