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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이 연애시작하고 일을 안해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팀원이 연애를 시작한지 1년이 안됐는데요, 1년 가량 지켜보고 인내했는데 제가 점점 미치겠습니다. 근무시간 중에 30분정도 하루에 몇번을 자리를 비우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업무 관련 연락을 받으면 공유도 안해줍니다. 나중에 제가 이런일 있었다하면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모르는 일정이 너무 많습니다) 공유를 해달라 말했지만 그 때 뿐이구요. 무엇보다 일단 일을 안합니다. 출근하면 잠깐 깔짝대다가 인터넷하고있고 업무 논의를 하려고 보면 자리에 늘 없다보니 모든 일은 제 몫입니다. 논의를 하더라도 자기 생각대로 안하면 혼자 기분 상해서 말도 안합니다. 어쨋든 연애한다니까 그래, 풋풋하네 하면서 봐주다가도 가끔 울화가 치미는 상황이 오는데도 참다보니 두통을 달고 살게 됐습니다. 이직을 생각하다가도 어딜가나 이런 사람있을텐데 싶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네요 어떻게든 일을 해보겠다고 야근을 미친듯이 하면서 일을 쳐내는데, 요즘은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다고 이 친구가 무능한 건 아니지만 제가 너무 꼰대인걸까요?
lilillij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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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에서 팀원으로 강등되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팀장 직책이 해제되고 다시 팀원으로 배치됐습니다. 회사에서는 조직 개편에 따른 조정이라고 설명했는데 솔직히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네요. 연봉이나 직급에는 변동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맡고 있던 업무 상당수가 다른 사람에게 넘어갔고 제가 방향을 정하고 의사결정을 하던 일들을 이제는 새 팀장 지시에 따라 처리하게 됐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건 몇 년 동안 팀을 이끌면서 팀원들과 함께 고생했고 책임도 제가 지면서 일해왔는데 하루아침에 다시 팀원이 되니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어제까지 저에게 보고하던 사람들과 같은 위치에서 일하게 된 것도 솔직히 어색하고요. 제가 너무 자의식 과잉인 건지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더 이상 저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받은 것 같아 마음이 무겁습니다. 사전에 별다른 면담이나 이야기가 없기도 했고 제가 팀장으로서의 성과가 아주 뛰어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문제를 일으키거나 평판/평가가 나빴던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자꾸 회사가 저에게 나가라는 시그널을 보내는 건지 자꾸만 의구심이 듭니다. 주변에서는 직책이야 언제든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막상 제 일이 되니 생각처럼 쿨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정도 있었고 나름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일을 겪고 나니 그동안의 시간이 부정당한 느낌까지 듭니다.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해보신 분 계신가요? 그 이후에도 잘 적응하면서 회사 생활을 이어가셨는지 아니면 결국 이직을 준비하게 되셨는지 경험담이나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은 출근할 때마다 마음이 무겁고 괜히 사람들 시선까지 의식하게 되네요...
대답좀해라좀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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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을 보여주는 대리님
살면서 처음 겪는 경험이라 너무 얼떨덜해서 조언을 구해봅니다.. 연상 대리님과 탕비실에서 스몰토크를 하고 있었는데요. 점심 먹고 졸려서 의식의 흐름대로 떠들고 있었습니다. - 대리: ㅇㅇ님 손이 참 예쁜 것 같다. (칭찬해주심) - 나: 신체 부위 중에서 제일 자신 있는 부위다. 예쁘다는 말 많이 들었다. - 대리: 나는 배꼽이 제일 예쁘다. 내 유일한 자랑이다. 배꼽이 제일 예쁘다는 사람은 처음 봤어서 웃기다고 막 웃었는데 "진짜예요" 하면서 갑자기 상의 단추 중 마지막에서 두번째 단추를 풀어서 꼽밍아웃을 하셨습니다. 정말정말 당황스러웠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배꼽이 적당히 들어가고 날씬하게 생겨서 너무 예쁘게 생긴 겁니다. 제가 뭐라 리액션을 못하고 있으니까 계속 보여주고 계셔서 혹시 탕비실에 다른 사람이 들어올까봐 오 진짜 예쁘시네요 얼른 다시 닫으세요! 라고 했는데 집 와서도 그 모습이 자꾸 떠오르고 대리님 얼굴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살면서 온갖 플러팅을 다 당해봤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 심장이 벌렁거리고 당황스럽습니다. 어쨌든 나름의 매력 어필이라고 이해했는데요. 제가 생각하는대로 그린라이트 맞을까요?
