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글
매주 월, 목 업데이트
전체보기
글쓰기
회원님, 지금 회사에서 어떤 고민이 있으신가요?
새글피드
첫직장 일주일차 응애 신입입니다
25살, 첫직장에 입사한지 겨우 일주일 됐습니다. 드론을 전공했지만 전공 분야의 연구개발보다는 취미인 예술과 항공 촬영에 열정을 더 쏟으며 대학 생활을 보냈습니다. 취업을 준비할때 항공 촬영을 전문으로 하고 싶었지만 높은 현실의 벽을 넘지 못했고 공대 출신이라는 거 하나만으로 스타트업의 개발자 파트로 취업은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겨우 일주일만에 이직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들었습니다. 대표님은 제 전공에 대해 환상을 갖고 계시지만 제가 그걸 충족시키진 못하겠고, 엔지니어 사수님은 이 업계에 오래 계셨기에 엄청난 실력자지만 저는 독학하는 사람보다도 잘 모르기에 답답한 상황입니다. 신입이 실력이 안되는건 당연하니 열정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무언가 업적을 달성해야겠다는 신입 사원의 열정은 일절 없고 그저 하루하루를 영혼이 빠진 기계처럼 버티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신입보다는 경력직이 더 필요한 회사인 게 느껴져서 자존감도 점점 떨어지고 있구요... 부모님께 첫 직장의 첫 월급은 드리고 싶기에 수습 첫달은 악깡버로 채우려고 하지만 그 이후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직 기회를 잡기 위해 계속 채용 사이트를 들낙하는데도 차라리 업종을 바꿔야하나 싶을 정도로 작은 회사들 뿐이라 현재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거라는 생각뿐입니다. 원래 첫 직장에 적응하는 게 이렇게 힘든건지, 제가 사회생활을 많이 안 해본 티를 내는건지, 정말 저랑 맞지 않는 회사인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그거 하나만이라도 판단하고 싶기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수습 한달 후 이직 준비해도 되는걸까요...?
Ronie
23년 03월 12일
조회수
2,315
좋아요
4
댓글
12
캐피탈 IB에서 GP 이직 관련 질문드립니다
캐피탈 IB 1년차 신입입니다. LP나 대주로서 대체투자 딜 취급도 하고 검토도 해보면서 이 업계에서 제대로 전문성을 쌓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경력이 쌓이면 3~5년차쯤에 대형 GP로 이직해서 커리어를 쌓고 싶은데, 혹시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할까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업계 네트워크 관리, 그리고 딜 보는 인사이트 함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런 소프트역량 외에도 cfa, caia와 같은 자격증이라도 근무 외 시간에 따야하는지, 아니면 다른 준비해야할 것들이 있는지가 고민입니다. 질문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커리어하이
23년 03월 12일
조회수
4,428
좋아요
18
댓글
7
크립토VC분들 계신가요?
전통VC분들은 많이 보이시는데 크립토VC는 아직 변방이다보니 눈에 안 띄는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혹시 한국에서 크립토VC 업무 보시는 분들은 어디에 계실까요?
