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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출신은 다르긴 한가요?(사업부분)
저는 회사생활 하면서 우연찮게 세 분의 서울대 출신 대표와 같이 일을 해봤습니다. 규모가 크지 않아서 지근거리에서 짧게는 1년 길게는 8년 가까이 같이 일을 해보니 크게 탁월하진 않으셨거든요. 물론 학력과 사업 능력은 별개라고는 하나 최근에 올라온 잘나가는 스타트업 대표들 학벌을 보니 대부분 서울대더라구요~ 저는 첫번째 서울대 미대 - 인맥도 좋고 성격은 무난했으나 딱히 사업적으로 스마트 하지도 않으셨고 그냥 인맥 자랑만 하시던... 두번째 서울대 컴공 - 사업 확장도 잘 시키고 사람 부리는? 능력은 있으셨으나... 여자관계가 복잡했음. 그나마 이 분이 사업적으론 탁월했음. 세번째 서울대 중문과 - 영어, 중국어 유창하시고 한번 파기 시작하면 끝까지 하시는 의지는 있으셨으나 경영 능력과는 별개인듯~ 그냥 혼자만의 재능?으로 남았던... 그 외 사귀었던 남자친구들도 순간 순간 똑똑하다 좀 다르네. 라고 느낀 지점은 있었지만 그 친구들의 업무 능력은 내가 같이 일해본게 아니여서... 정확하지 않은것 같고 똑똑한 것과 사업 또는 업무 능력는 별개일까요? 함께 일하면서 다르긴 다르다 라고 느낀 부분이 있으셨나요?
호기심천국에서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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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길 정말 잘했다!!
퇴사할때는 진짜 제가 미친건가 싶었습니다. 전 직장을 퇴사한지 이제 6개월 정도 됐습니다. 퇴사할 당시만 해도 주변에서 다들 아깝다고 했습니다. 회사도 나름 규모가 있었고, 연봉도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제가 5년 가까이 다닌 곳이라 쉽게 결정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저도 마지막까지 고민했습니다. "내가 지금 너무 충동적으로 그만두는 건가?" "조금만 더 버티면 괜찮아지는 거 아닐까?"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어느 순간부터 회사에 출근하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원랜 회사도, 일도 좋아했고 체력도 짱짱했는데 발걸음이 무겁고 하루종일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주변 사람들 몇 명이 퇴사하면서 남은 사람들에게 일이 몰리긴 했지만 이런 적이 처음은 아니었는데 뭔가 쎄했달까요... 업무가 힘든 것도 있었지만 분위기가 예전과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큰 계획도 없이 퇴사를 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엄청 무모한 짓이었죠. 당연히 주변에서 뜯어 말렸고 저 역시도 막상 퇴사하고 나서는 불안했습니다. 통장 잔고 줄어드는 것도 신경 쓰이고 아무리 이력서를 넣어도 면접까지 가는 것조차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이상하게 후회는 안 되더라고요. 나오길 잘 했다는 확신이 제 안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 달 지내면서 조금씩 마음이 안정됐고 최근에는 운 좋게 이직해서 새로운 회사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다 며칠 전, 전 직장 동료한테 연락이 왔습니다. "혹시 회사 얘기 들었어?" 뭔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제가 퇴사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상황이 꽤 안 좋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있던 팀에서만 몇 명이 더 퇴사했고 결국 팀 자체가 축소됐다고 합니다. 제가 담당했던 업무도 다른 사람들에게 쪼개서 넘어갔고요.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제가 퇴사할 때쯤 회사에서 이미 비용 절감 얘기가 내부적으로 나오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당시 느꼈던 이상한 분위기가 그냥 제 기분 탓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회사에서 인력 감축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고요. 만약 제가 그때 퇴사하지 않고 계속 버텼다면 어땠을까 싶었습니다. 물론 제가 구조조정 대상이 됐을 거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최소한 지금보다는 훨씬 불안한 상황에서 일하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퇴사할 때는 내가 괜히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는 건가 싶어서 계속 불안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제가 정말 잘한 것 같습니다. 오히려 지금은 왜 그렇게까지 퇴사를 고민했나 싶어요. 결국 인생에서 어떤 선택은 그 순간에는 정답인지 모르겠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면 답이 보이는 것 같네요. 저한테는 그게 퇴사였습니다. 그때의 저한테 지금 가서 말해줄 수 있다면 딱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그냥 나와. 퇴사하길 진짜 잘했거든!!"