서라벌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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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CEO
좋은 투자자(게다가 정부임, 국민성장펀드)라는 정부 자금을 두고, 기어이 사모펀드 돈을 끌어 들이려는... 이거는 무슨 심보인가... 자기 치적인가? 그렇더라도 국민성장펀드 보다 이율이 낮은데가 없을텐데... 쯧쯧
누진스1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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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0 남았다.
3,200 남았어요.
노예입니Dr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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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살 와이셔츠 어떻게 생각하나요?
최근 이직을 하면서 영업직으로 일하게 되었는데요. 와이셔츠를 안에 아무것도 안입고 입고 출근합니다. 원래부터 알기로 와이셔츠 안에 뭘 입는게 아니라고 알고 있는 부분이라 와이셔츠로 비취는 저의 꼭쥐쓰가 신경은 쓰였으나 남자인지라 그딴게 뭐?? 이런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그런데 왠걸 제 사수분이 저한테 귀띔으로 회사의 어느 여직원분이 저의 꼭쥐쓰가 민망해서 좀 그렇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음... 근데 그렇다고 이 더운여름에 안에 뭘 가려입기는 안되겠고(저희 회사가 무조건 영업은 깔끔한 와이셔츠에 정장을 입어야해서 반팔도 안됩니다) 그렇다고 니플패치를 사서 제 꼭쥐쓰를 가린다고 그게 티가 안날까 싶은데.. 전 그게 더 민망할거 같그든요?? 남자로써 ㅋㅋ.. 여튼 다른 분들의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푸우가풍선을푸우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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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방귀 뀌는 신입이 왜 이렇게 이뻐보일까요?
팀원 시절에는 윗사람한테 딸랑거리는 사람들 보면 그렇게 꼴보기가 싫었는데 막상 제가 팀장 달아보니까 다르네요 아부..까지는 아니고 제 근처에서 알짱알짱 거리고 알랑방귀 뀌는 신입이 하나 있는데 왜 이렇게 귀여워 보일까요 ㅋㅋㅋ 아. 참고로 동성이고요.. 그린라이트 그런건 아닙니다. 제가 중요한 보고를 앞두고 있거나 업무 때문에 머리 싸매고 있으면 어떻게 눈치를 챘는지 믹스커피 진하게 한잔 타와서 자기꺼 타는 김에 타왔다고 파이팅 하시라고 응원해주고 갑니다. 제가 뭘하고 있는지를 항상 지켜보고 필요한걸 갖다주는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회의 때 제가 한마디 던지거나 새로운걸 제안하면, 다른 대리, 과장들은 흐린 눈 하거나 따르는 시늉만 하거든요? 근데 얘 혼자 눈을 초롱초롱 빛내면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하면서 무조건 제 편을 들어줍니다. 제가 일주일에 하나씩 AI를 업무에 활용하는 시도를 하고 주간 회의 때 공유하자고 했더니 다른 팀원들이 너무 바쁜 시기에 업무에 부담이 될 것 같다고 반발해서 무산됐는데요. 얘가 그걸 기억해서 자기가 AI를 업무에 활용하는게 있으면 우리 팀 톡방에다가 수시로 공유를 해주더라고요. 처음에는 얘가 나한테 뭘 바라고 이러나 싶어서 경계도 좀 했습니다. 근데..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 팀원들까지 이끌어야 하는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누군가 한명이라도 제 말에 무조건적으로 동의해주고 반응해주는게 얼마나 고맙고 든든한 일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얘가 리액션을 크게 해주니까 다른 팀원들도 슬슬 입을 열기 시작하고, 결과적으로 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해주고 있는 듯 하네요. 냉정하게 말해서 일머리가 아주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가끔 엉뚱한 실수를 해서 제가 따로 불러서 피드백을 주기도 하는데요. 다른 애들은 지적받으면 표정이 굳고 기분 나쁜 티가 나는데 얘는 이렇게 도움이 되는 피드백을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배우겠다 하면서 진심으로 감사해하는 티가 납니다. 어떤 상사가 얘를 미워할 수 있을까요? 일 좀 못해도 팀에서 꼭 안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다른 팀장 분들도 이러지 않나요?
