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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이코노미) 왜 지금 다시 일본을 공부해야하는가?
한국과 일본은 서로 다르다고 늘 말해왔습니다. 지리적 근접성과 역사적 얽힘 속에서 우리는 종종 일본을 거울로 삼으면서도, 동시에 결코 같지 않다는 자의식을 강하게 품어왔습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일본을 연구해야 합니다. 일본이 이미 먼저 겪은 사회 변화와 경제적 굴곡, 인구 구조의 충격, 산업 재편의 과정을 살펴보면, 한국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입니다. 일본은 버블 붕괴 이후 장기간 저출산과 고령화로 사회 전반이 느려지고, 지방이 소멸해가는 과정을 겪었습니다. 고령층의 자산은 두텁지만, 젊은 층의 소비·투자 여력은 약화되었고, 이로 인해 경제의 리듬 자체가 장기 침체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역시 인구 감소의 파고를 맞이하고 있으나, 일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좁은 국토와 수도권 초집중 체제로 인해 인구가 빠르게 줄더라도 수도권의 밀도와 혁신 에너지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집중이 과도하면, 충격이 닥쳤을 때 한꺼번에 흔들릴 위험도 큽니다. 따라서 일본의 지방 소멸을 반면교사 삼되, 한국식 분산 전략과 이민·유학생 정착 정책을 병행해야 한다는 시사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부동산과 금융 문제 역시 두 나라의 차이가 분명합니다. 일본은 버블이 터진 뒤 기업과 금융권의 부실을 장기간 끌어안으며 디플레이션 심리가 굳어졌습니다. 반면 한국은 가계가 높은 레버리지를 지고 있고, 주택이 단순한 생활재가 아니라 노후·자산축적·사회적 위상의 핵심 수단이 되었습니다. 일본은 장기 침체 속에 기대가 낮아져 변화가 더뎠다면, 한국은 기대의 방향 전환이 극단적으로 빠르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금리·세제·공급 신호에 따라 시장의 흐름이 급변하고, 이 과정에서 가계·기업·정부 모두가 동시에 흔들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은 일본처럼 느리게 가라앉기보다는, 빠른 사이클 속에서 변동성이 증폭되는 길을 걸을 가능성이 큽니다. 산업 구조와 기업 문화에서도 흥미로운 대비가 드러납니다. 일본은 정밀 제조, 소부장, 장치 산업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지켜왔지만,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시대에는 뒤처졌습니다. 안정과 장인정신이라는 장점이 동시에 의사결정의 더딤이라는 한계로 작용했습니다. 한국은 다릅니다. 반도체,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거대 설비 산업에서 기민하게 피벗해왔고, 글로벌 OEM 전략과 국가 단위의 동원 능력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매출 비중은 여전히 취약합니다. 결국 한국이 일본을 넘어설 수 있는 길은 기존 하드웨어 초격차 위에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지식재산 생태계를 겹쳐 놓는 데 있습니다. 일본의 실패는 곧 한국이 보완해야 할 교훈이 됩니다. 정치와 정책의 리듬도 다릅니다. 일본은 정치적으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성이 높지만, 전환 속도가 더딥니다. 반면 한국은 교체 주기마다 정책의 진폭이 커지지만, 일단 방향이 정해지면 속도는 매우 빠릅니다. 이 빠른 추진력이 산업 전환에는 강점이지만, 예측 가능성을 약화시켜 불확실성 비용을 키운다는 점에서 약점이 되기도 합니다. 일본이 보여준 장기적 예측 가능성과 한국의 추진력을 절충하는 지점에서 해법을 찾아야 합니다. 문화와 콘텐츠에서도 두 나라의 차이는 뚜렷합니다. 일본은 장기 침체 속에서도 애니메이션, 게임, 캐릭터 산업을 바탕으로 소프트파워를 유지했습니다. 깊이 있는 팬덤과 누적된 IP의 힘 덕분이었습니다. 