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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처 고민
어린나이에 운좋게 취업해서 곧 경력이 3년되어갑니다~! (20후 남) 최근 잔잔한 업무스트레스에 ㅎ 사람스트레스까지 겹쳐 나가야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다만 요즘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구요ㅜ 커리어를 바꾸고 싶은 마음도 있긴한데 신입 공고를 쓰면 오히려 마이너스일까요??
아아메한잔
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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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들이 쓰기좋은폰
플립이 좋을까요? 그냥 s시리즈가 좋을까요?
임원니
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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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경력직 수습을 밟고 계신 동지분들이 계시나요?
3월에 퇴사하고 4월 말에 출근해서 현재 주말과 오늘같은 연휴 포함해서 7월말가지 수습기간입니다. 여기도 경력직 수습기간이신분들이 계시나요?
멧돌손잡이가없네
25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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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이 되고 나니 오히려 욕심이 없어진다
제 나이 50초반이고, 작년에 대기업에서 임원으로 진급했습니다. 근데, 진급전에는 임원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되고 나니 별로 더 이상 진급하고 싶다거나 회사를 더 오래 다니고 싶다는 마음이 별로 안생기네요. (물론 임원이 되고나니 이런저런 대우가 좋아진 것은 확실히 좋음) 그렇다고 일이 재미없거나 번아웃이 온 것도 아닌 것 같은데...참 신기합니다. 나가서 제 사업을 하거나 쉬고 싶다는 생각도 별로 없고, 상사나 부하직원들한테도 딱히 불만 없습니다. 그냥 이게 내가 진짜로 원해서 한 것인가라는 생각도 들고, 부모님, 가족, 사회가 바래서 이렇게 나름 열심히만 산 거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고... 나이 50넘어서 이런 기분드시는 분들이 좀 있으시려나요? 그냥 배부른 넋두리라고 보실 수 있겠지만, 나름 회사일은 여전히 열심히하고 있지만, 요즘 왠지 모르게 정말 마음은 정말 헛헛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허허헝
25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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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회사 생활을 더 오래 해오신 사회 선배분들께 여쭤보고 싶습니다. 번아웃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몇년간 업무에만 치중했고 매일 야근, 일이 미친듯이 살았고요, 덕분에 회사에서도 인정을 받았지만 최근에 번아웃이 크게 와서 업무 효율성도 낮아지고 무기력하고 의욕도 안생깁니다. 극복하려고 노력중인데 잘 안되고 자신감도 떨어지네요.. 번아웃이 온 이유는 과도한 업무량, 팀내불화,상사의 부재, 진상 클라이언트 등인것 같은데 회사생활이 다 그렇지않나 싶기도 하고… 어떻게 이겨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이전보다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면서도 자괴감이 드네요 ㅎㅎ..
퇴근호소인
25년 05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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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소득자의 5월 종소세 신고. 드디어 연 수입 1.25억
물론 연봉 포함이구요 (중견 설계사무실 재직 중) 월급 모아서 2018년 아파트 값이 비교적 저렴할 때 서울에 소형 아파트 한채 무담보로 구입, 아버지 돌아가시면서 상암dmc 에 좀 큰 평형대 아파트 유산으로 받았어요 월급 받는 족족이 은행에 갖다 바쳐서 현재는 두채 모두 담보 없고 급여 외 월세만 월 300이상 나옵니다 잘 난 형제 자매들 사이에서 돈이라도 있어야 무시 안 당하지 싶어 어릴 땐 동대문에서 5000원 짜리 티 입으면서 명품엔 눈도 안 돌린 결과입니다 아버지 유산으로 받은 아파트지만 전세를 월세로 돌리면서의 보증금 9억은 제 힘으로 다 마련한 거예요 물론 서울이 집이고 부모님 댁에서 거주중이라 가능했습니다 마흔 중반을 넘어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저는 삶의 만족도가 최상이고 자존감도 높습니다 주변에서 누구도 저를 걱정하지 않아요 열심히 살아온 것이 뿌듯하네요 어려운 환경이 아니라 가능한거 아니냐고 비웃으실지 모르겠지만 저 imf때 대학교 다닌 사람입니다 졸업하고 수습이란 명목으로 월급을 50~70만원 받았어요 그걸 세 달 동안 150만원으로 불린 것이 접니다 요즘 친구들 급여 받는 족족이 다 쓰면서 미래를 생각하지 않는 모습에 격세지김을 느낍니다 젊음은 돈 없어도 빛나고 아름답죠 꼰대 소리할까봐 여기까지 합니다 모두가 늙습니다 나이먹고 돈까지 없으면 정말 불쌍해지니 어렸을 때 노는 것 적당히 하시고 돈은 꼭 저축하고 불리는 습관을 들이셔야 미래가 여유롭고 풍성해 진답니다 ===============첨언=============== 삶은 이미 즐기고 있습니다 일억이 넘는 순간 부터요 이젠 명품도 꽤 많고 ( 근데 명품은 정말 쓸데없는 돈 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가성비 정말 안 좋아요 이건 돈을 주체 못하는 최상류 부자만 사는게 맞는 듯 ) 취미로 좋아하는 운동을 배우는 것도 4년 째 예요 응원, 칭찬, 걱정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여성입니다 당연히 남성일 거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셔서 덧붙입니다^^