걀결걀댤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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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라는 것의 실체는 뭘까요?
난생 처음으로 신입사원 면접에 참여하게 되어 이력서를 검토하면서 이번에는 진짜 빠릿한 사람이 필요한데 그걸 어떻게 잠깐 면접으로 알 수 있지 생각하면서 뒷자리 옆팀 경력신입이 "이러면 일을 두 번씩 해야되잖아요"라고 혼나는걸 보면서 일머리 일머리 많이 말은 하는데 그 실체는 뭘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멤버 슨배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도비는자유애오
은 따봉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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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퇴사 질렀는데 번복 가능할까요,,?
팀장님이랑 1:1 면담하다가 일 문제로 트러블이 생겨서 서로 감정이 격해졌습니다. 말도 안 되는 걸로 꼬투리 잡고 계속 긁길래 순간 머리에 피가 쏠려서 저도 모르게 "아 그럼 저 그냥 회사 관두겠습니다!" 하고 질러버렸습니다. "그래요? 정 그러시면 어쩔 수 없죠." 라고 하길래 속으로 이게 아닌데 싶었지만 자존심상 그 자리에서 바로 방금 한 말 취소요 할 수는 없어서 일단 씩씩대면서 미팅룸을 나왔습니다. 이따가 팀장님이 따로 불러서 달래주겠지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까 팀장님이 저를 부르더니 "어제 ㅇㅇ씨 뜻은 잘 확인했고, 위에 말해서 퇴사 절차 진행하기로 했어요. 인수인계서는 작성해줄 수 있죠?" 이러더군요. 그때라도 홧김에 말이 잘못 나갔다고 퇴사 생각은 없다고 말했어야 했는데 위에 말해서 퇴사 절차 진행하기로 했다고 하니까 뭔가 민폐같아서 말을 못꺼냈습니다. 내내 고민하다가 '혹시 생각의 시간을 좀 더 가져도 될까요?' 하고 팀장님한테 메시지를 보냈는데 잘 생각해보라는 답을 받았습니다. 이거면 번복의 가능성이 아직 있는 거겠죠? 당장 다음 달 카드값이랑 월세 나가야 하는데 이러다가 진짜 길바닥에 나앉을까봐 부정맥인가 싶을 정도로 심장이 빨리 뛰고 너무 불안합니다. 아직 퇴사 소식(?)을 아는 건 팀장님이랑 어쩌면 대표님이랑 hr 뿐일텐데 최대한 빨리 번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해야 자연스럽게 가능할까요 그냥 머리박고 비는 수밖에 없을까요. 어제 화났던 건 이제 생각도 안납니다 하 진짜 맹세코 이런 거 처음인데 진짜ㅜ
코코앗차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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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예절
(반말체 죄송) 회사 입사하고 연수원에서 인사법, 전화예절 같은 것을 배웠다. 전문강사 앞에서 웃으면서 인사할때 허리 굽히는 각도, 미소띤 얼굴, 밝고 활기찬 목소리, 명함 건내주는 예의, 전화 받을때 예절 등등.. 표정이 어색하다고 빠꾸 먹고, 각도가 안 맞는다고 빠꾸 먹고.. 짓지도 않는 미소 연습 한다고 죙일 얼굴 근육을 썼더니 저녁밥 먹는데 얼굴이 얼얼 했던게 기억 난다. 내가 2년차 사원이었을때다. 우리 옆팀은 품질팀이었는데 품질팀 여자분이 전화를 받더니 갑자기 ‘여..영언데요?’ 라며 당황했다. 그 팀 과장, 팀장이 당황하더니 갑자기 옆에 있는 나한테 ’어, 노사원.. 너 영어 좀 하지?‘ 라면서 나보고 받으라는거다. ’아니 저도 영어 잘 못하는데요..’ 했는데, 옆팀 과장이 ‘야, 여기서 그래도 니가 영어시험본지 제일 안됐잖아. 받아봐..’ 해서 어버버하다가 받았다. 상대는 어늘한 영어로 여기 홍콩인데 우리 회사 물건을 사고 싶다고 했다. 나는 문법, 발음 다 안 맞는 영어로 ‘여기는 공장이라서 물건을 주문 받지는 않는다. 어떤 제품을 사고 싶으시냐, 제가 그 제품 영업팀 연락처를 알려드리겠다.‘라고 하고서는 연락처를 알려주고 만약을 대비해 ’연락처를 알려주시면 제가 영업쪽에도 연락을 해놓겠다. 라고 했더니 갑자기 상대가 어버버 하다가 끊었다. 허, 대체 이게 무슨 일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옆팀 팀장은 ’그래도 신입들이 영어 좀 하네..‘ 하고 끝났다. 그런데, 3주쯤 지났을까, 아침에 팀장회의를 하고 온 팀장이 ’노사원, 무슨 영어 전화를 받았어?‘ 라고 하더니 봉투를 하나 줬다. 인사팀에서 무작위로 전화응대 평가를 했는데 내가 1등이라고 삼풍권 30만원을 준 것이었다. 