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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 때문에 퇴사 고민 중인데 이것도 제 잘못인가요?
안녕하세요 이직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매일 퇴사를 생각하는 신입사원입니다 인수인계도 알려주는 것도 없이 업무 처리해왔고 이쪽 직무는 처음이라 잘 모르는 거 알고 급하니까 채용하셨습니다 신입이니 아는 게 없고 방향 지시도 해 주질 않으니 어디까지 제 결정 권한인지 저에게 들어오는 전화도 (팀장도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데 자꾸 제가 담당이라며 전화 돌립니다) 받아서 물어보면 맨날 너가 담당이니까 알아서 해~ 하는데 저게 뭔 말인지도 모르겠어요 뭘 알려주고 알아서 해~ 면 상관이 없겠는데 알려주지도 않고 물어보면 나도 모르는데 왜 나한테 물어보냐 이러고 타 팀에서도 팀장님한테 협조 요청했는데 답이 안 온다며 저한테 답장 요청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그리고 맨날 메일 띡 하나 전달하고는 어 그거 전에 거 있을 거니까 찾아보고서 해 봐 or 없어? 있을 건데? 씁 나도 모르는데 이러고 매일 최대한 담당자한테 물어보고 전화 돌린 후에 내용 상세히 적어 물어보면 읽씹은 기본에 몇 번 찾아가야 알려주고 이런 거 메일만 띡 보내지 말고 이게 뭔 소리야 대체 ; 이러는데 자기는 팀원이 처리하던 업무더라도 자기가 직접 처리하던 업무 아니라 모르는 게 당연하고 저는 인수인계를 못 받았어도 대체로 들어왔으니 알아야 되는 게 당연한가요? 작년 업무, 전에 있던 품의 등등이 있어 물어보고 당연히 기업으로 회원가입이 된 건 팀장님 정보로 가입이 되어 있을 테니 아이디 모르겠다 찾아달라 이러면 아니 아이디 가입 이런 거 내가 맨날 해 줘야 되냐 니가 찾아봐라 이러곤 자기 정보 기입해서 찾으면 맨날 자기 정보로 가입이 되어 있어서 엄청나게 투덜대면서 짜증만 내다가 아이디 비번 찾고나면 조용히 알려줍니다 오늘만 해도 아침에 자기한테 윗사람이 시킨 거 하기 싫으니까 던져놓고 할 일 쌓인 저랑 다르게 본인은 자리에서 계속 유튜브 보고 인턴 관련 내용 작년 진행 정보 있길래 담당자들한테 전화 돌리다가 다들 담당자 휴가여서 오늘 못 알려준다, 근데 오늘까지 이거 신청되어 있어야 한다 이러길래 내용 기재해서 팀장님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하고 보내놓으니 아니 내가 맨날 이런 거 다 해 줄 순 없잖아 ; 메일만 띡 보내면 다냐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거냐 담당자한테 물어봐라 (참고로 메일만 보낸 게 아니라 지금까지 여러 번 내용 설명드렸고,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로 여기저기 담당자 확인하며 내용 전달한 겁니다) 이러더니 아이디 찾기 하니까 본인 아이디인 거 보고 비밀번호도 찾기 눌러서 찾고는 넘겨주고 이제 뭐 어떻게 하는 거냐고 저한테 물어보더라고요 왜 맨날 팀 결정을 저한테 맡기는지 결정사항을 물어보러 간 건데 그렇게 하래? 그렇게 해야 돼? 너가 알아서 해 이러는지 속으로 퇴사하면서 할 말 매일 정리하고 있는데 아까는 왜 자기한테 하냐고 묻는 말에 아이디는 가입이 되어 있다면 팀장님 정보일 거고 작년 거라, 팀장님이 해 본 적 없어서 모르신다면 신입인 저는 도대체 어떻게 알고 하라는 거냐 하고 따지려다가 참았어요 그러다 제 표정 본 팀장이 표정 안 좋은 걸 눈치 채곤 말투 바꾸고 내용 전달하고 또 유튜브 보더라고요 이게 맞는지 하루에도 수십 번 생각합니다 원래 중소는 다 이런가요? 이걸 버텨야 되는 게 맞나요? 버티고 나면 휴직했던 분이 돌아오는데 그 분도 성격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겨우 며칠 겪는 건데도 온갖 짜증 다 내고 물어보면 성격이 왜 이렇게 급하냐거나 그럼 제가 설명을 해야 되잖아요 이러는데 당연한 소릴 하니까 어벙해졌던 것 같아요 팀이 이렇게 굴러가는 게 맞나요? 아 추가로 뭐 잘못된 게 있으면 맨날 저 불러서 이거 니가 잘못했니? 니가 맘대로 넣은 거니? 