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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입사할 사람들을 위한 몇가지 참고사항
1. 처음 들어갔는데 사수가 있다면 : 사수의 말을 잘 듣습니다. 인수인계하는 건 목이 아픈 일입니다. 광동비타500 제공하거나 함께 담배 타임을 가지도록 합시다. 담배 타임엔 색다른 진실들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비흡연자라면 커피 타임을 추천합니다. 2. 처음 들어갔는데 사수가 없다면 : 지난 프로젝트 기획서와 결과보고서를 달라고 해서 뒤적거리도록 합니다. 뭔 말인지 모르겠어도 뒤적거려봅니다. 3. 책상을 정리해보자 : 1일 차엔 문구류 세팅, 2일 차엔 가습기·다육이 세팅, 3일 차엔 애인 사진·담요·미니 선풍기 세팅, 4일 차엔 간식 세팅, 5일 차엔 아이패드 및 노트북냉각기 등 비싼 기기 세팅, 6일 차엔 목장갑·줄자·공구류 세팅(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7일 차엔 모든 걸 창조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4. 프린터를 세팅해보자 : 시작 메뉴에서 장치 및 프린터를 누른 다음 장치 추가를 누르고 후지, 캐논, 뭐시기 같은 프린터 이름과 C2263 같은 제품명을 찾아서 선택합니다. 구글에 ‘후지 제록스 C2263 드라이버’를 치면 고객센터/다운로드/지원 탭이 나오는데 거기서 최신버전 드라이버 다운받아서 설치한 후 프린터 추가를 실행합니다. 테스트 페이지 인쇄를 해보고 잘 나오면 끼야호를 외치며 집에 가져가 액자에 끼워 걸어 놓습니다. 5. 회의를 해보자 : 회의할 땐 있어 보이는 다이어리나 노트북 따위를 들고 갑니다. 다이어리는 몰스킨 등이 좋지만 비싸므로 테이블톡 정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뭔가를 죄다 기록합니다. 죄다 기록하는 것이 좋습니다. 6. 회의 분위기가 싸하다 : 다이어리를 쳐다봅니다. 7. 회의 분위기가 좋다 : 집에 돌아가 조상님의 공덕에 감사드립니다. 8. 회의록을 써보자 : 회의록은 워드로 작성합니다. 발제자, 참석자, 회의 시간, 장소, 회의 주제, 회의 내용, 결정 사항, 업무 분장, 기타 사항 등을 표로 만들어서 작성합니다. 대부분은 이미 회의록이 양식으로 있을 것입니다. 회의 들어가기 전에 항상 먼저 양식이 있는지 물어보고 득하도록 합시다. 물론 득하는 순간 본인이 써야 하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9. 회의하는데 하품이 나온다 : 볼펜을 떨어뜨리고 밑에서 하품을 해봅니다. 10. 회의하는데 기침이 나온다 : 기침을 하면 됩니다. 11. PPT를 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 : 저녁 약속을 취소하도록 합니다. 12. 엑셀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 : 눈이 벌게질 수 있으니 시신경 보호를 위해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루베리 주스를 마십시다. 13. 포토샵 할 수 있냐고 물어본다 : 이번 주말 약속을 취소합니다. 14. 대표님 어디 가셨냐고 묻는다 : “몰라요”(X) “전화해볼까요?” (O) 15. 군것질이 하고 싶다 : 일단 나눠주고 남은 것을 먹습니다. 16. 치킨이 먹고 싶다 : 집에 가서 먹습니다. 17. 주말에 등산을 가자고 한다(설마? 아직도?…) : 집에 돌아가 친구나 가족에게 ‘내 십자인대를 끊어달라’고 합니다. 18. 큰 사고를 쳤다 - 보고하기 전 일단 옥상으로 올라가 담배를 한 대 피웁니다. - 엄마에게 사랑한다고 전화를 합니다. - 내려가서 사고 경위와 내용을 정리합니다. - 나름의 해결책을 구상해봅니다. - 1, 2안 정도를 짜봅니다(단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이런 얘긴 하지 말자. 당신 책임질 수 없다. 책임은 늘 대표님의 몫이다). - 빨리 잘, 현명하게, 얼른, 최소한의 피해로 처리하는 게 우선입니다. - 팀장님께 드릴 말씀이 있다고 합니다. - 자리로 가서 소곤소곤 말하도록 합시다. - 팀장님의 낯빛이 어두워지는 것을 슬로우모션으로 관찰합니다. - 팀장님이 대표님께 보고하겠다고 할 겁니다. - 살아생전 경험하기 힘든 억겁의 시간을 경험해봅니다. - 잘 처리됩니다. - 덧: 사고는 어떤 식으로든 해결은 됩니다. 도덕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19. 물을 흘렸다 : 얼른 닦아요 ‘어떡하지! 어떡하지!’ 하지 말고 20. 동기가 자꾸 나에게 일을 시킨다 : 나도 시키도록 합시다. ‘응 알았어 해줄게, 참! 