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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및 갑질
참 힘드네요 만 10년 일한 회사를 팀장의 갑질과 괴롭힘으로 인해 한순간 실직 하게 되는군요 인사팀 및 공장장에 중재 서달라고 해도 타부서 이동 말곤 힘들다.. 타부서 이동시 어드벤티지 없는거냐 물어보니 없다... 참... 인사 관리팀장은 회망퇴직서라고 구라치고 퇴직원이라면서 받아간 서류는 사직서가 되서 돌아와서 결국 청와대 민원까지 넣었네요 ㅎㅎ 긴긴 싸움이 될듯 하네요
miraclei
23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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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면접에서는 보통 어떤 질문들을 하실까요??
Google meet로 진행되는 전화 면접 예정자입니다. 통과 후에 실무 면접도 있기 때문에, 깊은 질문보다는 제출 서류 위주의 검증 방식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것도 회바회일까요? 처음이라 여쭤봅니다.
안내견좋아
23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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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조직생활 임계점 고민
마케팅쪽 10년차 넘은 직장인입니다. 3번째 회사로 이직한지 4개월쯤 되었습니다. 이직하며 연차&나이로 인해 자연스럽게 팀장자리로 맡게되며 조직생활의 한계점에 다다른 것같아 하르하루가 너무 괴롭네요. 일단 저는 내향적이고 조용히 일만하는 타입이라 스몰톡/여러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너무 어렵고, 눈치도 많이 봅니다. 좋은 학교, 좋은 회사에 들어가서 좋은 성과를 내기도 했지만 첫 직장에서 공황장애를 앓기도 했었고, 커리어 내내 크고작은 스트레스성 질환에 시달려 왔어요. 엄밀히 말하면 동기부여도 많이 떨어져있어서 실무 해내는 수준도 팀원들보다 못한데 팀 리드 자리가 부담스럽고 팀원들과 섞이지 못하고 겉돌고 있어요. 회사에서 롤 조정을 제안했지만 그냥 맞지 않는걸 10년동안 버티기만 해온 조직생활에 한계에 다다른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넋두리할 곳이 없어 여기에 남겨봅니다. 혹시 비슷한 고민 하고계신분 없나요? 내일이 오지 않았으면 하고 매일 생각합니다 ㅠㅠ
룬황
23년 04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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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요청은 '어떻게'가 아니라 '왜'
우리는 살아오면서 '왜'보다는 '어떻게'에 집착을 한다. 대학생 때도 토익공부를 열심히 했었는데, 그건 순전히 '어떻게'에 대한 기억이다. 학원을 가면 정답을 골라내는 Skill을 알려주는데, 그러니 토익 점수는 높고 말하기는 못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된다. 어찌 되었건 좋은 점수를 가져야 취업을 위한 응시라도 할 수 있으니, '왜' 하는지에 대한 것보단 '어떻게'에 더 목을 맨다. 시간이 없고, 여유가 없는 자들에겐 더 그렇다. 하지만 우리는 '왜'에 좀 더 집중을 해야 한다. 조급하고 여유가 없을수록. 제대로 성장하고픈 마음이 클수록 말이다. 진정한 리더는 '왜?'를 알려주고, 일 잘하는 사람은 '왜?'를 묻는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 '왜'하는지에 대해 이해를 하지 못하면 일을 시킨 사람이나, 하는 사람이나 둘 다 고역이다.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할 때, 조급한 마음으로 '어떻게'에 대해서만 집착하는 경우가 있다. 보고서 왼쪽엔 이런 모양의 표를 넣고, 우측엔 사유와 대책에 대한 간략한 글을 쓰라거나 혹자는 아예 그런 설명도 없이 무엇 무엇에 대한 보고서를 (어떻게든 잘)만들어 오라고 한다. 받아 드는 사람도, 설명을 듣는 동안 고개를 끄덕끄덕 하지만 막상 자기 자리로 돌아와 지시받은 업무를 하려니 앞이 캄캄해진다. 언제 다되냐고 닦달하는 상사와, 손도 못 대고 혼자 끙끙 앓는, 또는 이건 내가 바란 게 아니라고 혼나고 마는 팀원들은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군상이다. 이러한 일이 일어나는 이유는 '어떻게'만 있고 '왜'가 없기에 그렇다. 만약 리더가 '왜'해야 하는지에 알려주면 방향은 명확해진다. 어떤 땐, 일을 요청받은 구성원이 그 이유를 깨닫고, '어떻게'를 듣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해오는 경우도 있다. 물론, 뛰어난 팀원은 설명을 듣지 못해도 스스로 그것을 찾아낸다. 