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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제외하고 의사결정 후 공유만하면 된다는 팀장 이게 맞는건가요?
간만에 팀장이랑 대판하고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끄적거립니다. A와 제가 업무 담당자로서 협의를 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B가 저희 팀장님과 담당자를 배제하고 의사결정을 받아버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B는 전에 근무하던 팀의 사수는 아니면서 괄시와 멸시 +가스라이팅을 하던... 먼저들어온거 말고 업무조차 겹치지 않았던 쓰레기 였구요, 개인적인 감정이 없지는 않습니다) 저와 A는 배제된채 의사결정이 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구요 확인 후, 팀장님께 정식으로 건의 드렸습니다. '팀장님 추후 업무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A담당자에게 확인해 보니, 해당사항에 대해 공유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따로 면담을 진행했는데, 담당자 없이 의사결정을 하는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팀장:그럼 팀장은 담당자 없으면 업무내용 결정도 못하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담당자 없으면 본인이 결정하고 담당자한테 공유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하시는데... 담당자 제외하고 의사결정하는게 말이 되냐...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 윗사람이고 나이도 지긋하시고 해서 둘러둘러, 추후 담당자 통해서 논의되면 좋겠다는 선에서 얘기는 마무리 했습니다. 업무관련 컴플레인에 많이 서운하셨던거 같아... 열심히 하겠다는 둥, 공수표는 날렸는데 머리 식히면서 생각해보니... 아무리 팀장님 이시지만... 팀 업무라던지 아직 파악도 못하신 상태이고(6개월되심) 담당자들은 나름 전문성과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하는데, 본인의 생각없는 행동으로 담당자들은 바보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계신거 같아.. 씁쓸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팀장님께서도 특정인에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는데, 예민할 수 있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반복되면 다른곳을 좀 알아봐야 싶다 ..생각중입니다만... 이게 맞는건가요? + 그 밖에도 담당자가 있는데, 업무랑 관련도 없는 사람이 팀장님께 의사결정을 받는게 이해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의사결정이 아닌 문의에 대한 대응이였다는 둥.. (그 B라는 놈이 그런걸로 '~~팀 의견이라면서' 담당자 바보 만드는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미운놈이라 더 밉게 보이기도 한점. 없지않습니다.) 서운함이 좀 크네요.. 본인 생각이 아니라고 다 틀린 생각은 아닌데... 설득되는 스타일은 아니신거 같습니다.
누락만3번째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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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면지는 거야, 이 각박한 직장에서.
조급하면 지는 거야! 대리 직급을 막 달고 얼마 되지 않았을 즈음의 모로코 출장길이었다. 카사블랑카에서 마라케시로 넘어가는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경찰이 우리 차를 불러 세웠다. 누가 봐도 경찰이라 말하는듯한 제복 속의 그는 우리에게 속도위반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규정 속도를 준수했고, 그 어디에도 과속 카메라가 없었으며 어리둥절한 만큼이나 우리는 당당했다. "야, 놀라지 마. 이거 돈 달라고 불러 세운 거야. 여기서 우리가 약속에 늦었다, 공항에 가야 한다, 빨리 출발해야 한다...라고 조급한 모습을 보이면 절대 놔주지 않아. 그냥 모른 척하고 버텨." 이 말을 하더니 운전대를 잡았던 선배는 의자를 뒤로 밀어 누웠다. 나도 선배를 따라 몸을 뒤로 뉘었다. 10분 정도가 흘렀을까. 정말로 경찰은 우리에게 그냥 가라는 손짓을 했다. 그리고는 또 다른 차를 세우는데 온 힘을 쏟았다. 나는 아직도 그때 그 장면이 선명하게 떠오른다. 선명하게 떠오르니 잊을 수가 없다. 