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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불황에 이직하시는 PM분들 하향지원하시나요?
2년차 PM입니다. 기획자로 직무전환을 목표로 퇴사하고 6개월짜리 부트캠프 수료했는데 사이드 프로젝트만 4개째네요.. 서비스 런칭이나 기획 실무 경험이 없으니 현실적으로 기획자로 취업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대기업 기획자 지인에게 포폴을 보여줬는데 스펙만 봐서는 오버스펙이라 하더군요.. 근데 현실은 신규 포지션조차 계속 서류/면접 탈락입니다 ㅠㅠ 사회생활을 늦게 시작해서 이미 30대 중반입니다. 연봉 깎는 건 이미 각오했고.. 인턴이나 cs지원 업무 같은 것도 도메인만 관심있다면 넣어보는 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밤바밤바
은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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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재테크 7계명
1. 연금겸업하면서 점진적으로 은퇴하라. 2. 현역시절엔 맞벌이, 은퇴 후엔 연금 맞벌이 해라. 3. 연금 수입은 부부가 따로 관리해라. 4. 연금계좌 활용해 세금과 건강보험료 부담 덜어라. 5. 언젠가는 누구나 싱글되니, 그때를 대비하라. 6. 치매에 따른 자산동결을 대비해라. 7. 자식이 아니라 연금이 효자다. -출처: 미래에셋 투자와 연금센터 -
돈오
금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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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대출로 코인 몰빵하겠다는 남편(덧붙임 추가)
많은 분들의 댓글을 읽다가 몇몇 댓글에서 제가 코인 투자 자체를 반대하는 것처럼 말씀하시어 추가 설명 남깁니다. 저는 남편이 코인투자를 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본인이 그렇게 확신을 갖고 있다면 배우자를 충분히 설득하려는 노력과 잘 되지 않을 경우 대응/대비책 마련이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 남편은 배우자의 우려와 걱정을 귀담아 듣지 않고 되려 소리를 지르며 본인이 투자하라는 대로 무조건 하라는 등의 명령조의 말과 막말은 물론 가족을 고려하지 않는 이기심과, 대비책도 투잡 쓰리잡을 뛰겠다는 막연한 이야기가 전부입니다. 이부분들을 고려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맞벌이 부부입니다. 정책에 운이 잘 버무려져 올해 영끌로 내집마련을 했습니다. 그래서 집이며 아기 등등 매달 나가는 고정비가 꽤 많아요. 그런데 남편이 돌연 해 바뀌자마자 본인이 받을 수 있는 한도의 대출+시댁통한 대출로 자금 확보 후 모두 코인에 레버리지 투자하겠다고 합니다. 2025년에 인생을 건다고도요. 혼자가 아닌 가정이 있는 상태에서 이미 영끌을 했는데 새해에 대출한도가 풀릴거라며 추가 영끌을 한다는 것과 너무 위험성이 큰 투자이고 잘 안됐을 경우의 대응책이 없다 등등의 이유로 저는 안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반대해도 할거라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는 이번 건만 해도 이혼사유라고 생각이 드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쥬리
금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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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
안녕하세요 입사한지 8개월된 신입(?)사원입니다. 저는 변리사님 밑에서 사무직 일을하고 있고 직원은 변리사님 포함 7명이에요. 변리사님빼고는 다 직급이 같아서 막내지만 그냥 누구누구님으로 부르고 있어요(저 빼고는 다들 10년 이상의 경력직입니다)처음엔 열정에 불타서 이것저것 도맡아서 하는 것도 좋았어요. 그런데 요새 이게 맞는지 현타가 쎄게 옵니다. 대표적인 일만 두개 적어보면 1)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변리사님과 A님 두명뿐입니다. 업무 특성상 협업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맡은 의뢰일만 다 끝내면 됩니다. 때문에 업무적으로 크게 터치는 없습니다. 그런데 몇몇분들의 자리비움이 심해요. 한분은 담배피러가서 안들어오는게 1시간이고 다른 분들은 점심시간을 규정시간보다 길게 쓰지를 않나 아니면 업무 시간중에 밖에나가서 차 드라이브를 하고옵니다. 아무리 자기 의뢰일만 하면 된다하지만 모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하는데 씁쓸하고 현타가 오더라구요ㅠ저는 그동안 열심히 하려고 의지가 활활 타올랐는데 그런 모습보고 인생 뭐가 의미가 있나 싶어서 팍 식은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변리사님이랑 A님께서는 자기가 맡은 일 외에도 워낙 열심히 하셔서 저는 그렇게까지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들을 본받고 싶어서 다시 활활 불타오르는(빠르게 식긴하지만) 참 이상한 일을 겪고 있습니다. 2) 저보다 연장자이고 경력도 많으면서 저보다 모릅니다. 변리사님께서 이달 말까지 준비해서 오세요. 했는데 그 시기 다되어서쯤 담배피는 저한테 쓱 오셔서(사무실에서 물어볼 수 없으니 그런듯) 그래서 변리사님이 말했던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라고 물어보시는데 매우 답답합니다.ㅠ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난 이정도 하는데 너희는 왜 이정도도 안해?라는 마음이 드는게 참 이기적이고 어리석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은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제 자신을 불살라가면서까지 일은 못하고 있으니까 변리사님이 보면 오만하다 생각할지도 모릅니디. 그런데 제가 사람이다보니 저보다 돈도 많이 받으면서 자리비움이 심한 분들이 대놓고 농땡이 피우걸 보니 마음이 영 안잡히네요..그냥 제가 아직 정신적으로 어리고 앞으로 더 마음을 다잡아야하는거겠죠?ㅠ
apsifj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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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보대출. 어디가 좋을까요?