그럼 이것 좀 도와줄 수 있어?’라고. 동기는 점점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21. 점심시간이 어색하다 : 혀에 느껴지는 미세한 5가지 맛을 구별하며 맛을 음미하도록 합시다. 22. 국밥을 잘 못 먹는 타입이라면 : 비빔밥을 시킵시다. 23. 뭔가 딱 정리된 보고서를 원하신다 : 표를 넣습니다. 24. 격식을 갖춘 보고서를 원하신다 : 표지를 만들고 결재판에 꽂아서 가져다드립니다. 25. 퇴근 시간이 다 되어가는데 아무도 가지 않는다 : 저녁 약속을 취소합니다. 26. 사수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 그로부터 +10분 후 짐을 싸도록 합시다. 27. 딱히 할 일이 없거나 일찍 끝나버렸다 : 창고나 비품실의 물건 위치를 외웁니다. 28. 영어 이름을 짓자고 한다 : 멋들어지게 리암 니슨 같은 걸로 합니다. 29. 협력업체에게 독촉 전화를 해야 한다 : 잘 좀 부탁드린다고 12번쯤 말합니다. 30. 업무 메일을 써야 한다 안녕하세요, 어디에 누구누구입니다. 일전에 말씀드린(꼭 들어가야 함) 어쩌고의 건으로 연락드립니다. 해당 건의 진행 상황이 어디까지 되었고, 이제 다음 단계인 “뭐시기”를 진행해야 하는데 필요한 몇 가지 사항을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드리오니 확인 후 회신 부탁드립니다. 어쩌고저쩌고 어쩌고저쩌고 어쩌고저쩌고 하기 첨부한 파일은 각각 1. 뭐시기, 2. 뭐시기, 3. 뭐시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느낌표 정돈 붙여줘야 합니다) 31. 업무 전화를 받아보자(외부 전화) : 여보세요(X) 네, ○○회사 마케팅팀 박창선입니다(O) 32. 업무 전화를 받아보자(내선) : 네(X) 네 00님~(O) 33. 지각했다 : 굽신굽신 들어가서… ‘아 죄송합니다…’ 34. 심하게 지각했다 : 응급실로 갑시다. 35. 누군가 날 미워하는데 이유가 없다 : 미워할 이유를 만들어줍시다. 36. 누군가 날 미워하는데 내가 잘못했다 : 술 한잔하자고 직접 얘기합니다. 일단 죄송하다고 합니다. 자초지종 등등을 설명해봅시다. 그래도 말이 안 통하면 떡이 될 정도로 먹여서 나한테 미안할 짓을 하게 만들도록 합시다. 37. 영업 미팅에 동행했다 : 집에 있는 가장 멋진 기기를 모두 꺼냅니다. 아이패드 에어, 벨킨 키보드, 컨설팅 모드 노트북, 몰스킨에서 산 클립 파일, 가죽 커버의 링 바인더 총출동, 아이워치를 끼고 킹스맨의 기분을 느껴봅니다. 38. 출력할 땐 : 흑백/이면지/모아찍기/품질(저) 39. 다들 흡연자다 : 그렇다고 당신이 담배를 배울 필욘 없습니다. 40. 다들 비흡연자인데 나만 흡연자다 : 이참에 아이코X로 바꿔보는건 어떠신지? 41. 퇴근 시간 다 됐는데 야식을 시키자고 한다 : 껐던 카카오톡을 다시 켜고 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합시다. 42. 대표님 기분이 안 좋다 : 오늘따라 열심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3. 팀장님이 깨지고 왔다 : 황급히 오늘 팀장님이 시킨 일들이 무엇이었는지 다시 정리해봅시다. 황급함은 들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44. 업무일지를 써보자 : 업무일지는 상세하게 적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굉장히 안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적으라고 하는 데는 여러 이유 중 감시의 목적이 크므로 일단 내가 지금 얼마나 빡세게 일하고 있는지 상세히 기록하도록 합시다. 45. 회식을 가는데 시간이 어떠냐고 묻는다 : ‘점심 회식 아니에요?’라고 반문해봅시다. 46. 복사기가 고장 났다 : 복사기 옆에 보면 기사님 전화번호가 있으니 전화합시다. 혼자 멀뚱멀뚱 이것저것 누르지 말고… 47. 항의 전화가 걸려왔다 : 일단 10분 정도 계속 들어봅니다. 그 후 전해드리겠다고 하고 메모한 후 넘깁니다. 보통 그런 고객은 직급이 올라갈수록 고분고분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48. 대표님이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고 한다 : 일단 듣고, 며칠 기다려봅니다. 번뜩이는 게 항상 좋은 건 아니니까요. 49. 퇴사하고 싶어진다 : 비싼 걸 하나 지르고 이성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50. 그래도 퇴사하고싶다 범용 자기소개서와 경력기술서를 만들고, 리멤버, 잡X리아, 원X드, 블X인드, 잡플X닛, 링X드인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던져봅니다.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쓰임새가 많은 사람입니다.
