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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에 쫒기는 느낌입니다.
작은 스타트업에 근무중입니다. 근무는 이제 6개월이네요. 신사업 진행중인데 일에 쫒기는기분입니다. 같은 팀원이있다면 터놓고 이야기하면 좋겠지만 현재팀은 저와 부장님입니다. 신사업을 빠르게 진행하려고 열심히 달려가다보니 잘하는일도 조금의코칭을 받으면 내가 부족하구나 싶어서 더 손대다보니 점점 일에 쫒기는 기분입니다. 부장님이 문서보고 코칭해주시는데 저도모르게 제가 일이 하기 싫어서 문서를 이렇게 만든거 같아요 라고 말하네요. 부장님은 좋게 스트레스관리 잘하자 다른사람듣기도 마이너스다 해주시는데 알면서도 겉으로 자꾸 표시가 나네요. 휴우... 데드라인이 없지만서도 막상 보면 윗분들이 재촉하시는 경우도 많아서 빠르게 쳐서 컨펌받으려고합니다. 그게 맘이 놓이니까요. (근데 또 수정되고 되고... 연속이죠...) 이런건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아니 조금이라도 나아졌음 좋겠네요
aipl
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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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캐리하기 vs 무임승차하기, 당신의 선택은?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오늘은 가벼운 직장 밸런스게임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회원님은 조직에서, 다음 중 어떤 입장이 더 끌리시나요? ✅ 내가 팀의 유일한 희망인 곳에서 캐리하기 ✅ 능력자 사이에서 눈치보며 무임승차하기 투표와 댓글을 통해 편하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 *참여한 분들께는 투표 종료 후 앱 푸시를 통해 결과를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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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와 다른 업무 어디까지 허용해야할까요?
어떤 회사는, 일단 사람 뽑히면.. 혹은 채용공고는 그냥 마케팅일 뿐이야 라고 생각하는지.. 뽑을 때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묵비권
억대연봉
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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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vsN잡
절약하는게 나을까요? 쓰면서 N잡하는게 좋을까요? 쿠팡라이더같은거요 ㅠ 얼마전에 사지않는생활 책 서점에서 사서 봤는데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이듭니다
유니콘29
22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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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상상하고 현실을 사는 직딩
1. "5만원, 자동이요." "야. 뭘 5만원씩이나 하냐?" 난 놀라서 외쳤다. "뭐래? 매주 이 만큼 하는데~" 친구는 아무렇지도 않게 답했다. 오랜만에 만난 대학 친구와 소주 한잔 하고  맥주로 입을 헹구려 2차 장소를 물색하던 중이었다. 길목에 로또 복권집을 보자마자 친구 녀석은 말 없이 스윽 들어가 버린 것이다. "뭔 일 있었냐?"  나는 내심 걱정되어 물었지만, "응? 아냐~ 늘 하던거야. X같은 월급쟁이 뭐 있냐? 남의 돈 벌어먹기 Z랄 맞다 18~" 2층에 창이 넓은 세계맥주에서 병맥을 하며 들어보니,  3년 전부터 매주 산다고 한다. 승진은 밀리고, 평가는 안좋고, 대출은 늘어나고 회사 이야기로 시작해 돈얘기로 흘렀다. "로또 되면 바로 퇴사한다!" 술을 많이 마신 것도 아니었다. 그냥 늘 품고 있던 마음이라고 했다. 녀석은 매일 취업사이트나 앱을 들여다보고, 매주 금요일이나 토요일 용하다는 복권점을 찾아간다고 했다. "퇴직하면 뭐 할건데?" 내가 묻자, 아주 줄줄이 나온다. "놀아야지!!! 