이번달 부터 계약이 새로 갱신되어 금리가 올라갑니다. 5 년 기준금리 2.93%+가산금리 1.56% 총4.49% 입니다. 신한이구요. 요즘 다들 이정도 하나요? 대환하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나요?
굵고길게갑시다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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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단지 일주일 됐는데 못하겠어요..
저는 현재 회사에 입사한지 2년반 되었고 대리라는 직급을 단지는 1년이 조금 안되었습니다. 나이는 28살이구요. 저희팀에 팀장이 공석으로 비게 되면서 제가 팀장을 달게 되었습니다. 팀원일때도 제가 일이 가장 많았어요 그런데 그러한 일이 하나도 조정되지 않은채로 하루아침에 팀장이 되었고, 전에 팀장은 원래도 무책임한 사람이라 업무 인수인계를 제대로 해주지 않았습니다. 저는 지금 제가 실무를 가장 많이 하고 회의도 가장 많이 참석하는 팀장이 되었어요. 현재 팀 상황이 안좋은데요. 얼마전 직원이 급하게 퇴사를 하는바람에 그 직원일을 나머지 인원들이 떠맡게 되었어요 그런데다 지금 또 나간다고 하는 직원이 있구요 대리 단지 1년도 안된 제가 팀장이 될 정도니 나머지 사원들은 완전 초짜에요.(하루하루 본인들 일을 쳐내기 바쁜 친구들입니다) 지금 나간다고 하는 직원은 그나마 오래되었고 저에게 도움을 많이 줄 수 있는 친군데 나간다고 하네요. 제가 팀장직을 받아들인 이유는 연봉이 너무 낮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나아지고자 받아들인건데, 팀장직을 달고 일주일 내내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연봉협상은 3월인데요 제가 지금 이렇게 힘들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회사 나갈 자신이 점점 없어져요... 어떤날은 하다보면 나아질거다 해보자 하는 희망이 있는데 어떤날은 또 너무 도망가고싶어져요. 다른 본부 팀장들은 다 40-50대 고인물인데 그 사이에서 제가 팀의 입장을 표명하기도 너무 힘들고 팀원들을 이끌어가기도 너무 겁이나고 힘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원입니다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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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라는게
무작정 창업에 도전해본다고 해서 실력이 느는 분야인가요? 물론 그 과정 속에서 인사이트도 성장하고, 팀원들과 사업 기획하는 과정에서 배우겠지만, 오로지 경험만으로 실력이 느는 분야인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해당 분야에는 문외한인 사람입니다. 그냥 순수한 궁금증으로 여쭤봅니다.
fyons00
동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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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 대중교통으로 출퇴근 하시는분들 계실까요?
(주변 편의점 찍으니 주소가 금토로 70 입니다) 저는 수원에 살아서 1007번 버스를 이용하려 하는데요 제2테크노밸리에서 1007번 타러 빠져나오는 시간도 어마어마하다고 해서요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가늠이 전혀 안가네요 이쪽에서 출퇴근 하시는 직딩분들의 찐 후기 궁금합니다
황도복숭아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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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의 삶을 어떻게해 될까요?
