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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불면증고백
안녕하세요 저는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원인을생각해보면 두가지에요 하나는카페인 커피를 한잔에서 많게는두잔 요즘은 가급적한잔 그거이도 오전에먹을라고하는데 그래도 카페인빨이 남아서 눈꺼풀이를들어올리는거가타요 아 커피끊는답시고 블랙티그러니까 홍차도좀 마시는데 이거이 막확눈꺼풀들어올리는 커피정돈아닌데 이거이도 문제인거같아요 둘째는 정신적 각성이랄까?그런겁니다 이거이가 모냐하믄요 제가 일을할때는 상당히각성되는스타일입니다 말하자면 신경과 감각이 예민해지고 상당히 집중되면서 탠션도 올라가는스타일입니다 뭐말하자면 일할때 약간의흥분감 그라니까 왜 복서들이 링에서면 쳐맞고때려도 흥분감을 느낀다고 하잖습니까 약간그런거이가 있습니다 제가일을못해서 두근거리냐하면그거이또아니고요 제법일은익어서 재미도있고 약간의텐션은 무리없이 처리합니다 근데 여튼 이게 각성도되고 흥분도나 탠션이 올라가다보이 집에와도 이게잘안내려가요 말하자면 이게마인드적으로 올라와가있어서 막책도잘읽어지고 뭘봐도재밌고 식욕도나고 그런데 이거이 피곤하다보이 몸은 발가락도움직이기싫은상태입니다 그러다보니 푹퍼져서 불면이네요 비슷한 경험 고민 있으신분있나요? 공유 또는 해결책이나 대안 추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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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젊은사람들하고 일하고싶다..
sm으로 고객사 상주해있는데 혼자 타회사 소속이기 도하고 여기팀엔 다 나이 있으신분들이라 어색해요ㅠ 앞자리에 다른 팀이긴한데 서로웃어가며 일하는거 보면 부러움ㅠㅠ
JellyIce
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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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많은 동료 글 보고 뜨끔해요
회사 다닐수록 짜증이 많아지는것 같습니다. 일이란 일은 죄다 저한테 먼저 던지고 제가 바쁠때는 딱히 도와주는것 없으면서 본인들 바쁠때는 업무 재분배 하자 공평해야 한다 일을 안할수록 어째 이득인 느낌입니다. 네트워킹도 능력이라지만 일은 뒷전으로 미뤄둔채 골프 치는 자리, 식사 자리 가는거에 몰두하고 일 쌓이면 업무 재분배 하자 하고 얼굴 펴고 다니는것 보면 짜증이 치밀어 오르더군요. 요새 화가 부쩍 많아진것 같습니다... 원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죄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뾰롱뾰롱
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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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은 보통 팀에서 어떤 역할을 하시나요? (하소연)
요즘 팀장님이 저희 팀에서 도무지 무얼 하는지 롤을 모르겠습니다. 제가 종사하고 있는 업종이 원악 좁아 밝히기 어렵지만 제가 속해있는 부서가 1. 영업, 2. 프로젝트 운영 전반(발주처와 커뮤니케이션, 협업부서와 커뮤니케이션, 보고서 작성)을 진행하는 메인 부서입니다. 보통은 팀장님들이 대부분 영업 위주, 팀원 들은 실무 위주로 업무를 많이 봅니다. 근데 제가 느끼기에 팀장님이 모든 역할을 팀원들에게 다 떠넘기시는 느낌입니다. 저는 6년차 과장이구요. 아래는 하소연 삼아 저에게 떠넘기는 요소들을 열거해보겠습니다. 1. 영업 관련 - 매년 초 팀원들에게 계획을 짜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정작 본인은 아무런 계획이 없으십니다. 매번 매출 관련 불안요소가 보일때마다 제가 여쭤봅니다. 저희 불안요소에 대한 대안을 준비해야할 것 같다고. 그럼 저에게 주는 피드백은 "o과장 내년에 또 열심히 하자" 또는 "어떻게든 되었으니 어떻게든 될 것이다", 별 계획이 없으신 것 같아서 혹시 준비하시는 사업이 있으십니까 하고 여쭤보면 대답은 조금 망설이다 "없다"입니다 2. 커뮤니케이션 관련 - 커뮤니케이션을 본인이 하다 실무자를 시켰다 왔다 갔다하면서 나중에는 최종적으로 실무자에게 떠넘깁니다. 사실 저희가 커뮤니케이션 하는데 문제는 전혀 없는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을 완전히 넘기는 순간부터 프로젝트에 대해 전혀 관여를 안합니다. 제가 타이틀을 커뮤니케이션이라고 달았던게 매번 중간보고, 실무회의, 자문회의, 최종보고 같은 주요 보고체계에서도 나는 내용을 잘 모르니 O가 하지 떠넙깁니다. 심지어 회의자료 쭉만들어서 검토받고 회의 진행 누가할지 논의도 안한상태에서 막상 회의가 시작되면 인사하고 난뒤에 갑자기 O과장 시작하지 하시는데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 납니다 3. 