한국은 한류의 폭발적 확산으로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크게 드러냈지만, 히트작 중심의 구조와 제작 자금의 불안정성이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의 장기 IP 누적 모델은 한국이 반드시 배워야 할 부분입니다. 기술 전환과 미래 산업의 관점에서도 일본과 한국은 서로 다른 길을 걸어왔습니다. 일본은 정밀공학, 로봇, 의료·케어 산업에서 깊이를 쌓아왔고, 이는 고령화 사회에 걸맞은 산업 기반이 되었습니다. 한국은 반도체·배터리·통신이라는 세계적 스택 위에 AI, 바이오, 에너지 전환을 얹을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의 빠른 고령화는 위기이면서도 디지털 헬스, 바이오 제조, 원격의료 같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일본의 케어 산업 경험은 참고할 가치가 있고, 한국은 이를 기술 융합과 글로벌 시장 확장으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회심리와 제도적 장치도 비교할 만합니다. 일본은 안정 추구 성향이 강하고 실패에 대한 비용이 크기 때문에 창업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한국은 안정과 기회를 동시에 추구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기회가 열리면 집단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역동성이 존재하지만, 실패를 제도적으로 흡수하는 장치는 약합니다. 따라서 한국이 일본과 다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재도전이 가능한 금융·세제·법적 환경을 마련해야 합니다. 기회에 반응하는 한국인의 집단적 에너지가 충분히 발휘되려면, 실패를 흡수하는 장치가 필수적입니다. 결국 일본의 경험은 우리에게 두 가지 메시지를 줍니다. 하나는 경고음입니다. 인구 감소, 부동산 거품, 산업 전환 지체, 사회적 보수성 같은 문제는 언제든 한국에도 올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다른 하나는 참고서입니다. 일본이 이미 겪은 시행착오 속에서, 한국이 놓치지 말아야 할 교훈이 있습니다. 한국은 일본보다 더 빠르고 밀도 높은 사회입니다. 이 장점을 살려 속도와 추진력을 발휘하되, 일본이 보여준 예측 가능성과 장기적 제도 설계를 일부 이식해야 합니다. 그래야 변동성의 파도를 기회로 바꾸고, 저성장의 바닥을 높이면서 다음 고점을 새롭게 그릴 수 있습니다. 이제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라는 말은 단순한 자부심이 아니라 전략적 선언이 되어야 합니다. 일본의 길을 그대로 답습하지 않기 위해, 일본을 더 깊이 연구해야 한다는 역설 속에서, 한국의 미래는 새로운 궤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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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꽃배달하고잇는데...
요즘 꽃배달하시는분들도 많고 그래서 이거까지 신경쓰며 일하기가 힘드네요ㅠ(투정) 그렇다고 본업도 부업도 둘다 포기할수도없고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나가는데...도움주실수있는 기업쪽 영업팁이나 홍보가 잇을까요?
요양병원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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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얼마짜리 입으세요?
평생 한번도 안입어봐서 이번겨울엔 입어보려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지난달에 아울렛에 갔는데 지오송지오 상설매장에서 45만원에 팔더라구요. 근데 입어보니까 꽤 근사하고 포근해서 하루 정도 고민하고 샀는데… 어제 친구만나러 아울렛 갔다가 네파에서 롱패딩 15만원에 파는거 보고 충격먹었어요. 완전 호구된건가..? 여러분은 롱패딩 얼마짜리 입으세요?
브람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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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어라이프) 왜 실행은 그토록 중요한가?
