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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으로 큰 실수였을까요?
사원 5개월 차 신입입니다. 오늘 갑자기 특정 업체에 연락할 일이 생겼습니다 업체는 사수인 대리만 알고 있는데(문제는 인수인계 과정에서 공유 x) 대리가 휴가인지라 파일 다 뒤져봐도 안 나오길래 어쩔 수 없이 연락해서 연락처를 받았습니다. 그 업체는 저랑 대리만 주로 연락할 일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 자리에서 듣고 있던 부장님에게도 메신저로 업체 연락처 공유해 드립니다. 이렇게 보냈습니다. 보더니 정색하면서 왜 나한테 이 연락처를 공유하는지 모르겠다. 니 의도가 뭐냐. 나보고 업체에 지금 연락하라는 거냐. 이렇게 반응이 왔습니다. 전혀 그럴 의도는 아니었고, 제가 당연히 지금 연락할 건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락처 공유 드린 거라고 말씀드리니, 반응이 차갑습니다. 애초에 공유하지 말고 일처리를 바랐던 걸까요?
멤버링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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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한계선에 걸렸다.
(반말투 죄송) 신입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는 이야기인데.. 회사마다 암묵적인 진급한계선이라는게 있다. 원래는 군대용어라고 하던데, 예를 들어 해병대는 아무리 잘났어도 해병대 사령관(중장)이 한계이고, 헌병은 준장이 최대이고, 공군 방공은 소장이라고 하더라. 조직도상 그 병과에서 올라갈 수 있는 한계가 있다. 우리 회사는 중견 제조업인데, CEO는 좀 다른 레벨이고, 생산만 해온 사람은 아무리 올라가도 생산기술총괄(부사장)이 한계이고, 영업만 해온 사람은 마케팅영업총괄(부사장), 지원부서쪽은 경영지원실장(전무)이 최대 진급한계선이다. 그래도 이쪽은 낫다. 생산과 영업은 기업의 양대축이니까. 부사장까지 갈 수 있는 것 아닌가. 잘하면 CEO 자리도 가능하고. 예를 들어 설비보전팀은 설비기획실장(상무)가 한계였다. 그런데 조직개편으로 설비기획실이 없어지면서 임원 자리가 없어졌다. 설비직무는 이제 죽었다 깨도 부장, 팀장이 한계다. 그 반면에 안전팀, 환경팀은 임원 올라갈 자리가 없었는데 중처법 이후로 안전환경실장(상무)가 생겼다. 품질쪽은 품질경영실장(상무)한계이고, 인사쪽은 인사담당(상무)가 한계이다. 그래도 이쪽은 좀 낫다. 인사팀에 인원 5-6명인데, 외부영입만 아니면 순서 기다리면 팀장되고 상무 될 수도 있으니까. 구매, 회계, 자금 등의 지원 부서는 잘하면 경영지원부실장(전무)까지 올라갈수도 있다. 위에 경영지원실장(전무)가 있는데 왜 같은 전무가 한명 더 있냐고? 경영지원실장 자리는 로열패밀리 자리라서 그렇다. 우리 공장에는 제품에 따라 생산1팀에서 4팀까지 있는데 사업부장이 되려면 1팀 아니면 2팀장 출신이어야 한다. 3팀, 4팀 경험만 있으면 절대 사업부장이 되지 못한다. 만약 3팀장을 사업부장 올리려면 제품과 라인 특성이 달라도 1팀장으로 옮겨서 최소 1년은 하고 올라간다. 3팀, 4팀에서 갑자기 1팀장으로 간다? 아, 차기 사업본부장 되실분이구나.. 눈치 다 챈다. 나는 조직이 없다. 원래 있던 팀이 해체되고 유사(?)업무인 다른 팀과 합쳐졌다. 해체되면서 팀장은 짤리듯 나갔고 후배도 퇴사해서 내가 이 업무를 하는 유일한 1인이다. 내가 팀장이 되지 못하는건 나도 알고 현재 내 팀장도 알고 사업부장도, 부사장도 안다. 부사장이 하도 갈궈대서 '아니 그렇다고 제가 팀장 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습니까?' 하고 한번 반박했더니.. '왜, 너도 열심히 하면 너네 팀장으로 올라갈 수 있어' 라고 하는게 아니라 '뭐 없어진 팀 부활이라도 시켜달라는거냐? 조직개편이 우습냐?' 라고 하더라. 그래서 헤헌에게 제안이 오면 꼭 확인하는 것중 하나가 나는 누구에게 보고하는가? 이 업무를 하는 별도의 조직이 있는가 아니면 그냥 담당자를 뽑는 것인가? 를 물어본다. 별도 조직 없는 담당 자리로 이직할거면 뭐하러 옮기겠는가. 난 진급한계선을 돌파해보고 싶다.