피드백 수준 - 제안서, 보고서, 회의자료 수십장, 수백장 짜리 자료를 검토받으려고 보내주면 내용을 읽어보고 피드백 주는게 아니고, 저를 옆에 앉히고 읽으면서 그때 그때 보이는 자료에 대해 그때그때 드는 생각으로 피드백을 줍니다. 그래서 회의자료 뒤에 다 나와있는 내용도 이런 내용이 있으면 좋겠다고 하는 피드백도 많고, 제일 주된 피드백이 워딩 표현에 대한 피드백입니다. 워딩표현에 대한 검토가 필요는 하지만 이런 표현은 내용의 적정성과는 크게 관계가 없고 대부분 사람에 따라 표현이 다르기에 크게 틀린 표현이 아니라면 지적사항이 필요없다고 생각되는데 워딩 위주의 검토를 줍니다 이런 수준은 제 개인적으로 인턴이나 후배들에게 보고서나 자료 검수 요청했을 때 받는 수준 보다 조금 나은 정도 같스빈다 4. 일관성 - 어제의 피드백과 오늘의 피드백이 다릅니다. 어제는 1번이 맞다고 피드백을 주고 오늘은 2번이 맞다고 피드백을 줍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보통 숲과 나무를 볼때 숲을 먼저 보는 사람과 나무를 먼저 보는 사람과 숲, 나무를 모두 보는 사람이 있다면 저희 팀장님은 숲을 보는 사람이고, 그래서 매번 피드백이 다른 방향인 것 같습니다. 5. 사업 관리 - 프로젝트 예산 관리도 아니 프로젝트를 운영하면 계약금에서 이익이 남는지 팀장이 그걸 어느 정도 계산을 해봐야하는데 본인은 계산하지도 않고 팀원들한테 한번 해보지, 그리고 상무님께 이거 예산 남나요? 물어보고 상무님이 남는다고하면 저희한테 상무님이 남는다고 했으니 남겠지 이런 피드백을 줍니다. 최근 문제가 생겼는데 프로젝트 한 건이 제가 들어갈때무터 견적을 어떻게 짜봐도 예산 관리가 빡세서 조금만 예상못한 비용 발생해도 예산 오버가 될 것 같다고 계속 말씀드렸는데, 상무님이 남는다고 했다고 괜찮다고 합니다. 근데 결국 마이너스가 났구요, 다른 사업은 돈이 충분히 남아서 자문이나 사업을 위해 투자가 필요한 부분은 발주처와의 신뢰를 위해서 충분히 써봄직함에도 아무런 계산없이 이것도 안남으면 어떻게 하냐고 피드백을 주십니다. 그때마다 제가 견적을 두들겨서 보여주고 진행해도 이익은 이정도 예상되지 진행하자고 말씀드립니다. 너무 하소연만 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중간보고 자료 만들다가 너무 화딱지가 나가지고 그냥 휘갈겼네요.. 모두 오늘 좋은일만 가득하시오
동네아저씌
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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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의자땜에 환장하겠네요
200~300명정도 규모 회사입니다 작년에 한 임원지시로 사무실 의자전체를 교체했는데요 하필 게이밍의자 저렴한 제품으로 바꾸는 바람에 대다수 직원이 불편함을 넘어 통증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디스크도 터졌구요. 여러번 내부의견이 있었지만 해당 임원은 묵살할 뿐만 아니라 그 의자를 안쓰는 직원한테는 왜 안쓰냐며 눈치를 주기까지 합니다 왜겠냐고요ㅠㅠㅠㅠ 살다살다 의자땜에 이직고민할줄이야.. (아직 타이밍이 아니라 최소 1년은 더 다닐거같아요) 물론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의사결정하는것, 결정이 틀렸음에도 직원들이 의견을 내고 있음에도 듣지않는 꼰대스러움이 이 의자사건의 원인이지만요ㅠ 어찌해야 할까요~~~ 존버인가요~~😂
에햐
22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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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면
가을이 와서 그럴지도 모른다. 직딩생활하다보면 몇 년에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든다. (나도 주기적으로 든다) 여긴어디? 나는누구? 최근 후배랑 대화 중 "형~ 재미없어요. 일이..." 이런 말을 종종 들었다. "재미로 하냐? 그리고 ㅇㅇ는 겁나 재미나게 하더구만~" "그땐 눈에 보이는게 확 오니 좋았죠~ 지금은 출근하며.. 일부러 의미를 찾아야하니 답답하네요" "야야~ 좋은 날도 있고, 그지같은 날도 있지." 내가 선배에게 들었던 같은 소리를 나도 후배에게 떠들고 있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수 년 간 회사생활에 힘 빠지는 생각과 마음이 들 수 있다. 재미있는 일을 해도 가끔 오니까.. 그런데, 회사에서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다면 그런 생각이 아주 자주 든다면! 하루 쯤, 혹은 반나절 진지하게 고민해봐도 좋겠다. 차장, 부장.. 과장하는 직위나 팀장, 본부장, 임원 등 직책의 문제가 아니다. 내 인생의, 내 하루에 상당한 시간을 그리고 에너지를 쏟는 곳인데 나의 '업'에 대한 확신이 없거나 나의 역할에 의구심이 들고 나의 일에 자부심이 떨어질 때, 나는 괜시리 ~ 나의 일을 정의해 본다. 뭐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주변에 설명해본다. 아이들에게 아빠가 하는 일을 와이프에게 내 주요업무를 떠들어본다. (크게 관심 갖진 않지만, 실은 나에게 하는 말이다.) 친구들과 떠들 때, 더 효과적이긴 하다. 놓친 부분을 찾을 수 있다. ㆍ설명이 시원하지 않으면, ㆍ몇몇 질문에 막히면, ㆍ구체적이지 않고 두리뭉실하다면, ㆍ최근 3~5년간 퍼포먼스가 없다면 ㆍ앞으로 3년간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다면 회사에 업무를 바꾸거나 회사를 바꾸거나 아예 내 업을 바꾸거나 여긴어디? 나는누구? 이런 시간을 줄일 길... 오늘은 목요일이니 목.금. 생각하고 토요일에 떠들고 일요일 '자문자답' 해볼만 하다.