많은 사람들은 먼저 계획을 세우고 그 다음에 실행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실제 삶과 비즈니스 현장에서는 그 반대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계획이 실행을 이끌기도 하지만, 실행이 오히려 새로운 계획을 낳고, 심지어 장기적인 전략까지 세우게 하는 경우가 더 흔합니다.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계획은 언제까지나 가능성에 머물지만, 일단 작은 실행이라도 시작하면 현실 속에서 결과가 나타나고, 그 결과가 새로운 계획과 전략을 위한 출발점이 됩니다. 실행이 계획을 낳는 원리는 간단합니다. 생각만 할 때는 수많은 가정과 전제가 머릿속에서 뒤엉켜 있습니다. 하지만 실행을 하면 ‘가설’이 ‘검증’으로 바뀝니다. 현실의 반응이 돌아오고, 그 반응은 다시 방향성을 만들어냅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계획은 점점 구체화되고, 전략은 점점 정교해집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창업가들이 흔히 겪는 경험입니다. 아무리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도, 막상 제품을 시장에 내놓으면 예상은 빗나가기 일쑤입니다. 고객들이 전혀 다른 기능을 원하거나,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사용법을 찾아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행을 통해서만 이 피드백이 드러나고, 그것이 바로 계획을 수정하고 새로운 전략을 세우는 원동력이 됩니다. 세계적인 기업 에어비앤비도 처음에는 단순히 집에 남는 방을 빌려주는 정도의 아이디어로 출발했지만, 실행 과정에서 여행자들이 경험을 원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그 결과 지금처럼 숙박과 체험을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 원리는 학문이나 개인의 성장에서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글쓰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구상하려고 하면 한 문장도 쓰지 못하고 멈춰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일단 몇 줄이라도 써 내려가면 글이 스스로 방향을 찾습니다. 문장 속에서 의도치 않은 생각이 떠오르고, 그것이 새로운 단락을 이끌어냅니다. 실행이 곧 계획을 만들어내는 순간입니다. 실제로 많은 작가들은 ‘쓰기 전에는 무엇을 쓸지 모르고, 쓰고 나서야 무엇을 쓰고 있었는지 알게 된다’고 말합니다. 개인 생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운동을 계획만 하면서 미루는 사람은 늘 ‘다음 주부터’라는 말만 반복합니다. 그러나 실제로 헬스장에 발을 들여서 10분이라도 러닝머신을 뛰면, 몸이 반응합니다. 그 반응은 다시 운동의 루틴과 계획을 만들게 합니다. 실행이 생각을 끌고 가는 메커니즘입니다. 결국 이 모든 사례들이 보여주는 바는 하나입니다. 실행은 단순히 계획의 종속물이 아니라, 계획과 전략을 낳는 창조적 근원이라는 점입니다. 계획이 실행을 부르고, 실행이 다시 계획을 낳고, 그것이 전략으로 이어지는 순환 속에서 사람과 조직은 성장합니다. 이 순환은 물길과도 같습니다. 높은 산에서 물이 흘러내리면 작은 물줄기가 계곡을 만들고, 그 계곡이 강의 흐름을 바꾸며, 강물은 결국 땅의 지형까지 바꿔버립니다. 계획은 지도와 같지만, 실행은 물의 흐름입니다. 지도만 들여다봐서는 절대 새로운 강을 만들 수 없고, 물이 실제로 흘러야만 길이 만들어집니다. 그래서 실행은 그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작은 실행이라도 시작한 사람은 시장의 언어를 이해하고, 몸의 반응을 느끼며, 현실의 피드백을 받아들입니다. 그 과정에서 계획은 구체화되고, 전략은 정교해지고, 성장은 가속화됩니다. 결국 실행 없는 계획은 공허하지만, 실행에서 시작된 계획은 살아 움직입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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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의눈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
갠적으론 아침햇쌀과 함께 애정했던 음료입니다. 아직도 없어지지 않은것 보니 마니아층이 있다는 이야긴데.. 그래도 보리텐이 제일인 것 같네요 ㅎㅎ
gigrydh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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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권력을 한 번 잡으면 중독될 수밖에 없는 이유
한 번 맛을 보면 끊을 수 없는 마약과 같은 게 권력이었던 거죠. 이게 그냥 수식이 아니라 진짜였다니... EBS <위대한 수업> - 브라이언 클라스 <권력은 왜 부패하는가> 6강 권력자의 뇌는 어떨까
마이너스10점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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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강남구에 불났대요
재난문자 왔네요 개포동에 화재 났다네요 큰일 아니였음 좋겠네요 ;;
커멘드키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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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하는 삶이 좋아요
어릴 때 집안에 빨간딱지도 자주 붙었고 빚쟁이 아저씨들 피해 도망다녔던 적도 많고 가족한테 돈 뜯긴 적도 많았어요. 지금은 아무런 이벤트 없이 소소한 일상을 지내고 있습니다. 매달 나오는 월급 받으며 지금껏 쌓인 빚도 갚고 남으면 저축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지금처럼 아무생각없이 하던 일만 해도 저는 좋은데, 주위 사람들이 거의 다 자기계발에 큰 의미를 두는 사람들이라 힘들어요.. 저에게 “이직준비안하냐, 돈 더 모아야하지않겠냐, 퇴근하고 자기계발 해라, 출근 전에라도 뭘 해라”등등 .. 혹시나 제가 아파서 병원에 가면 “그러게 평소에 ~~를 자주 해야한다”라며 조언을 해줍니다…한두명이 아니라 스트레스받을 때도 많습니다ㅠ 저는 지금 자체만으로도 너무 좋습니다. 주 2회 운동도 꾸준히 나가고 있고 적지만 저금도 하고 있고.. 아무 생각하지 않고 지금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이상한걸까요?