이러고 물어봅니다 지금 잘못 될까 봐 웬만한 건 확인 받고 하고 모르는 건 파악을 위해 최대한 물어봐가면서 하는데 왜 저런 질문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맨날 있던 거 따라해서 해도 틀렸다고 하니 어쩌자는 건지 싶습니다 그럼 전 사람부터 잘못된 걸 왜 이제 와 저한테 따지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서 두서없이 푸념처럼 늘어놨습니다 객관적으로 댓글 달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치즈등갈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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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옆칸이랑 기싸움하다가 그만...
오늘 점심에 마라탕을 먹었더니 급격한 신호가 오더군요. 식은땀을 흘리며 화장실로 호다닥 뛰어갔습니다. 두 칸 뿐인 화장실, 둘 다 비어 있길래 들어가서 발사를 하려는 순간 누가 들어오는 겁니다. 배가 부글부글 끓고 있는 걸 보니 이거 분명 아주 소란스러운 친구인데 이 소리를 들려주기가 좀.... 수줍어서 그 사람이 나갈 때까지 괄약근에 힘을 주기로 했습니다. 근데 이 사람도 똑같은 생각이었나 봅니다. 분명 화장실 문을 닫는 소리가 들렸는데 아무런 소리도 들리지 않는 겁니다. 그렇게 대치 상태가.... 시작됐습니다. 겨우 힘조절로 작은 것을 내보냈는데요. 옆에서는 여전히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더군요. 그러다가... 화장실 센서등이 꺼져버리는 겁니다. 우리 화장실 센서등 너무 빨리 꺼져요. 아무튼 꺼진 등을 다시 켜지게 하려고 허공에 손을 휘젓다가 실수로 화장실 칸막이를 쾅 하고 쳐버렸는데요. 그러면서 놀란 제 괄약근이 풀린 바람에... 뿌부붕 후루룩 팽팽 푸두두두둑 신명나는 소리가 시작되었고 마치 재즈 연주처럼 옆칸에서도 맞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의상 옆칸분의 내밀한 소리는 적지 않겠습니다. 그게 프라이버시고 매너니까요 ㅋㅋㅋ 둘 다 포기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있나요. 배출하면서 속으로 혼자 흐뭇하게 웃고 있다가..... 공연이 끝나고 난 뒤 눈치싸움이 다시 한 번 시작됐습니다. 누가 먼저 나갈 것인가. 하지만 역시 선입선출이겠죠? 먼저 들어온 제가 휴지를 푸는 소리를 내니 옆에선 또 가만히 계시더라고요. 그렇게 뒷처리를 하고 물을 내리고 나와서 손을 씻고나니 물을 내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마주치지 않도록 후다닥 문을 열고 나와서 자리에 앉았는데요. 누군지 보지 않는 게 매너므로, 사무실로 누가 들어왔는지 후로는 보지 않고 모니터만 바라봤습니다. 무사히... 들어오셨겠죠? 속이 편해지니 마음도 여유로워지는 저녁입니다. 모두 즐퇴하시고 제헌절 연휴 속 편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프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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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이직과 업계 피봇 고민…
안녕하세요? 스타트업 중소 스타트업 다 다녀봤습니다. 심지어 업계도 다 다릅니다. 게임 블록체인 에듀테크 플랫폼사업 개인사업 등 돌고돌아 제가 가장 잘하는것 (비즈니스 영어 & 커뮤니케이션) 찾아 리테일(해외사업) 쪽으로 이직을 하게 됐습니다 다시 신입으로 회귀해서 일 배우면서 하고 있는데 스타트업 시절때는 매일야근 너무힘들고 사람 힘들고 업무힘들고 지금은 매일 칼퇴에 만만한 연봉 루틴한 업무 괜찮은 사람들. 만족하고 있으나 이런식으로 업계 많이 옮겨다니면 별로일까요? 참고로 이번엔 오래 다닐 예정입니다 (사업 셧다운으로 이직 경험 많음) 스타트업에서 많이 배웠는데, 여기서 정착하고 싶어요 배운것들 나중에도 써먹기 좋은 것 같아서요 저같은 분 또 있는지 궁금랍니다 제가 지레 겁먹은 걸까요? 이제 나이가 좀 차니까 불안하네요 경력 살려서 신사업 계속 했어야하나 싶고요…
멋있는닉네임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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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저랑 일 못하겠다고 했대요