알아내어 그것을 이해하고 양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실제로 우리 팀원 중 한 명이 그렇다. 이제 막 과장을 목전에 앞둔 그 후배는 별도의 설명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스토리를 만들어온다. 시킨 것만 꾸역꾸역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놀랄 정도로 전후 문맥을 파악하여 시나리오를 짜 온다. 그건 '왜'에 대해 파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왜'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기본적으로 해주지만, 그 후배 또한 나에게 '어떻게'보단 '왜'를 더 자주 묻는다. 누구를 위해, 왜 해야 하며, 우리가 얻을 건 무엇인지. 업무 요청하기도 즐겁고, 일을 하는 사람도 명확함에 속도를 내고 그 결과물도 훌륭하다. '왜?'는 왜 중요할까? '왜?'가 중요한 건, 그것은 '방향'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골프 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어떻게'에 충실한 한 골퍼가 아주 멋진 자세로 스윙을 하고, 제대로 된 임팩트로 공을 멀리 보냈다. 그런데 박수를 받진 못했다. 왜 그럴까? 방향을 잘못 잡았기 때문이다. 깃대가 꼽힌 홀과는 정 반대로 멋지게 쳐낸 공은 그렇게 의미가 없는 것이다. 자세가 좀 서툴러도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툭툭 치고 그린 위 홀로 공을 몰고 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해서, 일을 지시하거나 요청할 땐 그리고 일을 받아 들 땐 아래 세 가지를 명확히 해야 한다. 첫째, '어떻게'보다는 '왜' 서두에 여러 번 강조를 한 내용이다. 경험 상, '어떻게'에 초점을 맞춘 업무 요청은 항상 혼란을 초래했다. '어떻게'를 집중적으로 판 후배들도, 결국 하나의 의문이 생기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 다시 들고 와 또 다른 '어떻게'를 묻고 갔고, 그 과정은 자주 반복되었으며 결과물도 좋지 않았다. 하지만 '왜'해야 하는지 명확한 업무 요청과 이해는 시너지를 발휘한다. 해서 중간에 의문이 생기면, "팀장님, 이건 그래프보단 말로 하는 게 낫겠는데요?", "결론을 앞으로 빼보았습니다. 세부 내용은 유첨으로 돌렸고요."와 같은 의견을 제시한다. 공을 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아는 사람과, 그저 멋진 자세로 눈 앞의 공을 (방향과 상관 없이)쳐내려 하는 사람의 차이는 매우 크다. 둘째, '발표자의 입장에서' 지난주에는 한 후배 사원이 내가 요청한 일을 해왔는데, 깔끔히 정리되긴 했지만 뭔가 앞뒤가 안 맞았다. 불러 피드백을 주는 시간. "이 내용은 왼쪽에 넣고, 이 내용은 우측에 넣는 게 낫지 않을까?" "아, 여기 양식에는 이렇게 하라고 되어 있는데요?" (양식에 맞더라도 앞 뒤가 안 맞으면 무슨 소용일까. 잠시 욱... 하는 감정을 추스르고 말했다.) "자, 내가 회의 시간에 보고를 한다고 생각하고 리허설을 해볼게. 잘 들어봐." (이러이러한 이슈가 있어, 이렇게 파악을 했고, 현재 해결 가능한 방법은 두 가지로 A안과 B 안을 도출해봤습니다.) "어때? 양식도 지켜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발표하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이게 더 맞겠지? 그리고 양식도 지키게 된 거고." "아, 네 알겠습니다. 발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니 이해가 더 잘 됩니다." 결국, 리더는 구성원들에게 지시/ 요청한 업무 결과물을 들고 대외적인 발표를 하게 된다. 그 보고 내용이 앞뒤가 안 맞거나 사소한 실수가 되어 있다면 그것도 리더의 책임이다. 정확히 지시를 하고, 완성된 결과물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좀 더 생산적인 방법이 바로, '왜'를 알려주고 '발표자의 입장'에서 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설명을 해주는 것이다. 셋째,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가? 첫 번째와 두 번째를 아우르는 덕목이다. 결국 만들어져야 하는 보고서나 일의 성과가 '왜'하는지, '발표자의 입장' 등이 고려되었다면 이 결과물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청중은 누구인지, 우리가 얻어내야 할 것은 무엇인지를 고려하여 자료가 작성되어야 한다. 해서, 리더는 단순히 어떻게 자료가 작성되어야 하는 것만을 알려줘선 안되고, 이것이 누구에게 보고되어 우리가 얻고자 하는 건 무엇인지, 유관 부서와는 갈등이 생기지 않을지 등에 대해 시뮬레이션을 하고 업무를 요청해야 한다. 