즐겁게성공한다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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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할 때 상사를 무기로 활용하는 법
나의 총이 되어줄 수 있는 강력한 무기 일을 하다 보면 누구나가 마주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상사'의 존재와 관계죠. 이 글은 상사를 활용해 일을 풀어가는 유용한 방법에 대한 글입니다. 상사가 어렵고 조심스럽고 때론 불편한 것은 모든 이들의 공통사항일 것입니다. 여기서 이 불편함을 회피로 가져갈 것인지, 리소스로 활용하는지에 따라 일의 결과물이 달라지고 더 나아가 승진이나 인센티브, 커리어의 결과까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사를 잘 활용하는 것은 일을 잘 만드는 무기가 될 수 있다." ㅡ 1️⃣ 상사는 감사자가 아닌 조력자다 일에 대해 챌린지를 하는 것은 상사의 의무 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일을 하는 많은 이들이 이들의 존재를 컨펌받는 존재, 때로는 감시자의 존재로 받아들여 어렵고 불편하고 회피하려 한다. 이렇게 되면 회사에서 가질 수 있는 강력한 무기를 놓치게 된다. 상사는 일을 더 잘 되게 하기 위해 도움을 주는 조력자다. 상사가 가진 리소스를 나의 목적에 맞게끔 최대한 활용을 하면 일의 크기를 키우고 도움을 받고, 더 알려지도록 보태줄 수 있다. 조력자로 이들을 생각해 활용한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2️⃣ 상사를 빛내는 것은 나를 빛내는 것이다 리더십의 본질, 구성원의 일을 빛내고 성공을 만들면 그것이 자연스럽게 리더가 빛나게 된다는 것. 리더십의 맞은편 축으로 팔로워십이 있다. 리더가 리더십을 발휘할 때 구성원은 반대로 본인의 일로 상사가 빛날 수 있게 방향성을 맞추고, 일의 결과로 상사의 상사로부터 상사가 더 + 될 수 있게 한다면 상사와 본인 모두의 성과 (achievement)와 인정 (recognition)을 동시에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3️⃣ 상사와의 접점은 성공의 가능성을 높여준다 상사와의 접점을 잘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데, 이는 질문을 통해 필요한 것을 얻고 대화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얻는 것. 업무 중간중간 짧게라도 공유하여 싱크 (syncronization, 동기화)를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질문을 많이 하고, 공유를 많이 한다고 싫어하는 상사는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상사와의 접점을 활용해 질문하고 대화하여 정보를 얻고 방향을 맞추는 것, 중간중간의 진행 공유로 싱크를 맞추는 것 두 가지를 꼭 기억하면 일의 완성도를 높여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ㅡ *상사의 무기 사용 TIP 요약 ✔️상사를 나의 강력한 리소스로 활용하기 ✔️상사를 +로 만들어주는 일을 하는 것 ✔️상사와의 접점을 활용해 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 이를 똑똑하게 활용한다면 상사도 기꺼이 무기가 되어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곳으로 무기를 쏴줄 것입니다. 일을 할 때 상사라는 존재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성과를 위해 잘 활용한다면 아주 유용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업적과 성과를 만들어내기 더 좋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브런치 원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brunch.co.kr/@jinonet/132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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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 회사에서 다음 회사로의 이직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종 합격 통보 받음) 규모도 기존보다 2.4배는 커졌고, 정말 잘해보고 싶어요. 그래서 선배님들께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이직했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는게 제일 좋은지, 혹은 선배님들만의 팁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hannel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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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문제