그렇다, 그 홍콩의 구매희망자는 사실 본사 직원이었고 본사를 포함해 여러 상황, 여러 언어로 전화를 돌린 것이었다. 나중에 들은 말로는, 우리 회사 남자분들이 전화를 너무 퉁명스럽게 받아서 점수가 다 바닥이고, 여자분들은 밝고 활기차게 받아서 1-10등사이에 남자는 나 하나이고 다 여자라서 결과를 올렸더니 CEO가 ‘얘 1등 주고.. 전화예절 교육 다시 시켜.‘ 라고 해서 내가 1등이랍시고 상품권을 get 한것이었다. (실제로는 3등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 부장님들 전화 예절 교육 다 다시 받았다. 아니 그런데 영어로 전화해놓고 전화응대점수 메긴것은 좀 반칙 아닌가? 누구는 일본어로 받았다던데.. 이제 이런 걸로 돈 쓰는 회사는 아니게 되었지만, 그래도 전화는 잘 받으려고 노력한다.
노예22년
쌍 따봉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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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차
연차 쓸때마다 면접보러가지마 라고 하시는 팀장님.. 어떠신가요들.. 사유를 꼭 말해야하는..분위기
니니닉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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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하고 전화 받았다가 개털렸습니다
방금 차장님한테 (핸드폰으로) 전화받고 엄청 혼났는데요. 너무 황당해서 글 씁니다. 전화가 왔는데 차장님 이름이 뜨길래 평소 전화 안하시는데 무슨일이시지? 하고 받아서 "여보세요?" 했거든요? 그랬더니 한숨을 푹 쉬시더니 호통을 치시는 겁니다. "야 너는 직장 생활 몇 년 차인데 전화를 그렇게 받아? 여보세요가 뭐야, 여보세요가?" 순간 내가 뭘 잘못 들었나 싶었습니다. 근데 어쨌든 여보세요는 안된다고 하니까 우선 사과부터 하고 그럼 뭐라고 받아야 할까요? 하고 여쭤봤더니 "차장님 전화인 걸 알면 '네, 차장님! ㅇㅇ팀 ㅇㅇㅇ입니다' 하고 직급이랑 소속을 딱 밝혀야지! 여보세요는 친구끼리나 하는 소리고!" 회사 내선 전화는 원래 그렇게 받는데... 이건 제 개인 핸드폰으로 온 전화였는데 말이죠. 근데 그렇게 말하면 더 혼날 것 같아서 가만 있었습니다. 업무시간이긴 했지만 개인 폰으로 온 전화에 "여보세요"라고 했다고 '기본 태도가 안 되어 있다', '상사에 대한 예의가 없다'면서 혼날줄은 몰랐지 말입니다. 아니, 상대가 누구든 전화받을 때 "여보세요"로 시작하는 게 이 정도로 혼날 잘못인가요? 다음부터는 전화 오면 "충성! ㅇㅇ팀 ㅇㅇㅇ, 차장님의 은혜로운 전화를 받았습니다!" 하고 받아야 할까요. 그럼 웃기는 하시겠죠ㅋㅋㅋ 근데 개인폰으로 전화를 받을 때도 관등성명을 대는 게 보통인가요? 개인폰으로 전화를 받을 일이 많지 않았어서 좀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짱구는말림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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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가 말했던 사회에서 피해야 할 상급자 4가지
직장생활에서 힘든 건 일이 아니라 어떤 상급자를 만나느냐일 때가 많다. 공자가 말한 네 부류의 사람을 오늘날 직장에 대입해 보면 꽤 정확하다. 1. 가르쳐주지 않고 처벌하는 상급자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고 일이 잘못되면 가혹하게 책임을 묻는다. 2. 주의사항은 알려주지 않고 책임만 묻는 상급자 일할 때 필요한 정보는 주지 않으면서 결과가 나쁘면 부하에게 책임을 돌린다. 3. 공은 자신이 가져가고 잘못은 부하에게 넘기는 상급자 성과는 자신의 리더십, 실패는 부하의 역량 부족이라고 말한다. 4. 정당한 보상을 생색내며 주는 상급자 당연히 줘야 할 것을 주면서도 마치 큰 은혜를 베푸는 것처럼 행동한다. 결국 좋은 상급자는 가르치고, 보호하고, 책임지고, 공을 나누는 사람이다. 직급이 높다고 리더가 되는 건 아니다. 사람을 대하는 방식이 그 사람의 그릇을 보여준다.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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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타이밍
