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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에 관한 단상
안녕하세요. 국립대교수님이 올리신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을 읽고 많은 부분을 공감했는데요. 많은 댓글과 언쟁(논점을 일탈한 그냥 언쟁)이 쏟아지는 것을 보고 좀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댓글을 끝까지 읽다 보니 몇가지 깨달은 바가 있어 몇 자 적어 올립니다. 저는 sky 출신은 아니구요. IMF 때 집에서 사립대 보낼 형편은 못되고 공부도 잘하지는 못해서 수도권 소재 등록금 가장 저렴한 학교의 커트라인 낮은 학과를 선택해서 입학했습니다. 졸업과 전역 후 취업도 겨우 했구요. sky 동문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첫째, 공격적인 댓글과 비난에 관한 단상입니다. 교수님 글의 요지와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분들이 불쾌감을 드러내며 언쟁을 이어갔고 교수님은 문해력을 지적하셨습니다. 틀린 지적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불쾌감과 거부감의 원인은 의외로 교수님이 너무 교수님처럼 말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많은 교수님들은 자신만의 언어로 강의를 하는데 이해하든말든 학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학점이수를 위해서 어쨌든 듣습니다. 커뮤니티의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소통하고 보고하고 의사결정을 하기 위한 언어를 사용하는데 교수님이 풀어낸 말들이 뭔가 학생들을 상대로 하는 말같았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둘째, 정확하지 않은 근거와 사례에 관한 단상입니다. 교수님의 글은 좋은 글이고 좋은 의도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확하지 않은 예시를 근거로 들면서 설득력을 잃어버리고 반발을 산 부분이 있습니다. 문과 이과 출신과 아무 상관없이 직장인들은 회사에서 데이터(또는 숫자)를 다룹니다. 데이터를 가지고 기획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보고하고 데이터를 가지고 전략을 세웁니다. 중소기업의 영업관리자도 매출과 영업이익, 판매율, 재고, 원가와 판매단가 등 기초적인 데이터를 관리하지 못하면 무지하게 깨집니다. 꼭 숫자로 사례를 들어야 하는 글은 아니었지만 모호한 내용들이 반발감을 불러일으킨 것 같습니다. 교육서열화와 교육빈익빈 부익부는 더욱 심해졌는데 거의 해소되었다고 말씀하신 부분이 있고(이거 관련 데이터는 저녁뉴스에도 자주 나올 정도입니다.) 학벌 사회와 관련해서는 철저하게 미국식 계급 사회를 쫓아가고 있는 상황인데 이건 시각이 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학생들은 무한경쟁에 내몰려있고 아예 경쟁을 포기해버린 학생들도 있는데.. 별론으로 하고. 또다른 논쟁의 여지도 있네요^^ 마지막으로 교수님과 sky동문님의 논쟁에 관한 단상입니다. 논쟁이었다가 언쟁이었다가 인신공격 무한루프로 급전개되었는데 특이한 점은 교수님이 동문님의 직업과 열폭을 언급하면서 언쟁으로 급진전되었다는 것입니다. 제가 관찰한 바로는 커뮤니티의 불문율이랄까.. 아무도 "그래 니가 그 직종이니까 그렇지?" 라고 말하는 분이 없었는데 교수님이 그 부분을 언급하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굳이 우리 정서와 민족성을 얘기하자면 우리는 너무나 창조적인 민족이어서, 외국인들은 "우리 이제부터 A를 A라고 하자." 하면 그렇게 하는데 우리 민족은 청개구리인지 "아니? B라고 해도 될 것 같은데?히힛." 이라고 어느 심리학 교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과 동문님 언쟁을 보면 교수님은 나는 A라고 했다. 분명히 했다. 이고 동문님은 아닌데?아닌데? 약간 이런 뉘앙스도 느껴집니다. 위 세 가지 단상들을 주절주절 적어보았습니다. 주관적인 부족한 생각들이라 공감이 안되실 수도 있는데 아마 다른 생각들도 많으실 것입니다. 교육제도나 교육계 현실을 적었으면 더 재미있게 읽어주셨을 수도 있는데 제 분야는 아니라서 감히 올리긴 힘들 것 같습니다. 그럼 매일매일 건강관리(정신건강도~)와 건승을 빕니다.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꿀토끼우스
