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담당자 제외하고 의사결정 후 공유만하면 된다는 팀장 이게 맞는건가요?

23년 04월 25일 | 조회수 615
누락만3번째

간만에 팀장이랑 대판하고 하소연 할 곳이 없어서 끄적거립니다. A와 제가 업무 담당자로서 협의를 하고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 B가 저희 팀장님과 담당자를 배제하고 의사결정을 받아버리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B는 전에 근무하던 팀의 사수는 아니면서 괄시와 멸시 +가스라이팅을 하던... 먼저들어온거 말고 업무조차 겹치지 않았던 쓰레기 였구요, 개인적인 감정이 없지는 않습니다) 저와 A는 배제된채 의사결정이 된 사실을 모르고 있었구요 확인 후, 팀장님께 정식으로 건의 드렸습니다. '팀장님 추후 업무담당자와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A담당자에게 확인해 보니, 해당사항에 대해 공유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후 따로 면담을 진행했는데, 담당자 없이 의사결정을 하는건 절차상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팀장:그럼 팀장은 담당자 없으면 업무내용 결정도 못하냐?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담당자 없으면 본인이 결정하고 담당자한테 공유해주면 되는거 아니냐? 라고하시는데... 담당자 제외하고 의사결정하는게 말이 되냐...라고 얘기하고 싶었지만 ... 윗사람이고 나이도 지긋하시고 해서 둘러둘러, 추후 담당자 통해서 논의되면 좋겠다는 선에서 얘기는 마무리 했습니다. 업무관련 컴플레인에 많이 서운하셨던거 같아... 열심히 하겠다는 둥, 공수표는 날렸는데 머리 식히면서 생각해보니... 아무리 팀장님 이시지만... 팀 업무라던지 아직 파악도 못하신 상태이고(6개월되심) 담당자들은 나름 전문성과 책임을 가지고 일을 하는데, 본인의 생각없는 행동으로 담당자들은 바보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계신거 같아.. 씁쓸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팀장님께서도 특정인에 너무 예민한거 아니냐는데, 예민할 수 있지만 이건 아닌거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반복되면 다른곳을 좀 알아봐야 싶다 ..생각중입니다만... 이게 맞는건가요? + 그 밖에도 담당자가 있는데, 업무랑 관련도 없는 사람이 팀장님께 의사결정을 받는게 이해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의사결정이 아닌 문의에 대한 대응이였다는 둥.. (그 B라는 놈이 그런걸로 '~~팀 의견이라면서' 담당자 바보 만드는게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 오히려 미운놈이라 더 밉게 보이기도 한점. 없지않습니다.) 서운함이 좀 크네요.. 본인 생각이 아니라고 다 틀린 생각은 아닌데... 설득되는 스타일은 아니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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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디
    23년 04월 25일
    서운은 하시겠지만.. 팀 업무에 대해서는 팀장이 의사결정 갖고 있는게 맞습니다. 담당자 의견 듣는 팀장이면 좋겠지만, 팀장 재량에 의해서 충분히 혼자 결정할 수도 있는거고요. 어떤 업무로 마찰을 빚으신지는 모르지만, 팀 전체가 좌우되거나 또는 글쓴이님 처우 관련된 문제가 아닌 이상 회사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그걸 문제 삼으면 팀장 권한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는다고 상사분이 생각하실 수 있어요. 들어온지 6개월밖에 안되었다고 무시하나? 이런 식으로요. 반대로 자신을 배제하려고 한다고 느끼실 걸요? 담당자를 건너뛴게 서운하다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시기 보다는, “B와 팀장님이 의사결정 내린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려다 보니 어떤 점에서 지금 하기가 어렵더라 또는 어떤 것들은 포기해야겠더라, 그래서 어떤 리소스가 더 들어갈 것 같다 / 어떤 의사결정이 더 필요하다” 와 같이 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이 팀장님께 그렇게 말씀드린 것도 담당자로서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이지, 감정만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서운하다는 식으로 워딩이 나가면 실무적인 문제는 다 사라지고 감정만 남습니다. 말로 설득하시기 보다는 일단 팀장님 결정에 따라 일하시면서, 그 결정 때문에 어그러진 협의사항, 일정, 예산 등으로 팀장님을 귀찮게 해드리세요. 