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폭우속 안전한 주말보내셨길 바랍니다. 30대후반입니다. 아직 결혼안했는데,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은 애기있다 바쁘다 못만나고 결혼안한 3-4명의 친구와 연락을하곤합니다. 이 나이 되니깐, 오래가는 친구는 정말 손에 꼽네요. 1-2명정도 정말 20년지기 친구있는데, 그 마저도 연락이 뜸해지네요. 먼저 혼자 연락을 해봣는데, 그쪽에서 먼저 한잔하자 밥먹자 연락안오고 만나면 그냥 편하긴한데, 여친이랑 헤어진지 3개월쯤이라 그런지 외롭네요. 혼자서 아무렇지 않게 사시는분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ㅋㅋ 주변에 친구 몇명정도 있으세요?

sns에서 이런 글을 봤는데 사실 저도 숫자 7 이렇게 씁니다. 평생 아무 생각 없이 살아왔는데 이걸 보니 괜히 신경쓰이네요. 혹시 또 이렇게 7 쓰는 분 없나요?

출근길에 물웅덩이가 보이면 어디 물이 잘 안 빠지고 있는 건 아닌지 보게되네요. 작년에 강남 - 신림 쪽 피해입으며 배운 덕입니다. 모두 통근 파이팅입니다!

결혼 반지 구매한지는 3년 됐고, 어느 정도 착용 하다 보니 반지 모양에 변형이 생겨 구매처에 AS를 문의 했습니다. 판단 결과 반지에 크랙이 생겨서 AS로는 복구 불가가 판정이 되었고, 녹여서 재제작을 해야해서 비용까지 확인 받았습니다. 비용이 드는 부분은 어느 정도 인지는 했지만 개인 적인 판단 범위 이상으로 생각이 들었기에 궁금한 마음에 비용 범위에 대해 문의 했는데 판매처에서 비용 흥정으로 느꼈는지 돌연 수리해 주겠다에서 수리를 거부 받았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해주는 건데 비용 내용에 대해 물어보니 기분 나빠 수리 안해 주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홈페이지에는 평생 유무상 AS가 가능하다고까지 설명되어 있는데... 업계 특성상 금기어 인지 궁금하네요.

와... 아침 지하철 승강장에서 양쪽으로 두줄서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여성 두분이서 두 줄이 아닌 가운데로 들어가서 새치기하네요 그분들 덕분에 뒷사람들 어버버하는건 덤ㅋㅋ 이런 사소한 규칙마저 지키지 않으면 나만 손해라는게 씁쓸하네요

일의 특성상 스트레스가 많고 당직 근무가 많은 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따로 시간을 내서 헬스를 간다거나 뭐 카페에서 쉬거나 스트레스풀고 할 시간이 나지가 않아서 주로 일터에서 바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먹는 거로 풀었던 편입니다. 편의점에서 소세지, 과자를 먹는다든지 아니면 굳이 목마른게 아닌데도 음료 하나 사먹는다든지... 또 당직하는 날은 야식으로 족발을 시켜먹는다든지 했는데 계산을 해보니 한 달에 40만 원에서 50만 원 정도 쓰고 있더라고요. 돈도 돈이지만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푸니 건강도 안좋아지고 살도 찌고 여러모로 안좋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분 계신가요?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못 찾고 있네요. 경험이 있으신 분 있으시면 스트레스도 풀면서 불필요한 지출을 좀 줄일 수 있는 방안 좀 지혜를 부탁드립니다.

26이구요 혹시 다들 월 얼마정도 나가시는지 알수 있을까용.. 제가 많이 쓰는건지.. 해서요 회사와 본가가 멀어서 자취하고, 자동차도 업무상 필요해서 있는데 혹시 다른분들은 월지출 얼마정도 하시나요? 여자입니다 +) 다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관심 많이 가져주실지 몰랐어요 ㅠㅠ 댓글은 싹다 봤구요 참고해서 저의 지출계획표를 짜봐야겠어용.. 연애도하고 차도 있고 자취에 돈나가는건 다하고 있지만.. 최대한 모아야겠어요ㅎㅎ 감사해요

미리미리 내리실 문에서 대기하시다 내리면 좋을듯 합니다. 깜빡 졸거나 몸이 불편한 분은 그럴수 있지만 굳이 끝까지 앉아있다가 문이 열려야 얼른 일어나 내리는 분들은 좀 그렇더라고요…그러면 입장하시는 분들도 매우 불편하고요…서로 좀더 배려하는 지하철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나이 스물아홉에 취직에 성공한 사람입니다. 모르겠습니다. 운 좋게 괜찮은 대학에 합격했고(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전형빨로 들어갔거든요.), 대학에서 휴학 최대로하면서 졸업 가까스로 하고, 이력서 남발하면서 대기업에 입사했습니다. 어딜 가야하겠단 생각도 없었고, 돈 많이 주고 그나마 하던게 IT니까, 관련 회사로 입사했습니다. 또 운도 좋았습니다. 코로나 시즌으로 개발자 열풍이었거든요. 어찌저찌 취직했는데, 모르겠습니다. 뭐 좋아해서 하는 것도 아니니까 당연히 업무효율도 나오지 않구요. 이직을 해야하나 하고 둘러보면 요즘 빡세게 준비하는 취준생 사이에서 중고신입으로 입사할 수 있단 자신감은 전혀 안들더라구요. 즐거움도 없이 유야무야 이렇게 살다보면 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삶의 목표도 없고..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를 모르겠네요. 누가 그냥 이렇게 해!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제 삶의 정답은 이거니까, 이렇게 해야 한다구요. 내일 출근하기 싫네요. 어떻게 또 일주일을 버틸까요. 익명이라 어리광 좀 부려봤습니다. 처음엔 저같은 분이 있다면, 극복하는 팁을 얻어볼까 했는데, 푸념글이네요 결국 ㅎㅎ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밤이 늦었는데, 다들 좋은 밤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브랜드 갑자기 생각이 안나는데 마이 자켓 등 부분에 안뗀 태그처럼 붙어있는 디자인 어디껀지 아세요??ㅠㅜ

여의도 출퇴근 합니다. 동네를 보다가 여의도와 가깝고 저렴한 곳이 노량진이던데 살기 어떤가요?? 그 동네에서 살아보신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회사에서 병가신청이 안된다는데..

몬스터 접착용으로 샀는데도. 떨어졌어요. 어떻게하면 완벽라게 붙일 수 있나요.

요즘 홍보 너무 재밌있게 하는거 같아요 치악산 복숭아 자랑하는건가? 너무 웃겼는데 요즘은 코딩도 저렇게 홍보하나봐요 마케터들 열일하네.. 그와중에 폰트까지 똑같은게 신경 많이 쓴거같아요ㅋㅋㅋ

카페 개발사업하려고 카페만 운영하기엔 컨셉도 없고 매출 일으키기 어려울거 같고 횽들 아이디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