쌍 따봉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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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1편 - 연재의 시작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초엘리트의 산실인 ENA를 폐교했습니다. 자신도 ENA 출신임에도 말입니다. 프랑스 안에서 그들의 위상은 대단했으며 그 이너써클 안에 들면 못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부작용이 많았던 것입니다. 프랑스 지도자의 엘리트주의 타파의 신호탄인 셈입니다. 학벌주의의 폐해 http://m.economyinsigh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43 성장기 기본 교육 과정의 성과를 측정하여 대학을 들어갑니다. 한국은 다른 나라와 다르게 유독 그 시간에 엄청난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한국인에게는 인생이 걸린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기진맥진한 상태로 대학에 들어가면 이제 놀아보자 하며 공부 안하도 노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저 대학 다닐 때를 되돌아보면 사교육 받지 않고 독하게 공부한 학생들이 대학 와서도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할 줄 알고, 그것에 재미를 느끼는 학생들인 것입니다. 떠 먹여주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았기에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한 것입니다. 자기 주도적인 학습은 중등교육에서 함양해야 할 필수적인 덕목이기도 합니다. SKY 출신 제 지인은 이렇게 말합니다. '초중고에서 모든 것을 배우지 않나?'... '법조인, 의사, 교수와 같은 전문직 아니면 대학이 최종 관문 아닌가?'... 회사와 교직 모두 경험해 본 저에게는 어처구니없는 말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의 중등교육은 기본 소양을 익히는 기초적인 과정이며 실패도 용인되어야 할 시간입니다. 대학은 전공 분야의 지식을 배우는 과정이고, 대학원은 전공을 심화하여 학문적으로 깊이 있게 전공을 다루는 과정입니다. 고도화된 사회에서는 고급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이 더 중요합니다. 바야흐로 평생 교육의 시대입니다. 초중고에서 기초 학습 능력을 익히고 대학에 입학하고, 대학 이후에는 전문적인 교육이 이어집니다. 그럼 배우고 간판 따는 것이 전부 일까요? 절대 아닙니다. 교육의 목적은 사회에 필요한 무언가를 창출하기 위함입니다. 사회 생활에 있어 다양한 능력이 필요합니다. 특히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설정하고 추진하고 창조하는 능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사회에 무언가 가치있는 것을 만들지 못하고 배우기만 하고 학위만 받는다면 그것은 명백한 자원 소모적인 지적 자위행위입니다. 드라마 'SKY 캐슬'에서와 같이 우리 사회는 현재 SKY 캐슬로 대변되는 상위 대학을 가기 위해 엄청나게 많은 자원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청소년기에는 공부 이외에 배양해야 할 덕목이 많습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우리의 입시 제도는 실패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좋은 대학의 간판은 이제 필요없다던 한 입시학원 강사가 '서연고 중경외시 건동홍'이라는 서열시를 만드는 이율 배반적인 행위를 했습니다. 그로 인하여 한국의 대학 서열은 더욱 수직적 계급으로 고착화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을 'SKY 캐슬 학벌 계급 체계' 혹은 '수직적 학벌 계급 체계'라고 명명하고 있습니다. 이 체계에서는 기본 소양 측정하는 대학 입시가 인생을 결정짓는 한번의 시험이 됩니다. 학벌이 전부라고 하는 사람들, 중등교육에 모든 것이 있다는 자들은 대학 입시가 가장 변별력 있으므로 그것을 평생의 계급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그 폐해는 열심히 일한자가 일한 만큼 결실을 누리지 못하는 불공정 사회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과연 대학 간판이 전부일까요? 상위권 대학 나온 이들은 남은 인생 동안 늘 우월한 능력을 발휘할까요? 