gofoward
2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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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따라서 속한 업계도 어렵지만 취미하나 생기니 힘들어도 버틸힘이 생기네요
제목 그대로 회사에 골치아프고 우울한 환경과 상황의 연속이지만 회사는 회사, 나는 나.. 마인드로 일 끝나면 헬스장 와서 미친듯한 중량치고 단백질 먹고 잠자면 진짜 너무 좋습니다. 업계 좋을 때는 일 배우는게 관심사였고, 일 쳐내는게 행복이였는데, 업계 어려워지고나니 쉬어가자란 생각으로 취미를 헬스로 기준잡고 운동하니 요즘은 근육 커지고 몸 커지는게 제게는 더욱 관심사고 행복이 되었네요. 다른 업계에 계신 분들 중 힘드시다면, 운동 취미를 하나 만들어보시는 게 어떨까하여 공유드립니다. 좋은 황금연휴 마무리하세요!
퇴근출근퇴근출근
2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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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연봉 협상이 미뤄졌다면
안녕하세요 디자인 회사에서 3년차 직장인입니다. 회사 규모가 크지 않아 연봉 협상 시기가 명확히 정해져 있지 않지만, 3월 말부터 구두로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고 했지만, 대표님께서 5월 초에 연봉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제가 직급과 회사 기여도에 비해 지난 1년 동안 업계 평균보다 매우 낮은 연봉을 받다가 대표님도 그를 감안해 이번에 많이 상승되었는데, 이번 5월(4월치 월급) 월급은 연봉 인상 전 금액으로 들어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이미 회계 처리 되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한 달 월급이 연봉 인상 전과 큰 차이가 없으면 넘어갔을텐데, 이전에 받았던 월급이 워낙 적어 상승 금액이 커서 이 부분이 좀 억울하더라고요. 그래서 찾아보니 회사 사정(대표님이 바빠서 회사에 출근하지 않음)으로 연봉 협상이 미뤄진 거라면, 일시적 조정금이나 성과급 형태도 앞선 달의 연봉 인상 차액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을 말할지 고민이 되는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지난 연도에 연봉 협상은 2-3월에 진행되어 지금 확인해보니 4월부터 인상된 연봉으로 입금되었습니다. 따라서, 이번 연도 4-5월 월급의 차액만 요청할 예정인데, 선배 디자이너 분들이나 직장인분들의 생각이 궁금합니다. 세전 기준 인상 전 230 > 인상 후 285
백향차
2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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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빨리 하는법?
이직을 하게 되어서 퇴사를 빨리해여하는데 이게 동종업계 이직이고 이직하려는 회사와 현회사 관계적으로 얽혀있어서 퇴사를 먼저 빨리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일단 윗분한테 보고는 드린 상황인데..2주안에 퇴사하는법..?없을까요?
재봉삼
25년 05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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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3달만에 연봉계약서 3번?
산업유통(절삭,전동, 수공구)25년차 입니다 19살 어린 나이에 97년부터 이쪽 업계에서 한 우물만 파면서 나름 인정 받아 대기업 까지 입사하여 근무 했지만 정치를 못 해 퇴사하게 되있고 새로운 중소 유통 업체에 다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47살이라 취업이 쉽지 않아 기존 연봉보다 1500만원 깍고 입사 했지만 나름 열심히 노력해서 15명 영업 사원 중 중위건 이상의 실적을 유지 했고 최근 목포대비(작년대비 20프로 상승) 79프로 달성하며 5위 까지 순위유지. 다른 영업자들과 다르게 혼자서 3지역 담당하며 영업을 이어 갔지만 두번세번 연봉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기를 강요 받고 결국 목표대비 60% 다음엔 90%미달성시 월급 50만원을 깍는다는 계약서에 싸인,.... 4월 정말로 50만원 감봉!!! 대학교 다니는 두자녀와 주택담보대출 등 나갈 돈을 빼면 생활이 안되는 급여 입니다 입금된 월급은 약 3백30만원!! 참고로 직원 복지는 전혀 없습니다. 책상도 없고 컴퓨터도 없고 개인 핸드폰으로 회사 어플 다운 받아 일하지만 핸트폰 지원비도 없습니다 5월은 90%달성 준비한것이 있어 가능하겠지만 이렇게 계속 다녀야 할까요?
