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인구절벽에 "이민문호개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안녕하세요,
평온한 주말 잘들 보내셨길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호주 뉴질랜드 그리고 독일 등 다양한 외국에서 학교를 보내고
근무생활을 하며, 이민까지 도전했다가 외국생활 영아닌거같아서 환상이 깨지고
한국 와서 나름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에 대해서 좋게 얘기하면 절 신기하게 쳐다보시는분들이 많은데,
블로그에 대한민국이 전 세계 가장 살기 좋은나라라는 팩트를 1-10까지 블로그에 적어놓기도 했네요.
부모님 결혼기념일이라 여자친구 데리고 부모님댁에서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간만에 얼굴뵙는 식사자리를 했어요,
지금 만나는 여친도 외국인이고, 제 여동생은 호주 남자 (말레이시아계) 와 결혼했구요
저도 중국, 일본, 미국여자친구 만나서 부모님도 보여주고 했습니다 (물론 동남아도 만나봣구요)
대한민국 인구절벽에서 얘기가 나오는데, 부모님이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도 이민을 적극 받아야한다"
"난 괜찮다, 특히 어려운 일들은 외국인들이 해주면 더 고맙지 않느냐"
"대한민국 인구절벽의 해답은 이민이 정답일 거다" "차별하면안된다"
라고 하셨어요,
저는 사회학과라서 보다 심도 있게 이 주제를 다룬적있고,
"프랑스와 영국의 경우, 이민을 개방했다가
폭동도 일어나고, 인종갈등, 종교문제로 인한 테러리즘, 그 중 특히!!
영국에서는 시급을 적게 줘도 일하는 동유럽과 터키인들이 많아서, 영국인들이 역차별당해서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일하고 있다. 라고 팩트로 말씀드렸죠.
그 중, 무슬림 잘못받으면, 진짜 나라가 이상하게 돌아갈수도 있다.
차라리, 일본이 고지식하고 보수적이긴 한데, 일본처럼 그냥 외국인을 적게 받는게 나을거다"
라고 제 의견을 달았죠,
저희 부모님은 인구가 부족한데, 외국인 이민이 정답이고, 너무 좁게만 보지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이민문제는 도널드와 바이든도 굉장히 민감하게 다루는 "북한 지원문제" 수준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서로 목소리 언성이 너무 높아져버렸네요.
사실 뉴질랜드와 호주역시 이민 문을 열어놓았고 당시, 대부분 이민 문호 개방 국가들은 수준있는 외국인들을
유치하는게 목적이었고, 무엇보다 영미권 외국인 유치입니다. (물론 동양인들보다 백인들이겠죠?
그런데, 대부분 중국인들과 인도 그리고 다양한 동양인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런백인국가들은 다시
이민문을 닫죠....
아버지는 저보고 너무 국수주의아니냐고 하시는데, 아버지 주변 친구들도 대기업 다니다가 미국에서 관광버스 드라이버 하는 얘기를 하시면서 아버지가 오픈마인드로 외국에 이민못한게 한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지금생각해도 대든게 좀 웃기긴한데,) 외국에 거주하는 대부분 한인들 한국 사회 부적응자들 엄청 많앗고
지들끼리 뜯고 싸우고 한인정치사회가면 한국정치처럼 더럽다고 한마디 했죠,
결국 제 여자친구와 저희 어머니가 말려서 대화가 마무리됫는데, 이민이란 정치 주제의 1가지로
굉장히 민감하다는걸 이번기회에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골드만삭스 미래 통계 보고서를 본적이 있는데, 소름끼치는 내용 중에 대한민국의 경우 2050년
인구가 3900만명으로 추락하고 현재 GDP가 지금보다 많이들 낮아진다고 하네요?
이민만이 답일까요?
어떻게들 보세요?
P.S 아버지의 DEBATE가 너무 강한것 같아서 물론, ㅋㅋ 좀전에 전화로 사과드렷습니다.
아버지와 제가 의견이 좀 강해서 대화를 하다가 가끔 안통할때가 가끔잇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