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10년차 되는 근로자입니다. 올해초부터 팀내 업무적인 일로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업무특성상 타인의 실수가 너무 잘 보이고 그걸 잡아내야 하는 일이다보니 같은 팀 직원들에게 만큼은 좋은 시선으로 비추진않는것 같습니다. 이래된 계기는 몇년동안 나아지지않고 실수를 숨쉬듯 하는 팀원이 있습니다. 그 동안은 그 팀원이 실수해도 제가 너그럽게 좋게 넘어가주고, 실수 감싸주고, 그랬는데 올해초 그 팀원이 매번 하는 실수를 또 반복실수해서 뭐라고 한 번 했습니다. 그 후로 같이 식사하고 잡담도 할 만큼 친했던 그 팀원 무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했고, 은근한 따돌림이라 내부에 말을 했지만 들어지진 않았구요. 무엇보다도 따돌림 주동자가 인사팀입니다. 그러던 중 최근 따돌림시키던 무리 중 한 명이 퇴사를 하면서 그동안 무시한 것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나가더라구요.. 애써 마음속으론 ‘난 따돌림 당하는게 아니다’마인트컨트롤 하고 있다가 그때 붙잡고 있던 멘탈이 무너졌네요.. 최근 인사팀원무리인 다른부서 3년차 어린사원이 제 주변인들을 포섭해서 저랑 못놀게 만드려는(?) 그런 짓을 하고 다닙니다. 눈치가 없는 건지 본인보다 나이도 직급도 한참 차이나는 저랑 얘기하고 있는 사람에게 말자르고 말걸고 잡담하고 저는 투명인간취급하고... 일부러 맥이는건가 싶기도하구요. 그런 저급한 일에 신경안쓰고 싶은데 아직은 마음에 대한 수행이 부족한지라 심적으로 많이 힘이드네요. 하소연 할 곳 도 없고 많이 힘들어서 글써봤습니다. 이런 일 빼고는 오너도 좋으시고 다른 것도 다 좋은 회사라 퇴사는 안하려하거든요. 요즘 부쩍 대놓고 회식빼놓고 하기, 업무하는 곳에와서 수다떨기, 남한테 얘기하는척 저 들으라고 돌려까기 등 심해지네요. 이런행동이 거슬리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이런경우 있으셨다면 어떻게 해쳐나가셨나요? 막다른 길이라 아이디어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른팀 직원이 저를 따돌림 시킵니다.
24년 11월 28일 | 조회수 9,692
g
gg123
댓글 8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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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김씨아재
억대연봉
24년 11월 28일
회사에 친구사귀러 가는거 아니라서 진짜 노상관입니다. 정서적충족은 가족한정.
회사에 친구사귀러 가는거 아니라서 진짜 노상관입니다. 정서적충족은 가족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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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d
drpop
24년 11월 28일
이게 맞다 봅니다
이게 맞다 봅니다
1
열
열매숲
24년 11월 30일
그게 사실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진짜힘들죠… 그래도 최대한 무시해보세요.힘내세요…
그게 사실이지만 당하는 사람은 진짜힘들죠… 그래도 최대한 무시해보세요.힘내세요…
9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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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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