저한테 말한 게 아니라 팀장님께 다이렉트로 얘기했다고 합니다. 오늘 팀장님께 갑자기 면담 좀 하자고 하더니 혹시 A랑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으시더라고요. A는 작년 말에 들어온 신입이고 제가 사수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아무리 고민해봐도 걸릴 게 없었는데 A가 팀장님께 따로 면담을 요청해서는 저랑 일을 못하겠다고 했다고 하더군요. 제 업무 처리 속도가 느리고 자기한테 일을 넘기는 경우가 많고 업무 방향도 자주 바뀌어서 혼란스럽다는 게 사유입니다. 올해 팀 개편 이후로 원래 두 명이 하던 일을 저 혼자 맡게 됐고 그중엔 처음 해보는 업무도 많아서 저도 정신없이 버티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가슴에 손을 얹고 신입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 정도로 일을 못한 건 아니거든요. 무엇보다 그걸 저한테 먼저 이야기한 게 아니라 바로 팀장님께 이야기했다는 게 솔직히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이라 아직까지도 열이 올라서 얼굴이 벌게져 있습니다. 팀장님도 골이 아프셨는지 같이 한숨만 쉬다가 면담을 끝냈습니다. 팀장님은 우선 신입에게 이런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고 이야기는 해두셨다고 하는데 절 그렇게 평가한 신입과 앞으로도 매일 얼굴 맞대고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깝깝해지네요.
kingss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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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출근했습니다...
저 같은 분 또 있진 않겠죠...? 원래 제가 사무실 제일 먼저 도착하는 사람이라 평소처럼 문 열고 들어가서 컴터 켜고 커피 내리는데 9시가 다 되도록 아무도 안 오더라고요. 별 생각 없이 일하다 보니 어느덧 9시는 훌쩍 넘긴 시간이더군요. 알고 보니 오늘 제헌절이었네요...? 제헌절이 언제부터 공휴일이었나요...? 평소 회사에서 사람들과 안 친해서 그런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바쁘다 보니 친구들한테도 소홀해져서 단톡방도 죽은지 오래... 이젠 먼저 연락 오는 친구도 없습니다. 요즘 일이 바빠서 핸드폰도 거의 못 봤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정신을 너무 빼놓고 사네요... 출근하면 밀린 업무 처리하다가 정신 차리면 퇴근 시간이고 집에 가면 씻고 누워서 바로 자는 생활 반복이라... 쉬는 날에도 다음 주 걱정하면서 보내다 보니 제헌절 같은 것도 모르고 지나친 것 같아요.. 어쩐지 지하철에 사람이 없어도 너무 없었는데 몰랐던 제가 넘 바보 같습니다... 이미 회사 와버려서 집 가기도 애매하고 그냥 조용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쉬는 분들 부럽습니다 ㅜㅜ
dkanrjxh
쌍 따봉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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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괴롭힘이 성립되려면
안녕하세요. 고수님들의 의견 구하고자 합니다.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사팀에 신고를 하려고 하는데, 어느 정도 수준이 되어야 괴롭힘으로 신고할 수 있을까요? 막말, 외모 비하, 억지스러운 업무 요청 이 정도 수준도 신고하여 상대방에게 징계에 가까운 처벌을 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cncncncn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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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 하면 안좋게 보시나요?