그럼 이전의 사법 고시 체제에서 최상위 대학이 사법 고시 합격을 휩쓸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주변에 일어난 불공정 사례 몇 가지만 제시해 보겠습니다. 한국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국 대학원에서 수학했던 저는 처음에 깔봤던 그저 그런 대학 출신 학생들이 상위 대학 학생들을 압도하는 경우를 봤습니다. 일단 같은 대학원에 들어왔으면 지도교수는 그들의 학부는 관심도 없습니다. 얼마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내고 수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미국 대학원의 박사과정 중에 반 정도가 탈락을 합니다. 한국의 나쁜 대학 출신들이 주로 탈락할까요?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저 그런 대학 출신들은 오로지 자신의 실력만 믿고 사력을 다하는 태도가 있습니다. 제가 있던 대학원에서 낙제하여 다른 대학으로 옮긴 Y대 출신이 있었습니다. 그 학과에 중위권 대학 출신도 있었는데 매우 영민한 후배였고 그는 우수한 성과로 졸업을 했습니다. 그런데 한국 와서 그들의 운명은 역전했습니다. 서울의 한 대학에 지원했는데 Y대 출신이 임용되었습니다. 중위권 대학 후배와 술 한잔 하면서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당 학과는 Y대 출신과 그 후배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친구는 결국 지금 회사에 있습니다. 제가 아는 동생은 오래전 S대 사범대 대학원에 지원했습니다. 두 명만 최종 면접에 올라갔습니다. 시험 성적에서 그는 경쟁자인 자대 학부 출신을 압도했습니다. 하지만 자대 출신이 뽑혔습니다. 심사위원은 면접 때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면 난리 날 일이지만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일입니다. 결국 그는 교사의 꿈을 접었고 지금 LH 공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사범대가 몰락하고 교권이 추락하는 것을 보면 어찌 보면 잘 된 셈입니다. 인맥도 실력입니다. 하지만 과도한 이너써클이 공정한 경쟁과 인사 시스템을 압도하여 사회를 왜곡시킨다면, 그것은 국가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야기합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여전히 한국 사회에 비일비재합니다. 사실 예전에는 더 심했습니다. 가정에서는 어떤가요? 자녀를 학력으로 차별하는 부모님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제 주변에는 S대 출신 동생을 둔 어떤 분께서 부모님이 동생만 챙겨서 열받아서 이민 갔습니다. 제가 아는 586 교수님의 형님의 이야기입니다. 그 전형적인 586 교수님을 봬면 형이 왜 열받아 이민 갔을지 눈에 훤히 보입니다. 그는 공부 안 하고 지도교수에게 아부 잘하고 한국에서 눈치 보고 줄 잘 서서 교수된, 정치성으로 똘똘 뭉친 남을 잘 이용하는 분입니다. 연구 성과는 많으나 정말 실력 없습니다. 상위권 대학 출신이 하위권 대학 출신과 비슷하거나 후자가 전자를 늘 역전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닙니다. 최상위권 대학에는 성실하고 똑똑한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상위권 대학 출신 학생들 일수록 평균적으로 우수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 개인이 나온 대학의 이름이 인생을 결정짓는 계급이 되면 안 된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 선진국을 보면 학부에 대한 맹신이나 집착이 한국만큼 유별난 나라는 없습니다. 이것이 정상일까요? 'SKY 캐슬 학벌 계급 체계'는 당연하고 앞으로 영원할 것이라는 분들은 아마도 그것을 통해 유익을 얻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의식 있는 교육계 및 정치 인사들은 서열을 완화하고 다양한 대학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벌 계급은 이제 사회 곳곳에서 균열이 가고 있지만 여전히 완강한 곳도 많습니다. 저도 어찌 보면 수혜를 받은 입장이지만, 제 자녀에게는 결코 물려주고 싶지 않은 풍토입니다. 제 자녀가 SKY 나왔다고 떵떵 거리는 것도 싫고, SKY 안 나와서 평생 주눅 드는 것도 싫습니다. 한국은 자원이 없어 머리로 먹고사는 나라입니다.