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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서 사기업 이직
어떻게 보시나요 직무핏은 일치하고 연봉도 좀 더 높아질것 같은데… 공기업과 사기업 문화가 많이 다른가요? 궁금합니다
illlilii
억대연봉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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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계속 버티는게 맞을까요?
직장인 커뮤니티에 처음 글 써봅니다. 좀 길 수 있는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소규모 회사(10명 이하)에서 일한 지 반년 안쪽 된 수습직원입니다. 직무는 기획 보조 쪽인데, 리서치, 보고서 작성, 자료 제작 등을 합니다. 연봉은 업계 하위권이고 복지는 거의 없습니다. 대표님은 업계에서 실력으로는 확실히 인정받는 분입니다. 일하는 걸 보면 진짜 빠르고, 결과물도 좋아요. 그건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는 대표님과 입사 전에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어요. 그 인연으로 합류하게 됐고요. 문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헷갈리는 게 많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이 사람을 믿고 따라가도 되는 건지, 아니면 제가 서서히 갈려나가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제가 대표님과 커뮤니케이션에서 계속 스트레스 받는 부분은, 이중구속을 너무 자연스럽게 사용하십니다. 같은 대화 안에서도 서로 방향이 다른 메세지들이 있어서, 계속 마음에 메세지가 남아서 그 의미가 뭔지 곱씹다보니 힘듭니다. 제가 작업물을 제출했을 때, 대표님이 "기대가 있었다"고 하셨어요. 아 다행이다 싶었는데, 바로 다음 메시지에 "요즘은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같은 대화 안에서요. 다른 날에는 제 결과물을 보시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바로 뒤에 "뭐 별 기대는 없지만"이라고 붙이셨어요. 칭찬을 들은 건지 까인 건지 모르겠는 순간이 반복됩니다. 처음엔 대표님 화법이 그런가보다 했는데, 이게 계속되니까 제가 잘하고 있는 건지 아닌 건지 기준이 안 잡혀요. 대표님이 '시키기 전에 알아서 움직여라'라고 종종 말씀하세요. 그래서 한 번은 제 판단으로 추가 작업을 했더니, '지금 하던 것만 하라고 했잖아'라고 하시더라고요. 알아서 하면 왜 했냐, 안 하면 왜 안 했냐.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고 있냐, 안 물어보고 찾아서 하거나 판단해서 하면 왜 안 물어보고 했냐. 판단 자체가 안 됩니다. 퀄리티도 마찬가지예요. "결과물은 괜찮은데 느리다"가 기본 피드백인데, 속도를 올리면 "완성도가 떨어진다"고 하시거든요. 쉬는 날에도 "가급적 일 안 해도 된다"고 하시면서, 밤늦게 "어디까지 했어?"라고 물어보세요. * 대표님이 가장 많이 하시는 말이 "느리다"입니다. 한 번은 "내 기준으로 몇 시간이면 될 일을 며칠씩 걸린다"고 하셨어요. 또 "지난 몇 달 동안 내가 가장 많이 한 말이 '언제 되냐', '하고 있냐'더라"고도 하시고요. 대표님이 빠른 건 사실이에요. 늦은 밤까지 일하시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돌리는 분이라, 그 속도가 기준이 되면 웬만한 사람은 다 느려 보일 수밖에 없거든요. 본인도 자신을 기준으로 삼지 마라고 한 적은 있어요. 근데 실제 피드백은 항상 본인 속도 기준이에요. * 최근에 가벼운 안부를 나누다가, 갑자기 "저랑 같은 포지션의 사람을 한 명 더 뽑으려 한다"고 하셨어요. 왜냐고 물었더니, 저를 콕 집으면서 '느리다고, 일이 생각만큼 안쳐내어지니까'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성실한' 사람이 필요하다고. 곧 수습평가가 있는 상황에서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까, '내가 교체되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대표님은 이전에도 사람을 바꾼 적이 있거든요. 그 말 듣고 저는 "제가 더 빨리 해볼게요"라고 답했는데, 왜 그렇게 기분이 가라앉는지 모르겠더라고요. * 커리어에 도움 되는 프로젝트에 참여시켜주는 것도 사실이고, 제가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응원해주신 적도 있어요. 그리고 다른 분의 입으로도 "같이 일하면 힘든 스타일이지만, 버티면 성장한다"라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또, 원체 똑똑하신 분이라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인지는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몇 달 동안 저는 확실히 변했어요. 처음에는 "재밌겠다, 기대된다"였는데, 요즘은 "내가 너무 부족해서 못 따라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아침에 출근해서 새벽 퇴근하는 걸 여섯달 동안 하는 것 같은 일이 힘든 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들도 많이 찾아오고, 실제로 하는 일도 많고 다양합니다만, 일하면서 계속 물음표가 듭니다. 이게 수습이거나 제가 잘 못해서 원래 이런 건가요? 아니면 제가 뭔가 놓치고 있는 건가요? 경험 많으신 분들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이런 상사 밑에서 버티면 정말 성장하나요? 2. 칭찬했다가 바로 깎는 게 그 사람 스타일인 건가요, 아니면 위험 신호인가요? 3. 수습 평가 앞두고 새 사람 뽑는다는 말,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은 매일 최소 12시간 근무에 주 6-7일 일하는 것 같습니다. 연봉은 3천 초반입니다.