오늘하루1
23년 03월 12일
조회수
1,330
좋아요
7
댓글
12
이번 이직 옳은 결정일까요
이직하는데 연봉이 그대로라 고민되어 글 올립니다. 이직하는게 맞을지 고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합격한 곳에 10% 인상을 요구했는데 연차를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현직장 연봉을 유지하되, 고정상여금과 인센티브 포함 금액으로 맞춰준다고 합니다. 제 경력은 첫 직장에서 10개월, 두번째 직장에서 현재 3년차(곧 4년차)로 일하고 있습니다. 모두 15인 중소기업입니다. -------- 현직장 (식품 유통 벤더사) 장점: 업무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중요 거래처를 맡고 있고, 매출 반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할 의지만 있다면 물경력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좀 더 폭 넓은 업무를 맡을 수도 있고, 도전도 할 수 있습니다. 연차/반차/시차 사용 매우 자유로움 야근 전혀 없음 매출압박이 있지만, 다른 곳에 비해서는 심하지 않음. 단점: 위에서 점점 업무를 저와 다른 팀원 한명에게 전부 떠넘기고, 본인들은 관리 업무만 맡으려고 합니다. 그러고는 놀고 있습니다. 팀원 관리도 안되고, 전략이나 방향성 따위 없습니다. 저희보고는 새로운 거래처를 소싱하라면서, 본인들은 과거 거래중단한 업체를 재개했다 중단했다를 잔복합니다. 점심식대 지원 없음 --------- 이직 제안 회사 (식품 제조사) 장점: 업계에서 나름(?) 네임벨류가 있습니다. 해드헌터 말로는 1~2년 채우고 상승이직한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상품 경쟁력이 있습니다. 점심식사 제공 단점: 팀바팀이지만 야근이 꽤 있음 시차가 없음 (반차/연차 자유롭지는 않음)
hihaho
23년 03월 12일
조회수
1,265
좋아요
3
댓글
4
중소기업 연봉테이블
중소기업 연봉테이블이 어느정도 될까요? 2023년도 최저시급을 반영한. 사원 주임 대리 과장 급은 테이블을 어떻게 잡아야할까요? 현재 회사 대리가 3800정도인데 이 기준으로 사원주임대리 상한선 하한선을 어느정도로 잡아야할지.. 새로 사원주임급 채용 하려고 하는데 어느정도 기준을 잡고 그 안에서 조율을 하려고 합니다. 어떻게 기준을 잡아야할까요???
asas1212
23년 03월 12일
조회수
1,996
좋아요
4
댓글
6
중소에서 중견으로 이직,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타트업에 가까운 중소에서 다니다 중견으로 이직 앞두고 있습니다. 중견으로 옮기는 건 정말 설레고 좋은데, 걱정이 매우 많습니다. 먼저, 중소에서는 보고서 문화가 없고 프리한 분위기였습니다.(급 건은 메신저로 보고) 있어봤자 지출결의서, 간단한 품의서 정도였습니다. 양식도 딱히 없었구요. 이 상황에서 중견으로 가자니, 보고서나 각 잡힌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중소에서는 일 못한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고 나름 인정 받는 사람이었는데, 중견 가서 뛰어난 사람들에 눌려 적응 못하면 어떡하죠.. 아무래도 같은 직군이어도 중소에 비해 중견은 세분화 되어 깊게 들어가다 보니 제가 모르는 게 분명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기본적인 것부터요.. 온갖 걱정 때문에 중견 가지 말고 지금 회사에 있을까 고민 중입니다. (현 회사와는 한번 더 이야기 하기로 함) 중견 가는 게 나을까요, 중소에 그냥 있는 게 나을까요? + 저는 4년차입니다.
어지러운세상은
23년 03월 12일
조회수
2,402
좋아요
3
댓글
18
3년 연속 저성과자 권고사직...ㅠ
이번에 저희 인사평가 체계(?)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근데 저희 사내 평가 시스템상 각 등급(?)별로 %가 정해져있어서 저성과자의 해당하는 등급은 무조건 나올 수 밖에 없는데... 하..정말 피말리네요 ㅠㅠ 이젠 살려고 얼마나 발버둥 쳐야하나 싶습니다..후... 혹시 다른 회사들은 어떤지 궁금하네요..ㅠㅠ 이게 진정 요즘 회사들의 인사평가 트랜드(?)라고 뭐 Dog소릴 씨부리던데 그게 맞는건가요..🥲🥲