지금까지 몇개월동안은 신입이니 그래도 매일 30~40분전에 와서 일하고있습니다. 한동안은 야근 남아서 하려는 태도를 보였긴했지만.. 신입이라 일이 머 그렇게 많지도 않아고 집까지 편도로 한시간 반이 넘어서..요즘엔 걍 눈치 안보고 칼퇴했습니다. 근데 다른 팀원들은 저랑비슷하게 집도 먼데 진짜 죄다 남아서 야근하십니다 다들... 근데 전 아무리봐도 야근하면서까지 할게없고... 그냥 빨리 해치우고 내일하거나 이번주안에만 끝내면 되는것들이라 고민이네요.. 그냥 눈치안보는게 좋은걸까요....복잡하네여 회사생활..... 아직 저를 안좋게보는 시선은 대놓고 티는 안나지만 그냥 분위기 자체가 저는 부담스럽게 느껴집니다ㅠㅠ
llijjill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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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분들께 작업 요청 시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분들과 협업할 때 회사마다 많이 다른지 궁금하여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는 디자이너분들께서 작업 가이드를 포함한 레퍼런스 이미지를 꼭 달라, 그래야 수정을 덜하게 된다고 하셔서 콘텐츠나 상세페이지 웹 등 디자인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들에는 가이드를 작성하고 비주얼 레퍼런스까지 첨부드려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서 이렇게 해주세요는 절대 하지 않고 있는데, 작업 가이드+레퍼런스 이미지를 보내는 것마저 다른 회사의 디자이너 분들이 보셨을 때는 디자이너의 업무 범위를 침범하는 것으로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제로슈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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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소할 거래요.
저 평판 좋습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30명 남짓인 회사에서 인기투표 하면 제가 1등일 걸요. 쓸데없는 말 안 하는데 말하면 웃긴 성격이라(실제로 들은 얘기입니다) 다들 좋아해요. 맡은 업무도 확실하게 해내서 저한테는 다들 믿고 일을 맡기고 다른 팀에서도 조언을 구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제 자랑을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이런 상황에서 직장내괴롭힘을 저한테 당했다고 말한 사람이 있다는 거죠. 저는 누구한테든 친절한 스타일입니다. 친하든 아니든 회사사람들이라면 마주치면 다 먼저 인사하고 한마디씩 더 건네곤 해요. 누구한테든 웃으면서 친절하게 대하죠. 근데 최근 한두달동안 그 중 한 명과 함께 일하면서 제 웃음기가 좀 사라졌습니다. 입사한지 1년 안 된 친구인데, 저 혼자 하던 일에 손이 좀 더 필요하게 돼서 이 친구랑 저랑 둘이서 맡게 된 일이 있습니다. 복잡한 일은 아닌데, 세팅하는데 손이 좀 많이 가는 터라 이 친구가 세팅을 도와주게 됐죠. 근데 진짜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덜렁대지만 않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예를 들면 레고를 조립하는 일인데 자꾸 실수를 하는 거예요. 레고 블럭이 비슷하게 생긴 게 있지만 조금만 신경써서 보면 다르다는 걸 알잖아요. 근데 그 비슷한 걸 자꾸 억지로 다른 자리에 끼워놓고 다했대요. 그래서 제발 다 하고나서 한 번만 검토해봐라, 검토해봐라....를 한 달 넘게 하다보니 더이상 이 친구를 보고는 웃지 못하게 됐어요. 