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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
사람들은 더 이상 광고모델에 과거처럼 열광하지 않는다. 그런데 직원들이 만든 콘텐츠에 반응이 뜨겁다. 연예인을 이기는 직원의 포텐은 무얼까? ㅡ ✅ 인플루언서의 혼탁기 앰버서더, 광고모델, 콘텐츠의 다양한 화자 형태로 연예인, 스포츠스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들이 등장한다. 그런데 이들은 종종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다. 과거사, 술과 관련된 사건, 사생활 연관 이슈 등등. 그럴 때마다 브랜드는 콘텐츠와 광고를 숨기고 감추기 급급하다. 브랜드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인플루언서는 그 영향력만큼이나 리스크가 함께 공존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리스크가 없고 아프지도 않은 가상 인플루언서, 가상인간들이 연이어 등장했다. 그런데 이들은 인간미가 없다. 과거의 힘들었던 시절도 없고, 실수로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보기 어렵다. 시작부터 완성형이었기에. 인플루언서도, 가상 인플루언서도 모두 고민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새로운 이들이 등장하고 있다. 바로 그 브랜드사의 '직원'들. 바야흐로 임플로이언서의 등장이다. ❓임플로이언서가 뭔데? employee (직원)+ influencer (영향력 있는 사람) = ‘임플로이언서’는 특정 브랜드에 소속된 직원임을 드러내고, SNS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일컫는 용어를 말한다. 왜 이들을 활용한 콘텐츠와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이 점점 늘어나고 있을까? 이들은 관련된 일을 본업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깊이감과 진정성이 있다. 브랜드의 제품 성분, 효과 등 디테일하고 전문적인 정보도 전달할 수 있고, 브랜드 직원만이 풀 수 있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콘텐츠에 담을 수 있다. ⁉️ 어느 브랜드가 직원 콘텐츠를 만들까? 가장 대표적으로 에버랜드 유튜브 티타남에서 무려 2600만 뷰를 기록하며 한해를 뜨겁게 달궜던 아마존의 소울리스좌를 기억할 것이다. 이 콘텐츠로 인해 많은 이들이 에버랜드 아마존을 알고, 관심을 갖고 또 실제로 찾아 경험하며 많은 비즈니스 효과로도 연계되었을 것이다. 그 외 씨유에선 매주 신상 제품을 리뷰하는 ‘신상왔씨유’ 정기 콘텐츠를 CU 직원인 임플로이언서가 직접 진행한다. 극E 집합체로 알려진 러쉬 코리아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 대부분은 임플로이언서가 출연한다. 세일즈 외 기업 브랜딩 차원에서 넥슨이나 한국관광공사, 삼성물산 등 직원들이 등장하는 유튜브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 직원이 브랜드가 되는 시대 왜 이런 현상이 점점 커지고 있을까? 브랜드와 가장 맞닿아 있는 사람 역시 브랜드 직원이다 보니 브랜드의 이념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기업 정보와 브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접하는 방식조차도 일방향의 전달 방식이나 지루한 광고가 아닌 엔터테인먼트화되어 하나의 콘텐츠로 소구 되며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특정 직원의 팬덤이 생겨나기도 하고, 그렇게 생긴 팬덤은 팬과의 접점을 만들고 지속적인 유대감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 임플로이언서 VS 인플루언서 물론 직원도 인간인지라 그 과정에서 리스크도 존재한다. 마찬가지로 사생활이나 과거사에 이슈가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그 리스크는 인플루언서 대비 높지 않다는 것은 매력적인 부분이다. 또한 인기가 많아질수록 활용하기 어려워지는 인플루언서 대비 비용의 합리성도 있다. 무엇보다 그 브랜드를 가장 잘 알고 있다는 것, 즉 인사이트는 단순 비즈니스 파트너인 인플루언서가 가질 수 없는 요소이다. 이전부터 임플로이언서의 태동을 지켜보며 콘텐츠를 살피고 있는데, 아직 기대만큼 폭발력을 가지진 못하고 있다. 그러나 조금씩 확산하며 대중의 익숙함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간이 지나 언젠가, 하나 둘 브랜드의 직원들, 회사의 사람들 즉 임플로이언서의 두각이 드러날 것이고 그 활용도는 점점 더 커나갈 것이다. 앞으로의 이런 변화를 주목하고, 기업에서도 직원의 탤런트와 함께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면 비즈니스와 브랜드에 요긴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윤진호 | 초인마케팅랩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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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DB 만드는거 먹고살만할까요
안녕하세요. 최근에 마케팅용 DB 시장이 있는것을 확인하고 몇 가지 시장에 대한 DB 를 만들고 있습니다. 원래는 비슷한 업체들이 다 하는 온라인/오프라인 B2C 용 데이터만 작업 하다가 최근에는 요식업 관련 데이터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작업하고있는데, 고민이 생겼습니다. 점점 이 작업을 위해 소비하는 시간이 늘어나고있는게 고민입니다. 어느정도 가벼운 작업은 할만한데, 계속 시간을 투자하는게 의미 있는 일이 맞을지 확신이 없습니다. 확실히 다른 경쟁 서비스들에 비해서 퀄리티나 속도가 좋은건 맞는데, 홍보나 영업 면에서는 따라가기가 힘드네요 🥲 매우 좁은 시장이긴 하지만, 혹시라도 조언 주실 분 계시면 어떤 댓글이든 미리 감사드립니다.
치킨과21세기
억대연봉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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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GPT가 생각하는 서비스 기획자란?
