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상급자(이하 A, 직급나이 윗사람)의 말실수를 제가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얘기하면, A가 옆에 직원에게 전화를 했는데 사무실이 조용해서 다 들리더군요 해당 업무 담당자를 누구냐고 묻길래 옆 직원이 저라고 대답을 했는데 A 왈, "통화하기 싫은데" 라고 말을 하는겁니다. 저는 옆에서 듣고 있었고요, 통화중이던 직원은 당황해서 옆에 계세요라고 말을 하고 끊었습니다. 저는 황당하기도 하고 어이없어서 바로 전화를 했죠 그리고 "A님 통화하기 싫어도 하셔야죠" 라면서 운을 띄웠습니다. 하지만 아무대답이 없는겁니다. 말이 없길래 찾은 이유에 대한 업무 설명을 하고 끊었습니다. 퇴근할때까지 그 상황이 짜증나고 어이없어서 상사에게 보고 했습니다. 직속상사는 다음날 협력업체 부장을 찾아가 자초지정을 설명하고, 구두사과 시키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근데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아무말이 없습니다. 저는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생각하면 괴씸하고 어이없어서 짜증이 납니다. 통화하기 싫다는건 수단이고 결국은 얘기 하기 싫다라고 이해가 됩니다. A랑 저는 그전에 뭔가 의견차이로 싸우거나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만약 업무를 같이 한다면 손발을 맞춰서 업무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인데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공적인 업무에서 통화하기 싫다는건 얘기 하기 싫다는건데 분명 업무에도 차질이 생길게 뻔합니다. 저는 이일 이사님에게 직접 보고할 생각인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작은일 아무것도 아닌일을 키운다고 생각하실지 궁금합니다..
이런말 듣고 참아야 할까요?
01월 08일 | 조회수 2,570
w
wowgum
댓글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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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bbubu
01월 09일
그걸뭐 한달동안 꿍하고 있으세요 통화 하기 싫은게 한두명도아니고 본인한테 대놓고 너랑 통화하기싫다 한것도아니고 본인도 살면서 남뒷담한번안해보셨음 그저 내귀에 들렸을뿐인데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면됨
그걸뭐 한달동안 꿍하고 있으세요 통화 하기 싫은게 한두명도아니고 본인한테 대놓고 너랑 통화하기싫다 한것도아니고 본인도 살면서 남뒷담한번안해보셨음 그저 내귀에 들렸을뿐인데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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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도
도우도도둥
01월 10일
이말이 맞죠 친목할려고 일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운이 안좋았네 하고 넘겨야지 괜히 자꾸 일을 키우려는건 쫌
이말이 맞죠 친목할려고 일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운이 안좋았네 하고 넘겨야지 괜히 자꾸 일을 키우려는건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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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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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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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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