도면쟁이
23년 03월 12일
조회수
18,402
좋아요
40
댓글
54
지역에서 서울로 이직
안녕하세요 지역 유력 일간지에서 일하고 있는 2년차 기자입니다. 경력은 3년차까진 쌓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CP에 가입되진 않았지만 기자 협회에 가입은 돼있고 해당 지역에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매체입니다. 서울 중앙지 이직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지역 일간지 기자가 중앙지 서울본사로 가는 경우가 많은지 궁금해서요. 또, 서울 중앙지로 이직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하고, 중앙지 인맥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야망1234
23년 03월 12일
조회수
930
좋아요
4
댓글
5
퇴사이야기 하는게 눈치가 보여요
퇴사할때 보통은 어떻게 이야기하고 퇴사를 하시나요? 저는 퇴사를 이야기한 상황이라서 회사에서 어떠한 갑질을 당해도 무덤덤하게 넘기고 있지만 동료는 이제 1년이 다되어 갑니다. 그런데 어제 있었던 일인데 너무 이상하다고 느껴 저만 그런건지 궁금해서 글을 써봐요 참고로 여기는 재가센터고 약10년정도 운영이 이루어진 재가기관입니다. 대표 : 니 왜 갑자기 커피사는데 돈없잖아 퇴사하려고? 동료 : 결론은 그렇긴한데..(울먹) 대표 : 이제 회사 망하겠네 왜그만두겠다는건데? 동료 : 엄마가 갑자기 쓰러져서 응급실 가셨다고 연락을 받았어요.. 지금 몸이 많이 안좋은 상황인 것 같아요.... 제가 타지에서 지내기 어려워졌어요 그래서 본가에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집은 @@까지 정리하기로 했어요 그때까지만 다니고 퇴사할게요 대표 : 난 모르겠다 센터장이랑 이야기해라 그 뒤로 대표는 통화한다고 나가버렸고 동료는 계속 울고 동생한테서 계속 전화가 와서 통화하러 계속 나가더라구요. 센터장 : 니 그만둔다며 엄마가 어디병원인데 동료 : (울먹임)............ 대표 : 센터장이 병원 잘안다 말해라 동료 : 개인적인 부분이라서요... 대표 : 그런게 어디있는데 동료 : 말씀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대표 : 어머니가 아프면 병원이름정도는 바로 나와야지 니가 아무리 정신없다해도 이해가 안 간다 동료 : @#병원이요.... 센터장 : 아 거기 응급실이 있긴하지 약간 저는 이해할 수 없었던게 물어볼수는 있다고 생각하지만 응급실이 있긴하다는 말은 하셔서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하는것 같더라구요. 동료가 저에게 집계약도 몇일 남지 않아서 회사만 정리하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 김에 회사도 퇴사하려고 한다더라구요. 회사에서는 병원가서 어머니 상태를 보고 다시 이야기를 하자고 하시고 너입장만 너무 생각하는거 아니냐 하시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꾸뀨카이
23년 03월 12일
조회수
1,688
좋아요
1
댓글
2
그만둔다니... 이제서야..
그만둔다고 회사에 얘기했습니다. 이때까지 참고 참던것들이 터졌나봅니다. 생각도 많이하고 여기 여러선배님들 말씀도 듣고 하다보니 제가 바보같이 지냈던 시간인거같아 하루라도 빨리 젊을때 이직준비하는게 맞는듯 싶어 말씀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왜 참았냐 얘길하지 그랬냐 그 상황에서 당연히 그 맘들었을텐데 회사가 너무 몰라준거같아 미안하다 회사 시스템을 바꾸도록하겟다는둥... 왜 제스처를 취하면 이런 상황들이 바뀌는건지 너무하지않나요... 저는 그래도 마음의 변화는 요동이 없는거보니 확고한거 같습니다. 이사님 전무님 여러 임원진을 거쳐 이제 대표님까지... 부담스럽습니다. 직원이 자주 바뀌는곳은 이유가 있다고... 저희회사가 그렇습니다. 다 라인입니다. 저같이 라인아닌 사람은 버티기 힘든 회사구조입니다. 그래서 라인만 꽂을지도 모르는거죠.. 그동안 맘고생 많이했는데 그 또한 배웠다고 생각하렵니다. 그만두려니 너무 마음도 편하고 심적 부담도 덜해서 잠도 잘온답니다. 주인의식을 가질 필요가 없었는데 책임감이 저를 많이 힘들게 했습니다. 성격을 어찌할 수 없나봐요. 그래도 여기서 여러 선배님들 덕분에 더 용기를 얻어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큰 도움 주심에 감사드려요^^