클미티루
0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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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친한 동료가 팀장이 됐는데...
저희 회사는 직급이 없습니다. 이름 뒤에 '님' 자 붙이는 수평 구조예요. 그래도 팀리더(팀장) 직책은 따로 있는데, 얼마 전 원래 있던 리더님이 퇴사하면서 저랑 가장 친했던 동료가 그 자리를 이어받게 됐습니다. 솔직히 처음엔 좋았어요. 마음 잘 맞는 사람이 리더가 됐으니 팀 분위기 더 좋아지겠다 싶었죠. 부조리한 일 있으면 같이 욕하고, 퇴근하고 맥주 한잔하면서 회사 시스템 불평하던 사이였으니까요. 근데 이 친구가 너무 달라졌어요. 예를 들어 이제는 제가 불평을 하면 "그래도 회사의 방향성이 그렇다면 우리가 맞춰야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하는 식으로 답합니다. 이해는 하지만 기운 빠져요. 제일 서운한 건, 전에는 실시간으로 모든 걸 공유하던 사이였는데 이제는 리더 회의에서 무슨 얘기가 오갔는지 필터링된 결과만 전달해 줍니다. "ㅇㅇ 관련해서 무슨 얘기 나왔어?" 물으면 "조금 더 정리되면 공유할게"라며 선을 긋는데 거리감이 느껴져요. 팀장이 되면 어쩔 수 없이 책임져야 할 게 많아지고, 팀원들 평가도 해야 하니 예전처럼 실없는 소리만 할 수 없다는 건 머리로는 이해해요. 그런데 마음은 아직 준비가 안 됐나 봅니다. 가장 든든했던 내 편 한 명을 회사에 뺏긴 기분이에요. 동료가 팀장이 되면 다들 이렇게 어색해지나요? 다시 예전처럼 편하게 농담 따먹기 하던 사이로 돌아가는 건 불가능한 걸까요? 오늘 점심도 같이 먹는데 옛날만큼 편하지 않아서 너무 슬픕니다.
폭주기관차차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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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키보드소리
하 진짜 기계식 키보드 자기 좋다고 쓰는거 너무너무 극혐이네요 너무 시끄러워요
illlilii
억대연봉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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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폼 설문조사 효율적 방안 여쭙니다.
구글폼으로 qr을 생성해 해외 현지의 사람들 상대로 설문조사를 하면서 조사원에게 건당으로 페이를 지급하려는데요, 한 명이 여러 건의 설문을 제출할 우려, 조사원이 임의로 조작할 우려 이런 것들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폰번호 이메일인증같은 개인정보 들어가는 방식은 응답율이 너무 떨어질 것 같고요. 한 명이 한 건의 설문만을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경험자분들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서초동오빠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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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차 직장인 퇴사해도 되나요?