그레고르
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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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표 수리됐는데
수습기간 중 퇴사를 앞두고 사직서는 수리되었는데요. 저는 이번주까지 근무하고 그만나오는걸로 이야기도 다 되었습니다. 퇴사 이야기 나오기 한달 전부터 시작한 회사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동안은 관련 외주 작업을 위해 소통을 업체랑 제가 했었습니다. 프로젝트가 1-5단계가 있다면 현재 3단계 진행중이고 그동안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소통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상황은 3단계 진행을 위해 지난주 회의를 했고 그 후 저한테 회의 참석하라하거나 회의 내용을 공유해준건 아닙니다. 업체에서 문의메일이 와서 포워딩해서 여쭤봤는데 왜 담당자가 그것도 모르냐고 꼽주네여. 이런경우 어떻게 대응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피곤할땐유튜브
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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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바구니 보내보신 분 계신가요?
거래처 대표님 아내분이 출산을 하셔서 저희 대표님이 산후조리원으로 과일바구니 하나 보내달라고 하시는데 사본적이 한번도 없어서... ㅠㅠ 그냥 아무사이트에서나 사도 다 비슷하려나요... 10만원대로 우선 생각중이신 것 같은데 넘 막연합니다 @_@
익명의에디
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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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인턴 va 채용연계형 인턴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첫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디자이너입니다 :) 1순위회사 체험형 인턴 vs 3순위회사 채용연계형 인턴 둘다 대기업이고 기간은 3개월일때 어느 선택이 현명한걸까요?
디자인짱조아
23년 0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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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한다는 것은 안 빼먹고 계속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도하겠다는 것이다
1. 코칭을 하다보면, 많은 창업가분들이 코칭한 대로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저에게 미안해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보통 많이 하시는 표현이 있습니다. “좀 더 노력했어야 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보겠다.” “노력해야 하는데, 참 안된다.” 2. 우린 늘 열심히 해야 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게 안되면 참 많이 힘들어 합니다.
 근데, 늘 그렇게 노력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노력하면 더 안 될 때도 있습니다. 열심히 하려고 했다가 더 일을 망치는 경우입니다. 3. 김연아 선수의 예전 인터뷰 중, 기억나는 것이 있습니다. '김연아가 스트레칭 할 때 하는 생각'이란 짤로 인터넷에 많이 돌아다닌 내용입니다. “스트레칭할 때, 무슨 생각하면서 하나요?” “무슨 생각을 해요. 그냥 하는 거지” 그냥 하는 것. 굳이 노력하려고 애쓰지 않고 그냥 하는 것. 이런 생각이 필요합니다.
 난 왜 안될까? 난 왜 노력하지 못할까?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아, 내가 못했구나.” “내가 넘어졌구나.” “내가 빼먹었구나.”