구성원 또한 수 없이 이 질문을 해야 한다. 말 한마디로 본의 아니게 다른 팀을 공격할 수도 있고, 또 의도치 않게 윗분들의 심기를 건드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간혹, 출장이나 다른 보고 때문에 구성원들이 만들어 전달된 보고서 때문에 클레임을 받는 경우가 있다. "이거 그쪽에서 우리를 공격하기로 한건 가요? "아니, 이렇게 보고를 하면 어떡합니까? 우리가 보고한 것과 상충 되잖아요?" "제대로 알고 보낸 것 맞습니까?" 분명,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덜 고려한 결과물로 인한 일이 맞다. 그것을 걸러내지 못한 부분도 있고. 정리하자면, 결국 리더는 일을 구성원들에게 잘 주어야 한다. 구성원들 또한 일을 잘 받아들여야 한다. 그것은 개인의 일 하나로 끝나지 않고, 조직에 영향을 크게 미치기 때문이다. '왜?'해야 하는지. '발표자'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써 내려간 자료. 이 결과물이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고민과 전략적 사고는 리더와 구성원이 좀 더 직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필수 역량이다. '티키타카'란 말이 있다. 스페인어로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한다는 뜻인데, 주로 축구에서 짧은 패스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전술을 말한다. 이 티키타카가 잘 이루어지면 빠르게 경기가 진행되고, 역동적으로 게임이 풀리며, 좀 더 가까운 곳에서 골 기회가 생겨 그 성공률을 높인다. '왜'란 방향이 정해진 후, 티키타카란 '어떻게'가 결합하면 얼마나 큰 위력이 생기는지는 많은 사람이 안다. 나도, 리더로서 그걸 바란다.
스테르담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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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사심이 떨어지니 일에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칭찬 싫어하고 비판에 수용적인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제보니 저도 전형적인 밀레니얼인가 봅니다.. 회사는 좋은데 제가 문제입니다 일 잘하는 것때문에 다들 나름 좋게 봐주시는 줄 알았는데 상사분께서 야근 많이하고 잘 적응하는 것보다 노력하고 룰을 더 잘 지키는 게 회사에 더 중요하다 하셔서 여태 일 잘한게 그리 중요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저 하나 없어도 회사는 잘 돌아갈 테니까요..... 입사 1 년차 쌩신입 24 살에 충분히 월급만큼의 값어치를 한다 생각했는데 이제 보면 월급만 타가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업무량보단 사회생활이 중요한가보네요... 사회생활 못하니 그냥 묻혀 살겠습니다.. -- 같은 시기에 경력직 동료분이 입사하셨는데 그분이랑 업무량 비슷하구요 작년대비 연봉 인상률 28% 입니다
배대스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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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지시 대처법
직장에서 상위리더가 일을 줄 때 모호하게 말하는 경우가 흔히 있지요. 그렇게해도 되는 경우인지, 정말 잘 모르셔서 그러는 것인지, 그냥 귀찮아서 그런지, 책임을 피하거나 넘기는 경우인지조차 애매하지요. 시장은 불확실성을 싫어한다는 말이 있지요. 사람들은 불확실성을 피곤해한다는 말입니다. 불확실성은 내용과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거나 모호한 상태에서 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만큼 시행착오도 많아지고 일정 부분 불안한 마음도 생기게 되지요. 지시하는 분이 예를 들어, 이 일 이런 건데 나도 잘 모르겠어 일단 알아서 해 보세요. 라던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니 천천히 적절한 시점까지 해보세요. 라던가, 위에서 하라고 하나 나도 이걸 왜 하는지 모르겠으니 생각해보고 말해 주세요. 식으로 업무 지시를 한다면 어떤 형태로든 모호한 지시이고 그 일을 수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불확실성이 발생하거나 쌓이는 경우가 됩니다. 다소 따지는 사람이다. 철면피 같다. 