노예22년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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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에 따른 업무 변화 대응
요즘 생성형을 비롯해서 많은 AI가 발전되었고 이에 따라 업무에 직접 적용으로 흐름이 변화된 듯 합니다 회사에서는 신입을 뽑지않고 경력직과 AI 구독을 통해서 인건비 절감 대비 아웃풋을 많이 내는 방향으로 바뀐 듯 하구요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를 목적으로 TF를 짜고 적용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다들 어떻게 대비하고 계신가요? 업무 과도화에 대한 원인을 찾아주지 않고 업무에 대한 이해도도 관계도 없는 팀에서 그저 요즘 세상은 AI 돌리면 된다며 AI에 돌려볼 수 있게 데이터들을 보내라고 하네요.. 자동화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서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겠지만 제가 만든 데이터를 통해 검증은 자기들이 한다는게.. 업무 침해라는 생각도 들고 그것도 경영팀에서 저러니 참 많은 생각이 오가네요.. 그러나 저 또한 AI의 단순 적용은 이제 과도기라 생각해서 이젠 프롬포트를 직접 짜야 효율성도 사회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들 대비를 어떻게 하시는지 고견을 여쭙습니다..
난다용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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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거절했더니 불륜녀가 되어있습니다
이런 글 쓰게 될 줄 몰랐는데요. 1달쯤 전에 회사 사람이 저한테 고백을 했습니다.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불편해지고 싶지 않아서 최대한 예의 지키면서요. 그걸로 끝난 줄 알았습니다. 근데 얼마 전부터 사람들이 저를 보는 눈이 좀 이상하더라고요. 괜히 저 쳐다보다가 제가 쳐다보면 눈 피하고 자기들끼리 쑥덕거리고. 일로 엮인 사람들 아니면 회사 사람들을 잘 모르기도 해서 그냥 기분탓이겠지 했어요. 그러다 오늘 좀 친한 직원이 얘기해줫어요 회사에서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대요 제가 유부남 상사한테 꼬리치고 있는 예비 불륜녀(?)로 소문이 나있답니다. 블라인드에 그런 글이 올라온 건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그게 전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타이밍상 그리고 정황상 그 소문 퍼뜨린 사람이 저한테 고백했다가 거절당한 그 사람 같긴 합니다. 근데 증거는 없습니다. 저를 아는 직원들은 소문 들려올 때마다 제가 아니라고 말해주고 있다고는 하는데요. 회사 돌아다니면서 사람 하나하나 붙잡고 저 그런 사람 아닙니다 하고 다닐 수도 없고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우리 팀 아니면 말도 거의 안 섞는 편이라 더 불안합니다. 이미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제가 예비 불륜녀로 굳어진 거 아닐까 싶고요. 불륜 소문의 상대방은 전혀 친하지도 않은 분입니다. 그냥 일이 겹쳐서 몇번 대화한 게 다예요. 그분이 진짜 불륜을 하는지 아닌지도 몰라요. 그렇다한들 저랑 상관도 없구요.......... 왜 사람들은 확실하지도 않은 소문을 이렇게 잘 믿고 잘 퍼뜨리는 걸까요 뭐 저도 증거도 없는데 소문 퍼뜨린 사람을 그 고백한 사람으로 의심하고 있긴 하지만 여기 적긴 어려워도 정황이 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장난반진담반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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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으라면 짖겠습니다.