아리가또님
23년 03월 12일
조회수
27,614
좋아요
217
댓글
57
주말에 업무메일 확인, 대표의 불같은 성정
안녕하세요 저는 포워딩에서 항공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휴대폰에 업무메일을 연결해 놓고 주말이나 연휴마다 메일을 틈틈히 확확인했으면 하는데(회사 대표가...), 다른 포워딩도 그러는지 궁금해서요. 물론 근로계약서 등에는 언급안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사무실이 작은데, 정말 과장하는거없이 거의 하루종-일 대표가 한숨을 쉬어요. 작은일에 잘 욱하는 성격이고 여직원들만 있는데, 하도 성질 한번씩 엄청 내고 사무실 분위기 들었다 놨다 너무해서 진짜 저도 노이로제 걸려서 항상 불안하거든요... 이런 문제도 다른 포워딩도 대부분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jpoem
23년 03월 12일
조회수
2,300
좋아요
9
댓글
7
나보다 못한 김대리가 이직제안을 더 많이 받는 이유
내(이대리) 옆에 앉아 있는 동갑내기 김대리는 나보다 그리 잘난 것도 없는데, 시도 때도 없이 전화기를 붙들고 밖으러 나간다. 회사 일이라면 당당히 사무실에서 받아도 될텐데, 뭔가 비밀스런 얘기를 하는 것 같다. 조용히 불러 물었다. “ 무슨 비밀전화가 매일같이 그렇게 많이 걸려오냐?” “ 아. 헤드헌터한테서~~” 사실 정량적인 스펙으로는 학교나 경력면에서 김대리보다 내가 더 나은데, 나는 이직 제안전화를 처음 잡사이트에 프로필을 올려놓았을 당시만 빼고 이후에는 거의 받아 본적이 없다. 뭐가 잘 못 된걸까? 아무리 훌륭한 보석이라도 그것이 눈에 띄는 곳에 있어야 찾을 수 있다. 어딘가에 묻혀 있다면 왠만큼 시간과 노력을 쏟지 않고서는 찾기가 힘들다. 그 보석을 눈에 띄는 곳에 놓아 둔다면 너도나도 달려들 것이다. 김대리는 자신을 눈에 띄게 노출시켰고 이대리는 그러지 못했다. 이것이 가장 결정적인 차이다. 헤드헌터나 리크루터들은 후보자 서칭할 때 주요 주요 잡사이트에 올라온 프로필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찾는다. 직무와 년차 산업군을 입력을 하고 검색을 하면 제일 앞 페이지에 나오는 순서대로 후보자를 살펴본다. 보통 1~2페이지에서 괜찮은 후보자가 나오면 거기서 서칭을 끝내고, 그 후로 잘 넘어가지 않는다. 뒤로 넘어갈수록 업데이트를 오래전에 한 후보자들이고 이는 이미 취업(이직)을 했거나 더 이상 취업(이직)에 관심이 없다고 인식하게 된다. 그럼 1~2페이지에 프로필이 올라오는 후보자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스펙이 가장 좋은사람? 이직을 한번도 하지 않고 착실하게 한 직장에서 오래 근무한사람? 경력 퍼포먼스가 가장 좋은 사람? 주요 알고리즘은 가장 최신에 업데이트를 한 순으로 후보자들을 보여 준다. 가령 내가 1분전에 프로필을 업데이트했으면, 검색한 카테코리에서 나를 가장 먼저 보여준다. 직무, 년차, 산업군의 키워드가 들어간 후보자 중에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를 한 순. 그런 사람들이 이직 (취업)의 열의가 가장 높은 것으로 간주하고 그들을 우선적으로 보여준다. 그럼 취업, 이직을 빨리 하고 싶은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혹자는 이런 질문을 한다. ‘업데이트 할 것도 별로 없는데 자주 어떻게 할 수 있나요?’ 업데이트 내용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업데이트를 했느냐 안했느냐가 관건이다. 브랜든 저서: 외국계가 더 쉬워( 공저, 피플앤잡외2023), 채용이 바뀐다 교육이 바뀐다 (공저:구글,MS,카카오외 2021), 글로벌 1000대 외국계기업 취업전략 (피플앤잡외2021) https://blog.naver.com/leegk243/223035331237
이경석 | 헤드헌트
23년 03월 11일
조회수
15,110
좋아요
87
댓글
5
Tesla가 멕시코 누에보레온 주에 들어온다.