는 소리를 듣더라도, 새로운 일을 받는 경우라면 일단 아래 사항들에 대해 "실행자 본인의 생각을 나름대로 정리해본 후에", 리더에게 질문하고 의견을 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1) 과연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말하는 것인지 그 세부 내역을... 2)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실행할 것인지를... 3) 왜 그 일을 하는 것인지... 4) 동료와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뭐일 것 같은지... 5) 리더의 조언이나 지원이 필요할 것 사항은 뭔지... 6) 이런 내용이 맞다면 대략 언제까지 어떤 일정 단계로 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등을 말로 분산해서 띄엄띄엄하거나 망설이다가 타이밍을 놓치기보다는 메모/이메일/협업툴(단순 타이핑)로 적어서 리더에게 보여주며 확인한 후에 일이나 과제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로 하기보다 글로 적어서 말씀 드리고 상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렇게 해보면 많은 시행착오나 시간 허비를 줄일 수 있고 서로 마음 고생도 덜 하게 될 겁니다. 만일 이런 소통 활동을 불편해하거나 타박을 주는 지시자가 있다면 조직이 잘못 자리를 준 경우이겠지요. 그런 리더와 일을 한다고 해도 소통의 근거를 남기고 일관되게 행동하는 것은 본인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필요하답니다. 불확실성이 줄어 드니까요. #지시 #대처
김현주 | 성과와역량연구소
23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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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산재 건강 연금 퇴직 요양 보험
이거 전부 가입자 사업자 둘다 반반 내나요?
본사공무119
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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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때문에'보다 '덕분에'를 더 많이 떠올릴 것
"여기, 숫자가 잘못되었는데?" 순간 여러 감정이 몰려온다. 그렇지 않을 거라는 현실 부정,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에 대한 당황. 그리고 누군가에게 치부를 들킨 것 같은 모멸감과 내가 왜 그랬을까란 자괴감까지. 마감 기한이 얼마 없어서 그런 것 아니었냐는 자기 합리화와 그 상황에선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것이라는 위로는, 실제로 틀린 숫자를 발견했을 때 그 앞에서 모두 소멸한다. 짧은 마감 시간 때문에. 가뜩이나 정신없는데 나에게 시켰기 때문에. 그냥 허투루 지나갈 수도 있는 것을 꼭 그렇게 실수를 밝혀내고 이야기한 사람 때문에. 그 순간, 온통 내 머릿속에는 '때문에'란 말로 가득 차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 그와 동시에 틀린 숫자나, 그 실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 그 어떤 것도 바뀌지 않았음을 깨닫는다. 오히려 나만이 나를 다그치고, 일어나지 않았어야 하는 일이라고 현실 부정하는데 여념이 없다. '때문에'란 말은 그래서 위험하다. 나를 향한 화살촉을, 약침으로 바꾸는 한 마디 주재원으로 근무할 때다. 본사에서는 온갖 지표를 들이대며 사업 현황을 모니터링한다. 그 가짓수가 엄청나므로 마치 그것은 날아오는 화살촉과도 같다. 이걸 피하면 저걸 맞고, 저걸 피하면 그걸 맞는다. 아무리 꼭꼭 숨어봤자 드러날 수밖에 없는 나의 부족함 앞에서, 자존감은 쪼그라들기 마련. 나는 잘한 것은 없고, 뭔가 문제가 있는 존재로만 하염없이 남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깨달은 바가 있다. 날아오는 화살들은 무지막지하고 인정머리 없어 보이지만, 결국 그러한 지적들이 나를 살린다. 내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에 대한 'Warning'을 준다는 점에서 그렇다. 갑자기 등이 따가워서 그곳에 박힌 화살을 보니, 나는 과연 그것에 해당하는 '어떤 일'을 안 챙기고 있던 게 맞았다. 시급히 화살을 빼고 치료를 하고, 그 일을 돌아보니 더 큰 문제를 막을 수 있던 것이다. 그러니까 결국, 날아오는 화살들은 내가 돌보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시그널'이었던 것이다. 너무 많은 화살은 삶의 질을 저하시키지만, 그 시그널을 보고 아픈 몸과 맘을 추슬러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돌보다 보면 어느새 화살촉들은 약침이 된다는 걸 깨닫는다. 그때에 이르러, 결국. 이렇게 읊조릴 수 있다. "그 지적들 '때문에' 힘들어 죽겠네!"