책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에서 목차를 가져와 Chat GPT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책에는 총 5개의 Part 를 가지고 있으며 제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비스 기획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 2. 서비스 기획자가 되고 싶다면 (어떤 기술, 재능이 필요한가요?) 3. 협업에서 인정받는 기획자가 되는 법은 무엇인가요? 4. 일잘러 소리를 듣는 서비스 기획자의 비결은 무엇인가요? (일을 잘하는 서비스 기획자란?) 5. 이직을 꿈꾸는 서비스 기획자들을 위한 조언 (이직은 언제해야 하고 이력은 어떻게 정리하는게 좋은가요?) 1. What does a product manager do? oduct manager is responsible for leading the development and management of a product throughout its lifecycle, from conception to launch and beyond. This role involves working closely with cross-functional teams, including engineers, designers, marketing, and sales teams, to ensure that the product is successful. Some specific responsibilities of a product manager may include: Conducting market research to identify user needs and opportunities for new products Developing product strategy and roadmaps Creating product requirements and specifications Managing the product development process and working with engineers and designers to ensure the product is built according to the requirements Launching the product and coordinating with the marketing and sales teams to promote it Collecting and analyzing data to evaluate the success of the product and identify areas for improvement Making decisions on product features, pricing, and positioning based on customer feedback and market trends. Overall, a product manager is a crucial member of a product team who is responsible for ensuring the success of the product by balancing customer needs, business goals, and technical feasibility. 챗gpt가 생각하는 Product manager는 제품 구상부터 출시, 그 이후까지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제품의 개발과 관리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많은 이해관계자와 협업하여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한 서비스 기획자의 포지션과 다르지 않은 해석을 하고 있네요. 2. What skills and talents do I need to become a Product manager? (내용 중략) 성공적인 PM이 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사고와 커뮤니케이션, 분석능력, 리더쉽, 고객 중심 사고, 기술 지식, 창의력, 프로젝트 관리 등의 기술과 재능이 필요하고 제품에 대한 열정과 새로운 도전에 기꺼이 배우고 적응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3. How do I become a collaborative and respected product manager? (내용 중략) PM으로 존경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 소통을 위해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해야 하며, 시장과 고객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해야 합니다. 팀을 동기부여 하고 협업을 위한 강력한 관계를 수립하여 효과적인 협업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이해관계자 간의 생각을 이해하고 관점에 대해 긍정적이고 포용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합니다. 데이터 중심으로 사고해야 하며 뛰어난 적응력으로 새로운 트렌드와 기술에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4. What is a good product manager? (내용 중략) 3번과 유사한 답변이네요, 다만 눈에 띄는건 결과지향적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핵심 성과 지표인 KPI를 두고 제품의 성공을 측정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5. When should a Product manager change jobs and how should they organize their resume? (내용 중략) 현재 역할에서 한계에 부딪혔고 성장의 기회가 없다고 느낀다면 이직을 고려해야 할 때일 수 있습니다. 회사 문화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역할에서 성공하고 성취감을 느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쳐서 재충전할 수 없거나 업무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변화를 고려해야 할 때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느낀다면 다른 옵션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제품 관리자로서 이력서를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제품 관리자로서의 주요 강점과 경험을 강조하는 요약 또는 객관적인 진술로 시작하세요. 시장 조사, 데이터 분석, 제품 개발, 시장 진출 전략 등 제품 관리 기술과 경험을 강조하세요. 매출 성장, 사용자 확보, 고객 만족도 지표 등 관리한 각 제품에 대해 정량화할 수 있는 결과를 포함하세요. 리더십과 협업 능력은 물론 여러 부서 팀과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능력을 강조하세요. 이수한 관련 자격증이나 전문성 개발 과정을 반드시 포함하세요. 지원하는 각 직무에 맞게 이력서를 맞춤 설정하여 해당 무와 가장 관련성이 높은 기술과 경험을 강조하세요. 내용 살펴보며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챗gpt가 바라보는 이직의 사유가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 이직의 일반적인 이유인 것 같습니다. 위 내용에 얼마나 많은 공감을 하시나요? 전 100% 공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챗 gpt를 활용하여 정말 깔끔한 정리를 해준다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또한 상세하며 내가 놓칠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기록해주어 느낀바가 많습니다. 현업에 계신 서비스 기획자 PM PO 그리고 많은 이해관계자에 속하는 팀원 여러분 모두 더 좋은 성장 하시기 바랍니다.
구본재 |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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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GPT에게 묻다: 로봇과 인간의 미래
이번에는 Chat GPT에게 보다 심도있는 로봇과 인간의 미래에 대한 질문들을 던져보았습니다. 지금 로봇 기술은 얼마나 발전한 상태인가요? 로봇 기술은 최근 몇년간 급격히 발전해왔습니다. 이전에는 로봇이 주로 공장 자동화나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로봇이 우리 일상 생활에서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로봇 하드웨어 기술의 발전으로는, 더 작고 경량화되고 센서 기술의 발전으로 좀 더 높은 정확성과 안정성을 가진 로봇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이전에는 기본적인 로봇 동작이나 센서로 감지한 정보를 기반으로 한 미세한 조정이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또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로봇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이 인간과 자연스러운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음성인식 기술과 자연어 처리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이 음성 명령을 이해하고 적절한 응답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로봇에게 자율적인 판단력을 부여하기 위해 머신러닝 및 딥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로봇은 기존의 일반적인 업무 뿐만 아니라, 의료, 농업, 건설, 군사, 우주 등의 분야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의료 로봇은 수술보조, 재활치료, 진료보조, 환자모니터링 등의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 로봇은 작물 관리, 수확 및 산업화 등의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따라서, 현재의 로봇 기술은 꾸준한 발전과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의 활용으로 매우 진보하고 있습니다. 미래에는 더욱 세밀한 제어와 효율적인 작동,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로봇이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수행하며 인간의 일부 업무를 대체하는 데 더욱 탁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로봇 기술의 발전은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과 안전성에 대한 연구 및 개발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아직 로봇 기술에는 한계와 문제점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로봇이 완전히 자율적으로 이동하는 데 필요한 기술, 센서의 한계, 보안 및 프라이버시 문제, 윤리적 문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와 발전이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의 로봇 기술은 인간의 일상생활에 널리 적용되고 있으며,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제어와 인공지능의 활용으로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도덕과 법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인간은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현재까지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도덕과 법의 기준을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적 수단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습니다. 