Tesla가 내가 살고 있는 지역(멕시코 누에보레온 주, 우리 집에서 차로 30분 거리 ^^)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한다. 조금 떨어진 지역이긴 하나, 누에보레온 주에는 우리 나라의 기아차 공장이 들어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희비는 엇갈린다. Tesla 공급을 전망하고 있는 회사와 지역 주민들은 술렁인다. 하지만 공급사를 제외한 다른 기업들의 경우는 그렇게 반기는 분위기도 아니다. 이 지역은 멕시코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다. 그러다보니 물가는 상당하고, 작년엔 물부족 사태까지 겪었다. 주택 임대료는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이 지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의 경우엔 그렇지 않아도 이직률때문에 고민이 많은데, Tesla가 들어오면 이직률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그러다 보니 마냥 좋은 일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몸담고 있는 철강산업의 경우도 공급사들은 - 물론 경쟁은 있을 것이나, 이미 승자는 정해져 있다. - Tesla 공급을 추진하고 있고, 기존에 소량 공급했던 중소기업들은 공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고, 당초 스테인리스로 배기계 등을 제조 하던 회사는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으로 사업을 확장해 간다. 부품 경쟁이 치열해 지다 보니, 완성차사들이 장기계약을 추진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내가 아는 고객사는 완성차사의 제안이 창사이래 가장 장기 계약이라고 했다. 고용시장에서 실업률은 줄어 들겠지만, 삶의 질은 더욱 그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다. 그렇지 않아도 물가가 높은 수준인데, 주변 물가는 더 오를 전망이다. 식당에 가보면 안다. 중급 정도의 식당에서 둘이 먹어도 3,000페소(팁포함, 21만원 정도)는 기본이다. 이게 더 올라갈 것이라 하니,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렇더라도 Tesla의 투자는 멕시코 전체적으로는 부의 긍정적 상승을 가져 올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야 한다. 중국 자동차사를 제외하고 거의 전세계 대형 브랜드의 완성차 회사들이 들어와 있는 멕시코는 미주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에 Tesla가 들어오고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 진다고 하면, 전기차 시장에서도 멕시코는 주도적 생산 기지가 될 것이다. 이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Ja Ryong Koo | POSCO-MEXICO
23년 03월 11일
조회수
3,276
좋아요
13
댓글
1
면접 컨설턴트나 강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취업이랑 이직을 준비하다보니까 면접을 제법 많이 봤습니다... 제 자랑은 아니지만 서류는 수도 없이 떨어져도 면접은 단 1번 빼고는 지금까지 모두 합격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합격한 회사 중 한 곳을 다니고 있고 면접 본 곳은 모두 최소 중견 이상은 되는 곳입니다.(참고로 평범한 지거국 출신에 자격증 하나없어 영어도 진짜 기본) 면접을 꽤 많은 시간 준비하고 하다보니까 뭔가 감? 이라는게 좀 잡히는거 같더라고요.. 단순히 답변 내용 같은게 아닌 흐름이나 감정? 생각? 같은 것들에 대해서... 사실 이런 면접 컨설팅 쪽으로 진로를 잡고 싶어서 작년엔 무료로 면접 컨설팅도 해봤습니다. 독취사에 글 올려서 한 20명 정도 했던거 같아요.. 근데 문제점이 면접 하루 이틀 전에 연락오셔서 컨설팅을 하니... 그게 효과가 있을리가 없잖습니까 ㅎㅎ 그런 분들은 합격 여부도 안알려주시고... 그래도 3분 정도는 어느정도 시간을 가지면서 컨설팅 하셨는데 2분이 결국 최종합격 하셨고 너무 뿌듯했어요 그런게 지금은 숨고로 한두분씩 진짜 싼 금액만 받고 진행을 하고 있는데... 저는 본업보다 이 일이 훨씬 재밌고 보람있더라구... 그리고 더 많이 배워보고 싶기도하고 이런걸 실행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컨설턴트나 강사를 하고싶은데 그런 경로를 전혀 모르니까 너무 답답하네요
드림러4
23년 03월 11일
조회수
781
좋아요
5
댓글
12
대표전화 : 02-556-4202
06235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34, 5,6,9층
(역삼동, 포스코타워 역삼) (대표자:최재호, 송기홍)
사업자등록번호 : 211-88-81111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2016-서울강남-03104호
| 직업정보제공사업 신고번호: 서울강남 제2019-11호
| 유료직업소개사업 신고번호: 2020-3220237-14-5-00003
Copyright Remember & Compan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