가 아니라, 그 지적들 '덕분에', 더 큰 이슈를 막을 수 있었구나!" '때문에'란 말보다 '덕분에'란 말을 더 많이 떠올릴 것 앞서 숫자를 틀린 모든 이유와 원인은 나에게 있다. 그러나 '때문에'란 말을 하는 순간, 모든 잘못은 짧은 마감 기한부터 심지어는 그 실수를 발견한 사람에게까지 전가된다. 그 실수를 발견해준 사람은 오히려 고마운 사람이다. 틀린 숫자가 있는 보고서가 어디에서 어떻게 쓰일지 모르는데, 만약 Top management에게 잘못된 보고서가 그대로 올라갔다면 어땠을까. 더 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니까, 실수를 발견해준 사람 '때문에'가 아니라, '덕분에'란 말이 더 잘 어울린다. '때문에'란 말을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떠올린다. 기본적으로 나를, 내 마음을 보호하려는 본능이 있기 때문이다. 그건 잘못된 게 아니다. 그러나, 거기에 머문다면 타조가 땅바닥에 머리를 박고 위험한 것들이 자기를 스쳐 지나가길 바라는 어리석음과 다를 바 없다. 나를 향해선 '(나) 때문에'란 말을 쓸지언정, 모든 언어를 '덕분에'로 바꿔보면 직장 생활에서 성장할 여지는 더 커진다. 마감기한이 짧은 덕분에 나는 일의 속도를 높일 수 있었고, 가뜩이나 정신없는 나에게 일이 온 덕분에 멀티 태스킹 역량이 증가되었고, 실수를 발견해준 사람 덕분에 더 큰 문제를 막을 수 있는 것이다. 이 한 마디가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는 이것을 실천해 볼 때 알게 될 것이다. 그저 장밋빛 긍정의 힘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긍정'은 그리 밝거나 우아한 빛을 가지고 있지 않다. 오히려, '긍정'은 어둠에서 그리고 실패와 좌절에서 꺼내고 찾아내야 하는 때가 많기 때문이다. 햇빛 쨍쨍한 날, 날씨 좋다고 기분이 좋은걸 긍정이라 할 수 있을까.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이라도 그 안에서 '의미'를 찾아내고 내 마음과 관점을 바꾸는 그것이 진정한 '긍정'이다. 이러한 점에서 '덕분에'란 말은,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하게 해주는 마법과 같은 긍정의 한 마디다. 누군가를, 무언가를 '탓'할 시기는 지났다. 모든 건, 나를 위해서고 나로부터다. 직장생활은 결국, 내가 해내는 것이므로.
스테르담
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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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회사에서 압존법
안녕하세요. 평범한 직딩입니다. 혹시 회사에서 압존법을 쓰시나요?? 뭔가 안쓰면 어색하고 써도 어색한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해요. 저는 쓸때도 있고 안쓸때도 있습니다..ㅎㅎㅎ
아무다
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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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와 ‘제가’를 구분 못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
요즘 거의 모든 후배들의 말투인데요. 내가 ~했어요 나는~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다른 분들도 그런가요? 몰라서 그러는 걸까요 일부러 그러는 걸까요? 저는 후배든 선배든 존칭을 사용하고 ‘저’라는 표현을 쓰는데, 저런 후배와 대화하면 오히려 제가 부하직원 같습니다 ㅋㅋ 저: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ㅇㅇ씨는 어때요? 후배: 내가 이렇게 해봤는데 이런 것 같아요 처음 한둘은 애가 멍청하겠거니 했는데 요샌 10명 중 8명이 저러는 것 같네요. 참고로 중견기업이고 최근 3년 이내 입사자들이 주로 저럽니다.
malan
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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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사회초년쓰. 정장 세탁 직접해도됨??
걍 세탁기에 양말이랑 같이 넣고 돌려두 대냐? 아님 세탁소에 맡겨야댐? 위아래 맡기는데 얼마들음? 올 풀리거나 뜯긴곳도 쬐곰 있는데 이거도 수선가능한부분? 답변올때까지 숨참음
삼성동매콤주먹
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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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해가 바뀌면서 비과세 변동에 따른 근로자에게 고지없는 기본급 변경 가능한가요?