핑크레몬에이드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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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들 목숨 걸고 점심 먹었네요
저희 회사가 좀 외곽에 있어서 점심 먹으려면 차타고 나가야 하거든요. 근데 팀 막내가 최근에 운전면허를 따고 오늘은 중고로 산 차를 끌고 출근했더라고요. 다들 축하해주고 있었는데 점심시간 되니까 차장님이 갑자기 막내 운전 연습하게 막내 차로 가자는 겁니다. 막내 표정 바로 굳어짐ㅋㅋㅋ 그래도 차장님이 조수석 타고 팀원들 몇 명 같이 탔는데 막내는 안 그래도 아직 운전이 익숙치 않은데다 윗사람들 태우고 가려니까 죽을 맛인지 늘 싱글벙글 하던 얼굴이 굳어있더라고요. 차장님은 옆에서 계속 "천천히 가. 안 급하다.", "잘하고 있어.", "브레이크만 부드럽게 밟아." 하시는데 듣는 저희가 더 쫄림... 일부러 주차장 넓은 식당으로 골라갔는데도 막내는 주차하다가 거의 울기 직전까지 갔네요ㅋㅋㅋ 어찌저찌 식당 도착해서 밥 먹는데 막내가 죄송하다고 하니까 차장님이 웃으면서 운전은 원래 그렇게 배워야한다며.. 그래서 돌아오는 길도 일부러 막내가 운전하게 했어요. 사실 생각해보면 차장님도 불안했(?)을텐데 본인 차 타고 가지도 않고 막내 연습하라고 일부러 같이 타주신 거라 다들 쫄긴 했어도 지나고나니 재밌는 추억이네요ㅋㅋㅋ 덕분에 막내는 오늘 점심 한끼 먹고 운전 경험치 엄청 쌓은 듯...
엥앵엥잉앵엥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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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회사가 망하는 이유
회사 다니면서 제일 이해 안 되는 말 '쟤는 진짜 열심이네. 맨날 야근하더라.' 이게 정말 칭찬일까요? 이게 칭찬이라면, 거기는 과연 제대로 된 곳일까요? 야근을 많이 한다는 건 보통 셋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1. 일을 못해서 오래 걸린다 2. 일을 줄여야 하는데 계속 늘어난다 3. 애초에 시스템이 개판이다 근데 이걸 노오력으로 포장해서 승진을 시킨다? 그럼 회사가 주는 메시지는 하나죠. 집에 가지 말고 남아. 최대한 오래 삐대는 모습을 보여. 하지만 일을 잘하는 사람은 빨리 끝내고 퇴근을 하죠. 아 물론 일을 만들어서 해야 하는 직급에 있는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정해진 일이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 아무튼 그렇게 하면? 존재감이 없다는 소리를 듣죠. 근데 꼭 애매한 사람들이 늦게까지 남아있곤 합니다. 낮에 탱자탱자 놀다가 밤이 되어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 일하는 사람들. 하지만 이 사람들에게는 '회사밖에 모르는' '내 하루를 오롯이 회사에 쓰는' '성실한' '고생하는' 이미지가 박히죠. 결과? 성과는 묻히기 마련이고, 체류 시간이 평가가 되는 일이 왕왕 생깁니다. 