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에 휘말려서 신고가 망설여집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편의점 아르바이트 하고 있습니다.
올해 2월부터 6월말까지 근무를 마지막으로 근무하려고 하는데, 현재 시급 7,500원, 주휴수당 미적용, 개인적인 심부름 등..
근무에 투입되기전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뻔뻔한 건 오히려 제 쪽일지도 모르죠..
다만, 주에 40시간씩 일하지만 한 달에 들어오는 급여는 90만원 남짓..
일이라도 편하면 모를까, CCTV를 30분 간격으로 확인하고, 담배 재고가 맞지 않으면 아르바이트생들 월급에서 제외하기까지..
정이란 게 생기려다가도 사라집니다..
다만, 사장님이 절 대하는 태도가,
친한 동생으로 대해서.. 그 부분이 죄책감이 듭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면 당연히 신고 해야하고,
받을 것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정이 많은 건지, 마음이 여린 건지..
답정너의 느낌으로 사회 선배님들께 응원의 말씀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 주 즐겁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