여행가서 해변가에서 술마시고 야! 야! 베트남에서 라오스 넘어가는 그 사이 동네가 죽인다더라~" 난 녀석의 목소리가 너무 커서, 살짝 놀랐다. 잡담을 마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두 어달 지나 여러 친구들과 다 함께 한잔 또 했지만 그 친구는 여전히 그 회사를 다니고 있었다. 50,000원 × 4주 × 3년 = 720 만원 음.. 작은 금액은 아니다. 그 친구는 뭐 좋은 일 한거다. 복권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역할을 한다고하니.. 2.  문제는 그 다음이다. 현실이 불만족 스럽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 녀석이나 나나 불만족한 것은 같다. 그런데, 녀석이나 나나 아직 그 자리 그대로다. 나는 기회를 타서 여러부서를 돌았지만 (그게 좋은건지 아닌지는 다음에 썰푼다) 그 친구는 같은 부서, 같은 일만 몇 년 째라고 한다. 신입이 들어와도 자신이 일만, 더 능숙하게 하고 있지, 하는 일은 후배나 자기나 별반 차이없다고 한다. (자세히는 모르나~) 멀리 갈 것 없다. 나도 내 인생의 엄청난 상상(성장)을 꿈꾸고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나... 소소한 성공 몇개와 수많은 실패를 반복하고 있다. 욕망은 크나 현실은 아직도 제자리 걸음마냥 더디다. 가끔 이런 현실이 답답하고, 마음이 약해질 때 복권을 산다. 그런데 이게 당첨된다고 해서 내 팔자가 바뀔 것 같지는 않다. 정확히는 내 욕망이 바뀌진 않을 것 같다. 물론 삶의 여유에 즐겁겠지만. 내 사업체를 소유한다는 것은, 그리고 그것을 경영한다는 것은 스스로 고행길을 걷겠다는 것이라.. 직장인들 비슷할 것 같다. 대단한 승진, 거대한 수입, 하고 싶은 ㅇㅇ~ 이런 욕망을 상상하나, 현실은 어제와 비슷한것 같다. (물론 뛰어난 직딩들은 욕망을 달성하는 속도가 빠를 것이다) 3.  성장속도를 높이기 위해 MBA를 갔다. 그리고 나름 자기 산업과 포지션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써내려가는 원우들이 들려준 조언을 정리하면 대략 아래 4가지 였다. 첫째, 당신 주변에 좋은 사람으로 채워기 ㆍ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 ㆍ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들 ㆍ에너지가 넘치되 매너있는 사람들 ㆍ그리고 꿈과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 둘째, 당신만의 추천 도서리스트 갖기 ㆍ책을 많이 읽되, 다양하게 ㆍ읽지 않아도 곁에 두고 ㆍ인생도서를 하나씩 찾아가기 ㆍ주변 지인에게 3권, 10권씩 추천해보길 셋째, 시간과 장소를 바꿔보기 ㆍ라이프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ㆍ그 변화가 일상이 되게 습관화하고 ㆍ출/퇴근 길을 변경하기 (이직이 아니면 장소변경은 어려우니) ㆍ결국, 시공을 바꿔 생각하는 관점을 변화주기 넷째, 아주 작은 것부터 성공쌓기 ㆍ운동 안하던 직장인이 턱걸이 10개를 갑자기 하라면 못한다(아마 대부분은) ㆍ그러나 보통 푸쉬업 3개는 할 수 있다. ㆍ아주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다시 쌓기 나의 경우, 둘째와 셋째는 지금도 쉽지않다. 하지만 다행히도 MBA 덕에 첫째는 원우들의 에너지를 받으며 주변을 채워가고 있다.  넷째, 사소한 성공들이 계속 만족감을 높여 다른 일의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어느덧 7개까지 가까스로 턱걸이를 한다. 3개 남았다. 사소한 승리가 거대한 욕망의 달성을 이루길. 오늘도 더딘 현실을 꾸준히 채우는 모든 직딩들 홧팅! (꽤나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즐겁게성공한다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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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입장에서 팀원이 업무를 자랑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것이
관리입장에서 팀원이 업무를 자랑스럽지 않다고 생각하는것이 신경 쓰이는 일인가요? 궁금합니다.