안녕하세요 매번 선배님들 글을 읽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고견을 여쭙고자 글 써봅니다. 제목 그대로 이직 타이밍에 대한 고민입니다. 97년생 30살로, 현재 중소기업 4년차 대리입니다. 영업직군이고, 인센은 따로 없습니다. 초봉 3200 시작으로 현재 3번 연봉협상 끝에 나름(?) 성과를 인정받아 4100까지 올린 상황입니다. 회사생활은 업무강도, 직원간 관계, 만족감등 불편할건 없이 다니고 있으나 연봉을 더 올리고 싶습니다 이직을 통해서 점프하는 방법밖이 없어 보이는데, 첫 회사에서 4년을 다니고 있다보니 이직경험도 없어 도전이 조금 걱정 되긴 합니다ㅎㅎ,, 워라벨, 직원간 관계, 만족감 등 불만 없는 상황에 돈 하나보고 이직을 결심하는게 맞을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삼겹살조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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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 다니는 이유 10가지
직장에 다니는 이유는 결국 월급 하나로 설명되지 않는다. 1. 돈을 번다 — 가장 현실적인 이유다. 2. 경력을 쌓는다 — 시간이 지나면 경력도 자산이 된다. 3. 사람을 배운다 — 조직은 인간의 본성을 가장 가까이서 보여준다. 4. 세상을 배운다 — 회사는 작은 사회다. 5. 전문성을 만든다 —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알게 된다. 6. 사회적 관계를 만든다 — 좋은 인연은 회사를 떠나도 남는다. 7. 자본을 만든다 — 월급을 투자와 저축으로 바꾸는 과정이다. 8. 선택권을 만든다 — 돈과 경험이 쌓이면 퇴사할 자유도 생긴다. 9. 나를 증명한다 — 맡은 일을 끝까지 해내는 힘을 기른다. 10. 결국 떠날 준비를 한다 — 직장의 목적은 평생 버티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내 삶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만드는 것이다. 직장은 목적지가 아니라 자산을 만드는 과정이다. 월급만 모으지 말고, 돈·실력·경험·관계·신뢰·선택권을 함께 쌓아야 한다.
Martius
억대연봉
쌍 따봉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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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삶
본가 집안도 보통, 대학도 보통, 직장도 보통, 처가도 보통… 아주 보통의 삶을 살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다행히 회사에서 나가란 말 아직은 없고 20여년째 직장 생활하는 아주 보통의 직장인입니다. 서울에 살고는 있으나 전세이고 차도 그냥 남들 타는 정도의 국산차이구요. 남들 하는 주식 따라들어갔다 어깨에 물려서 감정 고통도 받고 있습니다. 노후는 어찌하나 고민도 큽니다. 여기까지 보시면 다들 사는거 똑같다고 느끼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민은 이렇게 보통으로 살다 죽을거냐 아니면 삶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뭘 해야할까 하는 고민이 큽니다. 50 나이에 고시를 공부해서 공무원이 될 것도 아니구요. 다른 분들은 보통의 삶에 대한 타개책을 어떻게 세우시는지, 노후 대책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힘들지만버틴다
억대연봉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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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나한테 부었다고 하는 상사
저는 원래 잘 붓고 얼굴형도 원체 동그래서 가족들끼리 부르는 별명도 보름달, 슈퍼문입니다..처음엔 동그란 제가 너무 싫었는데 그게 저의 매력이라고 말해주는 주변인들 덕분에 동그라미인 저를 좋아하려고 노력하며 살아가고있어요. 근데 저의 상사가 (40대 후반 여자) 자꾸만 저한테 아침마다 부었다는 말을 해서 “저도 안다, 원래 잘 붓는다, 저는 늘 부어있고 집갈때쯤 괜찮아진다, 피곤해서 그런다, 요즘 잘 못자서 그런것같다” 등등 여러가지 대꾸를 100번쯤은 해본거같아요. 똑같이 너도 부었다 피곤해보인다 하기도 해보구요 근데 저는 그녀가 부었든 못생겼든 늙었든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알고싶지도 않구요. 