로봇은 프로그래밍 된 명령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뿐이며, 인간의 도덕과 법의 기준을 이해하거나 준수할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로봇의 능력이 계속해서 발전하면서, 로봇이 언젠가는 인간과 같은 도덕적 판단 능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일부 로봇은 인식, 추론, 학습 기술 등을 활용해 일부 도덕적 문제에 대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도덕과 법의 기준은 매우 복잡하며, 다양한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 배경에 따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로봇에게 인간과 같은 도덕과 법의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논의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인간은 로봇과 같은 기술의 발전을 충분히 인지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부 직업이 자동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분야의 교육이나 전문기술 개발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로봇과 인간이 함께 일할 때 안전한 작업환경을 제공하는 등 로봇의 사용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인간과 교감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중요한 부분은 무엇입니까? 인간과 교감이 가능한 스마트 로봇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건은 인간의 언어와 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적절하게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기술적 요소가 중요합니다. 자연어 처리 기술: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텍스트, 음성, 제스처 등 다양한 언어 입력을 처리하는 자연어 처리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인지적 상황인지 기술: 로봇이 주변 환경을 이해하고 인식하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3D 스캐닝, 센서 기술, 이미지 및 비디오 처리 기술 등이 활용됩니다. 기계 학습 기술: 로봇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기계 학습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적응력을 갖도록 개발해야 합니다. 감정 인식 기술: 인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적절한 반응을 보일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얼굴 인식, 음성 분석, 체온 측정 등의 기술을 활용합니다. 로봇 디자인: 로봇 디자인이 사용자와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할 수 있는 형태여야 하며, 언어와 제스처를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반영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술적 요소를 통해 인간과 교감이 가능한 스마트 로봇을 개발하면, 인간과 로봇이 협력하는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딥러닝이 로봇 기술 발전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까요? 딥러닝은 로봇 기술의 발전에 매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딥러닝은 기계학습의 한 분야로, 다양한 입력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경망 모델을 학습시켜 패턴 인식, 분류, 예측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딥러닝을 로봇에 적용하면 다음과 같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더 정확한 패턴 인식: 딥러닝을 활용하면 로봇이 다양한 입력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더욱 정확한 패턴 인식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로봇이 보다 정확하게 환경을 인식하고, 이에 맞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자율 주행 기술의 발전: 딥러닝을 활용하면 자율 주행 로봇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도로 상황을 인식하고, 적절한 주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발할 수 있습니다. 보다 정교한 제어: 딥러닝을 활용하면 로봇의 제어 시스템을 보다 정교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을 활용해 로봇이 주어진 작업을 수행하기 위한 최적의 동작 계획을 수립하거나, 이전에 학습한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로봇 응용 분야: 딥러닝을 활용하면 로봇을 보다 다양한 응용 분야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로봇이 보다 정확하게 의료진을 지원하거나, 공장에서 생산 라인을 운영하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딥러닝은 이미 로봇 기술에 많은 영향을 미쳤으며, 앞으로도 로봇의 인식, 판단, 제어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은 로봇이 사람이나 다른 로봇을 인식하고, 그것을 제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딥러닝은 또한 로봇의 동작을 개선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며, 인간과의 상호작용을 개선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로봇은 더욱 지능적이고 유연하며 안전한 동작을 수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딥러닝은 로봇이 현재로부터 더 멀리 볼 수 있게 해주는 시각화 기술을 개발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로봇은 자신의 주변 환경을 더 잘 이해하고,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데 더욱 능숙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딥러닝 기술의 한계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딥러닝은 학습 데이터에 의존하므로, 실제 상황에서 예측하지 못하는 예외 상황이나 미묘한 변화에 대한 대응력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또한, 딥러닝 모델의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않아, 로봇의 판단 과정이 불분명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 과제들은 딥러닝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연구 주제가 될 것입니다. 로봇이 감정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는 날이 올까요? 현재의 로봇 기술에서는 로봇이 감정을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로봇은 프로그래밍된 명령에 따라 동작하며, 인공지능 모델은 인간의 행동 및 언어 패턴을 학습하고 이를 기반으로 추론하고 결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인공지능 모델은 여전히 기계적이고 이성적인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으며, 로봇이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는 불가능합니다. 또한, 로봇이 감정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습니다. 로봇이 감정을 가지게 되면, 이로 인해 인간의 자유와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으며, 인간의 가치 및 존엄성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로봇 기술과 인공지능 모델 개발에 있어서 윤리적 고려가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는 로봇이 감정을 가지고 인간을 지배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이러한 가능성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윤리적인 기준을 적용하여 로봇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로봇으로 인간 생활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산업 분야는 어디일까요? 로봇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중에서 가장 큰 변화를 맞이할 산업 분야는 제조업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대규모 생산 라인에서 로봇이 사용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생산 공정의 자동화가 더욱 진행될 것입니다. 또한 물류 산업에서도 로봇 기술의 발전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율 주행 로봇이 물류센터에서 제품을 이동시키고 분류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이는 작업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인적 자원의 부족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 산업에서도 로봇 기술의 발전이 예상됩니다. 로봇을 이용해 수술 등의 의료 기술을 수행하고, 약물 투여나 간호 등의 작업도 로봇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산업에서도 로봇 기술의 발전이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호텔이나 상점 등에서 고객 서비스용 로봇이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산업 분야에서 로봇 기술의 발전이 기존의 업무 방식을 혁신하고, 생산성을 높이며, 인적 자원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람과 로봇이 사이좋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람과 로봇이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서는 상호적인 이해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로봇을 사용하기 전에 교육 및 훈련: 로봇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로봇의 사용법과 안전에 대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여, 로봇의 기능과 작동 방식, 그리고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로봇의 역할과 책임 명확화: 로봇과 사람이 상호작용할 때, 로봇의 역할과 책임이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로봇이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있는지, 어떤 일을 수행할 수 없는지,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로봇이 사람을 보호해야 하는지 등을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로봇의 인간 친화성: 로봇의 디자인과 기능이 인간 친화적인 방향으로 개발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로봇의 외형과 동작이 인간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유사하거나, 로봇의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합니다. 