주차때문에 퇴사고민 하시는 분 계신가요. 매일 출근하면서 걱정하는게 주차 문제네요. 다른 건물은 다 차단기가 있는데 저희 건물만 차단기가 없어서 들어가보면 이중주차에.. 가끔은 갓길에다 주차하고 출근하는 날도 늘었어요. 이러다가 단속 카메라에 걸리는건 시간 문제인데.. 눈 뜨면 오늘은 주차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부터 받네요.:( 직장 다니면서 이런 문제로 머리가 아플줄이야..ㅜ
불쌍한직원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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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추우신분 계신가요
사무실 넘 춥네요.. 온풍기 있어도 근처 사람들만 따뜻하고 제 자리는 우풍때문에 추워요 혹시 짐머맨 온풍기 써보신분 계신가요? 엄청 따뜻해보이는데 후기가 없어서 글 올려봐요 큰 온풍기보다 더 따뜻해 보이더라구요
이거대박이다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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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근무, 잘 하고 계세요?
지난 9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하이브리드 근무와 관련한 업무동향지표를 발표했습니다. 11개국 2만명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었는데요. 생산성에 대한 직원과 리더의 견해 차이가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 직원의 87% 하이브리드 근무는 생산적이다. 🙅‍♂️ 리더의 85% 근무 방식 변화로 직원의 생산성 확인이 어려워졌다. 사회가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대신 하이브리드 근무를 선택한 기업들이 많다고 하지만, 새로운 근무 환경에 걸맞는 생산성의 정의, 평가 방식 등의 내부적인 합의를 이루는 일은 쉽지 않은 듯 보입니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김형규 인사부문장은 한 리서치 결과를 토대로, 생산성을 정의할 때 관리자는 실적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팀원들은 산출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평가에 있어 업무의 임팩트가 아니라 진행 과정과 구성원의 태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직이라면, 하이브리드 근무의 정착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예외 없이 코로나19를 경험한 후임에도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꾸준히 일 문화의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는 기업이 있는데요.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입니다. 지난 7월, 우아한형제들은 2023년 1월 1일부터 근무장소와 시간을 모두 자율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사무실, 집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일할 수 있고, 주가 아닌 월 단위로 근무 시간을 분배해 더 유연하게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내용이었어요. 제도의 취지에 대한 김범준 대표의 설명입니다. 💬______ 우리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자율을 기반으로 한 선택적 근무제도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일 잘하는 문화를 표방하는 기업들은 많지만, 우아한형제들이 갖고 있는 '일하기 좋은 회사'에 대한 진심은 꽤나 오래전부터 집요하고 일관성 있게 이어져 왔습니다. 주요 경영층의 과거 메시지들을 모아봤는데요. 