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정도 찍는 건기식 좃소인데, 규모에 비해 회사 임원구조가 개판이고 대표랑 임원들도 사이 안좋고 능력들도 없습니다. 원래 바이럴로 먹고살던 회사인데 몇년전부터 네이버 로직개선 하면서 작년에 매출 개박살나고 능력자들 다 떠난 상황에서 퍼포먼스 광고를 하자는 취지로 신생 광고팀(퍼포먼스팀) 팀장으로 이직해 왔습니다. 퍼포먼스 경력없는 중고신입 팀원 두명과 겨우겨우 3달사이 매출 방어해가며 큰 성과는 아니지만 잔잔바리로 하향세를 다시 상승세로 꺾는데 성공했는데, 문제는 대표입니다. 대표가 퍼포먼스 경력은 없는데, 바이럴 글쓰기(그것도 솔직히 제품자랑만 함) 하던 경력으로 자꾸 마케터인 제가 하자는대로 안하고, 1. 필패할수 밖에 없는 특정제품 몰아빵식 캠페인 믹스 2. 그 제품을 하는건 좋은데, 거시적인 전략을 달라니까 '그건 이제부터 생각해봐야죠' 3. 이미 잘 돌아가고 있는 프로젝트, 캠페인들 = 성과를 인정 못하겠으니 중지하자 그래서 근근히 들이 받고 싸웠었는데, 임원들은 모르쇠하고 투자사인 모건은 대체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손 놓고 있고.. 이제 전략을 바꿔서 마음은 이해한다는둥 같이 식사를 하자는둥.. 당연히 팀장이 대표가 손을 내미는데 친해지면 좋지요. 헌데 친분이 잘못된 독재로 가는게 싫어서 자꾸 그냥 피하고만 싶습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지만 여기 온지 반년됬고. 다른 좃소대표도 비슷할거 같아서 반년은 더 있어야되지 싶은데, 그동안 대표 따라주다가 실적이 개판나면 커리어가 무너질게 보여서 그게 걱정입니다. 대표랑 사적으로 친해지는게 그래서 싫구요.. - 어떻게든 다독여서 설득해야 할지 - 지금처럼 막나갈지 - 일년이고 뭐고 바로 나가버릴지 정답은 없지만 조언 구합니다.. * 아 참고로 대표 성격이 저래서 쿠팡 로켓배송도 안하고, 광고대행사 디자인대행사도 안씁니다
회사생활🎁
팀장인데 대표랑 친해지기 싫어서 큰일입니다
23년 04월 24일 | 조회수 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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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04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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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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