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분들은 어떤 마음으로 액세서리를 하시나요?
전 남자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액세서리가
좋아졌어요.
매우 남자구요. 수퍼 스트레이트.
외모보다는, 정서적인 면을 볼때, 어느정도 섬세함과
감성적인 면이 있지만, 성적지향이나 내면지향은
매우 스트레이트합니다.
액세서리가 좋아진건, 음.. 삶이 무미건조하다
느낄때부터요?
도무지 할수있는 것도, 시간도, 취미도,
너무 바빠서 갖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럴 때 팔찌, 목걸이, 반지 등이 나의 정체를 표현하고,
재미도 있고, 착용하면 답답한 생각보단 시크한 디자인이나 유니크한 디자인에 관심이 머물러서
기분 전환도 되고요.
이런 기분으로 악세서리를 헙니다.
더이상 남자가 하는게 논란될 시대는 아니구요.
그냥 다른 남자분들은 어떤 생각들? 기분들?로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여성분들도 참고로 답글달아주셔도 돼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