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돌려막기 징계안, 이번에도 흐지부지 될까요 ?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KB증권, 하나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교보증권 등 국내 9개 증권사가 채권형 랩·신탁 상품 돌려막기로 고객 손실을 보전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발표하고 무더기 철퇴를 예고했다.
일부 기관·기업에 약속한 수익률을 보전하기 위해 랩신탁 계좌에서 ‘채권 돌려막기’를 일삼은 증권사들에 대한 징계 수준이 다음달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일부 영업정지와 감독자·행위자 직무정지, 감봉 등 중징계를 예고했다. 증권사들은 영업정지 등 제재 수준이 과도하다고 맞서고 있다.
이번에도 해당 증권사들은 관행이라 해명문 발표하고 홍보플레이들 하네요.
예전에 걸렸을때도 다들 관행이라며 흐지부지 넘어갔었죠. 그 때도 처벌 받을 사람들 수가 100~200명 정도 였는데, 20명 정도만 검찰로 넘어가서 대충하고 넘어갔었죠.
이번기회에 평소 원칙원칙 하던 회사들이라도 법대로 제대로 처벌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