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돈 많은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야 할 나라입니다. 그런데 자녀는 교육은 해외기관에 많이 의존합니다. 한국에서 좋은 대학 못 보내면 집안 재산을 털어 유학 보냅니다. 세상에 이런 낭비가 어디 있을까요? 결론입니다. 예전과 달리 현재 한국의 초중고 학력은 꽤 상향 평준화 되었습니다. 그 안에서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상천외한 문제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별력을 위해서 쓸데없는 문제 풀이에 인생을 겁니다. 사실 성장기에는 그보다 중요한 것들이 많은데, 학생들은 그 소모적인 경쟁에서 이겨 상아탑의 꼭대기에 가기 위해 많은 스트레스 겪고 있고, 사회적으로는 너무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되고 있습니다. '인생이 걸린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의 캐슬과 하나의 정상만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다양한 좋은 대학입니다. 대학 평준화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서열을 완화하고 여러 다양한 좋은 대학을 만들자는 것입니다. 생태학적 측면에서도 이것이 훨씬 건강합니다. 대학 입학이 절대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초중고 교육은 지식의 극히 일부입니다. 그 시기는 기초학습능력과 인간의 기본적인 요소를 배양하는 시간입니다. 대학과 사회에서도 계속해서 배우고 경쟁을 통해 성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배운 것은 반드시 사회에서의 가치 창출로 이어져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것이 교육의 목적임을 반드시 자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실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바는 교육계에서는 매우 원론적이고 새로울 것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교육 정책도 이러한 방향으로 가고 있고요.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SKY 주도 사회 변화에 관한 어떤 글을 리멤버에서 읽다가 하도 언어폭력이 난무하는 것을 보고 그냥 그 자리에서 핸드폰으로 두서없이 올렸습니다. 아직도 'SKY 캐슬 학벌 계급 체계'에 대한 망령을 가진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들은 학부 학력으로 인생이 결정되었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자신보다 나쁜 학교 나온 이들에게 익명성 뒤에 숨어 거의 쌍욕에 버금가는 언어폭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려고 좋은 대학 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나 싶습니다. 제 글의 댓글을 보면 원문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댓글만 보고 저를 비방하고 공격하신 분들도 꽤 많습니다. 제가 일일이 답글 달고 오해의 소지를 줄이기 위해 바쁜 시간 틈 내어 수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이들은 교수가 시간이 많네 어쩌네 비꼬십니다. 어떤 분들은 구체적인 수치를 요구하고 실행을 위한 정책 방안을 내놓으라고 합니다. 핸드폰으로 끄적인 글에 국회 청문회에서 정부 보고에나 요구하는 수준을 요구하는 것은 저로서는 넌센스입니다. 합리적으로 대응하면 교수의 권위주의 꼰대 의식이라고 합니다. 저도 실수한 부분이 있으니 그러겠지요.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좀 지나치십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온라인 활동 거의 안 하는 저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익명이라고 함부로 말씀하시는 문화가 근절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김종영 "서울대 10개 만들어야 국가소멸 막는다" "尹 열정은 강한데 실력이 없어..교육개혁 불가능" https://youtu.be/RS6Zsr6UCXM 메가스터디 대표의 고백 https://youtu.be/OFt-GErEBPM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30707/120119121/1  ............ 