그녀가 제게 피곤한가 잠을 잘 못잤나의 의미로 걱정해서 얘기해주는거라고 머리로는 이해를 해도 들을때마다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 동생에게 얘기했더니 “외모평가처럼 느껴진다” 에서 제 기분이 왜 좋지 않았는지 명확히 알았어요. 저도 그런 뉘앙스로 느껴졌기 때문이에요. 그 말이 듣기 싫어서 제 얼굴이 안보이게 가르마도 바꿔보고 최대한 얼굴 마주치지않게 소통하고 점심도 같이 먹지않아보고 기분 나쁜티도 내보고 일부러 그 앞에서 대놓고 다른 사람한테 확인받아보기도 하고 살을 (아주 조금이지만) 빼보기도 하고 레이저도 맞아보고 한거같아요. 어느날 사장님이 살빠졌냐고 살빠진거같다는 말에 그녀는 매일봐서 잘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못생긴 사람한테 못생겼다고 말하지 않잖아요..? 상대의 기분을 존중해서 듣기 싫은 얘기는 안하면서 살아가는게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는데..정말 별거 아닌게 너무나 스트레스네요. 좋은 얘기도 계속 들으면 기분이 안좋아지는데 왜 허구헌날 부었다고 어쩌라는건지 정서적 지능이 매우 낮은 상사 때문에 너무 지쳐요 그녀는 매우 기분이 태도가 되는 사람이고 제가 느꼈을때 미성숙한 어른인지라 이 점을 제가 말할 수 없는 부분이고 (업무에 지장이 있을 수 있고 팀원이 적기에 그 말이 듣기 싫으니 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가 어려워요) 또 그걸 걱정해서 말했는데 안좋게 받아들인다며 뒤에서 이상한 사람 취급할걸 너무 잘 알고있어요. 그녀가 배설하는 모든 말들을 제 마음에 들이지 않으면 된다는것도 잘 알고 강가에서 원수의 시체가 떠내려오는것을 기다리면 된다는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왜인지 알 수는 없지만 저에게만 공격적이고 히스테릭한 그녀 때문에 2년동안은 출퇴근하면서 매일 울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심리 상담 센터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나름 이겨내려 (저주일기도 매일 쓰고) 많이 노력해서 어느정도 안정이 됐는데 어쩌면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기에 저를 걱정하는 말이라 머리로 타일러도 기분이 나쁜거겠지요. 업무적인 지적이라면 기꺼이 받아들일텐데 당장 제가 어떻게 할 수 없는것에 대한 외적인 부분에 대해서 얘기를 계속 듣다보니 (회사에서 괄사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자꾸만 어쩌라는거지? 하는 반발심은 드는데 할 수 있는건 없고 기분만 안좋아지네요. 출근하면서 속상한 마음을 푸념해봅니다. 제가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어느 회사에나 빌런은 있듯이 (물론 누군가에겐 그게 저일수도 있겠지요) 그냥 속이나 시원하게 풀고 싶어서 처음으로 글 작성해봅니다.
총쏘고싶다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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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식 공무원 생존기 12화
좋은 놈이 손해보지 않는 건강흔 조직을 위하여!!!!
팅커베르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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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적은..
조직의 발전을 막는 가장 큰 적은 외부 경쟁자가 아니다. 변화하지 않으려는 내부의 기득권 ........ #친절한엔큐씨
건전이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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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대 후반이지만 공장에 일하게된건 저번달부터인데 출근한지 얼마안됬는데 제가 한적도없는말을 했다 ,전후사정 알지도못하면서 장급의 사람이 일을 시켜서 하는데 다른팀 선임은 왜 자기가 시킨일 안하고 다른걸하냐 하셔서 얘기를 하려는데 들을생각도없고 직접 얘기도안하고 뒤에서 얘기들을 하는지.. 원래 그런가요? 저번달 있던 일이지만 다시 생각해도 이해가안가서 여기 올려봅니다
amora
08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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