아틀라스 산맥을 비추던 모로코의 뜨거운 태양만큼이나 환하게 그 기억은 강렬하게 남아있다. 그날 이후로 내 마음속엔 지워지지 않는 울림이 하나 생겨 났는데, 그건 바로. "조급하면 지는 거야!" 바로 이 말이었다. 그 누가 조급함의 소리를 내었는가! 직장에서의 일은 요청으로 시작하여 요청으로 끝난다. 회사는 조직이며, 각각의 조직은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조직은 이윤창출이라는 하나의 커다란 줄기를 따라 각양각색의 모습을 하고 있다. 각기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서로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 다른 일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서로 부대끼지 않으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말이 된다. 그러니 유관 부서에 요청하고, 다른 부서로부터 요청받는 일은 직장인에겐 일상이며 그것이 오늘 하루 일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마 이제야 그것을 깨닫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직장이라는 전쟁터에서 영혼 없이 살다 보면 그럴 수 있다. 이번 기회에 직장에서의 내 하루를 돌아보면 된다. 그렇다면 요청하는 사람과 요청받는 사람 중, 더 조급한 사람은 누구일까? 대개는 요청하는 사람이 더 조급할 가능성이 높다.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요청한다는 건, 어떤 일을 하는데 다른 부서의 도움이 필요하다던가, 상사가 나에게 해당 자료를 다른 부서로부터 입수해오란 지시를 받았다는 뜻이다. 어찌 되었건, 나는 무언가를 기한 내에 또는 가능한 한 빨리 받아내야 한다. 말 그대로 조급하다. 조급하다 보니 망상마저 생겨 난다. 내가 필요한 자료를 제때 받을 수 있을까, 상대가 바쁘다고 거절하거나 휴가 중이어서 아예 받지 못하는 건 아닐까. 지난 20여 년간의 직장 생활을 돌아볼 때, 그런 일은 거의 없었다. 어떻게든, 또는 언젠가는 내가 필요한 걸 받게 되어 있다. 그러나 그때의 나는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이리 조급하고 저리 조급했다.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안 되면 어떡하지, 못 받으면 어떡하지... 불안과 초조가 온몸을 감싸 안았다. 나는 온몸으로 조급함의 소리를 내고 있던 것이다. 여유를 가져도 되는 이유 초조하고 조급한 걱정이 생각보다 쓸데없는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나도 월급을 받고, 너도 월급을 받기 때문이다. 지난날을 돌아봤을 때 내가 필요한 자료를 받지 못한 일은 거의 없었다고 말했는데, 요청을 받은 상대는 (내가 합당한 부서에, 합당한 요청을 했다면) 자료를 주지 않을 수가 없다. 그날 애인과 싸웠다거나, 출근길 물 웅덩이에 발이 빠져 그럴 기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말이다. 직장은 조직에 소속되어,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업무 설계가 되어 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부속품'의 개념이다. 예를 들어 휴대폰 하나가 제 역할을 해내려면, 갖가지 부품이 제 역할을 하되 다른 부품과 호환이 되어야 한다. 물론, '호환'이란 말이 절대적 긍정을 뜻하진 않는다. 교류와 전도는 물론, 저항 값도 있기 때문이다. 꼭 직장 내 조직이 그와 닮았다. 협력해야 하지만 서로 지지고 볶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수많은 부속품은 서로 협력하고 지지고 볶으며 우리에게 동영상을 보여주고, 멀리 있는 사람에게 메시지를 보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부속품이라서 억울하다고? 아니, 나는 부속품이라서 다행인 점을 떠올린다. 부속품인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그것을 부정하는 순간부터 직장인은 내내 불행하고 마음의 여유가 없다. 우리는 '부속품'이란 말을 부정적인 것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데, 제 역할을 해내는 부속품만큼 대단하고 기특한 존재가 있을까 싶다. 하다못해 손에 놓인 리모컨도 그 안 부속품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면 저 발치에 있는 TV를 켜지 못한다. 이것을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여유는 스멀스멀 올라온다. 조급하지 않으면 이기는 거야! 하루에도 수십 번씩 올라오는 '조급하면 지는 거야'란 울림은 내게 또 다른 의미로 메아리가 되어 돌아온다. "조급하지 않으면 이기는 거야!" 모로코의 도로에서 나는 이미 이것을 경험했다. 