작년 이직해서 입사한 이래로 9시 출근 ~ 밤 10시~11시 퇴근이 국룰이고 연차를 써도 일하고, 주말 근무도 종종하고 이렇게 생활한지도 1년이 넘었네요^^ 오늘도 얀차내고 1시까지 일하다 빡쳐서 푸념겸,,고민 남겨봅니다.. 팀에 7-8명 있는데 혼자하는 프로젝트라 그런지 야근은 보통 저만 했어요. 팀장님은 야근하는 건 일머리가 없거나 본인이 시간분배를 못해서 생기는 일이라고 평가를 하셨지만 A to Z까지 해야하는 입장에서 우선순위도 세우고, 데드라인도 정리해보았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으로 시간이 정말 부족하더라고요 커리어를 확장하려고 이직을 한건데, 프로젝트가 바뀌면서 이 일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목적과 커리어 방향성을 상실한 느낌이 들어요. 이직하고니서는 정말 일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고, 적성에도 안맞고, 잘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이슈 없이 마무리하자는 마인드로만 업무를 대하고 있는데, 저는 일에 대한 흥미가 1순위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었는데 어느새 안정과 따박들어오는 월급에 묶인채 야근하는 모습만 남아 있었어요. 팀 분위기도 아직 적응이 안된 것 같아요. 사회생활 한답시고 단체로 움직일땐 팀원분들이랑 스몰토크하면서 나름 잘 어울리는데 가끔 소외받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만 빼고 점심이나 간식먹으러 가는 건 일상이고, 다른 팀원분들이 저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제가 팀장님께 업무적인 실수로 혼나고 있을 때 옆에서 키득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거나 뭐 이런 사소한 상황들이 여러번 있었어요. 무튼, 여기와서 호흡 곤란이라는 것도 처음 겪어보고, 화장실에서 매일같이 혼자 울고 머리도 많이 빠졌어요. 인간관계나 고과 커리어 적성과 흥미, 건강 모두 잃는 이 상황에서 제가 해야하는 선택은 뭘까요? 현재 저는 인간관계, 고과, 커리어 방향성, 적성과 흥미, 그리고 건강까지 모두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한편으로는, 제가 조직 생활에 맞지 않는 사람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이직을 하게 된다면 워라밸을 추구할 수 있는 공무원이나 공기업으로의 전환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나이가 30살이라 늦은 선택은 아닐지 걱정이 됩니다. 또 다른 선택지로는, 평소 취미로 해온 수영을 발전시켜 자격증을 취득한 후 수영 강사로 전환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직업 수명에 대한 고민이 있어 우선순위에서는 뒤로 두고 있습니다.
공이사모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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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당일 연락없이 오전반차 기안만
휴가 사용 자유로운 회사입니다. 장기 휴가 아닌 이상 따로 팀장께 사유를 언급할 필요 없습니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미리 휴가를 쓸 때이지, 당일 날 오전 펑크(급작스런 오전 반차)는 최소한 카톡으로라도 팀장에게 보고 하고 기안 올려야지 않나요?
도대체어떤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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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차인데도 출근이 지옥 같습니다...
남들도 다 힘들다고 해서 꾸역꾸역 버틴 게 벌써 7년입니다. 신입일때는 '적응하면 괜찮겠지', 나중에는 '연차 차면 좀 낫겠지' 하며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그런데 7년 차가 된 지금도 여전히 출근길이 괴롭고, 아침에 눈 뜨는 게 무섭습니다. 연휴 끝나고 출근하려니 더 힘들어서 눈물까지 나더라고요. 이쯤 되니까 다들 이 정도로 괴로운데 참고 다니는 건가, 아니면 내가 유독 맞지 않는 사람인걸까 궁금해지더라고요. 7년이나 버텼으면 이제 무덤덤해질 법도 한데, 여전히 사람들과 부딪히고 조직의 생리에 맞추는 게 매일매일 영혼을 갉아먹는 기분입니다. 어느날은 잠깐 괜찮아졌다가.. 아침만 되면 너무 또 싫고.. 또 회사에서 버텨내고.. 직장 생활 10년, 20년씩 하시는 선배님들은 정말 출근이 아무렇지도 않으신가요? 아니면 저처럼 매일 사표를 던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버티고 계신 건가요? 이만큼 버텼는데도 계속 힘들다면, 이제는 다른 길을 고민해봐야 할 신호일까요?
공기 계란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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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과 불안함초조함 이거 공황일까요?