바로 본문 먼저 말씀드리도록하겠습니다 이전 2022년 12월 급여명세서는 기본급 207만원 ,비과세(식대) 10만원 ,야근수당(16만)이 찍혀있었으나 2023년 3월달 급여명세서를 보아하니 기본급 197만원 ,비과세(식대) 20만원 ,야근수당(16만)이 찍혀있다고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본문 글대로 기본급 변동에대한 안내 하나없이 급여명세서를 보는 제가 직접확인후 말을하니 까먹었다는형식으로 바꿔드릴까요? 라는식의 불쾌한 답변으로 돌아와 이 부분은 법적으로 이상이없는건가 싶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바바야
23년 04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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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이는 좋아질 수 없고, 좋은 이는 싫어질 수 있다
굳이 직장생활을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표현하자면, 나는 마이너스에 한 표를 던진다. 사람 관계를 보면 확연해진다. 직장엔 싫은 사람이 만연하다. 나에게 피해를 준 사람, 사사건건 토를 다는 사람. 같은 월급쟁이들끼리 왜 이렇게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는 사람. 그냥 이유도 없이 싫은 사람. 나보다 잘난 것 없는 것 같은데 이유를 모르게 잘 나가서 싫은 사람 등. 이 사람들의 공통점은 절대 좋아질 수 없다는 것이다. 표면적으로 업무를 위해서, 또는 내가 더 큰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 적과의 동침은 하더라도, 감정이 어긋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고 이 감정에 아무리 강력한 접착제나 최첨단 테이프를 붙여도 절대 봉합되지 않는다. 그러니까, 싫은 건 싫은 것이다. 그런데, 직장생활을 하며 서글픈 건, 좋았던 사람도 싫어질 수 있다는 것. 많이 믿었는데 내 험담을 뒤에서 한 사람, 결국 일로 엮여 너와 내가 으르렁 대야 할 때 본심이 튀어나와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알고 보니 자신의 정치를 위해 나를 이용한 사람, 나의 적과 손잡고 나를 배반한 사람 등. 믿었던 사람에 대한 배신의 감정은 더 크다. 그리고 그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일이 더 힘드냐, 이런 인간관계가 더 힘드냐를 묻는다면 나는 물론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후자를 택할 것이다. 싫은 사람은 좋아지지 않고 좋았던 사람이 싫어질 수는 있으니, 그야말로 직장생활은 마이너스인 것이다. 채우기보단 비워야 할 때라는 깨달음 그러나 나는 이 과정이 싫지만은 않다. 무언가를 채우려 할 때보다, 무언가를 비워내는 것이 더 편하다는 걸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나이와 경력이 늘어 좋은 건 별로 없지만, 그래도 하나 좋은 건 깨달음의 농도가 짙어진다는 것이다. 즉, 나이와 경력은 다른 누군가에게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돌아보는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 어긋남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쌍방 과실이다. 그러니까,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나 나를 싫어하는 사람 모두를 포용해야 한다. 여기서 포용이란 억지웃음을 지으라는 말이 아니라, 그러한 관계를 객관적으로 놓고 받아들이는 것을 말한다. 내가 누구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하고, 남이 나를 싫어하는 건 안된다는 유아적 발상은 금물이다. 더불어, 직장에서 사이가 좋거나 친한다고 한들 그 관계도 영원할 수 없다. 어차피 먹고살기 위해 만난 사이이므로, 예외가 있겠지만 정말 마음속 깊은 뼛속까지 함께하는 사이가 되기란 쉽지 않다. 군대에서 약 3년 여간 같이 먹고 자고 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친한 사이로 남기 어렵다. 제 아무리 많은 시간을 보냈더라도 말이다. 직장도 이와 같다. 그런 사이를 운 좋게 만날 수도 있지만, 그러하지 않은 상황이 더 많으니 기대는 하지 않는 게 좋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직장에서의 인연은 자신의 밥그릇을 두고 언제든 돌아설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리고 그것을 욕하거나 뭐라 해선 안된다. 나도 그럴 것이고, 누구라도 그럴 것이다. 그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선택이자 행동이다. 그러니까, 플러스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것에 오히려 감사해야 한다. 어차피 어긋날 사이라면 어긋나게 되어 있고, 나 혼자만 큰 기대를 안고 있기보단 떠날 사람은 보내주는 게 맞다. 인간 관계도 미니멀리즘을 추구해야 한다. 방이나 거실만 정리해야 하는 게 아니라, 이제는 인맥이라는 기대 아래 모든 사람을 내 편으로 만들려는 욕심은 정리하여 버려야 한다. 삶의 질은 채울 때 말고, 비울 때 올라간다. 많이 먹으면 다음 날까지 뱃속이 더부룩한 나이와 직급. 음식을 적게 먹을수록 뱃속이 편한 것처럼 인간 관계도 비워감으로써, 그에 대한 미련을 갖지 않음으로써 속이 편해진다. 결국, 깨달음은 플러스가 되면서.