만약 우리가 조급하여 제발 보내달라고 했다면 아마도 그 경찰은 그날 횡재를 했을 것이다. 그러고 보면 조급함의 크기는 내 두려움과 불안의 그것에 비례한다. 그러니 반대로 조급하지 않으면 이길 가능성이 높다.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조급함의 이유를 찾고. 여유를 좀 가져도 괜찮다고 다독이면 삶에서의 어느 승률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사실, 지금까지 내가 써 내려온 글의 요지는 비단 직장생활에만 해당되는 게 아니다. 사람, 사물, 환경 그리고 삶 그 자체의 요소요소에. 그 모든 것에 통합되고 적용된다. 사람은 조급하면 조급할수록 작아지고, 그러하지 않으면 않을수록 커진다. 작아지는 것은 삶에 대한 내 믿음이며, 커지는 것은 마음의 크기다. 마음의 크기가 커진다는 건 포용할 줄 안다는 것이고, 포용할 줄 안다는 것은 그 어떤 것도 담아낼 수 있다는 말이다. 세상은 참으로 각박하다. 직장은 그보다 더 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시간이라는 시간 안에 자기 할 것을 다하는 사람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다가 어영부영 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의 차이는 바로 마음의 여유에 있다. 다시. 조급하면 진다. 그러하지 않으면 이긴다. 남에게 지고, 남을 이겨 먹는 개념이 아니다. 모든 건 내 마음으로부터다. 조급함을 버려야지... 라며 조급해하면 안 된다. 조급해하는 나를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일 때, 어느샌가 마음의 여유가 피어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일을 제대로 해내는 사람의 마음가짐이다.
스테르담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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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망 vs 가정
지금회사가 일이많아 야근및 출장을 간다고하면와이프가너무싫어하네요..이직하라고.. 괜찮은포지션인데 무시하고스테이냐? (지금회사는 고위직성장성있음) 집과가깝고 더좋은회사로 가냐대신 포지션은평범(평범직급) 머가 나으려나요
임원니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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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상사가 업무지시할때 마감기한을 정해줘야한다vs기한 자율
불명확한 업무지시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신입입니다 마감기한 없이 "이거 해와"하고서는 혼자 어찌어찌 끝낸 결과물을 보여주면 "시간을 이만큼 줬는데 결과물이 왜 이따구"냐고 합니다 기한 많이 줬는데 결과가 성의없다고 하네요 애초에 신입으로서 업무역량이 아직 부족해 결과물의 퀄리티가 시간을 많이 투입해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다른 선배는 중간보고를 한 번도 안 한 네 잘못이다라며 앞으론 꼭 중간보고를 하라고 하네요 그런데 그 기한이란 걸 애초에 명확히 제시해주지 않으니 언제 중간보고를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알아서 중간보고하니 봐주십쇼하고 찾아가야 바른 행동인가요? 언제까지 해야하냐고 물으면 "되도록 빨리"라는 모호하 답변만 돌아옵니다 신입에게 아낌없는 조언 부드럽게 주십쇼
냐ㅏㅏ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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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지나간일이긴한데
처음 들어오자마자 인상좋은 사수가 있었음 그래서 편안하고 좋았음 지내다보니 사수와 사장사이가 진짜 안좋음 말한마디가 없는건 기본임. 내앞에서는 그렇게 당당하던 사수가 사장님앞에선 급쫄.. 그래서 이렇게 태도가 다른사람이 있구나 하며, 그러려니 했음. 내가 인간적이라 그런가? 사장이 저자세를 취하면서 커피한잔이나 시간내려 하더라도, 사수는 대놓고 안감. 그래서 그런가 뭐지 이 사수분은 이랬던거같음. 이런 사수였는데, 어느날 이런 이야길 들음 고객사 쪽에서 급하게 온일 휴가간 사수한테 전화하며 라는 뉘앙스를 주더라고. "뭐지? " 했지만 휴가간 회사원에게 전화한다는건 매우 실례인걸 알기에 아무것도안함. 다만 이런적걸 가이드 받아본적이 없기도 했고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할지 몰랐음. 다음번에도 사수가 휴가 가고 불편한일이 일어남. 그래서 사장님에게 사수분이 원래 갑작스레 휴가 쓰는사람이냐 물어보니. "그분 회사에 보고를 안하고 휴가를낸다" 라는 이상한 답이 돌아옴. 뭐지 이 회사?
