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생활 1년여, 인생이 순삭되는 느낌이랄까
대표 등 10년 하다가 회사폐업하고 말그대로 직장인 생활중이다. 결정권이 없다보니 늘 눈치를 봐야하고 개인적으로 소소한 직장 생활중이다
평일 은 바빠서 순삭이고, 주말은 아내 시키는대로 다녀야 한다.
그러는 와중에도 나이는 성실하게 먹고 있다. 아이까지 생기면, 월급만 보면서 다니는 거겠지.
순수하게 개인 노력으로 돈을 벌 수 있는 일들이 많지가 않고 , 이미 경쟁 기업들은 규모가 엄청나서 자영업은 살아남기가 힘들고, 전쟁통에 그냥 영지군병 일을 하는 것 같다.
판타지 소설처럼 아이템 경매창이나 정보길드라도 있으면 좋겠네. 현실은 너무 특별한 기회도 없으면서 번잡하다.
부동산 주식 은 해봤고 코인은 안해봤는데 지금 시장에서는 사기꾼만 득실대고 다들 별거 없더라.
20대, 30대는 노력이 부족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건축일로 몇년 20억정도 벌었다가 날려보니, 법률, 세금, 부동산정책등 세상이 다 자영업자들한테는 완전히 강도더라.
그리고 별거도 아닌 일로 보이스피싱 당하는 고객들도 많고, 조단위로 굴리는 투자회사 고객들도 결국 대출게임이고, 온갖 인간군상들을 많이 접한다.
정직하게 일하고 정직하게 벌면 그것도 축복인것 같다. 세상이 그렇게 놔두질 않지만, 가난하게 살면 주변 범죄자들이 털어가고, 애매하게 잘 살면 나라가 털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