소통을 위한 인터페이스 개선: 로봇과 사람이 소통하기 위한 인터페이스를 개선하여, 로봇이 인간의 언어와 행동을 이해하고, 인간도 로봇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로봇의 개발과 사용에 대한 윤리적 고려: 로봇 기술의 개발과 사용에 있어서 윤리적 고려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로봇이 인간의 개인 정보를 수집하거나, 인간의 자유와 독립성을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로봇 개발 및 사용에 있어서 윤리적 기준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사람과 로봇이 상호작용하는 데에 있어서 원활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람과 로봇이 상호 협력하고 동반할 수 있는 미래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이재훈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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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To-do list를 써오면서 얻은 장점과 경험
1년 전 링크드인에 게시한 글, “8년간 나는 To-do List를 어떻게, 왜 써왔는지” 이 많은 분들에게 전해졌는데요, 리멤버 커뮤니티에 함께 하시는 분들에게도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작성해 온 To-do list는 단순히 체크박스 여러 개와 체크박스 옆에 할 일을 적어놓은 목록입니다. 저는 2013년에 프로젝트 매니저로 커리어를 시작해서 9년 째 To-do list를 써오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의 경험을 공유드립니다. (To-do list를 제가 어떻게 쓰는 지는 댓글에 남긴 원문의 링크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To-do list를 꾸준히 썼을 때 얻는 장점과 경험은 아래의 것들이 있습니다. 1. 나를 위한 일을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나, 동료, 프로덕트 혹은 조직에 도움이 되는 일이 떠오르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 일들을 잊지 않고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2.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어, 동기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일을 완료한 뒤 체크 박스를 체크하는 행위 자체가 저에게 보상이 되었습니다. 게임에서 퀘스트를 완료할 때 얻는 즐거움(도파민의 자극)과 비슷했습니다. 수행한 일이 무언가를 이롭게 하는 일이라면, 다양한 긍정적인 피드백(보상, 격려, 감사, 성장 등)을 추가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시간 관리 능력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일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쉬웠습니다. (ex. Stephen Covey's 4 Quadrants의 활용) 해야 할 일과 하지 않을 일을 결정하기 쉬웠습니다. 일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습니다. 4. 나를 다시 돌아보고, 더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조직에서 연간 혹은 반기별 리뷰를 진행하거나, 이력서를 업데이트할 때, 그동안 어떤 일을 수행하고, 어떤 것을 기여했는지 살펴보기 용이했습니다. To-do list의 기록은 조직에서 성과를 인정 받거나, 혹은 방향을 수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5. 요청받은 일을 잊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바쁘고 피로한 상황에서도 할 일을 놓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약속을 잘 지키고 신뢰 관계를 유지했을 때, 더 많은 책임과 권리를 가지고, 더 많은 사람과 협업할 수 있었으며, 사람들에게 존중받을 수 있었습니다. 6. 일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요청받은 일을 To do list에 기록하는 행위 자체로 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필요한 맥락(‘언제까지’, ‘왜', ‘어떻게’, ‘무엇을’ 등)을 요청하여 전달받고 기록하여 수행했을 때, 많은 이점(신속, 정확, 탁월함 등)이 있었으며, 리스크(실수, 자원의 낭비 등)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7. 지금 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본인이 할 일을 손쉽게 동료들에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ex. 이메일, 업무일지의 작성 및 제출, 데일리 스크럼, 정기 미팅 등)업무 계획을 동료와 공유하는 것으로, 필요한 부분을 서로 도와주거나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의 긍정적인 협업 기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이런 장점과 경험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꾸준히 To-do list를 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To-do list를 작성하는 방법이 매우 간편하고 쉬워야 이 습관을 계속 유지하기 용이했습니다. Notion을 이용한 To-do list를 작성하는 방법은 제가 댓글에 남긴 원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Doran Hwang | (주)미리디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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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정] C3. 커리어 성장에 필요한 4가지 요소 <3편>
🔸커리어 성장에 필요한 4가지 요소 : 실행력, 열정, 추진력, 몰입 3️⃣ 추진력 추진력은 앞에서 언급한 실행력과 열정을 가지고 무언가 진행했던 이들에게 찾아오는 시련 중 하나이다. 조금 부정적인 단어인 시련이라고 표현하였는데 내가 겪었던 대부분의 일 중 추진력이 생겨날 때쯤이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 온다거나 무언가 벽에 막힌 듯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자주 마주했기 때문이다. 나무위키에서 추진력은 ‘목표를 향해 밀고 나아감’이라고 말하고 있다. 밀고 나아간다는 말은 무언가 저항이 생기더라도 더 큰 힘으로 그것을 밀어 극복하는 모습이 상상된다. 만약 성공을 위한 요소 중 성장이 필수요소라면, 그 하나하나의 성장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프랑스의 행위예술가 요안 부르주아의 ‘푸가/트램펄린’ 영상을 본 적이 있는가? 나는 유튜브에 영상이 올라와 보게 되었는데 정말 그 표현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멋있었으며 말 한마디 없이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거의 모든 의미들을 행동으로 보여준 매우 멋있는 작품이었기에 혹시라도 아직 영상을 본 적 없다면 추천하는 영상이다. “성공은 선형이 아니다.” - 요안 부르주아 이렇듯 추진력을 내기 위해서는 무수히 많은 장애물이 있고 그것을 극복하며 나아가야 하는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Q. 혹시 학창 시절 예체능에 재능이 있다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Q. 그 생각이 바뀐 계기는 무엇인가? 우리는 수많은 천재와 마주하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저 사람을 이기지 못할 것 같다는 좌절감을 느꼈을 때, 그런데 내가 생각했던 그 천재조차 더 뛰어난 천재들과 마주한다. 🔹저는 아주 과거인 초등학생 때부터 장기 두는 것이 취미였습니다. 나의 목표는 아버지를 이기는 것이었고, 매번 질 때마다 약 올리는 아버지의 모습이 싫었습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연습하고, 인터넷으로 모르는 사람들과 연습하고, 또 아버지와 연습하면서 실력이 늘었습니다. 중학교에 가면서 아버지와 비슷한 실력이 되었고, 고등학교 때는 쉽게 이길 수 있었습니다. 장기를 두면서 느꼈던 점은… - 내 실력은 이 정도가 끝인 것 같아. - 어떻게 더 잘해질 수 있는 걸까? - 아 이제 정말 여기까지가 한계인가 보다. 한계에 봉착했다고 느꼈을 때도 나는 장기 두는 것이 즐거웠고 특히나 곧 있을 장기 대회가 있었기에 더 열심히 장기를 두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장기 대회에서 3등을 하고, 고등학교 3학년 우승하며 ‘브레인tv’라는 곳에 방송까지 나가게 되었어요. 그 희열은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생의 성공과는 거리가 먼 이야기라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상황에서조차 매번 포기했다면 성장을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성장의 맛을 몰랐을 거예요. 돌이켜보면, 우리는 어려서 공부 열심히 하라는 말을 굉장히 많이 듣습니다. 단순히 똑똑해지라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통해 나의 한계와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면서 어려서부터 ‘추진력’을 연습하기 위해 어른들이 그렇게 공부하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몰입 없는 추진력은 단순히 버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글의 마지막 편인 4편에서 말하고자 하는 ‘몰입’이 없었다면 저는 장기를 그만두었을 수도 있습니다. 어느덧 30대 중반이 되어가는 저를 바라보았을 때 어린 시절 무모했고 무엇을 해도 즐겁게 몰입했던 나였는데 이제는 쉽지 않네요…
정대의 | 취미제작소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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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 좋은 건 알겠는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거죠?