으이구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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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서 제출 및 미지급 초과근무 수당 요청 시기?
사직서 제출 및 미지급 초과근무 수당 요청 시기? - 퇴사하면서 그동안 못 받은 수당을 달라고 하려는데, 수당 계산은 언제 하는게 좋을까요? - 작은 회사라 근태 관리는 안하고 있지만, 제 근무 사실은 다 확인되고, 이미 승인된 상태임. (이야기) 사직서 제출한 상태고, 11월 말에 퇴사할 계획입니다. 나갈때 되니 못 받은 수당이 아까워서 다 받으려고 하고 있고, 대표님도 받아가라고 협의는 된 상태임. - 임원진들도 그동안 고생했고, 어차피 줘야하는 돈이면 주자는 쪽으로 입을 맞췄는데.. 아직 금액은 모르시는듯 합니다. 근데요.. 금액이 조금 커요. (직전 3년까지 청구가 가능하니.. 3년간 초과근무 시간 약 1500시간, 휴일근무수당, 연차수당까지 시급 1만원 기준으로 계산하면 약 2300만원 정도 나옴) 회사에서 먼저 얼마 줄거야, 얼마 주면 되..? 이렇게 먼저 제안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을것 같기 때문에 제가 먼저 말을 꺼내야할거 같은 상황이 오고 있는데.. "수당 계산해보니 2300만원이에요!" , " 퇴직금 별도, 2300만원 줬으면 좋겠어요" 라는 말을 퇴사 하는 날에 꺼내야할까요, 아니면 언제 꺼내는게 좋을까요. ? (퇴사일자는.11월 30일임)
신림동자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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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직장인 회식, 최고의 소주 안주는?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커뮤니티 운영자입니다. 날씨가 슬슬 겨울의 낌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소주가 당기는 나날인데요. (무슨 상관..?) ✅ 회원님이 꼽는 회식자리 최고의 소주 안주는 무엇인가요? 투표와 댓글을 통해 편하게 취향을 나눠주세요. 😊 * 참여한 분들께는 투표 종료 후 앱 푸시를 통해 결과를 전달드릴 예정입니다.
커뮤니티 운영자
쌍 따봉
 | 리멤버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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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 흑자 찍은 이유 간략 버전
항상 적자폭이 얼만지 얘기하던 쿠팡이 분기 영업이익 1037억 원을 만들었다. 흑자를 찍은 이유를 심플하게 얘기하면 신사업에 힘을 빼고, 본업은 쥐어짜며 성장을 이어갔기 때문. 디테일하게 뜯어보면 '매출원가율'을 낮춘게 원인. 물론 지금 나온 것만으론 정확히 어디서 매출원가율을 줄였는지 알기 어렵지만 짐작해 본다면... 멤버십 가격을 올려도 잘 따라올만큼 쿠팡고객들의 충성도가 높아졌고, 시장점유율도 늘어났으니 ✅ 우선 늘어난 바잉파워로 물품 매입가는 낮추고 ✅ 자체 물류 규모 더 키우며 더 효율화 ✅ 검증된 제품군에선 PB를 늘려 수익률 개선 ✅ 더 이상 최저가에 흔들리지 않는 고객들에게 약간씩 더 받고 팔기 시작​한 것도 큰 몫 했을듯. #게임끝났다는건아니다 #덕분에컬리상장도힘빨좀받으려나 ------------------------- 빈센트 ㅣ스타트업 잡학가 🎤 연쇄 창업 중인 스타트업 잡학가입니다. 흥청망청 열심히 살고 있구요. 이커머스 시장분석, 스타트업 삽질 스토리, 라이징 비즈니스에 대해 씁니다. 더 궁금하시면 ☞ https://litt.ly/vincent
정영준 | 그레이웨일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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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는 직원 vs 담배안피는 직원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업무효율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긴 합니다만…하아 정말 스트레스네요. 저는 비흡연자입니다. 흡연자여러분들..업무시간내내 들락날락 담배냄새 풀풀 풍기면서, 우루루 삼삼오오 몰려다니며, 한번 나가면 10~20분은 기본에다가, 하루에 10개피만 핀다고 쳐도 최소 200분을 비흡연자보다 업무를 덜하며, 그러느라 업무시간에 못한 일은 또 야근으로 이어지고, 윗사람들이 보기에 비흡연자는 야근도 안하고 칼퇴하는 파렴치한 취급받고, 그렇다고 비흡연자가 월급을 더 받는 것도 아니고…건강에 안좋은 담배 끊으시면 안될까요??
