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때 동기로 만나서 한 1-2년 알다가 군대가고 휴학하고 하다보니 엇갈려서 거의 한 15년간 연락도 왕래도 없었던 친구가 있습니다.
학교다닐때도 그렇게 친하진 않았어요
그런데 일하다가 협력사 관계로 우연히 만나게됬습니다. 서로 친하지도 않았고 워낙 오래 왕래가 없었던 사이라 서로 못알아봤습니다.
명함주고 받고난지 한 두 세달쯤 지나서 걔가 누군지 문득떠오르더라고요.
다음에 만나면 어느학교 몇학번이지 한번 물어보려구 합니다. 그런데, 서로 못알아봐서 계속 존칭하다가 갑자기 대학동기라고 갑자기 또 이름부르고 반말하기도 웃긴거 같고 ㅋㅋ
대학동긴데 서로 직급부르며 존칭하기도 웃기고 뭐가 맞는걸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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