 그렇게 확인하고 그냥 다시 하면 됩니다. 왜 못했는지, 왜 빼먹었는지 분석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떻게 매번 잘 할 수 있나요?
 잘 하려고 했는데 못한 것은 점프 연습을 하다 넘어지는 것과 똑같습니다. 점프 연습을 하다 보면 넘어지는 게 정상입니다. 그렇게 점프 연습을 계속해서 하다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점프가 됩니다.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것, 모집 공지를 꾸준히 올리겠다고 마음먹은 것, 마케팅 지표를 빼먹지 않고 꾸준히 입력하겠다고 마음먹은 것, CS데이터를 매일 읽겠다고 다짐한 것 등등. 이런 것들은 빼먹는게 정상입니다. 빼먹은 걸 알아챘으면, 다음엔 그냥 다시 하면 됩니다.
 4. 노력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저 꾸준히 하겠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꾸준히 한다는 것은 안 빼먹고 계속 한다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시도하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니, 실수하고, 실패하고, 넘어지고, 빼먹고 하더라도 또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
 작심삼일이라고 자책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하면 되니까요. 굳이 작심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침에 해가 뜨고 저녁에 해가 지듯 내가 하기로 한 일을 그냥 하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습관이 되고, 몸에 익게 되고, 루틴이 되고, 시스템이 됩니다. 노력하지 말고 그냥 합시다. 될 때까지. (written by 작마클 이상훈) #창업가의습관 #작마클 #작마클레터 #작은마케팅클럽 #작은마케팅클리닉 #클론컨설팅 #창업학교 #작마클창업학교 #오너십코칭
이봉 이상훈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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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년차 배우자와의 갈등에 대한 조언
지속적인 주제로 배우자와 갈등이 심해져서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직장내 관리자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직종 특성상 여성 비율이 높고(전 남성) 사업기획,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배우자와의 갈등상황입니다. (참고로 배우자는 좀 보수적인 편입니다) 부서원 여직원 중에 한명이 새벽에 카톡을 보낸걸 배우자가 봤습니다. 카톡내용은 몸이 너무 아퍼서 휴가를 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여성의 특정부위까지 몸 이 안좋다는 구체적 정황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도 당혹스러워서 아침에 출근길에 예 알겠어요. 몸조리 잘하고 내일봐요. 정도로 가볍게 답을 했습니다. 배우자와 지속적인 갈등은 제가 여직원들한테 여지를 줬으니 이런 문자가 왔다. 행동을 똑바로 안한다 등등 갈등의 연속입니다. 그 여직원과 업무적 문자만 나눠도 단어선택가지고 엄청 뭐라 합니다.(예. 자음만 쓰는 것-ㅋ ㅇㅋ 등, 알겠어요~ 물결, 확인요! 느낌표 등) 그 이후 카톡이나 통화 이력등 핸드폰을 수시로 봅니다. 뭐 제가 잘못해서 보여주는게 부담스럽거나 그런건 없는데 저런 문자 내용을 비롯해서 여직원들과 식사만 해도 뭐라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드네요. 마음 같아서는 진짜 남자만 있는 직종에서 일하고 싶네요. 다수의 여성과 일하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든데 말이죠. 불편해 하는 여직원과는 차석이라 소통할일도 많고 참 힘드네요. (함께 외부 미팅이나 시장조사 하러 다니는 것도 엄청 뭐라해요. 외근건수는 많아야 월 1회 정도?) 다른 분들의 이런 상황에서의 조언부탁드립니다.