요즘 직무가 너무 안 맞다고 생각되는데요 가슴통증이 너무 심하고 매일매일이 뒤에서 치타가 쫓아오는 것처럼 가슴이 뛰고 불안하고 초조합니다 잠도 제대로 못 자고요 자다가도 새벽 3-4시면 깜짝 놀라서 깹니다 눈물도 시도때도 없이 흐르고요 그냥 의욕도 없고 열정도 없고 … 죽고 싶은건 아닌데 그냥 교통사고 나서 회사를 안 가고 싶어요
곰곰용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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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업무 빼먹고, 핑계 대는 후임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작년 이맘때쯤 제 밑으로 들어온 후임이 한 명 있습니다. 후임 없이 2년동안 일하며, 사수 밑에서 혼자 고군분투(?)한 세월이 있어 이 친구는 그리 고생하지 않았음 하는 맘에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줬습니다. 잘못하거나 실수한 부분이 있으면 다그치기 보단 제가 일을 먼저 수정해주고 다음부터 이렇게 해라- 하는 식이거나, 그 친구 업무상황/ 주고받는 메일들 일일이 체크하면서 문제 생기지 않도록 백업해주고 책임져주고요. 물론 이렇게 노력해도 사람은 입체적이라 저도 모난 부분이 있겠다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그 친구도 그걸 고맙게 생각해 항상 잘 따르고 회사 주변사람들을 통해 좋은 얘기만 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다 작년 상반기 즈음, 제 위에 사수셨던 팀장님의 급 이직으로 별안간 제가 뒤이은 업무와 그에 따른 부담을 지어야했고 그러다보니 한정된 시간 속에서 이전과 다르게 후임을 챙길 여유가 많니 없어졌습니다. 새로운 업무 아니면 이제 본인이 맡은 업문 숙련도 됐겠으니 어느정도 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사전에 몇번 주의를 줬거나, 기존 업무인데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발생하는 실수들이 발생하는 겁니다. 가령 클라이언트 컨펌이 나지 않았는데도 게시물 업로드 준비를 한다던지, 오탈자부터 과거 양식 그대로 사용해 제대로 변경되지 않은 문서들. 특히 정산 서류에 본인이 쓴 금액을 다 다르게 입력해서 열 몇건을 제가 일일이 수정을 해줬고, 갠톡으로 말해주며 다른 부분은 수정 나오지 않도록 재체크 하라고 했는데도 끊임없는 실수의 연속이더군요.. ; ㅎ 그리고 본인이 맡은 콘텐츠 최종 업로드 일자 모름 등등. 기본적인 업무 체크를 매번 하나 이상씩 계속 빼먹는 겁니다. 이게 근 1년이 다되어가니 저도 지쳐서 이젠 실수한 부분 짚고, 수정해달라고만 합니다. 그런데도 불쑥불쑥 기본적인 부분에서도 계속 실수를 내는 후임의 모습이 썩 좋아보이진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오늘, 예정대로면 내일 업로드 되어야할 콘텐츠가 있는데 관련한 준비를 또 다 안 끝내놨더군요. (제가 사전에 일정 고지 다했는데, 일정 누락함) 갠톡으로 업로드 내일인데 제대로 준비되고 있는 거 맞냐고 물었더니, 엉뚱하게 타부서 핑계를 대면서 둘러대더라구요. 화가 확 났지만 ‘타 부서 잘못이라기 보단 내일 업로드면 사전에 본인이 체크를 했으면 일어나지 않을 문제였다. 일단 업로드 일정 관련해서는 클라이언트와 내가 조율할테니, 다음부터 유의해라’ 했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넘어갔는데 요새 부쩍 저희팀끼리 밥 먹고 팀끼리 탕비실에서 수다 떨 때 잘 끼지를 않더라고요. 올해 팀이 바뀌면서 팀장님 포함 제 위로 총 사수 두 분이 들어오셨는데, 아직 해당 팀으로는 제대로 사업 전이라 껄끄러울게 없는 걸로 아는데 제가 요새 업무 피드백을 줬다는 이유로 불편해져서 그런건가 싶습니다. 제대로 세게 말을 안해서 느슨해진건지 .. 요즘은 또 너무 뭐라거 하면 사내괴롭힘으로 신고할수도 있다고 해사 괜히 불안합니다. 후임은 항상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기린78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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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일하는 직원보다 가짜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
조직이 크면 일의 성과를 측정하기위한 기준을 정하는데 그 기준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순간 필요없는 가짜일을 하고있지는 않은지? 그리고 그렇게 가짜로 일하는것으로 성과를 측정하다보니 가짜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아 진짜로 일하는 직원들이 사라지는 상황이 우리 주변에서 많을까요? 저만 느끼는 답답함 일까요?