3년차... 전 이제 자아 같은 거? 없습니다. 오늘 팀장님이 회의 중에 "이 기획안 컨셉이 뭐야?"라고 물어보셔서 열심히 설명하는데 중간에 끊으시더니 "아니 그런 느낌 말고, 좀 더 힙하게"라고 하시는 거예요. 힙이 뭔지는 알아야 힙하게 하죠. 근데 그냥 "네 알겠습니다 힙하게 해보겠습니다" 했습니다. 짖으라면 짖는 겁니다. 저번 주에는 부장님이 PPT 배경색을 파란색으로 바꿔달라고 하셨습니다. 바꿨더니 "이 파란색 말고 다른 파란색"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다른 파란색이 뭔데요. 그래서 총 일곱 가지 파란색을 돌렸습니다. 결론은 처음 파란색이었습니다. 멍멍. 거래처 미팅에서는 "저희가 원하는 건 심플하면서도 임팩트 있고, 모던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라고 하시는데 그게 한 문장 안에 다 들어갈 수 있는 건지 물어보고 싶었지만 그냥 고개 끄덕였습니다. 멍멍. 회식 자리에서 상무님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투지가 없어"라고 하시길래 "맞습니다 저희 세대가 좀 부족하죠"라고 했더니 옆에 있던 동기가 밑에서 제 허벅지를 툭 치더라고요. 지금 자존심 팔아서 삼겹살 얻어먹는 중인데 방해하지 마라... 지난 주엔 팀장님이 금요일 오후 5시 50분에 "이거 월요일 아침까지 가능하지?" 하시는 거예요. 표정을 보니까 물어보는 게 아니라 하라는 거였습니다. "네 당연하죠!"라고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밝았는지 팀장님도 좀 당황하시더라고요. 괜찮습니다. 이미 제 자아는 퇴사했거든요. 몸만 출근하는 겁니다. 근데 신기한 건 이렇게 살다 보니까 오히려 편해졌어요. 자아를 회사 로비 회전문에 떨궈두고 들어오면 의외로 하루가 빨리 갑니다. 뭘 시키든 "네" 하고, 바뀌면 또 "네" 하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면 또 "네" 하면 됩니다. 전 인간인데 여기선 ai가 따로 없어요. 다들 오늘도 내일도 힘냅시다 멍멍.
주말언제오냥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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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한 몸 바쳐 일할 필요 없었네요
올해로 근속 8년 차입니다. 이제는 "였습니다"가 맞겠네요. 입사 초반부터 회사 일이라면 웬만하면 제 일처럼 생각했습니다. 야근은 당연했고, 주말에 연락 오면 있던 일정도 취소하고 출근했습니다. 장인어른 환갑 식사 자리에서도 회사에서 급한 연락이 와서 일하러 간 적도 있고 독감에 걸려 열이 심하게 났는데도 마감 일정 맞추려고 출근했습니다. 누가 시킨 건 아니지만 그냥 회사가 힘들 때 내가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팀장님이 갑자기 퇴사하셨을 때도 후임이 올 때까지 두 달 정도 사실상 팀장 역할을 군말없이 맡았습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 했고 회사도 제 노력을 모르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팀장님도 고맙다는 말을 해주셨고 저에게는 믿고 일 맡긴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회사를 사랑하는 만큼 회사도 절 사랑할 거라 생각했습니다. 몇 달 전부터 쎄한 느낌은 있었습니다. 제가 오래 맡던 업무 일부를 후배에게 넘기라는 이야기가 나왔고 조직 개편 이야기도 계속 들렸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회사가 커지면서 역할이 바뀌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인사팀에서 면담 요청이 왔습니다. 