실행 좋은 건 알겠는데, 뭘 어떻게 하라는 거죠? 인간은 대단하고 멋진 무언가를 보았을 때 이를 찬양하고 우상화(idolize)하는 습관이 있다. 비즈니스, 스타트업, 자기계발 분야에서 특히 요즘 많이 보이는 단어가 ‘실행’인데, ‘일 잘하는 사람의 0가지 특징’ 같은 목록에 꼭 나오는 것이 이 ‘실행력’이다.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것은 물론 하나의 능력이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왜 인류 역사의 지금 시점에 특히 ‘실행력’이 강조되고 있는 것인지도 고찰해볼 수 있을 것이다. 내 가설은 인간-비인간의 동맹이 공고해져서, 누구나 비인간과의 동맹을 통해 빠르게 큰 임팩트를 내거나 적어도 가설을 검증/반증해 학습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문제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0가지 습관’이나 ‘잘되는 스타트업은 이걸 잘해요!’ 같은 류의, 결국에는 ‘이거가 짱이에요!’라고 강조하는 콘텐츠가 가지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찬양, 신봉, 추앙에 가까운 콘텐츠는 무엇이 중요한지는 알려주지만(what), 그걸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how)는 알려주지 않는다. 이 문제는 사실 굉장히 많은 담론이 가지는 것이다. 아니 사랑과 자비 다 좋은 거 알겠고, 명상, 요가, 헬스, 운동 좋은거 모르는 사람 없는데, 아니 근데 일단 자고싶고 짜증나고 피곤하고 이불 밖은 위험한테 나한테 뭘 어쩌라는 거요? 즉 무엇이 중요한지 짚었다면 빠르게 그걸 어떻게 수련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과 가이드가 이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많은 곳에서 보이듯이 ‘아 저 사람은 원래 실행력이 좋아’ ‘저 사람은 나와는 달라’ ‘나와는 관계 없는 얘기야’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 글에서는 실행력을 찬양하고 끝나기보다는, 그거 도대체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 경험에 기반한 노트를 남겨볼까 한다. 실행력, 저도 좋아하는데요… 제가 한번! 실행이란 무엇인가? 너무 추상적인 질문인 것 같지만, 내가 보기에 실행을 수련하기 위한 핵심은 ‘실행’이 ‘실행이 아닌 것’과 어떻게 구분하는지 이해하는 일이다. 아주 단순한 구분은 ‘외재화’이고, ‘사회적인 맥락에 어떤 결과물을 제출하는 것’이다. 즉 좋은 아이디어를 나 혼자 가지고 가지고 있으면 실행이 아니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만 했다면 실행일 수 없다. 그 무엇이든 내 몸 밖의 미디어를 통해 뭔가를 창조하고, 그것을 나 아닌 다른 인간 한명이라도 볼 수 있게 제출한다면 그것이 바로 실행이다. 글을 써서 나 혼자 보는 것이 아니라 친구에게 보여줬다면 실행이다. 글을 써서 아무도 보지 않는 내 블로그에라도 올렸다면 실행이다. 궁금한게 생겨서 혼자 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게 물어봤다면 실행이다. 실행은 왜 어렵고, 왜 강조되는가? 실행이 어려운 이유는, 모든 ‘외재화’와 ‘사회화(표현이 적절하진 않은데 여기선 작업물을 사회적인 맥락에 제출하는 일을 사회화로 부르기로 한다)’에는 리스크가 존재하고, 심리적 저항이 있기 때문이다. 아니 이거 쓰레기 아냐? 내가 만들었지만 별로인데? 잘 아는 사람들이 뭐라고 하지 않을까? 이런걸 올려도 되나? 이런걸 보여주면 상대가 날 무시하지 않을까? 즉 타인의 기대, 평가, 판단, 그리고 그와 이어지는 연쇄효과라고 하는 ‘사회적 피드백’은 인간이라면 무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정체성은 많은 부분 타인과 사회가 관여하며, 타인의 평가와 피드백에서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것은 많은 수련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실행이 강조되는 이유는 바로 이 지점에서다. 삶이라는 게임은 꽤 공평한데, 실행해서 내 것을 누군가에게 내보이는 일은 처음에는 누구나에게나 힘들고 두렵고 어렵다. 특히 해당 분야의 성장단계를 초짜-수련생-전문가로 나눠본다면, 도입단계에서 많이 머물러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초보가 만든 것은 진짜 별로일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다. 그렇지만 실행력이 뛰어난 사람이나 각 분야 창조의 대가로 평가받는 모든 사람들은 이 단계를 넘었다. 실행력 수련의 핵심 원칙은, 저항 감소다 글쓰기 훈련이 안된 사람이 갑자기 길고 멋진 글을 쓰려고 하면 어떻게 될까? 탈모가 온다. 머리 속의 생각에 빠져서 뱅뱅 돌면서 헤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심리적 저항은 욕심이 많고 기대되는 결과의 수준이 높을수록 높아지고, 이 저항은 많은 경우에 억지로 때려박는다고 해서 사라지지는 않는다. 스마트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수련기간으로 정해둔 기간동안에는 결과물의 개선이 목표가 아니라, 저항 감소와 실행량 증가가 목표라는 것이다. 양은 질을 씹어먹는다. 아이디어 1000개 가진 사람이, 조심스럽게 아이디어 10개 내는 사람을 무조건 이긴다. <오리지널스>에서는 에디슨이 발명을 말그대로 찍어냈던 사람이고, 그 중 일부가 우리가 기억하는 유명한 발명들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유명한 아티스트들도 유사하다. 초몰입해서 창조와 실행의 총량이 상상을 넘는 수준이었던 기간들이 있다. 양이 담보되면 질은 알아서 따라온다. 따라서 초기에는 저항 감소가 목표가 되어야 한다. 저항은 어떻게 낮출 수 있는가? 정체성을 해킹해야 한다. 리스크 제로인 상태에서 시도하라 초짜인 경우, 사회적 리스크가 사실상 제로인 상황에서 내가 재밌고 해보고 싶은 그걸 빠르게 시도할 필요가 있다. 이름걸고 글쓰기가 두렵다면, 익명 플랫폼에서 시작하라. 아무도 당신이 누군지 상관하지 않고, 당신 글이 정말 별로여도 리스크는 사실상 제로다. 다른 종류의 실행도 유사하다. 가족, 친구, 그리고 이유없이 나와 함께해줄 사람들을 모아 뭐라도 함께 해보는 것이다. 정체성을 연성하라 실행하는 과정에서 나만의 방법론, 목소리, 표현양식, 문체 등을 발견할 수 있게된다. 사람들이 다양한 피드백을 해주기도 한다. ‘네 결과물에는 이점이 특별한 것 같아’ ‘이 부분이 좋아.’ 이런 피드백 중 사실 자신의 취양에 맞는 것만 골라서 앞으로 나아가도 되는데, 핵심은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그 과정속에서 알아갈 수 있고, ‘나는 이걸 하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글을 한번도 써보지 않은 사람은 ‘글쓰는 사람’이라는 정체성을 가질 수 없다. 나를 설득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리스크 제로인 상태에서 시도를 하다보면 피드백을 조합해서 ‘오 이걸 내 정체성으로 가져가볼까? 난 이점이 조금 다르고, 이걸 좀 잘하고, 이게 좀 재밌네’라는, ‘정체성 연성’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내면의 목소리를 들어라 창조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게 되어 있다. 피드백을 받고 좌절해 정체성이 깨지고 앞으로 나아갈 동력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실 그냥 그만둬도 된다. 그 분야가 당신의 비전, 미션, 정체성과 맞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외부의 피드백을 조합해 정체성에 계속 긍적적 신호와 피드백을 주더라도, 핵심은 자신 내면에 있는 목소리를 듣는 일이다. 실행이 계속되면서 점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기 시작하고, 직관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한다. 아 생각 못해봤는데, 사실 이거 내가 전에 했던거랑 연관이 깊네? 이렇게 저렇게 연관시켜볼까? 아 이거 너무 좋은데 이걸하면서 먹고 살수 있을까? 이걸 정말 잘할수 있다면, 내가 원하는 커리어와 꿈꾸던 임팩트를 만들어볼 수 있지 않을까? 공명하는 파트너와 공간을 찾아가라 내면의 목소리를 잘 들으려면, 무엇보다 공명하는 파트너,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에너지가 안 맞는 사람들은 정말 쉽게 개소리를 내뱉기 때문이다. 실행을 안해본 사람들이 ‘그거 별로’이고 ‘당신 어차피 안될것’이라며 태클을 걸기 시작한다. 이 때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기준은 ‘그걸 실제 해봐서 나보다 더 잘하는 사람’, 그리고 ‘나를 이해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나의 모습으로 나를 봐주는 사람’이다. 이 두가지에 해당되지 않는 모든 사람의 부정적인 피드백은, 죄송하지만 싹다 무시해도 된다. 대부분의 경우 자신의 불안감이나 문제에 대한 이야기다. 개소리다. 공명하는 파트너, 커뮤니티, 공간은 어떻게 찾을까? ‘내면의 온도’로 측정하면 된다. 그 사람, 커뮤니티, 공간과 함께할 때 왠지 모르게 들뜨고 계속 함께하고 싶고, 그 순간 자체가 의미있는 것으로 느껴지는가? 그럼 그 곳에서 계속 함께하면 된다. 문제는, 애매하게 공명하는 파트너와 지나치게 시간을 오래 보내는 것인데, 자신의 경험을 총동원해 ‘더 나은 경험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서면 빠르게 다음으로 넘어가는 일이다. 이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이 나쁘거나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에너지가 맞지 않으면 객관적인 조건이 맞아도 그냥 될 일도 안되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내면의 온도’를 높여주는 파트너, 커뮤니티, 공간은 하나가 아닐수도 있다. 계속 시도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정말 많다. 그러니 자신의 직관이 ‘충분히 경험했고 이젠 이 파트너, 커뮤니티에 정착해도 되’라고 말해주기 전까지는 계속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 너무 일찍 정착하면, 나중에 후회하거나 ‘그 때 그랬으면 어땠을까what if’라는, 회한이 생길 수 있다. 삶에서 가장 나쁜 것이 후회와 회환이다. 코뿔소처럼 혼자서 가라 사실 내 생각에 실행하는 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이드뿐만 아니라 ‘용기’와 ‘온도’다. 특히 초기 단계에는 다른 사람이 좋아해주는 것들에 집중하게 되어 있다.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용기는 어디에서 나오는가? 자기확신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결정에서 나온다. 나는 그냥 나를 믿고 일정 기간 동안 이거 해보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이기 때문에. 사실 잘 생각해보면, 저항이란 것은 실체가 없다. 인간이 걱정하는 98%의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오늘 누군가의 비판, 꾸지람, 개소리를 듣더라도, 사실 얼마 지나면 큰 의미가 없어진다. 인간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미래의 시나리오를 계속 뇌로 돌리고 있는 기계인데, 이 시나리오를 바꿔서 ‘안될 이유’를 찾지 말고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 계속 시도하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코뿔소처럼 계속 밀어붙이며, 무도가처럼 끊임없이 수련하고, 미친놈처럼 매일 찌르기 연습을 하는 사람은 성장하고 신뢰를 얻게 되어 있다. 많은 경우, 실행력을 가진 사람은 무한긍정 에너지를 가지고 젊을때부터 다양한 시도를 해서 시도, 실패, 피드백의 역사를 몸으로 간직하고 있는 사람이다. 대가들에게도 시도와 실패의 기간은 있었다. 이소룡도 초짜이던 시절이 있지 않았겠는가. 그러니 남의 실행력을 부러워하거나 찬양할 필요는 없다. 일단 실행하고 창조를 시작한다면, 내가 이소룡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혼자 가는 코뿔소는 곧 자신과 함께할 코뿔소의 군단을 만나게 될 것이다. 시도하는 찐들은 서로를 알아보기 때문이다.
