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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좀 뽑아줬으면 하는 생각
안녕하세요 이제 만 3년 회사생활 되가는 29살 입니다 저는 이제서야 막 사회생활 시작해서(만3년) 아직 첫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들어올땐 14명 이었는데 사내 이동으로 2명이 나가고 25년 되면서 또 인원 배치로 인해서 3명이 딴 곳으로 가서 이제는 9명이네요. 하는 일이 제조업 라인에 매우 가까워서 라인에 붙어있는 팀중에 하나입니다. 14명이 하던 일+매년 늘어나는 추가 업무 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팀에 들어오면서 아무도 제 밑으로 들어오질 않았어요... 사내 이동으로 나가기만 하고 공고를 올리지도 않아서 들어온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막내들끼리 서로 한탄하는데 요즘 경기도 어렵고 인사 입장에서, 적은 사람으로 효율 늘리기 위해 냅두는거 같은데 내심 많이 섭섭하네요....계속 보내기만 하니까 사람이 들어와야 저도 가르쳐주면서 스스로 부족한 부분 챙길 수 있지 않나 합니다. 막내라는 포지션이라서 잡무도 어쨋거나 막내들에게 먼저 몰리는게 맞구요 참...요즘 피해의식 아닌 피해의식 갖고있는거 같아서 머리가 복잡합니다 선생님들은 가장 사람이 안들어온 기간이 얼마나 되시나요??? 어떻게 버티셨어요....?
바코드리더기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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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좋은데 사람 때문에 힘드네요
10인 이하 중소이고 입사한지 한 달 조금 넘었습니다. 일(직무) 자체는 너무 좋아요. 제가 충분히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일이라 잘해보고 싶다가도 사람 때문에 의욕이 뚝 떨어지는 날이 많아 고민입니다. 솔직히 일도 사람과 사람이 하는 건데... 서로 기분 좋게 하면 뭐가 나쁜가 싶어요. 늘 공격적인 태도와 소통하는 그 동료를 마주할 때면 “하 얘만 없으면 출근길이 설렐 텐데” 하곤 합니다😮‍💨 저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중요한 사람이라 더 그렇기도 하고요. 살다살다 이렇게 배려 없고 띠꺼운 사람은 처음이네요...ㅎㅎ 초반보다 지금은 이 사람 때문에 크게 일희일비하진 않지만 순간적으로 감정이 상하는 건 저도 사람인지라 어쩔 수가 없네요. 다 좋은데 성향 맞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외로워요🥲 저와 비슷한 고민을 가진 분들이 계실까요?ㅜㅜ 마음가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휴 이런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올려봅니다🫠
coldwork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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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24일 전사적 단축근무 시행 조사
안녕하세요. 이제 내일이면 임시공휴일 까지 합쳐서 6일을 쉬는 설 연휴의 시작입니다. 저흰 작년 추석까지만 해도 급한 일 없으면 두세시간 정도 일찍 퇴근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경영본부가 연차촉진제를 시행하겠다고 하면서 난리를 치더니 이를 근거로 이번 금요일 일찍 퇴근하는것을 지양 하면 좋겠다고 직책자들에게 지침을 내렸습니다. 지방가고 하는 사람들은 필요하면 연차 반차 사용하라고 하네요.... 암튼! 빡치는건 그거고 다른 분들은 어떨까 해서 투표 만들어 봤습니다. 다들 어려우면 저의 기분이 좀 나아질까 해서 ㅎㅎ 다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투표좀 해주십쇼!
yarny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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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이빠이데쓰
싸그려서 갈굼 이빠이 -_- 사회생활 많이 힘드네 완벽해야 하니까 왕 스트레스 위 한대 패주고 싶다 하루종일 시달려서 아주 진이 다 빠지네 휴
부정적인닉네임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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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이슈 때문에 선배님들 고견 여쭙니다.