10130113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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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으로서 예산삭감에 발맞추는게 맞겠죠?
예산 비용 인원 다 감축하는 다른 회사들처럼 저희 회사에도 살짝 찬바람 부네요. 올해 처음 팀장 달아서 아직 미숙한게 많은데.. 특히 내년도 계획이랑 예산수립이 그래요. 회사에선 예산감축하자 비용줄이자 기조로 접어들었고, 전사적으로 공표도 했습니다. 저도 발맞춰서 그렇게 하는게 맞겠죠? 그런데 정확히 비례는 안하겠지만 예산이 줄면 저희팀이 할 수 있는 거리들도 줄고. 그럼 성과도 방어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어쩌면 줄어들 수도 있겠죠. 그런데 회사입장에선 예산삭감과는 별개로 팀에 성과를 요구하잖아요? 저는 그럼 현재 예산과 비용을 유지하기 위해 방어하는게 맞을까요? 선배님들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해가안돼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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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보다 더 그 사람의 인격에 가까운 것은?
바야흐로 오픈 채팅방이 홍수인 시대다. 끊임없이 울리는 오픈 채팅방은 밤낮이 따로 없다. 어쩌면 연인보다 가족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공간인지도 모르겠다. 그 안에도 다양한 말과 글이 매일 오간다. 아침을 반갑게 열어주는 누군가가 있는가 하면, 존재의 이유도 모를 만큼 조용히 숨어 관찰만 하는 사람도, 자신의 관심사만 계속 묻거나 답을 줘도 무언가 꺼림칙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 그 사람들을 만나보지도 않았는데도 누군가의 얼굴이 이미 본 듯하다. 남들이 곤히 잘 시간에 카톡을 보내는 올빼미형, 자신이 묻는 질문엔 누구나가 빠르게 답을 해야 하고 대답이 맘에 안 들면 홀연히 사라지는 답정너형, 채팅방의 목적에 맞지 않게 자기 개인사를 TMI로 늘어놓는 고독형, 흥미를 위해 모인 채팅방에서 매사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하나하나 따지는 질문봇형 등이 있다. 그 사람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채팅방 대화만으로도 어떤 사람인지 얼굴이 그려진달까? "얼굴보다 말이 더 그 사람의 인격에 가깝다.- 강원국 작가" 문자로의 한계를 벗어나려 전달하려 하지만 말이 안 통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채팅창 너머로 누군가의 말이 신경 쓰인다. 꼬부랑글씨도 아니고 왜 같은 한국말을 하는데도 이렇게나 소통하기가 힘들지? 얼굴이라도 마주하면 표정을 보며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가늠이라도 할 텐데, 텍스트 너머 누군가의 표정을 읽기란 쉽지 않다. 언어를 알아도 우리는 왜 대화하기 힘든 것일까? 실시간 온라인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된 만큼 얼굴보다 글을 더 자주 마주하는 시대가 왔다. 누가 쓰는 말투, 말본새가 더 중요한 세상이 온 것이다. 그가 쓰는 언어로 인해 그는 누구나가 멋지다고 동경할 미남일 수도 있고 추녀일 수도 있다. 줌 미팅이나 오프라인으로 만날 때 배려가 많은 사람을 보면 알게 모르게 어떤 사람인지 새삼 기대가 된다. 인격이란 인간에게 비교적 일관되게 나타나는 성격이다. 온라인상에서 말투가 부정적인 사람을 보면 실제로도 부정적인 사고방식으로 똘똘 뭉친 경우가 있다. 불혹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져야 한다고 했던가? 부정적이고 욕을 많이 하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왠지 욕 주머니 달린 것처럼 보인다. 반대로 배려심 많은 사람을 보면 얼굴에도 온화함이 묻어난달까? 인격은 한순간에 형성되는 게 아니다. 그가 살아온 방식, 삶을 대하는 태도, 그리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깨닫는 모든 것이 합쳐져 인격이 형성된다. 그런 인격은 누가 어떻게 생겼고 또 어떤 성격이겠구나 하는 것보다 그 사람이 쓰는 언어, 즉 말 습관에서 가늠할 수 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보는 내 말은 과연 어떠한 얼굴을 가지고 있는가?