아래 관련 글 추천합니다. SKY 학벌 사회에 대한 교육자로서의 단상 https://app.rmbr.in/wZuBmPmNmBb 학벌 사회에서는 모두가 불행하다 https://app.rmbr.in/f7Jm0541QBb 확실한 출산율 제고 정책, 하지만 하지 않는 이유 https://app.rmbr.in/VukiUeEUjEb “명문대에 목매는 입시… 내가 기업인이면 한국 대학생 안뽑아” https://app.rmbr.in/3AO2ajvPoDb 김종영 교수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https://app.rmbr.in/r0zQaE81QBb 일본 대학 서열화는 한국보다 심하다 https://app.rmbr.in/eMiBvcn6YBb 서울대는 정말 없어져야 할까? https://app.rmbr.in/hyGtlV11QBb [MBC] 진짜 카르텔은? (킬러 문항과 ‘최종병기’, 수능을 해부한다' 중) https://app.rmbr.in/ZWPBVqJp6Cb 학벌 카르텔의 핵인싸들은 어떻게 자녀를 교육할까? https://app.rmbr.in/xDFeGJmw4Bb [직격 인터뷰]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https://app.rmbr.in/3O88HN6BSDb 요즘 의대 입시가 진짜 문제인 이유 https://app.rmbr.in/BFwDHLhKRDb 과도한 의대 쏠림과 값비싼 사교육에 대한 김누리 교수의 의견 https://app.rmbr.in/lecfrUItSDb 이기심이 낳은 역대급 재앙 - 국가 침몰엔 이유가 있었다 https://app.rmbr.in/Lw1bjPXoXDb 문해력이 낮아진 이유 https://app.rmbr.in/PXI6KkGS0Db 50년 후 대한민국 인구 전망 https://app.rmbr.in/40Ibf3B20Db 서울특별시 김포구가 대한민국에 미칠 영향 https://app.rmbr.in/MVb6D4p5oEb
국립대교수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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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ai로 대체될 확률이 많죠??
걱정 되어서요...ㅠㅠ
nj12
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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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그녀가 눈에 밟힙니다😢 part.2
안녕하세요. 이름도 모르는 같은 층에 그녀가 신경쓰인다고 글을 적었던 판교직장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셨고 쓴 소리도 해주셨었죠..😅 응원과 관심, 후기요청 감사드리는 마음에 또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성격 급한 한국인들을 위해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질렀습니다! 계속 신경쓰이는 그녀가 안 보이게 되었을 때의 후회감과 금연을 각오할정도의 창피함.. 또, 그녀가 불편해 하며 피하게하는 죄책감과 많은 저울질을 했습니다.. 저번 글에서도 얘기했듯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는데 사람 쉽게 안 변합니닼ㅋㅋ 이기적이라 욕하시면 욕 달게 듣겠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했는지는 사진첨부..ㅋㅋ 퇴근하고 한대 태우고 귀가하는 그녀의 루틴을 알고 있어 요동치는 심장을 부여잡고 입구 커피집에서 끝나길 기다렸고 그녀는 루틴대로 흡연장으로 향했습니다. 흡연장에 사람이 많아 나오길 오매불망 기다렸고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 그녀에게 "저기요, 안녕하세요. 이거 드세요!" 하고 초콜릿을 내밀었습니다.. 심장이 얼마나 빨리 뛰던지 심장소리가 들킬것 같았어요.. 그녀는 "어? 감사합니다" 하고 말해줬고 저는 바로 건물로 도망쳤어욬ㅋㅋ 후회? 이제 없습니다. 다만 후회한다면 조금 더 예쁘고 멋있게하고 말을 걸껄? 이정도? 연락 유무를 떠나서 웃으면서 받아준 그녀에게 너무 고맙네요. 혹시 연락이 온다면 part.3 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행복하세요😆😆😆 ‐-----‐---------------------------------- 안녕하세요😆 판교직장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응원도 해주시고 저주도 주시네욬ㅋㅋ 그 날 저녁 연락이 왔습니다.. 곧 part.3 로 찾아뵙겠습니다?