제 일은 아니고 지인이 광고회사를 다니는데 실장이라고 하네요. 팀장과 부장 사이 어디쯤 되는거 같은데 몇달전에 부하 직원이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를 해서 감봉 & 부서이동 처분을 받았습니다(좀 옛날 스타일로 다루신듯, 욕설이나 성추행은 아닙니다.). 지인은 이의신청 했는데 직장내 괴롭힘은 인정이 됐고 부서이동은 부당이동으로 판결났습니다. 이와중에 지인분은 뒷일 생각없이 대표랑 이사를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한....휴 상황이고요 아직 진행중입니다. 그래서 현재는 업무복귀를 할 수는 있는데 회사에서는 신고를 취소하고 퇴직금 + 위로금으로 월급 6개월치를 주는 대신 동종업계 6개월 취업금지를 요구합니다. 권고사직은 당연히 아니고요. 지인이 자기는 회사에서 버티면 버틸 수 있고 다른 걸로 자기를 괴롭히면 2차가해라 자기를 함부로 할 수 없을거라는데 제 생각에는 회사가 더이상 대화의 여지가 없다 판단되면 합법적으로 조질 방법은 얼마든지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들거든요. 뭐 법인카드 사용내역 긁어서 횡령으로 몰고 가서 퇴직시킨다던가(단돈 천원이라도) 업무상 과실을 고의라고 손배를 건다던가 법무법인을 통해 무슨 수를 강구해서든 가만히 두지 않을거 같은데 지인은 혼자서 낙관적으로 계속 다닐까 아님 나올까 선택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이 회사 다녀보시기에 회사가 직원을 합법적으로 조지는게 가능한가요? 아니면 그냥 멘탈 흔들거나 눈치 주는게 다인가요?
술타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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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근태가 많이 불량한 직원을 관리하는 법.
2년차이고, 질병휴가가 40일 이상입니다. 업무역량에 비해 근태가 불량한 편(지각도 잦은 편)이고, 회사의 규정을 잘 이용해서 아프다는 이유로 증빙없는 질병휴가를 내고 쉽니다. 그 와중에 즐거운 표정으로 밖을 활보하는게 다수 목격되기도 하였구요. 얼마전 독일에서 비슷한 사례가 기사화 되기도 하였는데, 이런 친구를 한명 맡게 되었습니다. 효과적인 관리방안이 있을까요. 초짜 관리자라 경험 있으신 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공공부문이라 수이 짜르기도 어려워요 ㅜㅜ
도마뱀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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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팀장
회사 사정으로 갑자기 팀이 분리되었고 젊은 팀장의 팀원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남 얘기를 잘 하는 걸 알고 있어 그럴 때마다 못 들은 척 넘겼는데 저에게는 다른 팀원들 욕을 또 다른 팀원들에겐 제 욕을 카톡으로 신랄하게 하고 있더라고요. 그것도 바로 옆자리에서 아무렇지 않게요. 이럴 때 다들 어떻게 버티시나요? 이직 준비 중인데 참 마음이 허탈하네요
기획자네임드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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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고민...
작년에 몸이 안좋아 6개월 정도 쉬다가 이번 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인원은 10명도 안되는 소규모 회사이지만, 연봉은 많이 올려줘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3개월 정도 다녔는데, 생각보다 업무가 주먹구구식으로 흘러가는거 같고, 업무를 진행할 때 소통도 없다보니 조금씩 꼬이는 걸 느꼈습니다. 또한, 대표님과 일을 같이 하게 되다보니 대표님의 말대로 진행하게 되고, 말씀을 하는 방법도 자존감을 깍아내리는 어투로 말씀을 하다보니 벌써 퇴사 생각이 듭니다. 아직 이직할 회사나 포폴, 자소서가 준비되지 않았는데 퇴사가 너무 하고 싶네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퇴사고민중독
25년 0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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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 고민
요즘 타회사 이직 오퍼도 있었고 고민이 많은중 상사의 , 생각치도 않은 .. 스트레스가 힘들게하네요 전화 카톡 결재 등등 무대응 이게 무슨의미인지 !? 그랴서 면담요청했는데 당장은 거절 다음주 되어보아야갰지만 일 맞춰본지 한 2개월에서 3개월 되어가는것 같은데 원래 스타일이 이런건지 .. 황당하네요
dfgh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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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에 자격지심과 자기확신 가득한