들어갔더니 회사 경영 상황과 조직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하더라고요. 그리고 회사에서는 조직 운영 방향과 관련해 퇴직을 포함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위로금을 포함한 합의 퇴직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순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8년 동안 인사평가에서 특별히 문제가 된 적도 없었고 힘든 순간마다 누구보다 먼저 나섰다고 생각했는데 왜 제가 이 대상인지 물어봤습니다. 이유는 그저 회사 사정... 거절하면 어떻게 되는지 물어봤지만 명확한 답보다는 일단 충분히 고민해보라는 이야기만 들었습니다. 면담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는데 모니터에 제가 어제까지 야근하면서 만들던 자료가 그대로 떠 있었습니다. 그걸 보는데 갑자기 너무 허무하더라고요. 8년 동안 회사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했던 일들이 회사 입장에서는 결국 비용과 숫자로 계산되는 거였구나 싶었습니다. 지금 돌아보면 아픈 몸 이끌고 출근했던 날들, 가족들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회사로 향했던 날들... 분명 제가 성장한 시간도 있었고 배운 것도 많았지만 회사와 나의 관계는 결국 서로 필요한 만큼의 관계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회사에 최선을 다하더라도 내 건강과 가족, 내 삶까지 희생하면서 하지는 않으려고 합니다. 회사에 충성하지 말라는 말을 이제야 이해하네요. 일은 열심히 하되, 내 인생까지 맡기지는 마세요. 지금 이력서를 다시 쓰면서 드는 생각은 하나입니다. 다음 회사에서는 저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vpvpffh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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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랑 같이 농땡이 부렸어요
자랑 하나 해도 되나요. 오늘 날씨가 미쳤잖아요. 하늘 보셨나요. 구름이 무슨… 꾸덕한 휘핑크림 덩어리처럼 떠 있는데 보는 순간 당 떨어지는 느낌. 그래서 무심코 말했거든요. "팀장님, 구름이 너무 휘핑크림 같아요." 그랬더니 팀장님이 "그래? 그럼 휘핑크림 먹으러 가자!" 이러는 거예요. 네? 하고 있는데 이미 자리에서 일어나심. 결국 팀원들 다같이 넷이서 근처 카페 가갖고 휘핑크림 듬뿍 올린 와플 먹고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끝이냐고요? 아니요. 다 먹고 나오는데 팀장님이 "배불러?" 하길래 "네!" 했더니 "아쉽네~ 그럼 아이스크림은 못 먹겠네~" 해서 "아니요 아이스크림 배는 따로예요!" 했거든요. …사주셨습니다. 휘핑크림 잔뜩 얹은 와플 + 아이스크림 풀코스. 오늘 태양도 엄청 뜨겁게 내리쬐는데 우리 팀장님은 그보다 더 뜨겁게 친절하시네요. 이 정도면 복지 맞죠? 부럽죠?????
고요X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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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이 퇴근하고 잠깐 보자고 하십니다.
