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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다시 왔구나
2000년대 후반 리만 브라더스 발 금융위기를 겪어본 사람입니다. 벌써 십 몇년 전 이야기고 그 이후로 시장은 우상향만 거듭했기에 금융위기를 못 겪어본 분들도 많겠죠. 지금은 2008년 모습과 굉장히 비슷합니다. 다만 당시에는 유동성 위기여서 금리인하와 양적완화로 유동성 공급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과잉유동성 이슈로 인한 금리급등이 트리거라서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없어 보이네요. 끝이 잘 안보입니다. 위기가 터지면 모든 시장 플레이어들은 비상경영 긴축 모드로 바뀌며 고용은 동결 내지는 다운사이징으로 전환되죠. HR 관계도 수요공급이 뒤바뀌고 매출이 급락한 상황에선 사측 또는 기성세대(꼰대)들의 입김이 커지고 칼자루를 다시 쥐게 됩니다. 세대간 갈등, 젠더 갈등, 공정성 이슈 등의 호황기적 아이템들은 생존 문제 앞에선 꼬리를 내리게 되겠죠. 당분간 이직은 안좋습니다. 옮긴 회사에서 실적이나 성과를 잘 내기도 어렵고, 사내에 우군도 부족하니 자칫 다운사이징이라도 들어가면 퇴출 1순위가 될 수 있죠. 태풍이 몰아칠 때는 납작 엎드려 광풍을 피해야 하는게 만고 불변의 진리입니다. 역대급 미친 태풍이 14년만에 다시 돌아왔군요. 다들 잘 살아남읍시다.
briancho
억대 연봉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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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융쪽으로 과차장급 필요역량 배우기!
대주사이드에서 대리말급으로 근무중입니다 운용사 증권사 등 부동산금융쪽으로 나중에 희망하는데 요새드는생각이 수지짜는법이나 현금흐름표 등 대주사이드에서는 역량키우기 힘든부분은 어디서 배워야될지 고민입니다 추후 과차장급기회가 생겨 이직시 골프 술 등 제 시간을 갈아넣을준비는 되있지만 대주에서 배웠던 역량말고 갑자기 수지나 현금흐름표짜는건 배워야될거같은데 계약직세계에서 배움이 허용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또 어디서 미리 배울수있을까요? 유료강의들은 많던데 도움될지모르겠네요
잠실동아이스쿨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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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계약직 어떨까요
증권사 디지털 신사업 (백옵)에서 오퍼가 와서 고민중입니다. 2년 계약직 후 정규직 전환 검토이고 전문계약직은 아닙니다. 증권사는 경력직 이직이 거의 다 계약직이라 이렇게 가는게 맞는거 같다가도 신사업부서라 잘하면 커리어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한데 신사업이 잘못된다면 버려질것 같고..어렵습니다 그럼에도 이직하고 싶은 이유는 제가 예전부터 가고싶었던 회사이고 현재직무보다 더 넓은 범위로 일하고 성장해보고 싶어서 입니다. 제가 이쪽계통을 잘 몰라서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lilzz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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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심사 부서 이직?
대형 보험사에서 국내외 회사채 한도 심사 업무하는 업무로는 이직 옵션이 별로 없겠죠? 떠오르는데는 신평사인데 거기가 더 전문적인 조직이라 굳이 회계사 아닌 외부 인력 안 뽑을것 같은데..운용역으로 가는것도 무리고
페르마따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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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신탁은 다니기에 어떤 회사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금융권 다른 업계에 재직중인 주니어입니다. 한국자산신탁 기획쪽으로 오퍼가 왔는데 제가 신탁사쪽은 문외한인지라 한자신의 연봉, 복지, 기업문화 등은 어떤지 문의 드립니다. 업계 내에서는 입지가 탄탄한데 최근 경쟁사들에 비해 처우가 뒤쳐지고있다. 문화가 많이 군대스럽다. 이정도 카더라만 들었습니다...ㅎㅎ
노동 1호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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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야 자기계발 질문
올초 대체투자전문 자산운용사 경력으로 입사했습니다. 상경계 전공도 아니고, 금융업 경력이 있는 게 아니라 어떤 저기계발을 통해 금융업계에 자리잡을지 고민인데요. CFA 공부로도 금융분야 자기계발의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요? 혹은 다른 좋은 수단은 없을까요? 투운사는 올해 땄습니다.
chamchi
억대 연봉
202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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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자산운용직 어떤가요
대형 자산운용사(AUM 50조 오버) 프런트 vs 삼성생명의 자산운용직 초봉은 삼생이 더 쎄기는 할텐데 회사 분위기랑 어떤 일 하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자산은 전통자산쪽입니다
여기어때요오
202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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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뉴욕주민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찌어찌하다 유튜브 보고있는데 헤지펀드쪽 이야기를 해주셔서 흥미로웠습니다. 어느정도 레벨분인지 궁금합니다. ㅎ
MONDENI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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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초봉
2021년 유투브 설명회에서 인사담당자분이 신입 초봉 5천만원으로 알려주시던데 사실인가요...? (기본급+성과금 합친건가요?)