사실 대.중견기업 다니다가 어쩌다보니 현재 20명 체 안되는 스타트업을 모방한 중소기업 재직중입니다. 대표가 10개월 정도까지는 달콤한 말 해주며 사람을 쥐어짜다 퇴직금 주기 싫어 그때부터 괴롭혀 1년 직전에 내보내는게 상습적이더라구요. 여차저차 저는 이제 막 1년이 되었습니다. 내보내고 싶은데 제가 사회 초년생이 아니니 마음 처럼 되지 않는 것도 있고 10개월 지나면서 업무배제나 등으로 괴롭히려 했으나 실상 타격없이 업무하며 팀원들과 잘 지내니 프레임을 씌어 타팀의 무지성에 자격지심 많고 그 달콤한 말에 넘어가는 수준의 친구들이 지속적으로 제게 시비를 걸고 싸움을 거네요. 솔직히 수준 떨어져서 상대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막을 모르거나 멋 모르는 사람들은 오해하기 쉬운 상황이 되는거죠. 제가 그렇게 나이에 연연하는 사람은 아닌데 나이 위아래를 떠나서 자기 싫고 좋고로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지 않고 무례하게 하면서 그 부분을 이야기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갑니다. 진짜 저급한 한명이 그럴 땐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한때는 예뻐하던 타팀 친구가 뭔가 정신을 못차리고 저한테 그러니 좀 많이 화가나고 그 상황에서 저랑 끈끈하던 동료가 저를 챙기기보단 그 친구가 과하게 흥분해서 끌고 나가니 그 친구는 뭔가 자기편이라 생각하고 더 날뛰더군요. 그 친구에겐 화가났지만 화조차도 내고 싶지 않았고 저의 모든 상황을 알고 있는 동료가 뭔가 나서서 확실히 말해주지 않음에 좀 마음에 상처가 되네요. 머리로는 이해하지만 나였음 중간에서 아니라고 이야기 해줄텐데 실제로 그런적도 있고. 뭔가 마음이 허하고 허하네요. 상대하고 싶지 않은 수준 떨어지는 본인이 잘못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하고 모르는 걸 모르고 스스로 맞다고 판단하고 무례하게 행동하는 이들….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대화를 하면 말꼬리 잡고 우기기만 하는…
바쁜하루살이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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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인가여 상사갑질
상사가 들어왔는데 경력도 관련분야가 아니라 제 파트를 이해 못하는 사람 입사.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이상하게 말투도 뭔가 쎄함,,, 제 업무는 공유 안하냐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감시 그리고 본인은 대체 무슨일을 하는지 하나도 알길이 없음. 본인업무는 공유 절대 안함. 고개 푹 숙이고 본인 일만 함. 출장가면 다른 직원 통해서 감시 ㅋㅋㅋㅋ 대표가 나한테 지시한 일인데도 끝까지 본인이 잡고있으려함,, 결국 일 딜레이됨,,그 파트 안해봐서 모르면서,, 언젠가부터인가 취조하고 잡아먹을듯이 이야기함. 그런 말투는 기분이 상하다고 말하니 누가 상사죠? 이러고 있음. 대표는 재떨이 던지는 시대도 있었다면서 말도 안되는 논리로 정당화하고 있음. 대표도 말이 안통하고 답내리고 나를 대함. 결국 나를 몰아가더니 나가라고 함. 알겠다고 퇴사 한다고 함,,,,, 참을만큼 참았음ㅜ 점심도 챙겨주고, 내 업무 의논도 하려했음,, 그런데 소통 안됨,,, 같은편인데 언제나 적인느낌 ㅋㅋ
쵸이구미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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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군전환배치
15년간 법무하다가 직군전환되서 기획팀쪽일을 하고있습니다. 매일 사업계획짜고 신사업 사업계획짜고 투자자랑 협의하는일 합니다.ㅜㅜ 커리어적으로는 법무와 기획쪽 일을 함께 하셨던분이 있을까요? 커리어확장의 기회로 삼아야할지 아니면 커리어삽질기간이라보고 빨리 이직을 할지 감이서지않네요ㅜㅜ
세입자서럽당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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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30대중반 남자 진로
안녕하세요 어느전문직 전공하는 학과 나와 제길이 아닌듯하여 포기하고, 일반 사무직하다가 지금은 비서직도 하는데요. 이제 30중반이다보니 처음의 만족과는 다르게 미래에 대한 걱정이 생겨납니다. 돈도 그렇지만 오래할수있을지, 그렇다할 자격 기술이 없는데 어떻게될지.. 해서 아예 타분야로 도전하면서 이나이에 인턴, 계약직 거쳐볼까도 생각중입니다. 지방이다보니 새로시작하면 급여도 지금보다 낮아질듯도하면서, 나이가 있다보니 받아줄지도, 들어가도 더 어린분들도 많을텐데 해낼수있을지, 어떻게할지 고민입니다. 사업도 생각했지만 마찬가지로 자격 기술이 없고 아이템이 없으니 할수없다보고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난뭐가될관상인가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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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갈등과 퇴사