poiuylkj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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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느낀것들7
1.댕댕이는 귀엽다. 2.오글거리는 사람치고 나쁜사람없다. 3.건강한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 운동하자. 4.내돈 아닐땐 그 집에서 제일비싼거 시키는게 국룰. 5.인생은 운칠기삼이다. 그럼에도 더 노력해야한다.
초키형부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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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웃긴 로지텍 이벤트 댓글ㅋㅋㅋㅋㅋ
아 로지텍 이벤트 신청하려고 댓글 달러 들어왔는데 리멤버에 필력 좋은 분들 왜 이렇게 많나요ㅋㅋㅋㅋㅋㅋ 댓글이 너무 많아서 제 눈에 띈 것만 캡쳐했어요 없다고 속상해 하지 말기...☆★ 추첨이라는데 잘쓰신 분들은 그냥 다 주면 안될까요 리멤버 운영자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맘네맘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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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1억
세일즈파트에서는 너무 많은걸 알지만 잘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사업에 도전했지만 5년만에 코로나에 무너지고 스타트업 팀장을 거쳐 세일즈에 도전해서 30대 중후반에 세후 연봉 1억을 넘었네요. 기본급 없는 성과제라 이럴 때 저럴 때 있지만 선배들을 봤을 때 한번 넘어가면 잘 안떨어지더라구요. 사업 자빠지고 빚 3억정도 생겼던것도 거의 다 처리하고 서울 반지하에서 전세지만 쓰리룸으로 이사도 오고 이래저래 나름대로 열심히 살았던 것도 같고, 다른분이 자축하는 글 올렸길래 갑자기 감상에 젖어 저도 한 글 적어봅니다. 경기는 늘 안좋지만 모쪼록 저를 포함한 모두 화이팅입니다.
뚜벅초리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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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역사를 읽고 쓰는 이유
제가 역사를 읽고 쓰는 이유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접하기 위해서만은 아닙니다. 역사는 오늘을 비추는 거울이자, 내일을 준비하는 길잡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 순간도 언젠가는 역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되고, 후대 사람들은 오늘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를 과거의 한 단면으로 읽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역사를 읽고 쓰는 행위는 곧 현재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더 잘 살아가기 위한 하나의 훈련이기도 합니다. 오늘날의 정치사를 들여다보면, 고려 말 권문세족의 권력 다툼이나 조선 초기 왕자의 난이 떠오르기도 합니다. 권력을 가진 자가 어떻게 경쟁자를 제거하고, 어떤 논리와 명분을 세워 정당성을 확보하는가는 시대가 달라도 놀라울 만큼 유사합니다. 현대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선거와 여론이 그 역할을 대신할 뿐, 결국 권력을 향한 경쟁의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기업 세계 또한 비슷합니다. 글로벌 기업들이 시장 점유율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경쟁은 마치 중세 봉건 영주들이 성과 영토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던 양상과 닮아 있습니다. M&A는 고대의 정복전쟁을, 전략적 제휴는 과거의 군사동맹을 떠올리게 하지요. 이처럼 역사를 읽으며 발견하는 유사성은 큰 통찰을 줍니다. 정치인들의 행보를 보며 조선의 사화나 당쟁이 겹쳐지고, 어떤 기업가의 선택을 보며 진시황이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야망이 연상될 때, 저는 역사의 반복성과 인간 본성의 불변성을 절감합니다. 이는 단순한 교훈을 넘어, 오늘의 뉴스를 더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하는 안목을 줍니다. 역사를 읽는 즐거움은 또한 인물의 삶을 통해 얻게 되는 감정적 울림에서도 비롯됩니다. 예를 들어 단종의 비극을 읽을 때는 권력 앞에서 무력한 인간의 처연함을 느끼고, 세종대왕의 업적을 되새길 때는 한 사람의 리더십이 어떻게 한 나라의 르네상스를 이끌 수 있는지를 깨닫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실패한 군주나 몰락한 나라를 보며, 권세와 번영이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을 체감합니다. 이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도 영향을 줍니다. 어떤 위치나 성공도 절대적이지 않으며, 늘 겸허하고 준비된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게 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역사를 쓰는 과정이 큰 기쁨을 줍니다. 