포말이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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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해서 텃새 당하지 않는 법
이직 시 텃새를 강하게 부리는 조직도 있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통상적으로 새로 온 사람이 적응을 위해 더 노력해야 하는 주체인 게 일반적인 것 같습니다. 종교 단체나 사교 모임이 아닌 이상 처음 온 사람을 알아서 더 챙겨주는 조직은 없을 테니 말이죠. 텃새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존 사람들과 관계에서 밀리지 않고 주도권을 잡는 방법은 입사 후 단기간 내에 내 존재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은 크게 세가지 정도 있습니다. 1. 내가 원하는 이미지를 포지셔닝 시키기 사람들이 나를 판단해서 특정 이미지가 형성되기 전에 내가 먼저 스스로 원하는 포지셔닝을 해야 합니다. '사람은 유해 보이지만 필요할 때는 단호하더라.' '평소에는 수다스러운데 회의때에는 필요한 날카로운 질문만 하는 사람' '디지털 능력이 좋아서 자료 작성이나 정리에 일가견 있음' 등 향후 내 업무에 도움되는 이미지를 미리 만들면 훨씬 쉽고 빠르게 조직에 적응하고 성과도 내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 기존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잘 관찰하여 접근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2. 가자마자 드러낼 수 있는 작은 성과(small wins) 찾기 새 조직에서 빠르게 인정받기 위해서 단기간에 만들어 낼 수 있는 작은 성과(small wins) 목표를 먼저 찾아보면 좋습니다. 내가 이전 조직 또는 업무를 했던 방식이나 관점으로 당장 보완하면 이전보다 개선되는 프로세스나 방식이 있을 것입니다. 단, 안건 제기할 때 이런 것들을 단박에 바꾸기 보다는 조금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는데 검토해보면 어떻겠냐 라는 식으로 접근하여 새로 온 사람의 신선한 관점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몇가지만이라도 변화를 보여주면 일 잘하는 새로운 사람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내 스스로도 자신감이 더 많이 생깁니다. 3. 30/60/90일 연착륙 계획 세우기 새 조직에서는 일정 기간별로 적응 계획을 짜는 것이 필요합니다. 드러내지 말고 혼자서만 참고하면서 말이죠.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부서와 업무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래와 같은 방식이 가능합니다. 30일까지: 회사의 방향성과 부서의 주요 업무 파악 60일까지: 조직의 생리와 역학구도를 이해 90일까지: 내 업무의 프로세스를 정리하여 개선점 제안 초반에 잘 적응했다면 이후의 계획도 세워봅시다. 3개월: 조직에 적응하고 나의 존재를 인식시킴 6개월: 제안한 일들의 작은 성과들을 만들며 변화 분위기 조성 9개월: 팀에 스며들어 기존 멤버들과 새로운 협업 구상 이직 후 입사하면 수동적으로 끌려 다닐 수도 있고 원치 않게 아까운 시간을 흘려 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 본인 스스로 일정 기간별 목표와 계획을 세우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이직 준비를 하고 계신 분이라면 무료 배포 예정인 '성공 이직 13 테크트리(요약본)'을 아래 링크에서 신청하세요. https://forms.gle/KXEqhp5H2ELaCG6h8
신입사수 신일보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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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건강보험 연체 때문에 퇴사 결정
https://app.rmbr.in/tiEPATwNBwb 전에 썼던 글 내용이구요.. 이번달에 퇴사하기로 했습니다. 여태 못받은 야근수당, 연차수당과 퇴직금을 법적으로 챙겨 달라고 했는데 과연 제가 받을 수 있겠죠?
참다참다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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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런으로부터 강해지는 법
악당으로부터 나만의 무기 만들기 어릴 적 만화나 영화를 보다 보면 항상 등장하는 존재, 바로 빌런. 주인공을 괴롭히고 시련과 역경을 주는 역할이자 또 중요한 역할이 있습니다. 바로 주인공을 더 강하게 하고, 변화를 만들어주고,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것이죠. 그리고 일을 할 때도 수 많은 빌런을 만나게 됩니다. 빌런에게서 강해지는 비결이 있다면? 그리고 그들로부터 나만의 무기를 만들 수 있다면? 빌런으로부터 배운 것 4가지에 대하여 담아봅니다. 1️⃣ 일의 시작에 대하여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어야" 이 말은 이렇게 해석이 된다. (상사가) 개떡같이 말해도 (팀원 또는 부사수가) 찰떡같이 알아들어야지. 지금 시대는 찰떡같이 말해야 찰떡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일을 하는 것은 위로부터 일을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되고, 일의 배경과 맥락, 리소스 등을 충분히 설명해 주는 것으로부터 시작이 된다. 