입사 5개월 조금 넘었습니다.. 아까 팀장님이 메신저로 저한테만 따로 퇴근하고 잠깐 얘기 좀 할 수 있겠냐고 하시는데 그 말을 듣고 나서 집중이 하나도 안 되고 있습니다. 뭐 때문이냐고 여쭤봐도 이따가 얘기하자고만 하셔서 저 혼자 이유를 추측해 보는 중인데 그동안 업무 관련해서 딱히 실수한 것도 없고 업무 피드백이라고 하더라도 보통 근무 시간 중에 따로 시간 내지 않나요?... 제가 신입이라 잘 모르는 건지 아무튼 곰곰이 생각해 봤는데 혹시 이건가 싶은 일이 있어서 미치겠습니다. 몇주 전인가 본부장님이랑 어쩌다가 커피를 마시게 됐는데 그냥 이런저런 제가 회사에 적응 잘 하고 있는지, 팀 분위기는 어떻냐며 가볍게 물어보시더라고요. 전 전반적으로 회사 생활에 만족하고 있어서 솔직하게 긍정적인 쪽으로 말씀 드렸고요. 그런데 본부장님께서 팀장님이랑 같이 일해보니 어떻냐고 물어보시길래 좋은 분이시다 라고 답했는데 뭐 좋은 점 말고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소통하면서 불편했던 건 없었는지, 팀원입장에서 느끼는 게 어떤지? 이런 것들을 하나씩 물어보시더라고요. 뭔가 본부장님이 되게 분위기가 편안하도록 아이스브레이킹 해주셔서 그런가 말하다 보니 좀 솔직하게 느낀 대로 저랑 안 맞는 부분이 있다고 얘길 하게 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가 너무 솔직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부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팀장님이 저를 대하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다고 느끼거든요. 예전에는 먼저 와서 적응은 괜찮은지 물어보시기도 했는데 요즘은 필요한 이야기만 하시는 느낌입니다. 제가 피해의식인가 싶었는데 같이 일하는 선배도 팀장님이 요즘 저한테 조금 조심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런 상황에서 오늘 갑자기 팀장님이 따로 보자고 하신거라 너무 긴장됩니다.. 그냥 제 경험을 물어보셔서 답한 건데 막상 당사자가 알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무 불안합니다. 만약 제 추측이 맞다면 죄송하다고 할 건데 혹시라도 저 때문에 팀장님께 불이익 받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을까요? 지금 일이 눈에 안 들어와서 화장실에서 적고 있습니다.. 그냥 친목도모를 위해 따로 보자고 했을 수도 있을지...?? 그런 것들이 궁금합니다.... ㅜㅜ 도와주세요
아캔두디스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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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회사 정말 현타오네요
저는 중소 광고대행사에 재직 중입니다. 저희 회사가 빚도 없고 건물도 저희 대표님 명의에요. 그만큼 재정이 탄탄합니다. 대표님이랑 이사님이 부부이시고 2-3년 전에 아들 둘이 입사를 했어요. 뭐 아들이니까 당연하겠지 했는데, 작년에 첫째아들 와이프가 들어왔어요. 사실 저는 이것부터 기분이 안 좋았던 게, 이 분이 10년 동안 헤어디자이너 일을 하시던 분이에요. 그 직업을 무시하는 게 아니라 반대로 대표님과 이사님은 이 직업을 얼마나 만만하게 봤으면 결혼하기도 전에 입사 시킨건지 좀 무시받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사실 중소기업 광고대행사는 문턱이 낮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들어왔다는 게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심지어 자기 아들 결혼 전에 한 달 동안 장기 여행 가야 한다면서 회사에 없던 ‘장기여행 가능‘이라는 공지를 하더라구요. 뭐 어쩌겠어요 지 아들 챙겨야하는걸. 며느리가 입사하고 얼마 뒤에(작년) 결혼식을 올렸고 둘이 삼 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왔어요. 이런 일 말고도 정떨어지는 일이 많아서 이직 준비를 계속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 그냥 갑자기 진짜 그냥 갑자기 재정적으로 아무 걱정 없이 살고 있는 저 둘을 보니 너무 현타가 오더라구요. 부모님이 회사 바로 앞에 있는 집도 사주고 결혼식도 부모님 돈으로 하고 명품도 척척 사고. 저는 명품에 욕심이 전혀 없는데 그냥 오늘 갑자기 현타가 오더라구요.. 이사님은 맨날 ‘이번 휴가는 어느 나라 갈까, 나 이번에 이거 샀다‘ 이런 얘기를 하세요. 공사 구분이 전혀 없으신 분이세요. 참 저런 얘기 듣고 있으면 솔직히 일하기 너무 싫어지고 내가 이들을 위해 일하는 느낌도 들고.. 최근에 이직도 잘 안되고 돈도 없고 몸도 아프고 해서 이것저것 한꺼번에 왔나봐요. 그냥..풀 데가 없어서 여기서 한풀이 한번 해봅니다..