소라미치
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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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않은 일을 했다고 허위보고하는 하극상에 대처하는법
본래 본인의 역할범위는 좁았는데 성장하고 싶었는지 제가 한 일을 그동안 본인이 했다고 허위보고하는 10년차 어린 친구의 하극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무시한다? 2. 업무적으로 보복한다? 이런 친구와 같이 일은 못할 거 같은데... 의견 구합니다.
트윈핑
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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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부친상 조문시간
자정 00시 30분에서 새벽1시에 가는건 실례일까요?
훌라훌라훌랄라
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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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는거
저는 어딜가든 거의 혼자 밥을 먹는데 다른분등은 대부분 같이 먹더라구요. 근데 저는 밥먹을때 물론 얘기하고 즐겁게 먹고 하면 좋긴한데... 자주 체하고 불편해서요. 먹는양도 많지않아서 간단하게 먹을데가 많고든요. 근데...이거 다른사람들에 기분나빠하는 일인가요?? 제기준에서는.... 밥을 혼자 먹든 말든 본인이 좋다고하면 신경안쓰는데... 물론 그외시간에는 말도하고 커피도 마시러가고 합니다만... +추가 원래 눈치 안보는 타입인데 눈치를 보게하는 사람이 생겨서요... ++추추가 저도 종종 같이 먹습니다. 다음주도 다른직원이랑 식사약속을 잡았어요. 일주일에 두어번은 커피도 업무중에 마시러가요. ( 바빠서 자주 자리를 비울수가 없습니다. ) 저에게는 점심이 좀 휴식같은 시간이라 같이 밥먹는게 좀 업무의 연장선 같습니다. 그리고 직급도 제가 위에서 5번째 안에 들기때문에.. 아래 직원들도 좀 불편해 하는거 같은데 유독 윗분들중 1분이 불편하게 티를 내시네요.....
유띵i
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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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잡소리..
내가 원하는 것 50%, 상대방이 원하는 것 50%. 이것이 공적인 세계에서 내가 지키는 룰이다. 나는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 주고, 반대 급부로 상대방도 내가 원하는 것을 해 달라. 나는 항상 상대방이 나로부터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파악한다. 그리고 그것을 완벽하게 채워준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걸 해 달라고 한다. 그러면 상대방은 보통은 내가 해 달라는 걸 해 준다. 회사에서도 마찬가지. "나는 회사가 원하는 일을 해 줄테니, 회사도 내가 원하는 일을 하게 해 달라.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회사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다",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10년간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지내왔다. 참고로 내가 지금 일하는 곳이 내 첫 직장이다.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어느 시점에서, 나와 같이 일할 사람 딱 한 명만 붙여달라고 말하고 다녔다. 어느날 얼굴 한 번 보기 힘든 높으신 그 본부장님이 나를 불렀다. 깜짝 놀라 본사로 올라가니, 본부장님은 내 얘기를 듣고는 기특해하며 한 사람을 붙여 주게 했다. 지금 그 본부장님은 까마득하게 높이 올라가셔서 지금은 매우 유명한 분이 되었다. 좌우간 그게 시작이 되어 엄청나게 복잡한 사내 정치 과정을 통해 결국 팀까지 꾸리게 되었다. 3년 잡고 팀원들을 하나씩 트레이닝 시켜서 실력을 올리면 팀이 궤도에 확실이 오를 수 있겠다 싶어서 열심히 달렸다. 결과적으로 팀은 안정되었고, 우리 부서 내에서 우리 팀의 성과는 누구도 무시할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부서내 다른 팀들과는 좀 이질적이다. 이질적이지만 결코 무시할 수는 없는 내 팀을 부서에 통합시키자니, 결과적으로 우리 부서의 방향성도 조금 바뀌게 되었다. 물론 이렇게 방향성이 바뀐 걸 그리 좋아하지는 않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 팀과 협력하는 다른 팀과는 성과를 적극적으로 나누려고 한다. 