내자신을알라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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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할때 지원자는 연봉을 까고 시작하는데,
회사는 왜 연봉이 어느정도선이라고 말을 안해주는지 모르겠다. 면접 다보고 합격했는데, 연봉 때문에 안가면 회사도 시간낭비아닌가
dikati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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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리스트 vs 스페셜리스트
저희 회사는 사업군이 크게 2분류로 나뉘는데 여기서 제품군이 약 17개로 나뉘게 됩니다. 근데 요즘 저와 같은 MZ세대들은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어하는데 회사는 제너럴리스트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분 계신가요
이리온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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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증권사 일 하시는 분들~
다들 만족 하시나요?? 연봉이 어마무시해서 부러워서요...
nj12
2023.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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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층 그녀가 눈에 밟힙니다😢
안녕하세요. 판교에서 직장생활하고 있는 평범한 남성입니다. 삼십대중반인데 이십대에 하고 싶은 거 하겠다고 허송세월을 보냈고 이제와 전공과 다른 일을 하게되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고 학벌도 재력, 집안 하나 볼꺼 없지만 노력의 대가랄까 작은 회사지만 이번 년에 팀장도 하게 되었네요. 말만 팀장이지 돈을 많이 버는 건 아닙니다😭 각설하고 같은 층에서 가끔 보는 그녀가 자꾸 눈에 밟힙니다. 직종 변경으로 5년정도 죽어라 공부, 일만해서 연애세포가 다 죽어있는 상태고 또, 남중 남고 체대 군대 여자의 접점도 없고 나에게 도움 안되면 선긋고 좀 이기적인 성격이라 고민상담할 여사친도 없습니다. 판교에서 2년 다니면서 자꾸 마주쳐서 그런지 정이 들었을까요? 제가 흡연자인데 그녀도 흡연자이고 흡연구역에서 엘베에서 자꾸 마주치며 이름도 모르지만 자꾸 눈에 보이고 신경쓰입니다. 번호를 물어보고 싶어 멘트도 생각해놓은 상태지만 거절당할게 너무너무 두렵습니다. 같은 건물 같은 층이기 때문에 계속 눈에 보일꺼고 너무 창피할 것 같아서 용기를 못 내겠습니다.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다들 방법론적인 것을 말씀하시니 실행하고 후회하라고 알아듣고 진행해볼까 합니다. 고백으로 혼내주기 이런거는 아니니까 좀 시간이 걸릴 듯 하네욬ㅋㅋ 적시적소 타이밍을 보고 후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내자신을알라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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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학생 용돈 적정선은 얼마일까요?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인데 아이들 용돈도 올려달라네요. 넉넉하면 많이 주겠지만 그렇지는 않아서 대학생 용돈은 얼마나 주어야 할까요? 휴대폰, 교통비, 책값은 별도로 내주고 있구요. 기존에 1주에 10만원씩 주었는데 알바도 하긴 하는데 본인 필요한 것 사는 용도. 부족할 때마다 엄카를 쓰는데 그것도 꽤 되더라구요. 새학기라 인상해 달라고 하는데 적정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용돈 외에 필요한 것 어디까지 사주는 지도 궁금합니다.
꽃길미디어
202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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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어려지는 임원 평균 나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산업계 전반에 '젊은 임원'이 늘고 있습니다. 직장인 3명 중 1명의 회사에 젊은 임원이 존재할 정도인데요. 그 주류는 바로 MZ세대입니다. 임원의 연령대가 낮아진다는 것은 회사가 나이 혹은 연차보다 성과를 더 중시한다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상대적으로 짧은 경력에 대한 불신이 있기도 한데요.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젊은 임원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아래 전문에서 확인해보세요! http://bit.ly/3FaJaJ5
커뮤니티 운영자
은 따봉
 | 리멤버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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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40인 삶, 친구들이 지친다
언제부터인가 친구들의 카톡도, 연락도, 만남도 지친다. 지난 13년간 정말 일만하고 살았다. 한번도 쉬지않고 대학졸업부터 앞만보며 달렸고 그에 따른 연봉이나 만족할만한 가족생활을 하고있다. 물론 친구들도 만나고 내가 힘들거나 그들이 힘들때 술한잔하며 보냈다. 하지만 이젠 연락도, 만남도 지친다. 대화의 주제가 다르고 삶이 다르다 난 이번달 관리비에 관심이 있고 어디로 라운딩을 갈지 고민하고, 아침마다 운동하는게 좋다. 하지만 친구들은 여전히 월세 이야기. 술먹은 이야기. 회사힘들다는 이야기 가장 힘든건 너같은 회사갔으면 본인도 꿀이라는 소리 난 그때도 열심히 했고 지금도 열심히 해서 이자리에 온건데 이젠 천천히 스스로 친구를 놓는다.... 슬프다
쉽지않아인생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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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유별나게 많이가나요?