역사를 읽는 것만으로는 잠시 스쳐 지나가는 생각에 머물지만, 글로 정리하다 보면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차분히 재구성하게 되고, 인물들의 성격과 선택이 어떤 파장을 낳았는지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단순히 과거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제 자신의 삶과도 연결 지어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 내 선택이 미래에 어떤 결과를 만들 것인가, 나는 나의 환경 속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이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역사를 읽고 쓰는 효익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지적인 즐거움과 사색의 기쁨을 넘어, 실질적인 사고 훈련이 되기도 합니다. 복잡한 사건을 원인과 결과로 나누어 이해하는 능력, 다양한 시각에서 인물을 해석하는 능력, 시대를 가로지르며 공통된 패턴을 찾아내는 능력은 오늘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나 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기업 경영자들이 역사를 즐겨 읽는 이유도 아마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변화무쌍한 세상 속에서 불변하는 인간 본성을 이해하는 것이 전략적 판단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역사는 즐겁습니다. 과거의 사건을 따라가다 보면, 거대한 서사 속에 작은 인간의 이야기가 교차하고, 권력과 야망, 사랑과 배신, 승리와 몰락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드라마를 만나게 됩니다. 드라마나 영화보다도 더 극적이고, 때로는 더 비극적이며, 무엇보다 사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강렬합니다. 저는 이 거대한 이야기의 바다 속에서 놀며, 동시에 제 삶의 작은 의미들을 찾아내는 행복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는 역사를 읽고 쓰는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그것은 저에게 지적인 기쁨을 주고, 오늘을 이해하게 하며, 내일을 준비하는 힘을 줍니다. 역사는 과거의 기록이면서 현재의 해석이고, 동시에 미래를 여는 열쇠이기 때문입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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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상담사 출신이 알려주는 대출 꿀팁 11탄_은행 선택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어떤 기준으로 은행 선택을 하시나요? 역시나 금리가 가장 중요할까요? 금리가 아니라면 또 어떤 기준으로 은행을 선택하는게 유리할까요? 오늘은 주택담보대출 은행을 결정할때 도움이 되는 꿀팁 공유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A는 곧 내 집 마련의 꿈을 앞두고 있어 주택담보대출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을 했더니 수많은 은행의 광고와 복잡한 금리표로 인해 머리가 지끈거립니다. "찾아보니 여기 금리가 제일 싸네?", "옆 은행도 비슷한데?", "0.1%라도 더 싸면 무조건 저기로 가야지!" 그러나 쉽사리 결정을 내리질 못합니다. '최저금리로 대출 알아보기?' 그러나 이 '최저 금리'라는 달콤한 유혹에만 집중하다가, 중요한 것을 놓칠 수 있습니다. 은행이 광고하고 제시하는 '최저 금리'는 사실 수 많은 '부수거래와 특정 조건 만족시'라는 함정을 숨기고 있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입니다. "월급 통장 우리 은행으로 옮겨야 하고요..." "카드도 발급받아서 매달 얼마 이상 써야 하고요..." "자동이체도 몇 건 이상 연결해야 하고요..." "청약 통장도 새로 만들어서 일정 금액 납입해야 합니다..." "모범 납세자 0.2% 할인..~" "만 65세 이상 부양 고객 할인..~" 이런 조건들을 충족하지 못하면, 처음 봤던 '최저 금리'는 순식간에 사라지고, 대출 금리는 훌쩍 높아집니다. 심지어 부수거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카드를 발급하여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하거나, 복잡한 통장 관리에 스트레스만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에게 '진짜' 맞는 은행을 찾기 위한 방법 다섯 가지 공유드립니다. 1. '실질 금리' 확인 : 은행이 제시하는 금리가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부수거래나 다른 조건이 뭔지 체크해야 됩니다. 또한 이 조건을 충족하기 어렵다면, 해당 조건을 제외했을 때의 금리를 물어봐야 합니다. ​ 2. '부수거래 조건'의 난이도 평가 : 부수거래 조건 충족하는 것이 내 생활 패턴에 무리가 없는지 따져봐야 합니다. 주거래 은행을 옮겼을때 리스크는 없는지, 불필요한 카드 발급과 일정 금액 이상 사용에 내 소비 습관을 망치지는 않을지 고려해야 됩니다. ​ 3. '총 비용' 관점으로 접근 : 금리 할인과 더불어, 부수거래 조건을 유지하기 위해 드는 나의 시간, 노력, 그리고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불필요한 지출까지 '총 비용'을 계산해봐야 합니다. 