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15년, 성과내는 법 vs. 성장하는 법
100% MECE하지는 않겠지만, 회사에서 '성과내는 법'과 '성장하는 법'은 차이가 있다.
물론 회사생활 초기에는 내가 잘 몰랐던 모든 업무에서 일을 하면서 성장하게 되지만 3~4년만 경력이 쌓여도 '일=성장'은 더이상 등식이 성립하지 않게 된다.
조직에서 성과란?, 나에게 기대되어지는 무엇인가를 달성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대부분 상사의 기대 또는 프로젝트 초기에 정해진 목표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
즉 위에서 시킨 일(기대 또는 약속한 목표)을 얼마나 잘 해냈는가가 성과의 핵심 개념이다.
반대로 성장이란? 개인이 할수 없었던 것을 할수 있게 된다던지, 잘 못하던 일을 더 잘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결과적으로 회사에서 성과만을 보고 달려온 개인은 성장에는 상대적으로 뒤쳐질 수 있다.
결국 회사생활에서 성과와 성장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지혜로움이 필요해진다.
예를 들면, 위에서 시킨 일에 의문을 갖고 시킨 것과는 조금 다른 대안을 찾는다던지, 또는 새로운 직무에 도전해서 팀을 이동한다던지, 또는 이직을 통해 완전히 일하는 방식이 다른 조직에 들어간다던지, 이런 일들에 도전해야 한다.
설사 이런 도전들이 반드시 성과로는 연결되지 않더라도, 개인의 성장은 이런한 도전을 반복하는 중에 자연스레 일어나게 된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회사는 성과를 중심으로 승진하고 보상하기에, 성과:성장 = 6:4 또는 7:3 정도가 되도록 하는게 필요하다.
즐겁고 행복한 회사생활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