끼리냥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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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신입 회장실에서 자고 있다가 개털림
회장 일주일에 한번 사무실 오는데 그래서 안 걸릴 줄 알았나봐 쇼파 푹신하다고 거기서 자다가 본부장한테 개터지는중 애도 아니고 왜 저래 펌글인데 화장실이 아니라 회장실이요????????????? ㄷㄷ
그리너리데이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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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 3달됐는데 퇴사고민
30대 중반 새로운 분야 신입 영업사원으로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제가 원래 남 밑에서 일한적이 없는데 여러가지 고민 끝에 저의 전공 살려 IT직종으로 엔지니어 생각하고 국비지원교육을 받았는데 결론적으로 나이가 많아 엔지니어는 못가고 기술영업직으로 회사에 들어와 3달정도 되었네요. 저희 회사가 공공기관을 상대하는게 많아 페이퍼 작업이 많고 여러가지 솔루션을 다루다보니 알아야할것이 산더미더군요. 어찌저찌 ai에이전트 열심히 굴려가며 검색증강도 만들어서 업무프로세스를 ai에이전트 학습시켜 여러가지를 처리를 하고 있고 영업관련해서 일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이고 예측가능한 범위로 만들어볼까하며 여러작업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일단 영업일은 제대로 해본적은 없고 문서작업만 주구장창 해봤는데요. 좀있으면 인수인계 받으면서 직접 필드에 뛰며 고객사 관리도 할것 같은데.. 벌써부터 겁이나요. 뭔가 알아야할것은 많고 할것도 많아서 이것들을 내가 잘해나갈 수 있을까?? 지금도 야근할게 넘쳐나고 상사분들 일하는 것만봐도 거의 매일을 야근하는데.. 제가 안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서울살이 신입연봉으로 산다는게 너무 퍽퍽하기도 하고 제가 안그래도 사업빚이 있어서 (많이 되지는 않지만) 그것까지 하면 남는것도 없어 누구 만나기도 부담스럽네요. 이 생활을 못해도 1년은 해야할텐데.. 자신이 없습니다. 차라리 예전 했던 일(몸이 안좋아져서 그만둠)을 다시 시작하면 어느정도 여유있게 벌것 같은데.. 호기롭게 시작한 이쪽일이 부담스럽게만 느껴지네요. 예전일에 대한 대안이 머릿속에 들어오니 너무 고민됩니다. 쉬운일은 없다고 하긴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제가 예측 가능한범위의 일들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IT영업일은 예측 가능한 부분은 아닌것 같아요. 생각을 빼고 일에 몰입해야하는일 같은데.. 전 제 삶도 챙기고 싶네요. 이일을 버텨내면 어느정도의 가치를 볼 수 있을까요??
푸우가풍선을푸우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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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나 임원이나…
다른 업종 외국계 기업에서 영업하다있다가 몇달전 반도체 소부장 국내 업체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반도체 경기가 좋아 매출은 급성장하고 있지만 회사 시스템은 개판이고 사장이나 임원이나 다들 어쩜 그리 무능력한지 아무나 임원을 달 수 있는게 아니고 임원을 단거는 무슨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임원이라면 뭔가 방향을 제시하고 결정을 해줘야 하는데…. 아무런 방향성도 없고 일단 알아서 안을 몇개 만들어오면 그 중에 보고 결정을 하갰다고 하고. 그렇다고 어떤 권한이나 책임를 주는것도 아니고… 참다 참다 답답해서 그냥 아곳에 넋두리 해봅니다
chonco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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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5주차 아직 회사에 말을 못함