💬_____ 월급 많이 주고 복지혜택이 많은 '좋은 회사'와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회사'는 다른 것 같다. (2015년 김봉진 대표 인터뷰) 다니기 편한 회사가 아니고,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드는 게 회사를 운영하는 목적이고 의미입니다. (2017년, 인사 총괄 박세헌 수석 강연) 우아한형제들은 물론 다니기 좋은 회사이만, 더 적절하게 표현하자면 '일하기 좋은 회사'다. (2022년, 곽지아 HR 실장 아티클) 우아한형제들이 만들어가고 있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은 단순히 유행을 따르거나 채용 경쟁에서 이기는 것에 목적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그동안 화제가 되어왔던 주 4.5일제, 32시간 근무제, 200만원짜리 허먼밀러 의자, 이번 근무지 자율선택제 같은 것들은 '어떻게 하면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내부적인 고민의 결과물이라고 보는 것이 더 타당해보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새로운 근무 형태의 실질적인 정착에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변화를 계속해서 주도해 갈 수 있는 건, 단순한 제도의 도입에만 치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을 정의하고 그것을 조직 안밖에 꾸준히 전달하고 설득하는 일에 소홀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그에 걸맞는 새로운 합의를 이뤄낼 수 있는 문화적인 DNA가 꾸준히 축적되어 왔던 것이죠. 저도 9년 가까이 한 직장을 다니면서 다양한 변화를 경험했지만, 문화라는 건 단순히 제도적인 변화로 만들어지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명문화된 제도가 정의하지 못하는 가치, 채우지 못하는 빈자리를 어떻게 메워갈 것인지 함께 고민하고 합의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해요. 그런 과정을 위해서는 우아한형제들처럼 회사가 나서서 제도를 도입한 목적과, 함께 논의해야 할 아젠다를 구성원들에게 충분히 제시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그렇지 못한 조직들도 많습니다. 내부 불만을 해소하거나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경쟁하듯 제도적인 유행을 좇을 수 밖에 없는 것이 대다수 기업들의 현실이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구성원 입장에서 아쉬움이 들 수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한편으로 그런 상황일수록 개인의 역할이 더 중요해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미 선언된 제도적인 변화 안에 나는 어떤 가치를 담을 것인지, 내 자리에서 어떤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인지 보다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실행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는 건 어떨까요? 제가 좋아하는, 구글의 인사부문을 총괄했던 라즐로 복의 말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 💬_____ 뛰어난 팀이나 회사는 창업자 한 사람에 의해 시작된다. 그러나 창업자가 된다는 것이 회사를 창업한다는 뜻은 아니다. 창업자가 되고 또 자기가 속한 팀의 문화 창조자가 된다는 것은 모든 사람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선다는 뜻이다. 회사 전체의 창업자가 아니더라도 팀, 가정, 문화의 창업자는 될 수 있지 않겠는가. 이것은 법률적인 소유권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다. 당신이 대표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라. 사람들이 당신과 당신이 한 일, 그리고 당신의 회사와 팀에 대해서 하게 될 이야기를 생각하라. 지금 당신에게는 그 이야기의 설계자가 될 기회가 주어져 있다. 창업자가 될 것인지 아니면 직원이 될 것인지 선택하라. - 책 '구글의 아침은 자유가 시작된다' 중 * 스타트업 미디어 아웃스탠딩 기고글의 요약입니다 https://outstanding.kr/work20221102 * 글쓴이 소개 일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믿습니다. 직장보다는 직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직문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직장에서는 재무담당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미디어 아웃스탠딩, 원티드 인살롱, 리멤버 등에서 글을 쓰고 있습니다.