다른 비슷한 생활수준의 국가 국민들에 비해 해외여행을 지나치게 많이간다는 말들이 뉴스 혹은 여러 커뮤니티들에 많은데 저는 그만큼 좁은 국토 속 국내의 관광자원(자연경관 등)이 빈약하고(국내 관광지의 바가지도 한몫) 북한으로 가로막힌 사실상 섬나라의 특성이라 생각하는데 왜 MZ의 쓸모없는 씀씀이라며 비난의 대상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후회반만족반
2023.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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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질서에서 평가절하 받는 한국인들
와국생활을 젊어서 워홀갔다온 기간까지 합치면 총 16년이니 고등학교 이후 성인으로서의 제 인생에 반이 넘게 살게 된 셈이더군요.. 와국서 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애국자가 됩니다. 관광객이라면 모를까 현지인의 텃세,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과 문화차이등 사실 녹록치 않은게 이민생활인데 최근 10년 전후로 K-POP, K-drama/movie, 한국제품등 현지에서 한국인으로서 어깨를 으쓱하게 하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젊은 친구들. 한국 김치에 푹 빠져가는 현지인들 등등 그러나... 제가 한국에 돌아와 개인적으로 그리고 외국 친구들을 통해 실제 한국에서 진행중인 공공질서는 다소 떨어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제가 느낀 개선점은 이런 부분입니다. 1. 문 잡아주기 빌딩, 아파트, 백화점 같은데서 뒷 사람을 향해 문 잡아주는게 참 보기 힘들더군요. 사람이 뒤에 오거나 In/Out을 동시에 하는 상태에서 문을 잡아 주는 경우는 별로 못 봤습니다. 물론 제가 습관적으로 잡아줄때 많은 분들이 목례를 하거나 고맙다고 하시는데 저는 저를 위해 누가 잡아주시는걸 지난 10개월 동안 거의 본 기억이 없습니다. 어떤때는 문을 안 잡아줘서 거의 부딪힐 뻔한 적도 있고요. 2. 엘리베이터에서 어깨빵 치기. 많은 사람이 타는 엘리베이터에서 뒤에 계시는 분이 먼저 나가실때 '죄송합니다, 실례합니다' 이런 표현을 하시는 분이 적었습니다. 그냥 부스럭대거나 하면 '앞에서 알아서 비켜라' 이런게 나름 신호인 것 같더군요. 한국인은 서양처럼 모르는 사람과 밀폐된 공간에 있을때 인사를 하지 않기에 소통하는 것에 익숙치 않음을 잘 압니다. 그래도 이런 상황에서는 미리 언질을 해주는게 예의가 아닌지요? 위 예들은 일반화하기는 그렇지만 서울 살면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겪은 일들입니다. 선진 문화란건 결국 상대방을 좀 더 배려하는이타적인 생각과 행동일텐데 이런건 같이 가야 하는게 아닐까요?
꼬모꼬모
금 따봉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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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SNL 에어팟 꽂고 일하는 후임 - 우리 회사에 있다면?