말그대로 임신 5주차인데 아직 회사에 말을 못했습니다 이번주에 아기집 보러가거든요 그 전에 피검사로 임신인건 알았구요 당장 이번주만해도 회사에서 패키지 디자인직무라 공장 감리를 가게될 일이 많은데 안좋은 화학약품 냄새같은게 걱정되요 회사 사람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하루하루 심장이 안뛰는 날이 없어요... 앞으로 임신을 잘 유지하며 다닐 수 있을까 싶어요.. 임신을 정말 간절하게 원했는데 여러모로 걱정만되네요
kkkkqqqq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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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벌기업들이 중국기업들을 절대 못 이기는 이유
제언: 한국 재벌기업들은 도덕성, 기업문화, 인력 교육 등 모든 면에서 재창업에 가까운 개선을 해야 한다. 국가는 법조 개혁을 해야 한다. 법조가 범죄자들 빼 주고 밤죄수익 공유로 국가 도덕성이 무너져서 경쟁력이 없다 이제는 그만 뒀으나 정의선 회장이 천억원 주고 영입했다는 가짜 우수 인력이 아래와 같이 말했다 한다. 중국기업들은 자율주행과 전기차, AI와 로봇에서 이미 한국대기업들을 상당히 앞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에서도 5년내 추월을 할 것이다. [단독] "中기술 갖다씁시다"…현대차 자율주행 수장 충격 발언 중앙일보 업데이트 2026.01.23 16:24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출처:중앙일보] 지난해 여름 어느 날,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회장 집무실. 공기는 유난히 무거웠다.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정의차량) 전환과 자율주행의 전권을 쥐고 있던 송창현 당시 사장(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 말을 꺼냈다. “회장님, 현재 우리 기술력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중국 샤오펑(XPENG)의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합니다.” [출처:중앙일보] 그럼에도 국뽕에 빠지고 재벌숭배자들은 중국 폄하하기 바쁘다. 반도체도 동일하다 중국이 5년이면 대등하게 올라 올 갓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한국의 재벌 구조는 전문성에서 미국과 중국 먹이감이 될 수 밖에 없다. 기업경영은 결국 1명이다 최종 의사결정권자 즉 CEO이다. 한국 재벌들은 의사결정권자가 반도체, 조선, 건설, 가전, 통신 등 이질적 사업들을 신경 써야 하는데, 애플, 엔비디아, TSMC(대만), BYD 등은 주력 사업만 깊이 판다. 그렇기에 한국 재벌구조는 한계에 왔고, 쇠퇴할 수 밖에 없다. 중국이 노광기 개발할 동안, 한국 재벌들은 기술 개발하는 중소전문기업들 기술이나 탈취하자고 기웃 거렸다. 그러니, 미래는 정해져 있다. 한국은 오천년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하고 쇠락만 남았다. 아니, 이미 20년전부터 최고자살 최저출생이라는 선행지표가 계속 되어 왔는데 개선 노력은 커녕, 법조 관료 정치인들의 부패와 결탁으로 법은 범죄인들을 법조가 빼 주고 범죄수익을 공유하면서 사회 전체의 도덕성을 바닥으로 끌어 내렸다. 한국 반도체는 끝났다. ____ '물 한 방울'로 삼전닉스 자리 넘본다…中 '극강의 기술' 정체 [강경주의 테크X] 입력2026.07.29 06:30 수정2026.07.29 06:34 중국 첫 이머전 DUV 양산…SMIC·CXMT 공급 임박 DUV와 EUV, 무엇이 다른가…"파장이 수율 결정" 삼성·SK 긴장시키는 중국 DUV…메모리 경쟁 변수 CXMT 476% 폭등…중국 반도체 자립 기대감 폭발 중국이 반도체 공정의 '심장'으로 불리는 이머전(침지형) 심자외선(DUV) 노광기 국산화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제재를 뚫을 핵심 퍼즐을 맞췄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기업과 삼성전자·SK하이닉스의 경쟁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물 한 방울'이 바꾼 반도체 미세공정…이머전 DUV의 원리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더인포메이션은 28일 중국의 한 기업이 자체 개발한 이머전 DUV 장비를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올해 5대를 제작해 고객사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올해 생산분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SMIC, 화훙반도체와 메모리 기업인 CXMT 등 중국의 주요 반도체 업체들에게 공급된다. 