그러니까 이 구조에서 제일 손해 보는 사람은 '일 잘하는 사람'인 거예요. 야근하는 애랑 똑같이 일을 받아도 빨리 끝내면 일을 더 받게 되고 효율을 만들어 내면 기준은 더 높아지고 그랬는데도 결국 잘 해내서 야근을 안 하게 되면 '너 요즘 여유롭다. 일 없냐?' 소리를 듣게 되거든요. 그래서 어느 순간 깨닫게 되죠. 아. 잘할수록 손해보는 게임이구나. 그럼 이제 그 사람은 그냥 적당히 하는 사람이 되거나 낮에는 탱자탱자 놀다가 밤에 일하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사람이 되거나 또는 그냥 나가버리겠죠 이 회사를. 그럼 결국 남는 건? 엉덩이 무거운 귀찮은 사람들. 그리고 그 사람들이 승진을 하죠. 게으른 사람들, 일 못하는 사람들, 비효율적인 사람들이 승진하게 되는 시스템. 근데 그 사람이 리더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자기가 해왔던 방식 그대로 가겠죠. 사실 그냥 성과를 측정할 능력이 없는 거 아닌가요? 그래서 제일 쉬운 걸 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몇 시까지 있었는지 주말에 나왔는지 메신저 언제까지 켜져 있었는지 이런 걸 체크하는 게 제일 쉬우니까. 근데 사실 이건 관리가 아니라 감시죠. 제대로 하려면 결과로 얘기해야 하고, 과정을 존중해야 하고, 시간은 사실 개인 영역으로 둬야죠. 그랬을 때 불필요한 야근이 생기면 오히려 관리하고 감독해야 하는 걸텐데. 그러니까 결론은, 야근 잘하는 사람이 승진하는 회사는 시스템이 낡았거나 리더가 게으르거나 둘 다거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개바쁜 회사 제외하고요. 그리고 더 현실적인 결론을 하나 더 말하자면, 그 문화는 안 바뀔 확률이 더 높다는 겁니다. 왜냐면 지금 이득 보는 사람들이 바꿀 이유가 없으니까요. 우리 회사 얘기 하닙니다. 진짜임. 우리 회사 얘기 아니니까 익명으로 씁니다. ㅎㅎ
이런씨그램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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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화생활 10년만에 처음으로 무단퇴사 하고싶어
한곳에서 7년정도 근무하다가 직무 바꿔서 이직한지 10개월차인데 직무도 잘 안맞는거 같고 무엇보다 팀장이랑 너무 안맞음... 입사한지 2달도 안돼서 사수 퇴사하고 팀장이랑 하루도 빠짐없이 야근하면서 살았는데 최근에 너무 힘들어서 퇴사 언급 하니까 그제서야 팀원이 더 있으면 좋겠어요? 라는 질문을 하고 팀원 충원됨 내 업무중에 문제가 터져도 당연히 해결해줘야 하는건 아니지만 나도 제대로 교육을 못받고 업무 투입된 상태라 관심은 가져줘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말 하는거 보면 니 일, 내 일임 팀이 일하는게 아니라 그냥 개인적으로 일하는 기분... 맨날 마우스 던지고 한숨 개크게 쉬고 문 쾅쾅에 키보드 쾅쾅 진짜 옆에서 눈치 보여서 못살겠고 오히려 다른 팀원들이 괜찮냐고 걱정하는데 팀장은 일을 왜 그렇게 하냐고 뭐라 하니까 다 외면해 버리고 싶어...