찐일가짜일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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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되지 않는 슬럼프.. 조언을 구합니다
처음 글을 써보네요. 어디 풀 곳도 없어서 이곳에다 풀어봅니다. 대기업 계열사에서 시작하여 올해로 8년차가 되는 직장인입니다. 영업부서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여 중간에 세무 담당자로 부서 이동을 하였고, 무난무난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타고나기를 버티는 게 체질이라, 힘든 영업부서 환경에서도 잘 버텨오고 복잡한 세무업무도 묵묵히 수행해왔습니다. 그러다 작년말이었을까요. 세무에서 큰 실수가 발견되어 곤혹을 치르고, 그 다음부터 좀처럼 회복이 되지 않네요. 큰 건 물론 작은 검토건도 실수투성이에, 타 부서에서의 실수도 저에게 다 넘어오는 현실에 막막함을 느낍니다. 부서에서도 많은 격려를 해주고 응원해줬지만, 이은 실수에 신뢰도 잃는 것 같고.. 정말 답답한 심정입니다. 이젠 일이라는 게 주어지면 두려움부터 느낍니다. 이직도 생각해보고 자격증도 생각해보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고 그저 두려움에 하루를 살아가는 것만 같아요. 올해 진급 케이스이기도 하고 세무 직무로서는 큰 일을 앞두고 있는 와중에, 제 업무능력은 사원에도 못 미치는 것만 같습니다. 여러 번의 다짐에도 결국 실수는 이어지고, 제 자신이 점점 초라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집에서는 귀한 자식, 유능한 자식으로 알아주고 있지만, 연휴 내내 부모님의 인식과 제 현실이 다르다는 사실에 그저 씁쓸하고 죄송스러운 마음만 감돌다 연휴를 마감했습니다. 살면서 이토록 일이 풀리지 않은 것도, 실마리가 보이지가 않은 것도 처음인 것 같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처져 점도 봐보고, 절도 다녀보고 ㅋㅋ... 그럼에다 마음도 능력도 풀리지가 않네요... 이제 학교 동기들은 다 부서 내 에이스가 되어가는 와중에 저만 정체되고 있습니다. 처음 글을 써봅니다. 마음이 풀리지가 않아서요. 현실적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맹구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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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차에 pm을 하게 됐네요
교수님 제안으로 회사 차원에서 고객들 대상으로 대회를 하나 열자고 했는데 multi agent coding으로 제가 대회 웹사이트 만든다음 회사 내부에 공개하니 반응이 좋아서 결국 이게 진행이 됐습니다 지금 교육 갔다온것 때문에 어차피 회사에 2년 묶여있는지라 못자르는거 감안해서 지른건데 어찌저찌 됐네요 근데 혼자서 맡아서 뭔가 하려니 제가 다 정해야하는 것 같아 기분이 이상하네요 이럴때는 중심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밤에이기는사람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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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장님 왈, 니 급여도 최저임금으로 맞춰 줄까?
다들 헤롱헤롱해있는데 갑자기 분위기 띄운답시고 무리수를 투척한 모 차장.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왕이 누군지 알아? 정답은 바로 바로... 최저임금!" 옛날에 리멤버에서 봤던 개그라 저 혼자 피식 웃었고 나머지는 다 반응 없이 모니터만 쳐다보더군요 연휴 이슈로 다들 넋이 빠져 있기도 했고. 모 차장이 머쓱해져서 '아 이거 하이개근데 왜 아무도 안웃지? 하이라도 해줘야지' 하는데 본부장님 왈, "니 급여도 최저임금으로 맞춰 줄까?" 덕분에 전부 다 빵 터졌습니다ㅋㅋㅋ 모 차장은 얼굴이 빨개져서 '아이고 본부장님 아닙니다! 제 개그가 너무 로우했네요! 버로우하겠습니다!' 하는데 이거 원 개콘인지 뭔지ㅋㅋ 덕분에 빵 터진 하루였습니다. 퇴근길에 생각나서 혼자 웃다가 다들 웃으시라고 올려보는데 안웃기면 어쩌나ㅋㅋㅋ
모델링1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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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재 말없이 반려하는 거 어떠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결재 서류 아무 말 없이 반려하고 의견 말해주지 않는 상사라면 어떠실 것 같으세요?
야채호빵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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