중국 업체가 이머전 DUV를 제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체는 내년에 20대가 출하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네덜란드의 ASML이 유일하게 만드는 최첨단 극자외선(EUV·Extreme Ultraviolet) 노광기의 중국 수출을 금지시켰다. 이어 2023년부터는 이머전 DUV 장비의 중국 수출마저 금지시킨 상태다. 반도체는 실리콘 웨이퍼 위에 머리카락 굵기의 수천분의 1에 불과한 초미세 회로를 그려 만드는 제품이다. 이 회로를 빛으로 새기는 장비가 노광기이고, DUV 노광기는 현재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핵심 장비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것으로 알려진 이머전 DUV는 기존 DUV보다 한 단계 진화한 기술이다. 기존 DUV는 노광기 렌즈와 웨이퍼 사이에 공기가 있었지만 이머전 DUV는 그 공간을 초순수(물)로 채운다. 물은 공기보다 빛의 굴절률이 높아 빛을 더욱 정밀하게 한곳에 모을 수 있다. 쉽게 말해 카메라 렌즈의 해상도를 높여 더 선명한 사진을 찍는 원리와 같다. 같은 193나노미터(㎚·1나노는 10억분의 1m) 파장의 빛을 사용하더라도 더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는 이유다. 이머전 DUV는 한 번의 노광으로 28나노 공정을 구현할 수 있다. 여기에 동일한 회로를 여러 차례 반복해서 새기는 멀티패터닝 기술을 적용하면 이론적으로 7나노 수준의 공정까지 구현이 가능하다. 미국의 수출 규제를 받는 중국이 이머전 DUV 개발에 사활을 걸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다만 멀티패터닝은 회로를 한 번에 그리는 것이 아니라 여러 번 나눠 새기는 방식이다. 그만큼 공정 횟수가 늘어나고 생산 시간이 길어져 수율은 낮아지고 제조원가는 크게 높아지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와 TSMC, 인텔 등이 5나노·3나노·2나노 이하 최첨단 공정에 대부분 EUV 노광기를 사용하고 있다. DUV로도 첨단 공정 구현은 가능하지만 경제성과 생산성 측면에서는 EUV가 훨씬 유리하기 때문이다. DUV와 EUV의 가장 큰 차이는 빛의 파장이다. 반도체 노광 기술에서는 사용하는 빛의 파장이 짧을수록 더 미세한 회로를 그릴 수 있다. DUV는 193나노 파장의 불화아르곤(ArF) 레이저를 사용하는 반면, EUV는 13.5나노 파장의 극자외선을 이용한다. EUV의 파장이 DUV보다 약 14배 짧은 셈이다. EUV는 한 번 노광으로 더 미세한 회로를 구현할 수 있어 생산성과 수율이 크게 높다.
@SK하이닉스(주)
Matrix
쌍 따봉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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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팀에 도둑이 있습니다.
닉네임부터 일부러 그렇게 지었는데, 제 취미는 제과제빵입니다. 금토일월 회사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월요일에 팀원들 나눠줄 생각으로 휘낭시에를 구웠습니다. 다 구워서, 아마렛또도 바르고 개별 포장도 다 해서 어제 출근하자마자 사람들 자리에 하나씩 다 두고 어제 휴가였던 분이 있어서, 그 분 자리에도 뒀습니다. 그러고 오늘 출근 하셔서 "자리에 두었어요. 맛있게드세요" 하고 카톡을 보냈는데, 아무것도 없었대요. 분명히 두었는데 말이죠. 근데, 중요한 건 팀에 남의 과자 훔쳐먹는 쥐새끼가 하나 있다는 겁니다. 심심하면 남의 자리들 돌아다니면서 껌이고 쿠키고 몰래 하나씩 가져가는 사람이 있는데, 팀 톡방에 "남의 과자나 이런 거 훔쳐가지 마세요" 했더니 바로 갠톡으로 "나는 있을 때만 가져가" 이딴 소리를 하고 있네요. 꼭 이 사람일 거란 증거는 없지만, 누가 됐든 왜 남의 자리 물건을 건드리고 훔쳐가는지. 아침부터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업무가 안 잡혀요.
빵굽이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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