SeoMS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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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침체기를 겪으면서 확실히 경력직 이직도 많이 줄었네요.
업계가 힘들어지는걸 3~5월부터 대주 태핑하면서 느꼈는데 그때만해도 업계에 계신분들이 대부분 하반기까지는 PF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였는데, 이렇게 시장이 한방에 꺾일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딜까지만 클로징하고 천천히 다음 커리어는 어떻게 해야하나 했었는데.. 맡은 프로젝트는 전부 태핑 불가.. 브릿지 리파불가.. 등 클로징이 안되어서 시장이 최악이라는 말만 나오네요.. 아직 RM이 아닌 주니어 PM이니까 주변에서는 편안하게 생각하라고 하시는데, 주관사 PM으로서 이 딜을 성공시키려고 많은 역할을 했다 생각했지만, 딜 클로징이 안되는걸 겪으니까 몸도 지치고 마음도 지치네요. 거기에 경력직 이직도 많이 줄어서 어떻게 해야하나 매일 저녁 퇴근하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럴때 어떻게 해야 멘탈을 잡을 수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 필요합니다.
Obey
202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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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다 이런가요
저는 운용사나 PE쪽에서 일해봤는데.. 이런 업종에서는 오너급 어른 몇 명 제외하고는 대부분 일을 다 같이 하고.. 남에게 일을 미루지 않습니다. 자신이 일을 해야 성과가 생기고 그에 따르는 성과보수가 따라오기 때문이죠.. 애초에 성과가 누구에게 귀속되는 걸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인 거 같지만.. 당연히 성취감도 일부 있겠지만 모든 건 돈 때문에 열심히 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본론입니다. 주변 사람 얘기입니다. 모은행 수탁부라고 하는데.. 저는 무슨 드라마에서 보는 얘긴 줄 알았습니다. 윗사람이 아랫사람들 막대하고 모든 일 아랫사람들한테 다 넘기고 위에는 자기가 한 일처럼 속이고.. 아랫사람 막대한 걸 또 스스로 알아서 아랫사람이 인사팀같은 힘있는 부서 못가게 험담하고 노조에 잘보일려고 아래 여자 직원들 데리고 접대하고.. 아니.. 그러면 당연히 최고 윗사람한테 메일을 보내거나 문제를 제기해서 해결하면 되지 않나? 했더니 그건 또 안되는 분위기라 하더군요.. 평판(?) 관리가 필요하다며.. 뭔가 짤리지도 않기 때문에 일을 서로에게 넘길 생각만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런 조직에서는 일하고 싶지 않기도 하지만.. 도대체 저런 조직내에서 일이 굴러갈 수는 있는지는 궁금하더라고요.. 실제로 저 은행만 저런 건가요? 아니면 대부분의 은행조직이 저런 건가요? 짤리지 않는 건 좋은 거 같긴한데 사회주의도 아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대충 일 떠넘기고 노는 사람을 구분 안하는 조직이 신기해서 여쭤봅니다..
PE초보
억대 연봉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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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자격증 체크
승진 시 자격증이 필수라면 승진자 게시 전날 합격자 발표라면 인정해주는 회사들 많나요..? 합격전에 금투협에서 연락이 온다던가...... 필수 자격증 합격발표일이 승진발표 하루 전이면 어떻게 되나용...? 회사 바이 회사인가요,,,
007oo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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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버팀목 전세대출 한도 확대(청년,신혼부부)
내용확인하기 ⬇️ https://vodo.kr/54kupMd
기린보이
20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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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시공사 아파트 평당 공사비 어느 수준인가요?
1군 시공사 아파트 평당 공사비 요새 어느 수준인가요 지역 경기북부 세대수 800 초중반 층수 지하 3층 ~ 32층(11개동) 사업방식 재개발조합 혹 필요한 정보 있으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난눈눈군진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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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PS 기금운용직 채용 계획있나요.?
처우도 궁금하네요.. 퇴사자들이 해마다 많은듯한데..
바기
2022.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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