스테르담
2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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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계약조건과 다른 상황에서의 퇴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작년 11월 사립대학 계약직 근로 만료로 인해 퇴사를하고 실업급여를 받으면서 생활한지 한달쯤 지난시기, 동종업계 인사로부터 연락이왔습니다. 지금 교내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사업의 팀원을 급하게 모집하고있는데 혹시 근무가 가능하냐는 연락이었습니다. 당시 취업준비로 어려울것 같다는 대답을 전하였으나, 연 3000이란 말에 용돈벌이와함께 경력 공백을 줄이고자 하는 마음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이 끝난뒤 차주 출근하여 직장 상사에게 기본급여에 대한 질문을 하였습니다. 이부분에 대해서 세후 250이고 본인이 작년 승진 전 같은 직위에서 해당급여를 받았으니 동일임금이다, 그렇게 알고 있으면 된다고 하였고, 업무는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출근 일주일 뒤, 업무 중 급하게 근로계약서를 서명하러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근로계약서상 고시된 급여가 245만원 이기에 이에대하여 서명후 문을 나오며 상사에게 질문을 하였고, 위와 똑같은 같은 대답을 하였습니다. 시간이지나 2월 입사 월급날, 1주 근무수당을 제외한 208만원 가량이 입금되었기에 임금에 대한 부분에 생각을 전혀하고있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3월에 발생하였습니다. 3월의 급여가 219만원이 찍혀들어왔고 이에대한 의문이 생겨 총무팀에 연락하였더니 이부분에대한 근로계약서는 소속 연구소의 관할이고 해당사항에대한 계약서를 작성해준것이라는 뉘앙스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에 대한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프로젝트의 인건비는 이미 금액이 정해져있었고, 이 금액에대하여 사업기간동안 배정되어 받는 형식인데, 작년의 경우 9개월동안 해당금액을 나눠받았고, 이번의 경우 11개월동안 금액을 나눠받기에 지금 정산된 금액이 맞는거였죠. 이 금액을 정산한것은 총무팀이 아닌 소속 연구소의 제 상사였고요, 정작 본인또한 실 급여가 작성 계약서보다 낮은상태입니다. 하지만 상사의 경우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있는 상태에서의 프로젝트 사업이기에 나올수없는 상황입니다. 계약서를 초년생이다 보니 사람의 말만 믿고 덜컥 서명한 상태인 저는, 학사의 상태에서 대학원 진학의 꿈도, 그렇다고 해당사업에 참여함으로서 프로젝트에 제이름이 올라가지도, 11개월 근무로인해 퇴직금이 있지도, 실업급여 또한 같은 계열사로 받지 못하는 상황인거죠. 업무는 출장업무가 4월에만 6개가 잡혀있는 사무+출장의 업무연속입니다. 페이퍼워크만 하는 직장이었다면 이에대하여 굳이 의문을갖고 퇴사를 고민하진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자차를 통한 출장에 연료비지원 + 출장비,식대 포함 4만원을 추가로 받는 상황에서 해당 업무를 더이상 진행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사유로 퇴사를 하겠다 이야기를 하였고, 퇴사일자를 조율중에 있습니다. 계약서를 제대로 검토하지못한 저의 잘못도 있기에 이부분에대한 문제제기를 하고싶진 않습니다만, 2주라는 배려를 해주고 퇴사를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듭니다. 어떻게생각하시나요?
꿀한가득
2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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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가 인쇄 주문까지 넣는게 맞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10명 남짓 회사의 디자이너 입니다. 회사에 디자이너는 저 하나인데 명함이나 브로셔 등 인쇄물 디자인을 다 하고 나면 쇼핑몰 주문까지 저에게 시킵니다. 안그래도 바쁜데 이게 맞는건가요? 회사에 항의해봤지만 디자이너 업무라고 계속 하라고 합니다.
곰씨
23년 04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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