직장생활 27년차에 연말에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직장인들이 그렇듯 외벌이에다 대출있는 집, 학생인 자식이 있고 근로수입은 사실상 생활하는데 대부분 소비하고 일부는 저축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것같습니다. 직장생활하면서 월급으로 자산을 불리기보다는 몇번의 이사를 통해 그나마 좀 넓은집으로 가면서 집값이 올라갔다는것이 다행이네요. 이마져도 부동산 경기가 바닥이라 딱히.. 그래도 직장생활은 나름 잘했는지 임원까지 달고, 억대연봉도 받아봤습니다. 하지만 임원이라는게 1년단위로 재계약을 안하면 자동 해고되는거라 연말이 계약종료시점이네요. 퇴직금도 안줄려고 1년되기전에 아웃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 업종은 패션쪽이라 엄청불황입니다. 대기업들도 구조조정도 심하게 하고 있고, 많은 인력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으니, 제나이 50이넘은 임원출신은 재취업이 쉽지않을것같네요. 마음은 비우고있습니다만... 그래서 요즘 머리속이 엄청 복잡합니다. 당장 1월부터 들어갈 생활비에 기타등등 비용은 그동안모아둔거랑 실업급여를 받으면 1~2년정도는 버틸수있겠지만, 그게 전부겠죠. 선택을 해야되는 순간인데 다행히 재취업을 한다고해도 1~2년있으면 지금과 같은 고민을 똑같이 해야될것같고, 그렇다고 오래할수있는 기술같은 다른걸 고민하자니 뭘해야될지 막막하네요. 배운게 직장생활하면서 배운게 전부라. 주변에 지인은 퇴직전에 치킨집을 오픈했더라구요. 부부가 같이 매달려서 주6일 새벽까지 매달리고 일하는걸 보니 자영업을 해야 되나 고민되기도하고, 또 요즘 자영업 폐업율이 90%가 넘는다고 하니 그것도 걱정입니다. 치킨, 피자, 술집, 편의점 이걸 제일 많이 하더라구요. 저도 패션매장을 관리자로서 일해봐서 프랜차이즈란게 결국회사 좋은일이지 개별매장이 돈벌기 참 힘든구조인걸 잘알고있거든요. 아는게 병이라서 이런구조를 좀 알다보니, 더 머리가 아프네요. 투자는 과감할때가 필요한건데, 아니깐 더힘든거죠. 요즘은 70까지 일해야되는데 그때까지 일할수있는걸 배우고 싶은데 뭐부터 해야될지, 재취업교육은 어떻게 해야되는지 참 어렵네요. 회사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세상에 던져지니 참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걸 어떻게 헤쳐나가야 될지 선후배님들의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50대 실업자 가장의 넞두리였습니다.
Campman
금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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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살에..이직..아니 취업 성공
사실 기대도 안했어요...50살에...2년 공백기.. 회사에 취업할 수 있을까?..기대도 생각도 안했는데.. 제가 원하는 분야 기자로...테스크로 취업 했어요. 당연 연봉도 제가 받은 것보다.. 아주 괜찮게 해주셨고.... 일을 하니...나한테 맞는 일을 하니.. 행복합니다
simple살자
동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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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성격 vs 끌림 뭐가 더 중요할까요?
‘이성적 끌림’ , 연애하면서 생길까요? 결혼에 있어 중요한 요소인가요? - 글 내용은 삭제했습니다. 깊이 고민해주시고 시간 내어 댓글 남겨주심에 감사드려요☺️
까눌래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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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채용글이 올라왔는데..
제가 들어온지 이제 3개월인데 며칠 전에 채용글 올라온 걸 회사 동료가 알려주길래 봤습니다. 근데 저랑 같은 업무의 포지션인데 연봉이 200 더 올랐더군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자유롭고싶은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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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글삭튀네
몇번 답글 달아줬는데 하나같이 글삭튀네요 공제회 캡탈 비교글 순식간에 내리셨네 앞으로는 캡쳐를 떠놓든가 해야겠습니다 님만 보라고 답글 달은거 아닙니다 차라리 내용 펑을 하세요
쥐도리
은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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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퇴사합니다.
https://app.rmbr.in/L7kvWkpSGPb 전에 이 글을 썼었는데, 모두들 참고 다니라고 하셔서 참으면서 이직 준비 열심히 했습니다. 오후 10시까지 야근하고도 새벽 2시까지 이력서, 면접 준비까지 했습니다. 결국 이직하게 되었네요. 현재 회사는 지역: 지방(집에서 출퇴근중) 외국계 회사 매출액: 4천억원 중반 연봉: 4천 후반 + 보너스 복포: 300만원 이직 회사는 지역: 서울(자취 예정) 국내 회사 매출액: 3조 연봉: 5천 중반 + 보너스 복포: 없음 처우가 좀 아쉽기는 한데 가는 걸로 마음 먹었습니다. 현재 회사에서는 매달 40시간 이상 야근 안하면 안 될 정도로 개인 업무가 많아서요. 이직할 회사도 빡세다고 듣기는 했는데, 지금보다는 적을 것 같고 회사 규모가 앞으로 배울 게 많을 것 같습니다. 모두들 조언 감사드립니다!
보십쇼
동 따봉
2024.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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