박광현 | 현대트랜시스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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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시그널인지 봐주세요
퇴사 시그널인지, 제 개인의 메너리즘에 빠진 문젠건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고싶어 (어렵겟지만) 글남겨보아요. 대기업 프로젝트 디자이너에요. 올해 내내 미팅을 할때마다 느끼는게, 팀장과 미팅에서도, 유관부서에서 미팅에서도 동일하게 느껴지는 감정이 : 아, 참 인사이트가 없다 왜이렇게 준비해온 자료들이 고민이 얕을까 재미가 없다 내가 이렇게 봉사해야하나 (봉사라는 단어가 자꾸 떠오름) 상대에게 공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협의하는 이과정의 시간이 과연 나에게 가치있는 시간과 경험-성장의 시간일까 이 열정으로 나가면 더잘할텐데 라는 확신 나도 무언갈 배우고싶고 인사이트 얻고싶다 그런 동료, 후배, 팀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의 목표와 옳은 방향을 위해 의견을 내는게아니라 윗사람 입맛 맞추기에 급급한 리더 밑에서 일하다보니 심도잇는 방향자료를 가져가도 결정을 못내리고 어리둥절하는 모습에서 현타가 많이옵니다. 퇴사 시그널이 맞을까요 아니면 고연차가 되어 저만의 매너리즘에 빠진걸까요 참 생각 많은 밤이네요
geeek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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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가르치는 방식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생산 부서에 재직중인 28살 청년입니다.다름이 아니라 재직하던 부서가 물량이 많이 줄어서 타생산부서로 관리자 직급으로 부서 이동을 하게 됬어요. 제가 옮긴 부서 상황은 파트장이 중간 관리자 업무까지 하는 상황이라서 제가 중간 관리자 업무를 인수인계 겸 배우고 있어요. 문제는 파트장과 몇몇 작업자들의 업무 가르키는 방식이에요. 처음에 업무하는 걸 알려주고 이해가 갔냐고 물어봐요. 그래서 저는 이해가 가니까 이해가 갔다고 하죠. 그럼 직접 해보라고 하는데 제 생각에는 머리로 이해하는 거랑 몸으로 직접 해보는 건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간단한 건 바로 따라가지만 복잡하거나 어려운 업무는 바로 못 하곤 합니다. 그 부분에서 답답해하고 화를 내고 윽박을 지릅니다. 사람마다 눈높이가 다르고 신입 입장에서는 반복적으로 일을 해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야 한다 생각하는데 여기 사람들을 다들 고인물이라 그런건지 자기들 눈높이에 맞춰서 이해를 하고 바라봅니다. 그걸 다 참으며 배워가며 2달차에 접어들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지쳐서 퇴사를 통보하고자 합니다. 배울때는 이해가 갔으나 모르거나 아리까리해서 다시 물어보면 화를 내고 왜 모르냐며 윽박을 지르는 이 조직의 분위기에 제가 망가질까 혹은 더 망가지기 전에 떠나려 합니다. 다른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요?답변 부탁드립니다.
어푸우하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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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 고민
종합건설회사에 2년째 다니고있습니다 관련없는 학과에 나와 무작정 건설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들어와서 다니다보니 2년차네요 다름이아니라 주6일 6:30분출근 6시퇴근 주2-3일 야근 , 주1-2회 회식, 점심시간에도 밥먹고 쉴시간 안줌 낮에는 현장정리며 잡일을 시켜서 서류작업할 시간이없음 작업자들 퇴근하면 그때서야 서류작업을 시작함(서류작업은 야근시간에 하는거라고 계속 말함), 연차 없음 등등 계속다녀야할지 고민입니다 아직 자격증이 없어서 자격증을 따고 이직을할까 아니면 탈건을 해야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건설회사에 다니려면 저런것들은 감수하고 다녀야하는 걸까요?
비토비코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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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 너무 많은 동료…
업무 시작한지 1년 6개월차입니다 거의 같은 연차인 동료의 짜증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합니다. 늘 하는 일마다 짜증이 섞여있습니다. 본인에게 주어진 과제가 그리 어렵지도, 많아 보이지도 않은데 항상 어린애처럼 투덜거립니다. ( 오늘은 제 앞에서 아..하기싫어 라며 밀린 방학숙제 앞에서 투정부리는 학생같은 태도를 보였습니다…..) 문제는 저에게까지 그 투정을 부려서 부정적인 감정이 들게 합니다. 저는 능동적으로 일을 찾아서 하는 편인데, 그럴 때마다 왜 일을 찾아서 하느냐고 말하며 눈치를 줍니다 (일이 귀찮으면 본인만 안하면되지 왜 같이 걸고 넘어지는 거죠?….) 회사에 왔으면 저는 최대한 으샤으샤해서 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 쉬엄쉬엄해도 본인 일은 하니까 저는 저와 다른 그 동료를 최대한 이해하고 넘어갑니다… 왜 본인은 저에게 맞추라하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을까요… 나를 존중해달라고 어떻게 말을 꺼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 스트레스네요 ㅠㅠㅠㅠㅠ
rabit202
22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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