성과를 나누자는데 싫어할 사람 없다. 그렇게 우리팀과 협력하는 팀이 많아질수록, 우리 부서의 방향성은 점점 바뀔 것이다. 내 방식대로 생각하면, 그렇게 우리 부서는 발전할 것이다. 지금은 우리 부장의 묵인 하에, 본부급에서 내가 원하는 것을 해 보려고 하고 있다. 그런데 윗분들 설득하는 게 쉽지 않다. 현 본부장님을 만나 내 생각을 얘기하니, '그냥 니가 지금 맡은 일이나 잘해'라고 말했다. 내 설득에 딱 일 년만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 보고 안 되면 포기하는 식으로 허락을 받았고, 지금은 그 일년의 절반이 지났다. 본부장님께서는 우리 부서를 방문하셔서 진행상황을 보고 받으시고는 이렇게 말했다. '니가 우리 키플레이어네' 언젠가부터는 회사 전체에서 내 의지를 반영시키려고 한다. 계획은 다 만들어져 있다. 은퇴할 때까지 이런 식으로 사는 것이다.. 그래도 나는 회사가 나로부터 원하는 성과는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편이고, 회사에 폐 끼친 적도 없어서 그 동안 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나는 누군가가 나를 키워 줄 것이라고 기대도 하지 않고, 돌이켜보면 나를 키워줄 사람을 내가 애써 거부하면서 살아온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괜히 피곤하게 사는 것다. 그래도 이게 내 기질인 건 맞고, 내가 생각해도 난 좀 별난 것 같다..
rhy
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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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팀 성과 누락
저는 N년차팀장입니다. 저희 회사 부서에는 약 50명이 있고 그 밑에 팀이 몇 개 있는 구조입니다. 저희 팀원들은 굉장히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여 저희 팀의 실적이 압도적입니다. 저도 제 일을 무척 좋아하고 있고요. 그런데 저희 부장이 상부에 올리는 보고서 초안을 보니, 저희 부서의 업무를 실질적으로 이끄는 사람은 다른 팀장 (팀장 A라고 하겠습니다)이네요.. 그러자니 저희 팀 성과를 상당부분 누락시켜야죠. 황당해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항의하여 보고서에 저희 팀 성과를 모두 포함시키게 했죠. 부장이 성과를 누락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죠. 이런 일이 벌어질 때마다 솔직히 저희 회사에 대한 회의감이 좀 많이 들어요. 팀장 A는 차기 부장 승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현 부장은 곧 은퇴합니다. 현 부장과 팀장 A가 알 수 없는 꿍꿍이로 짝짜꿍하여 이런 이상한 상황을 만든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팀장 A는 정치적으로는(만) 훌륭합니다. 그건 인정해요. 저희 부서에서는 상당히 오랫동안 의도적으로 저희 팀을 왕따 시키려고 했지요. 그래야 자기 팀 성과가 부각되니까. 그래도 저희 팀 성과가 너무나 좋기 때문에 아무도 무시 못해요. 한 번은 부서에서 팀 개편을 했는데, 너무나 제게 일방적으로 희생을 강요하니 '그러면 나 때려치운다'고 공개적으로 말하니, 모든 걸 제 마음대로 하게 해 주겠다고.. 참 나.. 좌우간 이런 일이 벌어지면 회사 옮기고 싶어져요.. 그런데 저희 팀원과 같이 일하는 게 무척 좋기도 해요. 다들 하나같이 인성 갑이고, 저도 최선을 다해서 그 분들에게 연봉이든 뭐든 이익이 가게끔 일을 해요. 그 분들도 제 조언을 듣는 것이 결과가 가장 좋고, 결과적으로 그 분들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도 잘 알고 있으니, 저희 팀은 분위기가 참 좋아요. 다른 회사에서 이런 팀원들 만나서 즐겁게 일하며 성과도 잘 낼 수 있을까에 대한 생각도 있고, 무엇보다도 제가 본능적으로 회사를 옮기는 걸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해요. 이렇게 묵묵히 일하다 보면, 언젠가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을까 하는 희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버티면서 살아도 될까요? 참고로 저는 부장 같은 거 되는 것에는 전혀 관심 없습니다. 일단 부장이 되어 버리면, 퇴사할 때까지 부장인 상태 그대로 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그래서 저는 위에서 흙속의 진주인 저를 알아보고 임원급으로 바로 꽂아주길 기대합니다^^
rhy
25년 05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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