김유리 | 홍보
22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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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이라고 불리는 회사후배
'찐'으로 일을 잘하는 것은 무엇일까? 직장인의 평가는 실은 아주 사소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1. 시계 태엽을 2007년으로 되감아 보면, 그 해 경쟁입찰이 많아 프리젠테이션를  예년보다 더 많이 하던 시기였다. 다행히 ‘물이 올라있던’ 나는 70%의 승률로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긁어 모으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게임업종의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 된 후 제안서의  세부협의를 위해 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나는 문서의 단어, 도표, 표현 등  내용을 체크하고 있었고 입찰을 돕던 후배에게 10부 복사를 부탁했었다. 출발 시간이 다가와 출력물을 챙겨보니,  머리에서 '뚜껑'이 열리는 줄 알았다. 후배가 가져온 복사물은 깔끔하지 못했다. 아니 '그지' 같았다.  (지금이야 태블릿PC나 영상미팅이라 페이퍼 출력물의 사용이 줄었지만 당시에는 흔했다.) 시간이 촉박했지만 하나씩 다시 살펴보니  도저히 가져갈 수 없었다. 복사본은 미세하지만 삐딱하게 복사되었고 어떤 복사본은 잉크의 지저분한 흔적이  함께 있었다. 마지막으로 좌측 상단의  스테이플러 위치는모두 제각각 이었다. 그 후배는 "뭐 그런 부분이 문제냐"며 "내용이 중요한 것 아닙니까?"라고  썩은 미소를 날리고 있었다. 나는 급히 재출력 후 후배를 제외하고 회의를 떠났다. 시간이 흘러, 어느 보고 발표회였다. 당시 사원이었던 그 후배사원이 대리로 승진 후 주관하는 첫 회의였다. 후배는 보고서를 나눠주고 있었다.  보고서를 펼친 나는 경악하고 말았다. 각 장이 삐뚤하게 복사된 것은 물론이고  양면 복사를 해야 할 부분은 아예 빠져 있었다. 본인이 주관하고 본인이 작성한 문서임에도 출력물을 사소하게 넘긴 것이다. 본인의 원본을 한번만 훑어보고  복사하거나, 출력을 지시했어도 일어나지 않을 실수였다. 회의는 첫 장이 끝나기도 전에 멈춰졌다. 사소한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자세의 문제다. 복사 "한 장"을 하더라도  그 차이는 극명하게 드러난다. 나는 지금도 그 후배와 연락하며 지내지만 절대 "일"을 함께 하지는 않는다. (당시에는 상사의 업무상 배정에도 거부했을 정도다.) 2. "태양"이라고 불리는 후배 복사 "한 장"에 감동받은 적 있나? 흔치 않는 경험일 것이다. 너무 사소한 일이기에. 경쟁입찰을 통한 제안서 작업은 매년 반복되지만, 매번 힘들다.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며 마지막 제출 직전까지 수정을 반복하기도 한다. 또 제안이 시기상 몰리기도 한다.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피로한 시기다. 감동적인 일은 그런 때에 일어난다. 제출 당일, 마감 시간이 다가오는데 수정할 부분이 너무 많아 정신없이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을 때였다. *** 아직 친하지 않았던 한 후배에게 수정할 몇 장을 제외하고 출력 및 "복사"를 요청하게 되었다.  잠시 후 원본과 복사본이  내 책상 위에 놓였다. 나는 놀랐다. 출력된 페이퍼들은 예술적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반듯했고 좌측 상단의 집게마저 정교했다. 백미는 제안서의 첫 장과  핵심이 담긴 요약 페이지가  조금 '도톰한 용지'로 되어있는 점이었다. 놀랍지 않은가? 보통, 특별히 부탁을 하지 않으면  출력버튼이나 복사 버튼을 누르고 끝낸다. 