직장 상사와 갈등 상황에 있습니다. 직장 상사분은 부하직원에 대해 갈굼, 비난, 훈계를 잘 하십니다. 저는 그냥 네네 거리기만 합니다. 의견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한마디의 의견을 말할 경우 몇 십분의 훈계와 갈굼이 돌아와서 그 경험이 몇번 누적되니 결국 입을 닫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현타가 와서 업무 의욕과 효율이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다른 부서는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일들도 심각하게 부풀려서 압박하여 업무 스트레스를 가중시킵니다. 본인이 욕을 먹는것에 극도로 예민하고요. 업무가 잘 되면 자신의 공으로 가져가고 안되면 부하직원을 방패막이로 사용합니다. 옮길 팀이 없어 그분을 떠난다면 퇴사를 하야할 것 같습니다. 노무사에게 한번 상담해보니 업무 외적인 괴롭힘이 아니므로 직장내 괴롭힘으로 보긴 어렵다고 하십니다. 저도 직장내 괴롭힘으로 신고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회사에 정이 떨어졌기 때문이에요. 회사 사람들은 이 상황을 깊게는 몰라도 분위기가 안좋다는것을 어느정도 알고있지만 방관하는 듯 합니다. 특히 임원들이요. 혹시나 싶어 절 지키기 위해 회의 녹취, 대화 내용 캡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퇴사할 때 좋게 나가야 한다. 평판이 중요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퇴사 시 제가 모아둔 증거들을 인사팀에 다 넘겨 그 사람의 진상을 다 알리고 퇴사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그렇다 한들 회사는 남아있는 사람을 챙길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그냥 퇴사하자니 속이 터질거 같고 참 어렵네요. 그냥 어디 말하고싶어서 적어보는 푸념이었습니다ㅠ
glrodl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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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관계까지 공유하는 조직문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ㅠ
총 100여명 규모의 지방 준공공기관입니다. 저는 작지 않은 기관이라고 생각해 입사했는데 들어와 보니 완전 혈연 학연 지연으로 돌아가네요. 사장이 소개해 준 사람이랑 결혼하고 그 반려자가 능력자라며 회사일에도 관여하더니 팀원들이랑도 호형호제하면서 팀회식, 자문회의, 위원회.. 안 끼는데가 없습니다. 자기가 이어준 부부라며 두 사람을 이뻐하다보니 다른 팀, 심지어 다른 사업단에서도 이 둘과 잘 지내는 관계를 사장에게 보이려고 합니다. 사장은 그걸 또 회사일을 열심히 한다고 보고요… 그 둘 뿐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결혼을 권장하는 사내문화때문에 부부들끼리 친하게 지내는 걸 미덕으로 보고 이제는 집들이까지 오픈한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집들이 날짜를 잡고 그 직원의 반려자에게는 그냥 통보) 회식 때 데리러 온다 안온다 불러라 전화해라… 집에서 자던 사람 전화받게 하는 걸 재밌어하고… (자다깨서 모모씨 오늘 술 좀 마시고 들어가도 봐줄거지? 이런 전화를 받게 함…) 사장이 우리직원들 술 잘마신다고 데리고 다니는 걸 너무 좋아합니다… 거기서 끝나면 괜찮은데 그 술자리에서 아이들 문제, 부부싸움 등등 시댁문제 공유하는 건 기본이고 출산계획, 잠버릇까지 다 얘기합니다… 회식도 힘든데 이제 집들이까지 다녀야 하나 싶고 남편도 제 회사동료들의 경조사며 회사일이며… 아이까지 동반해 다니는 문화를 어쩔 수 없으니 한번은 같이 참석해줬습니다. 저는 그조차도 미안할 따름이고요. 이거 계속 해야할까요. 과감히 인사고과 포기하고 제 인생 사는 게 맞을까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가 너무 길어지네요. 아니면 혹시 이런 일이 당연한 건가요? 제가 너무 민감한 걸까요…? 저 빼고 다들 즐거워보여요 ㅠㅠ 이 혹한기에 이직은 꿈도 못 꾸겠고 여기가 정규직으로는 첫 직장이라 다른 곳도 이럴까 싶기도 해서… 심난한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치킨플레이버
25년 0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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