일의 다운로드 과정 (download) 이 필요하다. 2️⃣ 일의 공유에 대하여 "이건 몰라도 되는 일" 정보를 가진 것이 권력이 되는 시대는 지났다. 최대한의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문제해결과 리스크 관리, 목표의식을 함께해야 일의 결과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이다. 일의 싱크를 맞추는 과정 (synchronizaion, 동기화)이 필수적이다. 정보와 일의 진척 등을 부서 내부에서, 부서 간에서, 상하좌우로 맞추는 과정으로 이렇게 맞춰가야 어긋나지 않고 함께 나아갈 수 있다. 3️⃣ 일의 관계에 대하여 "상사를 어려워할 줄 알아야" 과거 직급과 서열이 존재했고 서로 간의 기대되는 행동양식이 존재했다. 일의 하이어라키 (hierarchy)가 존재하던 시대는 지났다. 계급의 행동양식을 규정하고 요구하는 순간 구시대의 인물이 될 것이다. 존중의 시대다. 아래에서 위로뿐 아니라, 위에서 아래로도 존중이 필요하다. 존중이라는 것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과정이다. 4️⃣ 일의 노하우에 대하여 "나 때는 안 그랬는데" 일할 때 수도 없이 듣게 되는 말이 있다. 원래 안 그랬는데. 나 때는 안 그랬는데. 과거의 경험이 정답을 주는 시대가 아니다. 과거를 그대로 꺼내기보다는 복합적인 환경 속에서 상호 소통 과정을 거치며 문제의 정의와 해결방안, 성과에 집중해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나 때, 라떼를 꺼내야 할 때는 명확하다. 상대방이 라떼를 필요로 하고, 궁금해할 때. ㅡ ⚠️ 일할 때 빌런이 되지 않는 법 4가지 - 일의 다운로드를 제대로 하는 것 - 정보를 꽁꽁 숨기지 않는 것 - 존중을 익히는 것 - 라떼를 피하는 것 빌런으로부터 배워야 합니다. 이걸 놓치면 과거의 마주하던 빌런이 나 자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빌런이 될 것인가? 빌런으로부터 배울 것인가? 빌런으로부터 무기를 만들고 강해져 각자의 무대를 빛낼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라봅니다. *브런치 원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세요. https://brunch.co.kr/@jinonet/140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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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회사동료 어떻게 하시나요?
타회사 다니면서도 이런적은 처음이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난감해 여쭤봅니다. 같은 부서 사수가 너무 감정적이랄까요..? 표정이나 말투 등 아주아주 사소한거라도 본인이 서운하면 붙들고 물어봅니다. 그거까지야 좋은데 이런 상황이었다. 이러해서 그랬다 해도 그 당시에만 수긍하고 하루 이틀 지나면 다시 붙들고 서운하다 뭐 때문에 그러냐 하는데 1년 이상 지나니 미쳐버릴 노릇 입니다. 또, 사수분은 이번 회사가 첫회사 입니다. 그 전엔 알바만 했고 이런 저런 회사 문화 욕하고 하는거 들어주고 달래주고 했는데 얘기가 어떻게 새어 나간건지 저와 그 사수 분 둘이서 파벌 만든단 얘기도 나오고 윗선에서 주의하라고 이야기도 나온 상황입니다. 너무 스트레스라서 거리도 둬보고 자꾸 징징 대니 말도 세게 해보아도 업무상 부딪히는 부분이 많으니 피하기도 어렵네요. 회사에서 저는 이제 인정받아 이업무 저업무 과중되는데 퇴근하려 하면 따라나와 붙들고 짧게는 30분씩 징징대고 그마저도 안들어주면 서운하단 티 자기 화났단 티 팍팍 내는데 아주 돌아버리겠어요.. 작은 회사라 팀을 바꾸기도 어렵고 여러분들 같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
둥가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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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이제 인턴포함 입사한지 어연 2년 3개월 정도 되었는데요 나이는 20대 중반인데 .. 만 나이 도입되면 초반이에요. 지금 회사는 월급도 잘 나오고 복지도 좋아요 근데 발령난 부서가.. 좀 안맞아서 공부하고 싶은 의지도 없고 계속 하루하루를 버티는 기분이에요. 팀원들은 한 분 빼고는 다 좋고 잘 격려해주시고 도와주세요. 사실 이렇게만 봤을 때는 업무만 좀 맞으면 다닐 법 할 것 같은데.. 회사가 좀 멀어서 계속 이직 생각이 드는건지, 아니면 정말 업무적으로 힘들어서 이직생각이 드는건지 잘 가늠이 안가서요. 왕복 총 4시간 거리인데, 야근도 잦아서 정시퇴근은 못해요 (기본 1-2시간 초과근무에 월말 주는 새벽 퇴근) 근처에 자취방을 구하면 좀 괜찮을까 싶은데 자취방 구했다가 또 업무적으로 퇴사 이직 생각이 들게되면 방 뺄 때도 애매할 것 같아 이도저도 못하고 있어요. 그냥 갈팡질팡 하고 있다가 딱 저한테 맞는 상황이에요. 너무 어릴 때 취직해서 그런지 좀 쉬고 싶은 생각도 들고,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내 젊은 시절을 밤 늦게 여기서 허비하는게 맞나 싶고.. 또 제가 좀 활발하고 사람 상대하는걸 좋아하는데 이 곳은 그런 일은 없고 다른 사람들의 질타를 많이 받는 부서라 안맞는 감도 있어서 다른 곳에 들어가면 충분히 제 역량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이렇게만 봤을 때, 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
riririra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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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너무 어렵네요..