SNL MZ오피스 아시죠. 여기서 '맑은 눈의 광인'이라는 이름으로 나오는 MZ세대 부하직원이 있습니다. 많이 나오는 레퍼토리가 이 부하직원이 업무중 에어팟을 끼고 있고 선배(주현영)가 와서 일할땐 에어팟을 빼라고 합니다. 부하직원은 "에어팟을 끼고 일해야 능률이 올라간다"고 맞받아치죠. 선배는 어이없어 하구요 ㅋㅋ 저도 웃으면서 봤는데, 사실 공감은 잘 못했습니다. 제가 일하는 곳에서는 일할 때 에어팟을 끼든 헤드폰을 끼든 전혀 문제가 안 되거든요. 직접 와서 얘기나눌 일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있다면 자리에 와서 잠시 이어폰을 빼고 얘기하자고 하면 됩니다. 별로 큰 일이 아니죠. 그러다 얼마전에 대학 선배들을 만난 자리에서 나눈 대화 때문에 놀랐습니다. 이 SNL 얘기를 하면서 "너네 회사에 이런 애들 있으면 어쩔거야?"라고 누가 물어봤는데, 다들 "그런게 현실에 있을 수가 있어? 말이 안되지 않나"라는 식의 반응을 보였거든요. 그 질문이 돌고돌아 저에게도 왔는데, 딱히 대답을 못했습니다. 그게 왜 문제인지 잘 이해가 안 되어서요. 내가 아웃라이어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회사가 선진적이다 뭐 이런 얘기가 아니라, 아직 사회 분위기를 잘 모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여쭤보고 싶네요. 사무실에서 일할 때 음악 듣는 거, 괜찮다 / 말도 안 된다 / 상황에 따라 다르다 투표 & 의견 마구 듣고싶어요 ㅎㅎ
둡둡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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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미치겠네요.
저는 부산의 모 아파트 3층에 살고 있습니다. 두달전부터 밤 10시30분에서 자정사이 쿵쿵 소리가 안방에 울렸습니다. 알고보니 안방뿐 아니라 거실도,애들방도 다 들립니다. 온 집안이 울렸죠. 자세히 벽에 귀를 대고 들으면 공튀는 소리로 들렸습니다. 글쓰는 지금도 울리고 있네요. ㅠㅠ 층간소음의 근원을 찾느라 처음엔 경비실을 통해 윗집, 그 윗집에 주의 요청했으나 자기네는 아니라는 얘기만 나왔고 결국 어르신이 거주중인 4층에서는 3번째 경비실 연락에 결국 우리집으로 따지러 오시는 사태까지 발생했습니다. 아랫층인 2층은 연락이 안닿았구요. 1층은 애매했지만 집앞에 자전거가 있는 어린 자녀 세대였고 1층은 층간소음에서 대체로 자유롭기 때문에 막뛰어 놀고 공놀이도 하겠구나 싶어서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만 했죠. 두달정도 미궁에 빠졌고 매일밤 고통은 가중되었습니다. 소리가 들릴때면 야밤에 층별로 남의 집 대문앞에 바짝 붙어 귀기울여보기도했습니다. 그래도 타이밍이 맞지 않았는지 소리가 안나더군요. 같은 층의 다른 호실일까? 싶었지만 동일층 세대간 격벽의 간섭이 없는 구조였습니다. 그런데 지난주에서야 비로소 범인을 찾았습니다. 주말 낮에 집에서 그 소리 듣게 되었고 심증이 있는 1층으로 주범이고 그 소리가 농구공 소리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집 애가 집에서 농구공을 드리블 한거였죠. 그래서 1층 부모에게 그간의 고통을 설명하면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안하겠노라 다짐도 받고 사과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개선이 없네요. 조금 덜나기도 한듯 합니다만 소리는 여전히 반복적입니다. 층간소음 겪어보신 분은 잘 아시겠지만 한번 소음이 귀에 익으면 작든 크든 동일한 소음에 예민해집니다. 어떻할까요ㅠㅠ 왜이럴까요?? 차라리 귀를 막을까요?
완판맨
202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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