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자신이 너무 한심합니다.

04월 02일 | 조회수 12,784
좋은회사가고파

이전부서에서 상사와의 마찰로 새로운 부서로 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 상사외에는 타부서 직원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부서로 이동하면서 이전부서 상사와의 마찰 뿐만아니라 저에 대한 안좋은 것들(업무방식,개인사생활(정신과 약물복용))까지 소문이 이동부서까지 나서 역시나 쉽지 않았습니다. 일을 하는내내 소문이라는 긴장감에 한번은 사고를 당해 병가 치료를 받은적도 있고, 상사가 시키는 업무 하나 자체도 집중이 되지 않아 상사를 짜증나게 할정도로 5번이상 물어볼정도였고, 그뿐만아니라 잦은 실수들이 발생하여 같이 일하는 상사들 뿐만아니라 그동안 친하게 지낸 다른직원들이 저에게 말을 안 걸정도로 외면하여 너무 제 자신이 한심하고 속상할 따름 입니다. 너무 막막하여 지금 이순간 제 자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많아집니다 지금 이순간을 어떻게 하면 극복하고 직원들의 마음을 돌려놓을 수 있을까요?

댓글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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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힘드어
    04월 02일
    실수는 줄이고 항상 메모하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업무시작하고 조금더 자주 확인하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밖에 힘내세요.
    실수는 줄이고 항상 메모하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업무시작하고 조금더 자주 확인하고 남들에게 보여주는 것밖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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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맨땅헤딩조아
    04월 03일
    공감합니다. 이해는 되는데 용서가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물은 생존 본능을 갖고 있는데, 여러 개인들이 모인 집단도 생존 본능에 따라 건강하고, 안정적이고, 버티는 방어력, 공격에 맞서는 전투력을 유전자 레벨에서부터 갈구합니다. 용서가 안 되는 것은 어느 누군가의 취약성이 집단을 약화시키는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그것을 포용하는 사회적 문화, 도덕성, 윤리관을 만들어 왔으나, 아시다시피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살만해야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집단의 일원으로서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이는 방법, 또는 이직을 해서 환경을 리셋하여 다시 시작하는 방법.. 이거 외에 다른 방법들은 다른 분들이 거들어 주시면 좋겠네요 ㅋ
    공감합니다. 이해는 되는데 용서가 안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생물은 생존 본능을 갖고 있는데, 여러 개인들이 모인 집단도 생존 본능에 따라 건강하고, 안정적이고, 버티는 방어력, 공격에 맞서는 전투력을 유전자 레벨에서부터 갈구합니다. 용서가 안 되는 것은 어느 누군가의 취약성이 집단을 약화시키는 것이기에 받아들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인류는 그것을 포용하는 사회적 문화, 도덕성, 윤리관을 만들어 왔으나, 아시다시피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살만해야 발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집단의 일원으로서 생존에 도움이 되는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이는 방법, 또는 이직을 해서 환경을 리셋하여 다시 시작하는 방법.. 이거 외에 다른 방법들은 다른 분들이 거들어 주시면 좋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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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선생
    04월 04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타부서 옮겨와서 너무 힘들었고 그만두려던 결심도 수없이 했답니다. 그래도 꿋꿋이 버텼고 열심히 일을 더 집중해서 했고요. 토요일 저녁까지 남아서 일처리 밀리지 않게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2년후 승진에서 밀려 떨어졌는데.. 후배도 승진했는데 그땐 진짜 그만두고 싶더군요. 그래도 버텼더니 동료들이 잘 대해주기 시작했고요. 그후에도 2년 후 회사구조조정할 때 타회사로 본부 전체가 인수인계로 넘어갈 때 저는 직급도 올라가고 팀장으로 스카웃 되어서 그 회사는 떠났지만 결국 저는 전화위복이 되었죠. 결국 회사라는 곳은 일로 승부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이죠.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타부서 옮겨와서 너무 힘들었고 그만두려던 결심도 수없이 했답니다. 그래도 꿋꿋이 버텼고 열심히 일을 더 집중해서 했고요. 토요일 저녁까지 남아서 일처리 밀리지 않게 했습니다. 그랬는데도 2년후 승진에서 밀려 떨어졌는데.. 후배도 승진했는데 그땐 진짜 그만두고 싶더군요. 그래도 버텼더니 동료들이 잘 대해주기 시작했고요. 그후에도 2년 후 회사구조조정할 때 타회사로 본부 전체가 인수인계로 넘어갈 때 저는 직급도 올라가고 팀장으로 스카웃 되어서 그 회사는 떠났지만 결국 저는 전화위복이 되었죠. 결국 회사라는 곳은 일로 승부하는 것 밖에는 답이 없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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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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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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