iii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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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소식 동료 공유 시점
고민고민하다 퇴사를 결정했고 사람이 안뽑히니 팀이라 여유있게 1.5개월정도 여유룰 두고 팀장님께는 의사 전달했습니다. (번복의사는 없지만 퇴사확정/퇴사일은 미확정인 상태) 친한 동료들한테는 어느시점에 오픈하는게 좋을까요.. 지금말하면 너무 일찍말하는거 같기도 하고, 남아있는 동료의 분위기를 흐리게 할것 같은 느낌도 들고.. 늦게말하면 돌려서 듣게 될까 걱정입니다. 너무 지쳐서 갈아타지 않고 정규직 퇴사후 쉬고 프리랜서로 구직하려하는데.. 이것도 맞는 생각인지..;; 오랜만에 퇴사하니 여러가지 마음만 복잡하네요
회의하다지친다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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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외국계 기업 vs 대기업
안녕하세요 현재 외국계기업다니면서 연봉 보통으로 받으며 지내고있습니다 현재 37살, 애둘있음, 10년차 과장급 경력, 3번째 직장임, 현직장 2년차 대기업 이직기회가있는데 여러분 의견여쭙고싶습니다 <현재>- 외국계 연봉 보통 지하철 통근 편도(30분)거리 아침 6:30기상 업무 자율성 중시, 업무 난이도 중상 워라벨 챙길수 있음 사람,동료좋음 <대기업 오퍼> 연봉 인상 (월급여 +100만원인상 & 연 보너스@+복지) 자차 출근 편도 (1시간거리, 고속도로) 아침 5:30 기상필요 업무자율성x, 업무난이도 최상(실적압박) 워라벨 없음 ( 고객 과 시간차 존재-미국) 사람, 동료 어떨지모름
간지남1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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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중간 관리자를 말단 실무자로 만드는 대표
늘 본인 생각이 옳다고 하는 대표하고 일하는게 참 힘드네요. 경력자를 채용하고 걸맞는 위치와 역할을 주었으면 그에 맞게 해주면 좋으련만 자기가 맨날 데이터 분석한다고 들여다 보다가 이상한게 있으면 이건 뭐냐 저건 뭐냐 그거부터 처리해라 등… 아직 프로젝트가 끝나지도 않은 중간과정에 있고 적은 개발리소스로 몇백명이 한 서비스만 하고 있믄 경쟁사를 따라잡으라고 하니 함께 일하는 팀원들의 사기도 떨어지고 맨날 이래라저래라 하는것도 중간관리자 입장에서 참 힘이 드네요. 문제는 이래라 저래라 하눈 그 내용이 너무 옛날방식이고 그냥 자기 생각에 갇혀있는 의견들이 대부분이라는거죠. 너무 과한 자신감 + 고집 으로 같이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는 바닥이고… 답답하니다. 비슷한 경험하신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해요
하록선장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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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vs 민간회사(토목설계)
제목 그대로 두개 비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민간있다가 공직 왔는데..생각보다 별로여서... 고민중입니다. 현실적인 조언 부탁요!
