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특성상 가끔 주말에 출근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일을 순차적으로 해야하는 날에는 1-2시간 뜨는 시간이 생겨서 근처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고 오기도 합니다.
근데 와이프가 주말에 출근하면 이런 질문들을 합니다.
- 주말에 왜 출근하는거야?
- (1-2시간 뜨는 경우 근처 헬스장 다녀온 경우) 운동하러 가는거야 일하러 가는거야?
- (저녁에 회사 라운지에서 영통한 경우) 왜이렇게 회사가 어두워? 자리 가서 다시 영통해
저는 이런 질문들을 하는게 기본적으로 저를 못믿고 의심하는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와이프에게 나도 주말에 일하기 싫은데 저렇게 말하면 기분 나쁘다 얘기하고 와이프는 저보고 예민하다고 말하네요.
누가 잘못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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