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센터의 전성시대에서의 PC공사
반도체공장 PC공사는 1.5년~2.5년의 주기가 있지만
물류센터 PC공사는 현재 주기없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과거 2~3천평, 5천평, 1만평이었던 물류센터가
현재는 기본 1, 3, 5, 8, 10, 20만평까지
물류단지로 개발되고 있다.
물류센터는 과거 RC공사, PC공사, 합성보/철골공사 등 여러 방식으로 건설되다가
기둥과 기둥의 거리 10m, 건물높이가 10m 이상으로 대형화 되다보니
경제성과 공기단축 측면에서 PC공사가 대중화 되었다.
높이가 높아서 RC공사하기에는 속도가 느리고 대규모 인력이 투입되어야 하고
철골이나 합성보로 하기에는 강재 단가도 높고 진동, 화재 등의 취약조건으로
주로 PC공사로 하고 있다.
설치할 PC부재가 생산만 되었다면!
장비와 설치팀을 몇 팀 넣느냐에 따라 공기를 단축할 수 있다.
예를들어 9,000매 40,000m3, 4층짜리 물류센터라면
타워 크레인으로 조립하느냐, 앵글 크레인으로 조립하느냐에 따라
1일 조립매수 차이(장비 가동시간, 장비 운영속도, 야근 여부 등)가 있지만
장비 1대, 설치 1팀으로 일평균 ±15매 설치시
장비1대, 조립팀1팀으로 600일 약27개월
장비2대, 조립팀2팀으로 300일 약14개월
장비3대, 조립팀3팀으로 200일 약9개월
장비4대, 조립팀4팀으로 150일 약7개월(월 22일 장비 가동시)
모든건 사업주의 공사 예산과 공기, 사업착수 시기에 따라 결정된다.
물류센터 공사 발주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보니
앞날을 예측하기위해 증권사리포트, 자산운용사 리포트 등 시간날 때 마다
서칭을 하고 있는데 지속적인 확대를 얘기하고 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대표적인 국내 이커머스 기업 쿠팡은
국내30여개 도시에 150여개의 물류센터 구축하고도 모자르단다. 김포,대구,광주,덕평,동탄,옥천,오산,이천,인천,고양,부천,여주 등 전국에 물류센터를 가지고 있다.
물류센터에 모든 상품을 재고로 가지고 있다가 파는 구조라 지속 적자여서
단한번 세금을 낸 적도 없다.
쿠팡은 자동화율이 낮고 대규모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유통기업인 SSG(이마트 등)는
주요 거점김포, 대구, 용인, 여주, 시화 등)에 물류센터를 자체보유하고 있으며
대량구매하여 단가를 낮추고 보관하고 있다 파는 방식으로
인력이 아닌 자동화 라인으로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제작년 당사가 수주하여 공사완료한 광주오포물류단지 A3BL도
SSG가 사용예정이며 자동화라인이 깔린단다.
물류센터가
과거 단순히 재고 보관만 하다가 팔았다면
이제는 신선식품 단순 보관뿐만 아니라
회도 뜨고, 빵도 굽고, 요리 조리까지하여
실시간으로 배달하는 생명체로 변모하고 있다.
쿠팡은 로켓와우(오늘,새벽), 로켓배송(내일), 제트배송(오늘,새벽,내일)까지 실시간으로 배송하려한다. 이러다 보니 잘팔리는 신선식품, 매일 먹는 우유, 야채, 반찬거리 등 시장가서 사기 보다는 주문만 하면 다음날 새벽에 배송이 되니까
약간만 부지런하면 손쉽게 배송을 받는다.
쿠팡, SSG, 마켓컬리, 오아시스 등 할인 쿠폰도 많이 주기때문에 요즘은 주부들이
많이들 이용한다.
근데 인기있는 상품은 빠르게 품절된다. 그래서 소비자를 잃지 않으려면
신선식품관련 저온,냉장,냉동 물류창고를 더 확대하여 재고를 확보해야
품절없이 끊임없이 적기에 팔 수 있다.
이런 현실이다보니 8층짜리 도심지 물류창고를 지면
7층까지는 저온,냉장,냉동 물류창고로 8층만 상온창고로
대부분 건설중이다.
처음에는 어느정도 짓고 말겠지 했는데
앞으로도 최소 천개, 못해도 4천개 물류센터를 더 져야 한단다.
인천, 이천, 여주,용인,동탄 수도권 인근 뿐만이 아니라 오산, 평택, 감곡, 천안까지
번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도시 인근에는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어야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다.
그래서 안전하고 빠르게 품질좋게 PC공사를 더욱 발전시키려고 한다!
- Chosunbiz 2020.04.13‘물류센터 전성시대’… LH도 공공물류단지 만든다 - 중
"물류센터의 인기는 지난 수년간 꾸준히 높아져 왔다.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전국의 1000㎡ 이상 물류센터는 면적 기준으로 2014년 12월~2018년 12월 4년간 86.4% 늘었다. 연평균 16.9%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 물류센터는 같은 기간 104.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물류센터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세빌스코리아는 수도권에 위치한 연면적 1만6500㎡(약 5000평) 이상인 물류센터의 경우 2019년 대비 2022년까지 매년 10%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봤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로 국내 투자자들의 물류 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졌다"면서 "물류 자산 선호 현상은 더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