SPgeo
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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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인데 대표랑 친해지기 싫어서 큰일입니다
100억정도 찍는 건기식 좃소인데, 규모에 비해 회사 임원구조가 개판이고 대표랑 임원들도 사이 안좋고 능력들도 없습니다. 원래 바이럴로 먹고살던 회사인데 몇년전부터 네이버 로직개선 하면서 작년에 매출 개박살나고 능력자들 다 떠난 상황에서 퍼포먼스 광고를 하자는 취지로 신생 광고팀(퍼포먼스팀) 팀장으로 이직해 왔습니다. 퍼포먼스 경력없는 중고신입 팀원 두명과 겨우겨우 3달사이 매출 방어해가며 큰 성과는 아니지만 잔잔바리로 하향세를 다시 상승세로 꺾는데 성공했는데, 문제는 대표입니다. 대표가 퍼포먼스 경력은 없는데, 바이럴 글쓰기(그것도 솔직히 제품자랑만 함) 하던 경력으로 자꾸 마케터인 제가 하자는대로 안하고, 1. 필패할수 밖에 없는 특정제품 몰아빵식 캠페인 믹스 2. 그 제품을 하는건 좋은데, 거시적인 전략을 달라니까 '그건 이제부터 생각해봐야죠' 3. 이미 잘 돌아가고 있는 프로젝트, 캠페인들 = 성과를 인정 못하겠으니 중지하자 그래서 근근히 들이 받고 싸웠었는데, 임원들은 모르쇠하고 투자사인 모건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손 놓고 있고.. 이제 전략을 바꿔서 마음은 이해한다는둥 같이 식사를 하자는둥.. 당연히 팀장이 대표가 손을 내미는데 친해지면 좋지요. 헌데 친분이 잘못된 독재로 가는게 싫어서 자꾸 그냥 피하고만 싶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지만 여기 온지 반년됬고. 다른 좃소대표도 비슷할거 같아서 반년은 더 있어야되지 싶은데, 그동안 대표 따라주다가 실적이 개판나면 커리어가 무너질게 보여서 그게 걱정입니다. 대표랑 사적으로 친해지는게 그래서 싫구요.. - 어떻게든 다독여서 설득해야 할지 - 지금처럼 막나갈지 - 일년이고 뭐고 바로 나가버릴지 정답은 없지만 조언 구합니다.. * 아 참고로 대표 성격이 저래서 쿠팡 로켓배송도 안하고, 광고대행사 디자인대행사도 안씁니다
재규어
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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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이 무조건 좋은걸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입사 6개월차 신입입니다. 저는 원래 성격이 열정이많고 배우는걸 좋아합니다. 그러다보니 대학때도 밤새는걸 마다하지 않았어요. 직장에 오니 이 성격이 야근을 굉장히 잦게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하게되는 경우는 일주일에 하루정도, 자발적으로 남는경우는 일주일에 2-3일 정도에 한달에 2-3번정도는 주말에도 출근합니다. 저는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너무 즐겁고 더 많은걸 시도해보고싶고 그래요.. 그런데 입사 2개월차때부터 같은 부서원들에게 이와 관련해서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만 열심히하니 부장님께 눈치보인다는 말과 왜그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 등등 물론 부서원분들과 사이가 안좋거나 그런건 전혀아닙니다. 웃으면서 한 말들이지만 제가 신경이 많이 쓰여서요.. 부서에 열심히하는사람있으면 같이 일하기힘들다는 말까지 듣게되었는데 제가 과연 민폐를 끼치고 있는걸까요.. 인생선배님들의 다양한 관점에서의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aaring
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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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연락 돌려야하나요?
최근에 저의 사수가 승진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축하드렸고 승진하신지는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그런데 밤 열시 반에 갑자기 팀장님이 전화와서는 1) 왜 상사가 승진했는데 거래처에 연락 안돌리냐, 2) 내일 오전에 연락 돌려서 승진 축하 화분 한꺼번에 들어올 수 있게 해라, 3) 이게 관습적이고 당연하거다 라는 맥락으로 말하더군요 저는 정말 처음듣는 관습이고 예절인데 이게 정말 제가 비즈니스매너도 모르고 개념이 없는사람인건가요…??? 이런거 안하려고 리멤버 명함 업데이트 있는거 아닌가요???