현재 입사 3개월..한달 4주동안 1주일은 흔히 말하는 노가다 마감업무 하느라(막내가 해야함) 다 보내고 진짜 실무다운 실무한 기간은 정말 짧습니다. 근데 뭐만 하면 사수나 팀장이 “이거 알아?”, “너가 한번해봐”,“나한테 물어보지말고 너가 생각하고 너 방법을 말해봐” 라고 하는데 사실 아직 회사에서 추구하는 바, 제가 해야되는 직무의 방향성도 잘 모르겠습니다. 회사가 워낙 군대문화라 평소 반말은 기본입니다. 근데 거기서 본인들 생각과 제 방법이 다르면 소리지르고 그런것도 당연한 일이고요..무섭습니다. 그냥 요즘 자존감이 바닥되고 있습니다. 원래 신입때는 다 이러면서 배우는게 맞나요? 저희 회사에서도 저희 팀만 유독 이런것같아서 힘듭니다. 인생 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제가 이직을 했는데 자꾸 전회사와 비교하며, 거긴 공무원같은 조직이었지? 하며 그 전회사를 비하아닌 비하하고 지금 회사의 욕설/군대문화가 군기잡는것이며 옳다는 식으로 가스라이팅 하려는 태도도 힘듭니다.
욜로는언제쯤
23년 0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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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라이팅의굴레에서 벗어나고픈가?
그는가끔너를생각하겠지만 너는 그가없을때 일초도그를생각하지마라 그것이바로굴레를벗어나는길이다 모든사회적관계는 해소되고 끝나고 변경된다 만약바꿀수없다면 버티고 반격하라 그리고 그가없을때 일초도 생각하지마라 당신이 집에서그를생각하고고민할때 굴레는더욱깊어지는법 정버티기어렵다면 관계를깨라 버틸만하다면 버티되 그가없을때 일초도 그를생각하지마라 그기 전략이다
감성유랑극단방송
23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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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입사한 20대 초반입니다
직장인이 되면 해야할 일이나 20대 때 해놓으면 좋은게 있을까요? (예)주택청약,개인연금 등등.. 형,누나,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생산기계
23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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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고 힘드네요
가족과 떨어져 타지에서 혼자 회사 다니고 있는데 뭐랄까..너무 외롭고 힘드네요 저는 27살이고 취업한지는 반년정도 됐어요 회사는 공기업인데 신입을 잘 뽑지 않는 회사라 다들 연령대가 40,50대이셔서 딱히 동료애라던가 친밀감은 없어요 나이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같이 공감할만한 주제도 적네요 그래서 소속감 같은건 안느껴지고 그냥 혼자 다니는 느낌입니다. 혼자 들어와서 같이 말할 동기도 없어요ㅠㅠ 무기력하게 지내는 게 싫어서 퇴근 후에는 혼자 공인중개사 공부하고 있는데 직장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더라구요 회사 갔다 퇴근하면 집에서 인강 듣다가 자고 다시 출근.. 생활 패턴이 이렇다 보니 연애를 할 여유도 생각도 안들어요 요즘은 몸도 계속 피곤하고 건강도 안좋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렇게 시험날까지 1년 가까운 시간을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ㅠㅠ
빅스비1
23년 01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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