예를들어 0.1% 금리 할인을 받으려고 카드를 발급받고 1년에 수백만원 단위를 의무로 사용해야 한다면, 과연 그것이 이득일까요? 4. 현재 주거래 은행이 유리할 수도 있다 : 사용하고 있는 주거래 은행은, 이미 은행에서 제시하는 모든 부수거래 조건을 충족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잡한 조건 없이 대출을 받고 싶다면, 거래하고 있는 주거래은행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당연히 타금융사와 금리 비교를 했다라는 전제) 5. 전략적인 2금융권 사용 : 2금융권 대부분은 머리아픈 부수거래 조건이 없습니다. 기본적인 차주의 컨디션(신용점수나 소득 등)에 문제가 없다면 대출이 가능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1금융권 보다 높은 금리인데 특정 시기에는 오히려 2금융권 금리가 1금융권보다 좋을 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작성하는 25년 6월 25일, 2금융권이 1금융권보다 금리가 좋은 때 입니다. 이럴 때는 적극적으로 2금융권을 고려해도 좋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요즘 어떤 분야든 '개인 바이 개인으로 컨설팅이 필요하다' 라고 하지요. 뻔해보이는 말이지만 이게 정답이고 대출도 마찬가지 입니다. 나의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실질적으로 가장 유리한 은행이 어디인지 따져보고 선택해야 됩니다. 이제는 단순히 '최저금리'에서 벗어나 은행들이 금리 뒤에 꽁꽁 숨겨놓은 '부대 조건들'에 대해 이해하셨을 겁니다. 주택담보대출, 받으면 최소 30년씩 길게 써야하는 대출인 만큼 많은 고민들이 필요합니다. 오늘 정보를 이용하시어 보다 현명하게 담보 대출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또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내용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 도와드리겠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의 한줄평 : 금리만큼 좋은 미끼가 없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포스팅> 1탄 주거래 은행의 배신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1071 ** 속보 627 대출 규제안 **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1324 2탄 고금리대출과 이별하는 법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2681 3탄 주담대 파헤치기 LTV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3616 4탄 주담대 파헤치기 DSR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053 5편 주담대 파헤치기 DSR심화편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267 6탄 주담대 종류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548 7탄 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618?channel=rememberWebNoti 8탄 변동금리 vs 고정금리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743 9탄 은행원도 모르는 대출의 기술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6856 10탄 DSR 3단계 : https://community.rememberapp.co.kr/post/177068
대출의정석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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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는 유효한 출산율 장려정책 두가지
1. 부모 모두 또는 둘 중 육아휴직 을 회사 및 근무여건으로 인해 사용하지 못했을때, 사용기한이 만료되었을때 돈으로 보상해주는 제도 마련 1-1 .부서의 동료가 육아휴직에 들어가면 보통 대체인력이 구해지기보다는 남은 동료들이 십시일반 고생하는경우가 있는데, 대채인력이 구해지지 않는경우, 부서원들에게 휴직기간동안 월급 +a를 보상 해주는 제도 마련 2.다자녀 2명, 3명,4명 등등 차등하여 낳은 어머니들에게 추후 자녀 수에따라 비례적으로 차등하여 국가연금을 지급하는 제도 마련. 다만 그 자녀들이 탈선하거나 범죄저지르면 연금 수급자격 박탈시켜 잘 키우는 의무의 중요성도 환기)
아틀란티스의할배
억대연봉
쌍 따봉
25년 09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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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느낀것들6
1.독서는 가성비 최고의 취미 2.출근길 지하철에서 쪽잠자는게 은근 아늑하다 3.돈공부는 최대한 빨리하는게 이득 4.인생에서 늦은때란없다. 결심의순간만 있을뿐이다 5.미움받을용기 만큼 자기자신을 인정할 용기도 필요하다.
초키형부
25년 09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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