쿵쿵따
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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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안되면 말고의 정신이 필요하다
안되면 되게 하라?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말은,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군대 용어(?)'로 풀이된다. 살아남아야 하는 전장에서 나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서는,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는 존재는 없어지기 때문이다. '전쟁'이라는 말은 꼭 군인에게 국한된 것 같지만,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우리네 인생은 '전쟁'이요, 삶은 '전투'라는 것을. 이것을 좀 더 응축시키면 '직장생활'로 귀결된다는 것도 말이다. '직장은 전쟁터지만, 밖은 지옥이야!'라는 말도 이를 뒷받침한다. 살다 보면 '낭만'도 물론 존재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생존'해 있을 때 누릴 수 있는 일이다. 그러니 살아남아야 한다. 그러고 보면 안 될 것도 되게 했던 수많은 경험이 떠오른다. 절대 설득되지 않을 것 같았던 상사, 좀처럼 바르게 고쳐지지 않을 것 같았던 후배. 내가 바랐던 업무와 관련 없는 일을 하다가, 결국 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는 모습. 해외 바이어가 들어와 급하게 찾은 음식이나 장소를 단 몇 분만에 마련한 순간들. 사람들은 극한에 다다랐을 때 슈퍼히어로가 된다. 자신도 모르던 기지와 지혜, 그리고 초인적인 힘이 생긴다. 안 되는 걸 되게 해야 하니 그 정도 힘은 필요하다. 결국, 살아남기 위한 일들이다! 특히나 우리네 한국 사람들은 좀 더 집요하다. 예로부터 침략을 많이 받았고, 근대까지 전쟁을 치렀으며 작은 땅덩이에 수출로 먹고살다 보니 빨리빨리 살아가야 한다.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무섭도록 결집하여 '공력(共力)'을 발휘하여 큰 변화를 일으키기도 한다. 개인의 금을 모아 나라를 일으키고, 잘못된 권력은 '정의'의 이름으로 끌어내리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경험들은 고스란히 집단 무의식으로 자리 잡아 역사라는 이름과 함께 우리들에게 아로새겨진다. 문제는 '피로감'이다. 극한에 다다랐을 때 나타나는 '초능력'은 한국인들의 장점이지만, 그 능력을 너무 자주 '강요'받는다. 쉴 틈 없이 쏟아내야 하는 초능력을 말이다. 직장에서 살아남는 과정은 참으로 노곤하다. 피로가 쌓이는 건 우리는 하루에도 여러 번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려는, 그러니까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 때문이다. 재밌는 건, 어느 높은 사람이 '지시'를 하거나 '강요'를 한 것도 있지만, 스스로를 다그치는 일도 많다는 것이다.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한국인이라는 핏속에 자리 잡은 집단 무의식. 또는 자신이 용납할 수 없어 자존심을 걸고 덤벼드는 경우. 입사 때부터 CEO를 겨냥하며 열정을 불태우는 마음가짐 등이 스스로를 떠민다. 때론 안되어도 괜찮다. '안되면 말고'의 정신으로! 난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말이 싫지는 않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을 한껏 끌어올리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내가 모르던 능력을 발견한 적도 많고, 정말로 안될 것 같은 일이 이루어졌을 때 느끼는 쾌감은 짜릿하다. 하지만 그렇게 힘을 쓰고도 정말 안되었을 때, 또는 안될 것 같은 걸 어쩌나 하는 걱정으로 시작부터 기진맥진해질 때. 극한에 다다랐는데도 원하는 능력이 나오지 않거나, 상황이 그렇게 흘러가지 않을 때. 우리는 필요 이상으로 낙심하곤 한다. 내가 수행했던 프로젝트가 상사에게 보기 좋게 까이고, 나보다 잘날 것 없는 동료가 더 잘 나가고, 나는 열심히 했는데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 때. 우리는 끝도 모를 정도로 초라해진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왜 항상 '안 되는 것을 되게 해야 하는지?', '왜 항상 극한에 다다라 초능력을 발휘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한 것인지, 그것을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가 '생존'이라 치자면, 우리는 왜 '생존'해야 하는가. 결국 '행복한 삶'이라는 궁극적인 지향점을 다시 상기했을 때, 비로소 고개가 끄덕여진다. '나'는 '나'를 위해 그토록 격렬히 살아온 것인데, 그 과정에 '나'는 없던 것이다. 때론, '안되면 말고'의 정신이 필요한 이유다. '안되면 되게 하라'라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는데도 안 되는 건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 문제가 있다기보단 상황이나 상대가 이상한 것일 수 있다. 또는 내가 원하던 그것이 나와 맞지 않는 운명일 것이다. 그토록 노력해도 오지 않던 내가 원하던 업무도, 어느샌가 일상이 되어버렸다. 나보다 잘 나간다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꼈던 동료를 바라보는 옆으로의 시선은, 더 높은 목표를 향해 위를 바라보기로 했다. 나 자신의 행복을 위해 선택했던 것들로 인해 남들에게 인정받지 못했다는 자책감도 떨어 버리기로 했다. 내가 행복하면 되었기 때문이다. 직장인에겐 초능력이 있다. 