일정부분 복사 후, 용지를 갈아 재질이 다른 A4를 넣고  다시 복사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그가 보통을 넘어선 특별한 후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가 바로 "태양"이라고 불리는 후배였다. 단순히 잘생기고 꼼꼼히 일을  잘해서가 아니다. 복사를 한 장 하더라도,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다른 것이다. 그 사람이 지닌 자세와 철학.  그리고 애정이 다른 것이다. 3. 직장인의 평가 기준은 모호할 때가 많다. 실적 부분이라면 명확하지만  개개인에게 수치화된 실적으로 평가하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평판으로 가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그 사람의 단순한 말과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이런 것들을 좌우한다. 2007년 10부 복사했던 후배와  "태양"인 후배가 어쩌다 똑같은 실수를 하더라도 주변의 반응은 매우 다를 것이다. 누구에게는  "(저 시끼)또 저런다. 역시 최악"일 것이고 누구에게는  "그도 사람이네. 인간미 있어"가 된다. 한 사람은 업무를 같이 하기 기피할 것이고 다른 한 사람은 일뿐 아니라 사적으로도 가까이 하고 싶을 것이다. 복사 "한 장"으로 감동을 줄 수 있다면  당신은 조직에서 매우 뛰어난 히어로 일 것이다. 태양이라 불리운 후배는 지금도 계속 생각난다. 같이 일하고 싶은 동료로서 말이다.
즐겁게성공한다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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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재입사(공백기가 있다면)
직장생활 10년 다되어가고 내년이면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데요.. 정말 쉼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반년정도 쉬고 여행도 좀다니고 리프레쉬도 하고 싶은데 막말로 때려치우면 재취업을 못할까봐 두려워서 주저하게 되네요.. 지금은 그래도 대기업군 꽤 이름있는 곳에 재직중이긴 합니다만.. 한 두 단계 낮추더라도 괜찮은데 공백기가 있다면..(말그대로 무슨 사정이 있는게 아니라 공백기가 되겠지요) 아무래도 경력직으로 다시 들어갈때 많은 걸림돌이 될지.. 참 고민스럽네요
dkwosldl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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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면서 간식 먹는 거 다들 어떠세요?
요즘 대부분 회사 내에 간식코너는 기본으로 갖고 있잖아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도 아침 출근해서 업무 시작 전에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일을 시작하기도 하고요. 그 외에도 업무 중간중간 군것질을 입에 달고 있는데 이번에 이직한 회사는 다른 직원 분들이 너무 안먹어요.. 예를들면,, 어느날은 당이 떨어져서 점심 시간에 밥먹으러 나갓다가 들어오면서 카페 들려 조각케잌을 사와 먹으면서 일할 수도 잇자나요? 근데 여기는 작은 과자도 먹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혼자 책상 위에 조각 케잌을 두고 먹는다? 시선 강탈인 상황인데… 괜히 혼자 군것질 마니하는 사람같아서 신경쓰이고요ㅜ ㅜㅠ. 너무 숨막히고 답답해요. 다들 간식을 마니 먹는 동료 어떤가요??
룰루비뎅
22년 1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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