이재현 | DMK GLOBAL Co., Ltd.
23년 0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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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수 있을까?
전 10년 넘게 전업주부였어요 아이가 자라면서 그사이 그냥 집에만 있기도 뭐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아이 기르기에 좋지않을까해서, 배워놓으면 내아이 기를때 활용도 될거 같아서 사이버대에서 인공지능/빅데이터/소프트웨어교육학 공부해서 졸업하고, 바리스타 ,커피감별사, 소믈리에, 코딩지도사,생태환경 전문가, 학교안전사, 퍼실리테이터 등등 소소한 민간자격증도 따고 언젠간 나도 경단녀 벗어나는 날이 오겠지 하며 살다가 작년8월 말에 집 15분거리에 문서작성 알바를 알바몬에서 보고 가서 한글문서 작업 알바를 시작했죠 3일만에 근데 아이랑 저랑 코로나가 걸리고 추석이 끼어서 2주를 쉬었는데 사무실에서 다행히 나와도 된다고 하셔서 다시 9월중순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알바내용은 국내 산업군 산업별 기술동향보고서를 만드는 일인데 문서폼이 달라진것들 새 폼문서로 옮기는 것과 산업군별 글로벌시장규모와 국내시장규모 찾아서 새로 작성하는 정도 였어요 11월부터 프로젝트 마감일이 다가오며 일이많아지면서 저처럼 문서작성하는 알바들이 10명정도 더 들어오게 되었고 정말 미친듯이 바빠졌습니다. 어쩌다보니 제가 가장 오래일한 알바가되서 자문위원들 인터뷰에 회의진행이며 전문가 산업군설명 유투브촬영등 갑자기 많은 업무를 하게 되었고 급기야 분야 보고서 초안까지 제가 만들게 되더라구요 거짓말1도 안보태고 11~12월 두달간 딱4일 쉬고 매일 15시간 일 한거같아요. 결혼기념일 아이생일 크리스마스이브 크리스마스 모두 새벽퇴근.... 시급제알바였기에 일찍 가는 친구들은 일찍도 가고 힘들다고 2~3일하다 그만두는 친구들도 많고.. 알바는 그래서 계속 바뀌니 꾸준히 일의 구조를 알고있는건 저랑 1명있던 직원뿐이고.. 일은 많은데 알바는 자꾸 그만두니 사무실 사정 눈에보이는데 저까지 그만두겠다는 소리를 못하겠더라구요 아줌마라 힘들어 그만둘 줄 알았는데 계속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사장님이 월급은 잘챙겨 주셨습니다 11,12월 두달간 받은 돈이 850만원... 끝날거같지 않던 일도 끝은 있었고 두달을 갈아넣고 저렇게 많은돈을 받고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그 2달을 오롯이견디니 1월이 되자 사장님이 알바말고 정식으로 일하지않겠냐고 정식입사 재안을 하셨습니다. 쉬지도 못했으니까 5일간 유급휴가줄테니 쉬고 재충전하고 새마음으로 다시오면 정식 입사하자고..그리고 휴가비도 50만원을 주시고.. 생각지도 않게 시간제 알바하러 간 회사에서 12년간의 경단녀를 끝내고 이젠 정직원이됐습니다 이렇다 보니 일하는게 즐겁습니다. 회사가는게 신나고 ^^ 물론 아직은 한도끝도없이 부족한 직원일테지만 지금은 규제자유특구 신규규제발굴 프로젝트를 맡아서 하고 있는데 어제 발주사 미팅을 하고 왔습니다 출장을 다녀오는데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끝까지 잘 할수 있을까? 등등 40대 중반 나이에 이제 일 새로시작하는데..저 앞으로도 잘할수 있겠져??
잘하고싶어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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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경우 제가 잘 못 한 경우 인가요? 회의 시간 통보 때문에 난리가 났습니다
우선 조직의 구성 부장-팀장-팀원 사건의 발달은 이렇습니다 부장님과 식사 중 00씨 AA 좀 알아보세요라는 지시를 받고 업체 관계자에 연락하여 알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관계자가 직접 방문하여 설명하겠다 하였고 부장님께 보고하니 본인도 참석하여 듣겠다고 하였습니다 회의시간을 잡기 전에 팀장님께도 일이 이리 진행 되고 있습니다 보고도 드렸고 부장님과 제 시간에 맞추어서 회의를 잡았습니다. 원래는 저와 부장님 둘 만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부장님이 이건 다같이 듣는게 좋겠다고 하셔서 팀 전체가 들으라 지시하셨고 팀 단체방에 회의 시간을 올리고 전원 참석하라고 공지하였습니다. 그랬는데 저 보고 다른 팀원들이 회의 시간도 안 물어 보고 잡으면 어떻하냐 배려심이 없다거나 업무 진행사항 공유를하지 않는다는 불만이 터져 나왔습니다 전 그냥 부장님이 알아 보라해서 알아 본거고 원래 팀 전체가 회의 들을 계획이 없다가 갑자기 다같이 들으라고 하셔서 말을 전한 것 뿐인데 하라고 해서 한 것 뿐인데 괜히 불만을 들으니 기분이 상하더군요... 업무 공유도 저한테 시킨건데 굳이 다른 팀원들에게 공유할 필요성은 못느꼈고요 그래도 팀장님께는 진행 관련 보고 드렸고요 이게 제가 잘 못 한 부분 인가요?