찌니잉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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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애들 부럽다
전 이미 직장인이지만은... 예전에 면접볼때 나이가 어린데도 곤란한 질문에도 자기생각을 차분하게 조리있게 잘 말하고 면접자 여러명중에 아 쟤 좀 똘똘하다 이런느낌 드는사람있는데 부럽다.... 난 나이가 들어도 멍청한데 ㅠ 취업이 어렵다지만 저런애들은 어디라도 되더라고요 부럽다 나도 똘똘하고싶다~ㅎㅎ
뛰어6
쌍 따봉
06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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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다들 이렇게 버티시나요?
4년차 사원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힘들어도 성취감 느끼면서, 내부에서 질타도 있지만 성장도 해가면서 업무해서 3년 다니고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상사랑 일단 잘 맞지 않는건지, 한 번도 살면서 못 들어본 피드백을 받게 되거나 다른 팀원은 장점으로 말하는 걸 오히려 못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업무 시너지도 없고, 일하는 재미 성취감은 없네요. 제가 이전 회사에서 너무 이상적으로 잘 다닌걸까요? 그렇다고 전 회사가 절대 편하고 꿀같은 곳도 아니였어요. 야근도 많았고, 압박도 많았고. 지금 회사에서 큰 사건이 있는건 아닌데 계속 말라가는 느낌인데 다들 원래 이렇게 버티시나요?
등터진새우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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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이직을 했는데 적응하는게 너무 힘들어요..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5년차 웹?디자이너입니다. 5년차라고 하기에는 경력이 이제 딱 만 4년이 되어서 5년차라고 하기도 좀 애매하네요 ㅎㅎ 저는 하나의 디자인에이전시에서만 4년 근무하고 8개월 휴식기를 가지고 최근에 인하우스로 이직을 했는데요. 처음으로 이직을 하게 되었어요. 이직한지는 오늘부로 3주차 1일 됐습니다. 전 회사에서는 프로모션과 배너작업만 해봤고 지금 이직한 회사는 웹디자이너 포지션이라 자사몰부터 입점몰까지 상세 배너 프로모션 등 다양하게 작업하는 포지션입니다. 아직까지는 배너랑 입점몰 프로모션 정도만 작업해보고 있어요. 근데 이직한 뒤로 매일이 너무 불안하고, 무섭고,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ㅠㅠ 어려운 배너 작업이 아닌데도.. 그냥 너무 오래걸려요.... 저는 제가 손이 빠르진 않아도 느리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데 배너 작업하는데도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요... 물론 그 배너 안에서 시안이 한가지만 나오는건 아니지만 배너 디자인은 주로 사진을 깔고 텍스트 레이아웃이나 텍스트 디자인정도 하는 업무예요. 근데 텍스트 디자인을 어느정도로 해야하는지 감이 오다가도 안와요..ㅠㅠㅠ 계속 설명해주시는데도 뭔가 알다가도 모르겠어요.. 여기는 뒤에 깔리는 사진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 사진 고르는 것도 저는 오래걸리더라구요.. 폰트 고르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은데 사실 그 기준도 너무 어려워요.. 그 전화사에서는 디자인 작업물 위에 텍스트가 올라가다보니까 잡기가 쉬웠는데 여기는 사진위에 올라가니까 폰트 캐릭터가 너무 강해도 좀 그렇다고 할 것 같고, 그렇다고 평범한 고딕은 또 너무 평범하고..ㅠㅠ 설명을 종종 해주시긴 하는데 솔직히 기준을 잡기가 어려워요.. 또 물어보자니 상사분이 무섭기도 하고 그냥 제가 답답한 애라고 생각하실 것 같고 막 그래요. 그래서 물어보기도 좀 그렇더라고요..ㅠㅠ 오늘도 혼자 9시 30분까지 혼자 야근하다가 퇴근했습니다.. 물론 오늘이 제일 늦게 퇴근한 거긴한데 칼퇴는 아직 못하고 있어요. 그냥 요즘 자존감이 너무 박살나서 그냥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걱정이 많고 불안하고 그래요.. 아침에 출근하고 근무시간에도 뒷통수가 너무 아프기도 해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나봐요.. 