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탑건매버릭 긍정일색의 영화평에 대한 유감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습니다. 대사나 주제, 설정, 드라마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그런데, 이건 얘기하고 싶습니다.
사실, 군사적인 측면이나 군대 내 오퍼레이션, 임무 준비과정이나 작전, 후반부전개 등에는 과장이나 무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군대 오퍼레이션이나 작전개념, 항공전술을 좀아는사람이라면 몰입을 방해할 정도도 있었습니다.
밀리터리 사실주의나 고증의 입장에선 차라리 1편이 나은 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약간은 mission impossible in the sky같기도 했습니다. 선댄스 작품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락적인 면을 약간 희생하더라도 현실성이나 고증을 강화하고 재미나 감동도 살려내는 방법도 있었을 같다는 아쉬움도 들었습니다.
그러나 잘 만든 오락영화, 명작, 감동까지 있는 재미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짧은 감상평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