계속 같은 실수가 반복되고, 결국 처음부터 제가 다시 해야 하게 돼서 오히려 일이 늘어버렸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남들한테는 '안녕하세요~ 오늘따라 기분이 좋아보이네요~ 남은 하루도 화이팅이에요~!' 이렇게 인사를 한다면 이 친구한테는 그냥 목례만 하는 정도가 됐거든요. 근데 맹세코 그냥 지나친 적은 없고 무조건 목례는 했습니다. 말 걸면 대답도 했고요. 당연히 웃어주진 않았겠죠. 일을 하려고 회사에 오는 건데 일을 제대로 안 해서 제가 더 힘들어졌으니까요. 그랬더니 제가 본인을 왕따시킨다고 피플팀에 이야기를 했다는군요.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겠다고. 피플팀에서도 ㅇㅇ님(저)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둘이서 다시 이야기를 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겠다고 했다고 그래서 저보고 대화를 해보라는데 너무 어이가 없네요. 오늘이 가기 전에 이야기를 나눠보긴 해야 하는데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실까요? 갑갑합니다 참...
먕미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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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자가 기술 병목인 팀, 나가는 게 맞을까요
인프라 쪽입니다. 문제는 직속 상급자가 기술 이해도가 낮은데 아는 척하고, 이견 내면 감정적으로 받아치고 자존심으로 일 처리를 합니다. 배울 사람이 없어서 3년째 혼자 파고 있는데 이제 지칩니다.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성장할 환경이 안 되는 게 문제인 것 같은데, 이런 팀에서 오래 버틴 분들 결국 어떻게 되셨나요? 나온 분들은 나오고 나서 어땠고요. 참고 남는 게 나은 케이스도 있나요?
다람쥐22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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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이 노쇼했네요
살면서 면접 여러 번 봤지만 이런 적은 처음이라 너무 허탈하고 열받습니다. 환승 이직 준비 중이라 연차 쓰고 2시 면접 보러 갔는데 40분을 기다리다가 면접관 노쇼로 파투났습니다. 1시 45분쯤 도착해서 안내받고 기다렸습니다. 근데 2시가 돼가는데도 안내가 없길래 바쁜가보다 하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2시 20분이 되도록 아무런 안내도 없이 대기시키더군요. 그제서야 안내해 주신 분이 다시 오더니 면접관 일정이 조금 밀리고 있다, 2시 30분에 시작하겠다 죄송하다 하길래 바보같이 10분을 더 기다렸네요. 그분께 혹시 오늘 면접 진행이 어려운 상황인지 물었더니 횡설수설 하더라고요. 면접관이 갑자기 바쁜 일이 생겼을 수도 있고 이해는 하는데 본인 시간만 소중하고 면접자 시간은 소중하지 않게 생각하는 게 화가 나더군요. 결국 오늘은 면접 진행이 어려울 것 같으니 다시 일정을 잡겠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죄송하다는 말을 들었어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지원자가 면접 시간에 늦거나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았으면 바로 탈락 사유가 됐겠죠... 그런데 회사가 약속을 지키지 않은 건 이 정도로 끝나는 게 맞나 싶습니다ㅋㅋ 면접은 회사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지원자도 회사를 보는 자리지 않나요? 다음 면접 일정 다시 잡아준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이렇게 공고 없는 때에도 거길 다시 가고 싶단 생각이 안 드네요... 이런 일 생각보다 흔한 걸까요?