방송전사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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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와 학교의 차이
입사를 한다는 건 사회생활에 한 발을 내딛는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어른 이전과 어른 이후를 구분하는 확실한 잣대가 된다고도 볼 수 있다. 물론, 입사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어른이 아닌 건 아니다. 어른을 '생물학적 어른'과 '사회적 어른'이 있다고 한다면, 입사와 동시에 우리는 '사회적 어른'이 된다는 의미다. 어떤 사람을 일컬어 '어른'이냐 칭하는지는 분분한 의견이 많다. 그러나 나는 '책임'으로 그 기준을 가른다. 나 하나를 건사하든, 가족을 먹여 살리든. '책임'이라는 삶의 무게를 느낄 때, 사람은 '어른'이 된다. 책임을 느낀다는 것은 무엇일까. 짊어진 무게를 감당한다는 말이다. 원하지 않아도 알람 소리에 맞춰 눈을 뜨고, 인정보다는 욕을 더 많이 먹으면서도 괜찮은 척해야 한다. 좋게 말하면 의젓함이고, 있는 그대로 말한다면 이 모든 건 월급에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분을 삭이는 기술이다. 그래야 월급이 끊기지 않으며, 그래야 무언가와 누군가를 책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처음 직장에 발을 내디뎠을 때 나는 그야말로 충격에 휩싸였더랬다. 내가 기대하고 상상했던 것과는 너무 다른 업무, 과정은 없고 결과만 난무하는 삭막한 우주, 좋은 사람은 금세 없어지고 악마라 생각한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이상한 나라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정답은 절대 찾아볼 수 없는 합리적이지 않은 생태계. 그래서일까. 20여 년간의 직장생활은 하루하루 새롭다. 직장인은 반복의 아이콘인 것 같지만, 그 '반복'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반복이 아니다. 지겹도록 일어나고 닥쳐오는 것들에 익숙해졌을 법한데도 그러하지 못한다. 이른 아침 아이들이 눈을 비비벼 힘겹게 학교로 향하는 모습을 보았다. 부러웠다. 그 나이 땐 학교 가는 게, 공부하는 게 그토록 싫었는데. 지금 보니 아름다워 보인다. 아마도, 학생 때는 몰랐던 직장인의 세계를 맛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직장인의 맛을 보고 나니, 그때가 그리워지는 기성세대의 푸념이기도 하겠다. 이런 차원에서 다시 생각해보는 회사와 학교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학교엔 돈을 내고 회사에선 돈을 받는다. 가장 큰 차이점이다. 내키지 않아도, 죽도록 싫어도 회사를 가야 하는 이유다. 회사에서 받는 돈, 그러니까 월급은 항상 충분하지가 않다. 월급을 많이 받든 적게 받든, 월급쟁이는 매월 100만 원이 적자란 말이 있다. 금액의 경중은 있겠으나 하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그리고 사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지 못한다는 의미를 정통으로 꿰뚫는 한 문장이다. 그럼에도, 일정의 돈을 받는다는 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극명한 기준이다. 회사에서 하는 실수와 학교에서 하는 실수는 그 질이 다르다. 학교에서의 실수는 만회할 가능성이 좀 더 있다. 회사에서의 실수는 냉정하게 처리된다. 축구 동호회에서의 실수와 국가대표 경기에서의 실수는 같지 않다. 아이러니한 것은, 돈을 낼 때보다 돈을 받는 지금이 배우는 것이 더 많다는 것이다. 둘째, 회사엔 방학이 없다. 시험기간이 따로 없다. 매 순간이 테스트다. 그래서 자기 관리를 잘해야 한다. 학생에게 방학이 쉼표라면, 직장인에겐 그것이 없는 것이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출근을 해야 한다. 간혹 휴가라는 쉼표 비슷한 게 있어 보이긴 하지만 성과나 회사 문화에 따라 휴가의 온전함은 롤러코스터를 탄다. 즉, 마음 편히 쉴 수가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모든 순간이 평가다. 한번 삐끗하면 발목을 잡히거나, 상사의 눈에 나 삶이 고달파진다. 대답을 잘해야 하고, 행동도 상황에 맞게 해야 하는데 이 모든 것의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은 마치 시험과도 같다. 문제는 시험기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시험 범위도 없다. 매 순간을 말 그대로 '잘'해야 하는 것이다. 셋째, 회사엔 정답이란 없다. '잘'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건 절대적이지 않다. 아니, 절대적으로 상대적이다. 지난번에 한 말과 행동이, 이번에도 유효하리란 법이 없다. 정답이라고 생각했던 선배가 좌천되고, 설마 저게 정답일까 생각했던 사람이 승승장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학교엔 정답이 난무한다. '정답지'도 있다. 문제를 풀다 정말 모르겠으면 답을 찾아봐도 된다. 그러나 회사엔 정답이란 없고, 정답이라 믿었던 것들이 오답이 되며, 오답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정답이 된다. 이로써 내 가치관은 흔들리고, 나만의 해답을 찾아가야 한다는 다짐을 다지고 또 다진다. 넷째, 회사엔 인정과 박수가 없다. 입사와 함께 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고, 멋지게 프레젠테이션을 해 박수와 인정을 동시에 받을 줄 알았다. 학교에서 나는 아이디어도 많았고 발표도 잘했던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사란 곳엔 그러한 인정과 박수는 없다. 풋내기의 아이디어는 묵살되기 일쑤였고, 발표하며 받는 질문들은 대답을 못할 때까지 이어지고 또 이어졌다. 마치 한 무대 위에 올라 무언가에 난도질당하는 기분. 이제는 인정과 박수는커녕, 무사히 발표를 마치고 무대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 목표가 되어버렸다. 서로를 인정하고 응원하는 일은 그리 흔하지 않다. 겉으로는 그러해 보여도, 모두 각자의 인정을 위해 고군분투할 뿐이다. 회사에서의 인연은 사람과 사람이 아니라 네 밥그릇과 네 밥그릇의 만남이자 갈등이다. 그러니, 누군가를 인정하고 그에게 박수를 보내는 일은 학교에서보다 훨씬 더 적어지게 된다. 다섯째, 회사는 학교보다 더 심하게 결과를 지향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말이 있다. 등수와 성적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문화는 우리네에게 그리 낯선 것도 아니다. 그러나 회사는 학교보다 더 철저하게 결과를 지향한다. 과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성과에 따라, 숫자에 따라 사람은 '판단'된다. 그 '판단'의 결과는 '연봉'과 '승진'의 결괏값으로 이어진다. 그러니, 과정 따위는 중요하지 않다. 누구 더 많은 연봉과, 더 빠르고 높은 승진을 거머쥐느냐가 관건이다. '열심'과 '착함'은 결괏값 앞에 무용지물이다. 결괏값이 그 과정을 증명하고 대변한다. 때문에, '억울하다'란 감정은 직장인에겐 사치다. 억울하면 결괏값을 잘 만들어냈어야 하는 것이다. 학교에선 정답을 찾느라 무언가가 꽉 막힌 기분이었는데. 회사에선 정답을 찾지 못해 삶이 고단하다. 간혹, 누군가 정해 준 정답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란 생각을 하기도 한다. 어느 정도 패턴이나 예상 가능한 삶이라면 그러한 생각을 하지 않겠으나, 어디로 튈지도 모르고 수십 년을 다녀도 도통 감을 잡을 수 없는 회사생활은 매일매일 풀지 못하는 시험문제와도 같다. 그러나 하나 확실한 건, 학교에서의 것보다 더 큰 배움을 얻는다는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돈을 낼 때보다 돈을 받으면서 더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된다. 생각해보니 회사는 어쩌면 더 큰 개념의 학교일 수도 있겠다. 다만, 학교에서는 선생님 한 분에 학생이 여럿이지만 회사엔 각양각색의 선생님들이 있다. 나이가 더 많건 어리건, 경력이 더 길든 짧든. 모두가 내 스승인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진다. 내일도 한수 배우자 생각하며 나는 새벽 6시 알람을 맞춘다. 내일은 통근이 아닌 통학을, 출근이 아닌 출석을 한 번 해봐야겠다.