그럼 본인이 피곤하기 싫어서라도 다음에는 담당자에게 협의 맡기려고 할겁니다. 만약에 서운한 감정을 꼭 표시하고 싶으시다, 그럼 글쓴이님이 짬밥이 좀 되고 넉살 좋은 성격이라는 가정하에, 상사분께 글쓴이님 체면 좀 살려달라고 하세요. 이 프로젝트 정말 잘하고 싶은데 결정사항이나 배경에 대해서 담당자인 자기가 잘 모르다 보니 협업할 때 자기 말에 힘이 안실리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서운은 하시겠지만.. 팀 업무에 대해서는 팀장이 의사결정 갖고 있는게 맞습니다. 담당자 의견 듣는 팀장이면 좋겠지만, 팀장 재량에 의해서 충분히 혼자 결정할 수도 있는거고요. 어떤 업무로 마찰을 빚으신지는 모르지만, 팀 전체가 좌우되거나 또는 글쓴이님 처우 관련된 문제가 아닌 이상 회사 절차상으로도 문제가 되진 않을 것 같아요. 오히려 그걸 문제 삼으면 팀장 권한을 제대로 존중하지 않는다고 상사분이 생각하실 수 있어요. 들어온지 6개월밖에 안되었다고 무시하나? 이런 식으로요. 반대로 자신을 배제하려고 한다고 느끼실 걸요? 담당자를 건너뛴게 서운하다는 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시기 보다는, “B와 팀장님이 의사결정 내린 방향으로 일을 진행하려다 보니 어떤 점에서 지금 하기가 어렵더라 또는 어떤 것들은 포기해야겠더라, 그래서 어떤 리소스가 더 들어갈 것 같다 / 어떤 의사결정이 더 필요하다” 와 같이 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게 더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이 팀장님께 그렇게 말씀드린 것도 담당자로서 일을 더 잘하고 싶어서이지, 감정만의 문제는 아니잖아요. 그런데 서운하다는 식으로 워딩이 나가면 실무적인 문제는 다 사라지고 감정만 남습니다. 말로 설득하시기 보다는 일단 팀장님 결정에 따라 일하시면서, 그 결정 때문에 어그러진 협의사항, 일정, 예산 등으로 팀장님을 귀찮게 해드리세요. 그럼 본인이 피곤하기 싫어서라도 다음에는 담당자에게 협의 맡기려고 할겁니다. 만약에 서운한 감정을 꼭 표시하고 싶으시다, 그럼 글쓴이님이 짬밥이 좀 되고 넉살 좋은 성격이라는 가정하에, 상사분께 글쓴이님 체면 좀 살려달라고 하세요. 이 프로젝트 정말 잘하고 싶은데 결정사항이나 배경에 대해서 담당자인 자기가 잘 모르다 보니 협업할 때 자기 말에 힘이 안실리는 것 같아 속상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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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년 04월 25일
    감사합니다. 어필은 어제 많이해서... 알아듣지않으셨을까 합니다. 다만 팀장님이 배제하는 의사결정이 팀내 담당인 저와 같이 업무하는 다른팀A까지 의사결정을 강요하는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팀내업무가 검토지, 의사결정부서가 아니거든요... 팀내 의사결정할 수 없는 사항을 모르고 저러시는거 같은데 일하는 입장에서 난감합니다. A분도 이럴거면 담당자 바꿔라고 이미 따지고 있구요)
    감사합니다. 어필은 어제 많이해서... 알아듣지않으셨을까 합니다. 다만 팀장님이 배제하는 의사결정이 팀내 담당인 저와 같이 업무하는 다른팀A까지 의사결정을 강요하는것 같아 우려스럽습니다. (팀내업무가 검토지, 의사결정부서가 아니거든요... 팀내 의사결정할 수 없는 사항을 모르고 저러시는거 같은데 일하는 입장에서 난감합니다. A분도 이럴거면 담당자 바꿔라고 이미 따지고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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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맨땅헤딩조아
    23년 04월 26일
    음... 디디님이 훌륭한 조언을 주셨는데, 거기에 깨달음으로 삼을 수 있는 것도 꽤 있는데, 그것들은 결국 관점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원글자님 답변을 보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군요. 현상은 제각각일 수 있어서 현상은 원글자님의 말씀이 맞을 수 있어요. 디디님은 현상을 모르니 본질을 말씀하신 것이고. 본질을 듣고 나면 현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는데, 현상을 보는 원글자님의 눈이 원래 그대로인 것 같아요.
    음... 디디님이 훌륭한 조언을 주셨는데, 거기에 깨달음으로 삼을 수 있는 것도 꽤 있는데, 그것들은 결국 관점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었는데, 원글자님 답변을 보니 어제에 이어 오늘도 계속되고 있군요. 현상은 제각각일 수 있어서 현상은 원글자님의 말씀이 맞을 수 있어요. 디디님은 현상을 모르니 본질을 말씀하신 것이고. 본질을 듣고 나면 현상을 보는 눈이 달라질 수 있는데, 현상을 보는 원글자님의 눈이 원래 그대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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