저는 버텨보고 싶은데 그냥 제가 너무 한심하고 바보같고 자존감도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원래 이직하면 이렇게 힘든걸까요..ㅠㅠ 아님 특히 제가 더 적응을 못해서 더 힘든건지 감도 안와요.. 다들 이직할 때 노하우나 적응 빨리하시나요..? ㅠㅠ 전 회사에서 못하는 편이 절대 아니었는데 여기오니까 그냥..ㅜㅜ 너무 바보같고 저를 한심하고 못한다고 생각할 것 같고 그래요.. 퇴근하고는 울면서 이 감정을 터트리고 싶고 그러는데 눈물도 바로바로 안나와서 그냥 그 감정 그대로 다음날 또 출근하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퇴근도 빨리 하고 싶고요..ㅜㅠ
막이직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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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사유
요즘 이직 준비하느라 면접때문에 여러번 휴가를 써야히는데... 이럴때 다들 뭐라고 하시나요? 연차도 허락 맡고 써야하는 회사라 엄청 눈치가... 업무적으로 보복할 때도 있습니다.. 나중에 그냥 까놓고 이직 준비한다고 하는건 무리수겠지요? ㅋㅋ....
JJJpp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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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 의견,조언 듣고 싶어요.
(어제 새벽 3시에 글 쓰다가 잠 들어서 이어서 작성해요.) 안녕하세요. 지금 새벽 3시 곧 있으면 출근인데, 잠을 안자고 글쓰는 내 자신한테 화가 나지만 그래도 작성해 봅니다. 리멤버 글 댓글 보면, 좋은 의견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저는 10년차 직장인이고, 휴학 없이 졸업하고 이직기간 1-2주 제외하면 쉼 없이 직장생활을 했습니다. 매번 번아웃(?)이 왔다가 사라지고 그러면서 경제적 이유 등을 생각하며 버티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주말이 끝나고 나면 월요일이 오는게 싫어서 피곤한데도 잠을 안자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20대에는 버틸만 했지만, 지금은 잠을 안자면 힘드네요. 요즘 입에 "출근하기 싫다." 라는 문장을 자주 사용합니다. 그러면서도 출근을 해야하는 상황은 벗어날 수가 없네요. 일단 왜 이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면, 1. 일단, 출근하면 재미가 없습니다. 물론, 회사를 재미로 다니는 건 아니지만 신입사원 시절에는 배우고 성장하는 재미가 있었고 업무적인거나 사적으로 이야기 나눌 직장 동료도 있었는데 요즘에는 배우기보다 그냥 배운걸 활용하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즉, 시간하고 돈하고 바꾸는 그 이상도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하지만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건 아니니깐요. 2. 1번 부분에서 살짝 언급되었는데 인간관계 부분입니다. 객관적으로 작성하려고 하니 이게 말로 표현이 안되는데 같이 업무에 대해서 이야기 나눌 동료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AI하고 소통을 합니다. 특히, 팀내 소통이 잘 안되고 타팀하고는 그래도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3. 불평등한 인사 평가라고 할까요? 팀장이 바뀌고 나서 인사평가를 2번 이상 안좋게 받았습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그런데 타 팀을 보면 일을 열심히 안해보이는 사람의 경우도 승진을 하거나 우수사원등으로 선정이 되는걸 보고 불평등함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글쓰면서 무슨 이야기를 듣고싶어서 쓰는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해서 자기만의 극복한 케이스나 선배로서 따끔한 조언이 필요한게 아닐까? 싶네요. P.S. 몇달전까지만 해도, 이직 및 퇴사 하려고 자기계발 하려고 했는데 의지가 약해 지금은 그냥 회사 다니면서 주어진일만 하고 있습니다. 매끄럽지 못한 글 양해 부탁합니다.
순한매운맛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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