스테르담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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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
'반복'은 저주일까? 시시포스는 큰 돌을 가파른 언덕 위로 굴려야 한다. 정상에 오르면 돌은 다시 밑으로 굴러내려가 처음부터 다시 돌을 밀어 올려야 한다. 아래로 굴러내려간 돌을 바라보는 시시포스의 서글픈 눈빛이 친히 상상이 된다. 터덜터덜 내려와 그것을 다시 밀어 올리는 뒷모습을 생각하면 측은한 마음이 눈 앞을 가린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시간을 조정해 영원히 반복되는 타임루프 속에 도르마무를 가둔다.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도르마무의 존재감은 절대적인 공포 그 자체다. 멀쩡한 차원을 '어둠의 차원'으로 만든 장본인이자, 수천 개의 차원을 식민지로 둔 존재다. 그런 도르마무가 '반복'이라는 루프에 갇힌 걸 알아차리고는 쉽게 백기를 들고 만다. 시시포스가 돌을 밀어 올리는 데자뷔를 봤던 걸까? 이쯤 되면, '반복'의 힘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두려움 앞에선 인간을 넘어서는 존재도 무릎을 꿇고 만다. 이젠, 직장인인 나를 바라본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양치를 하고 세수를 한다. 같은 시간 차에 오르고, 비슷한 시간에 사무실에 도착해 일을 시작한다. 위로부터 오는 압박과, 아래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는 무한 반복이다. 매출은 오르락내리락 입사 때와 똑같다. 월급은 오른다고는 하지만, 매년 느끼는 기분은 틀린 그림 찾기다. 간간이 튀어나오는 'ad hoc'성 사건(?)들이 생활의 변주를 주려는 듯 하지만, 어쩐지 그것들도 친숙한 무엇이다. 출퇴근의 반복은 사계절의 날씨에 따른 복장 변화만 있을 뿐, 그저 똑같다. 나는 충분히 '무한루프'속에 갇힌, '반복'을 반복하고 있는 존재다. 시시포스나 도르마무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직장인이란 존재는 이처럼 숨 막힌다. 그리고 숨 막히는 이유는 다름 아닌 '반복'되는 일상 때문이다. 그래서 여행을 가고, 취미를 찾아다니거나 때론 이직과 퇴사를 한다. 다른 어딘가에는 좀 더 괜찮은 무엇이 있을 거라는 기대, 이렇게 '반복'만 하다 보면 숨 막혀 죽을 거란 두려움이 직장인인 우리의 등을 떠민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난 시시포스나 도르마무와는 확연히 다르다. 그들은 '영원'을 전제로 하지만 난 그렇지 않다. 난 언젠간 죽는다. 그리고 난 언젠간 퇴사나 은퇴를 하게 된다. 그 형벌(?)을 더 받고 싶어도 그러지 못할 날이 온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관점'이 바뀐다. 과연 내가 지금 하고 있는 '반복'의 의미는 뭘까? '과정'이란 말이 떠오른다. 시시포스와 도르마무에게 주어진 '반복'은 '끝'이었다. 그래서 그것은 '저주'였다. 하지만 유한한 내게 주어진 '반복'은 '과정'이다. '반복'은 나에게 '생활 근육'을 선사했다. '반복'을 통해 일을 습득하고, 각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을 갖추게 되었다. '반복'이 주는 '안정감'도 무시할 수 없다. 우리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건, 돌아올 '일상'이 있기 때문이다. '반복되는 일상'은 나를 숨 막히게 하지만, 반대로 내가 숨 쉬고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오늘 하루가, 지금 이 순간의 '반복'이 소중한 이유다.
스테르담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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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들 어떤 직원을 잘 챙겨주고 싶은가요?
여기 법인대표님들 많이 계신데 직원 두고 계시다면 어떤 직원을 잘 챙겨주고 싶은가요?
동방백서
은 따봉
23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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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를 이삼주 전에 결재올리라는 팀장
오늘 금요일, 다음주 목요일 반차 얘기를 했더니 휴가를 이삼주전에 올려달라는데, 이게 정상적인 건가요?
힘내자요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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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에서 갑질을 당했는데 용서를 본인한테 하지 않고 상사한테 하고 또 상사가 받아서 무마하는건 뭔가요?
저의 업무는 회사에서 납품한 제품에 대한 품질보증 및 기능에 대한 기술을 지원하는 엔지니어입니다. 고객이 조선소라는 대기업이라 잦은 갑질을 당합니다. 원래 조선소 갑질은 상당합니다. 그래도 요즘은 인식이 많이 개선되서 갑질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을 만큼 서로 조심해주시는데 얼마전 조선소 인원이 저한테 전화상으로 욕지거리를 하면서 당신, 아저씨 하면서 언어 폭력을 당했습니다. 저도 나이가 50인데 정말 너무 하더군요! 그분이 그 조선소에서도 아주 악명이 높은 사람으로 약한 사람한테는 강하고 강한 사람한테는 약한 전형적인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 사람도 그렇게 하고는 아차했나 봐요! 근데 여기서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집니다. 저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한 사람이 제가 아닌 저의 부서 팀장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 했고 그걸 팀장이 대신 사과 받아서 다음날 저보고 그런줄 알고 그냥 넘어가라 하네요? 이럴땐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당한 갑질에 너무 억울하고 치밀어서 저녁에 잠을 못잡니다. 그래서 술기운을 빌려서 자기도 합니다. 제가 필드만 25년인데 갑질은 생활입니다. 근데 회사 관계를 떠나 이렇게 사람을 하대하고 무시하면서 인격모독을 하는 경우는 정말 너무 힘이 듭니다. 많은 분들의 현명하고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코르세어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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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도 불태웠네요
오전에 화상회의하고 오후 15곳 방문해서 제안서제출 등등 피곤하네요
EV인프라
억대연봉
23년 0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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