망고스타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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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없이 대답만 하는 팀원들 때문에 지쳐요ㅜ
쟈그만 스타텁에서 팀장을 맡게 된 초보 팀장입니다. 저도 4년차밖에 안됐고 팀원도 전부 1-2년차 주니어들이에요. 저도 팀장이 처음이고 애들도 이 일이 처음이라 다 같이 우당탕탕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마음속에 자꾸 아쉬움이 쌓여 글을 써봅니다. 저는 스타텁답게 다같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모아 결정해서 다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시너지를 내고 싶어요. 근데 현실은 쟈꾸 기대를 빗나가서 슬퍼요 애들은 같이 고민하고 주도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그냥 제가 시키는 일만 하려는 성향이 너무 강합니다. 기획을 위해 회의를 소집해도 결국 판을 깔고 아이디어를 내는 건 저 혼자뿐이거든요. 제가 의견을 내면 애들은 다들 "오 너무 좋아요", "좋은데요?", "그렇게 진행하시죠"만 무한 반복합니다. 결국 회의가 아니라 제가 업무를 일방적으로 지시하고 할당하는 군대가 되어버린 기분이에요. 이럴 거면 굳이 시간 내서 회의를 왜 하나 싶고 그냥 제가 결정해서 시키면 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저 혼자만 잘해내려고 하는 것 같아서 묘하게 외롭고 답답해요ㅠ 애들이 아직 뭘 몰라서 입을 꾹 닫고 있는 걸까요? 아니면 제 리더십이 문제인 걸까요? 아니면 요즘 애들 성향이 원래 이런 건지... 그렇다기엔 나이도 저랑 서너살 차이밖에 안 나는데ㅠ 선배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이응이응00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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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려치고싶다
쌩 신입으로 들어온지 1개월인데 때려치고싶네요. 회사는 나쁘지않아요 좋은분들이고 근데 전공도 아닌 완전 처음 해보는 일이 생각보다 저랑 안맞네요. 이게 진짜안맞는건지 아님 들어온 첫날부터 후다닥 인수인계하더니 일이 폭탄처럼 터져서 거의 매일 야근하게되서 그런건지... 일은 모르겠고 결과는 내야겠고 답은 안보이고 새삼 제가 너무 약한건지 그냥 이 일이 진짜 나랑 안맞는 건지 생각이 들어 머리가 복잡하네요.
녹차우린물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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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직급인데 상사처럼 일시키는 동료
같은 직급인데 일도 다른 사람한테 미루고 꼭 상사처럼 일시키는 동료가 있습니다. 진짜 뭐 저한테 업무협조 요청할 때마다 기분이 엄청 불편하고 화도 나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른데 꼭 본인이 제 상사인 것 마냥 말투도 그렇도 일 요청하는 방식도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소시민b12
07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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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잘한다는 기준
영업을 잘한다는게 ”어떻게” 에 대한 고민은 얕게해도 된다 일까요. 매번 내부 리소스나 관련 상황에 대한 고민, 어떻게 풀어나갈지에 대한 고려는 본인의 주안점이 아니다라고 하는 영맨과 일하는 중입니다. 초기엔 내부 직원들이 똘똘뭉쳐서 영업쪽에서 내려준 일을 해결했습니다. 익숙한건 빠르게, 모르는 건 찾아서, 어딘가에 물어서..하지만 거의 매번 그런 일들이 반복되고 데드라인이 겹치는 일들이 겹겹이 쌓이니 이젠 내부 리소스 가늠도 안되고 다들 눈에 보일만큼 지쳐가네요. 영맨 왈 영업은 원래 그런거라고 합니다. 문제에 대한 고민과 해결은 회사안에서 알아서 해줘야되는 거라고 하네요. 매번 법적, 윤리적, 내부 리소스는 고민을 사실상 안하네요. 영맨은 뭐든(?) 따기만하면 되지 리소스든 뭐든 이후고민은 남일인것 처럼 말하는데… 수주한 일을 잘해내기위한 내부 직원들의 고민과 노력은 외면당하는 것 같단 생각이 부쩍 드네요. 내부에서 일을 깔끔하게해내면서 거래처와 오랜 거래관계를 가져가고 있는것도 분명있는데 말이죠. 영업을 잘한다의 기준이 매번 일단 지르고본다 인지는 전 잘 모르겠습니다..
mondday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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