안 되는 것도 되게 하는 힘. 하지만, 정체성을 잃은 슈퍼히어로는 위험하다. '나'를 찾아야 한다. 때론 안되어도 그것이 나를 해칠 수는 없다는 안도감. '생존'이 항상 처절한 것만은 아니다. '생존'하는 법 속에는, 인류가 발전해온 비밀과 해법이 있다. '회사'도 이익을 추구하며 '생존'해야 하는 존재다. 직장인이라는 타이틀은, '회사'가 존재할 때 성립된다. 그러니 상부상조해야 한다. 건전한 관계로 말이다. '회사'가 건전하지 않으면, '나'라도 건전해야 한다. 이야기가 좀 거창했다. 요약하자면 안 되는 것도 되게 할 만큼 열심히 잘하자는 말이다. 나를 위한 일이다. 하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두렵거나 최선을 다하고 나서도 일이 잘 안되었다면 마법의 주문을 읊조리자. 이 짧은 마법의 주문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전에 없던 대범함을 줄 것이고,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나를 지켜줄 것이다. '안되면 말고!' 그렇게 나는 괜찮은 것이다. P.S 차를 타고 가다 우연히 마주한 굴다리 아래 적힌 그라피티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나'자신을 알아차리고, '나'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것. 그리고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닫는 것이 우리에겐 '보물'일 것이다. 직장인도 행복할 수 있다. 안 되는 것을 되게 할 수도 있다. 물론, 안되면 말고 말이다. 생존이 목적이면 표류지만, 보물섬을 찾아가면 탐험이다!
스테르담
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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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한 가지
직장이라는 흐름 직장인으로 경력이 계속될수록 깨닫게 되는 점은, 개인의 역량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결국 회사에 고용되어 있다면, 하나의 인적자원으로 사용된다는 점입니다. 회사는 각자의 사업을 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을 채용합니다. 그리고 각 기능별 업무를 수행하도록 관리하고 그에 따라 급여를 지급하죠. 이 흐름은 직장인에게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다 이렇게 돈 벌려고 회사를 다니는 거 아닌가? 하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렇게 회사가 향하는 곳과 우리가 나아가려는 방향이 같은 것일까요? 회사를 하나의 큰 강물로 생각해 봅시다. 회사라는 큰 본류는 생산가치를 만들어내고, 고용을 창출하며 하나의 산업을 형성하는데 기여합니다. 그 큰 물줄기에 개인은 고용되어 몸을 맡기는 것이지요. 일에 적응하면 연봉도 오르고, 승진도 하고, 회사에서 권한도 많아집니다. 갈수록 그 회사라는 흐름에 익숙해지겠죠. 하지만 이 흐름에서 벗어나면 어떻게 될까요? 나의 물줄기가 없다면, 땅을 짚고 헤엄쳐야 할 것입니다. 그때 나의 흐름을 찾으려고 하면 너무 늦습니다. 나의 흐름을 찾는 것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회사라는 큰 강물의 흐름을 활용하여 나만의 물줄기를 만들어 보는 것입니다. 회사라는 본류에서 나만의 지류를 만드는 작업인 거죠. 이 작업이 수월해져서 그 흐름이 커지면,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 작업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직장인으로서 살아간다면, 반드시 이 감각을 익혀야 더 자유로운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은 회사로 이직을 하거나, 퇴사 후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나의 흐름을 확보하는 기술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교육 체계가 잘 갖춰진 대기업에 있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조직에서는 경력개발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지만 어디까지나 이 시스템도 회사 내에서 최적의 성과를 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향해가는 것은 아니죠. 따라서 회사와 함께 가되 나의 흐름을 찾겠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주어진 일을 하면서도 내가 잘하거나 좋아하는 일, 개발하고 싶은 강점을 함께 키운다는 생각을 함께 하는 거죠. 회사와 함께 성장하는 관점은 아래 영상으로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DWdmH5wfOk
라이프 크래프터
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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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통보
신입사원부터 시작해서 15년 넘게 일해 왔던 회사 드디어 퇴사를 이야기 했습니다. 망설이다 아무것도 못 해보고 후회하기보다 무엇이라도 해보고 후회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곳에서 더 많이 힘들수도 있고 이전의 사람들이 그리울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오늘만큼은 정말 후련하네요.
선택은내가함
억대연봉
23년 04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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